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중국 재진출 - 페이스북 전성기 꽃피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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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라고 불리는 구글(Google)도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부터 결제까지 중국은 미국을 위시한 다른 나라들과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기업을 비롯한 IT기업들은 중국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것은 중국이 까다로운 입맛을 가졌다고 해서 중국을 결코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9년, 페이스북은 중국에서 철수를 해야했습니다. 그 당시 신장위구르 유혈 사태가 일어나자 시위 세력은 페이스북으로 자신들의 정당성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말미암아 중국 정부는 페이스북을 없애 버린 것이었죠. 그동안 페이스북 CEO 마크주커버그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여러차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난 2012년에도 페이스북은 중국 진출을 시도했으나 중국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을 뿐이었고, 여전히 전문가들은 중국을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무덤'이라고 말했습니다.


△ 중국 인터넷 지도.

포털과 검색은 '바이두', 소셜미디어는 '텐센트', 전자상거래는 '알리바바'가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정책적 이유로 말미암아 중국은 자체적으로 토종 인터넷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시나 웨이보(Weibo)'가 있고, 중국판 구글이라고 불리는 '바이두(Baidu)' 그리고,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알리바바(Alibaba)', 거대 IT기업 텐센트(Tencent)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IT 인터넷 기업들은 중국 시장의 규모 경제 덕분에 힘들여 세계 시장에 진출하지 않아도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규제가 덜한 외국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기업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중국'에 최근 페이스북이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베이징시 국제서비스무역사무센터가 '공식 페이스북'계정을 만들어서 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개설된 페이스북의 '중국 기관'은 중국 정부 당국이 개설한 첫 번째 페이스북 계정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는 마크 주커버그가 꾸준히 중국 시장에 문을 두드려온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쾌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비록 제한적이지만, 페이스북은 5년 만에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6억명을 넘고, 모바일 사용자도 5억 명을 넘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탐하면서 중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인터넷 기업'들은 중국의 규제 때문에 발목을 잡혀 왔습니다. 5억이라는 모바일 사용자는 유럽의 인구 약 8억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이기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중국 당국과 협상하여 '제한적'으로나마 중국 내에서 페이스북의 사용을 허가받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이전에는 페이스북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었지만, 지금처럼 큰 기업이 아니었고 큰 수익 모델을 구현하고 있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 세계 페이스북의 가입자가 12억 명을 넘고, 한달간 실제 사용자 수(MAU)가 10억명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페이스북에 대한 규제가 풀린다면 페이스북이 수 년간 노력해서 얻어야 했던 사용자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을 것이 분명하고 이는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중국 당국이 '페이스북'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한 만큼, 페이스북에게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선두로 하여 중국에 인터넷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날이 곧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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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4, 출시 9월? - '아이폰6'와 대결?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5.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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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선진 시장 점유율 싸움은 특히 더 치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가 공개되었고, 5월 8일에는 팬택의 '베가아이언2(Vega Iron 2)'가 출시되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5월 27일에는 LG의 G3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공개됩니다. 거기에 더해, 삼성은 6월에 갤럭시S5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5 프라임'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한술 더떠 9월에는 갤럭시 노트4가 출시될 것이라고 하면서 나날이 스마트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 노트4(Galaxy Note 4) 콘셉트 이미지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 말고도 또 하나의 전략 대형 스마트폰 즉, 전략 패블릿(Phablet)인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시리즈'를 출시하여 전 세계 패블릿 스마트폰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노트3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인 '갤럭시노트4(Galaxy Note 4)'가 출시될 것이라는 말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9월에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커진 아이폰인 4.7인치 '아이폰6'가 발표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 가운데, 9월 초에 삼성이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하여 애플의 아이폰6를 견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4 콘셉트 이미지


-갤럭시노트4 스펙?

△ 'GSM아레나'를 통해 유출된 갤럭시노트4 스펙.

www.gsmarena.com


기본적으로 5.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QHD논란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QHD를 탑재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OS로는 안드로이드 킷켓 4.4.3 버전이 실릴 예정이고, 특별한 기능으로 '아쿠아 캡쳐(Aqua Capture)'가 탑재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 기능으로 말미암아 갤럭시노트4는 수중촬영이 가능해집니다. 그 외에 지문 인식 기능등 다른 기능들은 갤럭시S5에 탑재된 기능들이 들어갈 것이고, 카메라는 무려 2000만 화소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예전에 '윰 디스플레이'루머가 있었는데, 윰 디스플레이로 인해 3면이 액정인 갤럭시노트4가 나올 것이라고 IT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전했습니다.


△ '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의 모습.

 그동안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삼성'의 무기라고 할 수 있었지만, 아이폰6가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에 삼성의 '큰 화면'메리트가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삼성은 기능, 기술 그리고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애플과 승부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아이폰6가 출시되기 전까지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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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2014 일정표 초안 공개. '깜짝 발표' 있을까?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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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지난 4월초,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인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4)가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일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히고, 참석자를 추첨 방식을 통해서 선발했습니다. 작년에 열렸던 WWDC 2013에서 애플은 'iOS7'을 비롯한 애플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WWDC이후 애플의 변화 방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열리는 'WWDC 2014'에서 애플이 어떤 것들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2014'는 6월2일-6월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이미 많은 루머와 유출 사진 등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된 'iOS'버전인 'iOS8'의 대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고 있고, 새로운 맥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12인치 맥북에어(MacBook Air)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버전의 애플TV(Apple TV), 스마트워치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WWDC 2014' 코앞에 다가왔다고 할 수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애플은 WW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WWDC 2014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초안 일정에는 모든 일정이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몇몇 일정은 '추후 공개'의 식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 WWDC 2014는 6월 2일 오전 10시, 개막 키노트를 시작으로 5일간의 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WWDC2014 스케쥴 보기 ☞  https://developer.apple.com/wwdc/schedule/


  사람들은 이번에 열리는 WWDC에서 많은 것들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인 '아이워치(iWatch)'에 대해 언급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 애플의 신제품은 아이워치 말고도 아이폰6 4.7인치와 5.5인치가 있지만 '아이폰6'는 스펙 루머와 유출 사진이라고 하는 다양한 루머를 통해 이미 '제품'의 목업(Mockup,실제크기의 모형)까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6와 달리 '아이워치'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아이워치 콘셉트 이미지 / iWatch Concept image


 특히, 삼성의 기어2(Gear 2), 기어핏(Gear fit) 그리고 LG의 G워치(G watch) 등이 299달러 이하의 금액이 책정되어 판매거나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 가운데, 아이워치의 가격이 아주 고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가격 문제'에 있어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아이워치에 관해서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 차원이 다른 스마트워치가 나타날 것"이라는 언급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 WWDC 2014 스케쥴의 일부분은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은 일부에서 '새로운 뭔가'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WWDC 201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일정표'에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일정들이 다수 눈에 띕니다. 사람들은 공개되지 않은 일정에 '아이워치'나 '아이폰6'에 관한 언급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LG의 G워치, 모토로라의 모토360(moto 360) 등이 이제 막 공개되고,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생태계가 갖추어지려는 시점에 '애플'도 행동을 해야할 때가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WWDC 2014의 키노트(keynote),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부분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른 세션들도 마찬가지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WWDC2014의 상황을 지켜볼 수 있지만, 이는 애플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있는 사람들만 가능하므로 다른 세션들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애플 홈페이지에 개발자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난 몇 년간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이 2014년에 발표된 '기업 브랜드 가치'에서 구글에게 추월당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번 WWDC2014에서 애플이 어떤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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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주변 소리 인식'기능 추가. 어디까지 진화하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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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SNS 서비스'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당연 가장 관심받는 SNS서비스는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 수, 수익, 기업 가치 등 어느 면에서나 SNS기업 중 월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발표된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21위를 기록하며 SNS기업 중 최고의 가치를 가졌음을 입증했고, 심지어 삼성전자(29위), 도요타(26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는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 모바일 시대는 '페이스북'이 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페이스북은 2013년 보다 브랜드가치가 68% 상승하며 2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2014년 들어서서 다른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그 덩치를 키우기도 했지만, 'SNS 페이스북 서비스'그 자체로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따라 페이스북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광고 모델'을 개발하여, 더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동시에 모바일 사용자의 사용 성향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들을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은 지난 4월 21일, 'Nearby Friends'라는 서비스를 추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자신의 주변에 '페이스북 친구'누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 4월, 페이스북은 'Nearby Friends(니어바이 프렌즈)'라는 휴대폰 GPS기능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친구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향후 페이스북 서비스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5월 초에는 작년부터 테스트 서비스를 거쳐온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페이스북은 '익명 로그인'기능 등을 추가한다고 밝혀 '페이스북 서비스'자체적으로 진화를 거듭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주변 소리를 수집'하여 그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인식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21일부터(미국 현지시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페이스북'은 5월 21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소리 인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주변 소리를 인식'하는 기능이 페이스북에 포스트를 작성하는 사용자가 친구들과 소통을 하는 데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더 나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음악'소리를 인식하여 그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 알려주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의 '음악 검색'이나, 음악 인식 앱인 '샤잠(Shazam)'과 유사한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기능이 '페이스북'에서 사용되게 되면, 카페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음악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SNS 서비스에서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 탄생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은 '소리 인식'기능을 통해서 음악 뿐만 아니라 TV소리까지도 인식하여 사용자가 어떤 TV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위해 페이스북은 현재 미국의 방송사 160여개와 계약을 맺고 오디오 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은 더욱 정확한 타겟 광고를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모바일 광고'시장에서의 페이스북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소리 인식'서비스는 음악 뿐만 아니라 TV소리의 인식도 가능하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와같은 '소리 인식'기능을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고 있더라도, 주변에서 소리가 들려오면 '페이스북 앱'이 자동으로 주변의 소리를 수집하여 익명으로 '페이스북 데이터 센터'로 전송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데이터 들을 바탕으로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 연령대별, 시간대별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를 하기 위한 자료로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용자가 '소리 인식'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을 때조차도 '소리'를 수집한다는 것은 섬뜩한 일이 될 수도 있는데, 이는 휴대폰 배터리 소모와 더불어 개인의 취향의 노출(익명으로 수집된다고는 하지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소리 인식'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 기능을 꺼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페이스북의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소셜네트워크를 넘어 구글의 뒤를 쫓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소리 인식'기능과 더불어 변할 페이스북 서비스가 페이스북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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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사실상 공개. 국내 출고가 92만원?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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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7일 공식 공개를 앞둔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3'가 사실상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G3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관심을 모아온 LG의 G3는 삼성 '갤럭시S5 프라임'과 '아이폰6'의 루머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왔습니다. 그동안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G3로 인해 QHD 디스플레이에 대한 가타부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 LG 'G3'가 사실상 공개 됐다.


 LG전자가 국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비밀리에 사전 'G3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비밀 설명회에서 나온 자료들이 외국 IT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보면, 그동안의 루머가 대부분 다 들어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상 이것은 LG가 그동안 루머의 자료를 많이 제공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G3 스펙은 기존의 루머와 별반 다르지 않다.



- LG G3 스펙.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에 안드로이드 킷켓 4.4를 OS로 하고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하고 32GB, 3GB램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갤럭시S5 프라임'의 루머 스펙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에서 QHD(쿼드Quad HD) 5.5인치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이야기 되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LG 디스플레이에서 풀HD와 QHD의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LG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손떨림보정기능(OIS+)가 들어가고, 전면은 21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4월 11일에 출시한 갤럭시S5, 최근에 팬택에서 출시한 베가아이언2(Vega Iron2)보다 우수한 스펙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HD와 풀HD 화면 비교 사진(왼쪽 위), LG의 장점 '카메라 기능'(오른쪽 위)

G3의 앞면과 뒷면 사진(아래)



- 예약판매 돌입, 국내 출고가 92만원?


 LG U+에서 G3에 대한 예약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국내 출고가를 92만원으로 책정하고, 통신 지원금 등을 제하고 할부원금 65만원에 'G3'를 판매하겠다는 이야기를 마쳤다고 전해집니다.(씨넷/cnet.co.kr 보도)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 중 G3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S5(86만 6천원)'보다 비싸고, 국내 시장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베가 아이언2(78만원)'보다도 비싸지만 LG가 그 이하로 낮출 수 없는 것은 '우수한 하드웨어 사양'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G3'가 디스플레이를 풀HD가 아닌 'QHD'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을 더 낮출 수 없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QHD 사용에 관한 논란 중 하나가 바로 'QHD 디스플레이'의 높은 가격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불필요한 기능'때문에 스마트폰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QHD디스플레이의 적용에 거부감이 있는 것입니다.


△ 2013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한 대당 마진' 금액 비교. 

LG는 스마트폰 한 대를 팔아도 이익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4'달러를 기록. 적자가 났다.


 LG에서 '출고가'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90만원 이하로 낮출 수 없었던 것은 아마도 '높은 하드웨어 사양'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말기 한 대당 마진이 0원에도 못미치는 LG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LG가 'G3'의 성공을 위해 4월 이후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 속에서 'G3'의 스펙과 가격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앞으로 LG가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할 지, 그리고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와 어떻게 G3를 연결시킬 지 지켜보는 것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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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 소송과 결별 - '구글/삼성'과 협상,협의 통해 문제 해결.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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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애플과 구글이 두 회사 사이에 특허 싸움을 끝내겠다고 발표하면서 미국 증권가에서 큰 화제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두 회사의 화해 발표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두 회사 사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큰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회사의 특허 분쟁은 모토로라가 구글의 소유일 때 '모토로라의 모바일 기술'과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최근 삼성과 애플의 싸움에서 애플이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에 애플과 구글의 큰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내다봤었습니다. 


△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과 관련된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보기 ☞ 로이터(Reuters)


 애플과 구글의 특허 분쟁을 종결하겠다는 지난 5월 17일 발표 가운데 삼성과 애플의 분쟁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삼성과 애플이 더 이상의 특허 분쟁을 없애기 위해서 두 회사가 협상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코리아타임즈와 포춘지를 통해 나왔습니다.


△ 삼성과 애플은 '특허 분쟁'에 관한 협상에 들어갔다. 두 회사 사이에 더 이상 분쟁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기사 원문 보러 가기  Koreantimes / Fortune 


 결국 이번 삼상과 애플의 소송에서 애플이 얻은 것이 없는 싸움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던 가운데, 애플은 삼성과의 법정에서 구글과도 계속 마주쳐야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삼성과 구글을 비롯한 회사들과 애플의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함을 주장하면서, 스티브잡스 사후 지금까지 그 원칙을 지켜왔지만 이제 더 이상 '스마트폰'과 관련된 기술에 있어서 '애플'만의 특권을 주장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삼성과 애플의 소송에서 애플은 '삼성'이 아닌 '구글'과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당에 더 이상 삼성과 싸움을 벌여봐야 애플의 체면만 떨어지는 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소송'을 통해서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달라고 요구했지만, 애플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은 배상금보다는 '권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고, 혁신하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 그것을 침해당했을 때 느끼는 '불쾌함'과 '수치심'에서 비롯되어 그동안 열심히 '소송'을 해 온 측면도 있습니다. 

 물론, 삼성과의 소송에 있어서는 '삼성'이 자신들의 제품을 도용해서 막대한 이익을 취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을지도 모르나, 결국 그 이면에는 '혁신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자존심이 있었기에 그런 주장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애플의 '혁신'을 기대해 본다.


 오랜 기간의 소송을 통해서 애플이 얻은 것은 별로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애플이라는 '자존심'은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발표되었던 구글과 애플 사이의 협상, 그리고 조만간 삼성과의 협상을 통해서 마무리 될 특허 분쟁. 세계 최고라고 불리는 기업들끼리 협상을 통해서 마찰을 최소화 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혁신'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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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 판매, 한국도 법적 장치 마련해야 될 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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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15일, 구글이 수 년 간 개발해 오고 테스트를 거쳐온 구글글래스(Google Glass)가 하루 동안 미국 거주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되면서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판매 되었던 구글글래스의 '흰색'제품은 오후 3시가 채 되기전에 '품절'이 되는 등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500달러라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도구인 구글글래스에 열광하는 듯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구글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아직 정식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닌 '베타 테스터(beta tester)'의 성격으로, 일반인들에게 보급하여 제품이 우리 생활에서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구글의 입장이지만, 사실상 구글글래스를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미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google.com/glass/start


   그동안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던 사람은 '개발자'이거나 선발된 '테스터'여야 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선택된' 사람들이 사용하던 구글글래스는 미국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논란이 '사생활침해'에 해당되는 것인데, 구글글래스는 걸어다니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도구'가 될 수 있고,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실시간으로 SNS나 메일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전송될 수 있기 때문에 구글글래스에 대한 반감이 심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는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는 사람과 말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애틀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구글글래스를 착용한 사람에 대해서 '출입 금지'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구글글래스는 '나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도구'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공공장소에서의 '구글글래스'사용에 관한 문제가 화두였다.

출처 : 더 뉴요커(The New Yorker - 원문보기) 


 구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법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이 사실이고, 미국에서는 구글글래스와 관련된 생활 지침이나 법적 문제가 공식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은 그동안 꾸준히 구글글래스의 사용자를 확대해 왔고, 다양한 정책 입안자들과 접촉을 통해서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 왔고, 이제는 '원하는 사람 누구든' 구글글래스의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1500달러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라는 조건이 붙어있지만 구글글래스에 대한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대중적으로 떠오른 문제는 '사진 및 동영상'촬영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였습니다. 특히, 경찰청에서는 4대 사회악으로 '불량식품,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을 선정하면서 '성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왔습니다. 지하철을 비롯한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허락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다가 적발되면, 성범죄자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처럼 '동의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이 촬영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구글글래스'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었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 분명합니다. 구글에서 본격적으로 구글글래스를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미 '미국에서 구글글래스를 구입'하여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 여성에 대한 몰카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해가 갈 수록 몰카 범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안경헝'몰카가 있다는 점을 염두한다면 '구글 글래스'도 범죄의 도구로서 악용될 소지가 있다.

 

 일부 '구글글래스 사용자 모임'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이나 운전 중에 구글글래스로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유하면서 구글글래스의 효율적인 활용 정보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구글글래스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들이 없고, 구글글래스가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한 없이 판매'를 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도 구글글래스 사용자가 '급증'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구글글래스'와 같은 글래스를 통한 '증강현실'구현 도구의 사용에 대한 법적 장치 마련과, 사회적 규약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회원수 약 2000명이 있는 '구글글래스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된 게시물의 캡쳐 사진.

이 구글글래스 사용자는 지하철에서 공공연하게 구글글래스를 끼고 촬영하고 있지만, 그것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미 지하철에서의 구글글래스 착용과 촬영은 미국에서 큰 논란이 되었고, 

앞의 자료의 경우와 같이 범죄자로 오인 받을 소지가 있기 때문에 법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글래스와 같은 '글래스(Glass/안경)'형태의 '증강 현실'구현 도구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게 될 첨단 기기가 틀림 없습니다. 삼성에서도 이미 '기어 글래스(Gear Glass)'라는 이름의 상표 등록을 하고, 구글글래스와 같은 형태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상태이고, 카이스트 연구진도 'K-글래스'라는 이름의 증강현실 도구를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든 지금 이 시점에 많은 글로벌 IT회사들은 '스마트워치(Smart Watch)'의 개발과 보급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꽃은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글래스가 가진 첨단 기술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 뒤에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어왔고 그것은 많은 논란을 만들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구글글래스'로 인한 논란에 뒤늦게 휩싸이기 보다는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전에 조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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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식 사과'와 '이미지 관리'는 뫼비우스의 띠.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5.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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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와 70년대, '좀 더 나은 삶'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를 추구했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성공적인 산업화의 결과물을 얻어냈습니다. 그 이면에는 수 많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애국심 하나만으로 버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권리와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할 권리를 찾기위해 그동안 수 많은 희생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희생 덕분에 노동환경의 개선이 많이 이루어 진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80년대, 90년대도 아닌, 21세기가 시작된 지 14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수 많은 통계 숫자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비교적 경제력이 뛰어난 국가에 속하는 국가가 되었고, 경제 규모도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경제력으로만 봤을 때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국가들 중 상위그룹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기업들이 있고, 그런 기업에서 일하는 수 많은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SAMSUNG)'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 시가 총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거대한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 삼성의 '공식 사과'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 허리 숙이는 일에 익숙하다.

2013년 5월 삼성 화성 공장 불산 누출 사고 때, 메모리 사업부 '전동수'사장이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책임자 조치가 어떻게 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돈만 벌면 된다"라고 대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 '공식 사과' 잘 했지만,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것.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은 필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사망한 지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인정'하고 '공식'사과 했다는 것이, 그리고 '반올림(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있어야 했고, 법원의 판결이 있어야 했고, 그리고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있어야지만, '공식 사과'를 하고 '백혈병 사망'에 대한 합당한 보상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삼성도 환경 위해성 관리분야 컨설팅 전문회사인 '인바이론(Environ)에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환경'에 대한 조사를 맡기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끌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반올림'은 7년여 만에 삼성측의 '사과'를 받아냈다. 



-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 이미지관리?


 올해 초에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영화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많은 이슈를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언론들도 관심을 가졌고, '사건'과 관련하여 삼성의 어떻게 행동할 지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삼성에서도 '영화'와 관련하여 해명을 했지만, 그다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사회적 이슈를 낳았다.


 삼성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일등 기업이 되는 데 '사건'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이 시점에 '공식 사과'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으로서는 2014년 상반기가 서서히 마무리되어가는 이 시점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IT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삼성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주목받고 있는 삼성은 이제 따가운 눈총을 그만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들도 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사망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올해 초 2월 5일 '가디언지' 기사(왼쪽 위), 4월 15일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관련 기사(오른쪽 위)

그리고 5월 14일자 '월스트리트저널'기사.



- 어쨌든, 잘 된 일입니다.


  기업의 목표와 사회에서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고, 삼성에게도 삼성만의 목표와 삼성이 생각하는 사회에 대한 삼성의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삼성이 있게 만들어 준 작은 힘인 '노동자'에 대한 배려는 기업의 목표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에 대한 배려야 말로,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튼튼한 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식 사과'가 단순히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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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G워치, G패드. 숨가쁜 LG의 행보가 모바일 시장 판도 바꿀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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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적으로 글로벌 IT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버전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자극을 받았는지, 아이폰6의 출시일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이른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면서 다른 기업들의 발걸음은 더 빨라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LG의 경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 다툼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삼성과 2위인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1위와 2위라는 숫자에 가려진 3위라는 숫자는 한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제외하고는 큰 의미가 없는 게 현실이다.


 삼성이라는 큰 벽에 가로막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LG가 2014년에는 세계 시장에서 강한 어필을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S5 프라임'이 6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가운데, LG는 그보다 한 발 앞서 오는 5월 27일 LG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LG자신들의 전략 스마트워치이자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태블릿'시장에서의 선전을 위해 LG는 새로운 'G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LG 'G3', '갤럭시S5' 넘고 '아이폰6' 막을까?


  7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G3'가 5월 27일날 공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해외 IT매체를 통해서 스펙과 외형 사진이 유출되어 G3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공개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폰아레나(PhoneArena)'를 통해서 G3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의 모습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갤럭시S5가 후면 케이스가 '플라스틱'이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G3'의 후면은 메탈에 가까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S5를 넘을 수 있는 충분한 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새롭게 공개된 LG의 차세대 스마트폰 'G3'의 이미지.


 지금까지의 루머에 의하면 G3는 QH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300만화소의 카메라, 급속 충전 기능, 손떨림보정기능 등 다양한 최신식 기술들을 탑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LG 스마트폰이 가지는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LG의 장점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마케팅 전략에서 승부수를 잘 띄운다면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폰6'와 경쟁할 만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G워치' 새로운 티저 영상(Teaser video) 공개.

 

  LG는 전략적으로 'G워치'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잊혀질만하면 한 번씩 'LG에게는 G워치가 있다'라는 것을 알려, LG가 최초의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G워치가 모든 '안드로이드'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LG는 이미 여러차례 자사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서 G워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G워치가 6월 중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롭게 'G워치 티저 영상(Gwatch teaser video)'을 공개하면서 G3와 함께 G워치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임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G워치는 프랑스에서 199유로, 미국에서는 199달러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1.65인치 디스플레이에 4GB의 저장공간, 512MB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워치 티저 영상(Gwatch teaser video)>



- G패드, 태블릿 시장도 공략하나?


  LG는 공식적으로 태블릿 G패드 8.3에 이어 'G패드 7.0', 'G패드 8.0', 'G패드 10.1'등 7인치, 8인치, 10.1인치 태블릿 3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층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태블릿이 앞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LG의 제품군 다양화 전략은 여러가지 제품군 간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소비자 확보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  LG 태블릿, 'G패드'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G패드의 장점 중 하나는 G패드 UX인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을 통해 받거나, 스마트폰으로 온 문자를 태블릿에서 보낼 수 있는 등 태블릿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써 G3, G워치, G패드가 하나가 되어 일체를 이룬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고, LG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LG전자가 그동안의 부진을 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 다가는 것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 LG의 전략 제품인 G3, G워치, G패드 등에 공을 들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세계 시장에 강하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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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싸웠지만 더 돈독한 관계 유지한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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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을 끌어왔던 애플과 삼성의 법정 공방이 지난 주 일단락 되었습니다. 애플은 디자인과 기술 특허 침해를 이유로 삼성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했고, 삼성도 이에 맞서 기술 특허 침해를 이유로 애플을 맞고소 하면서 애플과 삼성은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여 왔습니다. 애플은 삼성에게 2차 소송에서 약 21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결국 판결은 약 1억 1천만 달러로 내려졌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애플이 변호사 수임료도 못 받아낸 것이라며 통탄을 금치 못 할 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삼성의 판정승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법정은 애플에게, '삼성'에게 배상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구글'에게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임으로써 안드로이드의 맏형 '삼성'을 이용하여 안드로이드 진영과 한판 붙었던 애플은 자존심을 구겨야 했습니다. 


△ 삼성과 애플은 오랜 기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스마트폰 시장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그런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분기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의 디스플레이 생산량의 62%를 삼성에게 맡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를 다량 생산해 온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에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의 38%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LG 디스플레이가 2013년 4분기에 전체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의 61%를 생산했던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물량이고, 더욱이 삼성과 애플이 한창 법정 공방때문에 서로 헐뜯고 싸우고 있던 상황에 애플은 삼성에게 더 많은 디스플레이 생산을 주문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 애플의 행동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공(公)과 사(私)는 구분하는 애플?


 애플이 삼성과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서로 싸우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의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싸우는 것은 싸우는 것이고, 디스플레이를 주문하는 것은 별도의 다른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법정 공방과 디스플레이 주문 생산은 서로 별개의 사건이지 두 사건이 연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LG와 삼성의 디스플레이는 경쟁 관계이다. 두 회사의 제품은 가히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배울 건 배우고, 취할 건 취하는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 있어서 'LG'와 '삼성'의 우위를 논하기가 어렵습니다. 

 애플은 한정된 물량을 두고 두 회사에 분기별로 물량 주문을 달리 함으로써 두 회사간의 경쟁을 심화 시키는 동시에, 애플 자신들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판 '이이제이(以夷制夷)'전략이 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애플은 삼성과 법정 공방때문에 삼성에 대한 악의를 품고 삼성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상황에 삼성에게 더 많은 물량 주문을 넣음으로써 LG에게 영원한 파트너는 없다는 경각심을 주면서, 두 회사의 경쟁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다른 부품 공급 업체들에 경각심 유발 위한 행동?


 앞서 애플과 삼성, LG와의 관계 처럼 애플은 여러 차례 협력 회사들과 부품 납품의 규모를 조절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CPU칩을 만드는 타이완의 TSMC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LG와 삼성에 대한 애플의 태도가 변한 것 처럼 TSMC도 애플과의 관계가 끊어 질 것이라고 여러차례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애플은 아직까지 TSMC와의 관계는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부품 공급 업체에 대한 애플의 변덕스러운 주문은 TSMC가 언제 애플과의 관계를 끊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낳게 하기 때문에 TSMC로서는 더 열심히 제품 개발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다른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공급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TSMC외에도 타이완에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다른 업체들도 애플에 질 좋고 저렴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원인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스마트폰 한 대를 팔아서 애플은 223달러의 이익을 남기지만, 삼성은 39달러의 이익을 남기는 데 그친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익은 고사하고, 적자를 면하면 다행인 것이 현실이다.


 애플은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스마트폰 1대당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남기는 기업입니다. 애플이 아이폰 1대를 팔아서 남기는 수익은 삼성이 갤럭시를 한 대 팔아서 남기는 수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가 삼성이지만 이익률에 있어서 삼성이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스마트폰 한 대당 '마진'이 적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많이 팔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부품 공급 업체'들에 대한 전략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경쟁 기업에 대한 경쟁과 감정 싸움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기업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접근하여 '최고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이 바로 '애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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