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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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Greece / 아테네, 그리스 / 28.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6. 18:39
- 아테네, 그곳은 항상 나를 힘들게 한 곳. +테살로니키 - 아테네, 기차 약7hr - 아테네, 이번 여행에서 예정에 없던 곳이었지만, 문득 산토리니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아테네에 또 다시 가게 되었지. 4년 전, 아테네에서 죽어라 고생만 한 기억이 있어서 별로 좋진 않았지만 산토리니로 가기위해서는 아테네를 거쳐야 했어. 그래서, 또 다른 악몽이 만들어 졌지. 아테네 기차역, Larissa Station. - 가방을 도난당하다!!! 테살로니키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아테네 기차역에 도착했어. 오전 6시쯤. 운(?)이 안좋게도 나와 같은 칸에 탄 영감님이 너무나 말이 많아서 새벽에 늦게까지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너무 피곤한 상태로 도착하게 됐지. 그래서 역 대합실 의자에 앉아서 잠깐 졸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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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orini, Greece / 산토리니, 그리스 / 31.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1:23
- 산토리니, 힘들었지만 두 번정도는 가도 될 만 한 곳. + 피레우스(아테네) - 산토리니 페리 (회사마다 격일운항) 1. Blue star1, 19:00 - 24:00(도착) 33.5EUR(deck) 2. Preveli, 19:00(추정) - 03:00(도착) 30 EUR(deck) 1-1. Blue star 23:30(산토)-0500(피레우스) 2-1. Preveli, 2130(산토)-0500(피레우스) + 블루스카이 펜션Blue sky pension - Single 25EUR, Triple 40EUR, + 빌라 비나 Villa Vina - Single 15EUR - 산토리니 때문에 다시 찾아간 그리스는 내게 너무 가혹했어. 일정에 없던 여행지라서 없는 시간을 쪼개서 간 곳인데, 내 동유럽 여행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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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 Island. Greece / 코스 섬, 그리스/ 28.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1:07
- 잠 때문에 비싼돈 내고 가게 된 휴양 섬. + 산토리니 - 코스, 페리28.5(Blue star1) 4hr + 보드럼bodrum(터키) - 코스 섬, 매우 가까움. 먼저 코스섬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기전에 인터넷에 산토리니 섬에 가는 정보를 올린 사람들에 대해 솔직히 한풀이를 하고싶어.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이 계획에 없던 난, 인터넷에 있는 블로그들에서 산토리니에 가는 정보를 얻었지. 여러군데를 찾아 봤는데, 야간 배로 제일 싼걸로 가면 8시간 정도? 걸린다는 거야. 그래서 정확히 새벽3시쯤에 산토리니에 도착했다고 글을 쓴 사람도 있고말이야. 몇 개를 찾아 봤는데 전부 똑같은 말만 한 것 같았어. 새벽에 떨어졌다. 정확한 시간을 적어 놓은 곳은 3시 쯤이었다고 말이지. 난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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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saloniki, Greece / 테살로니키, 그리스/ 27.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1:01
- 테살로니키, 쉬기 좋은 육로 그리스의 관문 +이스탄불-테살로니키 기차15hr +아테네 - 테살로니키 기차 6-7hr +테살로니키 - 소피아(불가리아) 기차 7hr (26EUR/ Time 0640,1736,2349 3편) +테살로니키 - 베오그라드(세르비아) via 스코피예(마케도니아) 기차 13hr (Time 0944,1704 (스코피예 1245, 2015도착)) 기차가 연착을 해버려서 테살로니키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어. 4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의 거리였어. 특히 눈에 띈 건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었다는 거야. 바다와 해변과 유적과 공원이 있는 테살로니키.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그냥 잔디밭에 누워서 잠을 잤어. 그러다가 우연히 캐나다출신의 배낭여행객을 만나서 같이 하루를 보냈어. 시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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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anbul, Turkey / 이스탄불, 터키.-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0:52
- 터키의 시작 이스탄불. 묘한 매력의 도시... + 탁심거리에 있는 저렴한 호텔들 싱글 12YTL ~ 더블 20YTL~ , 개인욕실 괜찮은 방 싱글 15YTL~ (UZAY HOTEL s 12, d20/ HOTEL Libia s15~, d30~/ hotel star d40~ Four(4) Istanbul, 이스탄불만 네 번째 방문이었어. 4년 전 이스탄불을 방문 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 정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아. 거리의 모습, 사람들의 모습, 많은 게 변한 것 같았어. 유럽연합에 가입하기 위한 터키의 모습도 곳곳에 눈에 띄었지. 이스탄불을 뭐라고 표현하면 가장 좋을지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이스탄불, 왠지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옛날 고대 로마시대의 동로마제국의 수도. 아시아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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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ya, turkey / 콘야, 터키-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0:39
Konya, turkey / 콘야, 터키 - 괴레메 - 콘야 bus 2hr / 20YTL. - 콘야 - 이스탄불 Train 13hr / fare ?? 사실, 콘야를 살짝 경유해서 이스탄불로 가는 길이라서 콘야에 대한 리뷰는 적지 않으려고 했어. 하지만, 콘야. 나에게 살짝 의미가 있는 곳이되었어. 내가 카메라를 꺼내는 걸 귀찮아해서 중심가의 사진은 찍지 않았어. 하지만, 시내 중심가를 표현하자만, 언덕을 중심으로 중심가가 형성되어있고, 그 언덕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지. 물론, 나도 그 언덕에서 한시간정도 낮잠을 잤어. 그리고, 그 주변에는 엄청나게 싼 먹을거리들과 깔끔하게 펼쳐진 번화가가 있었어. 음, 분위기는 소피아와 비슷했다고 해야하나? 정말 깔끔한 거리였어. 세련되면서도 고전적인 느낌.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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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의 골목을 거닐며-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5. 20:32
- 산토리니의 골목을 거닐며 생각한다. 지금, 5월 말. 산토리니에는 신혼여행객들 가족들이 붐빈다. 아직은 배낭여행 시즌이 아니기에.. 나는 생각한다. 왜 나는 혼자 회의감에 젖어 이렇게나 괴로워 해야 하나. 여행의 의미. 즐거워야 할 여행에서.. 엄청나게 비싼돈을 지불하고 찾아온 산토리니 인데, 떠나고 싶다. 한국으로 가고싶기도 하다. 나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여행, 휴가를 즐기는 중년의 부부들과 가족들을 보면서 나도 가족들과 함게 여행을 가고 싶다고 느낀다. 가족여행, 그 기억은 너무 오래전의 일이 되어 버렸다. 작년, 제작년 그 전, 그 전에도, 군대, 나의 개인적인 여행 등등, 나 때문에 못 같것 같은 생각. 이제 내가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30/05/2009 Santor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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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come, Easy go.-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5. 20:15
- Easy come, Easy go. 쉽게 번 돈은 쉽게 나간다? 의도하지 않게 잠베연주로 번 돈 2유로. 하지만, 어이없게도 버스가 먹어버렸다. 버스티켓 0.6유로. 내가 넣은 돈 2유로. 잔돈이 나오지 않는 기계. 그렇게 돈은 떠나가 버렸다.(버스 5분타고 4천원 가량을 내다니!!) 터키에서 번 돈도, 그냥 물 흐르듯 사라진 느낌이었는데, 역시, Easy come easy go. 27/05/2009 Thessaloniki, Greece. ------------------------ 27 May, 2009. Wed. - Easy come easy go. Earning to easy money is easy go? Today, earning 2EUR. But, I didn't intended. B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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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게이를 만나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5. 20:10
- 이스탄불, 게이를 만나다. 아침 일찍부터 호텔 내 방에서 술을 먹자는 제안, 술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콜. 그 때 부터 알았챘어야 했다. 내 손을 잡고, 볼에 뽀뽀를 하려고 할 때부터. 터키어로 말하니까 뭐라는지 몰랐지만, 제스처로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니까. 게이.레즈. 그 사람들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개인 취향이니까) 뭐, 게이가내 몸을, 아니 남자가 내 몸을 쓰다듬는데 기분이 좋지 않지!! 아무리 돈을 준다고 해도,,(200YTL(리라)를 주겠다는 제안) 돈이 모든걸 허락하고 눈감아 주는 건 아니잖아. 26/05/2009 Istanbul, Turkey. ---------------------------------- 26 May, 2009. Tues. - Istanbul, I met a G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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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 후원금(?)-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5. 20:09
- 첫 번째 여행 후원금(?) Konya, 기차를 기다리며 잠베(djambe)를 연주했다. 잠베, 그 오묘한 매력. 스킬(skill)도 배우고, 후원금도 얻었다. 비록, 장난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6YTL + 1 USD + ADANA kebap + Ayol 을 얻다. 그리스에서의 가능성을 엿보다(?) + Thinking. 대구에서 먹는 안동찜닭에서는 안동에서 먹는 안동찜닭의 맛이 나지 않는 것처럼, Konya에서 먹는 ADANA케밥은 아다나의 맛이 나지 않는다. 24/05/2009 konya, Turkey. ---------------------------- 24 May, 2009. Sun. - First time Travel sponsor ship(?) Konya, playing dJambe at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