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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FBI의 보안 논쟁. 애플은 왜 거부를 해야 했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3. 3. 11:31
지난 2월 17일, 애플은 FBI로부터 아이폰의 잠금 해제를 풀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애플 CEO 팀 쿡은 이같은 FBI의 요청을 거절 했습니다. 팀쿡은 "FBI가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조처를 받아 들이라는 요구 해 왔고, 이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조치가 이행된다면 개인의 보안이 지켜질 수 없으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애플의 행동을 두고 미국 내에서도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섰으며, 법원 조차도 FBI와 애플측에 각각 한 번씩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2월 16일 캘리포니아중부 연방지방법원은 FBI 측을, 29일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는 애플 측에 손을 들어 주었다) 애플의 이같은 '명령 거부'가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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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아이폰 5SE'. 3D터치 모듈은 없었다.-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3. 2. 09:00
지난 2월 25일 막을 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Galaxy S7/S7 Edge)', LG의 'G5', 샤오미의 '미5(Mi 5)' 등을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2016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 15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4인치 아이폰은 지난 2013년 9월 '아이폰 5s'의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에 등장하는 것인데, 커진 아이폰(4.7인치, 아이폰6)의 출시 이후에도 선진국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구분 없이 4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4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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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아이폰 5SE' 렌더링 이미지의 등장. 기대할 만한 제품일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2. 27. 12:13
지난 2월 25일을 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월드 코바일 콩그레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된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기어360'과 '기어VR'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LG의 'G5'의 대대적인 변화와 '캠 플러스(Cam Plus)', '하이파이 오디오(Hi-Fi Audio)' 등의 옵션 제품과 '360VR'과 '360VR'로 불린 'VR 콘텐츠' 관련 기기의 등장은 많은 이슈를 낳으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샤오미 또한 전략 스마트폰인 '미5(Mi 5)'를 공개하면서 또 한차례의 샤오미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같이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대거 쏟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애플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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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잭 사라진 '아이폰7' 디자인. 이런 모습일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2. 18. 10:43
삼성, LG, 소니 등 전통적인 IT기기 제조 강자들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신제품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붓고 있고,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계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무서운 기세로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애플(Apple, Inc.)' 행보는 주목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7iPhone 7)이 터치 ID 변화, 듀얼 카메라 탑재, 안테나라인 제거, 무선 충전 기능의 도입 등 여러가지 면에서 변화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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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봄 이벤트,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 3월 15일, 그리고 신제품.-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2. 10. 12:46
최근 모바일 시장에는 오는 2월 22일부터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 선보일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루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삼성과 LG 등에서 선보일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오는 3월 15일 열릴 것이라는 애플의 봄 이벤트(Spring Event)에서 과연 애플이 어떤 기능을 가진 제품들을 선보이게 될 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봄 이벤트를 통해 애플이 '4인치 아이폰(4-inch, iPhone 5se)', '애플워치2(Apple Watch 2)', 그리고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시장에 어떤 화두를 던지게 될 지가 큰 관심사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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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카메라 혁명, '듀얼 카메라'. 스마트폰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2. 6. 12:10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속, 여러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을 앞세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장은 '스마트폰 스펙의 상향 평준화'를 가속화 시켰고, 성능 좋은 중저가 스마트폰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위협하기에 이르면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해 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와 경쟁력 하락, 그리고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선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장 여력 부족 등으로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애플이 '듀얼 카메라(Dual C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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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삼성과 애플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6. 2. 4. 15:2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월 22일부터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를 맞이하여 삼성, LG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인 LG와 삼성이 초대장을 통해 같은 날(21일)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고 선포하면서 두 회사의 새로운 제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맞수로 불리는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S7 엣지'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해외 IT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LG의 'G5'에 대한 이야기는 뜸해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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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플러스', 듀얼 카메라와 3D 촬영은 현실이 될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1. 28. 11:23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되면서 2015년 4분기(10월~12월) 실적 발표와 함께 전년도(2015년) 실적에 대한 이야기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모바일 시대를 리드하며 성장을 구가해온 애플의 성장성이 불투명하다는 견해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5 4Q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2014 4Q) 영업이익(75.87억 달러, 약 9조원)과 아이폰 판매량(4분기, 약 7천 4백만 대 판매)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의 지속적인 판매량 하락과 월가(Wall St.)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 견해등으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6.57/연중 최저가 수준)하는 등 애플(Apple, Inc.)의 미래가 어두운 것 처럼 보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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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E'.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은 기대할 만한 제품일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1. 27. 13:36
오는 2월 22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를 전후하여 삼성, 애플, 샤오미, HTC 등 내로라할 만한 기업들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공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6C' 혹은 '아이폰 7C'로 명명되며 오래전부터 루머로 떠돌아왔던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이 3월 애플 이벤트(Apple's March Event)에서 '아이폰 5SE(iPhone 5se, SE는 'Special Edtion'의 약자로 알려져있다)'라는 이름으로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 등과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플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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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12.9인치)'는 답이 아니었나? 판매량 감소 속에 인기 상승한 '미니'.-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1. 23. 10:26
2010년, 애플은 태블릿PC(Tablet PC)라 불리는 '아이패드(iPad 1세대)'를 선보였고 모바일 시장은 또 한 번의 충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인해, '태블릿PC'시장이 스마트폰 시장과 같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고, 삼성, 구글, 아마존, LG 등 여러 기업들이 태블릿 시장에 뛰어들면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6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이 출시될 정도까지 진행된 스마트폰의 대형화는 '태블릿(특히 7인치대 소형 태블릿)'의 매력을 감소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MS, 구글, 애플 등 여러 기업들은 태블릿 시장의 마이너스 성장과 판매량 감소를 타개와 점점 축소되는 '노트북PC' 시장의 빈틈을 노리기 위한 제품으로 '서피스 프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