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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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anbator, Mongolia / 울란바토르, 몽골 / 01.07.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7. 12. 01:23
- 초원의 가운데 있는 도시. +이르쿠츠크Irkutsk(러시아)-울란바토르Ulanbator(몽골), Train No.362, 약4000Rb, 2nd Class, 약36시간(2박3일), 현지 시간21:50(모스크바16:50) 출발 - 2일 뒤 06:20 도착(현지시간) +울란바토르-쟈밍우드(몽골국경), 기차 3등석 9600T, 약16시간. 16:00-07:00도착. +U.B.Guesthouse, dm 6$, 아침포함. 테를지 1박2일투어 40$. - 하늘이 한없이 투명한 날, 몽골의 중심에 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첫 날은 추웠어. 비가 추적추적 내린탓에 날씨가 추웠지. 몽골에 도착하던날 비로 맞아하던 몽골의 날씨는 내가 몽골을 떠나는 날도 비를 뿌려줬어. 비가 온 다음날은 날씨가 한없이 투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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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kutsk, Russia / 이르쿠츠크, 러시아 / 26.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26. 14:48
-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 02 : 이르쿠츠크의 거리를 걷다. + 모스크바Moscow - 이르쿠츠크Irkutsk, Train No.350, 3200Rb, 3rd Class, 약85시간(4박5일). + 이르쿠츠크Irkutsk - 울란바토르UlanBator(몽골), Train No362, 2rd Class, 3800Rb, 약36시간(2박3일). +기차표를 구입하는 것에 관한 것은 http://dwis.tistory.com/348 를 참고하도록 하자.("Travel-여행준비"폴더의 시베리아횡단열차 참고.) +다운타운 호스텔DownTown Hostel, Dm 600Rb, 아침제공(간식거리 제공이라고 해야 맞을 듯. 항상 빵이랑 잼이 비치되어있어서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 주방 사용가능, 무선인터넷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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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inn, Estonia / 탈린, 에스토니아 / 16.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7. 04:53
- 비오는 발틱(발트3국)의 거리를 걷다 03. 탈린 Tallinn +빌뉴스Vilnius - 탈린Tallinn, Bus 4.5hr, 9~16LAT, 버스 많음. +탈린Tallinn-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Russia), Bus 6-7hr. 440-490EEK. 자주있음. +City Bike Nunne Hostel, Dm 200EEK(만26세미만 ISIC소지자10%할인), 주방사용가능. - 해가지지 않는 탈린. 빌뉴스에서 버스를 타고 탈린에 도는 길에 먹구름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어. 복쪽의 파란하늘이 내 눈에 보였지. 하지만 구름은 점점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었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아직 해는 중천(?)에 떠 있었어. 여기가 대륙의 북쪽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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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nius, Lithuania / 빌뉴스, 리투아니아 / 12.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5. 20:45
- 비오는 발틱(Baltic)거리를 걷다 01. 빌뉴스 +바르샤바Warsaw - 빌뉴스Vilnius, 기차 약8hr +빌뉴스Vilnius - 리가Riga(Latvia), Bus 4hr, 약50LITA +Old town hostel, dm35LITA(유스호스텔 회원33LITA), 주방사용가능. - 빌뉴스, 폴란드에서 바로 라트비아Latvia로 가려고했어. 빌뉴스에 비가 오고있다는 일기예보를 보았기 때문이지. 그런데 얼떨결에 기차에 올랐는데 빌뉴스로 가는 기차라고해서 그냥 빌뉴스로 가게되었지. 일기예보대로 빌뉴스에는 비가내리고 있었어. 빌뉴스의 올드타운, 일단 빌뉴스에 오긴 왔으니까 그냥 시내는 한 번 둘러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지. 비오는 빌뉴스의 거리를 걸었어. 음, 생각보다 좋았다고나 할까? 별로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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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Warsaw-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2:37
- 바르샤바Warsaw 바르샤바,, 웬지, 바르샤바에는 신기한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가다. 내 상상속의 바르샤바에는 무언가, 신비로운 환상적 이미지가 존재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초고층빌딩, 고전양식의 초고층 건물. 두가지의 오묘한 조화. 거대한 복합 쇼핑프라자,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바르샤바, 제대로 돌아보지는 않았지만, 초현대적 도시의 모습을 보았다. 비록, 도시이름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 단순히 내 생각이다 바르샤바. 새로운 느낌이었다. 11.06.2009 Warsaw, Poland. - 시청인가? 아무튼 잘 모르겠지만, 건물이 엄청났다.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음 - 바르샤바 중앙역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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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욕심? 짐의 무게..-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2:14
- 여행자, 욕심? 짐의 무게..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무언가를 더 소유하고싶어하고, 아둥바둥 모아서 자신의 곁에 두고자 하는 마음의 끝은, 어디까지 가면 알 수 있을까? 아테네에서 배낭을 도난당했을 때, 내가 가진건 작은 가방하나와 잠베, 단지 두개 뿐이었다. 그리스의 길을 걷다가, 약간의 옷가지를 얻어 작은 봉투하나가 더 생겼다. 그렇게 몇일 뒤, 테살로니키의 길을 걷다가 긴팔 티를 하나 얻었다. 들고 다니던 봉투도 큰걸로 바뀌었다.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에서, 어느덧 나의 가방은 네개가 되었다. 배낭하나, 잠베, 작은봉투, 큰봉투. 큰봉투엔 옷가지들이, 작은봉투엔 음식들이.. 슬로베니아를 떠나면서, 나의 짐은 더욱더 많아졌다. 옷들도 늘었고 - 얇은 바지, 긴팔남방 - 침낭도 생겼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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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다, 류블랴나.-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2:11
- 사랑스럽다, 류블랴나.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류블랴나의 거리. 교회의 첨탑은 회색의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다. 베로니카가 죽기로 결심했던 곳 - 류블랴나. 비가 내리는 거리를 걸었다. 거리의 자전거, 화분, 고양이, 모든것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조용한 거리, 평화로운 거리. 비가내리는 류블랴나의 거리를 걷다가, 웬지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가 마시고 싶어졌다. 코엘료파울로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주인공, 베로니카가 바라보았던 광장이 저기일까? 생각해 본다. 비가내리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 류블랴나. Be loved, Lovely City. 05.06.2009 Ljubljana, Slovenia. - 류블랴나의 거리, - - 손 꼭 잡고 걸으세요, - 광장의 노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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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In Beograd.-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1:55
-유럽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In Beograd. 발칸반도의 국가들의 EU가입. 그리고, 가입을 원하고, 예정된 국가들. 서서히 유럽은 하나로 통합되어 간다. EU- Europe Union. 그에 발맞춰, 물가도 하나로 통합되어가는 느낌. 4년 전, 대한민국의 1/3 수준의 베오그라드Beograd. 세르비아. 그러나, 지금은 한국과 비슷한 물가. 가파른 상승세,,유로화 사용의 움직임? 이제, 유럽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아마, 4-5년뒤엔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나라가 비슷해 질 수도. 그리고, 단지 내 생각이지만, 유로의 가치가 영국 파운드와 비슷해질것같다는 생각. 그렇게 되면 모든 유럽은, 통합되는건가? 03.06.2009 Beograd, Ser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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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의 골목을 거닐며-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5. 20:32
- 산토리니의 골목을 거닐며 생각한다. 지금, 5월 말. 산토리니에는 신혼여행객들 가족들이 붐빈다. 아직은 배낭여행 시즌이 아니기에.. 나는 생각한다. 왜 나는 혼자 회의감에 젖어 이렇게나 괴로워 해야 하나. 여행의 의미. 즐거워야 할 여행에서.. 엄청나게 비싼돈을 지불하고 찾아온 산토리니 인데, 떠나고 싶다. 한국으로 가고싶기도 하다. 나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여행, 휴가를 즐기는 중년의 부부들과 가족들을 보면서 나도 가족들과 함게 여행을 가고 싶다고 느낀다. 가족여행, 그 기억은 너무 오래전의 일이 되어 버렸다. 작년, 제작년 그 전, 그 전에도, 군대, 나의 개인적인 여행 등등, 나 때문에 못 같것 같은 생각. 이제 내가 기회를 만들어야겠다. 30/05/2009 Santor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