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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vs 미니 레티나 - 고민? 비교 사용 후기/추천-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2. 21. 23:34반응형
아이패드 에어 vs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 아직도 고민?
이제 고민 끝. 비교 사용 후기/추천.
한 달 전,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구입했습니다.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apple.co.kr)에서 주문 구입을 했죠. 그리고,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도 구입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와 아이패드 에어>
요즘에는 저렴하고 괜찮은 태블릿 제품이 많이 나오지만, 주변에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중에서 뭘 살까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도 종종 그런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미니레티나 중에서 무엇을 구입할 지 의견을 묻는 글들이 종종 올라오기도 합니다. 사실, 애플의 '아이패드'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패드는 각 모델별, 옵션별로 12만원~15만원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떤 모델, 어떤 옵션으로 사용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iPad Air) 가격>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 가격>
- 와아파이(Wi-Fi) vs 셀룰러(Cellular)?
와이파이 버전과 셀룰러 버전의 가격 차이는 아이패드에어와 미니레티나 모두 15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와이파이 버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흔히, 휴대폰(스마트폰)으로 테더링을 하거나, 에그(egg)를 가지고 다니면서 와이파이를 잡으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카페, 지하철을 비롯한 웬만한 곳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집에서도 항상 와이파이가 되는 환경이기에 "15만원"이라는 가격 부담으로 인해 와이파이 버전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와이파이 버전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불편합니다. 집에서'만'사용할 것이라면 와이파이 버전을 사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밖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 것이라면 '셀룰러'버전을 구입하지 않으면 후회합니다. 셀룰러 버전은 (데이터 함께쓰기(SKT),데이터 쉐어링(KT))를 이용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아이패드 에어>
- 아이패드미니레티나(iPad mini Retina) 장점?(아이패드 에어와 비교)
일단, 가볍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아이패드에어와 130g정도 차이가 나는데, 실제로는 두 배 정도 가벼운 느낌입니다. 아이패드에어도 전작에 비해서 상당히 가벼워 졌지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더 가벼워 졌습니다. 갤럭시S3와 비슷한 무게감입니다.
둘째, 남자 여자 모두 한 손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데 있어서 안정감 있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실제로 차이가 없겠지만, 화면이 작아서 아이패드에어 보다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빠른 느낌입니다. 단지 느낌일 뿐이겠죠.
넷째, 크기가 작다 보니, 아이패드에어보다 휴대가 용이합니다. 작은 가방, 핸드백 등에 잘 들어갑니다.
다섯째, 가격이 12만원 저렴합니다.
-아이패드에어(iPad Air) 장점?(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비교)
첫째, 화면이 큽니다. 큼직큼직해서 잘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e-book이나 잡지 등을 볼 때 가독성이 좋습니다.
둘째, 기본제공 프로그램(KeyNote, Pages 등)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보다 활용하기가 수월합니다.
셋째,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활용도가 좋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이나 스케치 앱을 통한 그림 그리기 등을 할 때 좋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 레티나 둘 사이의 직접적인 차이는?
첫째, 무게 - 아이패드 에어는 남자가 한 손으로 들고 작업하기에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으나, 여자들은 장시간 들고 있을 시 팔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깃털입니다.
둘째, 화면(디스플레이) - 앞서 언급했지만 아이패드에어의 경우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 합니다. 잘 보입니다.
셋째, 가격 - 경제적 능력에 맞춰서, 옵션을 잘 선택해야 겠죠.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보다 아이패드에어가 12만원 더 비쌉니다.
넷째, 카메라 - 큰 차이가 없지만, 아이패드미니레티나의 카메라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단점이 있다면?
두 제품 모두 생각보다 카메라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겁니다. 각종 커뮤니티에 알아본 결과 카메라의 성능이 안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카메라의 자동 감도조절(ISO)기능이 그리 좋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그게 좀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카메라 노이즈 문제로 A/S센터에 찾아간 적도 있음)
<아이패드에어로 찍은 사진(왼쪽) 과 미니 레티나로 찍은 사진(오른쪽). 잘 보이진 않지만 실제로 왼쪽에 노이즈가 더 많다>
- 추천한다면?
여성의 경우는 단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추천하겠습니다. 사실, 아이패드에어가 가벼워지긴 했지만 약간은 부담스러운 크기라고 생각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크고 시원시원한 화면을 원한다면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하겠지만, 굳이 그런 것이 아니라면 아이패드미니레티나를 추천합니다. 휴대성과 가독성에서도 많은 차이는 없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추천합니다. 아이패드에어가 카메라의 성능이 좀 더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수치상으로는 같은 카메라 사용)
아이패드로 프로그램이나 문서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은? 아이패드에어를 추천합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는 아이패드에어가 좋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 아이패드에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 좀 더 놓은 점수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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