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상을 생각하며, 사막에서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4. 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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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상을 생각하며, 사막에서

내가 돈을 얼마나 지불했던간에
지금 이 순간 나는,
최고의 만족을 누리면 된다.

지금 이 시간은 절대 돌아올 수 없다.
따라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 내야한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가진 특권이다.

16/03/2009
Jaisalmer,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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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ing Photo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4.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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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ing Photo

가끔씩 사진을 찍어 달라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리고, 가끔씩 찍은 사진을 보내달라는 사람들을 만난다.

나는, 아무리 늦어도 결국은 사진을 보내준다.

생각한다.
어느 날 문득 우편함을 보았을 때 들어있는 봉투하나.
그리고, 외국에서 온 그 봉투를 뜯어 보았을 때 들어있는 사진 몇 장.
그것을 보았을 때, 얼마나 기쁠까?

비록 나는,
그 기쁨의 정도를 알지 못하지만
왠지, 엄청 기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16/03/2009 - Bikaner,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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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Train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4. 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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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Train

긴 기다림 속의 기차.
기차는 여행의 동반자.
그러나, 인도의 기차는 슬픔도 함께 싣고 달린다.
수많은 거지들이 기차에 올라 구걸을 한다.
대여섯살의 꼬마부터 팔,다리를 잃은 노인까지..
인도의 기차는 두가지를 가지고 있다.
슬픔과 설레임.


ps. 배우지 못하고 돈을 달라는 구걸만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
도시의 아이들은 웬지 슬퍼 보인다.

From.jammu.
INDIA. 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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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메이트 40L vs 65L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3. 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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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31일간 국내배낭여행을 할 때 40L 트래블메이트 배낭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번 유라시아횡단 여행에서 선택한 가방은 65L짜리.
아직, 65L 가방을 메고 본격적으로 다닌건 아니지만, 양 쪽은 장단점을 지닌 것 같다.

일단,40리터의 경우 가벼운 여행 정도에 적합한 것 같다.
40리터짜리 트래블메이트 가방은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애용하는 것 같았다.

필자가, 여름 전국일주 여행을 끝낸 뒤 65리터 가방을 사기위해, 40리터 짜리 가방을 중고로 팔았다.(35,000)
그 때, 가장 먼저 연락이 닿아서 판매하게 된 사람은 등산용으로 가방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먼저, 40리터의 장점은
수납공간이 많다는 것이었다.
양쪽에 물통 및 잡동사니를 넣는 곳과, 뒤 쪽에 아래위로 두 칸으로 지퍼가 나눠져있어서,
다양하게 이용 할 수 있었다.
또한, 40리터 최대의 장점은 아래쪽에서 지퍼를 열어 아래쪽에 있는 물건을 손쉽게 꺼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가방의 아래쪽 약 1/4지점에 칸막이처럼 칸을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아래쪽과 위쪽의 구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다.
비록, 리터수는 적었지만 다양하게 칸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반면, 65리터는 구조상으로 다른 성격을 띄었다.
가장 큰 장점은, 가방이 작은 것과 큰 것 두개가 분리가 되어 따로 떼어서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40리터를 만저 사용한 필자로서는 중간에 분리대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
또한, 뒤쪽(바깥쪽)의 지퍼도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한칸으로 길게 처리되어 효율성이 좀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

하지만, 큰 가방과 작은 가방으로 분리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장기여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듯 하다.
큰 가방과 작은 가방의 사용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여행지에서 작은 가방만으로도 충분히 그 진가를 발휘 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쉬운 점은 역시 칸의 분리가 가방마다 되어있지않고, 큰가방과 작은 가방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작은 가방을 뒤쪽에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었지만,
많은 짐을 넣을 경우 뒤쪽으로 너무 크게 부풀어 올라, 자짓 가방이 너무 뚱뚱해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
아직, 가방에 적응이 되지 않아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중이지만,

40리터의 기능성에 65리터의 용량을 부여한다면, 좋은 가방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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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여행] 트란실바니아땅에 가다.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2.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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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유럽 여행을 했을 때는, 2005년 여름.
그 때 내가 왜 동유럽을 선택했을까? 
가장 첫 번째 이유는 가보지 않은 유럽 땅.
두 번째 이유는, 한국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는 곳이라는 것.(지금은 사정이 많이 달라진 듯 하다.)
그리고,
발칸반도라는 묘한 끌림. 21세기 까지도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땅. 내전의 땅.

등의 이유가 나를 동유럽으로 향하게 했다.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의 수도.

한국에서, 05년도 당시, 동유럽에 관한 여행 안내책자를 찾기란 힘들었다.
론니플레닛 영문판 조차도 발간되지 않고 있었다.(광화문교보, 영풍문고, 대학도서관등을 뒤져봤는데 없었다.)
그나마 1999년에 발간된 유럽판 론니플레닛의 뒷부분에 약간의 설명이 나와있었다.

나는, 당시 복수전공으로 역사를 공부하고 있었고, 서양근대사에 대해서 수강했었다.
그리고, 방학 때 떠났다. 그곳을 직접 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히피문화, 집시들에 대해서도 직접 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나의 바람이었을 뿐.

루마니아에 갔을 때, 내가 가는 곳이 트란실바니아 지방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단순히 그 곳에 간 이유는//
드라큘라 이야기의, 브라소브로 가서 드라큘라 백작의 성을 보고 싶다는 단순한 관광객의 생각, 그리고,
어느 유명한 화가의 명화(名畵)속에 나오는 시비우의 골목에서 그 명화속의 주인공 처럼,
그 장소에서 나는 사진을 찍어 보고 싶다는 이유.
단지, 그것이 전부였다. 그리고, 집시들을 구경 한 것 말곤 다른 건 없었다.
그렇게, 나의 루마니아 여행은 끝났다. 고로,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여행도 끝났다.

코엘료 파울로의 책, 포르토벨로의 마녀를 읽었다.
따지고 보면,
큰 상관은 없지만, 어쩌면,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과 집시가 큰 모티브가 된 것 같기도 한 책이었다.
그렇다,
루마니아는 집시가 많았고, 내가 트란실바니아를 여행할 때도 많이 보았다.

루마니아에서의 집시들의 삶. 더 나아가 동유럽의 집시.
루마니아의 공산정권 붕괴와 자유시장화. 자유민주주의 물결.
그리고, 혁명.
티미쇼아라 혁명에서의 학살.
나는,
책을 보면서. 내가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지방을 여행하면서 의미 없이 지나쳤던 모든 사물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올해,2009년 트란실바니아지방을 다시가게 된다면,
새로운 의미를 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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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2.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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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비자 승인을 받았다.
그저께 신청했는데 오늘 오후에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만, 이틀만이다...
빠르면 4일? 늦으면 2주정도 생각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될 줄이야.


화요일 오전 10시경, 오주 이민성 홈페이지(http://www.immi.gov.au/e_visa/working-holiday.htm)에서 어플리케이션폼을 작성했다.

네이버에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검색하니, 많이 나왔는데,
http://blog.naver.com/mania_park?Redirect=Log&logNo=10038274666
를 보고, 급속으로 신청서를 작성했다.

신용카드로 $195 결제하고, 헬스폼 다운받고, 병원으로 고고씽.
나는, 예약이 필요 없다는 하나로의료원을 선택했다.

종로쪽에서 아르바이트한적이 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정석대로, 종각역 3번출구에서, 피자헛 골목으로 들어간다음!
사무실 빌딩이 나오면, 거기서 오른쪽편에 있는 빌딩이다. 첫번째가 교원, 그 옆이 하나로의료원이 있는 빌딩.


사실, 나중에 집에 올 때 안 거지만,
인사동쪽으로 가는게 더 빠를 듯 싶었다. 물론, 그 쪽은 지하철이 없어서 불편할 수도 있지만,
집까지 걸어가는 나로선, 그 쪽이 더 좋았다.
골동품파는 골목에 지름길이 있었다니..

아무튼, 하나로의료원에서 신체검사비5만원을 내고
흉부엑스레이찍고 끝!

3일만에 비자 발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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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인도비자 받기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2. 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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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비자받기는 생각보다 쉬웠다.
인도비자를 받으러 가기전, 인터넷을 뒤졌는데 상당히 복잡해 보였는데, 30분도 안되어서 끝!

나는 중구에 살기 때문에 한남동 갈때는 버스를 항상 이용했다.
버스타면 (구)단국대입구 까지 15분도 안걸린다.

단대입구에서 내려서, 숑숑숑~
아침일찍(10시경) 가서 순천향병원쪽에 있는 국민은행가서 돈부터 찾았다.(수수료 물지 않기 위해서 몇걸음 더 하셨음)
다시, 한남오거리 쪽으로 나왔다.
아무리 봐도 역시 차들이 많았다. 한남대교..

아무튼, 한강진역?, 순천형병원쪽에서 대각선크로스로 길을 건너야 했으므로, 재빠르게 신호를 갈아타면서 길을 건너서, 이집트 대사관 및 인도대사관 쪽으로 언덕을 올라가니

외환은행 한남동지점이 있길래 들어갔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눈치작전돌입!
슬슬 눈치보니까, 비자대행사에서 와서 몽골비자를 막 신청하려고 입금증 쓰고있길래,
스윽, 다가가서, 눈으로 힐끔보니 아, 내앞에 인도대사관으로 입금하는 종이가 있었다.
[티티서비스코리아?] 여기로, 비자피(\65,000)랑 수수료(\9,750)랑 따로 두개 입금했다.
5분도 안걸린것 같다. 기분좋았다.

그리고 언덕을 마구 올라갔따. [여선교회관]이라는 간판을 찾아서..
가다보니 있더라. 입구에 친절하게 안내판도 있고, 미로처럼 생긴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사무실이 있었다. 역시, 나 밖에 없구나;;
아무튼,
신청도 완료.

바로 다음날, 찾으러 오라고 했다. 사무실로..
정말 간편했다.. 파키스탄비자에 비하면ㅠ
러시아비자받을 때보다 더 쉬웠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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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비자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2. 1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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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사관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물론 이 내용은, 비자를 대행해주는 여행사에도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한국에서 파키스탄 비자를 개인적으로 받을 수 없음을
나는 일주일간 집과 이태원에 위치한 파키스탄 대사관을 왔다갔다 하면서 몸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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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자

구비서류
- Visa Application Form
- 여권 (최소 6개월 이상 유효 여권)
- 여권용 크기 사진 2장
- 영문 여행일정표 (비행기 및 여행 일정포함)
- 영문 재학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사업자인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 / 무직일 경우 주민등록등본 1통(원본)
추가사항
- 초청장 (친인척 방문 시)
- 장기간 파키스탄 방문을 계획하는 귀화 파키스탄 분께는 Pakistan Origin Card 신청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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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서류가 다 갖춰져 있다고 해도, 대사관에서는 호텔 예약확인서 를 요구했다.
나는 그래서, 인터넷으로 접속이 가능한 몇개의 호텔에 접촉을 시도 했다.
그 중, 가능했던 홀리데이스인 호텔 파키스탄은 방값이 92달러 + 텍스 였다.
그리고, 예약만 해놓고 취소를 할 목적이었던 나에게 있어서 그 호텔은
예약시 모든 금액을 지불할 것을 요청하고 있었고, 그 금액은 취소시에도 환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물론, 나는 포기했다. 현재 환율로 치면 하루 방값이 15만원이다. 파키스탄에서...
그래서 다른 곳에 접촉을 시도했다.
론니플레닛에 추천숙소로 나와있는 곳으로, 메니져와 이메일로 접촉한 끝에, 예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
물론, 한화 약 3000원 정도하는 호스텔로서 예약비도 들지 않았다.
나는 그것을 잘 정리해서, 대사관에 가져갔다.

대사 인지 비서인지 몇명이서 그걸 검토하더니, 또다시 거절했다.
처음은, 호텔예약확인증을 가져오지않았다고 거절하고, 이번엔 리스트에 없는 곳이라는 이유였다.
보니까, 대사관에서는 몇개의 호텔 리스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 포함되는 호텔에 예약을 해야 비자를 발급해주는 듯 싶었다.
이로서, 나는 인도에가서 파키스탄 비자를 받아야 겠다는 마음을 굳혔다. 좀 귀찮겠지만;;

아무튼,
한국에서 파키스탄 비자를 관광으로 받으려면,
여권, 비행기예약확인표, 여행계획서, 재학증명서, 인도비자, 호텔예약확인서, 어플리케이션폼
이 필요하다.
이렇게 비자받기 까다로운 나라는 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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