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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프라임, 쏟아지는 루머들. - 아이폰6와 루머 경쟁?-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4. 5. 21. 01:00반응형
지난 2월 28일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에서 삼성이 '갤럭시S5'를 발표할 때, 전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S5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고 삼성은 후속작인 '갤럭시S5 프라임(갤럭시S5 프리미엄)'을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그 당시 삼성은 "갤럭시S5의 후속작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갤럭시S5 프라임 루머를 일축했지만, 지금은 '갤럭시S5 프라임'이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더 어색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애플 '아이폰6에 관한' 다양한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에 질세라 삼성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버전이라고 불리는 '갤럭시S5 프라임'에 대한 루머도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의 두 거인이 벌이는 루머 경쟁 속에서 오는 5월 27일 런던에서 발표될 예정인 LG의 신제품 'G3'가 빛을 바래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 갤럭시S5 프라임 루머의 본격적 시작은 스펙 유출.
모델넘버 'SM-G906S'라는 새로운 삼성의 제품이 갤럭시S5보다 더 뛰어난 스펙을 갖춘 제품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을 무렵부터 '갤럭시S5 프라임'의 루머는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풀HD 스크린을 장착한 갤럭시S5와 달리 갤럭시S5 프라임은 'QHD 디스플레이(2560x1440)'을 장착하고, 갤럭시S5의 2GB램보다 향상된 3GB램이 장착되며, 후면 카메라는 16메가픽셀의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기능 자동처점 기능 등이 향상되어 나올 것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 '갤럭시S5 프라임'루머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SM-G906S'의 스펙.
- 차츰 베일 벗은 '갤럭시S5 프라임'. 이미지 사진 유출.
삼성 갤럭시S5의 경쟁작이라고 불리는 HTC One M8, LG G3 등이 '메탈 바디'를 갖추면서 갤럭시S5 프라임도 메탈 바디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외양이 어떻게 될 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고, 다양한 사진이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며칠 전 '폰아레나(PhoneArena)'를 통해서 '갤럭시S5 프라임'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외양 모습'에 대한 논란의 종지부를 찍은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루머계에서 유명한 트위테리안인 '@evleaks'가 '갤럭시S5 프라임'에 '스위트핑크'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혀, 오리지날 버전인 '갤럭시S5'보다 다양한 색상을 통해서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 초기 루머와 함께 출현했던, 갤럭시S5 프라임의 후면.
삼성은 '메탈바디'를 가진 갤럭시S5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 폰아레나(PhoneArena)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S5 프라임' 블랙.
△ '갤럭시S5 프라임'이 블랙, 화이트, 골드, 블루 그리고 '스위트 핑크'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트위테리안 'evleaks'의 제보(왼쪽)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5의 '스위트 핑크'버전(오른쪽)
-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
갤럭시S5 프라임이 6월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LG의 G3가 기존에 알려진 대로 7월에 출시되었다면 세계 최초의 'QHD 디스플레이'탑재 폰은 '갤럭시S5 프라임'이 되었을 것입니다. 아쉽게도 6월에 '갤S5 프라임'이 출시된다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됩니다. 삼성과 LG는 서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받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통신 방식'에 있어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배 빠른 LTE'기능을 세계 최초로 탑재한다는 이야기가 익명의 이동통신 관계자를 통해서 흘러나왔습니다. 삼성이 '갤럭시S5 프라임'에 적용할 LTE 통신방식은 '225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데,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LTE-A'의 통신속도가 최대 150Mbps라는 점을 감안할 때, LTE의 75Mbps 보다 3배, LTA-A보다 1.5배 빨라지는 것입니다. 삼성이 이를 위해 '퀄컴'에 통신 속도를 지원해 주는 칩셋을 주문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새로운 통신 방식을 적용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통신 속도'를 자랑하는 휴대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겁니다.
또한, '갤럭시S5'에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던 '홍채 인식'기술을 갤럭시S5 보다 고가 프리미엄 폰인 '갤럭시S5 프라임'에 넣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는 이인종 삼성전자 전무가 홍콩에서 개최된 '삼성 투자 포럼'에서 "삼성 전자의 고가폰에 홍채 인식 기능을 넣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월스트리저널'이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사람들은 '갤럭시S5 프라임'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갤럭시S5 프라임에 '홍채 인식'기능이 생길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삼성의 갤럭시S5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S5 프라임'에 대한 스펙과 외양은 이미 다 공개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대부분의 기능이 갤럭시S5와 비슷하고, 특정 기술들이 몇 가지 추가되고 하드웨어 스펙이 조금 더 향상된다고 볼 때 이제 남은 것은 '출시일'이 밝혀지는 것 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5 프라임의 출시가 6월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삼성이 언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할 지 지켜볼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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