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의 종말과 구글 '픽셀'의 등장. 구글은 게임 체인저가 될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0. 5. 13:44

반응형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선보인 스마트폰 '픽셀 & 픽셀 XL(Pixel & Pixel XL)'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Android)'를 여러 스마트폰 제조 업체에 제공하는 한편 매년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된 레퍼런스폰 '넥서스(Nexus)'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 시리즈의 '구글 넥서스(Google Nexus)'라는 이름을 가지긴 했지만 삼성, LG, 화웨이, HTC 등 여러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위탁 제조/생산을 하여 출시할 때는 제조사의 로고가 찍히면서 사실상 해당 제조사 색깔이 강하게 배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픽셀'의 경우, 구글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공식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구글이 스마트폰 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기에 이벤 '픽셀'의 등장은 그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구글이 자신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스마트폰 '픽셀'을 공개했다.

5인치 '픽셀' 32GB 제품의 가격은 649달러(우리돈 약 72만원), 5.5인치 '픽셀XL'의 가격은 769달러(우리돈 약 84만원)이다.


-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의 등장.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까?

△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픽셀은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그동안 '넥서스' 시리즈를 통해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을 선보여왔던 구글이 자신들이 디자인하고 만든 스마트폰(Designed and built by Google)인 '픽셀(Pixel)'과 '픽셀 XL(Pixel XL)'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루머를 통해 'HTC'가 차세대 넥서스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고, 공식적으로 구글이 '픽셀'을 공개하기 전까지도 여러 루머에서는 'HTC'가 '픽셀'을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픽셀'의 공개 현장에서 '스스로 만든 제품'임을 강조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수의 글로벌 그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임을 밝혔습니다.(한편, 스마트폰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는 HTC의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부사장인 제프 고든(Jeff Gordon)에게 확인한 결과 고든이 "HTC는 구글의 '픽셀' 제작의 파트너"라고 밝히면서 HTC와 '픽셀'이 무관하지 않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 USB 타입C포트를 가진 '픽셀'

△ 알루미늄 바디와 후면 지문인식 센서.



 구글은 픽셀을 소개하면서 '알루미늄 바디'를 가졌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넥서스'가 플라스틱 바디가 중심이었던 것과 비교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픽셀'과 '픽셀XL'의 차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크기에서 차이가 나는데, '픽셀'의 경우 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이고, '픽셀XL'의 경우 5.5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입니다. 

  픽셀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5인치 화면(1920x1080, 441ppi)를 기본으로 123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백만 화소의 전면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1을 장착했고 4GB의 램을 가졌습니다. 픽셀의 배터리 용량은 2770mAh로 '갤S7'의 3000mAh보다는 조금 적은 편입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32GB와 128GB 두 가지 제품으로 판매되며, microSD카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픽셀은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과 같이 USB Type-C 포트를 기본 포트로 갖췄으며, 지문인식 센서, 3.5파이 이어폰잭과 급속 충전(Quick Charging)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다른 제조사들의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스펙을 가졌습니다. 픽셀XL의 경우 5.5인치(2560x1440, 534ppi)크기의 화면을 가진 것과 배터리 용량이 3450mAh라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기본적인 스펙은 5인치 크기의 '픽셀'과 동일합니다. 

△ 픽셀은 '카메라 기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 사진은 픽셀(왼쪽)과 '갤럭시 S7' 사진 비교.

△ 픽셀로 찍은 사진.


  이같은 픽셀의 스펙을 두고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대 큰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되었다는 점과 카메라 기능이 비교적 뛰어나다는 것과 카메라/사진 관련 여러가지 기능이 제공된다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픽셀'이 구글에서 직접 시장에 내놓은 제품이라는 장점은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와 같은 '픽셀'에서만 제공되는 특별한 기능이라는 점에서 구글이 '픽셀'의 흥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 개인 비서/도움이 역할을 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픽셀의 기본 기능으로 제공된다.

픽셀은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글의 여러 서비스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오래전부터 구글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직접 진출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특히 구글의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가 완성 단계에 이르면서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판매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아라 프로젝트'의 조립식 스마트폰에 앞서 구글이 '픽셀'을 내세워 스마트폰에 직접 진출하면서, '완제품' 스마트폰으로 시장에서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되며 또 한편으로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직접 제작/판매하면서 애플의 'iOS' 생태계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구글의 '픽셀'이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아이폰7 / 아이폰6s / 갤럭시S7엣지 / G5,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 어떤 차이 보여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0. 4. 11:37

반응형

 지난 9월, 애플의 '아이폰7 & 7플러스(iPhone 7/7Plus)'와 LG의 'V20', 소니의 '엑스페리아 XZ(Xperia XZ)'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들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2016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지난 8월에 출시된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가 폭발/화재 사건으로 리콜 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삼성이 하반기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내세울 수 있는 제품은 지난 3월에 출시된 '갤럭시 S7 & S7 엣지'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는 10월 말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7'의 경우, 전작과 큰 차이점이 없다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가격이 내려가고 기본 저장 공간이 늘어난 '아이폰6S(iPhone 6S)'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이 새로운 스마트폰이 시장에 대거 등장하면서, 사람들은 신형 제품과 이제 막 구형이 되어버린 제품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기도 합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

여러분의 선택은?

source. www.phonearena.com


- 아이폰7 vs 아이폰6s vs 갤S7 vs G5,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 과연 어떤 제품의 사진을 선택할까?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에서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7'과 전작인 '아이폰6s', 그리고 삼성의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와 LG의 'G5'를 대상으로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아이폰7'의 경우 '1200만 화소'의 카메라, 조리개값 f/1.8, OIS 손떨림방지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부가적인 기능으로 하이브리드 IR필터, 노출 조절 기능과 노이즈 감소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폰6s'의 경우 조리개값 f/2.2의 1200만 화소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OIS 손떨림방지기능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아이폰7'의 카메라와 동일한 스펙을 갖췄습니다. 

  한편, '갤럭시 S7엣지'의 경우 조리개값 f/1.7의 1200만 화소의 듀얼픽셀 카메라를 바탕으로 OIS손떨림 방지기능, 위상자 검출 AF(Auto Focus) 등의 기능을 가졌는데 이는 지난 8월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7'의 카메라와 동일한 스펙입니다.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G5'의 경우 일반 화각(78도)카메라가 조리개값 f/1.8의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그밖에 OIS 손떨림방지기능, 레이저 센서AF, RGB센서, RAW파일지원 등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화각 135도의 광각의 경우 조리개 값 f/2.4의 800만 화소 카메라). G5 카메라와 최근에 출시된 'V20'의 카메라 기본 스펙이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은 삼성의 '갤S7엣지'와 '갤노트7'의 관계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연못 사진 테스트.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결과는 글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 Photo A - G5 / Photo B - 아이폰6s / Photo C - 아이폰7 / Photo D - 갤럭시S7 edge  

△ 근접 촬영.

△ 확대 사진 촬영

 ▽ 결과는 글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  Photo E - 아이폰6s / Photo F - 갤S7엣지 / Photo G - 아이폰7 / Photo H - G5  ]  


△ 야외 건물 촬영

△ 확대 촬영

▽ 결과는 글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   Photo I - G5 / Photo J - 갤S7엣지 / Photo K -아이폰6s / Photo L - 아이폰7   ]  

△ 야외 풍경 촬영(노을)

△ 야외 풍경 촬영(노을) 확대

▽ 결과는 글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   Photo Q - 갤S7엣지 / Photo R - 아이폰6s / Photo S - 아이폰7 / Photo T - G5   ]  

△ 야외 촬영(광장)

△ 확대

▽ 아랫부분을 마우스로 긁으면 스마트폰 기종이 표시됩니다.(음영)

 [   Photo Q - 갤S7엣지 / Photo R - 아이폰6s / Photo S - 아이폰7 / Photo T - G5  ]  

△ 야간 건물 촬영

△ 야간 건물 촬영 확대

▽ 결과는 글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  Photo U - G5 / Photo V - 아이폰7 / Photo W - 갤S7엣지 / Photo X - 아이폰6s ]  


 대다수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고,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선호하는 사진의 스타일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의 숙련 정도에 따라서 사진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스마트폰마다 사진을 만들어내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자체적으로 후보정을 어떻게 거치느냐에 따라서 사진이 나오는 정도가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사진이 스마트폰 구매를 결정짓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는 것은 하나의 흥미거리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스마트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hoto A - G5 / Photo B - 아이폰6s / Photo C - 아이폰7 / Photo D - 갤럭시S7 edge  

  Photo E - 아이폰6s / Photo F - 갤S7엣지 / Photo G - 아이폰7 / Photo H - G5   

  Photo I - G5 / Photo J - 갤S7엣지 / Photo K -아이폰6s / Photo L - 아이폰7  ]
  Photo M - 아이폰7  /  Photo N - 아이폰6s  /  Photo O - 갤럭시S7엣지  /  Photo P - G5  ]

[ Photo Q - 갤S7엣지 / Photo R - 아이폰6s / Photo S - 아이폰7 / Photo T - G5   

  Photo U - G5 / Photo V - 아이폰7 / Photo W - 갤S7엣지 / Photo X - 아이폰6s  





반응형

무너진 '갤노트7'와 피어 오르는 '갤럭시S8' 루머. 삼성은 '갤럭시S8'으로 승부수를 띄울까?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9. 30. 14:51

반응형

 지난 8월 말부터 불거진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의 배터리 폭발 사건은 '갤노트7'의 흥행 열풍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더 이상의 '갤노트7' 구매 열풍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말미암아 삼성의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실적 악화도 기정 사실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삼성으로서는 매출 타격은 물론이고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마저 흔들리게 되면서 삼성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갤럭시 S8(Galaxy S8)'를 통해 어떻게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프로젝트 드림(Project Dream)"으로 알려진 '갤럭시 S8(Galaxy S8)'의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들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으로 탄생할 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 '갤노트7'의 폭발과 리콜. 시장의 관심은 '갤럭시 S8'로 흘러가고 있다.


- '갤럭시 S8', 삼성은 '갤노트7' 악몽을 극복할 수 있을까?

△ '갤럭시S8' 렌더링 이미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던 MWC2016 행사에서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가 공개되었고, 삼성은 스마트폰을 앞세워 'VR(가상현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연사로 나와 이야기하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행사의 주인공이었던 '갤럭시S7 & S7엣지'는 큰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며, 삼성의 2분기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이같은 '갤S7/S7엣지'의 인기는 '갤노트 7'의 인기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갤노트7'이 배터리 폭발 사건으로 흥행이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 S8'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갤럭시S7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은 코드명 "프로젝트 드림(Project Dream)"이라는 이름으로 '갤랙서 S8'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S8'에 탑재되는 프로세서는 삼성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인 10나노 공정을 거친 삼성의 엑시노스8895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으며, 그래픽 프로세서로는 ARM의 최신 제품인 'Mali-G71'이 탑재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야말로 최신/최고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GPU인 'Mali-G71'은 4K콘텐츠와 VR(Virtual reailty)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된 칩셋으로 알려져 있기에, 삼성이 4K해상도의 OLED디스플레이(super AM-OLED)를 바탕으로 4K 영상, VR 등 높은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는 콘텐츠를 원활히 즐길 수 있는 도구의 하나로 '갤럭시 S8'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갤럭시 S8'에서 삼성은 또 한 번 스펙 깡패를 보여줄 것이다.

위 사진은 'ARM'의 MAil-G71의 성능 향상 비교(Mail-T880)' 그림.


  한편, 폰아레나는 디자인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S7'과 같이 microSD카드 슬롯을 장착할 것이며, 적어도 내년(2017년)에 삼성이 출시하는 스마트폰에는 3.5파이 이어폰잭이 탑재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2160x3850(847ppi)의 4K UHD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엑시노스 8895'와 함께 '갤럭시 S8'에는 6GB의 램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2GB의 용량을 가진 제품이 기본으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10나노 공정을 거친 '엑시노스 8895'와 6GB의 램. ARM의 최신 GPU 등.

갤럭시 S8는 '최고 스펙'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역시 관심을 받는 부분 중 하나인데, 일반적으로는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또 다른 이야기로는 1300만 화소의 소니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메라의 경우 '듀얼 카메라'가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듀얼 카메라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도 한편으로는 카메라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들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부가적인 기능으로는 '갤럭시 노트7'에 탑재되었던 '홍채인식' 기능이 더욱 향상되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8'의 출시일을 두고, '갤럭시 노트7'의 여파로 예년보다 좀 더 일찍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내년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 행사장에서 공개되고 3월 중순경(16/17일 경)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 노트7'의 출시가 예년보다 조금 일렀던 가운데 폭발 사고가 나면서 '빠른 출시'에 대한 사람들의 경계감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삼성으로서는 '출시일'을 두고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삼성으로서는 2016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을 수 밖에 없겠지만,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에 전력 투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삼성이 과연 어떤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스포티파이의 '사운드 클라우드' 인수설, 음악 스트리밍 시장 주도권 경쟁 본격화 하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9. 29. 13:57

반응형

 최근들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애플이 비츠(Beats)를 인수한 이후, 아이튠즈라디오와 비츠뮤직(Beats music)을 인수한 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Apple Music)'을 선보였고 애플은 애플 뮤직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초 3개월 무료 카드를 내세우며 점유율을 차츰 높여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자 구글 또한 'Songza' 인수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 뮤직(Google Play Music)'의 서비스 개편과 영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도합니다. 한편, 애플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스포티파이(Spotify)'에 대해 법무부에 서비스 중지 요청을 하는 등 스포트파이에 대한 견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스포티파이는 이같은 거대 IT기업들의 '스트리밍 시장 공략'에 맞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꾸준히 가입자 수를 늘려가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이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스포티파이가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라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거대 사업자간의 싸움이 본격화 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세계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사운드 클라우드'를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사운드 클라우드'는 소셜 기능을 기반으로 많은 수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어 경영이 어려워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스포티파이(Spotify)'의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 인수설. 시장 주도하는 기업이 되나?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거대 IT기업들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 1억 명 이상, 유료 서비스 사용자 4천 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스포티파이'가 최근 소규모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사운드 클라우드'를 곧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운드 클라우드는 커뮤니티 기반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인데, 전문가들은 스포트파이가 사운드 클라우드를 인수할 경우 강력한 소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애플 뮤직과의 경쟁에서 한 단계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

유튜브(동영상 구독)을 제외하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수는 '스포티파이'가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애플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면서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ource.statista.com


  한편, 애플 또한 '사운드클라우드'의 인수에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스포티파이'가 우선 협상자로 선정이 되면서 전문가들은 스포티파이가 사운드클라우드를 인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서비스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두 서비스가 독립적으로 서비스가 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스포티파이 서비스로 통합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이번 인수건에 대해서 스포티파이 관계자들은 그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은 향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북미와 유럽을 넘어서서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넘보고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애플은 우리나라에서의 '애플 뮤직'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스포티파이 또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사운드 클라우드' 인수 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상황이 전개된다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한 차례 큰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의 파이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과연 시장 환경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스페이스X의 '엘론 머스크', 유인 화성 정복의 선봉장 되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9. 28. 12:38

반응형

 지난 3월 말,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Inc.)'의 보급형 차종인 '모델 3(Model 3)'의 글로벌 예약 판매가 진행되었습니다. '모텔3'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모델S/X'등과 달리 보급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면서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SNS를 통해 '모델3'의 구매 예약 후기를 흔히 볼 수 있었고,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는데, 이와 함께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한 사람이 바로 '엘론 머스크(Elon Musk)'입니다. 그는 '테슬라 모터스'의 CEO이자 민간 우주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페이스 엑스(Sapce X)'의 CEO이기도 합니다. 그 전에는 온라인 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의 창업자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짐작케 합니다.


- 엘론머스크의 '화성 정복' 계획. 그는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까?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잡스(1955-2011)와 함께 우리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인물로 손꼽히는 사람이 바로 '엘론 머스크(Elon Musk)입니다. 그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해 왔고, 지금 현재 테슬라 모터스를 통해서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스페이스 X'라는 회사를 통해서 민간 우주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스페이스X'는 나사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화물 수송을 하고 있기도하며, '화성 이주'를 위한 발사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같이 미래를 내다보고 움직이고 있는 그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우주비행학회회(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에 참석하여 10년 내에 화성에 사람을 보내 '화성 식민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 엘론 머스크는 10년 안애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우주 발사체 개발과 행성간 운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뤄낼 것이라 한다.


  엘론 머스크는 소위 '화성 식민지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화성 도시 건설 계획을 이야기하면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화성에 사람 한 명을 보내는데 10억 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행성간 운송 시스템의 개발과 여러가지 기술 개발을 통해 그 비용을 20만 달러선으로 낮추고, 화성까지의 여행 시간 또한 30일 정도가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화성 식민지 건설을 위해 약 100여명의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발사체를 개발중이며 사람들이 최대 140일 정도까지 살 수 있을 만큼의 화물 또한 우주에서 보급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그가 가까운 '달'을 놔두고 화성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달'에는 공기가 없으며, 자원 또한 거의 찾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수성과 금성의 경우 너무 뜨겁기 때문에 거리, 기후, 자원 등 여러가지 조건들을 비교했을 때 화성이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같은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그는 약 100억 달러(우리돈 약 110조 원)가량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와 민간 등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자신 또한 막대한 자금을 이 프로젝트에 투입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준비가 끝나게 되면 달과의 거리가 가장 까까워지는 시기에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스페이스X가 보유중인 로켓(위)과 우주 발사체 발사 장면(아래)

  이같은 엘론 머스크의 '화성 식민지' 계획히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우주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엘론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스페이스X'가 우주 발사체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그가 운영중인 테슬라 모터스 또한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보급에 나서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긍정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엘론 머스크가 인수한 '솔라시티(SolarCity)'가 이번 우주 개발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활용될 지도 관심의 대상입니다. 한편, 이같은 엘론머스크의 '우주개발 사업'에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도 눈독을 들이고 있기도하며,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Jeff Bezos) 또한 우주사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엘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민간 기업들의 우주개발 사업이 어떻게 흘러갈 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한국 시장 다시 찾은 '블랙베리', 결국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 떼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9. 27. 11:50

반응형

 최근들어 '블랙베리(BlackBerry)'의 이름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철수를 선언했던 블랙베리가 '블랙베리OS'가 아닌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프리브(Priv)'를 내세워 한국 시장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관한 이야기가 다시금 떠오르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실,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루머로 떠돌았던것이 사실이지만, 블랙베리의 CEO John Chen은 이같은 사실을 부인해 왔었고, 2014년 11월에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부흥기가 다시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 최근 블랙베리가 '하드웨어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특히 블랙베리 CEO John Chen이 이같은 루머에 대해 적극 부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한국시장 다시 찾은 블랙베리, 스마트폰 시장 떠날까?

△ 어쩌면, 블랙베리 최후의 역작이 될 '프리브'.

프리브는 '안드로이드OS'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블랙베리 OS'의 강점인 '보안'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프리브(Priv)'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게 되면서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프리브'는 그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안드로이드OS를 커스터마이징하면서 '블랙베리OS' 강점이었던 '프라이버시(Privacy)'를 잘 살렸다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터치 스크린과 함께 쿼티 자판을 갖추면서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재기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블랙베리의 노력(안드로이드 채택, 슬라이드 방식으로 터치 스크린과 쿼티 자판 동시 사용 가능)에도 '프리브'는 승자 독식 구조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 결국 최근에는 블랙베리가 '하드웨어 부문'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프리브'가 한국에 출시되었다.

블랙베리의 자랑인 '쿼티 자판'을 갖춘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OS'라는 장점을 내세우며 한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하지만,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다면 '재고 처리'를 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재진출 했다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이다.


  과거 '블랙베리'의 하드웨어 부문 매각설이 등장할 때 마다 Jhon Chen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일축을 해 왔으나,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하드웨어 사업'에서 손을 뗄 수도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최근 "수 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사업에 투자를 할 것이며, '소프트웨어'와 '보안'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all in software, all in security)"라고 이야기하면서 사실상 '잘 하는 사업'에 집중해서 블랙베리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John Chen의 이야기를 두고, '스마트폰 부문'의 적자 지속의 확인과 함께 향후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을 비롯한 하드웨어 사업에서 손을 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같은 방향 설정을 통해 주주들에게 신임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블랙베리의 '패스포트'.


 이같은 블랙베리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 차원에서 재고 물량 처리를 위해 블랙베리가 '프리브(Priv)'를 비롯한 스마트폰 제품의 적극적인 할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블랙베리의 중저가폰 'DTEK50'의 존재감이 미미한 가운데, '프리브'가 블랙베리의 마지막 전략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프리브'를 끝으로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뗀다면 국내 시장에서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여러 매체들이 북미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리브'보다 국내 판매 출고가가 비싸다는 것을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 선언할 경우 블랙베리가 재고 처리를 위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과연, 블랙베리가 어떤 결정을 취하게 될 지, 그리고 그 결과가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스페인 톨레도(Toledo)의 아늑함. 놓치기 아까운 마드리드 근교 여행지.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6. 9. 26. 11:46

반응형

   스페인의 중심 마드리드, 그리고 근교의 작은 도시 톨레도(Toledo)

   지금은 마드리드의 근교 여행지로 여겨지는 곳으로 특히,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의 론다나 그라나다 방향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잠시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드리드가 수도가 되기 이전에는 이곳 '톨레도'가 여러 왕국의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지금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자리하고 있는 이베리아반도의 중심 도시였다. 얼핏 보아서는 과거 거대한 왕국의 수도였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구시가 곳곳에 배어있는 중세시대의 흔적은 톨레도의 과거가 찬란했음을 짐작케 한다.

  마드리드의 혼잡함을 떠나 톨레도에 들른다면 톨레도의 평온함에 매료될 지도 모른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작은 중세도시라고는 하지만 결코 구시가는 붐비지 않으며, 중세의 시간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골목길에서는 사색에 빠질 수도 있다. 톨레도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천천히 걷거나 쉬면서 얼마든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톨레도에는 여행자들을 부드럽게 감싸안아주는, 아늑함이 있다.

△ 톨레도는 세고비야와 함께 대표적인 마드리드의 근교 여행지로 손꼽힌다.

1561년 스페인의 수도가 마드리드로 옮겨지기 전까지 이베리아 반도의 중심 도시로서 번영을 누렸던 만큼, 중세도시로서의 매력이 강하게 배어있는 곳이다.


- 중세 도시가 전해주는 아늑함, 놓치기 아까운 도시 '톨레도'.

△ 톨레도 외곽을 흐르는 타호강(Rio Tajo) 남쪽 언덕에 위치한 파라도르 드 톨레도(Parador de Toledo)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톨레도.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바라보는 톨레도의 모습은 일품이다.


  대도시 여행을 하게되면 '근교 여행지'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스페인의 대표 도시 두 곳,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여행을 하다보면 두 도시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드리드가 스페인의 중심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바르셀로나가 지중해 바닷가에 접해 있다는 것도 두 도시의 여행 계획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마드리드와 그 주변은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이베리아반도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기에 마드리드 주변의 작은 도시들 또한 여행을 풍성하게 해 주는 매력적인 요소를 품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여행 일정이 넉넉치 않다면 도시 곳곳에 위치한 가우디의 걸작들을 둘러보는 데도 빠듯한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근교 도시 두 곳, 남서쪽의 톨레도와 북쪽의 세고비아(Segovia). 많은 여행자들이 두 도시를 모두 방문하지만 나는 톨레도 하나만을 택했다.


△ 톨레도의 구시가. 

톨레도의 구시가는 언덕 위에 있다. 신시가와 구시가가 구분되어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구시가로 올라가는 언덕에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 에스컬레이터의 끝을 빠져나와 조금만 걸으면, 

쏘코도베르 광장(Plaza de Zocodover)으로 연결된다. 광장에서부터 톨레도 탐방이 시작된다.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보면, 벽면에 창처럼 뚫어 놓은 곳이 있는데, 

타베라 병원 옆의 사립학교 산 후안 바티스타의 첨탑이 보인다.


  톨레도 여행의 시작은 쏘코도베르 광장에서 시작해서 광장에서 마무리 된다. 광장 주변에는 여행객들이 쉴 수 있는 테라스와 패스트푸드점들이 자리잡고 있고, 길 건너편에는 군사 박물관과 산타크루즈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언덕을 조금더 올라가면 톨레도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알카사르가 자리잡고 있다. 톨레도의 골목길은 조금 복잡하기 때문에 어쩌면 길을 잃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길을 잃는다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골목길을 헤매더라도 구시가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금방 신시가지가 내려다보이거나 물줄기가 흐르는 곳에 닿을 것이고, 성벽 외곽의 길을 따라 돌다보면 처음 구시가에 도착했던 곳으로 올 수가 있다.


△ 구시가에서 바라본 톨레도 신시가의 모습.

△ 신시가에서 구시가로 차를 타고 올라올 수도 있다.

△ 쏘코도베르 광장 전경. 기념품점과 음식점들이 광장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왼쪽에는 군사박물관, 산타크루즈 미술관 그리고 저 뒤쪽으로 톨레도의 상징인 알카사르가 보인다.


   쏘코도베르 광장으로부터 톨레도 대성당을 향해 가려면 번화가를 지나고 골목길을 지나가야 한다. 번화가와 골목길을 지나다보면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물건들이 있는데, 바로 그것은 '검'이다. 많은 상점들이 '철제 검'을 쇼윈도에 전시해놓고 있으며, 실제로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검'과 관련된 작은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 톨레도는 과거에 철제 제품 생산과 검 제작으로 유명했던 곳이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검(칼)과 철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가게들이 여럿 있다. 중세시대에 톨레도가 서고트왕국의 수도였던 만큼, 이곳 상점들은 많은 양의 검과 철제 용품들을 만들어냈을 것이다.

  다른 도시들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모습들을 지나면 톨레도 대성당이 웅장함을 만나볼 수 있다. 톨레도 시청 또한 대성당과 마주하고 있는데, 톨레도의 주요 관광서들이 중세의 건물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또한 매우 흥미롭다. 또한 구시가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심지어 그 좁은 골목으로 자동차들이 오간다는 사실도 매우 놀라운 광경 중의 하나였다.


△ 쏘코도베르 광장에서 톨레도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 상점들이 있다.

구시가의 번화가인 이곳에는 철제 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여럿 보이는데, '칼(검)'을 판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곳, 톨레도가 과거에 '철제품 생산'으로 유명했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풍경이다.

△ 구시가 상점들 저 너머에 톨레도 대성당이 보인다.

△ 톨레도 대성당의 첨탑

△ 톨레도 대성당. 어디를 가든 대성당은 중세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이곳, 톨레도 역시 지금은 비록 한적한 작은 도시에 불과하지만 과거에는 도시가 번영했음을 짐작케 하는 것이 톨레도 대성당이다.

톨레도 대성당은 규모면에서 여느 유럽도시와 견주어도 결코 뒤쳐질 만한 것은 아니다.

△ 성당을 마주하고 있는 톨레도 시청

△ 톨레도의 골목길. 중세 유럽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 골목길을 걷다가 발견한 화방. 톨레도에 관한 여러 그림들이 놓여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운데 있는 그림. 톨레도 구시가를 내려다보며 그린 그림이다.

그림의 시선이 시작되는 곳은 톨레도의 뷰포인트로 유명한 장소이다.


  톨레도 구시가를 둘러보고 난 다음 해가 저물기 전, 꼭 가봐야할 곳이 있다. 바로 톨레도의 구시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쪽의 언덕이다. 길가에 위치한 뷰포인트 '미라도르 델 벨르(Mirador del valle, 계곡 전망대)에서는 톨레도 구시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곳까지는 구시가의 쏘코도베르 광장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고, 시티투어 버스 또한 이곳을 들른다. 하지만, 좀 더 운치있는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전망대'보다 좀 더 위쪽에 위치한 '파라도르 호텔(Parador del Toledo)'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어둠이 잦아드는 톨레도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다. 전망 좋은 호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스테이크의 가격이 25유로(부가세, 서비스, 봉사료 포함)정도이니 스테이크와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며, 톨레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그 어느때보다 만족 스런 하루가 된다. 파라도르 호텔의 레스토랑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라 할 수 있다.


△ Mirador del valle, 계곡 전망대에서 바라본 '톨레도 구시가'.

이곳은 셔틀 버스나 투어리스트 버스를 타고 올 수 있다.

△ 파라도르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톨레도 전경.

해질녘, 서서히 톨레도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톨레도 대성당과 알카사르에 불이 들어오면 야경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 스페인의 스테이크는 호주에서 맛본 스테이크 만큼이나 부드럽고 맛있다.

호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 톨레도가 한 눈에 바라보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연인들의 훌륭한 데이트 코스가 될 수도 있다.


  톨레도에서의 하루는 결코 바쁘다거나 혼잡하지 않다. 그저 조용히 거리를 걸으며 중세의 아늑함을 느끼면 된다. 해질녘이면 전망대에서 톨레도에 잦아드는 어둠과 서서히 빛나는 톨레도의 모습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면 된다. 톨레도에서는 그 누구도 어디로 가야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여행자들은 톨레다가 뿜어내는 중세의 느낌을 온전히 받면 되는 것이다.





반응형

블랙베리 '프리브(Priv)', 한국 시장에서 살아 남을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9. 22. 11:11

반응형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 수 년간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 하고 있는 말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파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이 더 큰 이익을 누리는 승자 독식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과 함께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성장이 도드라지면서,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지 못한 기업들은 흑자는 고사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되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소니의 스마트폰 시장 철수설블랙베리의 하드웨어 사업(스마트폰) 철수설 등의 이야기는 그리 충격적인 것처럼 여겨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들 소니와 블랙베리는 전력을 다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소니는 지난 'IFA 2016'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Z(Xperia XZ)'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블랙베리는 자사 제품의 판매처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출시했던 '프리브(Priv)'의 국내 출시를 감행 했습니다.

△ 쿼티 자판을 갖춘 블랙베리의 '프리브'가 국내에 출시되었다.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를 통해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고 있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 블랙베리 '프리브(Priv)', 한국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안드로이드OS와 쿼티 자판 탑재를 강조하는 '프리브'.

국내 시장에서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이다.

image. www.tworlddirect.com


  소위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한국 시장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두 기업의 안방이기에 좀처럼 해외 스마트폰 기업들이 살아남기 힘든 시장으로 유명합니다. 2014년, '아이폰6 & 6플러스' 출시 이전에는 애플(Apple, Inc.)조차도 한국 시장 점유율이 10%선에 그칠 정도로 삼성과 LG스마트폰의 점유율은 상당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6 이후 국내 시장 점유율 순위는 약간의 변화(애플이 처음으로 LG를 제치고 2위)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해외 스마트폰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은 어려운 시장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HTC, 모토로라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고, 소니도 사실상 철수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전 국내 시장을 떠났던 블랙베리가 다시금 한국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블랙베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프리브(Priv)'는 블랙베리의 고민이 깊이 배어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11월 출시했던 '패스포트(Passport)'가 큰 인기를 누리면서 '블랙베리의 부활'이라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왔고 사람들은 다시금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OS 생태계'가 빈약한 것이 하나의 문제점으로 남아 있었고, 블랙베리는 차기작(2015년 11월 출시)인 '프리브(Priv)'에서 OS로 '블랙베리 OS'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탑재함으로써 생태계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블랙베리는 '프리브'를 출시하면서 보안에 관한한 최고라 여겨지는 '블랙베리 OS'의 강점과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강력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의 강점을 살렸다고 강조했으며, 엣지 스크린(Edge Screen)을 가진 디자인과 키보드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키보드의 경우 '슬라이드 방식'을 통해 키보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끔 했는데, 이를 비롯한 여러 면에서 기존의 블랙베리 제품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같은 여러가지 면모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블랙베리의 고민이었지만, 이같은 변화를 두고 '블랙베리 답지 않다'는 비판이 가해졌던 것도 사실입니다.


△ 프리브는 슬라이드 방식의 스마트폰이다.

화면을 위로 밀면 키보드가 나온다.


  블랙베리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해야했던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점유율(2013년 당시 시장 점유율 1% 수준)과 수익성 악화를 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블랙베리의 점유율이 높아질 수 없었던 것은 한국 스마트폰 시장이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애플의 'iOS(아이폰)'가 차지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블랙베리 OS'를 배려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쿼티 자판을 갖춘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매력으로 인해 일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던 블랙베리였지만, 'OS 생태계' 문제는 마니아층마저 떠나게 만들었고 블랙베리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업에서 부진의 늪에 빠져들었습니다. 

  결국, 'OS 생태계' 문제로 말미암아 한국 시장을 떠나야 했던 블랙베리는 과감히 'BlackBerry OS'를 버리고 'Android OS'를 탑재한 '프리브'를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IT기업들 사이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사업 성공 여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블랙베리는 한국 시장에서의 '프리브' 흥행 여부를 바탕으로 프리브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여부를 저울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블랙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프리브'의 해외(북미지역) 가격은 425달러, 우리돈 약 48만원 이다.

하지만, 국내 출고가는 59만 8천원으로 책정되어 시작부터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프리브'의 국내 흥행은 그리 순탄치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한 여러 해외 매체들 뿐만 아니라 국내 여러 매체들이 블랙베리의 국내 시장 귀환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출고가 598,000원이라는 금액이 해외 판매 가격(블랙베리 공식 홈페이지)은 할인 가격인 425달러, 우리돈 약 48만원보다 비싸다는 점 때문에 언론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흥행 여부 또한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국내 1위 통신사업자인 SKT의 경우, 출고가 598,000원이라는 점을 명시하여 판매중에 있으며, 구입시 전용 검정 가죽케이스(공식 홈페이지 가격 23.99달러, 우리돈 약 2만 5천원)과 삼성 마이크로SD카드 64GB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해외 판매 가격'보다 비싸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프리브'의 국내 가격 논란은 차치하고서라도,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7 & 7플러스'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폭발 논란에 휩싸인긴했지만 '갤럭시 노트7' 또한 재판매가 될 예정이며 LG의 'V20' 등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프리브'로서는 그 성공여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블랙베리의 국내 시장 재진출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며 반길 만 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의 스마트폰 기업들도 국내 시장 공식 진출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랙베리가 국내 시장에 다시금 자리 잡았다는 것은 한국 진출을 노리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쿼티 자판과 블랙베리라는 옛 명성을 무기로 국내 시장에 재진출한 블랙베리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시작부터 삐걱대는 아이폰 '라이트닝 이어폰' 문제. 대세는 문제 인정과 빠른 후속 조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9. 21. 11:32

반응형

 '아이폰7 & 7플러스'가 출시되기 전부터 새로운 아이폰에 관한 논란의 중심에는 '3.5파이 이어폰 잭'이 없어지면서 그 기능을 '라이트닝 커넥터(Ligntning connector)'가 대체할 것이고 '라이트닝 이어팟(Ligntning EarPod)'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많은 루머들이 '3.5파이 이어폰 잭'의 제거를 예고했듯이 실제로 '아이폰7 & 7플러스'에는 3.5파이 이어폰/헤드폰잭이 사라졌으며, 애플은 '라이트닝 이어팟'과 함께 '3.5파이 to 라이트닝' 젠더를 선보였습니다.  또 한편으로 10월 말에는 애플이 특별히 개발/제작한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AirPod)'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면서 애플은 '음향기기'와 관련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같은 변화와 관련하여 사람들이 다행스러워 하는 것은 '아이폰7/7플러스'의 제품 구성에 라이트닝 이어팟과 함께 기존의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공식 명칭)'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해결되지 않은 듯 합니다.


△ 라이트닝 이어팟(왼쪽)과 '아이폰7(가운데)', 그리고 에어팟(오른쪽).

image. www.cnet.com


- 시작부터 삐걱대는 '라이트닝 이어폰', 대세는 빠른 인정과 후속 조치?

△ 애플은 '아이폰7 & 7플러스'에서 '3.5파이 이어폰잭'을 없앴다.

그러면서, 스테레오 스피커와 '라이트닝 커넥터'를 이용한 더 좋은 음질을 강조했다.

라이트닝 이어팟과 '3.5 to 라이트닝' 젠더를 '아이폰7 & 7플러스'와 함께 제공하며, 10월 말에는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은 단일 제품으로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기에 '아이폰'의 변화 하나하나가 미치는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폰 1세대의 출시 이후, 휴대폰 시장 뿐만 아니라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부터 사람들의 생활 패턴, 사회 현상까지 많은 부분들이 바뀌어져 왔다는 점은 '아이폰7'의 변화를 무시할 수 없는 하나의 이유입니다. 특히, 많은 논란거리가 되어온 '3.5파이 잭'의 제거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제품 공개 이벤트 현장에서 더이상 '낡은 방식'의 오래된 기술을 최신 스마트폰에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최신 기술의 집합체인 '스마트폰'에 걸맞는 방식으로 음악 감상을 해야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같은 애플의 이야기와 비슷한 맥락으로 유명 이어폰 제작 업체인 '제이버드(Jaybird)'의 최고마케팅담당자 르네 또한 새로운 방식의 이어폰은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이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다 사용자들이 질적으로 향상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insider.com)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트닝 이어팟'을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때, 음악은 잘 나오지만 볼륨 조절과 재생과 같은 리모컨의 동작이 멈추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고 보고했으며 이와 함께 갑작스럽게 시리(Siri)가 활성화 되기도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같은 문제가 항상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 하게 나타나는 것이 사용자들을 더욱 화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트위터에는 이같이 '라이트닝 이어팟'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트윗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라이트닝 이어팟'에 대한 불만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트위터에서는 '라이트닝 헤드폰 어댑터'로 인해 

아이폰의 화면이 꺼지고, 일시정지, 볼륨 등이 작동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잇따랐다.

twitter.com


  한편, 이같은 '문제'의 발생과 사용자들의 불만에 대해 애플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애플은 이같은 문제가 '라이트닝 이어팟'과 '아이폰7(라이트닝 커넥터)'사이의 물리적인 충돌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의 충돌인 것으로 확인하고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데이트(iOS 10.0.1 혹은 10.1.0)의 배포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측의 설명에 의하면 기존의 3.5파이 이어폰잭이 '물리적'인 동작 환경 방식이었다면, '라이트닝 이어팟'은 디지털 방식의 소프트웨어적인 작동 방식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충분히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라이트닝 이어팟'의 오류 발생에 대해서 애플이 빠른 대응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존의 3.5파이 잭은 소프트웨어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독립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거의 없는데 애플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는 지적이 있기도 합니다. 이번 사건은 '새로운 변화'와 이에 따른 적응 과정, 그리고 기존 제도의 관성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연 애플이 '라이트닝 이어팟'과 '무선 에어팟'으로 음향기기 시장의 풍토를 어떻게 바꾸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아이폰7 vs 갤럭시S7, 방수 테스트. 이론과 실제는 다른걸까?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9. 20. 11:39

반응형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7(iPhone 7)'의 공식 판매가 온/오프라인 애플스토어를 통해서 시작되면서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 매체들에서는 '아이폰7'의 극한을 알아보는 여러가지 테스트 영상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소개되는 드롭테스트(Drop test, 파손/낙하 실험)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2014년 '아이폰6'의 밴드게이트(Bendgate)이후에는 '밴드 테스트(bend test, 휘어짐 테스트) 또한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이 거쳐야할 관문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7 & 7플러스'에는 방수/방진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방수' 테스트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9월 7일에 열렸던 가을 이벤트 현장에서 방수/방진 기능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기에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물 속에서 견딜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갤럭시 S7'의 방수/방진 기술인 'IP68' 수준이 최고이기에 '아이폰7'의 'IP67'수준에 대해 아쉽다는 견해가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실험 영상이 보여주었습니다. 


△ '아이폰7 & 7플러스'에는 방수 기능이 들어갔다.

삼성 갤럭시S7/노트7 등에 들어간 기술인 'IP68'보다 한 단계 낮은 'IP67'이라는 이야기에 다소 실망스런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실험을 해 보니 그리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었다.


- 아이폰7 vs 갤럭시S7, 방수 테스트. 이론과 실제는 달랐다.

△ 국제 전기업 협회(IEC)에서 만든 전자 기기 보호 기준. 방수/방진 기능에 대해서는 'IPxx'와 같은 방식으로 표현된다.

'아이폰7'의 'IP67'의 경우 'IP 6(방진-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는 6등급) 7(방수- 1미터까지 침수되어도 보호됨)'의 등급이다.

삼성의 '갤럭시 S7'의 경우 'IP68'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방진'에 있어서는 아이폰7과 동일하지만 '방수'에 있어서 한 단계 높은 등급인 '8'등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삼성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면 항상 최신, 최고의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괴물폰'이라는 별명을 얻곤 합니다. 이에 반해 애플의 경우에는 '최신', '최고'의 기술을 탑재하기보다는 최신 기술이 아니더라도 제품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이 수 년 전부터 16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해 왔지만 애플은 겨우 작년에 1200만 화소의 카마를 탑재했다는 것과 삼성과 소니 등이 '방수' 기능을 오래전부터 탑재해 왔던 것과 비교해보면, '아이폰7'의 방수/방진 기능 탑재는 다소 늦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갤럭시 S7'과 '갤럭시 노트7' 등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이 방수/방진 기능 등급 중에서는 가장 높은 단계인 'IP69' 수준의 기능이 탑재된 것에 비해 애플은 '아이폰7'에 'IP68'보다 한 단계 낮은 'IP67'수준의 방수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에서 최신 기술 탑재를 다소 조심스러워한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IP67의 '아이폰7'과 IP68의 '갤럭시 S7' 이라는 서로 다른 등급의 기술을 탑재한 두 제품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 진행된 침수 테스트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도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개별 제품에서 나타날 수 있는 차이일 수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하지 않았을 때(아이폰6s & 6s플러스)도 방수/방진 기능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이폰의 기본 방수 기능이 뛰어났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아이폰7'은 'IP67'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이폰7'과 '갤럭시 S7'을 함께 강물에 담갔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아이폰7'과 '갤럭시 S7'의 침수 테스트는 5피트(약 1.5미터) 단위로 깊이를 늘려가며 5분간 물 속에 담가 두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1.5미터 깊이에서부터 약 10미터 깊이(35피트)에 이를 때 까지 두 제품은 수압을 잘 견뎌나갔지만, 강물의 최대 깊이인 10~11미터 부근에 5분간 침수 시켰을 때는 약간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 실험은 페인트통 속에 두 제품을 넣고 물 속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 측면에는 구멍을 뚫어 물이 들어올 수 있게 했고, 수압을 느끼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한다.

△ 마지막, 강 바닥 약 11미터 깊이에 5분간 넣었다가 들어올리는 모습.

△ 마지막 전까지 잘 견디던 두 제품. 하지만 강 바닥에 침수 시킨 후에 들어올렸을 때, '갤럭시 S7'이 작동하지 않았다.

△ 침수/방수 실험 영상


 침수 테스트의 마지막 구간이었던 강 바닥(약 11미터)에서 5분간 침수 시킨 후, 두 제품을 건져올렸을 때 '갤럭시 S7'은 작동이 멈추었지만 '아이폰7'의 경우 계속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테스트를 하는 사람도 '어메이징'이라는 말을 연발하며, 두 제품 모두 완충 상태로 테스트에 임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침수 테스트에 사용된 상자(페인트통)로 인해 수압이 덜 전달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상자에 구멍을 여러개 뚫어 놓았기 때문에 수압의 차이는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이같은 테스트 영상을 인용하여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사이트인 9TO5MAC에서는 애플의 'IP67'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에 대해 전혀 우려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1미터 이상의 물에서는 방수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우려는 단지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IP68'수준의 '갤럭시S7'이 동작을 멈춘 것은 다소 의외의 상황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이폰7'의 'IP67' 방수 기능이 이론상 수치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실험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수' 기능은 일상 생활에서 유용한 기술 중 하나임이 틀림없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침수' 문제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등장한 '아이폰7'이 과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적을 올리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