- 호주, 워홀이야기- · 2015. 6. 14. 00:06
젊음의 특권이라고 불리는 '워킹 홀리데이!', 전 세계 수 많은 나라들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여러가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드넓은 땅과 다양한 기후,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가진 '호주(Australia)'의 매력을 따라올 곳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20대 젊은 날의 한 조각, 그 소중한 시간을 '호주'에서 보낼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엄청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큰 계기를 만드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제 주변의 여러 사람들이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고, 먼 훗날의 꿈을 위해 호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고, 멋진 경험들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경험이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죠^^
호주정부관광청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꿈꾸는 20대 청춘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렛츠고 호주 콘테스트'의 참가자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중인데요(~6/19), 대상(1등) 1명에게 호주 왕복 항공권을 주는 이벤트! 다른 친구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투표도 해 보는건 어떨까요?
△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경험,
인생이 바뀐 사람들의 짧은 이야기.
내 꿈, 나의 길을 찾아주는 곳.
호주는 여행지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과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죠^^ 동부의 시드니와 브리즈번, 그리고 세계적인 서핑 장소(Surfing spot)인 '골드코스트(Gold coast, 골코)', 동북부의 캐언즈, 남부의 멜번과 타즈매니아섬, 조용하고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퍼스를 중심으로 한 서부해안, 중부의 울룰루 등. 한 두달 여행으로는 호주를 다 둘러보기가 벅찰 정도로 볼거리, 할 거리가 많은 곳이 바로 호주입니다. 많은 청춘들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호주 대륙 여행을 하기도하죠. 20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여러가지 경험도 쌓고, 돈도 벌고, 호주 여행도하고. 그리고 자신의 꿈도 찾아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 호주 중부의 '울룰루(Uluru)'
호주의 중앙, 앨리스 스프링스(Alice springs)에서도 한참을 가야 한다.
그렇지만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
△ 호주, 20대 나를 찾아 떠나는 '호주여행이벤트'
호주정부관광청은 매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꿈꾸는 청춘을 위해
'항공권 + 어학연수 + 홈스테이'를 총 4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6월 12일 마감)
호주정부관광청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호주정부관광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대 나를 찾아떠나는, 호주여행이벤트'와 '렛츠고 호주 이벤트'는 참여 기간은 지났지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네요^^ 그리고, '렛츠고 호주 이벤트'는 이벤트 참가자들에 대한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호주정부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wowaustralia), 혹은 호주정부관광청 홈페이지(www.australia.com/ko-kr)을 참고하여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렛츠고 호주 이벤트'에 참가한 다른 친구들을 응원해 주고 싶다면 투표도 해 보는 게 좋겠죠? 이벤트에 참여한 친구들의 작품 몇 개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청춘만이 가질 수 있는 기회, '호주 워킹홀리데이' -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곳. (0) | 201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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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홀이야기] 예비 워홀러들에게 고(告)하다. (30) | 2011.12.10 |
| 워홀이야기] 호주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22) | 2010.11.18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6. 13. 09:44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의 시작과 함께 모바일을 통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회관계망서비스)'가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됨과 동시에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비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났고, 페이스북(Facebook)으로 대표되는 여러가지 SNS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SNS서비스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위상과 가치는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페이스북이 매 분기 실적 발표에서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하면서 MAU(월간 이용자 수)증가와 이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을 얻고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에 반해, 트위터는 사용자 수 정체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서 오랫동안 투자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또한 엎친데 덮친 격으로 트위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시장에 속속 출현하고 있고, 공룡 '페이스북'의 서비스 영역 확장은 트위터에게 큰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 추락하는 트위터(twitter).
최근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가 해임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7월 1일부터는 새로운 CEO(임시)로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로시(Jack Dorsey)'가 트위터를 진두지휘 하게 된다.
image. www.huffingtonpost.com
- 트위터, '코스톨로 CEO 해임'과 '메시징 서비스 시장' 진출.
△ 트위터 CEO '딕 코스톨로'는 오는 6월 말까지 트위터 CEO직으로 남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CEO 해임설'이 나왔으나, 지난 2월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여주어,
투자자들에게 한가닥 희망을 안겨주었던 그였다.
그러나, 최근 트위터의 사용자 수가 감소추에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트위터를 떠나게 되었다.
source. www.forbes.com
지난 2월 5일(미국 현지 시간), 트위터는 2014년 4분기 실적 발표 발표에서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과 월간 활동자 수(MAU)가 소폭 증가했음을 이야기했고,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트위터의 부활'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견조한 2014 4Q 실적으로인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 트위터 CEO의 능력 부재와 해임에 대한 이야기도 다소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말 알려진 자료에 따르면 '트위터'의 월간 사용자 수가 2015년 들어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고, 성장 가능성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주당 50달러에 육박하던 주가는 38달러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이같은 '트위터'의 부진 속에 급기야 최근에는 '딕 코스톨로' 트위터 CEO가 해임이 확정되었고, 7월 1일부터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로시(Jack Dorsey)'가 트위터의 임시 CEO자리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잭 도로시'는 실리콘벨리에서 주목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현재 그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업'인 '스퀘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잭 도로시'는 스티브잡스, 마크 주커버그 등에 견주어 질 만큼 유능한 인재로 꼽힌다.
source. www.mavericksquared.com
한편, 트위터는 최근 '딕 코스톨로' CEO가 트위터를 떠나는 것과 함께 '인스턴트 메시징 시장'에 진출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SNS에 대한 관심과 함께 주목받은 '인스턴트 메시징 앱(Instant Messaging app)' 시장에 대한 트위터의 진출은 자연스러운 것처럼 보입니다. '메시징 앱'의 경우 'SNS'서비스보다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꼽히며, 많게는 하루에도 수 십 차례씩 앱을 구동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쓰는 메시징 앱 중 하나인 '왓츠앱(Whats App)'을 우리돈으로 약 20조원에 인수하기도 했으며, '휘발성 메시징 앱'이라는 매력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스냅챗(SnapChat)의 경우 최근 알리바바의 투자를 받으며 기업 가치 약 16조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시아를 중심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위챗(WeChat), 라인(LINE), 카카오톡(KakaoTalk) 등도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자신들의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활성 사용자(MAU)를 높여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기존에 글자 수가 140자로 제한되어 있던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DM)'기능을 글자 수 제한이 없는 서비스로 바꾸었고, 이는 사실상 앱내에 위치한 인스턴트 메시지 기능으로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트위터가 '트위터 메신저(가칭)'앱을 선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페이스북 서비스' 내에 존재하던 '메시지' 기능을 분리하여 '페이스북 메신저'에 일임한 뒤, '페이스북 메신저'의 현재 활성 사용자 수(MAU)가 급격히 증가하여 현재 7억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볼 때, '트위터'도 이와 비슷한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여전히 '트위터'는 모바일/인터넷 시대의 대표적인 SNS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고, 그 영향력도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 영향력과 가치를 크게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랫동안 성장이 정체된 '트위터'를 살리기 위한 '딕 코스톨로'의 노력은 막을 내렸고, 이제 트위터 공동 창업자 '잭 도로시'가 돌아왔습니다. 트위터에서 쫓겨난 뒤, '모바일 결제' 업체 '스퀘어' 운영하며 실리콘벨리에서 가장 핫 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는 그가 과연 트위터를 다시금 어떻게 변화시켜 놓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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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11. 10:44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이자, 세계 최고 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애플(Apple Inc.)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 June 8-12)'의 첫 날, 애플은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개발자들을 위한 'iOS 9 Beta'를 배포했습니다.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된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본 'iOS 9'의 변화에는 '메모(Notes)'의 그리기와 사진 첨부 기능 추가, 배터리 절전 모드 기능 추가, 애플 뮤직(Apple Music)의 등장,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기능 강화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로 불리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Split-Screen Multitasking)' 기능이 생긴 것이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 'WWDC 2015' 첫 날, 애플은 아이패드를 위한 'iOS 9'의 '멀티태스킹' 기능을 선보였다.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은 아이패드 유저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능으로써,
삼성의 갤럭시탭프로, MS 서피스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지원하고 있는 기능이다.
- 'iOS 9'의 'Slide Over', 아이패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기능.
△ 애플이 선보인 '아이패드'의 멀티태스킹 기능은 크게 3가지 기능으로 구분된다.
'Slide Over(슬라이드 오버)'로 불리는 기능은, 화면 오른쪽에 작은 화면(1/3 크기)으로 실행되는 것이며,
'Split View' 기능은 화면을 두 개로 나누어(1:1 비율)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와 함께 애플은, '픽쳐 인 픽쳐(Picture in picture)'기능도 선보였는데,
이 기능을 통해, '동영상'항상 화면의 최상위에 놔두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기능을 현재, '아이패드 에어2'만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애플이 다른 제품에까지 지원을 하게 될 지는 미지수이다.
'아이패드 에어2'는 'A8X'칩과 'M8'모션 보조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는데, 'A8X'칩은 2BG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 & 6플러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등은 1GB 램이다.
애플은 'WWDC 2015'의 첫 번째 키노트에서 'iOS 9'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소위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으로 불리는 'Slide Over'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작년에 열린 'WWDC 2014'에서 소개된 'iOS 8'에서부터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와 루머가 있었고, 끊임 없이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만큼,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은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키노트를 통해 소개한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의 화면 분할 기본 비율은 보조 스크린의 크기가 1/3, 1/2이 기본으로서 각각 화면의 비율은 2:1, 1:1이 됩니다. 특히, 이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한 화면에서 글 읽기와 지도, 인터넷과 메신저도 등의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픽쳐인픽쳐(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통해 동영상 화면을 축소하여 항상 화면의 가장 위쪽에 띄워 놓을 수 있는 등 작업과 사용의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iOS 9'의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의 화면 분할 비율.
세로 2:1, 가로 2:1, 가로 1:1의 비율로, 세로로 사용할 경우에는 하나의 분할만 지원한다.
△ 스플리트뷰(Split view)를 사용한 모습.
△ 픽쳐인픽쳐(Picture in picture)를 사용하여, 동영상을 재생하여 축소해 놓은 모습.
왼쪽 위에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고,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기능이 'WWDC 2015'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iOS 9'에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었지만, '아이패드'만을 위한 기능은 '멀티태스킹'기능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멀티태스킹'기능이 현재 'A8X'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에어2(iPad Air 2)'만 지원된다고 알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 가을, 'iOS 9'의 정식 버전과,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을 때, 하위 버전을 포함한 아이패드의 더 많은 버전에도 '멀티태스킹'기능이 지원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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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10. 09:00
최근 발표된 밀워드브라운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 Top 100'에서 2위인 구글을 크게 앞지르면서, 여전히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애플(Apple Inc.)이 여러가지 이야깃거리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월 8일 오전 10시에 개막한(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에서 애플은 차세대 'Mac OS X'인 'OS X 10.11 El Capitan(엘 캐피탄)', 애플워치 OS인 'Watch OS2'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OS인 'iOS 9'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사용이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이고, 우리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애플은 'iOS 9'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것을 이야기 했는데, 그 중에서 큰 관심을 받은 것이 바로 애플의 새로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인 '애플 뮤직(Apple Music)'입니다. 애플 뮤직이 과연 예전에 'iTunes(아이튠즈)와 아이팟(iPod)'이 그랬듯이 음원 서비스 시장을 뒤흔들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애플은 'WWDC 2015' 첫 날, '애플 뮤직(Apple Music)'이라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6월 30일,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될 것이라고 하는 '애플 뮤직' 서비스가
과연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의 흐름을 장악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 뮤직' 서비스는 '아이폰 & 아이패드' 등의 애플 제품 사용자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source. www.9to5mac.com
- 'Apple Music',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 판도를 바꿀까?
△ '애플 뮤직'의 소개와 함께, 전 세계 애플 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Music' 탭이 생겼다.
작년 '비츠(Beats)' 인수 후, 별다른 성과나 변화를 보이지 않았던 애플이
본격적으로 'iTunes(아이튠즈)'의 음원 다운로드 사업에 이어, 스트리밍 서비스에 뛰어든 것이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데이터 전송 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 둔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반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종국에는 '음원 다운로드 시장'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 속에 오래전부터 구글(Google), 아마존(Amazon)등의 기업들과 스포티파이(Spotify), 판도라(Pandora) 등의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WWDC 2015' 첫 날, 기존의 'iTunes Radio(아이튠즈 라디오)'와 '비츠 뮤직(Beats Music)'의 장점을 활용,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인 'Apple Music'을 선보였고, 오는 6월 30일부터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애플 뮤직'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동안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할 때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켜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애플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야심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비츠(Beats)'의 인수 후, 1년 가까운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서비스인 애플 뮤직은 약 3000천 만 곡 가량의 음원을 기반으로,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로 활용 가능 한 '아티스트 커넥트(Artists Connect)', '24/7 라디오 스테이션(Radio Station)' 서비스를 통한 음악 청취를 비롯하여 여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을 모두 제공하면서, '애플 워치'만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애플 뮤직은 유료 서비스로서 '1달에 9.99달러'라는 것을 강조하지만, 최대 6명까지 사용이 가능한 패밀리 플랜 서비스(Family plan, 14.99달러/월) 또한 제공하고 있으며, 최초 3개월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3개월 무료 체험 사용 이후에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부 기능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애플 뮤직'은 최초 3개월 무료 이용 후, 1달에 9.99달러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패밀리 플랜은 최대 6명, 14.99달러/월에 이용 가능하다.
애플 뮤직은 기본적으로 즐겨찾기, 음악 목록 만들기, 실시간 인기 음악 듣기 등 다양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커넥트(Connect)'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와 청취자 간의 소통을 시도하는, 소셜 기능을 제공한다.
source. www.bgr.com
애플 뮤직의 '음원 서비스' 는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진 기본적인 기능들과 함께 애플만이 가진 장점을 살린 여러가지 차별적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면서 매력적인 서비스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은 'WWDC 2015' 행사장에서 '애플 뮤직'을 두고, '음악의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많은 전문가들도 '성공적 데뷔'에 무게를 싣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애플 뮤직의 등장이 기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질적/양적 성장을 불러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 될 예정인 '애플 뮤직' 서비스가 아시아 국가(특히, 동북아시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가장 강력한 경쟁 서비스로 여겨지는 '스포티파이(Spotify)'와'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월 9.99달러'라는 '유료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음원 서비스 시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애플이 '기존의 서비스'와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뛰어 넘어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애플 뮤직'이 애플워치, 카플레이(CarPlay) 등의 애플 생태계 밖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 '애플 뮤직'은 '안드로이드'사용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애플 뮤직 멤버(apple music members)' 가입을 해야한다.
즉,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유료' 회원 가입을 해야만 '애플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의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비츠1 라디오 스테이션'과 '애플뮤직 라디오스테이션',
그리고 아티스트 커넥트의 일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source. www.9to5mac.com
애플은 지난 5월, '스포티파이'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법원에 서비스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하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유료 서비스'를 통해서 '음악과 아티스트들에게 그만한 가치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결국,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음악 시장의 축소와 함께 아티스트'들이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겁니다. 애플이 과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나갈지, 어떤 방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유료 서비스'의 품으로 끌어들일 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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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WWDC 2015'에서 기대할 만한 것들. - iOS9, OS X 10.11, 홈킷 등 (0) | 2015.06.08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9. 08:47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 8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WWDC 행사의 첫 날, 애플은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과 PC OS인 'OS X 10.11 El Capitan', 그리고 애플워치 OS인 'WatchOS 2'에 대해서 언급하며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팀쿡 애플 CEO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두 시간 여 동안 시작된 키노트에서 애플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던 것들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고, 새로운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차세대 모바일 OS 'iOS 9'에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고, 어떤 변화를 보여줄 지 관심있게 지켜본 가운데, 애플은 사람들이 실망하지 않을 만한 이야기들을 해 주었습니다.
△ 미국 현지 시간으로 6월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9일 새벽 2시),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15'의 공식 행사가 시작되었다.
애플은 첫 번째 키노트를 통해 'Mac OS X 10.11', 'iOS 9', 'WatchOS 2'에 대해서 언급했다.
- 'iOS 9', 새로운 응용프로그램 추가와 기능강화. 그리고 'iPad'를 위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지원.
△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모바일 OS인 'iOS 9'의 변화에 귀를 기울였다.
애플은 그동안 알려진 것들 외에 여러가지 소식들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를 향했습니다. 팀쿡 애플 CEO의 등장으로 시작된 'WWDC 2015' 첫 번째 키노트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차세대 'Mac OS X 10.11 El Capitan(엘 캐피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출시된 'OS X 10.10 Yosemite(요세미티)'의 후속 버전인 '10.11 엘 캐피탄'은 여러가지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골자로, 올해 가을부터 무료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소개를 마쳤습니다. 그러고 나서, 애플은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WWDC 2015 행사가 열리기 오래전부터 'iOS 9'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왔는데, 애플은 '루머'를 통해서 알려져왔던 것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에서부터 새로운 이야기까지 많은 것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을 비롯하여 노트앱(Note App), 뉴스앱(News App) 등의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의 등장,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지도앱(Maps)의 기능 강화, 그리고 'iOS 9'에서는 '아이패드'의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Screen split Multitasking)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iOS 9', 'iPad'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지원.
△ 애플은 'iOS 9'부터는 아이패드에서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면 분할의 비율은 사용자의 사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작년 'WWDC 2014' 무렵부터 '아이패드'에 대한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 추가에 대한 루머가 있어왔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은 이미 오래전부터 삼성, MS 등의 태블릿에서는 유용하게 쓰이고 있었기에 '기능 추가'의 문제는 시간의 문제라고 보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에서 '홈 버튼' 더블 클릭을 통해 새로운 작업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면을 1:1의 비율로 나누거나, 측면에 슬라이드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작게 빼올 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이같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아이패드의 편리함이 강화되고 활용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 '지도앱' 기능 강화.
△ 애플은 '스포트라이트' 기능과 '지도앱'의 기능 강화를 비중있게 소개했다.
스포트라이트의 기능 강화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M'의 검색 기능 강화와 같은 맥락에서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내의 콘텐츠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한 정보를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 'Spotlight'에 대한 기능을 보완했습니다. 기존의 사용자 설정에 따른 검색 결과에 더하여 '앱 검색' 기능의 지원과 함께 '최근 사용한 연락처' 및 '최근 사용한 앱' 등이 스포트라이트의 상단에 오도록 기본 설정 되었으며, 아이폰 안에 있는 '동영상'에 대한 검색은 물론이고, 앱(third-party app)의 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콘텐츠도 검색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유용성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iOS 8'까지는 화면 상단을 쓸어내리면 'Spotlight'기능이 실행되었으나, 'iOS 9'부터는 첫 번째 홈화면에서 '왼쪽'을 당기면 '검색 화면'이 나오도록 바꾸었습니다.
또한 애플은, '지도 앱'의 기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도시나 지역을 지정했을 때,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음성 인식 시스템인 'Siri(시리)' 기능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중교통' 정보 시스템은 미국 주요 도시와 베를린, 런던, 멕시코 시티 등 세계 주요 도시와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되고, 추후에 서비스 범위가 넓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 온다.
△ 애플의 야심작 '애플 뮤직(Apple Music)'이 공개되었다.
애플은 지난날 '아이튠즈(iTunes)'의 런칭으로 세계 음원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던 것 처럼,
'애플 뮤직'으로 말미암아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애플이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와 '비츠뮤직(beats Music)'의 통합을 통한 새로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그 결과물이 베일을 벗은 것입니다.
애플은 '애플 뮤직'의 런칭을 두고 '음악 서비스' 시장의 혁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애플 뮤직' 서비스의 기반이 '아이튠즈 라이도'와 '비츠 뮤직'이라는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에 있는 만큼, 그 둘의 장점을 잘 조화시키면서 아티스트와 팬의 교류를 활성화 시킬 방안을 제시했으며, 라디오 스테이션을 통한 음악 청취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애플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될 '애플 뮤직'에 대해서 그동안 음악 서비스의 '정액제'의 필요성과 그 정당성을 주장해 왔던 만큼 월 9.99달러의 사용로를 제시했으며, 가족 사용(Family plan)의 경우에는 최대 6명, 월 14.99달러의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초 3개월은 시험판(트라이얼 버전/trial version)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런칭은 6월 30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News, Wallet App의 등장과 Note App의 기능 향상.
△ 'iOS 9'에서는 '월렛(Wallet)'과 '뉴스' 앱이 추가되고, '노트'앱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월렛은 기존의 '패스북(Passbook)'을 대체하는 것으로서, 애플페이의 사용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출시되었으며,
뉴스는 다양한 매체의 뉴스를 피드받을 수 있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노트(메모)앱에서는 '사진 첨부'와 '그리기'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활용성이 높아졌다.
'iOS 9'에서는 새로운 앱들이 대거 등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뉴스 앱(News)'은 광범위한 매체들로부터 선택적으로 뉴스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하여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였으며, 개인 정보 보호 강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갑 앱(Wallet App)을 새롭게 추가하였는데, 이는 기존의 '패스북(Passbook)을 대체하는 것으로 애플페이(Apple Pay) 기능과 많은 관련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패스북'을 비롯하여 '애플페이'기능이 적용되지 않고 있기에 큰 실용성이 없다고 여겨지지만, 기능의 '단순화'를 통해서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또한, 노트(Note app)의 기능에는 기존에 '텍스트' 위주의 사용을 넘어 '이미지 첨부'와 '그리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커진 아이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함은 물론이고, '아이패드' 등에서도 '메모'기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의 큰 장점인 '노트' 기능의 일부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 'iOS 9'은 큰 변화보다는 소소한 기능 향상에 눈에 띈다.
애플은 앞서 소개한 여러가지 기능들 말고도, 여러가지 작은 변화들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시리' 기능 강화, '스포트라이트' 검색 기능 강화, 애플페이 지원 강화,
노트의 변화, 지도, 뉴스, 배터리 절전 모드 추가 등 소소한 변화가 'iOS 9'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source. www.apple.com/wwdc
앞서 언급한 것들 외에도 애플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들을 선보였습니다. 배터리 기능 향상을 위한 절전 모드, 스마트한 자동차를 위한 'CarPlay'의 기능 강화, 애플의 사물인터넷의 핵심이 될 홈킷 엑세서리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난 5월 29일 막을 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 2015'와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애플은 나름대로의 생태계에서 진보하고 있음을 알린 자리였습니다. 올해 가을 공식 출시 될 것이고, 개발자들에게는 'iOS 9' 베타가 즉시 배포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iOS 9'은 큰 변화가 아닌 작은 변화, 안정성, 보안, 기존 서비스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막 WWDC 행사가 시작된 만큼,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애플이 어떤 이야기를 더 해 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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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8. 09:00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미국 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 세계 최고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애플(Apple Inc.)'의 세계 개발자 회의인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 June 8-12)'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구글이 지난 5월 27-28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 2015' 행사를 진행하면서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인 'Android M'의 공개했고, 세계 모바일 시장 점유율 약 80%를 자랑하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M 6.0'부터 서비스 할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Pay)'와 '브릴로(Project Brilo)'로 대표되는 사물인터넷(IoT) 등을 선보이면서 애플과의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구글을 중심으로 한 '안드로이드' 진영이 애플의 'iOS'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과연 WWDC 2015에서 어떤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안드로이드'에 맞서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 애플의 연례 개발자회의인 'WWDC 2015' 행사가 오는 6월 8일 오전10시부터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 WWDC 2015,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것들.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행사 참여 티켓이 고액임에도 불구하고 단 몇 분만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는 행사중 하나입니다. 애플은 'WWDC(세계 개발자 회의)'를 통해서 모바일 OS인 'iOS'와 PC OS인 'OS X'의 향수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 외에도,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와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iOS9, 안정성과 보안 강화에 주력할 것.
△ 'WWDC 2015'에서 애플은 'iOS 9'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iOS 9'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변화 하기보다는,
안정화, 보안 강화, 기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urce. www.techcrunch.com
2014년 가을에 공식 배포된 'iOS 8'는 그 이전 버전인 'iOS 7'과 차별성이 확연히 눈에 띄는 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iOS 8'는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사소한 버그들이 발견되고 있으며, 마이너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WWDC 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iOS 9'은 표면적으로는 버전이 올라가지만, 내부적으로는 'iOS 8'을 기반으로 안정성과 보안, 성능 향상에 주력한 버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애플은 이미 'OS X Snow Leopard'의 업데이트에서 유사한 사례를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iOS 9'에서는 'iOS'가 표면적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애플 홈(Apple Home), 위한 홈 앱(Home App).
애플의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알려진 '홈 앱(Home application/홈 어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WWDC 2014'에서 처음 선보인 'Home'은 아직까지 그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6월 WWDC 행사 이후, 애플이 '홈' 앱을 선보이면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도(Maps) 기능 향상과 '시리(Siri)' 기능 향상.
△ WWDC 2015에서는 애플의 음성 인식 기능인
'시리(Siri)'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WWDC 2015'에서 애플은 iOS의 주요 응용프로그램인 '지도(Maps)'의 기능 향상을 언급할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글 지도(Google Maps)'에 한걸음 뒤쳐지면서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애플은 최근 GPS 기업을 인수하는 등 '지도 기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워치'의 판매와 궤를 같이하여, 피트니스 기능의 사용과 그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도', '네비게이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애플이 지도 기능 강화에 역량을 투자하는 한 가지 이유입니다. 또한, 애플은 음성 인식 시스템인 '시리(Siri)' 기능을 한 층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WWDC 2015'에서 구글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나우(google now)'에 뛰어넘을 만한 'Siri'기능을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애플은 최근들어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는 '지도'의 변화에 대해서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비게이션 기능의 강화에 대한 언급을 주목 해 볼 필요가 있다.
Mac OS X 10.11.
'iOS 9'의 공개와 함께 'OS X 10.11'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작년 WWDC에서 공개된 Max OS X 10.10 '요세미티(Yosemite)'에 이어 이번에 공개될 것이라는 'OS X 10.11'의 이름이 과연 어떤 것으로 붙여질 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알파벳 순서대로 올라가면서 '디저트'의 이름이 붙는 것과 비슷하게, OS X의 버전은 현재 '캘리포니아'의 상징적인 장소의 이름이 부여되고 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이름이 붙을 것인가를 두고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OS X 10.11'은 'iOS 9'과 마찬가지로 안정화와 보안에 관한 업데이트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OS X 10.11'에 대한 언급 또한 큰 관심사다.
과연, '어떤 이름'이 부여될 지, 어떤 기능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애플,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 iTunes Streaming Music.
애플이 이번 'WWDC 2015' 행사에서 새로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튠즈라디오(iTunes Radio)'와 작년에 인수한 '비츠(Beats)'의 '비츠뮤직(beats music)'을 통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을 통합하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만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Spotify)'에 대한 견제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는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질서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애플이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가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애플이 과연 어떤 것들을 보여줄 지에 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TV 컨텐츠 시장에 있어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애플 TV(Apple TV)'의 서비스 변화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고, 애플워치의 Native SDK의 새로운 버전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지난 달 말에 열렸던 '구글 I/O 2015'의 이틀에 비해 긴 기간인 5일간 열리는 'WWDC 2015'인 만큼, 많은 이야깃거리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소식을 전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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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스마트 워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습니다. 삼성과 엘지, 모토로라, ASUS 등 많은 기업들이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내놓았고, 지난 4월에는 애플이 'iOS'를 기반으로 한 '애플워치(Apple Watch)'를 출시했습니다. 애플워치는 출시 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우리나라의 일부 사람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일본이나 미국에서 애플워치를 구입하고 있기도 합니다.
애플은 최근 애플워치의 추가 출시국 7개 국가를 언급했습니다. 지난 4월 10일, 9개의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지 약 두 달이 지난 지금, 애플은 애플워치의 배송이 기간이 2주 정도 걸린다고 언급하면서 오는 6월 26일부터는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대만'의 애플 스토어(Apple Store retail shop)이나 온라인 스토어(On-line Apple Store)에서 판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오는 6월 26일부터 애플워치의 판매가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 스토어(apple.com/kr)'에서 판매되며, 청담동 명품거리의 '분더샵'에서는 전시 & 판매가 이루어진다.
source. www.9to5mac.com
- 6월 26일, 애플워치 한국 출시. 청담동 '분더샵'에 전시 & 판매.
애플이 한국을 포함한 7개국을 애플워치 출시국에 포함시켰습니다. 지난 4월 말,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월 말'경에 추가 출시국에서의 판매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애플워치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던 터라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애플 스토어 리테일 샵'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를 한다고 밝혔으며, 애플스토어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강남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분더샵 청담(BoonTheShop Cheongdam)'에 애플워치를 위한 매장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청담동 분더샵.
분더샵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모든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를 표방하며 문을 열었다.
애플은 이곳에 매장을 마련하고 '애플워치'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애플워치가 지향하는 '패션 & 럭셔리'의 이미지를 잘 연출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image. www.shinsegaeblog.com
현재 우리나라의 애플스토어 홈페이지에서는 '6월 26일' 출시에 관한 소식을 알리고 있지만, 가격에 관한 정보는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경우 저가 보급형 제품인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 38mm 제품의 경우 349달러, 42mm 제품의 경우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각각 약 39만 원, 45만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상위 제품인 스태인리스 재질의 '애플워치'는 현재 미국에서 549달러(38mm, 스포츠밴드 기본 제품), 599달러(42mm)로 판매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각각 61만원, 67만원 내외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8K 금으로 제작되는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의 경우 38mm 로즈골드 스포츠밴드 제품의 경우 10,000달러, 42mm제품은 12,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00만원, 1350만원 내외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인 '애플워치 스포츠'.
우리나라에서의 가격은 38mm 제품이 약 39만원, 42mm 제품이 약 45만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은 작년 3월 스마트워치를 위한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OS)'를 선보였고, 삼성과 LG, 모토로라 등은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내놓았습니다. 최근에도 LG는 'LG Watch 어베인'을 선보이며,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가 출시되기 전까지 사람들의 반응이 미지근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 사각 프레임의 '애플워치'와 원형 스마트워치의 대포 '모토 360'
iOS 와 '안드로이드 OS'를 대표하는 두 제품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기도 했다.
두 제품의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source. www.techrepublic.com
한편, 애플워치가 출시된 지 두 달이 가까워지면서 해외의 다양한 IT 매체들은 '애플워치'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비교하고, 평가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의 비교는 주로 기능과 편리성, 디자인의 측면에서 두 제품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능 면에서는 두 제품 모두 '알림'이나 여러가지 '활동 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는 데이터 활용 면에 있어서 좀 더 간편하다는 점, 애플워치의 경우에는 화면의 내용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편리성에 있어서는 애플워치가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기반이 되는 'iOS'생태계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원형'의 스마트워치 '모토360'과 'LG Watch Urbane'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플워치의 경우 '옵션'의 제공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기도 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든지, 스마트워치가 '편리하다'는 것은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특히, 중요한 메시지나 전화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불필요하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스마트워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6월 26일, 우리나라에도 애플워치가 출시되면 한동안 '스마트워치' 열풍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작년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6 & 6플러스' 열풍으로 인해 애플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 속에, 애플워치 또한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워치의 예약 판매, 그리고 출시 이후의 우리나라 '스마트워치'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화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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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저장소 · 2015. 6. 5. 00:07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 일명 '메르스(Mers)'라고 불리는 질병이 전국민을 암묵적 공포와 분노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공포는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나'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것이고, 분노는 질병관리본부를 위시한 정부 당국의 허술한 관리 대책과 대응 미비에서 오는 불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잠복기 길면 10일 정도로 추정되는 이 질병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아주 강하다는 것이고, 잠복기 동안 '불특정 다수'에게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연상된다. 사건의 발단은 어디에서나 비슷했다. 증세가 있지만, 누구도 생각지 못했다. 그저 가벼운 것일 거라고 넘겼지만, 결국은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카뮈의 소설에서는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시체는 쌓여 갔다. 소설의 배경인 알제리의 '오랑'이라는 도시는 폐쇄되었고, 페스트와 싸우기를 선택한 사람들은 도시에 남았다.
△ 최초 감염자가 발열 증상을 호소한 후, '확진 판정'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20명이 감염되었다.(15~17)
따라서, 감염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사람과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발열 증상을 호소하며 찾았던 병원에 가지 않는 것도 좋다.
그러나 현재, 공식적으로는 '감염자 및 의심자'가 다녀간 병원을 알 수 없다.
source. joongang.joins.com
△ 최초 감염자를 통해서 감염된 사람들이다.
B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대거 감염 되었고, A병원의 간호사, C병원의 의사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더 큰 문제는, 위에서 보듯이 '2차 감염자'들이 검진을 받으러 간 병원들에서 몇 명의 감염자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2차 감염된 사람들은 '발열'증세를 호소하며 여러 병원을 찾았고, 그곳은 대략 10곳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위 표에서 보듯이 L병원에서는 2차 감염자로 인해 3차 감염이 발생하였다.
2차 감염자들이 A~L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동안,
그 주변에 머물렀던 환자, 방문객, 의사, 간호사 등의 사람들이 몇 명이나 감염되었을 지 모르는 일이다.
메르스 감염 의심자는 시간이 지날 수록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5년 6월 2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의 '메르스 환자 발생'을 주시하고 있던 외국의 매체들은 우리나라에서의 사망자, 감염자, 격리자 수 등을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우리나라를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언론들은 앞다투어 감염자의 수, 감염 경로, 사망자의 행적 등을 보도하기에 바쁘다. 그렇지만 정작 '중요한 정보'는 빠져있기도 하다. 정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각종 보고서를 이제서야 정리하고, 상황 파악을 통한 불끄기에 나섰지만 이미 늦어버린 느낌이 들기도 한다.
'메스르 국내 확산 우려'를 표방하면서, 정작 '중요한 정보'는 대중들이 알지 못한다. 불확실한 공포가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고,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서만 여러가지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 적확한 치료를 위한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메르스'의 확산을 막는 가장 빠른 방법이 '감염자'와의 접촉 금지이다. 정부 산하 기관의 발빠른 대처와 정보의 중요성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 로이터 통신, BBC,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매체들은 한국의 Mers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결국, 한국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가 전 세계적인 재앙이 되느냐 마느냐와 직결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에서는 6월 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 시내 한 의사 감염자가 강남의 한 행사장에 참석하여 1565명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해당자에게 자가 격리를 요청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간에 정보 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의사 감염자인 35번 환자에 대한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사태를 최대한 빨리 종결지을 수 있게 하는 열쇠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누가 감염된 사람이고, 누가 잠재적 감염자인지 모르는 상황이고,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에 대한 불확실한 정보만이 알려진 상황은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은 더 키울 뿐이다.
정보 공개와 관련하여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를 두고, 보건복지부의 고민만 깊어질 뿐이다. 결국,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 6월 4일 밤 10시 경, 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메르스 감염자가 대규모 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원인 중 하나는 '정보 공유'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source.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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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5. 6. 4. 09:00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조금 이라도 더 큰 파이조각을 차지하기 위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계 기업들의 성장은 중국 시장을 넘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마저 삼성을 위협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그동암 삼성의 강력한 경쟁 상대로 여겨져 왔던 '애플(Apple Inc.)'은 '아이폰6 & 6플러스'의 성공 이후, 애플워치(Apple Watch)의 성공적 출시가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되어 삼성에게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삼성은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지난 5월 말,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와 손잡고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아이언맨 폰(Iron Man Galaxy S6 Edge)'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 폰' 효과가 채 가기도 전에 삼성은 '갤럭시 S6 & S6 엣지'의 후속 제품으로 4.6인치 '갤럭시 S6 미니'와, 5.5인치 '갤럭시 S6 플러스'를 준비중이라는 이야기가 해외 매체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 '5.5인치 갤럭시 S6 엣지'(왼쪽)와 '5.1인치 갤럭시 S6 엣지'(오른쪽) 비교 사진.
삼성이 '프로젝트 제로2'라는 이름으로 5.5인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는 별도로, '아이폰 6플러스'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제품은,
오는 7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source. www.forbes.com
- 삼성, 정말 '갤럭시 S6 미니 & 플러스'를 출시할까?
스마트폰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 GSM아레나 등은 삼성이 '제로 프로젝트2(Project Zero 2)'라는 이름으로 '갤럭시 S6 플러스'를 준비중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와함께 삼성이 '갤럭시 S6 & S6 엣지'보다 작은 사이즈인 '4.6인치 갤럭시 S6 & S6 엣지'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4.6인치 제품의 경우, 작년에 출시되었던 '갤럭시 S5'의 경우에도 '미니'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출시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5.5인치 제품의 경우에도 '갤럭시 노트5(차세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별도로 '아이폰 6 플러스'를 겨냥한 새로운 제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5.1인치 갤럭시 S6'와 4.6인치 '갤럭시 S5 미니' 비교.
삼성은 그동안 '미니'라는 이름을 붙여, 비교적 작은 크기의 보급형 제품을 출시해 왔다.
이번에도 삼성은 '갤럭시 S6 미니'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4.6인치 '갤럭시 S6'의 경우, 모델명이 'SM-G9198'으로 알려졌으며, 'GFX Benchmark'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존재가 확인된 것입니다. 'GFX'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테스트 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여러 스마트폰들이 출시 전 'GFX 벤치마크'를 통해 스펙에 관한 정보가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갤럭시 S 시리즈'에서 보급형으로 '미니' 제품을 만들어 출시했던 삼성이기에 4.6인치 제품의 출현이 낯선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4.6인치 '갤럭시 S6 미니'는 메인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808'이 장착되고, 15메가 픽셀의 후면 카메라, 디스플레이는 4.6인치의 1208x768p의 해상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아이폰6(1334x750p)'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 '갤럭시 S6 미니'의 유출 스펙.
GFX벤치마크를 통해 모델명 'SM-G9198'로 불리는 '갤럭시 S6 미니'의 스펙이 공개되었다.
안드로이드 롤리팝 5.1.1 기반에, 1280x768 해상도, 메모리는 2GB,
기본 저장공간 16GB, 후면 카메라는 15MP의 스펙을 가졌다.
'Galaxy S6 Mini'는 '아이폰6'를 겨냥한 보급형으로 추정된다.
source. www.gsmarena.com
한편, 더 큰 주목을 받는 것은 '프로젝트 제로2'로 불리는 '갤럭시 S6 & S6 엣지 플러스(Galaxy S6 & S6 Edge Plus)라고 할 수 있습니다. 5.5인치 제품인 '갤럭시 S6 플러스'는 '오는 9월 열리는 'IFA 2015'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노트5(Galaxy Note 5)'와는 별도의 제품으로 제작되며, '아이폰 6플러스'의 경쟁 제품이 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으로서는 역대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갤럭시 S6 & S6 엣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자 하는 의도겠지만, 5.5인치 '갤럭시 S6 플러스'는 같은 크기의 '갤럭시 노트'의 판매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마케팅 비용만 두 배가 들어가는, 제 살 깎아먹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노트 엣지'
5.5인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 등장하게 되면, '갤럭시 노트 & 노트 엣지'의 판매는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image. www.cnet.com
이같은 삼성의 '갤럭시 S6 & S6 엣지'의 파생 제품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것을 두고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가 되어왔던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삼성은 애플과 달리 소비자들에게 많은 제품을 선보이고, 기호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게끔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경향은 애플이 추구하는 '집중'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과 이익 극대화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종류가 너무 많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삼성 스마트폰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고, 삼성은 자체적으로도 '집중'을 하겠다고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하드웨어'가 상향 평준화 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소프트웨어'와 'UI', 'UX(사용자 경험)' 등의 측면을 다수 고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동안 어떤 제품을 써 왔느냐에 따른 '사용 습관'도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되지만,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 출시가 곧, 커다란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4.6인치 '갤럭시 S6 미니'와 함께 5.5인치 '갤럭시 S6 플러스'를 출시한다면, 과연 어떤 마케팅 전략과 어떤 서비스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궁금합니다. 삼성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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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 국내여행/맛집멋집 국내여행 · 2015. 6. 3. 08:56
'익숙함'과의 결별하며 그녀를 맞이하다.
서울에서 10년을 살았다. 결코 짧다고는 할 수 없는 시간이다. 그러나 나는 '서울'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누군가가 서울의 지하철 노선을 물어보거나, 강남과 홍대, 대학로와 같은 곳에서 길을 물었을 때, 물음에 답할 수 있다고 해서 서울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나는, 서울의 깊은 곳. 겹겹이 쌓인 서울의 나이테, 그 안쪽을 들여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서울을 '익숙하다'고 느꼈을 때, 호기심은 사라졌다. '익숙하다'는 것은 우리 삶에 편안함을 안겨주지만 가끔은 '익숙함'을 버려야 할 때가 있고, 나는 영국 출신의 그녀를 만나면서 '익숙함'을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울의 거리를 바라보았다. 서울은 참으로 흥미로운 장소이다.
그녀의 이름은 이사벨라 버드 비숍(Isabella B.Bishop). 많은 사람들이 '비숍 여사'라고 불렀다. 그녀는 서울을 4번 방문했고, 한 권의 책(여행기)을 남겼다. 책의 이름은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Korea and Her Neighbors)'. 그녀의 이야기는 12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은 높은 빌딩들을 가로지르는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청계천'.
물이 흐르는 주위로 나무들이 자라서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20년 전, 그녀는 '청계천'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서울의 (볼 만한)'광경' 중 하나는 개천이다. 복개되지 않은 이 개천을 따라 검게 썩은 물이 악취를 풍기며 흐르고 있다.
사람들에 시달려 지친 남자들은 물을 길어 통에 담거나 악취 나는 물에서 옷을 빨고 있는 하층 계급의 여인들을 바라보며 기분을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마땅한 하수 정화 시설이 없던 시절, 청계천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지만, 깨끗한 공간은 아니었다.
사진은 영풍문고 입구 '광교 사거리'.
'영풍문고'자리에는 대한제국 시절, 최초의 근대적 민간 은행인 '한성은행'이 있었다.
'한성은행'은 조흥은행의 전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흥은행은 '신한은행'에 흡수 합병 되었다.
- 종로,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서울의 중심'이라 불릴 만 한 곳.
종로는 조선시대 때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중심이라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다. 최근들어 크게 각광받고 있는 강남과 달리 '종로'에 대한 이야기는 옛 문헌이나 문학 작품 등에도 자주 등장한다. '종로'는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장소인만큼 많은 볼거리와 할 거리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그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다.
보신각(普信閣)과 보신각 종
△ '종로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보신각 종'이 있는 '보신각'이다.
보신각의 입구는 굳게 닫혀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신각 종'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보신각의 2층 종루에 '보신각 종'이 걸려있다.
둔탁하지만 묵직하게 울려퍼지는, 가슴을 울리는 '종소리'가 듣고싶어진다.
종각역 4번 출구. 보신각은 많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된다. 보신각 종은 '종로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지금은 매년 12월 31일 자정, 33번 종소리를 울리며 한 해의 끝을 알리고, 새해를 맞이하는 종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서울에 처음 왔을 때는 하루에도 여러번 종이 울려퍼졌다. 비숍 여사는 '보신각 종(옛 보신각 동종,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었다.
"조선의 여인들은 매우 엄격하게 격리되어 있으며, 다른 어느 나라의 여인들보다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서울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매우 신기한 제도가 널리 보급되었다. (저녁) 8시경이 되면 '거대한 종'이 울리는데, 이는 남자들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신호이며 그제야 여인들이 밖에 나가 즐기며 그들의 친구를 방문한다. 캄캄한 거리에는 등롱을 든 하인을 거느린 여인들의 무리가 북적거린다. 다만, 눈먼 사람, 공무원, 외국인의 하인과 약제사에게 처방을 받은 사람은 이러한 규정에서 면제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긴 지팡이를 짚고 장님 시늉을 하며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러고나서 12시에 다시 종이 울리면 여인들은 집으로 들어가고, 남자들이 자유롭게 밖으로 나간다. 어느 지체 높은 가정의 부인은 결코 낮에 서울의 거리를 나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날이 밝으면 지체없이 종소리는 울려퍼졌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날이 밝아도 종소리는 울려퍼지지 않는다. 종소리가 없는 대신 누구나, 어느 시간에나 거리를 걸을 수 있다. 종로의 밤은 언제나 화려하게 빛난다.
그런데 '보신각 종'이 걸려 있는 '보신각(普信閣)'이라는 이름은 의문을 가질 법한 이름이다. 누각이라는 의미의 '각(閣)'은 1층 짜리 건물에 쓰이는 명칭인데, '보신각'은 2층이다. 2층짜리 건물에는 '루(樓, 다락)'를 써야한다. 다시 말 해, 종로의 '보신각'이 아니라 '보신루'라고 해야 정확한 것이다. '보신루'라고 이름 붙여야 할 것을 '보신각'이라고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조선시대 때부터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종루'로 크게 지어진 '보신각'은 온갖 수난과 고초 속에서 임진왜란 이후에 '단층 건물'로 지어졌고 고종 때 "보신각"이라는 이름을 하사 받았다. 그 후, '한국 전쟁(6.25전쟁)'때 전소된 뒤, 1979년에 튼튼한 2층 짜리 시멘트 건물로 지은 뒤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 보신각 앞에는 '수준점'이라는 작은 돌이 있다.
'수도권 고속 전철 수준점. 1970.10.30'이라고 적힌 작은 돌은, 수도권 전철(지하철) 깊이의 척도가 되는 원점이다.
종로의 '수준점'을 기준으로 지하철 선로와 역사의 깊이가 가늠된다.
△ 종로타워 앞쪽(왼쪽 사진)과 종로타워의 뒤쪽(오른쪽).
종로 타워에도 고층 빌딩들이라면 으레 놓아 두는 공공 조형물이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앞쪽'이 아닌 '뒤쪽, 주차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찾아가서 보지 않는다면 발견하기 어렵다.
'황금탑 세기의 선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로타워의 공공 조형물은,
국내 유명 작가 중 한 사람인 '최정화'작가의 작품이다.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을 모티브로 여러 탑을 섞어서 만들었다.
하늘을 향해 층층이 솟아 있는 탑의 모습이 '종로타워'와 잘어울린다.
보신각이 마주하고 있는 높은 건물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꽤나 유명하다. '종로타워'로 불리는 이 빌딩은 위쪽 8개 층이 비워져 있어 미적 아름다움을 획득하고 있다. '비어있는 아름다움'이라고 할까? 세계적인 건축가로 불리는 '라파엘 비뇰리'의 작품으로 알려진 이 빌딩은 종로의 수 많은 빌딩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물이다. 건물의 꼭대기에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이 있다. 연인과 함께 그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피맛골'을 지나 '탑골공원'으로.
△ 피맛골은 종로타워 뒷길에서 시작되는 '피맛골'은 '인사동'으로 연결된다.
인사동의 골목에는 소소한 볼거리들과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
종로 대로변에 접해있는 인사동 초입 건너편에 '탑골 공원'이 있다.
종로의 대로변은 예나 지금이나 큰 길이었고, 지금의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우체국'과 '청계천'을 지나 남대문으로 이르는 길은 '넓이가 넓은 큰 길'이었기 때문에 왕의 행차(거둥,擧動)에 이용되기도 했다. 비숍 여사는 (마지막이었을) 왕의 행차를 볼 기회를 가졌고, 왕의 거둥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나는 외국인들이 'South Street'라고 부르는 웅장한 거리를 처음 보았다.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는 왕을 밝혀 주기 위해 거리를 따라 20야드 간격으로 10피트 높이의 횃불이 세워졌다. 이 거리가 행사장으로 쓰이는 것은 단지 그 위풍당당한 넓이 때문이다"
종로의 큰 길은 주로 말과 마차와 같은 것들이 주로 다녔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들을 피해 종로의 대로 뒤쪽 '골목길'을 주로 이용했고,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이다보니 여러가지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생겨났다. 그곳이 바로 종로타워 뒤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피맛길(피맛골,避馬길)'이다. 지금은 '피맛골'로 알려진 이 골목들을 지나면, 서울의 유명 관광지로 잘 알려진 '인사동'이 나온다. 그리고 그 건너편에 '탑골 공원'이 있다. 영어로는 'Pagoda Park'로 불리는 '탑골 공원'에는 유명한 탑이 하나 있다.
△ 종로 타워 옆의 샛길로 들어오면, 피맛골로 갈 수 있다.
△ 종로타워 뒤쪽으로 '피맛골'이라고 불리는 골목길이 있다.
청계천 방향의 '종로 젊음의 거리'의 세련된 느낌과는 상반되는, '인심'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는 골목이다.
'피맛골'의 '피마(避馬)'는 '말을 피한다'라는 뜻이다.
즉, 종로 대로변에는 말을 탄 사람들이 많이 다녔고, 이들을 피해다니기 위해 사람들이 '대로변 뒷길'을 이용했던 것이다.
사람들이 말을 피해서 다닌 길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 '피맛길'이고, 지금은 '피맛골'이라고 불린다.
탑골 공원은 서울 최초의 시민 공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최초의 공원'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원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그것은 '탐골 공원'을 두르고 있는 '담장'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탑골 공원은 일반적인 '공원'과 다르게 '담장'을 두르고 있는데, 이 담장은 일제 시대 때 3.1운동을 진압한 일본이 공원의 접근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담장을 둘렀다고 한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탑골 공원은 '최초의 공원'이라는 것 말고도, 우리나라 역사, 특히 근대사에 있어서 상당히 의미있는 공간이다. 탑골 공원에는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고, '보물 제3호, 원각사지 대원각사비'가 있는 곳인 동시에 1919년 3.1운동 당시에 '독립선언서'가 낭독 되었던 공간이기 때문이다. 탑골 공원은 고종 때(1897년)지어졌는데, 그 이전까지는 그 자리에 약 200여 호의 민가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당시 민가들은 '원각사지 10층 석탑'과 '대원각사비'를 둘러싸고 있었고, 어린 아이들은 탑에서 부조를 떼어내고, 비석 위에 올라서서 놀았다고 한다. 조선 세조때 지어진 '원각사(1464년)'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갖은 수난을 당하며 절 터와 탑과 비석만 남겨 놓았고, 지금은 '공원'이 된 것이다.
비숍 여사는 '원각사지 10층 석탑'의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 5번이나 방문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700년이 된 대리석 탑이 이 도시의 불결하고 좁은 길가에 있는 건물의 뒤뜰에 완전히 숨겨져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볼 수 없다. 나는 그 탑의 양각 세공의 사진을 몇 장 찍고 싶었기 때문에 다섯 번이나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느낌이 새로웠다. 그러나 탑이 있는 곳이 너무 비좁기 때문에 담 위에 올라가야만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모든 부분에 조각이 새겨져 있고, 평평한 부분의 조각은 더욱 아름답다. (중략) 탑은 13층인데, 3개는 3세기 전 일본 침략때 없어졌고(임진왜란), 나머지는 손상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 그러나 그나마 남아 있던 부분은 나의 지난번 방문 때에는 아이들이 정교한 조각을 떼어 내어 팔고 있었다."
그녀는 탑 주위에 늘어선 가옥들 때문에, 높은 탑의 제대로 된 모습 사진을 남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탑을 파괴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지금은 탑을 파괴하는 사람이 없이 잘 보존되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말하는 '탑'의 아름다운 조각을 제대로 관찰하기는 힘들다. 탑이 유리로 된 관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보존'을 위한 '유리관'은 탑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없게 한다.
△ 탐골 공원의 입구.
탐골 공원은 정문격인 '삼일문'과 동문, 서문이 있다. 서문은 '인사동' 방향이다.
'삼일문' 현판의 글자체는 '독립선언서'에 나온 글자에서 그 모양을 따왔다고 한다.
△ 삼일문 안으로 들어서면, '기념 공원'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탑골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은 널찍한 공간을 앞두고 서 있는
'3.1운동 기념비'이다. 이 기념비는 1980년에 제작되었다.
△ 좀 더 안쪽으로 가다보면, 소나무 사이로 '팔각정'이 보인다.
'팔각정'은 '탑골공원'을 대표하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 팔각정에 닿기 전, 오른편에 '보물 제3호, 대원각사비'를 볼 수 있다.
거북이 받침대 위에 거대한 비석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탑골공원이 생기기 전, 이 비석은 동네 아이들의 놀이기구 처럼 이용되었다.
△ 비석을 받치고 있는 거북의 자태가 예사롭지 않다. 뒤쪽에서 보면, 꼬리가 특이하게 조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원각사비'에 대한 설명을 유심히 보는 모습이 눈에 띈다(오른쪽)
△ 탑골 공원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팔각정'.
'팔각정'에서 3.1운동 당시에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다.
지금은 그때 그 울림 대신, 탑골 공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쉼터로 역할을 하고 있다.
뒤편, 유리관 속에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있다.
△ '국보 제2호, 원각사지 10층 석탑'이다.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국보라지만, 그 이름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비숍 여사는 이 탑을 보기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을 5번이나 방문했다고 한다.
대리석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부조)는 가히 '국보급'이라고 할 만하지만, 지금은 그 모습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
유리관은 2000년에 만들어 진 것인데, 탑의 보존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대리석은 그 특성상 마모/부식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비둘기 똥과 비바람, 우박 등으로부터 탑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 탑골공원의 삼일문, 사람들을 주로 삼일문을 통해 탑골공원을 드나든다.
보신각에서부터 탑골공원까지, 긴 거리는 아니었지만 천천히 둘러보다보니 시간이 꽤 지나있었다.
비숍 여사의 여행기에 기록된 서울, 종로의 거리는 악취가 풍기고 위생적이지 못한 공간으로 그려지고 있다. 골목에는 오물과 쓰레기, 오폐수가 흘렀다고 한다. 지금의 종로 거리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풍경이다. 또한, 앞서 소개했지만 청계천의 모습도 그리 다르지 않았다. 청계천은 삶의 터전이었지만, 그리 깨끗한 곳은 못 되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고, 청계천과 탑골공원은 도심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 되었다. "가난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비숍 여사와 함께 서울 거리를 걷다보니, 서울이 좀 더 풍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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