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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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의 불꽃놀이 - 하와이에서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 시간 & 장소 정보-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9. 4. 12. 08:30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와이'로 여행(휴가)를 떠나는데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놓치기 아까운 이벤트!! '와이키키 해변 불꽃놀이' 입니다.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리조트(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에서 진행하는 것인인데요, 매주 금요일 밤마다 불꽃 놀이가 진행됩니다. 탁 트인 해변에서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리는 것이다보니 해변 어디서든 불꽃놀이를 볼 수 있지만, 머리 바로 위에서 팡팡 터지는 불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와이안 빌리지 불꽃놀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의 볼거리 -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불꽃 놀이매주 금요일 밤, 해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https://www.hiltonh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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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와이키키 해변) 서핑 가이드 - 꿀팁과 주의할 점.-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9. 3. 19. 12:01
요즘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핑(Surfing)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파도가 작아서 서핑을 즐기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태국 푸켓이나 하와이, 오키나와 등에 여행을 가게되면 현지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맣은 사람들이 서핑에 도전하게 됩니다. 지난 번에는 '푸켓 서핑'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푸켓 서핑가이드 ☞ https://enjoiyourlife.com/1419) 이번에는 이번에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서핑을 할 때 알아두면 좋을 팁을 준비해 봤습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와이키키 해변(쿠히오비치)와 다이아몬드 헤드(왼쪽)이런 바다를 보고 서핑을 하지 않을 수 없다. - 하와이 '와이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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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톨레도(Toledo)의 아늑함. 놓치기 아까운 마드리드 근교 여행지.-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6. 9. 26. 11:46
스페인의 중심 마드리드, 그리고 근교의 작은 도시 톨레도(Toledo). 지금은 마드리드의 근교 여행지로 여겨지는 곳으로 특히,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의 론다나 그라나다 방향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잠시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드리드가 수도가 되기 이전에는 이곳 '톨레도'가 여러 왕국의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지금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자리하고 있는 이베리아반도의 중심 도시였다. 얼핏 보아서는 과거 거대한 왕국의 수도였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구시가 곳곳에 배어있는 중세시대의 흔적은 톨레도의 과거가 찬란했음을 짐작케 한다. 마드리드의 혼잡함을 떠나 톨레도에 들른다면 톨레도의 평온함에 매료될 지도 모른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작은 중세도시라고는 하지만 결코 구시가는 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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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놓치기 아까운 장소들 - 카탈루냐미술관/사그라다파밀리아/피카소미술관/람블라스거리-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6. 9. 13. 11:33
스페인 그리고 바르셀로나. 많은 이들이 스페인 여행을 꿈꾼다. 나 역시 오래전부터 스페인에 들를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유럽의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 그곳에 위치한 두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 생각보다 넓은 그곳에는 '가 볼 만한 곳'이라 불리는 곳이 너무나도 많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구석구석까지 훑어보고싶지만 여행이란 항상 시간이 부족한 것 아니던가. 바르셀로나.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 제2의 도시라고 불리지만, 넘버 원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너무나도 매력적인 도시이다. 지중해 바다를 끼고 있는 바르셀로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수 많은 볼거리. 천재 건축가라 불리는 가우디가 남긴 작품들이 도시 곳곳에 빛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는 가우디가 남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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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가는 발걸음.-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6. 8. 25. 11:14
바르셀로나, 그리고 가우디. 스페인에 또 하나의 성지(聖地)가 있다면 그곳은 바로 바르셀로나이다. 바르셀로나에는 수 많은 볼거리들이 즐비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우디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가우디 건축물'을 둘러보는 일을 빼 놓을 수 없다. 굳이 건축학도가 아니더라도,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면서 가우디가 남겨 놓은 건축물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19세기에서 20세기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했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손길이 스쳐 지나간 건축물들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가우디가 지금의 바르셀로나를 먹여살리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 세계 수 많은 관광객들이 가우디의 작품을 보기 위해 몰려든다. 가우디의 작품 속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보지만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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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 미식가들의 성지. 끝나지 않을 맛의 향연.-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6. 8. 16. 09:00
'도노스티아 - 산세바스티안(Donostia - San Sebastian)'. 미식가들 사이에서 아주 잘 알려진 이 도시는 흔히 '미슐랭의 도시(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음식점이 많다는 뜻)'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슐랭의 도시라 불릴 만큼 이 작은 도시에는 소위 '맛집'이라 불리는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음식점이 있는 구시가의 골목이 있기도하지만,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지 않은 곳의 음식도 충분히 이 도시를 방문한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훌륭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이곳 '산 세바스티안'의 매력일 것이다. 구시가에서 펼쳐지는 맛의 향연은 밤늦도록 그칠줄 몰랐다. 밤이고 낮이고 사람들은 오감의 즐거움을 채우기 위해 '산 세바스티안'의 구시가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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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휴양지의 종결 - 사라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그 곳, 몰디브(Maldives).-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12. 4. 14:06
휴양의 끝은 어디일까. 휴가철,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를 찾아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떠난다. 휴가철이 아니더라도, 우리들은 가끔씩 쉬기 위해 '휴양지'라 불리는 곳으로 떠난다. 가까운 곳으로 치자면 우리에게 익숙한 동남아의 많은 해변과 섬들. 그리고 좀 멀리는 하와이나 남태평양의 몇몇 섬들. 그리고 좀 더 멀리 간다면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중미, 캐리비안 해(Caribbean Sea)의 '칸쿤'을 위시한 몇몇 명소들이 있다. 눈부시게 빛나는 해변, 티없이 맑은 아쿠아블루 색상의 바다. 우리가 상상하는 '휴양지스러운' 해변은 세계 곳곳에 펼쳐져 있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은 드물다. 물론, 사람들이 붐빔으로써 '휴양지'의 느낌이 물씬 풍길 수도 있지만, 조용히 '나'만의 혹은 '우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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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캠핑 여행 - 순탄치만은 않았던 대마도(쓰시마) 캠핑.-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8. 18. 10:30
여행,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만들어낸 결과물.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지에서의 활동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좀 더 즐겁고 편한, 그리고 효율적인 여행을 하기 위한 '여행 계획'은 '계획을 짜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만족감과 즐거움을 준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는 '여행 계획'을 잘 짜놓고도 여행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말해왔듯이 "계획은 계획일 뿐", 언제나 계획은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행에서는 계획과는 다른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만약, 여행지에서 모든 것이 계획대로 딱딱 드러맞는다면, 모든 일들이 생각했던 대로 진행된다면 오히려 여행의 묘미는 줄어들 지도 모른다.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에 맞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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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바하리야' - 지금 이 순간, 최고로 살아라. : 사막에서의 만남.-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7. 7. 10:30
1. 여행에서의 만남. 일상을 뒤로 한 채 떠나는 여행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만남을 기대한다. 일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 여행지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 그리고 여행지에서 만나게 될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 만남에 대한 기대는 여행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만든다. 기대로 가득 찬 여행에서는 많은 것들을 마주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 아닐까? 내가 평소에 만났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과의 만남. 여행은 우리들을 좀 더 관대하고 호의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기에, 다른 사람과의 만남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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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 푸노 to 볼리비아 라파스 : 가끔은 잠시 스쳐 지나갔던 풍경이 그립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6. 30. 10:03
1.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을 지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남미의 등뼈라고 불리는 '안데스 산맥'의 중앙을 관통하는 길에 위치한 두 도시, 페루 '푸노'와 볼리비아 '라파스'. 해발고도 약 3800m에 위치한 '푸노(Puno)'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수 '티티카카(Lake Titicaca)'가 있고, 티티카카 호수를 거쳐 안데스 산맥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높이 약 3600-4100m에 걸쳐 형성된 대도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수도(Capital/행정 수도)'인 '라파스(La Paz, 라파즈)'를 만날 수 있다. 남미 최고의 볼 거리로 꼽히는 '마추픽추(Machu Pu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