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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saloniki, Greece / 테살로니키, 그리스/ 27.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5. 21:01반응형
- 테살로니키, 쉬기 좋은 육로 그리스의 관문+이스탄불-테살로니키 기차15hr
+아테네 - 테살로니키 기차 6-7hr
+테살로니키 - 소피아(불가리아) 기차 7hr (26EUR/ Time 0640,1736,2349 3편)
+테살로니키 - 베오그라드(세르비아) via 스코피예(마케도니아) 기차 13hr (Time 0944,1704 (스코피예 1245, 2015도착))기차가 연착을 해버려서 테살로니키에서 하루를 보내게 됐어. 4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의 거리였어.
특히 눈에 띈 건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었다는 거야.
바다와 해변과 유적과 공원이 있는 테살로니키.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그냥 잔디밭에 누워서 잠을 잤어. 그러다가 우연히 캐나다출신의 배낭여행객을 만나서 같이 하루를 보냈어.
시내 중심가의 번화한 거리, 그곳의 노천카페들은 사람들로 가득했어. 그 곳 역시 거리의 악사가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지. 전형적인 유럽의 모습이었어. 그리고 본격적인 유럽으로 넘어오니 확실히 쭉빵걸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어서 기분도 살짝 상큼했어.
IKEA(이케아)
캐나다애가 핫도그가 싼 곳을 안다고 같이 가려고 묻길래 당연히 콜했어. 핫도그 하나에 0.5유로..그곳은 이케아였어.
스웨덴의 홈패션전문쇼핑몰 같은 것이었는데, 그 안에 푸드코트에서 많은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저렴하고 좋았어. 캐나다애는 자기 동네에서도 자주 이용한다고 했어. 가구나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나에게는 굉장히 흥미로운 곳이었어. 거기다가 가격도 아주 저렴했어. 물가에 비해서 엄청나게 저렴한건 당연한거였고,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것 같았어.많은 사람들이 집을 꾸미기위해 여러 가지 아이템들을 사고 있었어. 정말, 이케아가 한국에도 있으면 집을 이쁘게 꾸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아이쇼핑을 하는데 즐거웠어.
그렇게,
캐나다애와 함께 거리로 다시나와 길거리에 드러누워서 인터넷을 즐겼어. 그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 아니겠어, 백패커스타일로- 그렇게 길거리에서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어.테살로니키, 그냥 기차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때우기는 좋은 곳인 것 같아.
-테살로니키의 메인 거리,, 디오니소스였는지 알렉산드로스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여기서 낮잠을 잤다.
- 도시의 외곽, 버스의 종점!! 에 있던 IKEA.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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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역으로 돌아오는길, 버스가 안가고 사람들이 웅성대길래 보니까,,데모를 하고 있었다...ㅋㅋㅋ
근데 너무 싱겁게 끝나서 아쉬웠음.
- 테살로니키 역
- 하루를 함께한 캐나다애 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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