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dney, Australia / 시드니, 호주 / 2009.12.15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17. 15:53

반응형

Sydney, Australia / 시드니, 호주 / 2009.12.15


- 호주의 중심 심드니. 캔버라는 몰라도 시드니는 안다?

 

+퍼스Perth to 시드니Sydney, Jetstar Airline, 4hr, $290
+Funk backpackers, 3인실, $30, 아침포함.

 

- 시드니의 명물 오페라하우스. 

“그래도, 호주에 왔으니 오페라하우스는 보고가야지“라는 생각을 했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표값이 브리즈번Brisbane보다 조금 더 비쌋지만, 오페라하우스를 보기 위해 시드니에 왔어.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시드니, 비가 나를 맞이하고 있었어.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시드니하버로 가는 길엔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

잘 가꿔진 정원과 공원들. 

식민지 초기시대의 건물들을 지나서 시드니하버,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했어. 회색의 하늘 아래 하얀색 독특한 지붕의 건물. 오페라하우스.
사실, 많이 실망했어.
‘겨우 이게 오페라하우스?’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어.
뭐, 날씨탓도 있겠지라는 생각도 해 봤어. 흐린 날씨.. 사진을 찍거나 뭔가 구경을 할 땐 최악의 날씨. 

그래도, 너무 나를 실망시킨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앞의 잔디밭에 누워 감상을 했어. 

‘야경은 조금 더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해 봤어.
오페라하우스, 야경도 날 좀 실망시켰어. 생각했어.
오페라하우스는, 사진빨.

- 시드니 CBD를 걷다.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서 시드니CBD까지, 골목골목을 걸었어.
도시 곳곳의 공원들, 누워서 자는사람, 책을 보는 사람, 피크닉을 나온사람,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어.
하이드파크Hyde park,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생각났지만, 왠지 다른 느낌이었어.

도시의 느낌은, 깔끔하지만, 번화한 느낌.
빌딩사이를 걷다보니 ‘왠지 종로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
빌딩과 사무실, 편의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도시적인 분위기. 

호주 최고의 도시, 세계적인 도시답다는 생각? 퍼스와 비교했을때 말이야.
퍼스가 아담하고 조용한가운데 도시적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시드니는 분주한 도시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어.

물론, 도시 곳곳에 있는 작은 휴식처에는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었지만 말이야. 

시드니하버, 빌딩, 공원, 하늘,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았어.
래도, 난 퍼스가 더 좋다고 생각했어.
퍼스에 가 봤던, 모든 사람들이 말하듯 말이야.




- 오페라하우스


-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


-


- 킹스크로스에서 본 시드니 CBD


- 킹스크로스의 상징, 코카콜라


-


-


-


-


- Australia Post


-


- 꽤나 유명한 핫도그집,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었다.ㅋㅋ 핫도그도 맛났고


-


- 시드니하버, 서큘러키


- 써큘러 키


- 캐비싼 피시앤칩스


- CBD


- CBD


반응형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12.10 - Perth Summer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7. 09:22

반응형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12.10 - Perth Winter
 

- 여름 그리고,, City of Perth

 

+퍼스Perth to 시드니Sydney, Jetstar Airline, 4hr, $290(수시로 가격변동)
+Coolibah lodge, 6인도미토리, $25(VIP회원$24, 마일리지적립가능), 아침불포함.
+Old swan barrack, 12dm, $23(Vip $22), 아침포함.
+Easyperth backpacker, 10dm, $20, 아침포함.

 

- 바다가 있기에 여름은 즐겁다.

 

10월이 지나고 11월이 다가올 때, 퍼스에도 여름이왔어.
비치Beach엔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어.
서핑을 하는 사람들,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 산책을 하는 사람들, 삼삼오오모여서 바비큐파티를 하는 사람들. 

바다가 아름답고, 좋기로 유명한 서부의 해안.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퍼스.
여름은 모두가 좋아하는 계절인 것 같았어. 가끔은 날씨가 쌀쌀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바다로 몰려들었어.

거리엔, 사람들로 붐볐어.
퍼스의 겨울이 웬지 쓸쓸한 느낌을 주었다면, 퍼스의 여름은 왠지 활기차보였어. 

 

-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호주 최고의 명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었어. 호주뿐만아니라, 서양 최고의 명절이지만 말이야.
시내중심광장엔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었어. 길거리 곳곳엔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거리를 꾸미기 시작했어.

성탄절, 크리스마스.
줄곧 겨울에만 크리스마스를 보내왔던 나에겐 새로운 풍경이었어.
반팔티셔츠, 반바지,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 웬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것 같았지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것 같았어.

강렬한 태양아래 그 자태를 뽐내고있는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곧 크리스마스라는걸 알리는 장식품들.
화려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도시에 어울리는 풍경이었어.
크리스마스. 그것은 전 세계인의 기념일. 

 

- 여름엔 할 수 있는게 많다.

여름, 나는 겨울보다는 여름을 좋아해. 할 수 있는게 많으니까 말이야.
서핑, 수영, 파티, 피크닉, 다이빙, 스노클링,

여름엔 할 수 있는게 많아.
호주의 여름엔, 전복을 따 먹을수도 있어. 공식적으로 전복을 딸 수 있는 기간이 여름에 있으니까 말이야. 거친 파도와 싸우며 전복을 딸 때 그 느낌이란! 너도 한 번 호주에 가면 느껴봐. 전복을 따는 재미가 쏠쏠하니까 말이야.

서핑, 호주에 가면 꼭 해봐야 할 것 중 하나아닐까?
스카이다이빙, 정말 최고야. 

여름엔 크리스마스도 있고, 일자리도 많고, 할 것도 많고,
여름은 즐거워.

 

 


- 교외



- 크리스마스 장식



-



-



-



-



-



-



- 여름엔 거리에서 공연도 많이한다.



- 전복도 따 먹고



- 마미안비치



-



 


반응형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8월. Perth Winter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7. 08:46

반응형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8월. Perth Winter

 

- 퍼스의 겨울은 여러 가지 모습을 담고 있었다.

 
+Coolibah lodge, 6인도미토리, $25(VIP회원$24, 마일리지적립가능), 아침불포함.
+Old swan barrack, 12dm, $23(Vip $22), 아침포함.
+Easyperth backpacker, 10dm, $20, 아침포함.


- 호주의 겨울은 쓸쓸했다.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여름에서 겨울로, 더운곳에서 추운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후에 도착한 곳은 겨울이었어.
 

겨울, 겨울, 겨울이라면 춥다는 생각이 들지만, 퍼스의 겨울은 조금 달랐어.
우리나라 가을, 늦가을 같은 느낌? 분위기? 

공원의 나무들은 나뭇잎을 살며시 흔들고 있었어. 스산한 분위기가 감돌았어.
공기는 살짝 차가웠지만, 상쾌했어. 늦가을의 그런 공기.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그런 공기.
햇살은 따뜻해서, 기분이 좋았지만, 그늘에선 추위가 느껴졌어.
 

오후 5시,
해가 서쪽해안 저편으로 넘어갈 때, 하늘은 붉게 물들고, 사방에 어둠이 깔려왔어.
해가 저편으로 넘어갈 때 노을을 보고있노라면, 묘-한기분이 들었어.
노을이 아름다운 퍼스였어.
 

낮엔,
햇살덕분에 반팔, 반바지를 입어도 춥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해가넘어가면 추워지는 곳. 퍼스. 

하늘은,
티없이 맑고 깨끗했어. 낮은 하늘에 가끔씩 떠내려가는 하얀 조각구름들. 

8월은 덥다고 생각해온, 대한민국에서의 삶.
8월은 늦가을처럼 차갑다고 생각하게된 퍼스. 

호주의 겨울은, 왠지 삭막함이 느껴졌어.
한국의 늦가을은 낭만과 분위기가 느껴졌지만,
왠지 삭막한 쓸쓸함이 느껴지는 건 나뿐이었을까?
 

그래도, 좋았어. 상쾌한 공기속에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있었으니까.
퍼스의 겨울에서 말이야.

 



-Perth city


-


-


- china town


- train station


- city of perth





- 노을


-

반응형

Fremantle, Australia / 프리맨틀, 호주 / 2009년 12월,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2. 7. 08:23

반응형

 

- 바다가 함께하는 도시 프리맨틀. City of Fremantle.

   

+퍼스시티(Perth city) - 프리맨틀, 프리맨틀라인(blue), 약30분. 일반3.6달러.
+오스트레일리아 백팩커스(Australia Backpackers), 6인도미토리, 22달러. 아침불포함.

 

- 퍼스와 가깝지만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프리맨틀. 

처음 프리맨틀에 도착해서 그 곳 거리를 걸었을 때, 퍼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어색했었어. 퍼스가 조금 혼잡하고 바쁜느낌이라면, 프리맨틀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프리맨틀의 그런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 첫인상.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도시. 

프리맨틀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

프리맨틀의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로트네스트아일랜드(Rottnest Island)는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지. 그리고 프리맨틀 주변의 비치와, 요트항, 그런 것들을 바라보면서 프리맨틀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호주의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프리맨틀은 그런 여유로움이 느껴졌어.

   

- Enjoy in Beach.,

프리맨틀항의 북쪽엔 퍼스주변에서 꽤나 사람들이 많이 몰려오는 비치가 있어. 코트슬로우비치. 꽤나 큰 비치야.
나도 코트슬로우비치와 포트비치에서 서핑을 하기도 했어. 바람이 심하게 많이 부는날엔 패러서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

역시, 호주답게 사람들은 자기차에 서핑장비를 싣고 다니면서 주말을 보내곤 했어. 프리맨틀의 주말은 언제나 활기차보였어. 물론, 그건 해가지고 너무 어두워지기 전까지지만 말이야.

  
- 프리맨틀, 그곳은 사랑스러운 곳.
 
City of Fremantle.
고풍스러운 건물의 City hall. 시계탑.

작지만 번화한 시가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가가 있고, 바다와 함께하는 곳이기에 생선요리를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

항구엔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다른 항구엔 어선들이 정박해 있고.
스노클링, 다이빙 샵들이 사람들을 기다리는 곳.
그리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바다가 있는 곳.
아름다운 석양이 있는 곳.

City of Fremantle.

 

 


- 아침 햇살이 프리맨틀을 비출 때.



-



-



- 한적한 프리맨틀



- 나름 크리스마스분위기



- City hall




- 스테이크가 일품이었던 집



반응형

페루는 너무 힘들어.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0. 1. 3. 10:35

반응형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술을 계속 마신다.


콜롬비아 보고타 해발고도 약2500미터.
에콰도르 키토 해발고도 약 2800미터.

보고타에서 술 마시고 놀아도 아무 문제없었다..보고타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게 콜롬비아 술이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프랑스애랑 클럽가서 술마시고 논거였다,,
키토에서도 술을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페루,
힘들다..
쿠스코 해발고도 약3500미터..
술을 마시니 너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자려는데 숨이 찼다.

푸노. 해발고도 약 3800미터.
어제 bar에가서 술을 마시고 호스텔에갔는데, 밤에 숨막혀서 죽는줄 알았다.

오늘, 론니플래닛에나온 괜찮다는 클럽에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없어서 술만 홀짝홀짝했다.
마시다가, 너무 숨이차서 바람을 좀 쐐야겠다고 생각해서 나왔다.
쉴겸, 피시방에왔는데
너무  숨이차서 미치겠다.

너무 힘들다. 숨쉬기가...산소부족.

역시, 페루는 나랑 안맞아..


볼리비아가면 술좀 안마셔야겠다..라파즈 해발고도 4000미터가 넘으니,,,

 

반응형

페루, 리마(Lima) 안전한가? 요?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12. 27. 01:06

반응형

음,
남미가 다들 위험하다고 말한다.
론니플레닛에서도 해가 진 뒤, 가급적이면 택시를 타라고 말한다.
콜롬비아, 전세계 범죄율1위.?
특히, 페루의 경우 Cuzco에서는 피시방에서 나오다가 괴한들에게 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밤에는 무조건 택시타고 다니라고 하더라.

콜롬비아에 있을 때,
프랑스애랑 둘이서 밤에 술마시고, 클럽도가고 놀러다녔었다.
사실, 둘이 덩치가 좀 있긴해서 이상한 놈들이 한둘 따라 붙다가도 그냥 돌아가곤 했었다.
만약, 혼자였다면 당했을 수도 있겠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밤거리는 너무 으스스한 분위기를 가진곳이 많다. 주의가 필요한 것 같기도하다.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같은 호스텔 도미토리를 쓰는 애들이 밤에 밥도먹고 놀러가자고해서 흔쾌이 오케이했다.

밤 10시가 좀 넘은시간에 나가서, 밥먹고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놀다보니 어느새 1시가 넘어있었다.
클럽이나 디스코? 뭐 이런데 갈려고하니 거의다 문 닫힌거같아서 호스텔로 돌아오고있었다.

리마의 최고 번화가는 밤 늦은시간에도 밝게 빛나고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오고 있었는데,
앞에서 갑자기 페루인으로 추정되는 한명이 퍽 쓰러지고, 세명이 그를 둘러싸고있었고, 두명이 망을 보다가 쓰러진애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쓰러진애는 의식이없는듯했다. 길 한복판에서 사람들은 그저 쳐다보기만했다.(우리를 포함해서 사람은 10명정도?, 우리가 7명이었다, 남자4 여자3)

딱 보니, 칼에 찔린것같았다.(추정)
우리가 계속 쳐다보고있으니까 우리보고 걍 가라고 손짓하길래, 좀 앞에 광장에 경찰이있어서, 스페인어할줄아는 애들 둘이가서 경찰한테 말했다.

그런데,,,,,,,,,,,,,,,,쌩- 경찰도 신경안쓰는듯- _-
현실,
밤에 누구한테 당해도, 경찰이 신경을 안쓴다.......충격

자기 몸 조심은 자기가 해야한다는걸 느꼇다.


본인은 밤에 나가서 놀고, 술마시고 뭐 이런거 좋아해서 자주 다니는 편인데, 느꼈다. 항상 조심하자.
절대 혼자는 다니지말자. 네다섯명이 덥치면 둘도 위험하다.

어젯밤, 약8시간전, 우리는 남자들이 전부 덩치가 있는 애들이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무튼, 위험하긴 한것같다.
아무리 밝아도, 사람이 있어도, 한 번 당하면 주위에 도와줄사람은 없는듯.

조심해야겠다.
반응형

Carnarvon, Australia / 카날본, 호주 / 2009.10.3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12. 26. 08:26

반응형

- 수백개의 농장이 있는 곳, 카날본

   

+퍼스Perth - 카날본Carnarvon, Greyhound Bus, 14hr, $190(Vip 할인 $160)
+카날본 백팩커스, 6인도미토리, $20.

 

- 카날본엔 농장이 있다.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서 찾아간 카날본.
바나나로 유명한 서부의 작은 도시였어. 이른 아침, 카날본의 시내에 진입하면서 본 풍경은 끝없이 펼쳐진 농장. 바나나 농장.

수백개의 농장들이 있고, 수십가지의 과일,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어.
마트에서 비싼가격에 판매되는 채소, 과일들이 여기에선 그냥 버려지고 있었어. 최고의 품질, 최상의 품질이 아니면 모두다 버려지는 과일, 채소들.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농장주들?

 

 

- 휴양도시, 카날본.

처음 카날본의 시가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느낌은, 휴양도시같다는 느낌.
한적하고 조용한 휴양도시.
실제로, 호주 사람들은 차에 카누, 보트를 싣고 카날본에 오는걸 보았어.
바람은 마치, 지중해에서 부는 산뜻하면서도 시원한 바람, 이집트 다합의 홍해에서 느꼈던 그런 분위기가 감도는 그런 도시의 분위기.

 
바다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어. 엄청나게 큰 고기들이 잡히고, 킹크랩(King crab)들이 바닷속을 기어다니는 그런 곳. 카날본.

 
이런 곳에서 일을하기보다는,

몇 일 푹- 쉬다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
일을 하더라도, 주말에 여유있게 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

 
서핑하기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었어.
서핑을 하고싶어하던 나에겐, 좋은 바람이었지. 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이 시원했던 카날본.

 
휴양지같은 느낌의 카날본, 그렇지만 수백개의 농장에서 일을 하러 찾아가는 카날본.
휴양과 일, 두 가지를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카날본

 




- Roadhouse, to Carnarvon


- 길가 풍경,


- 끝없이 펼쳐진 바나나 농장


- 카날본의 밤거리, 에버리진조심 ㅋㅋ


반응형

남미에 도착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12. 18. 17:24

반응형

호주 시드니에서 13시간 뱅기타고~ LA로..

오후 9시에 뱅기타고 13시간 날아갔는데,,,,,,도착하니 같은날 오후3시;;

같은날 12시 뱅기타고, 멕시코시티로 ㄱㄱㄱㄱ Mexicana Airline 딜레이 장난아님,,진짜 똥줄타게,,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반 뒤에 연결되는걸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날아가야하는데,,,30분 연착.........

멕시코에서는 뱅기갈아타는데도 입국수속 밟아야된대서 갔는데,,,,,,,,줄이완전 ㅠㅠ
40분 만에 겨우 입국수속!!!
열나게 달려서,,
뱅기 갈아타는데까지겨우 도착,,,,,,,출발 10분전,,,,,,,좌석배정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탑승햇는데,,,,
역시 멕시카나에어라인,,30분 딜레이 ㅠ 나 왜뛰었음?? 땀까지흘리면서

아 근데 진짜, 뱅기탈때부터 스페인어만 줄기차게 나오는데 하나도 모르겠고,,,답답하다

오후 1시! 보고타 도착.
헐,
근데 스페인어 하나도 모르니까 정말 난감!!
그래도 즐겁다!
남미
라틴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사우스아메리카

쿨쿨쿨쿨!

세계에서 범죄율 1위, 콜롬비아.
오자마자 소매치기 예의상 한번 당해주시고!
즐거운 여행 시작!




- Mexico city to Bogota,
반응형

Bejing, China / 베이징(북경), 중국/ 09.07.2009 - 02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9. 30. 22:37

반응형

- 중국에서 02 :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느끼다.

 

-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생각하다.

 

京山公園(경산공원)에 올라 자금성을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씁쓸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생각났어.

수백년간 중국 대륙을 호령하던 여러 국가들이 있었고, 베이징은 수백년간 그 국가들의 수도였지. 그리고 황제가 거처하던 자금성.

자금성의 웅장함. 그리고 수백년간 그 모습을 아름답게 간직해온 자금성. 경산공원꼭대기 망루에 걸터앉아 노을 아래에서 빛나는 자금성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다가 문득 대한민국의 국보1호 남대문이 생각났어.

지금은 불타 없어져버린 남대문. 그리고 내가 광화문 거리를 걷고 있을 땐 한창 복구공사 중이었던 경복궁.

일본, 중국, 그리고 내가 여행한 수많은 나라들. 그 나라들은 하나같이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서 뭔가를 이루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어. 하지만 아직, 대한민국엔 그런 것들이 보이질 않아. 이제 겨우, 서서히 할까말까를 망설이고 있는 정도?

 

-
안동 신세동 칠층전탑 사건.

2008년 여름 전국일주를 하는 중에 안동에 들렀어. 자칭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안동시.

안동에 문화재가 많이 있긴 하지. 대표적으로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이 있으니까. 그런 안동에서 다른 문화재를 구경하기로 했어. 국보급 문화재들도 많이 있다기에 신세동 칠층전탑을 찾아갔어.

‘ 국보 17호. 이 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전탑이다 ... 후략’ 이라는 설명이 옆에 씌어있던 전탑. 탑은 높고 볼만했어. 하지만, 관리상태가 엉망이었지.

울타리의 문은 열려져서 아무나 출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었고, 누가 와서 탑신에 낙서를 해놓았고, 탑 내부를 봉인하는 문짝은 허술하게 붙어 있었으며, 아무튼 누가봐도 그냥 방치해놓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

‘국보’라는 이름을 붙인 문화재 이런 식으로 관리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그래서 난 여행이 끝난 후 문화재청에 신고를 했어. 하지만 문화재청에선 응답이 없었을 뿐, 그 이후로는 어떻게 된지는 알 수 없어.

남대문이 불탄 이유가 단순히 불을 질러서 불타 없어져버린 걸까? 국보급 문화재를 관리하는 자체부터가 잘못되어있는데 그건 필연적인 결과일뿐이지.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야. 안타까운 현실이지.

 

-
중국의 서점에서 한국문학의 위치를 실감하다.


왕푸징거리에서 가장 큰 서점. 아마도 중국에서 가장 큰 서점 같아보였어.
개인적으로 여러나라를 방문할 때 그 나라의 서점을 들러보는게 습관이 되어 있어서 중국에서도 서점에 들러봤어.

그리고 찾아간 외국문학.
일본 문학이 아시아를 비롯해서 세계문학에 차지하는 비중은 놀랄만큼 크다고 할 수 있어. 내가 본 것만 말이야. 한국문학?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지.
일본문학이 차지하고 있는 진열대의 1/4도 안되는 공간..그나마도 일본 작가들의 서적들이 한국문학코너에 자리 잡고 있었어.

 
중국에서 한류가 엄청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봤지만, 그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된 것 같아. 세계 어디를 가봐도 한국문학, 대한민국 문화, 대한민국 여행에 대한 비중은 너무나도 작아은게 현실이었지.


아,
아시아의 강대국이라고 불리는 일본, 중국, 대한민국.
하지만,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작게 느껴지는 걸까?
- 국제사회에서의 인지도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말이야.

  

 


-중국 역사의 중심, 격동의 장소 천안문광장


- 자금성,,



- 밤의 천안문 광장



- 변화하고있는 거리



- 전통과 현대의 조화,,전문거리






- 저 귀퉁이에 보이지 않는 곳에 한국문학 코너가 있다



- 신세동칠층전탑..



- 방치라고하는게 더 적합할 것이다


- 그냥, 열려있다...관리자도 없다..사람도 없었다.


반응형

Bejing, China / 베이징(북경), 중국 / 09.07.2009 - 01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9. 30. 22:20

반응형

- 중국에서 01 : 중국, 역시 大國.

   

+울란바토르-쟈밍우드(몽골 국경), 국내선 일반열차 3등석, 10000T, 약 14시간.
+쟈밍우드-얼렌(중국 국경), 지프차, 10000T, 약 5시간.
+얼렌-베이징(북경), 침대버스, 230元(위안), 약11시간.

 

-
중국 대륙의 수도 베이징에 가다.

 

중국 국경도시 얼렌에서 침대버스를 타고 단숨에 달려와버린 베이징의 밤거리는 마치 한적한 새벽의 서울거리같은 느낌이 들었어. 각종 호텔과 대형건물들의 간판이 한자로 쓰여 있는 걸 보니 왠지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고 말이야.

버스안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버스를 빠져나왔어. 큰 상가건물안쪽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화장실엘 갔는데, 역시나 듣던대로 충격이었어. 완전히 오픈된 장소에서 모두가 볼일을 보고 있었어. 그것도 큰걸로 말이야.

나도 볼일을 봐야 했지만 그 장면을 보자 마음이 싹 가셨지. 그래서 큰 길로 나와 버스를 타고 일단 여행자거리로 불리는 前門(전문)거리로 가서 숙소를 잡고 싶었어.


-
천안문 광장을 지나다.

북경남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거기서 또 천안문광장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탔어. 역시 중국여행을 할 때 중국어나 한자를 모르면 고생한다는 말이 실감이 났어. 미천한 한자실력으로 종이에 행선지를 적어가며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다닌 끝에 여행자거리에 도착했지. 역시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은 여행의 명소라서 그런지, 전문거리와 마주한 천안문광장의 주변에는 사람들로 넘쳐났어. 역시 머릿수가 많은 중국.

 

-
前門(전문)거리에서 중국의 힘을 또 다시 한번 실감하다.


사회주의국가의 힘인가? 모든걸 한순간에 바꿔서 국가의 정책대로 할 수 있다는 것. 엄청난 인구를 잘 통제를 할 수 있다는 것. 인도와 정말 비교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전문거리의 주변지역을 모조리 다 정리해서, 중국 전통식으로 바꾸고 있었던 중국. 2009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는 관광특구화 정책을 펼치고 있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영화속에서 보던 중국의 거리와 현대의 조화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지.

 

-
만리장성에서 고대 중국의 힘을 느끼다.

 

만리장성에 올랐어. 중국 = 만리장성. 이런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유명한 중국의 관광명소. 그곳에 갔지.
중국이 워낙 크니까 다른 관광명서도 많지만 만리장성만은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

만리장성에 오르면서 생각했어. 정말 대단했다는 것을. 중국의 고대국가 진나라때부터 수백년간 축조해 온 만리장성. 사실, 역사를 배울 때 ‘얼마나 대단하길래’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대단했어. 만리장성을 오를 때 지리산을 오르는것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그 만리장성에 오르기 위해 세게 각지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사실도 대단한것 같아.


-
왕푸징거리에서 중국의 먹거리를 맛보다.

 

왕푸징거리에 갔어. 의자를 제외하고 다리달린건 뭐든지 다 먹는다는 중국. 정말 기상천외한 꼬치요리들이 있었어. 전갈, 지네같은 혐오식품부터 참새, 양고기, 소고기, 문어 등등의 쉽게 접할 수 있는 꼬치까지. 그리고 다양한 과일꼬치들이 있었지. 난 꼬챙이에 꽃혀서 발버둥치고있는 전갈이 먹고 싶어서 전갈을 먹었어. 그리고 30분뒤에 설사를 했어.

 

우리나라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의 거리와 안쪽의 먹거리 골목. 이곳이 중국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왕푸징의 대형 서점에 들이가서 책들을 구경했는데, 한국 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도 적다는 현실이 안타까웠어.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했을 때 정말 부끄러운 비중이었지.

 

 


- 천안문광장을 바라보고 계시는 친근한 얼굴의 마우쩌둥 아저씨



- 경산공원에서 바라본 자금성



- 밤의 천안문광장과 전문



- 전문前門 거리



-



- 전문거리에서 여행자거리로가는 길



- 왕푸징의 시작



- 베이징 최대 번화가?



- 여기도 친근한 영감님, 현대적 쇼핑물 동방신천지 東方新天地




- 먹자골목 가는길


- 역시 인간들 넘쳐난다



-



- 다양한 꼬치들



- 저녁은 자장면과 칭따오한병으로!



- 아침은 만두 한 사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