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MWC(Mobile World Congress)의 가장 화제작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갤럭시S5를 필두로 한 삼성의 제품들이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함께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삼성 제품에 대한 다양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14MWC에서는 삼성의 제품들 말고도 소니(Sony), HTC, 화웨이, 노키아(Nokia) 등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2014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하 성능좋은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이들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본 OS로 탑재하고 구동된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참여하지 않은 2014MWC는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잔치였던 걸까요?




- 가장많은 스포트라이트 갤럭시S5, 누구와 비교되었나?

  

 앞서 말했듯이 2014MWC개막 전부터 많은 루머와 루머를 바탕으로 제작된 많은 유튜브 동영상, 그리고 티저 영상 등을 통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던 제품은 단연 삼성의 갤럭시S5 였습니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OS로 채택하면서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보급되어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신작이었기에, 안드로이드를 보급하는 구글의 입장에서도 삼성의 차기 모델인 갤럭시S5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미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LG전자의 LG G pro2(G프로 2)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가지며 삼성 갤럭시S5와 비교될 만한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모토로라(Motorora)의 Moto X, HTC의 Desire 816, 노키아(Nokia) X, XL, 소니 Xperia Z2 등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들은 예전에 비해서 뛰어난 성능을 가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갤럭시S5와 비교되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웅을 겨룰 것이라는 의견은 드물었습니다. 오히려, 삼성 갤럭시S5는 2014MWC에 참여하지 않은 애플의 제품인 아이폰5S와 올해 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의 루머 스펙과 비교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S5LG Gpro2(G프로 2)


- 2014MWC는 안드로이드 잔치였지만, 애플의 존재가 돋보였다?

 

  2014MWC에서 선보인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본OS로 운용되면서 뛰어난 성능과 향후 스마트기기. 모바일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부풀리면서 그 선두에 삼성의 갤럭시S5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5S와 애플의 차기작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5가 전략적으로 채택한 '지문인식'방식은 이미 애플이 2013년부터 판매중인 아이폰5S에 적용되었던 기술이었고, 갤럭시S5의 심장박동 센서, 방수기능 등 삼성 갤럭시S5의 다양한 기능들은 이미 기존의 기술과 예상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014MWC에 발표된 다른 스마트 기기들에 비해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S5 였지만, 오히려 2013년에 출시된 아이폰5S와 비교되면서 갤럭시S5의 체면이 깎인 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아이폰6에 대한 기대를 더 갖게 만들었죠. 

 결국, 2014MWC에 참여하지 않은 애플은 오히려 안드로이드 잔치라고 할 수 있었던 2014MWC에서 삼성 갤럭시S5 덕분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기술과 혁신의 선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사람들에게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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