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I/O 2017의 '안드로이드 Go'. 애플과는 다른 길로 뛰는 구글.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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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Google I/O 2017' 행사가 5월 17일(미국 현지 날짜) 구글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라인 엠피시어터(Shoreline Amphitheatre)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애플(Apple, Inc.)과 함께 세계 최고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IT기업이자 전 세계 수 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매 시간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이기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구글 I/O 현장으로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화두는 인공지능(AI)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의 일반화와 더욱 진보된 인공지능, 그리고 인공지능과 스마트폰의 만남을 통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수 있을 것임을 예상할 수 있기도 합니다. 

  구글은 행사 첫 날 구글렌즈(Google Lens, 증강 현실을 이용한 서비스)와 더욱 진보된 구글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서비스), 액션 온 구글(Action on Google, 어시스턴트와 써드파티앱의 결합), 구글홈(Google Home, 사물인터넷의 확장) 등의 서비스와 함께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인 '안드로이드 O(Android O)'를 소개했고, 여기에 더해 안드로이드 고(Android Go)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 Google I/0 2017, 5/17-5/19

5월 17일, 구글은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인 구글I/O를 개최했다.

인공지능과 활용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언급했고, 이는 곧 우리의 현실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 '안드로이드 고'의 등장. 애플과 다른 길로 향하는 구글.


  앞서 이야기했듯이 구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글이 세상에 내놓을 다양한 서비스들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구글은 애플과 함께 전 세계 모바일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OS인 '안드로이드(Android)'의 새로운 버전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 것인가가 화두였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의 차세대 정식 버전인 'Android O'의 소개와 함께 경량화된 안드로이드인 'Android Go'를 소개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 구글은 차세대 안드로이드 버전인 '안드로이드 O'와 함께

'Android Go'를 소개했다.

'Go'는 경량화된 안드로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저가형 스마트폰 특히 1GB램이나 심지어 512MB램을 가진 제품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설계된 안드로이드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Go가 이머징 마켓의 저가형 스마트폰을 비롯한 낮은 사양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것인 만큼

 앱(어플/응용프로그램) 또한 플레이스토어를 거치면서 최적화 된다.

source.www.androidauthority.com

 

 '안드로이드 고'의 타겟은 명확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에 판매되는 스마트폰의 기본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성능'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구글은 '저사양'의 스마트폰에서도 응용프로그램의 '빠른 실행'이 가능하게끔 경량화된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고'를 소개한 것입니다. 

  구글은 구체적으로 1GB 혹은 그 이하(512MB)의 메모리를 가진 스마트폰은 지금 현재 배포/사용되고 있는 OS를 구동하고 앱(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벅찬 일이되었고, 앞으로 이러한 경향 더욱 짙어질 것이기에 '저사양 스마트폰'을 위한 OS를 따로 배포한다고 밝혔으며, 출시 시기는 2018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드로이드OS의 특성상 고사양의 램일 수록 프로그램 수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하이엔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앞다퉈 램 용량을 늘리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6GB램을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 128GB' 제품과 샤오미의 '미 믹스/미6'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구상의 많은 지역에는 '저사양 스마트폰' 혹은 그 이하의 휴대폰을 사용하는 곳이 많이 있고 '안드로이드 고'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보급은 이머징 마켓을 비롯한 제3세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고의 편의 기능 중 하나로 거론된 '유튜브 고(YouTube Go)'

안드로이드고 운영체제에서 유튜브의 동영상을 볼 때, 사용자는 영상의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오프라인에서의 영상 재생을 위해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이같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고' 배포는 모바일OS 시장의 맞수인 '애플'의 움직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는 6월 5일 열리는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 WWDC2017에서 애플이 어떤 이야기를 할 지는 미지수이나 'iOS 11'을 비롯한 진보된 기술이 거론될 것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차세대 iOS 버전인 'iOS 11' 버전 이후로는 32비트 운영체제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이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된다면 '아이폰5', '아이폰5C' 등 비교적 저렴한 아이폰에 대한 지원도 끊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애플은 '저사양', '저가 아이폰'에 대한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것이 되는 것이고 이는 '아이폰' 사용자 층의 확장에는 부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구글은 안드로이드OS의 사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여러가지 버전을 내놓는 노력을 하는 데 반해, 애플은 '선택과 집중'에 방향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전 세계 모바일OS 지도.

초록색은 안드로이드OS 우세 지역이고 청록색은 iOS사용자 우세지역이다.

북미 지역과 호주,뉴질랜드 그리고 유럽 일부국가와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가에서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높다.

image.www.deviceatlas.com

△ 모바일OS 시장점유율.

안드로이드의 OS시장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중국과 남미, 중동과 동남아, 인도 등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점유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ource.www.businessinsider.com


  구글은 '픽셀(Pixel)'을 출시하고 전까지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조/판매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군림해 왔고, 그 기반은 단연 '안드로이드 OS'가 제공해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모바일 시장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데는 하드웨어 '아이폰'과 소프트웨어(OS) 'iOS'가 결합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게이츠가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도 PC시대의 OS를 장악했다는 것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우리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고' 출시와 같은 일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과연 구글이 2018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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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가진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원', 장점과 단점 3가지.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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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와 모바일 OS의 양강구도(안드로이드OS, iOS) 속에서 블랙베리(BlackBerry, BB)는 설 자리를 잃어갔습니다. 스마트폰 시대 초기에 반짝 인기를 얻었지만 그 이후 사용자들의 이탈이 계속되었고 OS생태계의 한계는 마니아층마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으로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계속되는 시장 점유율 하락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적자로 인해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했지만 블랙베리의 최후 선택은 퇴장이 아닌 절충이었습니다. 블랙베리가 재기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폰 키원(KEYone)은 안드로이드OS를 품고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누가 7.1.1.을 탑재한 블랙베리(BB)의 '키원'.

매력적인 제품이지만 단점이 없을 순 없다.



- 키보드 달린 스마트폰 '블랙베리 키원', 장점과 단점 3가지.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시대 초창기에 인기를 누렸던 이유 중 하나는 '쿼티 키보드(QWERTY keyboard)'를 가지면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모바일OS 생태계가 안드로이드와 iOS의 양강 구도로 전개되면서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탑재되었던 '블랙베리' 자체 OS인 '블랙베리OS(BlackBerry OS)' 생태계는 죽어갔고, 고육지책으로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Store)를 통해 안드로이드 앱(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이 또한 호환성 문제와 앱 개발사 등이 '블랙베리용 앱'에 대한 업데이트 버전 출시 중단 등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2015년 말에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슬라이드 방식의 스마트폰 '프리브(Priv)'를 선보였고, 이번(2017년)에 키보드를 전면에 내세운 안드로이드OS탑재 스마트폰 '키원'을 출시하면서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 KEYone은 하이엔드 제품이라기보다는 중가 제품에 가깝다. 

하이엔드 스마트폰들이 탑재한 고급 기능들이 많이 빠진 것이 사실인데, 그 중에서 방수 기능이 없다는 것도 포함된다.

아이폰7/7플러스가 'IP67'수준의 방수 기능을, G6와 갤S8 등이 'IP68'수준의 방수 기능을 가진 것과 비교된다.


 유럽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5월부터 키원의 판매가 시작되면서 MWC2017 행사에서부터 관심을 받았던 '키원'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 중에서 첫번째는 단연 '매력적인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블랙베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기재로 작용하고 있으며, 키원에서는 각 키별로 단축키 설정을 통해 키보드 버튼 하나로 앱(어플)을 실행시킬 수 있다는 점이 편의 기능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안드로이드 누가 7.1.1'을 탑재했다는 것입니다. 블랙베리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을 탑재함으로써 안드로이드OS의 기능들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블랙베리의 이전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는 사실상 신세계(프리브 제외)에 가깝습니다. 

  세 번째로 거론되는 것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다는 점 입니다. 3505mAh 용량의 배터리를 가진 키원은 화면의 크기가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비해 작기 때문에(4.5인치 화면) 배터리 지속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USB Type-C 포트를 장착하여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힙니다.


△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면서 현실과 타협했다.

△ 키원에 장착된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조리개 값f/2.0이다.

OIS손떨림 방지기능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기능들이 들어있는 것은 여타의 제품들과 비슷하다.


  반면, 단점 또한 여러가지가 거론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이 화면의 크기에 대한 아쉬움입니다. 4.5인치 크기(1080 x 1620)크기의 화면을 가진 키원의 전체 바디 크기(149.1 x 72.5 x 9.4)는 '아이폰7(138.3 x 67.1 x 7.1)'과 '아이폰7플러(158.2 x 77.9 x 7.3)'의 중간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키보드가 치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44.23%)화며의 크기가 작을 수 밖에 없고, 큰 화면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 LG G6와의 크기 비교.

image.www.androidauthority.com

△ Galaxy S8, KEYone, 아이폰7플러스와 비교.

image.www.slashgear.com


  또 한편으로는 비교적 낮은 성능이 아쉬운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키원은 3GB램에 스냅드래곤625를 탑재했는데, 메시지 전송, 인터넷검색, 멀티태스킹 등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일부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할 때 다소 느리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갤S8'를 필두로 고성능 스마트폰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에 상대적인 성능 차이는 부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세 번째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가격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비교적 성능이 뒤쳐지는 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중급 이상(549달러/499유로, 약 61만 원)으로 책정되어 구글 픽셀(Pixel) 등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 키원의 뒷면과 키보드 vs G6.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키원의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키원'의 공식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SKT를 통해 하반기에 국내에 공식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외산폰의 무덤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키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작년에 출시된 '프리브(Priv)'가 흥행에 참패했고, 블랙베리 마니아층 또한 대부분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블랙베리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 KEYone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키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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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바디를 가진 HTC U11, 위기의 HTC를 살릴 카드가 될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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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여러 기업들 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근에는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여러 기업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한때 키보드 달린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누렸던 블랙베리는 최근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키원(KEYone)을 출시하면서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LG는 작년에 출시한 V20과 중저가형 모델인 K, X 시리즈 등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1분기(1~3월)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전에 명성을 얻었으나 한동안 침체의 길을 걸었던 일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면서 HTC의 차세대 스마트폰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HTC는 1세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원'을 제작/판매하는 등 모바일 시대 초기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자리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변방으로 밀려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스마트폰인 'HTC U 11'의 공개(5월 16일)/출시를 앞두고 다시금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HTC U11 렌더링이미지

5.5인치 화면의 U11은 고릴라글래스5로 마감처리되어 고급스러운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mage.www.phonearena.com



- HTC U 11의 매끄러운 바디, HTC의 매력 포인트가 될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그리고 오포(Oppo) 등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면서 오랫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들은 변방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과 애플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면서 스마트폰 시대 초창기에 인기를 누렸던 HTC는 시장 점유율 하락과 함께 수익성 악화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지만 종국엔 국내 시장 철수라는 결정을 내린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HTC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며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는 5월 16일에 공개할 것이라는 'HTC U 11'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U11이 주목받는 이유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매끄러운 바디와 고성능의 스펙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5.5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U11은 메인 프로세서로 퀄컴 스냅드래곤 835(갤S8와 동일)를 탑재 했으며, 4GB와 6GB램을 가진 제품이 각각 출시될 것이라 합니다. 64GB의 기본 저장 공간, 뒷면 카메라는 조리개 값 f/1.7의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는 조리개 값 f/2.0의 16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 합니다(전면 카메라 화소 수가 더 높음). 그 외에 3000mAh 용량의 배터리와 USB Type-C 포트, IP57 수준의 방수/방진 기술('아이폰7'과 동일한 수준의 방수/방진 기술)을 갖췄으며 기본 OS로는 안드로이드 7.1 누가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부가 기능을 제외한 기본 스펙면에서는 샤오미의 '미6', 삼성의 '갤럭시S8' 등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으며, 고릴리글래스5로 코팅된 매끄러운 바디는 고급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는 것이 그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드러난 HTC U11 기본 스펙

5.5인치, 퀄컴스냅드래곤835, 4GB램, 64GB용량 

그리고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1600만 화소의 앞면 카메라가 눈에 띈다.

source.www.droidholic.com


  앞서 언급했듯이 지난 몇 년 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HTC와 LG 등이 최근 미국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업들의 선전은 스마트폰 시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고, 소미자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HTC U11이 출시 이후에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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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스파워2, 대용량 배터리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가하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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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발표한 2017년 1분기(1월~3월)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LG전자가 역대 최대인 20%를 기록, 3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G 스마트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출시한 LG G6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평가가 있긴하지만, 지난해 말에 출시한 하이엔드 스마트폰 V20과 중저가 라인인 K, X시리즈 등이 선전하면서 애플(34.5%)과 삼성(24.6%)에 이어 3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미국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바로미터인 만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LG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계속되는 부진으로 한동안 애물단지로 여겨졌던 모바일 사업(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에는 희색이 돌고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낭보 속에서 LG전자는 지난 2월, MWC2017 행사에서 선보인 '엑스 파워2(X Power 2)'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LG의 X Power 2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큰 용량(4500mAh)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 LG 엑스 파워 2, 대용량 배터리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 가하나?


  LG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리즈인 '엑스(X)'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엑스 파워2'는 무려 450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면서 실용적인 면을 내세웠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엑스파워2의 4500mAh용량 배터리는 한 번의 충전(완충)을 통해 이틀을 사용할 수 있고, 동영상을 약 15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네비게이션의 14시간 사용, 인터넷 검색은 18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으 만큼 오랜 배터리 지속 시간을 보여주며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용량크다는 것을 자랑으로 하고 있습니다. 


△ LG의 중저가 스마트폰, 엑스파워2.


  5.5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엑스파워2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중급 스마트폰의 면모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로는 1.5GHz의 옥타코어 칩셋을 탑재하고 있고,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셀피(전면)카메라, 2GB램(1.5GB램 탑재 제품도 있음)을 탑재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16GB이며,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 티탄, 샤이니 티탄, 샤이니 골드, 샤이니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디자인 측면에 있어서는 다소 날렵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모서리가 둥글게 라운드 처리되어 있고, 뒷면 테두리 또한 곡면 처리가 되면서 부드럽다는 인상과 함께 묵직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풍기는 세련미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중저가 스마트폰 특유의 묵직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이 엑스파워 2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 뉴스룸을 통해 이번달부터 '엑스 파워2'의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북미(North America)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의 가격은 260달러(우리돈 약 29만 원)으로 전해졌으며, 국내 판매 가격 또한 30만원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LG전자가 밝힌 바와 같이 미국 등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는 5월 말이나 6월 초 경부터 본격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이동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카메라 촬영 모드.

△ 하단부 모습. 3.5파이 어이폰 잭과, USB Type-B 포트가 보인다.


  앞서 이야기 한 바 있듯이 LG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0% 달성은 K시리즈와 X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LG가 하이엔드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에 밀리면서 점유율이 지속 하락했지만 그동안 구글과 협업하여 넥서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한 바 있고, G시리즈와 V시리즈 등을 통해 쌓아놓은 긍정적인 이미지가 '중저가 시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LG가 과연 '엑스 파워2'를 통해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점유율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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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S 공개, 윈도10과 어떻게 달라졌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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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시대(Mobile Era)가 시작되면서 PC시대를 주름잡던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의 존재감이 다소 낮아지긴했지만 MS는 여전히 IT업계의 거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 세계 PC OS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MS 또한 모바일 시대를 리드하는 하나의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그 노력중 하나가 통합 OS를 지향하는 윈도10(Windwos 10)의 출시였습니다. M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뿐만 아니라 X-box와 PC 등이 윈도우10을 기반으로 구동되도록 했고, 클라우드(Cloud)를 이용하여 통합적인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윈도10이 공개/발표된지 2년이 지난 시점에 MS는 윈도의 새로운 버전인 'WIndows 10S'를 공개했습니다. 윈도10S 공개 현장에서 MS는 20만원대의 저가 보급형(교육용) 서피스(Surface)와 윈도10S탑재 고사양 노트북인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 MS가 새로운 OS인 'Windwos 10 S'를 공개했다.

좀 더 가볍고 빨라지고, 보안의 측면에서 강화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MS가 생태계 구축을 위해 폐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www.microsoft.com



- 윈도10S 공개. 윈도10과는 어떻게 다를까?

△ 윈도10S의 등장과 '윈도10' 제품군의 완성.


  지난 5월 2일, MS는 미국 뉴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에듀 이벤트(Microsoft Edu Event)'를 통해 Windwos 10S와 저가형 서피스와 고급형 서피스 등 PC와 모바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5년 윈도10이 공개될 당시 MS는 '통합'을 내세우면서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WIndwos 10S'역시 그 연장선으로서 '클라우드 기반의 OS'라는 것이 강조되었고, 윈도 스토어(Windwos Store)를 통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 MS는 이번 이벤트에서 'WIndwos 10S'와 함께 

윈도10S가 기본 탑재된 고성능 노트북인 서피스 랩탑(Surface Laptop)을 선보이기도 했다.

13.5인치 터치 스크린, 최대 14.5시간의 배터리 지속 시간, 16GB램 장착 등

PC와 모바일의 통합에 한 발 다가가기 위한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윈도10S의 공개 이후,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전 버전인 '윈도10'과의 비교에있어서는 긍정과 부정의 평가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윈도10과 비교해 볼 때, '윈도10S'가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부분은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점입니다.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것은 좀 더 빨리진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인데, 동일 사양의 PC에서 '윈도10S'의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시스템의 코드가 좀 더 단순화되면서 효율이 증가되었다는 것인데, 성능이 다소 낮은 PC에서도 좀 더 빠른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노트북PC'를 두고 비교할 때, '윈도10S'의 배터리 효율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OS의 배터리 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동일한 사용 환경과 배터리 용량을 가진 노트북이라면 '윈도10S'를 탑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호환성 측면에서도 '윈도10S'가 '윈도10'에 비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윈도10을 사용하면서 주변 장치, 또는 여러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던 점들이 '윈도10S'에서 대폭 개선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 Windwos 10S의 장점으로는 좀 더 가벼워지고 빨라졌다는 점,

그리고 더 많은 제품들과 호환이 가능해졌다는 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장점만 거론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전 '윈도' 버전들과 비교할 때 '윈도10'이 다소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들도 거론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소프트웨어(응용프로그램)' 등을 별도로 설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현재 '윈도'사용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CD나 프로그램파일 다운로드를 통해 설치하고 있는데 '윈도10S'에서는 이같은 방식이 원천적으로 봉쇄돼며, 오직 '윈도 스토어'를 통해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태블릿' 등에서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나 앱스토어(App Store)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다운/설치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한가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윈10S'에서는 MS의 검색 엔진인 '빙(Bing)'의 이용 의무화입니다. MS는 구글의 '구글 검색 엔진'과 같은 검색 엔진 '빙'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윈도10S의 이용자들은 의무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할 때 '빙'을 이용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향후에 큰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윈도10S' 내부의 제약으로 인해 공개와 동시에 여러 소프트웨어 업체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전문가들 또한 우려를 표하고 있기도 합니다.



△ 윈도10S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 기기들과의 호환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들을 오직 '윈도 스토어'에서 다운 받아야 한다는점과,

기본 검색엔진으로 '빙(Bing)'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부정적인 측면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때, 스마트폰의 보급과 활성화를 두고 PC+시대(PC plus era)를 주장하며, PC중심 모바일의 주변화를 이야기했던 MS는 뒤늦게 '모바일 중심'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깨닫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노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5년에는 완전히 바뀐 OS라 불리는 '윈도10'을 내놓았지만 그마저도 MS의 기대치에는 못미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이번에 선보인 Windwos10S가 PC OS시장은 물론이고 모바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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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키원(KEYone)', 매력적인 키보드. 국내 상륙 기다려 볼 만 하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5.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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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승자 독식의 방향으로 흘러감에따라 많은 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때 두각을 나타냈던 LG전자, 소니(SONY), HTC 등도 최근에는 모바일 사업에서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고, 한때 휴대폰 시장의 강자로 불렸던 노키아(Nokia)는 모바일 사업 부문이 두 차례나 다른 기업에 매각되었으며, 블랙베리(BlackBerry) 역시 모바일 사업을 그만 둘 것이라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러 기업들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블랙베리가 선보인 새로운 스마트폰의 '키원(KEYone)'의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지난 2월 블랙베리가 선보인 'KEYone'

키보드와 안드로이드OS를 갖춘 블랙베리의 야심작이 유럽/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가 진행된다.

우리나라에는 하반기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것이라 한다.



- 블랙베리 키원, 매력적인 키보드. 국내 상륙 기다려 볼 만 하나?


   지난 2014년 말, 블랙베리는 커다란 화면에 키보드를 장착한 제품 '패스포트(BlackBerry Passport)'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면서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소 빈약한 블랙베리OS 생태계가 확장성의 장애물로 여겨졌고 급기야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프리브(Priv)'를 선보이기에 이르렀습니다. 슬라이드 방식의 '프리브'는 키보드와 안드로이드OS 모두를 채택하면서 매력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특히, 프리브의 경우 국내 출시가 이루어지기도 했지만 '슬라이드 방식'의 프리브는 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희망과 위기의 상황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블랙베리가 '키원'을 내세워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의 '키원'에 대한 평가는 다소 긍정적입니다.


△ 조리개 값 f/2.0의 1200만 화소 카메라. USB Type-C 포트 등을 탑재한 키원.

중급 스마트폰으로서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키보드의 매력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image.www.cnet.com


  4.5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키원은 퀄컴 스냅드래곤625를 탑재했고, 3GB의 램과 32GB의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하고 있으며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탑재했습니다. 키보드를 탑재했다는 점 때문에 화면의 크기에 비해서 전체 바디 크기는 다소 큰 편(전체 바디 대비 화면 비율은 55.87%)이지만 다른 패블릿폰의 크기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키원'의 크기는 149.1 x 72.4 x 9.4mm, '아이폰7'의 크기는 138.3 x 67.1 x 7.1mm, 갤럭시S8의 크기는 148.9 x 68.1 x 8.0mm).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는 f/2.0의 조리개 값을 가졌으며, IOS손떨림방지기능, 화이트밸런스, HDR 기능 등 여타 다른 제품들이 가진 만큼의 카메라 성능을 갖췄으며, 3505mAh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OS로는 안드로이드 누가 7.1을 탑재하면서 '안드로이드'를 등에 업고 시장에서의 재기를 노리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하면서도 보안에 특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키원의 매력은 단연 '쿼티 키보드(QWERTY Keyboard)'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키보드가 자칫 거추장스럽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여전히 블랙베리의 키보드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블랙베리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동시에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블랙베리는 키원의 키보드를 자판의 역할을 더욱 확장시켜 각각의 자판과 앱(어플)을 연결하는 단축키로서의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스마트폰 이용을 가능케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을 비롯하여 미국 등지에서 곧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는 '키원'의 미국 가격은 549달러, 우리돈 약 63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SK텔레콤을 통해 하반기부터 판매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블랙베리 마니아층의 기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그동안 블랙베리 유저들이 이탈한 가장 큰 이유가 'OS 호환' 문제 때문이었는데, 키원의 경우 키보드를 갖추고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는 측면에서 다시금 마니아층을 형성하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연 키원이 유럽과 미국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 낼 지, 그리고 국내 시장에서 어떤 이슈를 만들어 낼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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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낮아진 LG G6, '갤S8'보다 좋은 점 5가지.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4. 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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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obile World Congress, MWC 2017)'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LG의 전략 스마트폰 'G6'이지만, 출시(3월 10일) 이후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그 존재감이 크게 낮아진 상황입니다. 예년보다 빠른 출시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자 했던 'G6'였지만 삼성의 '갤럭시S8/s8+'의 공개/출시애플의 아이폰7레드 에디션 출시 등 연이은 악재가 발생했고 중국 화웨이의 'P10, P10 플러스'의 등장역대급 가성비를 내세운 샤오미 '미6'의 등장 등은 G6의 미래가 그리 밝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요소들입니다. 하지만 G6를 곱씹어보면 지금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인 '갤럭시S8'보다 좋은 점이 있기도 합니다.


△ LG의 모바일 사업 구세주가 될 것 같았던 'G6'

갤럭시S8 등장 이후, 그 존재감은 크게 하락하였다.

그렇지만 'G6'에게도 여전히 매력 포인트는 있다.



- 존재감 낮아진 G6, 그렇지만 '갤럭시S8'보다 좋은 점 5가지.

△ IP68수준의 방수/방진 기능과 듀얼 카메라.

적절한 위치에 배치된 지문 인식 센서 등.

LG G6에게도 매력 포인트는 있다.


  2016년, 야심차게 모듈형 스마트폰인 'G5'를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해야 했던 LG는 2017년 2월, 야심차게 일체형 바디를 가진 G6를 선보였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18:9 비율, 5.7인치 크기의 화면을 선보였고, 퀄컴의 스냅드래곤821과 4GB램을 탑재하면서 하이앤드 스마트폰의 명분은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밖에 IP68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 탑재, 구글의 인공 지능 기반 음성 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기능 지원과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Dual Camera) 탑재 등이 돋보이는 G6였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갤럭시S8'가 엣지 스크린을 기본으로 하여 5.8인치 크기, 18.5:9 비율의 화면을 갖췄고 메인 프로세서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35/엑시노스 8895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기본 스펙면에서 'G6'를 압도했고, 마케팅 공세와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십분 활용하여 시장을 장악하면서 G6의 존재감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렇지만 'G6'에게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G6, 듀얼 카메라/지문인식 센서.


   지문인식 센서, G6가 더 낫다.

  갤럭시S8/S8+의 아킬레스건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거론되는 것이 '지문 인식 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홈버튼을 없애면서 지문 인식 센서를 뒷면으로 보냈는데, 그 위치가 카메라의 우측에 자리잡으면서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자아내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G6'의 지문 인식 센서 위치 역시  뒷면에 위치하고 있지만 카메라 간섭이 없기 때문에 사용이 편하다는 이야기가 있는 반면 '갤S8'의 지문 인식 센서는 카메라를 문지르게 되면서 이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 Galaxy S8, 

지문 인식 센서 위치가 아킬레스건이다.


   13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긍정적.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능으로 여겨지는 카메라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인 만큼 스마트폰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잡고 있기에  LG는 오래전부터 '카메라' 기능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LG는 스마트폰 시장의 카메라 트렌드에 앞서 가기 위해 일찌감치 듀얼 카메라를 선보여왔고 이번에도 역시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G6'를 선보였던 것입니다. 각각의 카메라는 일반 화각(71도, f/1.8) 렌즈와 와이드 앵글(125도, f/2.4)렌즈를 탑재하면서 다른 카메라들과 차별성을 부각시켰습니다. 반면 '갤럭시S8'의 경우 많은 이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싱글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배터리 용량, 긍정적.

  LG 'G6'는 일체형 바디를 선택하면서 배터리 용량이 'G5'의 2800mAh보다 늘어난 '3300mAh'가 되었습니다. 이같이 절대 용량이 늘어나면서 더 커진 화면의 배터리 소모량을 커버하는 동시에 더 나아진 프로세서 효율로인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갤럭시S8'의 3000mAh보다 절대 용량 면에서 좀 더 많다는 점은 G6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평면과 곡면의 차이.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완전 평면 디스플레이, 엣지보다 안전?

  G6는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갤S8를 비롯하여 화웨이, 샤오미 등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내세우고 있지만 LG는 묵묵히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6를 선보였습니다. 이를 두고 호불호가 갈리고있긴 하지만 평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안정적인 느낌을 전해주며, 낙하 충격을 받을 때 디스플레이가 파손될 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고급스러움은 덜하지만 깔끔한 이미지를 전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격, G6가 더 싸다.

  G6의 초기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었지만, '갤럭시S8/S8+'출시를 전후해서 LG측에서는 여러가지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40만원대에 구입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9만원~24만원 대에 G6를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실제로 구입을 했다는 후기가 속속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동하게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S8'의 출고가가 93만 5천원에 책정되면서 'G6'가 3만 5천원 가량 저렴한데, LG측에서는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가격을 낮추면서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였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LG G6에게 있어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 상황은 그리 긍정적인 편은 아닙니다. '갤럭시S8/S8+'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샤오미는 역대급 가성비를 지닌 '미6'를 선보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국내 시장에 가성비를 내세운 '미 믹스(Mi Mix)'와 화웨이 스마트폰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는 점도 LG에게는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G6역시 LG가 전력 투구를 다하고 있는 매력적인 제품인 만큼 향후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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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 믹스2', 진정한 괴물 스마트폰? 스펙 대결에 기름 붓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4.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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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9일 샤오미는 전략 스마트폰인 '미6(Mi 6)'를 공개했습니다. 소문대로 역대급 스펙을 보여주는 동시에 가격은 비슷한 스펙을 가진 다른 제품들의 절반이라는 사실에서 '최고 가성비' 스마트폰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미6'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와 함께 6GB램을 탑재했는데 이는 '갤럭시S8'의 스냅드래곤 835, 4GB램 탑재 보다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27mm f/2.8, 52mm f/2.6)의 카메라는 아이폰7플러스 카메라의 핵심 기능인 포트레이트모드(portrait mode) 즉, 아웃포커싱 촬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3350mAh라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2499위안, 우리돈 약 41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또 한 차례 돌풍을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판매는 4월 28일 부터). 이처럼 '미6(Mi 6)'가 역대급 가성비를 보여주면서 시장은 베젤리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샤오미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미 믹스2(Mi Mix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6'가 역대급 가성비를 보여주었기에 '미 믹스2' 괴물 스펙으로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 역대급 가성비 '미6',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줄 것이라는 '미 믹스2'.


  2016년 10월, 샤오미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화며의 크기를 6.4인치까지 키운 '미 믹스(Mi Mix)'를 선보였습니다. 사실상 베젤리스 스마트폰 경쟁의 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전체 바디 대비 화면 비율이 91.3%에 달할 정도로 넓고 큰 화면을 연출했다(바디의 크기는 158.8 x 81.9 x 7.9mm로 아이폰7 플러스는158.2 x 77.9 x 7.3mm)는 점과 당시 최고 사양의 스펙(스냅드래곤821, GPU는 Adreno 530, 256GB용량 제품은 6GB램 탑재, 125GB용량은 4GB램)을 보여주었다는 것, 그리고 세라믹 코팅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욱이 미 믹스의 제작을 위해 샤오미가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고, 미 믹스가 국내 시장에도 공식 출시가 이뤄진 제품(국내 출고가는 79만 9천 원)이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제품으로 손꼽힙니다. 


△ Xiamoi Mi6, 

퀄컴 스냅드래곤835, 6GB램. 1200만 화소 듀얼카메라 등

최강 스펙을 탑재했지만 가격은 우리돈 약 41만 원(64GB용량 제품)부터 시작한다.

△ 미6의 듀얼 카메라

 애플의 아이폰7플러스의 듀얼 카메라와 기능/스펙 면에서 대동소이하다.


  이처럼 '미 믹스'와 '미6'가 스펙과 가성비 등 여러 면에서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안드로이드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Androidheadlines.com)와 모바일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 등이 샤오미의 차기 제품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미 믹스2(Mi Mix 2)'의 스펙에 관한 소식을 전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미 믹스2'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35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4GB램 128GB용량 제품과 6GB램 128GB용량, 그리고 최고 사양으로 8GB램 256GB용량 제품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 믹스'가 6GB램 256GB용량 제품이 최고였다면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8GB램 256GB용량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미 믹스2'는 6.4인치 크기의 AM-OLED화면을 가질 것이며, 19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며, 안드로이드 누가 7.1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 된 'MIUI 9'이 OS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오미가 실제로 8GB램 제품이 선보인다면 이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능 경쟁에 기름을 끼얹는 것이라는 평가가 있기도 합니다.  


△ Xiaomi 'Mi Mix'



  앞서 이야기 했듯이 샤오미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미6' 전 기종(64/128/256GB)에 6GB램을 탑재하면서 '역대급 가성비'를 과시하면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미 믹스2'의 8GB램 탑재가 가시화 되었습니다. LG의 'G6'가 스냅드래곤821에 4GB 탑재, 삼성의 '갤S8/S8+'의 경우 스냅드래곤835와 4GB램 탑재가 기본이지만 '갤럭시S8+' 128GB용량 제품에서는 6GB램을 보여주면서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그렇지만 중국 시장을 꽉 쥐고 있는 샤오미가 6GB램을 일반화 하면서 이제 시장은 더 높은 것을 원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Mi Mix 2'가 진정한 괴물폰이 될 것인지, 그리고 다른 기업들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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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F8 2017. 카페라 퍼스트, 화두는 VR과 AR 그리고 AI.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4. 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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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호세(San Jose)에서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인 '페이스북(Facebook)'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개발자 컨퍼런스(Facebook Developer Conference, 2017)이 열렸습니다. 지난 수 년 동안 거침없는 성장을 구가하면서 전 세계를 하나로 묶은 페이스북은 지금 현재 그 기업가치가 무려 470조 원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같은 성장에 힘입어 페이스북을 이끌고 있는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30대 초/중반이라는 약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포브스 발표 세계 부자 순위 5위에 랭크(재산 약 66조 원)되는 등 여러 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2017 페이스북 개발자 회의인 2017 F8에서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가까운 미래에 페이스북이 어떤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 이야기 한 것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Facebook, Inc.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인터넷/IT 기업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2017 페이스북 개발저 컨퍼런스, F8. 

페이스북은 차근차근 미래 사회를 장악하기 위한 발걸음을 움직이고 있다.

www.fbf8.com


- 페이스북 2017 F8, VR과 AR 그리고 AI. 카메라 퍼스트(Camera first)가 페북의 미래.

  

  지난 4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맥에너리(MCENERY)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페이스북의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것을 하나로 정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핵심 가치를 '카메라'로 연결짓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SNS페이스북과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인 '왓츠앱(WhatsApp)' 그리고 인스타그램(Instagram)등 페이스북의 주요 서비스들이 '카메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과 연결지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모바일 시대(Mobile era)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카메라'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2017 F8.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연사로 나서 이야기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F8 키노트를 통해서 '카메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카메라는 모든 것(The Camera is everything)'이라는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카메라는 SNS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지만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고 있으며 이제 막 서서히 시장이 열리기 시작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와 가상현실(VR, Virtyal reality)의 근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더욱 진보될 수 밖에 없으며 VR과 AR 시대의 핵심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기본적인 가치 아래 페이스북은 F8 현장에서 VR과 소셜(Social)의 결합을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이같은 이야기는 2016년 F8에서도 이야기 되었던 것인데 조금씩 현실화, 구체화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소셜VR(Social VR)이라는 개념은 지금의 페이스북(SNS)을 뛰어넘어 SNS페이스북이 지금과는 다른 공간으로 리뉴얼 될 것이라는 것이 페이스북측의 설명입니다. 가상 현실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아주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 AR/VR은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메라(사진)의 마스크/스티커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크 저커버그.


  한편 페이스북은 VR과 함께 'AR'을 이야기하면서 AR은 지금보다 더욱 거대해 질 것(AR will be huge)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포켓몬고(poketmon go) 돌풍으로 '증강현실'이 낯설지 않게 된 상황에서 앞으로 AR은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구글, MS 등 여러 IT기업들도 AR의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AR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이 개발중인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와 MS의 '홀로렌즈(Holo Lens)' 등은 증강 현실의 일상화를 바탕으로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가상현실(VR)은 공간의 제약을 없애 준다.

페이스북은 VR과 SNS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자 한다.

△ 페이스북이 새로벡 소개한 360촬영 카메라

좌측의 카메라는 특별히 고안된 모바일용 360도 카메라.

우측은 기존에 볼 수 있었던 구(spheres)형 카메라로서 24개의 렌즈가 내장되어 있다.

작은 것은 렌즈가 6개.


  그밖에 페이스북은 모바일 메신저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현재 세계 최대 사용자 수를 자랑하는 '왓츠앱(Wahts App)'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SNS페이스북으로부터 분리 운영중인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또한 많은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메신저는 개인과 개인, 기업과 개인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에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도구입니다. 특히 근자에 이르러서는 메신저가 단순히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을 넘어서서 음악을 듣고 공유하고, 검색을 하고 쇼핑을 즐기고, 결제와 송금에도 사용되는 등 복합적인 기능을 하고 있고 향후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강화되어 하나의 강력한 플랫폼으로서 자리할 것이 분명하기에 페이스북 또한 메신저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의 음성 인식 시스템 'M'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서비스들과 비슷하다.

페이스북은 오래전부터 음성 인식 시스템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편으로 페이스북은 자신들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엠(M)'의 가능성도 어필했습니다. 최근 삼성이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 인식 서비스 빅스비(Bixby)가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애플 또한 '시리(Siri)'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구글은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선보였으며, MS는 '코타나(Cortana)'를 선보이는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잇따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서비스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모바일'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 지능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에 페이스북 또한 M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MWC2016 현장에 등장한 마크 저커버그.

그는 2016년 2월, 삼성의 '갤럭시S7' 공개 현장에 나타났다.

삼성은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VR과 손잡고 '기어VR'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마크저커버그는 그날 행사장에서 VR의 미래와 페이스북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이틀 동안 페이스북이 제시한 비전을 짧은 글로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페이스북이 생각하는 미래가 어떤 것이라는 것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이라 불리는 '구글'의 자리를 넘보는 수준까지 올라선 페이스북은 오래전부터 VR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왔고 최근에는 AR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관한 연구 개발과 더불어 관련 서비스 개발도 오랜시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2014년 2월, '왓츠앱'을 우리돈 약 20조 원을 들여 인수했고, 그 해 3월에는 VR헤드셋 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인 2012년 4월에 '인스타그램(Instagram)'을 인수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왓츠앱은 세계 1위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이며, 인스타그램은 가장 핫 한 SNS서비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점은 Mark Zuckerberg가 미래를 읽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연 페이스북이 VR/AR/AI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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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6'의 등장. 갤S8 수준 스펙. 아이폰7+ 카메라. 가격은 반 값.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7. 4.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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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관심사 중 하나였던 샤오미(Xiaomi)의 전략 스마트폰 '미6(Mi6)'가 공개되었습니다. 오는 4월 28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미6'는 루머를 통해 알려졌던 대로 '갤럭시S8' 수준의 스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카메라는 '아이폰7 플러스'의 듀얼 카메라와 동일한 스펙과 기능을 자랑했습니다. 디자인은 작년에 선보였던 '미5'의 형태가 대체로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같은 움직임은 'Mi' 시리즈 등장 초기에 빚어졌던 디자인 표절 논란(아이폰, 갤럭시 등)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샤오미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샤오미 미6.

image.www.cnet.com




-  샤오미 '미6'. '갤S8' 수준의 스펙, 카메라는 '아이폰7플러스'와 동급. 가격은 절반.

△ Mi6, White.

퀄컴의 스냅드래곤835, 6GB램 탑재.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

기본 스펙 면에서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40만 원 대.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소니, LG 등 내로라하는 IT기업들마저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는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폭의 이익을 내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전략 스마트폰 '미'시리즈를 비롯하여 '미 노트' 시리즈, 그리고 작년에는 '미 믹스(Mi Mix)'를 내놓으며 큰 이슈를 만들어냈고, 4월 19일에는 전략 스마트폰인 '미' 시리즈의 최신작 '미6(Mi 6)'를 선보였습니다. '미6'의 등장이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의 스펙이라는 '갤럭시S8'와 동급 스펙을 가졌고, 카메라는 '아이폰7 플러스'의 듀얼 카메라와 동급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는 점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의 혁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갤S8와 미6

실제 제품 크기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지만,

화면 비율로 인한 착시효과로 인해 미6가 더 커보인다.

△ 뒷면의 듀얼카메라.


  '미6'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35이며(갤S8와 동일, G6는 821) 6GB의 램을 탑재 했습니다.(갤S8는 4GB, S8+ 128GB용량 제품만 6GB램).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점인데 각각 조리개 값 f/1.8, f/2.6의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카메라는 '아이폰7플러스'의 주요 카메라 기능인 피사계 심도효과를 이용한 촬영(아웃포커싱)이 가능합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64GB와 128GB두 가지로 출시되는데 microSD카드 슬롯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3350mAh로 '갤S8'의 3,000mAh, 아이폰7플러스의 '2900mAh'보다 큽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 된 'MIUI(미유아이)'가 OS로 탑재되었으며 부가 기능으로는 생활 방수 기능(완전 방수 아님), 듀얼 심, 가로모드 지원, 급속 충전(QuickCharge 3.0) 기능과 블루투스 5.0 탑재 등이 눈에 띄는 점입니다. 다른 부차적인 기능들은 '갤S8'에 비해 다소 뒤쳐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미6 / 갤럭시8 / 아이폰7플러스 스펙 비교.


  한편, 디스플레이의 경우 16:9비율의 5.15인치 크기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는데 이는 그동안 루머로 알려졌던 '베젤리스 디자인'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실망스런 부분으로 자리했습니다. LG의 'G6', 삼성의 '갤럭시S8/S8+' 등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고, 샤오미 또한 '미 믹스'를 통해 베젤리스 제품을 선보였던 만큼 '미6'에서도 베젤리스 디자인을 통해 큰 화면과 고사양에 가격 깡패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미6' 역시 '미 믹스'와 같이 알루미늄 바디가 아닌 '세라믹' 바디를 갖추면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 Silver

△ 블랙.

△ White


  샤오미 제품의 가장 강점은 역시나 가격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64GB제품의 가격은 2500위안, 우리돈 약 42만 원 수준이고, 128GB제품 역시 우리돈 약 50만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기에 가성비는 역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8'나 'G6'의 출고가와 비교했을 때 반값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샤오미는 최고 가성비의 '미6'와 함께 카메라 둘레가 18K금으로 도금된 세라믹 에디션(ceramic edition)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졌습니다.


  샤오미의 무기는 역시나 '가성비'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 마케팅의 최소화. 그리고 선주문 후수령 방식을 통해 원가 비용과 유통비를 최대한 낮추면서 '가격 혁명'을 이뤄냈고, 이것이 샤오미를 성장시킨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진출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특허 문제 조정에 힘쏟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미 믹스'를 공식 출시 하는 등 시장 다변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과연 샤오미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잇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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