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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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 강 위에서의 일주일 -잊을 수 없는 순간, 친구들.-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3. 12. 14:22
1. 아마존 강. 장대한 물줄기. 남아메리카의 아마존(Amazon)을 생각할 때면, 우리는 큰 나무들과 수풀이 뒤엉킨 아마존 열대 우림을 생각하곤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 여행'은 '아마존 열대 우림, 밀림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밀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아마존 강 물줄기'를 따라 가는 여행길을 선택했다. 거대하다기보다는 '장대하다'라는 말이 어우릴 법한 '아마존 강'의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에서부터 아마존 강 최대 도시 '마나우스(Manaus)'에 이르는 강 위에서, 나는 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나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여행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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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왁커피(Luwak Coffee), 죽기 전에 마셔봐야할 커피? -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만난 루왁.-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2. 17. 14:33
1. 수마트라 여행과 커피.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 주는 요소 중 하나로 '음식'을 꼽을 수 있다. 어떤 지역을 여행할 때, 그 지방의 유명 먹거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것, 어떤 음식의 '참맛(true taste)'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여행이 주는 큰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커피'로 유명한 곳을 여행하면서 '커피 한 잔'마시며, 빠듯한 여행 일정 속에서도 여유를 가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되기도 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중심으로한 세계 각지에 유명 커피 재배지가 있지만,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Sumatra Island)'또한 커피(Coffee)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에게는 '만델링 커피(Mandheling Coffee)'로 잘 알려진 수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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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단에서 부킷라왕' & '토바호수/사모시르섬' 가는 방법 - 인도네시아 여행-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15. 2. 7. 14:30
안녕하세요^^ 엔조이유어라이프 닷컴(enjoiyourlife.com)입니다.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알고 있으면 여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동 방법'이나 '여행 경로'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여행 계획을 짜는 데 많은 도움이 되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메단(Medan City)'를 중심으로 한, 북 수마트라 여행 정보를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합니다. 수마트라지역(북수마트라)지역은 물가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서,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 금전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지역인데요, 이런 곳에는 항상 '여행자'들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려는 사람들이 꼭 있기 마련입니다. 모르면 당하고, 알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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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데이터 로밍 안하고 '구글 지도' 이용하는 방법-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15. 2. 4. 09:30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 '꿀팁'하나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여행'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사진을 찍는 것 말고도 '길찾기', '지도(Map)'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죠.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여행지에서 '지도(구글 지도, Google Maps)'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을 한다는 사람들을 더러 볼 수 있었는데요,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고도 '구글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해외 데이터로밍이 하루에 9천원 인데요, 3일, 4일 여행을 하는 것이라면 큰 부담이 안 될지도 모르지만, 1주일, 10일, 15일 씩 여행을 하게되면 사실 은근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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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토바 호수'와 '사모서 섬' - 칼데라 호수의 종결.(Lake Toba & Samosir Island) : 수마트라 여행-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2. 3. 09:30
1. 호수[湖], 그곳으로의 여행. 호숫가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에는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호수 중, 크기가 큰 호수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고, 산과 바다 여행에 익숙해서 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호수'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 것은, 이국적인 느낌과 함께 '휴양'의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지기도한다. 그리고 왠지 키 큰 나무들로 둘러싸인 호젓한 분위기가 감도는 호숫가와 아침 물안개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어쩌면, '낭만적'인 느낌이 든다고 할 지도 모르겠다. 조용히, 쉴 곳이 필요할 때. 호수를 찾는 건 어떨까? △ 조용히 쉬고 싶은 마음이 일 때, 호수를 찾는 것은 어떨까? 드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시시각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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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베라스타기(시바약 화산) - 화산에서 느끼는 즐거움.-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1. 27. 08:36
1. 화산(火山)이 가진 매력.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다. 사람들이 산을 찾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흔히들 '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느끼게 해 준다고 말한다. '화산'이라고 불리는 산은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명소'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산인 제주도 '한라산'은 우리나라의 관광 명소일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된 것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섬 '울릉도'와 '독도'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사람들이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겨난 '산'을 명소라고 부르며, 찾아가는 이유가 뭘까? 아마도, 화산에서는 '산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떄문일지도 모른다. 제주도의 한라산이 死화산이라고 말하지만, 아직도 그곳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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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킷라왕(수마트라) - 오랑우탄과 정글에서 볼 수 있는 것들.-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1. 21. 09:00
1. 부킷라왕(Bukit Lawang)으로 가는 배낭여행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Palau Sumatra). 수마트라섬의 북쪽, '북 수마트라'라고 불리는 곳의 정글에는 '오랑우탄'이 살고 있다. 수마트라섬에서 가장 큰 도시, '메단(Medan)'에서 승합차를 타고 세 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부킷라왕'이라는 작은 도시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배낭여행자들이 모인다. 그들은 '오랑우탄'을 만나기 위해 부킷라왕을 찾는 것이다. 부킷라왕에 도착한 배낭여행자들은 정글로 향한다. 부킷라왕은 대도시 메단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그곳까지 가는 길은 결코 순탄치 않다. 군데군데 패인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느껴지는 덜컹거림. 그것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움푹 패인 비포장 도로, 자욱한 모래 먼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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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 결코 놓칠 수 없는 아름다움.-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1. 13. 09:30
1. 죽음과 아름다움,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그것. '죽음[死]'은 사라진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의 결별은 어쩌면 '아름다움'의 종결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해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게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 어쩌면 먼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은 사후 세계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고대 국가의 권력자들은 죽음과 관련된 의식을 화려하게 거행했고, 죽은 이를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을 남기기도 했다. 전 세계에는 '죽음'과 관련된 건축물들이 많이 있지만, 과연 '타지마할(Taj Mahal)'만큼 아름다운 건물이 또 있을까? △ '세기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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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가다. - 과거, 역사를 기억하라.-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1. 5. 09:30
1. 과거, 역사를 기억하다. 우리는 '역사(歷史)'를 배운다고 한다. 과거를 통해 지금을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전 세계 수 많은 국가들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관계를 맺어왔고, 서로간에 얽히고설킨 '과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과거의 사실'들이 현재와 상호작용하는 과정, '과거와 현재의 대화', 그것은 '기억'이고 '되새김'이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 나은 미래, 긍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 독일어로 'HALT', 폴란드어로 'STOJ'는 영어로 'Stand'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사진은 '아우슈비츠 제1수용소'의 철저망 앞에 세워져 있는 '경고 문구 - 멈춰서라". 담장을 넘어 '수용소'를 빠져나가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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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여행, '우유니 소금 사막'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그곳.-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12. 30. 09:30
1. 버킷리스트. 그것은 소소한 행복. 'Bucketlist'. 흔히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것들'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새해가 되면 꼭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며 적어 놓듯이, 우리는 인생이 끝나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가슴 속에 담아두거나, 다이어리 한켠에 적어두곤 한다. 한편, 다수의 여행 매체들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를 소개하기도 한다. 우리는 '꼭 가봐야 할 여행지'의 사진을 보고 감탄하며 '그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할 수 없고,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언젠가는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곳이기에 그곳은 우리의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한다. '버킷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여행지. 우리는 그곳을 여행하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언젠가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