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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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 Australia / 시드니, 호주 / 2009.12.15-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2. 17. 15:53
Sydney, Australia / 시드니, 호주 / 2009.12.15 - 호주의 중심 심드니. 캔버라는 몰라도 시드니는 안다? +퍼스Perth to 시드니Sydney, Jetstar Airline, 4hr, $290 +Funk backpackers, 3인실, $30, 아침포함. - 시드니의 명물 오페라하우스. “그래도, 호주에 왔으니 오페라하우스는 보고가야지“라는 생각을 했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표값이 브리즈번Brisbane보다 조금 더 비쌋지만, 오페라하우스를 보기 위해 시드니에 왔어.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시드니, 비가 나를 맞이하고 있었어.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시드니하버로 가는 길엔 도시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어. 잘 가꿔진 정원과 공원들. 식민지 초기시대의 건물들을 지나서 시드니하버,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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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12.10 - Perth Summer-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2. 7. 09:22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12.10 - Perth Winter - 여름 그리고,, City of Perth +퍼스Perth to 시드니Sydney, Jetstar Airline, 4hr, $290(수시로 가격변동) +Coolibah lodge, 6인도미토리, $25(VIP회원$24, 마일리지적립가능), 아침불포함. +Old swan barrack, 12dm, $23(Vip $22), 아침포함. +Easyperth backpacker, 10dm, $20, 아침포함. - 바다가 있기에 여름은 즐겁다. 10월이 지나고 11월이 다가올 때, 퍼스에도 여름이왔어. 비치Beach엔 주말마다 사람들로 붐비기 시작했어. 서핑을 하는 사람들,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 산책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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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8월. Perth Winter-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2. 7. 08:46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8월. Perth Winter - 퍼스의 겨울은 여러 가지 모습을 담고 있었다. +Coolibah lodge, 6인도미토리, $25(VIP회원$24, 마일리지적립가능), 아침불포함. +Old swan barrack, 12dm, $23(Vip $22), 아침포함. +Easyperth backpacker, 10dm, $20, 아침포함. - 호주의 겨울은 쓸쓸했다.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여름에서 겨울로, 더운곳에서 추운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후에 도착한 곳은 겨울이었어. 겨울, 겨울, 겨울이라면 춥다는 생각이 들지만, 퍼스의 겨울은 조금 달랐어. 우리나라 가을, 늦가을 같은 느낌? 분위기? 공원의 나무들은 나뭇잎을 살며시 흔들고 있었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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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mantle, Australia / 프리맨틀, 호주 / 2009년 12월,-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2. 7. 08:23
- 바다가 함께하는 도시 프리맨틀. City of Fremantle. +퍼스시티(Perth city) - 프리맨틀, 프리맨틀라인(blue), 약30분. 일반3.6달러. +오스트레일리아 백팩커스(Australia Backpackers), 6인도미토리, 22달러. 아침불포함. - 퍼스와 가깝지만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프리맨틀. 처음 프리맨틀에 도착해서 그 곳 거리를 걸었을 때, 퍼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어색했었어. 퍼스가 조금 혼잡하고 바쁜느낌이라면, 프리맨틀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프리맨틀의 그런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 첫인상.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도시. 프리맨틀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 프리맨틀의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로트네스트아일랜드(Rottn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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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는 너무 힘들어.-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1. 3. 10:35
술을 마시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술을 계속 마신다. 콜롬비아 보고타 해발고도 약2500미터. 에콰도르 키토 해발고도 약 2800미터. 보고타에서 술 마시고 놀아도 아무 문제없었다..보고타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먹은게 콜롬비아 술이고, 가장 먼저 한 일이 프랑스애랑 클럽가서 술마시고 논거였다,, 키토에서도 술을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페루, 힘들다.. 쿠스코 해발고도 약3500미터.. 술을 마시니 너무 숨이 막혀서 죽을 것 같았다. 자려는데 숨이 찼다. 푸노. 해발고도 약 3800미터. 어제 bar에가서 술을 마시고 호스텔에갔는데, 밤에 숨막혀서 죽는줄 알았다. 오늘, 론니플래닛에나온 괜찮다는 클럽에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없어서 술만 홀짝홀짝했다. 마시다가, 너무 숨이차서 바람을 좀 쐐야겠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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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리마(Lima) 안전한가? 요?-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12. 27. 01:06
음, 남미가 다들 위험하다고 말한다. 론니플레닛에서도 해가 진 뒤, 가급적이면 택시를 타라고 말한다. 콜롬비아, 전세계 범죄율1위.? 특히, 페루의 경우 Cuzco에서는 피시방에서 나오다가 괴한들에게 당하기도 한다고 한다. 밤에는 무조건 택시타고 다니라고 하더라. 콜롬비아에 있을 때, 프랑스애랑 둘이서 밤에 술마시고, 클럽도가고 놀러다녔었다. 사실, 둘이 덩치가 좀 있긴해서 이상한 놈들이 한둘 따라 붙다가도 그냥 돌아가곤 했었다. 만약, 혼자였다면 당했을 수도 있겠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밤거리는 너무 으스스한 분위기를 가진곳이 많다. 주의가 필요한 것 같기도하다.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같은 호스텔 도미토리를 쓰는 애들이 밤에 밥도먹고 놀러가자고해서 흔쾌이 오케이했다. 밤 10시가 좀 넘은시간에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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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arvon, Australia / 카날본, 호주 / 2009.10.3-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12. 26. 08:26
- 수백개의 농장이 있는 곳, 카날본 +퍼스Perth - 카날본Carnarvon, Greyhound Bus, 14hr, $190(Vip 할인 $160) +카날본 백팩커스, 6인도미토리, $20. - 카날본엔 농장이 있다.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서 찾아간 카날본. 바나나로 유명한 서부의 작은 도시였어. 이른 아침, 카날본의 시내에 진입하면서 본 풍경은 끝없이 펼쳐진 농장. 바나나 농장. 수백개의 농장들이 있고, 수십가지의 과일,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어. 마트에서 비싼가격에 판매되는 채소, 과일들이 여기에선 그냥 버려지고 있었어. 최고의 품질, 최상의 품질이 아니면 모두다 버려지는 과일, 채소들.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농장주들? - 휴양도시, 카날본. 처음 카날본의 시가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느낌은,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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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도착-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12. 18. 17:24
호주 시드니에서 13시간 뱅기타고~ LA로.. 오후 9시에 뱅기타고 13시간 날아갔는데,,,,,,도착하니 같은날 오후3시;; 같은날 12시 뱅기타고, 멕시코시티로 ㄱㄱㄱㄱ Mexicana Airline 딜레이 장난아님,,진짜 똥줄타게,,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반 뒤에 연결되는걸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날아가야하는데,,,30분 연착......... 멕시코에서는 뱅기갈아타는데도 입국수속 밟아야된대서 갔는데,,,,,,,,줄이완전 ㅠㅠ 40분 만에 겨우 입국수속!!! 열나게 달려서,, 뱅기 갈아타는데까지겨우 도착,,,,,,,출발 10분전,,,,,,,좌석배정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탑승햇는데,,,, 역시 멕시카나에어라인,,30분 딜레이 ㅠ 나 왜뛰었음?? 땀까지흘리면서 아 근데 진짜, 뱅기탈때부터 스페인어만 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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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jing, China / 베이징(북경), 중국/ 09.07.2009 - 02-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9. 30. 22:37
- 중국에서 02 :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느끼다. -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생각하다. 京山公園(경산공원)에 올라 자금성을 바라보고 있는데 문득, 씁쓸한 대한민국의 현실이 생각났어. 수백년간 중국 대륙을 호령하던 여러 국가들이 있었고, 베이징은 수백년간 그 국가들의 수도였지. 그리고 황제가 거처하던 자금성. 자금성의 웅장함. 그리고 수백년간 그 모습을 아름답게 간직해온 자금성. 경산공원꼭대기 망루에 걸터앉아 노을 아래에서 빛나는 자금성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다가 문득 대한민국의 국보1호 남대문이 생각났어. 지금은 불타 없어져버린 남대문. 그리고 내가 광화문 거리를 걷고 있을 땐 한창 복구공사 중이었던 경복궁. 일본, 중국, 그리고 내가 여행한 수많은 나라들. 그 나라들은 하나같이 전통과 현대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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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jing, China / 베이징(북경), 중국 / 09.07.2009 - 01-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9. 30. 22:20
- 중국에서 01 : 중국, 역시 大國. +울란바토르-쟈밍우드(몽골 국경), 국내선 일반열차 3등석, 10000T, 약 14시간. +쟈밍우드-얼렌(중국 국경), 지프차, 10000T, 약 5시간. +얼렌-베이징(북경), 침대버스, 230元(위안), 약11시간. - 중국 대륙의 수도 베이징에 가다. 중국 국경도시 얼렌에서 침대버스를 타고 단숨에 달려와버린 베이징의 밤거리는 마치 한적한 새벽의 서울거리같은 느낌이 들었어. 각종 호텔과 대형건물들의 간판이 한자로 쓰여 있는 걸 보니 왠지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고 말이야. 버스안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버스를 빠져나왔어. 큰 상가건물안쪽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화장실엘 갔는데, 역시나 듣던대로 충격이었어. 완전히 오픈된 장소에서 모두가 볼일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