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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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untryside in Slovenia.-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2:01
- Countryside in Slovenia. Lake Bled, 호수를 찾아가기위한 산책. 아름다운 전원의 풍경이 펼쳐졌다. 호수가 있는 Bled Villiage. 뭐랄까, 웬지 스위스의 호숫가를 거닐고 있는 느낌? 거기에, 집들은 루마니아의 느낌. 동화속의 마을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알프스 산자락에 루마니아의 시골마을을 옮겨 놓은 듯한 조화. 아, 아름답고 너무나 조화롭다. 집들과 호수와 산과 들과 풀과 나무와 구름들..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아담하고 아름다운 곳. Lake Bled. 04.06.2009 Bled, Slov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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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In Beograd.-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1:55
-유럽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In Beograd. 발칸반도의 국가들의 EU가입. 그리고, 가입을 원하고, 예정된 국가들. 서서히 유럽은 하나로 통합되어 간다. EU- Europe Union. 그에 발맞춰, 물가도 하나로 통합되어가는 느낌. 4년 전, 대한민국의 1/3 수준의 베오그라드Beograd. 세르비아. 그러나, 지금은 한국과 비슷한 물가. 가파른 상승세,,유로화 사용의 움직임? 이제, 유럽은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아마, 4-5년뒤엔 나라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든 나라가 비슷해 질 수도. 그리고, 단지 내 생각이지만, 유로의 가치가 영국 파운드와 비슷해질것같다는 생각. 그렇게 되면 모든 유럽은, 통합되는건가? 03.06.2009 Beograd, Ser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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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 거리의 악사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4. 01:49
아테네의 메인스트리트, 신타그마광장 에서 플라자까지. 수 많은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거리의 악사들이 존재한다. 기계를 동원한 악사부터, 몸으로 모든걸 해결하는 악사까지. 10살남짓의 꼬마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그들은 길거리의 사람들로부터 그 노력의 대가를 지불받는다. 거리의 악사들에게 베푸는 여유가 있다. 나 또한, 거리의 사람들로부터, 내 노력의 대가를 지불 받았다. 01.06.2009 Athina, Greece. - 거리의 악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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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chwitz(Oswiecim), Poland / 아우슈비츠, 폴란드/ 09.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2. 20:21
-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가다. + 크라코프-아우슈비츠 Bus 10PL, 1.5hr - 아우슈비츠 수용소? 웬지 한 번 쯤은 들어본 것 같지않아? 나도 폴란드에 오기 전에 몰랐었어. 아우슈비츠수용소가 폴란드, 그것도 크라코프 바로 옆 도시였다는 사실을 말이야. 호스텔에서 아우슈비츠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말을 듣고서야, 아차! 싶었지. 영화나 티비에서만 보던 그곳. 정말 그곳은 끔찍하지만 어마어마한 장소였어. 영화에서 보던 그 모습들이 그대로 있었지. 실제로 그 모든 것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자비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 제1수용소. 제1수용소는 거의 다 전시실로 꾸며놨었어. 특히 눈길을 끌던 건 수용소가 사용될 당시의 사람들이 사용하던 신발이나 옷가지, 그 외 각종 생활도구와 그 곳에서 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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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kow, Poland / 크라코프, 폴란드 / 10.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2. 19:49
- 크라코프, 폴란드를 좋아하게 만든 도시. + 부다페스트Budapest - 크라코프Krakow(폴란드), 기차Train, 매일 18:50 출발, 약10시간, 12250Ft(헝가리기준) + 부다페스트Budapest - 크라코프Krakow(Poland), Euroline Bus, 매주 수요일 07:30 1편, 약4000Ft(헝가리기준) + 베를린,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폴란드 주변의 여러나라 주요도시에서 크라코프Krakow로 오는 기차편 있음. +Goodbye Lenin Let's Rock hostel, dm 45pl(약10EUR), 아침포함, 주방사용가능. - 인도를 여행할 때 폴란드애와 함께 여행했던적이 있어. 그 때, 폴란드애가 말하길 크라코프는 꼭 가보라는 거였어. 내 폴란드 여행의 계획에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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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apest, Hungary / 부다페스트, 헝가리/ 07.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0. 16:34
- 부다페스트, 다시 보고 싶었다. + 베오그라드Beograd(세르비아)-부다페스트Budapest(헝가리), 21:15-04:55 기차 약 7.5시간. + 부다페스트Budapest- 크라코프Krakow(폴란드), 기차Train 약10시간, 12250Ft + 부다페스트Budapest-크라코프Krakow(Poland), Euroline Bus, 매주 수요일 07:30 1편, 약4000Ft + 부다페스트Budapest-블라티스타바Blatistava(슬로바키아Slovakia), Euroline Bus, 매일 07:30, 약3800Ft + Homestay(현지인민박)Helea's house 9EUR(점심포함) - 역에 있으면 많은 현지인 민박집 주인들이 삐끼활동을 한다. - 부다페스트, 새벽에 도착한 부다페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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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d(Lake Bled), Slovenia / 블레드, 슬로베니아 / 05.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0. 15:49
-블레드, 작은 알프스, 슬로베니아 속의 스위스. +류블랴나Ljubljana-블레드Bled, 기차Train 1Hr, About 4Eur. (기차를 타고 갈 경우, 블레드옆동네로 가기 때문에 거기서 버스를 타고가거나 걸어가야함. 본인은 걸어갔는데 경치가 무척 좋았음) - 블레드, 론니플레닛에 나와있기로 류블랴나만 보기 아쉽다면 블레드를 꼭 가보라고 해서 그냥 가 보기로 했어. 류블랴나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 차라리 블레드에 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거기다가 난 유레일패스가 있어서 블레드로가는 기차가 공짜니까 뭐 나쁠건 없었지. 슬로베니아, 나라 자체가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았어. 뭐, 여러 나라를 다니다보면 그 나라만의 독특한매력을 느낄 수 있는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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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bljana, Slovenia / 류블랴나, 슬로베니아 / 05.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0. 06:33
- 류블랴나, 역시 사랑스럽다. +베오그라드Beograd - 류블랴나Ljubljana, 기차Train 10hr, +자그레브Zagreb(크로아티아)-류블랴나, 기차 약 3hr. +Celica hostel, Dm 19EUR(아침포함), 주방사용가능. +류블랴나 대학교 기숙사개방 숙소, 6월 27일부터 오픈. 약10-12EUR. 류블랴나 - 사랑스럽다. 코엘료파울로의 소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베로니카가 죽기로 결심했던 곳. 류블랴나. 류블랴나는 사랑스러웠어. 비록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추적추적 내리는 비마저 사랑스러웠어. 크로아티아를 거쳐 발칸의 끝자락으로 가는 길, 하늘은 찌푸리고 있었고, 류블랴나의 하늘은 비를 뿌리면서 나를 맞이했어. 하지만 그것조차 사랑스러운 곳이었지. 류블랴나의 작은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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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grad, Serbia /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 03.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0. 05:37
- 베오그라드, 모여드는 백패커들. +소피아Sofia(Bulgaria) - 베오그라드Beograd, 기차 약12hr +테살로니키thessaloniki(Greece) - 베오그라드Beograd, 기차 약 14hr +이스탄불Istanbul(Turkey) - 베오그라드Beograd, 기차 약 24hr, via Sofia. -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사실, 난 세르비아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예전에 세르비아를 여행하면서 세르비아 민족주의,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한 번 심한 차별을 당한 적이 있거든. 혹시, 발칸반도의 역사를 공부했다면 알겠지만 발칸반도에서 민족주의가 가장 강한 나라가 세르비아라고 할 수 있어.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 세르비아 민족주의가 발칸반도를 유럽의 화약고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