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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물인터넷 시대' 선도할까? - 2015 IoT시대와 애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2. 10. 09:00반응형
지난 2015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5'에 참여한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들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시대의 도래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면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모바일 기기와 집(Home), 자동차 등 우리 삶의 모든 것의 연결을 시도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과 애플, 삼성 등 글로벌 IT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시피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은 오래전부터 자신만만하게 '사물인터넷'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구글도 모바일OS '안드로이드'와 자회사 '네스트(nest)'를 내세워 '스마트홈'으로 태표되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애플(Apple Inc.)'이 사물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 모바일시대가 무리익은 지금, 우리 시대의 화두는 '연결'이다.
애플은 지난 'WWDC 2014'에서 'iOS 8'와 함께 'HomeKit'을 언급했다.
그것은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미였다.
source. www.pocket-lint.com
-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애플이 가진 것.
△ 전 세계에서 '사물인터넷 시장'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은 '애플(Apple)'이다.
애플은 이미 많은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수 많은 기업들이 'iOS'를 기반으로 많은 제품을 만들었다.
그 다음으로 'Nest'라고 할 수 있지만, '네스트'는 구글의 자회사이다.
따라서, 사물인터넷 시대도 '애플'과 '구글'이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source. www.forbes.com
'사물인터넷 혁명'이라고 불리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도래를 애플이 주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iPhone)'을 세상에 선보인 후,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세상의 풍경이 바뀐 것 처럼, 사람들은 애플이 본격적인 사물인터넷 시대를 열고, 이끌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생태계 'iOS', 사물인터넷 시대의 기반.
애플이 '사물인터넷'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iOS'로 대표되는 플랫폼 '생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 세계 '모바일 OS'는 사실상 애플의 'iOS'와 구글의 'Android'로 나뉘고 있습니다. 삼성의 타이젠(TIZEN), MS의 'Windows OS 등은 현실적으로 너무 영향력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플과 구글의 강력한 '생태계'는 전 세계에 수 많은 '개발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 많은 기업들이 이들의 플랫폼에 적합한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지난 1월 'CES 2015'에서 수 많은 IT 기업들이 애플의 'iOS'와 호환되는 수 많은 제품들을 선보인 것은애플이 주도하는 '사물인터넷 시대'의 단적인 예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온도'를 조절하고, 문을 잠그는 등 여러가지 상황을 조절하는 제품.
오래전부터 애플의 'iOS'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image. www.inrumorsnow.com
'아이비콘(iBeacons)', 그 어느것보다 강력한 통신망.
애플은 'WWDC 2013'에서 '비콘(Beacon)'시스템을 이용한 '아이비콘'이라는 통신망의 이용과 구축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이폰6 & 6플러스'를 비롯하여 '아이패드 에어2', '애플워치'등에 탑재된 NFC가 '초근거리' 통신 시스템으로 '애플페이(Apple Pay)'라는 모바일 결제에 사용되면서, 아이비콘은 비교적 넓은 범위에서 모바일 기기와 다양한 주변 기기들이 '아이비콘'을 기반으로 통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각종 정보를 주고 받게끔 함으로써 비교적 명확한 지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비콘'은 이미 미국의 몇몇 애플스토어와 마이애미 공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에 설치되어 애플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이비콘'을 통하여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 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아이비콘을 이용하여 특정 매장에서 제품의 정보를 받고, 주문할 수도 있으며, 집 안의 여러 기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조작도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아이비콘(iBeacons)'는 애플의 '사물인터넷'의 핵심 장치중 하나이다.
아이비콘을 통해 '주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가령, 옷가게에 들어갔을 때, '할인 정보'나 '재고 수량 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결제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
source. www.appleinsider.com
'애플페이', 2015년 모바일 결제 시장의 '왕좌'자리 꿰찰 것.
앞서 언급한 '비콘'시스템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주변 매장,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태를 파악하며, 상호작용을 하는 것에 중점이라면 NFC칩을 이용한 '애플페이'를 통한 결제 시스템은 모바일 시대의 정점을 찍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는 주변의 정보들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파악할 수 있고, 권한을 가진 경우 조작할 수 있으며,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는 개인 인증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기기'의 터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변 사물들이 하나로 통합되고 연결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오래전부터 '사물인터넷'시대를 준비해 왔고, 이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도 하나 둘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삼성도 오래전부터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생태계'의 부재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거대 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벤처 등 소규모의 기업들도 '사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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