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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아이폰7'을 넘어서는 작품이 탄생할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6. 6. 28. 11:42반응형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는 애플과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삼성과 애플이 각각 오는 8월과 9월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이들 새로운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가 디자인 면에서 전작인 '아이폰6s & 6s 플러스'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5.5인치 크기의 'iPhone7 Plus'로 알려진 제품은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장착하고, 뒤쪽 하단에 애플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거론되는 '스마트 커넥터(SmartConnector)' 기능이 탑재되고 '3D 터치(3D Touch)'의 경우 '멀티 터치 기능'이 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새로운 기술로 인해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의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시리즈는 매년 출시 때 마다 세계 최고 스펙을 자랑하며 소위 '괴물폰'으로 불려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괴물폰'의 위상에 걸맞는 스펙과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 '아이폰7'을 뛰어 넘는 작품이 탄생할까?
△ Galaxy Note7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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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때 마다 세계 최고 스펙을 내세우면서 '스펙 깡패' 혹은 '괴물폰'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장에 등장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차세대 버전인 '갤럭시 노트7 & 7엣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는 8월 2일,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링컨 센터'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노트의 생산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해외 매체들은 공공연하게 '갤럭시 노트7 & 7엣지'의 스펙과 주목할 만한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S펜(S-Pen)' 기능을 내세운 제품 답게 차세대 갤노트는 5.8인치의 대화면 QHD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여 64GB 용량의 기본 저장 공간에 microSD카드 슬롯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조리개값 f/1.7, 갤S7과 동일), IP68 방수/방진 기능 탑재, 6GB의 램 탑재, 4000mAh의 배터리 용량 등 고성능의 기본 스펙을 바탕으로 홍체인식(Iris Scanner) 기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보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Galaxy Note7 Edge.
'갤노트7'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microSD카드 슬롯'을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64GB/128GB/256GB 용량의 제품을 각각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용량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64GB'를 기본으로 사용자 상황에 따라 'SD카드 슬롯'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용량의 microSD카드 메모리칩의 경우에는 가격이 만만찮지만 비교적 저렴한 용량인 32GB, 64GB의 경우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소비자가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저장 공간' 문제에 있어서 삼성이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잘 살려 아이폰과의 '용량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갤노트5'에는 SD카드 슬롯이 없다)
△ '갤럭시 노트7 & 7엣지'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f/1.7)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잠시 루머로 떠돌았던 '듀얼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삼성의 '엣지 스크린' 제품의 인기를 반영하여 일반형인 '노트7'과 프리미엄 버전인 '노트7 엣지'가 동시에 등장한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작년 '갤럭시 노트5'의 등장과 함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의 등장의 연장 선상으로, S펜 기능을 가진 '노트7 엣지'는 '노트7'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함은 물론이고 엣지 스크린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삼성이 보안의 측면에서 '홍체 인식 기능'을 탑재 했는데 이는 '삼성페이(Samsung Pay)'와 같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적극 활용되면서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는 하나의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이라 불리는 삼성이 만드는 '괴물 스펙'의 차세대 갤럭시는 스펙 그 자체만으로도 눈여겨 볼 만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애플의 '아이폰 7플러스' 역시 결코 스펙 면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이이고 애플의 장점인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iOS 기반의 스마트폰을 똑같은 잣대로 비교할 순 없지만,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의 여러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실제로 어떤 스마트폰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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