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모두의 것이다? - 구글이 만드는 세상과 포로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2. 19. 16:09

반응형

"안드로이드"와 구글 - 구글이 만드는 세상과 포로들.

- 포스트PC 시대,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구글(Google)의 움직임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구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애플과 구글에 관한 글을 간략하게 썼었는데, 오늘은 좀 다른 관점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ndroid OS)"와 구글의 세계 지배라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잠깐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관리하고 제작 배포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운영체제(OS)입니다. 물론, 전 세계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신들이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한 결과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의 약 70%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고, 태블릿의 약 60% 이상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구글은 포스트PC시대에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고 있는 셈이 되었습니다. 왜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고 있다는 걸까요?


과연 안드로이드가 오픈 소스인가? 아무런 제약이 없이 사용 가능한가?



삼성, 구글과의 관계(SAMSUNG and Google's relationship)

 

 삼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 되었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기업임에 틀림 없습니다. 현재 2014MWC에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5라는 휴대폰을 만든,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모바일(휴대폰)제조사 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운의 스타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창시자이자 한 때,  구글의 수석부사장이었던 '앤디 루빈'을 만났던 첫 번째 기업이었기 떄문이죠. 하지만, 삼성은 앤디 루빈과 그가 만든 '안드로이드'를 거절한 첫 번째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게 2004년의 일이었죠. 그 때부터 세상은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그것을 몰랐던 겁니다.(관련글 보러가기 ☞ 구글 수석부사장 앤디 루빈의 삼성에 대한 회상. <에스티마의 인터넷 이야기>) 안드로이드 창시자 앤디 루빈은 구글을 찾아갔고 2005년 구글은 앤드 루빈의 벤처회사를 인수하고, 안드로이드를 구글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안드로이드(Android)'는 구글의 것이 되었고, 삼성은 구글과의 관계에서 '을'이 되었습니다. 어째서 '을'이 되었을까요?



"갑" 구글"을" 삼성




포스트PC 시대의 OS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삼성에서는 "바다"라는 모바일OS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에서도 결국 모바일 플랫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OS를 만든 것이었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WM)을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상 두 OS 모두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삼성의 OS "바다"는 사실상 망했습니다. 따라서, 삼성은 이미 시장(Market, 모바일/태블릿 시장)에서 표준이 되다시피한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애플은 자체적으로 만든 iOS를 사용하면 되니까 구글과 경쟁할 수 있는 겁니다)

 결국 삼성, HTC, 소니 등 스마트폰, 태블릿 제조사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애플은 자체적으로 만든 iOS를 사용하여 안드로이드와 iOS가 전 세계를 양분하고 있습니다.


iOS vs Androis. 사진출처: itechcode.co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구글(google)의 공통점.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공통점은 간단합니다. OS를 가졌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부(富)를 창출한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황금기를 지났지만, 이제 구글은 한창 황금기에 접어들었죠. 개인용컴퓨터PC시절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Windows)라는 운영체제를 통해서 막대한 부를 쌓았습니다. 반독점법에 걸려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래도 많은 부를 쌓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빌게이츠는 세계최대의 부호였죠. 이제 구글이 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미 기업의 가치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 구글이 더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삼성과 구글은 왜 노예 계약인가? -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

 

노예라는 말이 좀 과격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결국 삼성을 비롯한 휴대폰 제조사들은 구글에 복종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물건(스마트 디바이스)을 만들었는데,  정작 그 물건을 사용하려면 구글의 것을 빌려야 하니까요. 

 안드로이드 휴대폰을 들여다 보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앱들이 있습니다. 지우고 싶어도 못 지우는 어플/앱들이죠. "구글(Google)"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어플 입니다. 구글이 삼성을 비롯한 다른 휴대폰 제조사들과 체결한 계약서에는 구글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것과 그 앱들의 배치에 관한 내용까지 있습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아도 삼성의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 의무적으로 "구글"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 겁니다. 

 "구글 - 삼성 - 휴대폰사용자"라는 관계가 성립하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구글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는 겁니다. (애플 아이폰 사용자는 여기서는 예외가 되겠지요)



삼성의 위기? 결국 위기를 벗어나려 해도 위기의 쳇바퀴 속에서 돌 수 밖에 없는 구조.

  

최근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주가(KOSPI)가 힘을 못받고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의 주식이 힘없이 주저 앉았죠.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 날로 심화되는 기술경쟁. 스마트폰을 제조해서 팔지만 결국은 이익을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들도 상향 평준화 되어가는 기술수준. 결국은 OS를 바탕으로 다른 수익원을 창출해야하는데 삼성에는 그것이 부족한 것일까요?  

 2014MWC에서 발표된다는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S5가 삼성에게 어떤 힘을 실어줄 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앞서 다른 글에서 언급했듯이 포스트PC시대는 이미 다른 길로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라는 PC OS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듯이, 그 자리는 결국 구글과 애플 두 맹수가 싸우는 자리가 되겠죠.




구글, 무엇을 준비하나?

 

 구글이 안드로이드만 가지고 장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모두다 아시다시피, '구글글래스'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상상하기 힘든 여러가지 일들을 구글이 벌이고 있죠. 구글 CEO 에릭슈미트가 말한 SNS를 비롯한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곳에 구글이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기업들이 어떻게 IT, 인터넷 세상을 바꿔갈 지 조심스럽게 기대를 하며, 지켜봐야 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니 더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죠?


 감사합니다.




반응형

Next iPad : 아이패드 프로(12.9in)/아이패드 미니 슬림(7.9) - 2014년에 출시되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2. 17. 15:05

반응형

[차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프로(iPad Pro, 12.9인치 아이패드) 와 아이패드 미니 슬림(iPad mini Slim, 7.9인치) 

2014년 연내 출시 가능할까?


 애플의 제품들은 항상 신제품이 발표된 지 얼마되지 않아서부터 차세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얼마전 포스팅으로 아이폰6의 루머와 팀쿡 애플CEO의 인터뷰를 간단하게 소개 했었는데요, 역시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주도하는 포스트PC시대에는 디스플레이(화면)의 크기 만큼 중요한 화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 차세대 아이패드, 작년 말에 발매된 아이패드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후속 아이패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그동안 신제품을 발표한 관례에 따르면 올해 가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이 나와야 겠죠. 그래서 봄이 채 다가오기도 전부터 아이패드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 이은 아이패드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9.7인치 디스플레이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 7.9인치 디스플레이


<사진출처 : 애플 공식홈페이지(www.apple.com)>



-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2.9인치 디스플레이, A8칩, 지문인식기능;  2014년 출시 가능성은?


 현재 떠도는 루머에 의하면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A8 CPU(아이폰5S와 아이패드 에어는 A7 CPU), 그리고 아이폰5S에만 적용된 지문인식 시스템을 아이패드에도 장착하여 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태블릿 시장을 작악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큰 화면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죠.  하지만 아이패드프로의 2014년 출시에 대해서 비관적인 전망이 많습니다. 지난 포스팅 팀쿡 애플CEO가 말했듯이, 화면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기능, 기술 등 여러가지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만들 것이라고 언급한 것 때문이죠.

(아이폰6 화면 크기 변화 없을수도 있다?! ☞ 포스팅 보러가기)


 애플인사이더를 비롯한 미국의 저명한 애플제품 소개 사이트들은 2014년 아이패드프로(ipad pro, ipad air의 후속작)의 출시를 2015년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재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iWatch(아이워치) 프로젝트"를 먼저 끝난 다음에 새롭게 개발에 착수 할 것이라고 하는 군요.




<왼쪽부터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사진출처:www.cnet.com>


- 아이패드 미니 슬림(iPad mini Slim) ; 2014년 출시 가능성은?


 아이패드 에어의 후속작인 아이패드프로와 함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아이패드 제품으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후속작인 아이패드 미니 슬림(ipad mini slim)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슬림은 말 그대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버전에서 더 슬림해 지고, 가벼워 진다는 이야기겠죠? 아이패드 에어가 나오면서 기존의 아이패드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기동성이 더 좋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미니 슬림은 기존의 아이패드에서 작아지고, 슬림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슬림의 스펙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언급한대로 A8칩을 장착하고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애플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디자인의 모델인 만큼 심사숙고가 필요하지만, 아이패드미니슬림의 경우는 기존의 기술을 접목 시키면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후속작인 아이패드 미니 슬림(ipad mini slim)은 2014년 연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 애플은 아이패드에어의 후속작으로 아이패드프로(iPad pro)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아이폰6" 크기 변화 없을 수도 있다?! - 아이폰6 루머와 팀쿡 애플CEO 인터뷰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2. 16. 13:38

반응형

 "아이폰6" 화면 크기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 팀쿡 애플CEO 인터뷰와 루머.


아이폰5S가 나온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아이폰6에 대한 루머가 뜨겁습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 

그리고 맥북에어Mac book air, 맥프로, 애플TV등 

다양한 애플 제품들이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아이폰6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폰6"와 관련된 루머 중 가장 핵심은 화면이 커진다는 이야기입니다.

 화면이 커지는 것이 이제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인 것 처럼 느껴지는 군요. 

그러면서 인터넷에서 많은 루머와 루머들을 종합해서 나온 아이폰6 사진과 동영상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아이폰6 루머와 관련된 내용을 팀쿡 애플CEO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아이폰5S와 아이폰6 비교사진.


<출처 : http://www.cnet.com>


아이폰 루머를 통해서 아이폰6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아이폰6 루머를 종합해서 나온 두 가지 모양의 아이폰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5, 아이폰5S는 4인치 화면(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폰6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6는 4.7인치 화면을 가진 버전과 5.5인치 화면을 가전 버전 두 가지가 있군요.





<아이폰5S와 아이폰6 루머를 바탕으로 만들어본 아이폰6의 이미지. 출처 cent.com>



아이폰6 루머의 가장 큰 포인트는 "화면이 커진다"는 것이겠죠. 

3D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한다는 말도 있어요.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얼마전 월스트리트저널과 팀쿡(Tim Cook) 애플CEO의 인터뷰에서 

팀쿡 애플CEO는 아이폰6의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 해 본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팀쿡 애플 CEO. 

(출처:AP / 월스트리트저널)


팀쿡 CEO의 말을 이해해 보자면, 아이폰6의 화면이 아이폰5, 아이폰5S와 같을 수도 있지만

기술적으로 큰 화면에서 완벽한 제품이 탄생할 수 있으면 아이폰6를 그렇게 만들 수도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단지, 화면만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 선명도, 해상도, 콘트라스트, 기능"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룰 수 있을 때 큰 화면의 아이폰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라네요^^


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화면이 커진 아이폰6를 한 번 기대해 볼 만 하겠습니다. 

현재 다양한 루머를 통해서 입수된 정보에 의하면 

애플이 이미 그런 기술들을 가진 회사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하니까요^^



<출처 : http://www.cent.com>



아이폰6 루머를 통해서만들어진 아이폰6 CF/소개 영상

<출처 :  유튜브, SET Solution>



감사합니다^^



반응형

"애플 vs 구글" 그리고 "삼성 vs 네이버" 패러다임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인가?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2. 9. 23:02

반응형

- 애플(Apple) vs 구글(Google), 그리고 "삼성(SAMSUNG) vs 네이버(NAVER)". 

인터넷이 가져다준 혜택으로 인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제목을 보고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VS 삼성"이 아닌 "애플 VS 구글"일까? 그리고 왜 "삼성 VS 네이버"일까? 

네이버가 삼성에 대적할 만한 기업일까? 

검색엔진 하나로 삼성이라는 거대기업 옆에 나란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걸까.





 -애플(Apple). 말할 것도 없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아이맥(iMac), 맥북에어, 맥프로, 애플TV, 그리고 iOS 와 OS X 운영체제 등을 만든 대단한 기업입니다. 현재까지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입니다.

 -구글(Google). 구글의 변화와 발전은 가히 놀라운 수준입니다. 1998년 생긴 벤처 기업으로 닷컴 버블 속에서도 살아남아 현재 우리는 매일 구글을 보고 살고 있습니다. 

 -삼성(SAMSUNG)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하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와 태블릿 갤럭시 노트를 무기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애플과 양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네이버(NAVER). 현재 대한민국의 검색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1999년 설립되어 닷컴 버블이 꺼질 때 살아남은 몇 안되는 회사입니다. 2000년 대 초 라이코스, 엠파스, 파란 등 수 많은 컴색 포털이 존재했지만 결국 현재 남아 있는 포털은 네이버, 다음 그리고 네이트 셋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포털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제 감이 좀 오시나요? 왜 제가 "애플과 구글" 그리고 "삼성과 네이버"의 경쟁이라고 했을까요?





- 등자(鐙子)의 발명과 보급, 활용이 세계지도를 바꿨다.


 "등자"는 말을 탈때 발을 거는 도구입니다. 인류는 수 많은 전쟁과 전투를 거치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전쟁을 하는 데 있어서 기마병은 아주 큰 전력으로서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존재였습니다. 기원전 4000년 경부터 기마병은 있었지만, 많은 수의 기마병을 양성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등자"가 없었기 때문이죠. 유럽에서 등자가 보급되어 쓰이기 시작한 것은 A.D 800년 이후라고 합니다. 중세시대에 등자가 보급되었죠. 그리고, 기마병은 막강한 전력으로 급부상 하게 됩니다. 등자가 없을 때는 로마 시대의 중무장 보병과 기마병 사이에 전력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말 위에 탄 기마병이 자신의 몸을 잘 지탱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자유롭게 싸울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로마제국의 주요 전력은 중무장 보병이었습니다.




 "팍스 몽골리카(Pax Mongolica)" 라고 들어보셨나요? 


유라시아 대륙의 몽골초원의 사람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점령했습니다. 동쪽으로는 한반도와 중국을 그리고 서쪽으로는 동유럽 흑해 지역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몽골 사람들이 유라시아 대륙을 점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마병의 활약이었습니다. 몽고족의 기마병은 그 어떤 지방의 기마병보다 강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강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등자"가 있었기 때문이죠. 옛부터 유라시아 대륙의 말은 날렵하고 힘이 좋았지만, 그 말을 강력하게 만들어 준 도구가 바로 "등자"입니다. 그리고 몽고족은 중국 대륙에 "원나라"를 세우게 되죠. 말과 등자의 힘으로 말입니다.




- 애플과 구글, 5년 뒤 승자는 누가 될까?


 애플과 구글이 경쟁하는 분야가 다르다고 할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현대 사회를 포스트PC 시대라고 본다면, 포스트 PC 시대의 플랫폼은 두 가지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입니다. 사실 현재까지 애플이 1위 기업으로 남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애플만의 OS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구글의 성장이 무섭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별 볼일 없던 회사 같았던 구글은 현재 인터넷 시대의 모든 것을 주무르고 있습니다. 구글로 연결되는 세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5년 이내에 구글이 애플을 따라잡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삼성과 애플.


 현재 삼성은 애플을 이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그동안 많은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의 "안드로이드"가 될 뻔한 기회를 자진해서 구글에게 내어준 것이죠. 그 이후 자체적으로 "바다"라는 OS를 만들었지만 처참히 실패했습니다. 이미 전 세계 생태계는 안드로이드와 iOS가 양분하고 있었기에 끼어들 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항상 위기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삼성이 역대 최고의 영업이익을 내었을 때도 위기라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위기"는 서서히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현실화. 최근 삼성의 주가가 곤두박칠 친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죠.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경쟁사인 애플이 선전하고 있으니, 삼성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겠죠. 당연한 것입니다. 게다가 삼성은 소프트웨어 분야를 키우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효과가 발휘 될 때 삼성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삼성과 네이버, 구글과 애플. 공통 분모.


앞서 언급했던 기마병에 비유하자면 삼성과 애플은 "말"입니다.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타고 다니면 편리할 뿐더러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물론 애플은 좀 다릅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등자"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삼성과 애플이 아니어도 어디든지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드웨어가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말이죠.




- 왜 "네이버"인가?


네이버 라인(LINE)을 아시나요? 한국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카카오톡(KAKAO TALK)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최근에 "별에서 온 그대"라는 드라마에서 전지현이 라인(LINE)을 썼죠. "라인"이라는 메신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밴드(BAND)"도 있습니다. 많이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Facebook트위터 Twitter라인 LINE위챗 wechat왓츠앱 Whats App


-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 그리고 라인(LINE), 위챗(weChat), 왓츠앱(Whats app)


 많은 사람들(투자자)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현재(2014/02/09) 약 165조원 입니다. 삼성전자의 현재 기업 가치가 약 167조원(2014/02/09)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SNS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가치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하면서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한 가지 서비스가 더 생겼죠. 바로 "Facebook Messenger"입니다. 페이스북도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페이스북은 인스턴트 메시지라는 이미지보다는 소셜네트워크의 기능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는 어떤가요? 트위터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메시지를 내가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팔로우"기능을 통해서 팔로우 한 사람의 메시지를 내가 볼 수 있는 것이죠. 트위터는 현재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적자"기업 입니다. 그렇지만, 기업 가치가 30조원을 넘고 있죠.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며칠전 트위터의 CEO가 트위터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기능이 바로 "친구간 1:1 대화 기능" 다시 말해서 트위터에도 "인스턴트 메시지"기능을 부여하겠다는 말입니다. 트위터도 앞으로 메신저의 기능을 가지게 될 겁니다.

 위챗(wechat)은 중국 IT기업 텐센트(Tencent)에서 제공하는 인스턴트 메신저 입니다.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기능입니다.  왓츠앱(whats app)도 라인(LINE)과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 입니다.

 라인(LINE)은 Line Coperation이 만든 인스턴트 메신저 앱입니다. 라인코퍼레이션의 전신은 Naver Japan이고 결국 NAVER의 자회사 입니다.




- 왜 "라인(LINE)" 인가? - 네이버의 가능성 있는 한 방.


 앞서 언급했지만, 삼성과 네이버가 직접적으로 경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현재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운용하는 회사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의 성장은 한계가 있습니다. 말이 많이 보급되어 많은 사람들이 말을 타고 다니면 좋지만, 결국 그 활용가치에는 한계가 따릅니다. 말에 어떤 도구를 가지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말의 가치가 올라가고, 결국 말을 탄 사람이 만족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말의 안장에 달리는 "등자"의 가치에 사람들은 눈을 돌리게 되고, 그 가치는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 5년 뒤, 2019년. 구글과 애플 그리고 삼성과 네이버.


 구글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구글은 현재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기업가치 2위(구글의 현재 기업 가치는 한화 약 395조원이다)가 되었죠. 1위는 여전히 애플(현재 기업가치 한화 약 465조원)입니다. 구글 CEO 에릭 슈미트가 "SNS"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것이 실수라고 할 정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시장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구글은 Google+라는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다른 방향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에도 눈에 띄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은 곧 애플을 뛰어 넘겠죠. 5년이 안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 1등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의 기업 가치에 대한 논란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생활이 되었고, 스마트폰과 더불어 태블릿PC, 하이앤드스마트디바이스 등을 사용하며 우리는 인터넷 세상에서 모든 것을 행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우리는 항상 인터넷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누가 더 많은 사람들을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람을 이끄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의 20-30대 사람들은 네이버로 하루를 시작해서 네이버로 하루를 끝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다시한다면 하루를 손 안의 인터넷으로 시작해서 손 안의 인터넷으로 끝낸다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10년 전, 5년 전에는 생각지 못한 삶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패러다임을 읽고, 대처하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글이 길어져서 짧게 쓰느라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로 소통하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