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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 데이터 로밍 안하고 '구글 지도' 이용하는 방법-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15. 2. 4. 09:30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 '꿀팁'하나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필수품이 되었는데요, '여행'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사진을 찍는 것 말고도 '길찾기', '지도(Map)'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죠.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여행지에서 '지도(구글 지도, Google Maps)'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을 한다는 사람들을 더러 볼 수 있었는데요,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고도 '구글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해외 데이터로밍이 하루에 9천원 인데요, 3일, 4일 여행을 하는 것이라면 큰 부담이 안 될지도 모르지만, 1주일, 10일, 15일 씩 여행을 하게되면 사실 은근히 부담도 되고, 사실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 것 같은데 돈이 아깝기도 하죠. 요즘 여행지 숙소나 카페, 식당에서 '와이파이(Wi-Fi)'는 기본인데, 데이터로밍 할 돈으로 맛있는 현지 음식 하나 사 먹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 Google Maps
요즘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품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데이터로밍'안하고, '구글 지도'이용 하는 방법?
△ 스마트폰의 데이터 설정 화면.
스마트폰에는 대체로 '데이터 로밍'을 켜고 끌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반드시 'off'상태로 해 놓도록 하자.(왼쪽)
'혹시' 모를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는 '셀룰러 데이터'를 꺼 놓고, '와이파이'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루종일 카톡을 붙잡고 있거나, 중요한 일 때문에 메신저로 연락을 취해야 할 상황을 염두해 두는 사람이라면 '데이터 로밍'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평소에 스마트폰 메신저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숙소나 카페, 식당에서 메신저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구글 지도'를 이용합니다. 구글 지도의 좋은 점은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아도 '현재 위치 파악'이 되고, 심지어 '안타네가 안뜨는 곳(휴대전화 서비스가 되지 않는 곳)'에서도 내 위치가 파악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길찾기'와 같은 서비스는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요^^
<1-1번> <1-2번> <1-3번>
△ '데이터 로밍'을 꺼 놓은 상태에서 구글 지도를 실행한 모습이다.
'데이터 로밍'을 안하는 상태에서 '구글 지도'를 이용하는 것의 핵심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Wi-Fi'가 되는 곳에서 내가 있는 곳 주변과 여행할 곳 지도 데이터를 많이 받아 놓을 것.
(줌을 이용하여 다양한 축척의 지도 데이터를 다운 받아 놓을 필요가 있다)
둘째, '구글지도'맵을 절대 종료하지 말것. 백그라운드에 항상 켜 놔야 한다는 말이다.
백그라운드에서 프로그램을 종료하게되면, 다운받아놓은 데이터도 모두 사라진다.
☞ 이해가 잘 되지 않느다면, 위 사진을 보면서 다음 설명을 잘 읽어 보자.
첫 번째 사진(왼쪽) - '데이터 로밍'을 꺼 놔도 전화/문자는 온다. 문자 수신은 무료.
Wi-Fi가 되는 식당이나 카페, 숙소에서 필요한 지역의 지도 데이터를 다양한 축척으로 받아 놓는다.
상당히 자세한 지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사진(가운데) - 시가지를 확대한 지도를 다운 받아 놓은 모습이다.
지금 내 위치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내가 향하는 방향도 화살표로 표시된다.
세 번째 사진(오른쪽) - 지도 데이터를 받은 곳과 안 받은 곳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 데이터를 받아놓으면, 선명한 시가지의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지도 데이터를 받아놓지 않은 곳은 흐릿하게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내 위치가 '흐릿한 지도 안'이라도 위치는 표시 된다.
<2-1번> <2-2번> <2-3번>
△ 위 사진들은 '구글지도'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실었다.
첫 번째 사진 - '휴대폰이 안터지는 곳'에서도 내 위치가 파악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다운 받아 놓으면, 내가 있는 곳의 위치와 지형을 파악할 수 있다.
버스가 산 속을 달리고 있던 중이라서 휴대폰 서비스가 되지 않았지만, 내 위치를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사진 - 산길을 벗어나 도시(메단)로 접어들기 전의 모습이다.
숙소에서 미리 내가 가야할 곳의 '위치 표시'를 해 놓았다. - '별'표시.
숙소의 위치나 자신의 목적지에 '장소 표시'를 해 놓으면, 길을 찾는데 매우 유용하다.
'목적지/숙소'등 위치를 찾은 다음 그 부분을 '길게 누르면' 장소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것을 클릭하고, 저장(☆)을 누르면 지도에 '☆'이 표시된다.
Wi-Fi가 되지 않는 곳에서도 가능한 기능이다.
세 번째 사진 - ☆ 표시를 해 두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목적지'로 가는 것이 맞는지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지금까지 '데이터 로밍' 안하고, 구글 지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길 바라면서, 여러분의 여행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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