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동영상 서비스 업체를 뽑으라면 누구나 '유튜브(You Tube)'를 뽑을 것입니다. 전 세계인이 이용하는 동영상 서비스가 되다보니 유튜브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떠나서 가끔은 '스타'를 탄생시키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가수 '싸이(Psy)'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 감상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싸이는 일약 '대스타'가 되었습니다.


△ 유튜브(YouTube)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서비스 제공 사이트이다.


 구글의 든든한 자회사인 '유튜브'가 최근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회사인 '트위치(Twitch)'를 인수하기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트위치는 2011년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비디오게임 플레이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방송할 수 있는 웹 사이트로 아직 '유튜브'가 현재 서비스하지 않고 있는 게임, 스포츠 등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라이브 스트리밍 트래픽에 있어서는 '유튜브'를 앞서고 있는 존재입니다. 이런, 트위치를 유튜브의 품안으로 끌어들여 '동영상 재생'산업을 독식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 트위치(Twitch)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부분에서 유튜브의 트래픽을 능가한다.

트위치는 구글의 가장 강력한 적이라고 일컬어지는 회사이다.


 최근, 유튜브의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욕심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의 많은 '음악 기획사'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튜브는 현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여러 음반 제작사들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중인데, 각국의 제작사들과의 계약에 있어서 불공정 계약을 강요하고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마찰의 이유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음악을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에 제공한 음원을 구글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하는 '구글 플레이 뮤직'에 가입한 가입자들까지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불공정한 계약 문제 때문에 여러 기획사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유튜브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연될 것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날로 성장하는 '스트리밍'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이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를 통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여 힘쓰고 있고, 그 외에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Spotify) 등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구글로서는 '좋은'서비스로 사용자들을 끌어들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 급성장하는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구글은 '유튜브'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유튜브에서의 '음악 스트리밍'서비스에 협력하지 않은 기획사의 음원에 대해서는 '유튜브'에서 모두 '삭제'조치를 내리겠다는 어름장을 놓음으로써 많은 기획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라고 비난하고 있고, 유튜브측에서는 협상에 난항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법원에 '구글'에 대한 독점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사건은 구글의 '독점 문제'제기에 또 하나의 빌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구글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늦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공생을 통한 정말 좋은 '서비스'가 우리앞에 선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