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에 공개된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의 공식 출시가 시작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애플이 오는 9월 7일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 7프로' 등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에따라 애플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 디자인과 기본적인 기능이 전작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듀얼 카메라(Dual Camera)'와 성능이 향상된 '터치ID(Touch ID)' 그리고 사라진 '3.5파이 이어폰/헤드폰잭'이 가져올 변화 등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신제품 발표 이전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 행사장에서는 LG가 차세대 스마트폰인 'V20'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니와 화웨이 역시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같이 내로라하는 글로벌 IT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무기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차세대 넥서스(2016)에 대한 소식도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넥서스의 경우 구글 안드로이드의 레퍼런스 폰으로써 안드로이드OS에 최적화 된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차세대 넥서스, 세일피쉬


- 차세대 넥서스, '마린(Marlin)' & '세일피쉬(Sailfish)'. 기대할 만 한 제품일까?


   최근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Police.com)에서 차세대 넥서스(2016 Nexus)의 성능 테스트 결과와 제품의 디자인 등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코드네임 '마린/세일피쉬'로 알려진 차세대 넥서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가 구글과 손잡고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마린'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 유럽 연합 등에서 제품 인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스마트폰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한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 넥서스 '마린' & 안투투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된 스펙(오른쪽)


 안투투 벤치마크 결과 HTC에서 제작/판매될 예정인 코드네임 '마린'의 경우 5.5인치(1440x2560)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졌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그래픽 칩셋은 Adreno 530), 4GB의 램을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공간으로는 32GB의 용량을 갖췄으며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450mAh로써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노트7'의 '3500mAh'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퍼런스폰인 만큼 탑재 OS는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pre-installed).  

  한편, 코드네임 '세일피시'의 경우 '마린'보다 작은 '5인치 디스플레이(1080x1920)'를 장착했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 했으며, '마린'과 마찬가지로 OS로는 '안드로이드 7.0 누가'가 설치되어있으며 4GB의 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기본 저장 공간은 32GB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메탈 바디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차세대 넥서스.

사진은 넥서스 세일피쉬.

image. www.androidpolice.com


  지금까지 알려진 기본 스펙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전략 스마트폰들의 스펙과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바디 재질이 기존에는 '플라스틱'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오래전부터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흘러왔고 이에따라 이번 '넥서스(2016)'은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겁니다.


  넥서스의 경우 어떤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제작/판매를 하게 되느냐도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작년(2015년)의 경우 중국의 화웨이(Huawei)와 우리나라의 LG전자가 각각 넥서스 '넥서스6P'와 '넥서스 5X'를 제조/판매했으며 이번에는 'HTC'가 넥서스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HTC'외에 다른 제조사가 참여를 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거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넥서스는 여타의 IT기업들이 만드는 전략 스마트폰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레퍼런스 폰'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만큼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스마트폰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디자인'면에서도 결코 다른 제조사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으며, 기능적인면에서는 '안드로이드 OS'가 최적화 되어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과연, 넥서스가 공개되었을 때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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