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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번역, 완벽해지기 위한 준비 마쳤다.-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5. 17. 14:51반응형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언어는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어에서부터 몇 십명이 사용하는 소수 부족의 언어까지 다양합니다. 지역, 문화권, 민족마다 다른 언어들 때문에 옛날부터 통역사라는 직업이 존재해 왔고, 소통의 한계는 인류가 언어라는 것을 고안해 낸 이후부터 불편함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다니고,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웹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정보를 획득하는 데 있어서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한 사람이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는 데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많은 노력이 뒤따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구글은 오래전부터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번역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는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작성된 웹 페이지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구글은 '구글 번역'이 완벽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Quest Visual'을 인수함으로써 완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관련 기사 보기 ☞ 월스트리트치트시트(WallstCheatSheet.com)
구글은 '번역'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Word Lens'라는 앱을 개발한 'Quest Visual(퀘스트 비주얼)'이라는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구글 번역'은 날개를 달았고 이는 구글 번역이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구글 번역에 'Ward Lens'의 기술이 결합된다면, 아마도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구글 번역'을 사용하여 좀 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구글의 증강현실 구현 도구인 '구글글래스'의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 구글 번역팀에 합류하게 된 'Quest Visual'은 전 세계 언어 번역을 위해 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Word Lens(워드 렌즈)'는 어떤 앱(Application)?
Word Lens는 텍스트 번역, 이미지 번역 앱(어플)입니다. 아직까지는 라틴어 계열의 언어를 번역해 주는 기능만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곧 해소되어 구글의 품안에서 세계 10대 언어에 속하는 '중국어, 아랍어, 한국어, 일본어'등에도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아이폰5S 광고의 한 장면.
아이폰5S에서 'Word Lens'앱을 실행한 모습이다. 표지판의 '스페인어'가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영어'로 번역되어 나타난다.
애플은 '아이폰5S'가 다양한 앱들을 통해서 우리 삶에 매력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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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Quest Visial에서 만든 'Word Lens'는 표지판, 안내판, 메뉴판 등에 적인 텍스트나 이미지를 다른 언어로 즉석에서 번역해서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을 하는 앱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는 이 앱이 '한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Quest Visual의 인력과 시간의 문제 때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회사가 구글 번역팀에 들어가서 구글에서 활동을 한다면, 구글은 전 세계 10대 언어에 속하는 한국어 버전을 조속히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구글글래스, '더'강력한 도구 될까?
구글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글래스'가 지난 4월 15일 하루동안 일반인들에게 판매 되었고, 다시 한 번 '재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글글래스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구글은 한번에 물량을 푸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사용자를 늘려가면서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금씩 바꿔가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구글글래스에 대합 업데이트를 하여 구글글래스의 기능을 좀 더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구글글래스에 'Word Lens'의 기능이 결합한다면 구글글래스는 '증강현실'도구로서 기본적인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구글글래스의 경우에는 표지판이나 안내문이 눈 앞에서 바로 번역된 채로 나오기 때문에 이는 구글글래스는 더욱 매력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통해서 일본의 지하철 역을 본 모습.
구글글래스는 이미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Quest Visual을 통해서 구글글래스는 더 완벽한 '증강 현실'을 구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번역'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련기술 보유면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은 가장 강력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날로 가까워지고 있고, 손쉽게 국가와 국가를 넘나드는 시대에 '번역 프로그램'은 모바일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에 'Word Lens'를 만든 Quest Visual을 인수함으로써, '언어 번역 서비스'분야에 있어서 완벽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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