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3. 11:31
지난 2월 17일, 애플은 FBI로부터 아이폰의 잠금 해제를 풀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애플 CEO 팀 쿡은 이같은 FBI의 요청을 거절 했습니다. 팀쿡은 "FBI가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조처를 받아 들이라는 요구 해 왔고, 이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조치가 이행된다면 개인의 보안이 지켜질 수 없으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애플의 행동을 두고 미국 내에서도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섰으며, 법원 조차도 FBI와 애플측에 각각 한 번씩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2월 16일 캘리포니아중부 연방지방법원은 FBI 측을, 29일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는 애플 측에 손을 들어 주었다)
애플의 이같은 '명령 거부'가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잠금 해제를 요구하는 아이폰은 '테러범'의 소유였고, FBI는 테러범과 연계된 다른 조직 소탕을 목적으로 애플에게 '잠금 해제를 위한 기술 지원'을 요구 했던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단순화 시켜서 바라본다면 '테러범의 개인 정보 또한 보호되어야 하는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테러범'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졌을 때 비로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테러범의 사생활'을 존중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요구한다면 '개인의 보안'조차도 해제되어야 하는가와 함께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f Things/IoT)생태계에 관한 논의까지 짚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애플과 FBI의 논쟁.
과연 핵심은 무엇일까?
- FBI와 애플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을까?
FBI와 애플이 대립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이는 서로 다루고자 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인데, FBI는 "테러범"이라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어 '애플이 테러범의 아이폰조차 보호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애플을 비난하고 있는 한편, 애플은 '개인 보안'의 관점에서 더 나아가 IT 생태계, 즉 애플이 아이홈(iHome)이라고 소개했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모바일 중심의 미래 사회까지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해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애플 CEO 팀 쿡은 FBI의 요청(they have asked us to build a backdoor to the iPhone)에 거부하면서 "뒷문(backdoor)를 만들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 다른 나쁜 사람(악의적 해커)도 들어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FBI와 '테러범'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의 보안 전체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고, 결국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말입니다.
△ 미국 내에서도 애플의 행동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국가 안보를 위해 애플이 FBI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소속 컴퓨터 기술자였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FBI가 암호를 풀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게 되면 개인 정보 보안은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불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 Show,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와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그리고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등에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으로 조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제품들을 봐 왔고, 지금 현재에도 집 안의 많은 기기들을 '스마트폰 앱' 혹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폰에는 신용카드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정보들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 특히, '스마트폰'의 보안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FBI의 논쟁에 관한 양측 주장은 모두 일리가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IT 거물들도 의견이 나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법원에서조차 애플과 FBI에 각각 한 번씩 손을 들어 주었다는 것은 핵심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에 관한 시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애플과 FBI의 논쟁으로 인해 '개인 보안'과 '공공선'에 대한 토의가 심도있게 이루어 질 것이고, 모바일 시대/사물인터넷 시대의 '보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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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 09:00
지난 2월 25일 막을 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Galaxy S7/S7 Edge)', LG의 'G5', 샤오미의 '미5(Mi 5)' 등을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2016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 15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4인치 아이폰은 지난 2013년 9월 '아이폰 5s'의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에 등장하는 것인데, 커진 아이폰(4.7인치, 아이폰6)의 출시 이후에도 선진국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구분 없이 4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의 등장은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이폰 5se'의 도면.
가로 58.7mm x 세로 123.9mm x 두께 7.6mm의 크기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iPhone 5se, '3D터치'는 없지만 기대할 만한 강력한 스펙.
3월 15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봄 이벤트(March Event, 15th March.)를 앞두고 이벤트에서 공개될 핵심적인 제품 중 하나인 4인치 아이폰 '아이폰 5se'의 사진이 유출/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사진 유출/공개 매체로 유명한 프랑스의 노웨얼엘스(nowhereelse.fr)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5se' 본체 사진 4장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아이폰 5se'에는 '3D 터치(3D Touch)'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 5se'에 관한 많은 루머에서도 '3D 터치'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어 왔는데 이번 사진으로 인해 확인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출 사진을 살펴보면 디자인의 경우 최근 알려진 대로 '아이폰 5S'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디자인 도면'과 같이 측면이 둥근 형태를 띨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출된 '아이폰 5se' 패널(왼쪽)과 '아이폰 6s' 출시 전에 유출되었던 패널(오른쪽)
'아이폰 6s'에서 확인할 수 있는 '3D터치'를 위한 장치들이 '아이폰 5se'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3D 터치'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아이폰 5se'는 '하이엔드급' 스펙을 갖추면서도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그 가격은 400~500달러 선(우리돈 약 45만원 ~ 55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애플전문가 Ming-Chi kuo에 따르면 '아이폰 5se'는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부문 부사장 조니 스루지(Johny Srouji)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아이폰 5se'가 'A9/M9'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공간은 16GB/64GB 두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며, 3월 15일 공개 후 3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iPhone 5se, leaks.
애플이 '3D 터치('포스터치'와 동일)' 기능을 자사 제품의 핵심 기술로 여기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5se'에 '3D터치'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다는 것른 다소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포지션을 취한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오는 3월 15일, 봄 이벤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2(Apple Watch 2)'와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공개할 지, 그것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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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을 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월드 코바일 콩그레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기어360'과 '기어VR'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LG의 'G5'의 대대적인 변화와 '캠 플러스(Cam Plus)', '하이파이 오디오(Hi-Fi Audio)' 등의 옵션 제품과 '360VR'과 '360VR'로 불린 'VR 콘텐츠' 관련 기기의 등장은 많은 이슈를 낳으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샤오미 또한 전략 스마트폰인 '미5(Mi 5)'를 공개하면서 또 한차례의 샤오미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같이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대거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3월 15일 애플이 봄 이벤트(March event, 15th March)를 통해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iPhone 5SE, Special Edition)'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iPhone 5se'의 공개가 임박했다.
4인치 화면에 A9/M9 프로세서를 탑재한 강력한 하드웨어. 과연 어떤 제품이 등장할 지 기대된다.
- iPhone 5SE,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은 애플이 2016년에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해외 여러 IT 매체들이 '아이폰 5SE'의 렌더링 이미지와 도면을 속속 공개하면서 그 실체가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5SE'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로운 4인치 제품이 '아이폰 6'보다는 '아이폰 5S'와 디자인이 비슷하며, '5S'의 후속 제품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인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도면과 렌더링 이미지는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디자인 도면과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아이폰 5SE'의 디자인이 '아이폰 6/6S'보다는 '아이폰 5S'에 좀 더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테두리 부분은 '아이폰6/6S'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5/5S'의 각진 디자인이 아닌 '둥근 형태'의 곡선을 띠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아이폰 5SE'의 디자인은 기존 4인치 제품인 '아이폰 5S'를 기본으로 하되, '아이폰 6/6S' 디자인의 부드러운 테두리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이폰 5SE'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 스펙 만큼은 '하이엔드급'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인 조니 스루지(Johny Srouji, Apple senior vice president for hardware technologies)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강력한 하드웨어 기능을 갖출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 5SE'에는 '아이폰 6s/6s 플러스'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프로세서인 'A9 Chip'이 탑재될 것이라고 하며, '터치 ID(Touch ID)'와 NFC를 탑재하면서 '애플페이(Apple Pay)'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 등에 따르면 '아이폰 5SE'에는 업그레이드 된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3D 터치(3D Touch)'의 탑재에 여부는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며 대체로 '3D터치'의 탑재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 '아이폰 5S'
아이폰 5/5S의 테두리 디자인 소위, 다아이몬드 커팅은 아이폰의 큰 매력중 하나였다.
3월 15일, 봄 이벤트에서 공개가 된 후, 3월 18일부터 출시/판매가 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5SE'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골드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며, 16GB/64GB 두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중저가' 스마트폰을 지향하면서 애플이 이머징 마켓의 선봉으로 내세울 제품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 가격은 440달러 전후(우리돈 약 50만원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봄 이벤트' 제품 공개 현장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프로(iPad Air Pro, 그동안 '아이패드 에어3'로 알려진 제품)'이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하며, 2세대 애플워치인 '애플워치2(Apple Watch 2)' 또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꿋꿋히 단일 제품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이 과연 어떤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리드해 나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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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2. 18. 10:43
삼성, LG, 소니 등 전통적인 IT기기 제조 강자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신제품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붓고 있고,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계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애플(Apple, Inc.)' 행보는 주목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7iPhone 7)이 터치 ID 변화, 듀얼 카메라 탑재, 안테나라인 제거, 무선 충전 기능의 도입 등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 'iPhone 7'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지고 '라이트닝 커넥터'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기정 사실화되었다.
사라진 3.5파이 이어폰잭과 더 얇아진 아이폰. 그리고 무선 충전 기능과 음악 감상 방식의 변화. 여러가지 면에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어폰잭 사라진 '아이폰7'. 이런 모습일까?
△ iPhone7 concept image.
3.5파이(mm) 크기의 이어폰 잭은 1878년 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지금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기에 약 140년 동안 표준 규격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널리 사용되는 표준 규격은 호환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애플의 이어폰잭 변화 이야기는 그리 환영할 만한 것이 아니라는 견해가 있기도 했습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이어폰/헤드폰 잭 제거'에 관한 이야기는 'D형 헤드폰 잭'을 탑재할 것이라는 것(D형 헤드폰잭 특허 출원의 공개/관련글)과 '라이트닝 커넥터(Lightning Connect)'와 통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상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라이트닝 커넥터'와의 통합에 무게가 실리고 가운데, '이어폰잭이 사라진 아이폰7'의 콘셉트 이미지가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라이트닝 커넥터를 중심으로 한 양쪽 스피커. 대칭을 통한 심미성 향상이 두드러진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 '이어폰 잭'을 제거하고 난 자리에는 스피커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트닝커넥터를 기준으로 지금은 우측에만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데, '아이폰7'에서는 3.5파이 이어폰잭이 있던 자리에도 '스피커(2nd amp)'를 장착함으로써 폰 자체의 음량을 높이는 한편, 디자인/미학적인 관점에서 좌우 대칭을 통해 더욱 깔끔한 외양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라진 이어폰의 기능은 앞서 언급했듯이 '라이트닝 커넥터'와 통합될 것으로 보이며, '라이트닝 커넥터'는 '충전'과 '음악감상' 두 가지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충전 기능과 관련해서 자석 방식의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또한 '3.5mm'이어폰 잭의 제거로 인해 아이폰의 두께가 얇아지는 효과 또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이폰7'은 2015년 가을에 출시된 '아이폰 6s'와는 다른, 큰 변화를 보여주는 제품이 될 것 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2년 주기로 '아이폰'이 큰 변화를 맞이 해 왔다는 점(아이폰4/4s, 5/5s, 6/6s 등)과 여러가지 특허, 그리고 경쟁 업체들의 성장과 기술의 상향 평준화와 애플 성장 한계설 등 많은 조건들이 '변화'에 부합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독립적인 생태계와 독자적인 행보로 시장을 주도해 온 애플이 '이어폰 잭'의 변화를 통해 어떤 화두를 던지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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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2. 10. 12:46
최근 모바일 시장에는 오는 2월 22일부터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 선보일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루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삼성과 LG 등에서 선보일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오는 3월 15일 열릴 것이라는 애플의 봄 이벤트(Spring Event)에서 과연 애플이 어떤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봄 이벤트를 통해 애플이 '4인치 아이폰(4-inch, iPhone 5se)', '애플워치2(Apple Watch 2)',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시장에 어떤 화두를 던지게 될 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 3월 15일, 애플이 '봄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3, 애플워치2
그리고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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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월, 애플은 봄 이벤트에서 '애플워치'와 '12인치 맥북'을 선보였다.
작년 3월 9일, 애플은 봄 이벤트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애플워치(Apple Watch)'의 기능을 자세히 선보이면서 출시일을 공개했고, 또 한편으로는 'USB type-C'포트와 '포스터치(force touch)'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인 '12인치 맥북'을 선보이면서 인터페이스 변화를 이끌어내는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4월부터 판매된 애플워치는 단숨에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스마트워치 시장을 재편했으며, 애플워치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포스터치(Force Touch)'는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 6s & 6s 플러스' 에 탑재(3D Touch)되면서 IT제품 인터페이스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화웨이는 애플보다 앞서 '포스터치'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으며, 삼성의 차세대 전략 제품인 '갤럭시 S7'에도 포스터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잇다).
비록 애플은 'MWC' 행사에 참여하지 않지만, 3월 이벤트를 통해서 '주목할 만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왔기에 'MWC 2016' 행사가 끝난 뒤 열리는 애플의 '3월 이벤트(3월 15일 예정)'에서 과연 어떤 제품과 기술이 공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4인치 아이폰, '아이폰 5SE(iPhone 5se)'.
△ 4인치 크기의 '아이폰 5se'는 성능 면에서는 '아이폰6/6s'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맥루머스(Macrumors.com'에 따르면 새로운 5인치 아이폰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핑크(Bright Pink) 컬러도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제품이 바로 '4인치 아이폰'입니다. 작년 말, 애플 전문가 Ming-Chi Kuo가 2016년에 '4인치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라고 언급한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아이폰 6 혹은 6s'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아이폰 6c' 혹은 '아이폰 7c'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최근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5SE('SE'는 'Special Edition)'으로 알려지면서 이름 논란은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새로운 아이폰의 이름이 '5se'로 알려지면서, 기본적으로 디자인 면에서는 '아이폰 5s'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 성능 면에서는 '아이폰 6s'와 '아이폰 6'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메인 프로세서로 A9/M9 탑재(6s와 동일), 800만 화소 카메라 자착(6와 동일) 등). 한편, '아이폰 5se'의 가격은 400~500달러(약 48만원~60만원, 용량별 상이. 16GB제품과 64GB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 5se'를 앞세워 인도, 중국, 동남아 등 중저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9.7인치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
△ 아이패드 에어3 에는 카메라를 위한 'LED램프'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3D 터치' 기능의 탑재는 불확실한 가운데, 탑재 여부가 큰 관심사라 할 수 있다.
최근 '아이패드 에어3'가 3월 이벤트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 년간 애플은 10월 이벤트를 통해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9.7인치 '아이패드(에어)' 제품을 공개해 왔지만, 작년 10월에는 '12.9인치' 대형 태블릿인 '아이패드 프로(iPad Pro)'만을 공개하면서 '아이패드 에어3'에 대한 미련을 남겼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애플 펜(Apple Pencil)'이라는 전용 펜과 함께 전용 키보드(keyboard)를 갖춘 제품으로 소개되면서, '노트북PC'를 대체할 만한 강력한 도구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판매량은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태블릿PC' 산업 전체에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출시설이 솔솔 피어오르고 있는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에어3'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메인 프로세서(A9X)와 4GB램 탑재.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3'크기에 맞춘 '전용 키보드'와 '애플 펜'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후면 카메라 하단에는 새롭게 'LED램프'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3D 터치(3D Touch)' 기능의 탑재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아직까지는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애플워치2, 스마트워치 시장 부흥으로 연결 시킬까.
△ Apple watch 2 concept image.
애플워치가 오는 3월 15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에 대한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3월 이벤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단연 '애플워치2(Apple Watch 2)'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출시된 지 1년. 그동안 다른 제조사들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를 대거 쏟아낸 상황에서 애플이 과연 어떤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지가 큰 관심사입니다. LG와 삼성 등이 'LTE/3G'기능이 내장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편의성'을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블루투스'를 넘어서서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과 같은 '애플워치 셀룰러' 버전을 선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디자인 면에서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애플워치'는 많은 부분이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중국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 선진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하이엔드급 중저가 스마트폰 기업의 부상 등 하이엔드 모바일 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애플에게 있어 시장 상황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이 매 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줄 때 마다 시장은 애플이 원하는 쪽으로 움직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새로운 뭔가를 통해 시장에 변화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앞서 소개한 주요 제품 3가지 이외에 3월 이벤트를 통해 'VR헤드셋(Virtual reality Headset)'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데, 과연 애플이 '듀얼 카메라'와 '3D 촬영', '가상현실 헤드셋'를 통해서 어떤 계획을 보여줄 지도 궁금합니다. 애플의 3월 이벤트와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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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2. 6. 12:10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속, 여러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을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은 '스마트폰 스펙의 상향 평준화'를 가속화 시켰고, 성능 좋은 중저가 스마트폰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위협하기에 이르면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력 하락, 그리고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선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 여력 부족 등으로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애플이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2017년에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최근 소니는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2017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월 말,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Ming-Chi Kuo'가 '아이폰 7플러스'에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차기 제품에서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을오 보인다.
-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 애플이 카메라 혁명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 주도할까?
혁신은 사라졌다는 비판 아래에서도 여전히 단일 기종으로서는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팔아온 '애플'에 대한 평가가 예전같지 않은 요즘 애플의 주가 마저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가을, '아이폰 6s & 6s플러스'를 공개하면서 '3D 터치(3D Touch)', '라이브 포토(Live photo)'를 비롯한 여러 기능들을 선보이며 인터페이스에 바탕을 둔 변화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시장은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소니의 CFO, 요시다 켄이치로(Kenichiro Yoshida, 소니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공급 업체이다)가 "2017년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가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아이폰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같은 소니의 언급에 앞서 DigiTimes는 대만의 Largan Technology와 중국과 일본의 렌즈 제조업체(소니) 등에 애플이 듀얼 렌즈 카메라 모듈에 관한 테스트를 의뢰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이같은 일련의 소식들은 애플의 '듀얼 카메라 아이폰'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애플의 자회사, 카메라 모듈 기업 'LinX'의 제품.
애플이 '링스'를 인수하면서 '듀얼 카메라 아이폰' 출시에 대한 기대는 크게 높아졌다.
지난달 말,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Ming-Chi Kuo'가 2016년 가을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 7플러스(iPhone 7Plus)'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이같은 쿠오의 예측 보다는 다소 늦게 '듀얼 카메라 아이폰'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이같은 소식에 따라서 다른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도 '듀얼 카메라 아이폰'에 대응할 만한 제품을 만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애플의 '듀얼 카메라'와 관련된 행보를 살펴보면 비교적 체계적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3년 10월에는 애플의 듀얼렌즈 카메라 시스템(Dual-lens Camera system)과 관련하여 와이드 렌즈, 텔레포토 렌즈(telephoto lens) 등에 관한 특허가 출원되었고, 2015년 4월, 이스라엘 소재의 소형 카메라 모듈 기업인 '링스(LinX)' 인수를 통해 표면화된 '듀얼 카메라' 탑재설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이 '카메라'와 관련된 애플의 특허 출원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최근 해외 IT매체 DigiTimes의 보도와 소니 CFO의 언급은 사실상 '듀얼 카메라' 탑재설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듀얼 카메라'가 스마트폰에 장착된다는 것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능인 카메라가 여러가지 기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개의 렌즈가 각각 어떤 종류의 렌즈인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두 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3D 촬영'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에 기대가 높지만, 한편으로는 망원 렌즈와 와이드 렌즈가 각각 장착되어 사진 촬영의 효율을 높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스마트폰의 하드웨어에는 삼성의 '엣지 스크린'을 제외하고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애플의 '듀얼 카메라'가 스마트폰 시장 참여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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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월 22일부터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를 맞이하여 삼성, LG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LG와 삼성이 초대장을 통해 같은 날(21일)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두 회사의 새로운 제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맞수로 불리는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S7 엣지'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해외 IT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LG의 'G5'에 대한 이야기는 뜸해보이기도 합니다. LG는 차세대 스마트폰인 'G5'를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출시하면서('G4'의 경우 4월 공개/월말 출시 했다) '삼성'과 정면 승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데, 과연 LG가 어떤 제품과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울지도 하나의 관심거리입니다.
- 'G5', 알루미늄 바디와 카메라로 승부수 띄울까?
△ 지난 1월 13일 LG가 발송한 'MWC 2016' 제품 공개 이벤트 초대장(왼쪽)
최근 발송한 'G5' 공개에 대한 초대장.(오른쪽)
G5초대장은 지난 1월 13일 제품 공개 이벤트 초대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지난 2014년 'G3' 출시와 2014년 3분기에 판매량 정점을 찍은 이후(2014 3Q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LG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하락했고, 'G4'의 실패(2015년 4월 출시)와 재기를 위한 'V10'(2015년 10월 출시)에 대한 사람들의 미지근한 반응으로 인해 지난 2015년 4분기에는 중국 기업(화웨이, 샤오미, 레노버)에 차례로 자리를 내 주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5위권 밖으로 밀려 났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G5'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있는 가운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이 바로 '일체형 메탈 바디'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Camera)'와 '사진 기능'에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G 시리즈'였지만, 바디 디자인과 재질면에서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에 비해 뒤쳐진다는 평가가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은 LG가 'G5'를 유니바디 기술을 적용하여 '일체형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고, G5 유출 사진을 토대로 렌더링 이미지와 콘셉트 이미지(Concept) 등이 등장하는 등 'G5'가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LG가 '메탈 바디'를 기본으로 '배터리 탈부착'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부분 분리가 가능한 제품을 만들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가 있기도 합니다. 한편, IT매체 Techconfigurations는 디자인 도면 유출 사진을 토대로 '듀얼 카메라(Dual Camera)'가 장착 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Techconfigurations에 따르면 G5의 후면에는 각각 8MP와 16MP 두 가지 카메라 렌즈가 장착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체로 '16MP(혹은 21MP)'카메라 하나가 장착될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4K동영상 촬영, 조리개 값 업그레이드, RAW이미지 제공 등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듀얼 카메라 렌더링 이미지
△ 작년 말, 소개된 ' G5'의 렌더링 이미지.
일체형 메탈 바디이다.
'G5'는1440x2560 해상도의 5.6인치 화면을 가질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 820이 사용되며 4GB의 램이 탑재되고 USB type-C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5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스펙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가 구글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오랫동안 레퍼런스폰인 '넥서스(Nexus)' 시리즈를 만들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정체와 중국 기업들의 성장. 과연 LG가 어떤 돌파구를 마련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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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1. 28. 11:23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서 2015년 4분기(10월~12월) 실적 발표와 함께 전년도(2015년) 실적에 대한 이야기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모바일 시대를 리드하며 성장을 구가해온 애플의 성장성이 불투명하다는 견해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5 4Q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2014 4Q) 영업이익(75.87억 달러, 약 9조원)과 아이폰 판매량(4분기, 약 7천 4백만 대 판매)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의 지속적인 판매량 하락과 월가(Wall St.)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 견해등으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6.57/연중 최저가 수준)하는 등 애플(Apple, Inc.)의 미래가 어두운 것 처럼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애플이 향후 새롭게 선보일 제품들을 통해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아이폰 7플러스(iPhone 7Plus)'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 7플러스'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는 '프리미업 급' 아이폰인 '아이폰 7플러스'가 듀얼카메라 외에 첨단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iPhone 7plus, 듀얼 카메라(Dual Camera)달고 3D 촬영 시대 열까?
애플전문가로 불리는 'Ming-Chi Kuo(이하 Kuo)'가 작년 말부터 2016년에는 세 종류의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며(4인치/4.7인치/5.5인치) 특히, '아이폰 7'은 디자인과 기능적으로 큰 변화가 있는 것과 더불어 '아이폰7'과 '아이폰 7플러스'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iPhone 5se)'가 오는 3월에 있을 애플의 '봄 이벤트(Spring Event)'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이와 더불어 Kuo는 '아이폰 7플러스'에는 소형 카메라 모듈 기업인 링스(LinX/2015년 4월, 애플에 인수되었다)에서 제공하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며 2~3배율의 광학 줌 기능이 추가로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Kuo는 보고서를 통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아이폰 7플러스'의 출하량은 전체 아이폰 출하량의 25~30%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현재의 '아이폰 6s/6s plus'와 같이 단지 크기가 커지고 이미지안정화(OIS)의 추가와 같은 차이가 아닌 '일반'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 정도의 차이를 보이며, 그 가격 차이 또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애플은 지난 2015년 4월, 이스라엘 소재의 카메라 모듈 기업인 '링스(LinX)'를 인수했다.
애플은 링스의 기술력을 이용하여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이폰에 장착되는 '듀얼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는 애플이 '링스'를 인수할 당시부터 나왔던 것이기도 합니다. 2015년 4월, 애플이 '링스' 인수를 발표하면서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공개된 애플의 카메라 관련 특허인 '빛 분할 큐브 장착 카메라' 특허는 애플이 카메라의 변화에 많은 역량을 쏟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오래전부터 구글(모토로라를 보유하고 있을 당시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레노보Lenovo로 이전되었다)에서는 '탱고 프로젝트(Tango Project)'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마트폰 '3D 촬영 기능'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은 개발자키트(Developer Kit)를 배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삼성은 오큘러스(페이스북의 자회사이다)와 손잡고 이미 여러차례 '기어VR'이라는 'VR헤드셋(Virtual Reality Headset)'을 선보인 바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홀로렌즈(Holo Lens)'라는 증강현실 헤드셋을 선보이는 등 '3D 입체 화면'과 관련된 기기와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본다면 애플의 '아이폰 7플러스'의 '듀얼 카메라'는 자연스러운 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이 '3D 터치'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것 처럼,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다면,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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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를 전후하여 삼성, 애플, 샤오미, HTC 등 내로라할 만한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6C' 혹은 '아이폰 7C'로 명명되며 오래전부터 루머로 떠돌아왔던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이 3월 애플 이벤트(Apple's March Event)에서 '아이폰 5SE(iPhone 5se, SE는 'Special Edtion'의 약자로 알려져있다)'라는 이름으로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 등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 판매 실적이 2016년 부터 본격적인 하향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월가(Wall St.)의 전망이 있어왔고, (애플의 2015년 4분기 실적이 작년(2014년 4분기)보다 약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2015년 4Q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하면서(예상치 76.4억달러, 실제 매출 75.9억 달러/약 9.2조원. 다만, 순이익은 전년비 상승하였음) 애플의 성장에 대한 안도감 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에, 과연 '4인치 아이폰(아이폰5se)'과 함께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가 애플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끌 수 있을 것인가에도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 5se'라고 한다.
'iPhone 5SE'의 'SE'는 'Special Edition'의 'SE'인 만큼 '아이폰 5s'의 많은 면에서 공통적일 것으로 알려졌다.
- 'iPhone 5se', 새로운 4인치 제품은 기대할 만 할까?
애플은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6s & 6s 플러스'를 무기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샤오미, 화웨이, ZTE 등의 중국 기업들과 삼성 등이 하이엔드급 중저가폰을 무기로 적극 공략적인 중국 로우엔드 시장과 인도, 동남아 등의 이머징 마켓에서는 점유율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들이 '중저가 모델'을 속속 선보이며 인도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고 중국 시장에 이어 인도 시장이 크게 부각 되는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애플의 인도 시장 본격 진출 선언과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의 등장은 눈여겨 볼 만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머징 마켓 중저가 모델로서의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수요 뿐만 아니라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선진 시장에서도 여전히 4인치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애플의 '4인치 아이폰'은 많은 사람들의 요구(Needs)를 충족시킬 수 있을 법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그 디자인이 당초 알려진 '아이폰6s'의 축소판이 아닐 것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당초 예상('아이폰 6C'로 명명되며 '6s의 축소판'으로 알려진 4인치 아이폰)과 달리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 5SE(Special Edition)'은 그 기본 디자인이 '아이폰 6s'가 아닌 '아이폰 5s'에 가까울 것이며 '아이폰 5S(iPhone 5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폰 5se'에는 '아이폰 6'와 동일한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장착되며, 파노라마 기능과 오토포커스, 비디오 촬영 기능 등 '아이폰 6'와 동일한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NFC칩이 추가되어 '애플 페이(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고 메인 프로세서로는 '아이폰 6s'에 탑재된 'A9/M9'이 사용되어 '고성능' 중저가폰을 지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공간은 '아이폰 5C'의 '8GB/16GB'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16GB/64GB'두 가지로 알려졌으며, 용량별 가격 차이는 100달러 선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8GB용량의 '아이폰5C'의 경우 'OS'를 제외하고 실제 사용 공간이 5GB 정도에 불과해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했던 만큼, '아이폰 5SE'에서는 기본 용량을 한 단계 높이면서 그 실용성을 높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 골드, 로즈 골드(Rose gold)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5se'의 가격은 440달러 전후(약 52만원)로 책정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그리고 이머징 마켓에서의 '중저가폰'에 대한 요구.
과연, 이러한 요구들을 애플이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Ming-Chi kuo'는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의 3월 공개/4월 출시를 오래전부터 언급해 왔던 만큼 '아이폰 5se'의 출시에 대해 별다른 이견을 달지 않았지만, '4인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3'의 등장이 애플의 매출을 끌어올리며 성장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한 '중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이 대체로 제품 단가를 끌어내리며 많은 판매고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이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중저가 스마트폰'의 함정인 '낮은 마진율' 때문에 애플 또한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는 바가 적을 것으로 봤으며, '아이패드 에어3' 또한 '아이패드'의 판매가 하향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애플의 '비장의 카드'가 되지 못한다고 봤습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애플의 '아이폰 5SE'는 큰 관심사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2016년 아이폰 판매 하락에 따른 애플의 하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인도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 진출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아이폰 5se'를 준비하고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태블릿PC' 판매량 하락 속에서 '아이패드 에어3'를 통해 무엇을 보여줄 지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과연, 애플의 '아이폰 5se'가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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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애플은 태블릿PC(Tablet PC)라 불리는 '아이패드(iPad 1세대)'를 선보였고 모바일 시장은 또 한 번의 충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인해, '태블릿PC'시장이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삼성, 구글, 아마존, LG 등 여러 기업들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6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 출시될 정도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의 대형화는 '태블릿(특히 7인치대 소형 태블릿)'의 매력을 감소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MS, 구글, 애플 등 여러 기업들은 태블릿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과 판매량 감소를 타개와 점점 축소되는 '노트북PC' 시장의 빈틈을 노리기 위한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 시리즈(MS/최신 제품은 서피스 프로4, 12.3인치), '픽셀 C(구글, 10.3인치)',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2,9인치) 등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알려진 2015년 4분기(4Q, 10월 ~ 12월)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에 관한 보고서(태블릿 시장의 동향을 대변하는 지표로 여겨진다)들은 하나같이 '대형 태블릿(아이패드 프로)'이 시장의 분위기(하락세)를 전환시키기 못한 것 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의 4분기 판매 동향에서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태블릿PC의 판매율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가격'에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은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었나? 오히려 인기 높아진 '아이패드 미니'.
2015년 4분기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 동향에서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미니2, 3, 4)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7%를 차지하면서(2014년 4분기의 32%에서 무려 15%나 상승했다), 가장 인기있는 태블릿 제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그동안 '주력 제품'으로 자리해온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제품군(아이패드 에어/에어2)은 약 41%의 판매 비중을 보였고, 새롭게 출시된 12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iPad Pro)'는 약 12%의 판매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미니4'의 판매 비중이 매우 높았다는 점(아이패드 미니 중에서도 '미니2'의 판매량이 매우 높은데, 이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미니2'의 가격 할인폭이 가장 컸기때문으로 추정된다)을 눈여겨 보면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태블릿PC'의 판매량 감소 추세의 원인이 '태블릿'의 포지션 부재와 가격 부담의 영향이 크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또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패드 프로'가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노트북'을 대체할 만한 태블릿(전용 펜과 키보드의 등장)이라는 포지션을 가지고 등장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은 구매욕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아직까지는 '서브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태블릿'은 '가격 부담'의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아이패드의 판매량 2015년 4분기 판매량.
3분기와 2014년 4분기와 비교.
태블릿 시장의 성장률 하락 속에 별다른 반전 없이 지속적으로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야심차게 애플이 선보인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로 인한 '신제품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점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역시나 앞서 언급했듯이 '높은 가격'의 부담은 쉽게 사라지자 않을 것 처럼 보입니다. 과연, 노트북 시장의 변화와 태블릿 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가 어떤 포지션을 새롭게 구축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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