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7. 09:00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애플에 대한 관심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 & 6플러스'가 여전히 인기리에 팔려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에 출시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Apple Watch)'는 스마트워치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의 베타 버전(개발자 버전)이 'WWDC 2015' 행사 첫 날 배포되면서 큰 반향을 불어일으켰고, 무엇보다도 지난 6월 30일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뮤직(Apple Music)'을 런칭하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차세대 스마트폰 'iPhone 6s'에 대한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나오면서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올해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정인 '아이폰 6s'에 관한 이야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애플워치에 적용된 기술부터 색상까지, '아이폰6s'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아이폰 6s',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 기대할 만한 5가지 요소.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 - Chi Kuo'가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여러가지 요소들을 언급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최근에는 애플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에서 구체적인 사진을 공개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아이폰 6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6s'로 알려진 차세대 아이폰은 '아이폰 6'와 비교해 볼 때, 기본적인 디자인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물리적/내부적으로는 약간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업그레이드 - 8MP에서 12MP 카메라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변화 중 하나는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관한 것입니다. 현재 '8 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는 '아이폰6 & 6플러스'의 카메라가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12 메가 픽셀(1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의 카메라는 사진이 잘 찍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삼성 '갤럭시 S6'와 LG 'G4'의 16메가 픽셀 카메라에 비하면 낮은 화소라는 것이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소형 카메라 모듈 기업인 '링스(LinX)'를 인수하면서 3D 카메라, 듀얼 카메라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기도 했으나 '3D' 카메라 기능은 내년 쯤에나 기대해 볼 만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포스 터치 - 애플 제품의 핵심 기능.
△ 포스터치(force touch)는 '애플워치'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등장한 이후,
애플 제품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아가는 듯 하다.
뉴 맥북에 이어 '아이폰 6s', '아이패드 에어3' 등에 적용된다면 명실상부 애플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아이폰 6s'에도 '포스 터치(force touch)' 기능이 적용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Apple Watch)에서 처음 소개된 이 기능은 지난 3월 출시된 '뉴 맥북(new MacBook)'에도 적용되면서 명실상부 애플 제품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디스플레이(화면)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포스 터치' 기능은 애플워치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 중에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차세대 아이폰에 '포스 터치' 기능이 적용되면서 스마트폰 사용의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 터치'를 적용한 디스플레이의 장착으로 인해 '아이폰 6s'의 두께가 '아이폰6'보다 조금 더 두꺼워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좀 더 강한 바디, 7000시리즈 알루미늄.
△ '아이폰 6s'의 바디는 '7000 시리즈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7000시리즈 알루미늄은 '애플워치 스포츠'에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의 합금제품보다 60%정도 강도가 세다.
애플워치의 출시가 '차세대 아이폰'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의 바디로 사용된 7000시리즈 알루미늄 합금(7000 Series aluminium)이 '아이폰 6s'에도 적용되면서 지금보다 더 강한 바디를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7000시리즈 알리미늄 합금은 기존의 합금보다 60%정도 도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는 '포스 터치'와 더불어 외형적인 변화의 핵심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것입니다.
A9칩과 '2GB 램' 장착.
△ 애플은 'WWDC 2015' 에서 'iOS 9'의 기능 중 하나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을 이야기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2GB 램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좀 더 빠르고, 효율이 높아진 'A9'칩이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9칩이 '2GB'의 램을 가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현재, 애플의 가장 최신 프로세서인 '아이패드 에어2(iPad air 2)'에 장착된 'A8X'칩의 경우 '아이폰6 & 6플러스'에 장착된 'A8'칩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줌은 물론이고, '2GB RAM'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에도 '2GB 램'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2'에서 2GB램을 채택함과 더불어 향후 출시될 예정인 '아이패드용 iOS 9'에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게 되면서, '아이폰6s'에서도 더 나은 작업 환경을 위한 여러 기능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Phone 6S'를 위한 'iOS 9'.
△ WWDC 2015 첫 날 발표된 'iOS 9'은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은 물론이고, 기존의 기능들을 향상 시켰다.
키노트 끝난 직후, 'iOS 9'의 베타 버전이 공개됨에 따라, 벌써부터 'iOS 9'에 대한 기대가 높다.
'iOS 9'은 아이폰6s에 최적화 된 OS라고 할 수 있다.
지난 6월 8일 열린 애플의 연례 개발자회의 'WWDC 2015'에서 소개된 'iOS 9'에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뉴스 등의 등장과 함께 스팟라이트, 노트, 시리와 같은 실용적인 기능들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iOS 9'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현재 'iOS 9'의 베타 버전이 배포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올해 가을 '아이폰 6s'의 출시와 함께 'iOS 9'이 정식 배포될 때는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더 추가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iOS 9'이 아이폰6s에 최적화된 OS인 만큼, '아이폰 6s'과 함께 선보일 'iOS 9'은 충분히 기대할 만한 요소입니다.
△ 'iOS 9'과 함과 소개된 여러가지 기능들.
앞서 언급한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 외에도 여러가지 요소들이 언급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애플워치 에디션'의 꽃으로 불리는 '로즈골드'색상이 '아이폰6s'에서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이폰의 공개가 약 2달 가량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이폰 6s'의 개발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아이폰 6s' 유출 사진, 아쉬움과 기대를 남겼다.
- '포스 터치(Force touch)', 차세대 아이폰(iPhone 6s)의 핵심 기술.
- 차세대 아이폰, 'iPhone 6s' - 디자인에 변화 올 가능성 높다.
- 애플, 차세대 아이폰. 4인치 '아이폰6C' 만드나? - 애플의 실수와 증폭되는 의혹.
| 새로운 '아이팟' 출시, '애플뮤직'을 염두에 둔 애플의 자존심. (8) | 2015.07.18 |
|---|---|
| '애플워치' 출시 덕분에 웃음짓는 '구글', 왜? (0) | 2015.07.14 |
| '아이폰 6s' 유출 사진, 아쉬움과 기대를 남겼다. (0) | 2015.07.06 |
| 애플워치,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은 이유. (8) | 2015.07.03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6. 09:00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가을 이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하는 애플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강력한 경쟁자로 불리는 삼성이 큰 기대와 관심 속에서 4월부터 '갤럭시 S6 & S6 엣지'의 판매를 시작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애플의 '아이폰6 & 아이폰6 플러스'는 예년보다 잘 팔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아이폰'으로 불리는 '아이폰 6s(iPhone 6S)'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은 '아이폰 6S'로 알려진 제품의 사진을 몇 장 게재했습니다. 마더보드를 중심으로 한 몇 장의 사진을 통해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를 예상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가질 만한 소식입니다.
△ 차세대 아이폰의 '마더보드'와 '알루미늄 케이스'
최근 공개된 차세대 아이폰의 마더보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은 하드웨어적으로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16GB 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 'iPhone 6S', 12MP 카메라는 긍정적. 그러나 16GB 저장 공간은 부정적.
△ 차세대 아이폰의 최저 용량이 16GB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두고, 애플이 '상업적인 측면'에서 16GB 제품을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16GB제품을 통해서 최대 마진을 남기는 것과 동시에 64GB와 128GB의 판매량을 증가시키면서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한편, '아이폰 6S'에서 12메가픽셀의 사진과 4K 동영상을 지원하게 되면서 콘텐츠 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콘텐츠 용량 증가로 인해 16GB 제품의 사용 제약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소비자들은 64GB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약간의 금전적 부담이 더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9월에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여름이 무르익어 갈 수록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하나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차세대 아이폰은 12메가픽셀의 카메라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할 것이며, '로즈골드(rose gold)' 색상의 아이폰 등장(관련 글)과 함께 애플워치와 뉴 맥북(Apple Watch & New MacBook)에 적용된 '포스터치(force touch)'가 차세대 아이폰인 'iPhone 6s'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할 것(관련 글)이라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입니다.
한편, 최근 나인투파이브맥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 6s'의 유출 사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아이폰의 최저 저장 공간이 여전히 16GB인 점이라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아이폰6 & 6플러스'의 저장 공간이 16GB, 64GB, 128GB 세 가지로 판매되면서 상대적으로 16GB 용량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가운데, 경쟁사인 삼성에서는 '갤럭시 S6 & S6 엣지'의 최저 용량을 32GB로 설정한 점도 '아이폰 6s 16GB' 제품에 대한 실망을 더욱 심화시키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마더보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6'보다 조금 작아지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NFC칩이 보안/기능 강화를 위해 업그레이드 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으며, '아이패드 에어2(iPad Air2)'와 마찬가지로 '2GB RAM'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크기 자체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부적인 변화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조금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아이폰6'(왼쪽)과 '아이폰6S'의 마더보드 비교.
구조에 큰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제품으로 갈 수록 조금씩 마더보드의 구조가 간단해지고 있다.
△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6s'의 하단 부분.
'아이폰6'와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애플의 '아이폰'은 출시되기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낸 것은 물론이고, 출시 이후에도 스마트폰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16/64/128GB로 출시된 것은 분명 삼성의 갤럭시가 '32/64/128GB 용량'을 가진 제품으로 출시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NFC, 포스터치 등 여러 물리적인 기능들이 다른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포스 터치(Force touch)', 차세대 아이폰(iPhone 6s)의 핵심 기술.
- 차세대 아이폰, 'iPhone 6s' - 디자인에 변화 올 가능성 높다.
- 삼성, '아이언맨 폰' 출시 - 예상보다 부진한 '갤 S6 & 엣지' 판매에 도움 될까?
| '애플워치' 출시 덕분에 웃음짓는 '구글', 왜? (0) | 2015.07.14 |
|---|---|
| '아이폰6s'에서 기대할 만한 것 5가지. (0) | 2015.07.07 |
| 애플워치,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은 이유. (8) | 2015.07.03 |
| 애플뮤직 런칭, '아이팟(iPod)'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0) | 2015.07.02 |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7. 4. 10:13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그 판도가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칭송받아왔던 '노키아(Nokia)'가 무너졌고, 블랙베리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실적 부진으로 고생하며 기업 인수 합병(M&A)를 추진했으나 그 누구도 '블랙베리'를 선뜻 인수하려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어 갈 수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이 채택한 '내장형 터치 키보드' 방식은 표준 처럼 여겨졌고, 블랙베리의 '외장형 쿼티 자판'을 가진 스마트폰은 시장에서 소외되었습니다. 전화, 문자는 물론이고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있어서 '콘텐츠 노출 영역 크기(화면의 크기)'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블랙베리의 '외장형 쿼티 자판'은 화면의 크기에 큰 제약을 준다는 이유로 외면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은 '큰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블랙베리는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와 같은 큰 화면에 쿼티 자판을 갖춘 제품을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모바일 시장에서 '비주류 OS(BlackBerry OS, 통계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서 힘든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블랙베리 패스포트(Passport)
깔끔한 바디 디자인에 쿼티 자판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블랙베리 패스포트는 4.5인치 화면을 가진 제품으로 작년 말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 쿼티 자판의 매력 '블랙베리'. 'Andorid OS'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할까?
△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 탑재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도 블랙베리 OS인 'Blackberry 10(BB 10)'에서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어플)'을 이용할 수 있지만,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모여주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년, 4.5인치 정사각형 화면을 탑재한 '블랙베리 패스포트'의 출시와 함께 '블랙베리 클래식(BlackBerry Classic)'을 재출시하면서 인기 몰이를 했던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최근, 모바일 관련 루머 배포로 유명한 트위테리안 '@evleaks'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올해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슈화 되고 있지만, 블랙베리의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 모바일 관련 루머로 유명한 @evleaks 가 '안드로이드 탑재 블랙베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뢰할 만한 루머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기에, 많은 이들의 '블랙베리'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애플의 'iOS'라는 두 모바일 OS(Mobile Operating System)가 사실상 모바일 O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2%에도 못미치는 블랙베리 OS는 힘든 싸움을 하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블랙베리'는 사용자들이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아마존 앱 스토어(Amazon App Store)'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거론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 탑재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출시 이야기는 이러한 '블랙베리'의 노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사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여러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오픈 소스인 'Android'를 자신들의 제품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블랙베리 역시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여 '블랙베리 OS'의 장점과 특징을 살린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랙베리가 현재와 같이 '블랙베리 OS'를 기반으로 '아마존 앱 스토어'등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OS'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블랙베리 답게' 바꾼 뒤 사용자들이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 접속하여 앱을 다운 받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그 핵심이 있는 것입니다. 결국, 중심과 주변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블랙베리는 현재, 블랙베리 자체 앱 스토어와 함께 '아마존 앱 스토어'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아마존 앱 스토어를 통해서 여러 응용프로그램과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 CEO 존 첸(John Chen)은 작년 블랙베리의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2015년을 블랙베리의 재기 원년으로 삼는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블랙베리가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블랙베리'를 둘러싼 여러 기업들은 블랙베리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장형 쿼티 자판의 매력을 바탕으로 블랙베리가 과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모바일 장악한 해시태그(#), SNS넘어서 인터넷지도 바꿀까? (4) | 2015.07.15 |
|---|---|
| '페이스북', 동영상 서비스 변화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연결시킬까? (0) | 2015.07.10 |
| 유플러스(U+), '홈 IoT'로 사물인터넷 시대 선도한다. (0) | 2015.06.27 |
| 페이스북 메신저의 변화 - 글로벌 SNS 장악 위한 페이스북의 야심. (2) | 2015.06.25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3. 09:00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 불리며 모바일 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애플(Apple Inc.)이 지난 4월, '애플 워치(Apple Watch)'를 출시하면서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 시장(wearable device market)'에서의 여러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 26일,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우리나라에서 애플 워치의 공식 판매가 시작되었고, 판매 첫 날에는 애플워치를 구입하거나 구경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인해 매장 앞에 긴 줄이 생기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를 시작한 '애플워치'라고는 하지만,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 & 6플러스'의 출시 때와 같은 열광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지는 않았습니다.
△ 지난 6월 26일부터 애플워치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한 달 이상 지속되었던 수량 부족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기대 속에서 애플워치가 출시되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 '애플워치', 열광적인 반응을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
애플워치 1차 출시국 9개국에서의 예약 판매 첫 날, 빠른 속도로 제품이 매진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에서만 하루만에 1백만 대 가량 팔리면서 '아이폰 돌풍'에 이어 '애플워치 돌풍'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2차 출시국에 애플워치가 출시된 지 1주일이 지난 지금, 출시 초기의 '핫'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지난 1분기(2014년 1월 ~ 3월)에만 애플 아이폰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천 4백만 대 이상 팔리면서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으로 자리잡고 있는 반면 전문가들은 '애플워치'의 2015년 판매량을 약 1천만 ~ 1천 1백만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수치는 다른 기업들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것이지만, 과거 큰 인기를 누렸던 '아이팟(iPod)' 출시 초기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애플워치'는 '아이폰5'이상, 'iOS 8.3'이상을 가진 사람만이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살리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의 다른 제품과 연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아이폰 사용자가 비교적 적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애플워치를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애플워치가 판매 초기에 큰 인기를 누린 이유 중 하나가 애플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공개되고 나서도 공식 출시 되기까지 약 7개월 가량이 걸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동안 많은 이들이 '애플워치'의 출시를 기다렸을 법도합니다. 하지만, 1차 출시국 첫 판매 이후 약 2달이 지난 시점에 우리나라에 출시된 '애플워치'의 기대감 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스마트워치' 관점에서의 '애플 워치'는 다소 가격 부담이 존재하는 제품인 동시에 '아직까지는' 개선의 여지가 많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선뜻 구입을 망설이게 만드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6 & 6플러스' 열풍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아이폰 점유율이 30%를 넘었지만(지난해 말 기준), '아이폰 열풍'과 '애플워치에 대한 반응'을 연관 짓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국내외적으로 '애플워치'에 대한 가장 큰 이슈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급형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의 경우, 38mm제품이 43만 9천원, 42mm제품이 49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고, 스태인리스스틸 제품의 애플워치(Apple Watch)는 최저가격 67만 9천원부터 최고 135만 9천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애플워치 에디션(Apple Edition)의 경우에는 1300만원에서 1900만원에 판매). 이와 비교해 볼 때, 피트니스 기능에 초점을 맞춘 사용자라면 핏빗(Fitbit), 나이키 퓨얼 밴드 등의 가성비가 좋은 제품(10만원 대)을 구입할 수도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지샥 스마트워치(G-Shock smartwatch, 약 25만원), LG전자(2~30만원 대) 등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워치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워치'의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가격적인 부담과 함께, 벌써부터 간간히 들리는 '애플워치2'에 대한 루머는 첫 번째 제품이 가지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좋은 기능이 들어간 '더 좋은 두 번째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면서 '애플워치'를 '좋아 보이지만 아직은 구매하기에는 애매한' 상태로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인 '애플워치 스포츠'.
미국과 일본 등의 경우, 애플워치 스포츠를 온라인 주문하면 보통 1달 정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주문 후 하루만 있으면 출고되고 2~3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기다려왔지만, 미국이나 일본 등 전통적으로 애플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모바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나라들과는 달리 출시 초기지만 비교적 쉽게 '애플워치'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 시장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준 것이 사실이고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줄 제품이기에, 앞으로 '애플워치'의 변화와 우리나라 모바일 시장의 변화를 주목할 만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핏빗(Fitbit)', 뉴욕증시 상장 - 웨어러블 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
- 애플워치, 스마트워치 시장에 기름을 부었나? - 애플워치 때문에 들썩이는 모바일 시장..
| '아이폰6s'에서 기대할 만한 것 5가지. (0) | 2015.07.07 |
|---|---|
| '아이폰 6s' 유출 사진, 아쉬움과 기대를 남겼다. (0) | 2015.07.06 |
| 애플뮤직 런칭, '아이팟(iPod)'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0) | 2015.07.02 |
| 애플, 'iOS 8.4' 공식 배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iOS 8.4'. (14) | 2015.07.01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2. 09:00
지난 6월 8일, 애플은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에서 기존의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와 '비츠뮤직(Beats Music)'을 넘어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Apple Music)'을 선보였습니다. 애플 뮤직은 3개월 무료 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대한 양의 음원(현재 약 3천만 곡), 비츠원(beat1) 라디오 스테이션을 통한 유명 dj의 라디오 방송 청취, 커넥트(connect)을 통한 아티스트와 청취자의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존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과의 차별성을 두었고, 이는 본격적으로 파이가 커지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플뮤직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스포티파이(Spotify), 구글 플레이뮤직(Google PlayMusic) 등의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 제품 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던 '아이팟(iPod)'의 존재감은 더욱 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팟 터치 5세대(iPod Touch 5세대)'
아이팟 터치는 전화 기능을 제외하면 아이폰과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아이팟 터치는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으나, 지금은 사실상 '아이폰'의 그늘에 가려있다.
- '애플 뮤직' 출시, '아이팟'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 애플은 '애플 뮤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뮤직은 향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의 공식 서비스는 개시되지 않았지만, 미국이나 일본 계정이 있는 사람은 이용할 수 있다.
'애플 뮤직'은 애플 제품 라인에 있어서 '아이팟'의 존재감을 더욱 희미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1년, '아이팟 1세대'와 함께 '아이튠즈(iTunes)'가 출시되었고, 2003년부터 애플이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iTunes Music Store)'를 통해서 음원 판매를 시작하면서 음악 산업은 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음원 다운로드 시장'은 막대한 부를 안겨주는 곳으로 변모했고, 애플 '아이팟'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애플은 후속 제품으로 아이팟 나노, 셔플, 터치 등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고,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전화, 음악, 인터넷 등 모든 기술의 결합이라 일컬을 법한 '아이폰(iPhone)'의 등장 이후, '아이팟'은 서서히 하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아이팟의 판매량 추이(왼쪽).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아이팟'의 판매량은 크게 증가하였고, 애플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2014년 4분기, 애플의 전체 이익에서 '아이팟'이 차지하는 비율은 1%에 그치고 있다(오른쪽)
source1. http://www.huffingtonpost.com
source2. http://www.macstories.net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통신 기술의 발달 또한 빠른 속도로 전개되었고, 최근들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크게 주목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음원 다운로드 시장'은 성장 정체를 넘어서서 하락세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려왔던 '아이팟'은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려났고, 급기야 최근 '애플 뮤직'이 출시되면서 '아이팟'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준비를 하는 듯 합니다.
오랫동안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상단 메뉴에서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맥(Ma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아이팟(iPod)'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던 '아이팟'이 지금은 '뮤직(Music)'으로 바뀌었고, 미국 애플 스토어(apple.com)에서는 '아이팟'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기까지 합니다(우리나라는 애플뮤직 정식 출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 '아이팟' 제품을 볼 수 있음).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아이팟' 제품이 등장하지 않아 현재 가장 최신 버전으로 나온 '아이팟 터치(iPod Touch, 5세대)'의 경우 A5칩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A5'칩은 '아이폰 4s'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서('아이폰 5'의 경우 A6칩) 현재 아이팟 터치 5세대가 'iOS 8'까지 지원을 하지만, 'A5'칩으로 'iOS 8'을 부드럽게 구동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 애플은 더이상 '아이팟 터치'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고 있지 않다.
가장 최신 버전은 'A5'칩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4S'에 사용되었던 칩이다.
'상징적인 의미'로 애플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클래식'과 같은 제품을 간혹 리프레시 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품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팟' 제품 라인을 운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아이폰'의 출시 이후, '아이팟'의 모든 기능들이 '아이폰'에 들어가게 되면서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애플 제품이 가지는 매력적인 요소를 '아이팟' 제품들을 통해 느낄 수 있었지만, '애플 뮤직'의 경우,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고, 올해 가을에 '안드로이드용 애플 뮤직'이 출시된다면 '아이팟'이 가지는 매력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은 최근 '애플워치(Apple Watch)'라는 스마트워치를 새롭게 선보였고, '아이튠즈'를 통한 음원 시장 혁신에 이어 '애플뮤직'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에 발을 담갔습니다. 이처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이라는 테제아래 '아이팟'의 비중을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팟'은 분명 매력적인 제품이고,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실용적'인 면에 집중을 해 온 애플에게서 '아이팟'의 부활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아이튠즈와 애플뮤직의 서비스 개선과 함께 '아이팟'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애플, 'iOS 8.4' 공식 배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iOS 8.4'.
- WWDC2015, '애플 뮤직(Apple Music)'이 주목 받는 이유.
- 'WWDC 2015'의 'iOS 9', 기대했던 것들을 보여준 애플.
| '아이폰 6s' 유출 사진, 아쉬움과 기대를 남겼다. (0) | 2015.07.06 |
|---|---|
| 애플워치,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은 이유. (8) | 2015.07.03 |
| 애플, 'iOS 8.4' 공식 배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iOS 8.4'. (14) | 2015.07.01 |
| '포스 터치(Force touch)', 차세대 아이폰(iPhone 6s)의 핵심 기술. (9) | 2015.06.29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1. 09:00
애플은 지난 6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 San Francisco)에서 열린 'WWDC 2015(애플의 연례개발자회의,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의 키노트에서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를 선보이면서 'iOS 8'에서 변화된 여러가지 기능들을 보여주었고, '애플 뮤직(Apple Music)'이라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불러모았습니다. 사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애플 뮤직'에 대한 이야기는 'WWDC 2015'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있어왔고, 애플 뮤직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뒤흔들만한 가능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애플 뮤직'의 런칭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한편, 애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6월 30일 오전 8시(한국 시간 30일 밤 12시, 7월 1일 0시), iOS 8.4를 공식 배포하면서 몇 가지 기능들을 추가/수정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iOS 8.4'에 '애플 뮤직'의 서비스가 포함되면서 큰 반향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애플 뮤직' 서비스가 제외되면서 다소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시간으로 6월 30일 밤 12시(7월 1일 0시), 애플이 iOS 8.4를 공식 배포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는 '애플 뮤직'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애플 뮤직 서비스 국가'에서 제외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 'iOS 8.4' 배포. '활동 앱(Activity App)' 등장 했지만 '애플뮤직'은 없다.
△ 'iOS 8.4' 업데이트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애플 뮤직'.
전 세계적으로 '애플뮤직'의 등장이 주목받고 있다.
'WWDC 2015'에서 공개되었고, 6월 말 런칭될 것이라고 알려졌던 '애플뮤직(Apple Music)'이 'iOS 8'의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iOS 8.4'에 등장했습니다.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 베타(개발자 버전)'가 배포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iOS 8'의 마지막 업데이트로 알려진 'iOS 8.4'에서는 몇 가지 버그 수정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서비스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은 단연 '애플 뮤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은 3천만 곡 이상의 음원을 기반으로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운영하게 될 '비트원(Beats 1)' 라디오 서비스 등 여러가지 매력적인 요소들을 결합시켜놓으면서, 전문가들은 '애플 뮤직'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물론이고 향후 음원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뮤직의 한국 에서는 저작권을 비롯한 여러가지 관련 법규문제로 서비스 대상 국가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 'iOS 8.4' 업데이트 내역(위)과 '음악 앱' 아이콘의 변화된 모습(아래).
'애플 뮤직'이 핵심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아이폰 사용자들의 변화는 '음악 앱'의 아이콘 변경, 인터페이스 변화 등에 그쳤다.
한편, 'iOS 8.4'에서 '활동 앱'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애플워치와 함께 등장하면서 '애플워치'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로 알려졌던 '활동 앱(Activity App)'이 아이폰에 등장하게 되면서, 애플워치를 가진 사람의 경우 '아이폰'을 통해 '활동 상황'을 수시로 확인,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워치를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활동 앱'을 통해서 자신의 움직임과 칼로리 소모량 등의 확인을 통해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활동 앱'과 함께 나이키 등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피트니스 앱들을 활용한다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iOS 8.4'에는 '활동 앱(Activity Application)'이 등장했다.
애플워치의 등장과 함께 주목받았던 '활동 앱'이 아이폰에도 생긴 것이다.
'활동앱'을 통해서 건강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이와 함께, 'iOS 8.4'에서는 몇 가지 오류들이 수정되었습니다. 특히, 'iBooks'의 기능 및 성능 향상과 오류 수정을 비롯하여 GPS 관련 버그도 수정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 또한 '애플 뮤직'의 공식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지만, '음악 앱(Music App)'의 앱 아이콘, 인터페이스와 서비스 구성 방식의 변화가 눈에 띄기도 합니다. 비록, iOS 8.4 업데이트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애플 뮤직'이 우리나라에서 아직 서비스되고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뮤직의 글로벌 서비스 런칭과 함께 우리나라의 음원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WWDC2015, '애플 뮤직(Apple Music)'이 주목 받는 이유.
- 'WWDC 2015'의 'iOS 9', 기대했던 것들을 보여준 애플.
- '홈킷(HomeKit)' 공식 지원 언급한 애플, '사물인터넷(IoT)' 사냥 나섰다.
- 'iOS 9'의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아이패드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
| 애플워치,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은 이유. (8) | 2015.07.03 |
|---|---|
| 애플뮤직 런칭, '아이팟(iPod)'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0) | 2015.07.02 |
| '포스 터치(Force touch)', 차세대 아이폰(iPhone 6s)의 핵심 기술. (9) | 2015.06.29 |
| '홈킷(HomeKit)' 공식 지원 언급한 애플, '사물인터넷(IoT)' 사냥 나섰다. (0) | 2015.06.27 |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5. 6. 30. 10:03
1.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지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남미의 등뼈라고 불리는 '안데스 산맥'의 중앙을 관통하는 길에 위치한 두 도시, 페루 '푸노'와 볼리비아 '라파스'. 해발고도 약 3800m에 위치한 '푸노(Puno)'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 '티티카카(Lake Titicaca)'가 있고, 티티카카 호수를 거쳐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높이 약 3600-4100m에 걸쳐 형성된 대도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Capital/행정 수도)'인 '라파스(La Paz, 라파즈)'를 만날 수 있다.
남미 최고의 볼 거리로 꼽히는 '마추픽추(Machu Pucchu)'와 '우유니 소금 사막(Salt flat)'을 잇는 코스의 중간에 위치한 두 도시. 남미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숙명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 두 곳을 거쳐간다. 푸노와 라파스를 연결하는 길 위에서 만날 수 있었던 모습. 창 밖으로 스쳐 지나간 풍경들. 누군가에게는 일상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우연이라고도 할 수 있었기에, 그것들은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그리움으로 남아있다.
△ 내가 푸노를 찾은 것은 '티티카카 호수' 때문이었다.
볼리비아로 가기 위한 길목에 위치한 '티티카카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로 유명하다.
사진은 '타킬레 섬'에서 바라본 티티카카.
△ 페루 푸노(Puno)에서 볼리비아 라파스(La Paz)로 가는 길은 조금 고단하긴 해도 멋진 길이다.
남미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피할 수 없는 이 길, 야간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나는 '낮'에 이 길을 지났다.
2. 푸노에서 융구요(Puno to Yunguyo) - 페루의 국경을 넘다.
△ 숙소에서 가볍게 아침을 챙겨먹고, 버스 정류장으로 나왔다.
아침 9시, 융구요로 향하는 버스는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미 여행을 하다보면 장거리 버스를 많이 타게 된다. 짧게는 6시간에서부터 보통 10시간. 길면 50시간 이상을 타고 갈 때도 있다. 효율적인 여행 일정과 숙박비를 아끼기위해 많은 여행자들은 '야간 버스'를 이용한다. 특히, 국경을 넘어가는 장거리 이동의 경우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야간 버스'를 이용하게 마련이다. 여행자들이 많이 이동하는 코스인 '푸노'에서 '라파스'로 가는 길에도 야간 버스가 있다. 여행사에 한 마디만 던지면 '야간 버스'를 타고 한 번에 푸노에서 라파스로 갈 수 있었지만, 나는 야간 버스를 타지 않았다. 로컬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면서 라파스로 향했다. 그게 가장 저렴한 방법이었다.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 도시 푸노의 아침. 버스 터미널 주변은 어디론가 떠나려는 사람들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먹을 거리를 파는 사람들이 생기를 북돋우고 있었다. 나는 융구요로 향하는 중형 버스에 몸을 실었다. 푸노를 떠난 버스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융구요에 닿았을 때는 2시간 반 정도가 지나있었다. 융구요 중심가에 내린 나에게 말을 건넨 건 '오토릭샤' 운전 기사였다. 국경 출입국사무소까지는 2km 남짓. 국경을 통과할 때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최대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상책이라는 생각에 오토릭샤에 올랐다.
△ '카사니(Kasani)', 페루와 볼리비아의 접경 지역이다.
카사니 출입국관리사무소. 페루 사무소에서 출국 스탭프를 찍고, 언덕을 올라 볼리비아로 넘어갔다.
페루의 우기. 곧장이라도 비가 쏟아져 내릴 듯한 느낌의 우중충한 날씨였다.
△ 카사니, 볼리비아 출입국관리사무소.
3.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스(Copacabana to La Paz) - 티티카카를 건너고 안데스 만년설을 보았다.
카사니에 위치한 볼리비아 출입국사무소에서 입국 스탬프를 받았다. 볼리비아 비자 유효기간은 30일. 마추픽추에 오르기 전, 쿠스코(Cusco)에 있는 볼리비아 영사관에서 받은 것이었다. 볼리비아 비자를 받기 위해 에콰도르 키토의 국립병원에서 황열병(yellow fever) 주사를 맞았고, 쓰지 않을 비행기 티켓(제3국 행)을 가져가, 전전긍긍하며 영사와 인터뷰를 했던 것에 비해 너무나도 간단한 입국 심사였다.
입국 사무소를 나오니 '미니버스(봉고차)' 운전자가 나를 불렀다. '코파카바나'로 가는 미니버스 운전 기사다. 페루-볼리비아 국경에서 10km 정도 떨어진,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스'로 가는 버스를 타야한다. 하나 둘 씩, 미니 버스의 자리를 채워나갔고 더 이상 사람을 태울 수 없게되자 미니 버스는 출발했다. 코파카바나로 향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여분. 간간히 '티티카카 호수'가 보였다. 페루 푸노와 마찬가지로 '코파카바나'도 '티티카카 호수' 때문에 유명한 곳이다. 페루에 '푸노'가 있다면, 볼리비아에는 '코파카바나'가 있는 것이다.
코파카바나는 푸노 보다 혼잡했다. 많은 여행자들이 보였고, 라파스를 비롯한 여러 도시로 출발하는 버스들이 많았다. 내가 코파카바나에 도착해서 '라파스 행' 버스를 찾았을 때, 버스는 이제 막 출발하려던 참이었다. 대형 버스들이 차례로 시가지를 빠져나가고, 내가 탄 중형 버스가 뒤따랐다. 그렇게, 30여분을 달린 버스가 갑자기 멈췄고 사람들이 내렸다. 나는 영문도 모른 채 그들을 뒤따랐다.
△ 버스는 섰고, 사람들은 모두 내렸다.
나는 영문도 모른 채 사람들을 따라갔다. 사람들은 티티카카 호수가 보이는 쪽으로 걸었다.
'티퀴나(Tiquina)'.
내가 도착한 곳은 '산 페드로 데 티퀴나(San Pedro de Tiquina)' 였고, 여기서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 가야 했다.
건너편은 '에스트레초 데 티퀴나(Estrecho de Tiquina)'.
아직 티티카카호수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코파카바나를 출발한 버스는 '티퀴나'를 건너야 했다. '산 페드로 데 티퀴나'에서 '에스트레초 데 티퀴나'로 연결되는 이 길은 '푸노에서 라파스'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아니지만, 현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이었다(지도상 가장 빠른 길은 티티카카호수의 남쪽(동남 방향),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를 지나는 것이다). 티티카카호수의 티퀴나를 건너는 방법이 비록 느리긴 했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길인 만큼, 나에게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쁨을 주었다.
△ 아래쪽의 '산 페드로 데 티퀴나'에 내린 나는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야 했다.
선착장에서 티켓을 끊고, 작은 보트(란차/Lancha)를 타고 티티카카 호수를 건넌다.
△ 란차(소형 보트)에 오르는 사람들.
사람들이 다 오르면, 작은 모터보트는 티티카카 호수 건너편을 향해 출발한다.
사람들이 먼저 호수를 건너는 것이다.
△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호수를 건널 동안,
버스는 뗏목에 오른다.
길버스와 승용차를 실은 뗏목은 유유히 호수를 가로질러 반대편 선착장에 버스와 승용차를 내려놓는다.
△ '에스트레초 데 티퀴나'에 내렸다.
보트에서 내린 사람들은 광장으로 향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한다.
이곳에서 내가 타고 온 버스가 호수를 건너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 '에스트레초'에서 '산 페드로' 쪽으로 건너가는 사람들(왼쪽).
나는 '에스트레초'의 광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허기를 채웠다.
티티카카 호수에서 잡힌 '작은 물고기 튀김'과 '구운 감자' 세트를 사 먹었다.
물고기 튀김은 '빙어 튀김'을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고소함이 있었다.
티퀴나를 떠난 버스는 '라파스'를 향해 달렸다. '티티카카 호수'의 모습은 조금씩 조금씩 뒤로 밀려났고, 안데스 산맥의 웅장함이 눈앞에 펼쳐졌다. 티티카카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들, 구름을 두르고 있는 호수를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터였다.
라파스로 향하는 3시간 남짓. 창밖에 펼쳐진 볼리비아의 풍경은 단조로웠지만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했다. 여느 농촌과 다름 없어 보이는 풍경들이 펼쳐졌지만, 저 멀리 보이는 안데스의 '만년설'. 가도가도 안데스의 만년설은 사라지지 않았다. 계절로 본다면 '한여름'에 해당하는 남미의 1월. 히말라야가 아닌 곳에서 '만년설'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다소 낯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이 볼리비아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 주었다.
△ 티티카카 호수가 저 멀리 사라졌을 때, 저 멀리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이 보였다.
넓게 펼쳐진 들판, 그리고 그 끝에 안데스 산자락 '만년설'이 있었다.
△ 저 멀리 만년설. 그리고 들판에 나와있는 사람들.
△ 작은 버스(미니 버스)의 풍경.
우리나라의 '마을 버스'와 비슷한 버스는 포장 도로와 비포장 도로를 달리며 심하게 흔들렸다.
라파스로 향하는 길에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찼고, 공간이 되는 대로 자리를 잡았다.
이 모든 것이 일상인 사람들은 무표정한 얼굴을 한 채, 목적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 버스에서 나와 함께 놀아준 꼬마.
남미의 꼬마들은 외국인 여행자에게 거부감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친근함을 가지고 다가왔다.
자신의 모습이 사진기에 담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사진을 찍어 주었다.
△ 푸노를 떠난 지 8시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 '라파스'에 도착했다.
라파스에 도착했을 때도, 저 멀리 안데스의 만년설을 볼 수 있었다.
푸노에서부터 약 8시간. 라파즈에 도착했다. 푸노에서 융구요. 융구요에서 코파카바나. 코파카바나에서 티퀴나를 거쳐 라파스까지. 야간 버스를 타면, 한 번에 금방 오는 길이었지만 나는 천천히 가는 방법을 택했다. 티티카카 호수를 건너는 독특한 방식을 보았고, 물고기 튀김을 맛 볼 수 있었고, 한없이 맑은 눈을 가진 볼리비아의 꼬마를 보았다. 그리고, 구름과 같은 높이에 있는 길을 달리며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에 감탄했다. 어쩌면 다시 보지 못 할 지도 모르는 풍경들을 지나서 도착한 '라파스'.
라파스에서 며칠간 머무르면서 보았던 그 어떤 풍경들보다, 푸노에서 라파스로 가는 길 위에서 보고 느꼈던 것들이 더 그립다.
△ 라파스에 도착한 날,
라파스에서도 고지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의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냈다.
어둠이 깔리는 라파스 시가지 뒤쪽으로 검은 구름이 산처럼 솟아 올랐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태국 방콕, 전 세계 모든 여행자들의 집결지 - 소소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곳.
-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의 명장면.
| 대마도 캠핑 여행 - 순탄치만은 않았던 대마도(쓰시마) 캠핑. (4) | 2015.08.18 |
|---|---|
| 이집트, '바하리야' - 지금 이 순간, 최고로 살아라. : 사막에서의 만남. (2) | 2015.07.07 |
| 태국 방콕, 전 세계 모든 여행자들의 집결지 - 소소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곳. (4) | 2015.06.15 |
| 터키, 카파도키아 괴레메 - 결코 잊을 수 없는, 내 인생의 명장면. (2) | 2015.05.29 |
-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 2015. 6. 29. 22:0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 처음 피부 검사를 받고 나서 여드름 흉터 제거 시술을 시작했는데요, 겨울에 처음 치료를 받은 지 5달만에 마지막 시술인 네 번째 시술을 했습니다. 처음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 받으면서 '3D 야누스 피부 측정기'로 피부 상태를 확인 했을 때, 피부가 너무 좋지 않아서 그동안 관리를 잘 안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했는데요, 2주 전에 마지막 시술을 끝냈습니다^^ 몇 달 뒤에 최종 피부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갈 텐데, 그 때는 피부가 더 좋아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드름 흉터 치료가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 마지막 시술인 4번째 시술 후에 받은 안내 팜플릿.
네 번째 시술에서는 DRT, 레가토2, 서브시전, 에너젯 등 4가지를 함께 받았다.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듯!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한 레이져 시술이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한 가지 레이져나 치료법이 아닌 '여러가지 치료 방법(레이져)'를 사용해서 복합적인 치료를 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 얼굴에 여드름 흉터가 많기도 했고, 피부톤도 칙칙한 편이라서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 한 번 시술을 할 때, 보통 서너가지 시술을 했습니다. 첫 방문 때는 DRT, 에너젯, 어펌으로 시술을 시작했고, 마지막 네 번째 방문에서는 DRT, 레가토, 서브시전, 에너젯 4가지 방법으로 시술 하면서 여드름 흉터 치료 & 피부톤 개선 시술을 했습니다. 시술을 받으면서 느낀 것은 '마취크림'을 발라도 아프다는 거에요. 고통 없이는 좋은 결과도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졌습니다.
△ 왼쪽 사진 :
2월 두 번째 시술 받기 전에 찍은 사진 - 여드름 흉터가 산재해있고, 피부에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오른쪽 사진 △
6월, 네 번째 시술을 받고 난 뒤(3일 후) - 시술 후 붉은 반점이 생긴 모습을 볼 수 있다. 콧등에는 각질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네 번째 시술을 받은 뒤, 10일 정도 경과한 모습.
위에서 보았던 붉은 반점은 보이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가 아직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모습이지만, 피부에 생기가 느껴진다.
여드름 흉터는 서서히 사라진다. 보통 3~4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4번째 시술에서 받은 DRT는 오래된 흉터(화상/여드름 등)치료 입니다. 흉터로 생긴 모공을 개선하고, 피부결을 개선해 주면서, 보통 3~6개월 동안 콜라겐 재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술이에요. 새로운 피부 조직 생성을 위한 시술이라서 피부과 시술에서는 빼놓을 수 없죠^^ '레가토2'시술도 받았는데요, 고주파/초음파를 통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를 재생 시켜주는 효과를 얻는 시술입니다. 주름, 붉은기, 흉터 치료에 효과적이고, 피부톤 개선, 화이트닝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제 피부가 가무잡잡하다보니 피부톤 개선을 위한 시술도 겸했습니다. '서브시전'은 가장 아픈 시술 중 하나에요. '특수 제작된 바늘'로 피부를 콕콕 찌르는 데요 이것 또한 흉터 치료에 좋다고 해서 함께 시술을 했던 겁니다. 그러고 나서 '에너젯'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피부에 히아루론산을 침투 시켜 콜라겐 재생을 돕도록 한다네요. 마취크림이 통증을 완화 시켜줘서 시술을 잘 마칠 수 있었네요^^
피부과 시술을 다니면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피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네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운동을 좋아해서 선크림을 자주 발라 줘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점이 후회스럽지만 지금은 열심히 바르고 있어요! 보통 여성분들보다는 관리가 다소 미흡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피부 시술을 받으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운 점입니다^^
여드름 흉터 개선이나 피부톤 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시술과 함께 철저한 관리도 필요하겠죠?^^
감사합니다.
| 이케아에서 발견한 인테리어 완소 아이템 - 느낌이 달라진 공간. (0) | 2016.02.26 |
|---|---|
| → 1분. 클릭 두 번. 내 손으로 파워블로거를 뽑는다. '블로그 어워드 2015' (0) | 2016.01.21 |
| 나만의 '우유 이야기' - 우유송 UCC 콘테스트(Milk Song UCC Contest) (0) | 2015.06.15 |
| 여드름 흉터/모공 치료, 2번째 이야기 - 잠실 피부과 시술 후기. (4) | 2015.03.05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29. 09:00
지난 6월 8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애플의 연례개발자회의인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가 열렸습니다. 애플은 키노트를 통해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을 공개했고 애플뮤직(Apple Music), 화면분할 멀티태스킹(Screen-split multitasking), 노트(Notes) 등 새로운 것들과 변화된 기능들을 이야기하면서 'iOS 9'의 베타 버전(개발자 버전, Developer kit)에 대한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인 'iPhone 6s & iPhone 6s plus'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iOS 9'의 베타버전이 공개되면서, '아이폰 6s & 6s 플러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이 '포스 터치(Force touch)' 기능의 적용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 블룸버그 통신(Bloomberg)이 아이폰 제조 라인으로 부터 입수한 정보에서 '포스 터치' 기능을 확인(관련 글)했다고 밝히면서 '포스 터치'기능이 '아이폰 6s'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6월 8일, 'WWDC 2015'에서 'iOS 9'이 공개 및 배포(베타버전) 되었다.
'iOS 9'의 베타 버전 배포 이후,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이폰 로즈골드 색상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iPhone 6s'에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되는 것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 'iPhone 6s', '포스 터치(Force Touch)' 확인 됐다.
△ '포스 터치'는 애플워치의 공개와 함께 알려진 기술이다.
누르는 강도(세기)에 따라, 다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포스 터치는
향후 출시되는 애플 제품들이 갖는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9월, 애플은 '애플 워치(Apple Watch)'의 공개와 함께 '포스 터치(force touch)'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스크린을 누르는 힘에 따라 서로 다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애플 워치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출시된 새로운 '맥북(macbook)'에도 적용되면서 차세대 아이폰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일련의 기대 속에서 '아이폰 6s'에 '포스 터치'기능이 탑재된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포스터치'가 '아이폰 6s'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 터치' 기능은 터치의 강도에 따라 다른 기능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검색, 글쓰기 및 수정을 할 때 터치의 세기에 따라 기능을 나누어 놓으면 편리하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등 하나의 동작(터치)을 통해서 선택적으로 여러가지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를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한편, '포스 터치' 기능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포스 터치'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기능들이 실행되는 경우가 있고, 이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사용자들 사이에서 주로 제기된 이러한 문제는 '포스 터치 기능'을 차단(turn off)하는 것으로 그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애플에서 '포스 터치'에 대한 충분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사용자들과 개발자들에게 좀 더 자세한 안내가 있어야 할 것이고, 사용자들은 기술적 혜택을 누리기 위한 적응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많은 루머를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의 카메라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4월, 스마트폰 카메라 제조 기업인 '링스(LinX)'를 인수하면서, 차세대 아이폰의 카메라가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업계 내부에서는 '카메라'의 변화가 '아이폰 6s'가 아닌, 내년(2016년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iPhone 7'에서 기대할 만한 것 중 하나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6s'에 '포스 터치'가 적용된다는 것은 아이폰이 또 한번의 '하드웨어적' 변화를 맞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년, 크기와 디자인에 변화를 주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아이폰'이 이번에는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사라진 홈버튼, 차세대 아이폰인 'iPhone 6s'에서 현실화 될까?
- 차세대 아이폰, 'iPhone 6s' - 디자인에 변화 올 가능성 높다.
| 애플뮤직 런칭, '아이팟(iPod)'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나? (0) | 2015.07.02 |
|---|---|
| 애플, 'iOS 8.4' 공식 배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iOS 8.4'. (14) | 2015.07.01 |
| '홈킷(HomeKit)' 공식 지원 언급한 애플, '사물인터넷(IoT)' 사냥 나섰다. (0) | 2015.06.27 |
| 애플워치 한국 판매, 26일(금) 오후 2시 1분 시작 - 또 한번'애플' 돌풍 일으킬까? (0) | 2015.06.26 |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6. 27. 09:55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불리는 '애플(Apple Inc.) '은 지난 4월 공식 출시한 '애플워치(Apple Watch)'를 통해 스마트워치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6월 8일~12일 열렸던 연례개발자회의 'WWDC 2015(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5)'에서는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9'과 PC OS인 'Mac OS X 10.11'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iOS 9'의 핵심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써 애플이 보여준 '애플 뮤직(Apple Music)'은 향후 음악 산업을 주도하게 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을 장악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애플뮤직'과 함께 큰 관심을 모았던 '홈킷(HomeKit)'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시대를 이끌어나기기 위한 발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최근, 애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홈킷'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사물인터넷'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홈킷'에 대한 공식 지원을 밝혔다.
홈킷의 활용은 음성인식기능인 '시리(Siri)'를 중심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했으며, 여러가지 예시 명령들을 선보였다.
홈킷에 대한 공식 지원은 '사물인터넷'시대의 서막을 연 겻이라 할 수 있다.
http://support.apple.com
- 애플, 'HomeKit'. 핵심은 '시리(Siri, 음성인식기능)'.
△ 홈킷을 통해, 집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
전등 켜고 끄기/밝기 조절, 창문 조절, 집안 온도 조절, 잠금, 보안 등 다양한 것이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홈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몇 안되지만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는 제품들은 아래 애플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많은 사람들이 안정성과 기기간 연결(pairing)을 애플 제품의 장점으로 꼽아왔습니다. 애플은 작년 'WWDC 2014'에서부터 '통합'을 강조해 왔고, 통합을 기반으로 한 '홈킷' 역시 작년부터 이야기 되어 왔던 것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의 모바일기기와 자동차, 집(Home) 등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것이 큰 화두가 되면서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음성 인식 기능 '시리(Siri)'를 기반으로 한 '홈킷'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모바일기기를 통한 제어가 가능한 제품들은 지난 1월에 열린 'CES 2015'에서부터 선보이기 시작했고, 온도 조절 장치, 스마트 플러그 등 애플 홈킷(HomeKit) 공식 승인을 받은 제품들이 이미 시중에 나와있기도 하지만, 애플이 써드 파티 앱(third-party app)인 동시에 애플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홈킷'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공식 지원을 밝힘에 따라, 수 많은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제품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공식 지원 안내에서 여러가지 명령어 예시를 보여주었고, 'Siri'를 활용하여 집안의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들을 통제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홈킷/사물인터넷'의 핵심은 'Siri'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iOS 9'의 'Siri' 기능 향상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 '홈킷'의 활용은 '시리'를 통해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한다.
이는, 애플이 'WWDC 2015'에서 보여준 음성인식기능 'Siri'의 서비스 강화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애플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Siri'의 향상(Proactive Assistant)에 대해 언급했다.
△ 애플은 'iColud(아이클라우드)'를 여러 기기간 통합의 '정점'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모바일 기기와 맥(Mac PC) 그리고 사물인터넷 기기등을 통합, 관리하는 데 있어
'클라우드(Cloud)'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홈킷' 서비스가 'iOS 9'부터가 아닌, 'iOS 8.1'이상을 가진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iPhone & iPad, iPod Touch)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iOS 8.1 이상'이 탑재된 모바일기기와 '모바일 기기와 연결'을 지원하는 제품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모바일 제품'을 통해서 집안의 사물을 통제/조절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애플의 '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작은 다른 글로벌 기업들을 자극자게 될 것입니다. 특히, 오래전부터 사물인터넷 시장의 거물로 평가되고 있는 '삼성'과 '구글'도 사물인터넷을 위한 '플랫폼'과 함께 여러가지 제품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모바일과 PC, 자동차, 집 등이 연결된 '사물인터넷' 시대가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WWDC 2015'의 'iOS 9', 기대했던 것들을 보여준 애플.
- Google I/O 2015, 안드로이드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구글.
- '홈킷(Home Kit)' 서비스 공식 출시 앞둔 애플 - 사물인터넷 시장 선도할까?
- 삼성, 기기 통합 위한 '플로우(Flow)' 베타 출시. 강력한 삼성 생태계 구축될까? - 애플 생태계에 맞서는 삼성.
| 애플, 'iOS 8.4' 공식 배포.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iOS 8.4'. (14) | 2015.07.01 |
|---|---|
| '포스 터치(Force touch)', 차세대 아이폰(iPhone 6s)의 핵심 기술. (9) | 2015.06.29 |
| 애플워치 한국 판매, 26일(금) 오후 2시 1분 시작 - 또 한번'애플' 돌풍 일으킬까? (0) | 2015.06.26 |
| 사라진 홈버튼, 차세대 아이폰인 'iPhone 6s'에서 현실화 될까? (0) | 201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