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6. 12. 19:49
- 크라코프, 폴란드를 좋아하게 만든 도시.
+ 부다페스트Budapest - 크라코프Krakow(폴란드), 기차Train, 매일 18:50 출발, 약10시간, 12250Ft(헝가리기준)
+ 부다페스트Budapest - 크라코프Krakow(Poland), Euroline Bus, 매주 수요일 07:30 1편, 약4000Ft(헝가리기준)
+ 베를린,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폴란드 주변의 여러나라 주요도시에서 크라코프Krakow로 오는 기차편 있음.
+Goodbye Lenin Let's Rock hostel, dm 45pl(약10EUR), 아침포함, 주방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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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여행할 때 폴란드애와 함께 여행했던적이 있어. 그 때, 폴란드애가 말하길 크라코프는 꼭 가보라는 거였어. 내 폴란드 여행의 계획에는 수도인 바르샤바Warsaw밖에 없었는데 크라코프를 추가하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어느순간 바르샤바가 빠지게 되었지.
크라코프, 폴란드 제2의 도시.
도시가 엄청 크거나 그럴 줄 알았는데, 내 생각과는 전혀 반대였지. 어차피 내가 머물고, 주로 관광객들이 가는 구시가쪽은 아담한 중세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 거기다가 현대적인 쇼핑몰도 자리잡고 있었지.
크라코프는 폴란드 전역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시인 것 같았어. 내가 갔을 때도 단체관광객을 비롯해서 중,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이나 소풍같은걸 많이 왔었어. 구시가 거리를 걷다보면 항상 마주치는 게 중.고등학생들이었지. 사실 좀 무서웠어. 우리나라든, 외국이든 고삐리들이 제일 무서우니까..zz
크라코프광장은 그 크기가 엄청났어. 론니에 소개된바로는 그 광장이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이라고 하더라고. 진짜, 유럽 여러나라를 다녀봤지만 그렇게 큰 광장은 처음이었지. 그리고 광장 주변으로 노천카페, 식당들이 자리 잡고 있었어. 그리고 여유가 느껴졌지. 광장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면서 맥주를 마신다는건 너무 좋은 것 같았어.
폴란드, 크라코프.
중세와 현대의 조화가 잘 되어있는 도시같은 느낌을 받았어. 그리고 도시 곳곳에 있는 공원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했지.
여담이지만, 크라코프의 한인민박집을 운영하는 부부의 크라코프에 민박집을 운영하게된 이유가 이해될 만한 도시였어.
폴란드를 좋아하게 되고 싶다면, 크라코프를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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