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삼성, HTC, 소니, 샤오미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2015년 필승을 다짐하며, 벌써부터 새로운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둘 씩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한편 전 세계 모바일 OS 시장 80%이상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구글'은 '안드로이드(Android)'의 높은 점유율을 내세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체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만들지는 않고 몇몇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과 협력하여 '넥서스(Nexus)'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구글이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의 최신 영상을 지난 10월 말 공개했고, 최근 프로세서 칩의 파트너로 Nvidia와 Marvell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프로젝트 아라 회의(Project Ara Conference)'를 개최하면서 2015년 1분기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끝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던 '프로젝트 아라'가 이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 구글의 야심찬 계획, '조립 스마트폰 - 프로젝트 아라'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구글은 2015년 1월을 목표로 'Project Ara'를 진행해 왔다.



- 조립 스마트폰, '프로젝트 아라' 완제품 나왔다.


 최근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의 프로세서 칩 파트너로 'Nvidia'와 'Marvell'이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Nvidia는 'Tegra K1', Marvell은 'Marvel PXA 1928'프로세서를 각각 '프로젝트 아라'를 위해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말 공개된 '프로젝트 아라'의 영상에서는 '조립 스마트폰'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립 스마트폰'의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구글은 2015년 1월을 목표로 지난 2년간 '프로젝트 아라'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해 왔고,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는 듯 합니다. 구글은 1월 공개와 함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여러차례 밝혔고, 구글의 '조립 스마트폰'의 가격은 50달러에서 100달러 선(우리돈 약 5만원 ~ 10만원 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배터리 모듈, 프로세서 모듈, USB 모듈 등 다양한 모듈을 하나하나 끼워 맞춘다.


△ 모든 부품을 끼워 맞추고 난 뒤, 전원 버튼을 누르자 '안드로이드'가 구동된다.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기본 프레임에는 '화면(디스플레이/Display)'만이 있고, 나머지는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조립할 수 있다.



 구글 '프로젝트 아라'가 탄생시킨 '조립 스마트폰'은 낮은 가격, 소비자의 취향에 따른 부품 구입과 조립으로, 현재 '완성형' 스마트폰이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삼성과 HTC, 소니, 샤오미, 화웨이, LG 등 세계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라스베가스(Las Vegas)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행사 '2015 CES' 준비를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반면, 구글은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기 위해 '프로젝트 아라'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립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된다면, 특히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s)'의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흔들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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