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4.1.X 젤리빈 위험하다. 해킹 위험 피하려면?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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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부터 국내 카드사를 시작으로 개인 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어왔습니다. 카드 3사의 개인 정보 유출 이후에도 여러가지 정보 유출 사건 사고를 경험하면서 우리는 정보 보호에 대한 허술한 대처를 질타했고, 정보 보호 유출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며칠전 '하트블리드(Heartbleed)'사태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보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구멍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하는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사이트에 대한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정작 많은 개인들은 아직도 '하트블리드'사태에 기반한 보안상의 문제점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하는 많은 수의 '안드로이드'사용자들이 해킹을 당할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안드로이드 4.1.x 젤리빈 사용자들은 정보 유출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 안드로이드 4.1.1 사용자, 해킹당할 가능성 높다?


 이번에 '하트블리드'사태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전 세계의 많은 수의 사이트를 비롯한 개발자들이 OpenSSL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OpenSSL이라는 오픈소스가 보안상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된 것입니다. 구글은 자신들의 사이트와 서비스 대부분이 보안상의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구글 검색 사이트, 유튜브(YouTube), G메일(Gmail)등 사이트에 대한 보안 패치를 완료하고, 사용자들에게 비밀번호를 바꿀 것을 권장했습니다.


△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하트블리드 버그'패치가 되었음을 알렸다. 원문보기 ☞ 구글블로그


  인터넷 웹 사이트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입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4.1.x 버전은 '하트블리드' 사태로인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렸고, 가능하면 상위 버전인 4.2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구글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하트블리드 버그 패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트블리드'사태는 생각보다 심각한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측입니다. 특히 미국의 저명한 보안 전문가 브루스 슈나이어는 하트블리드 사태를 '대재앙'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4.1.x 젤리빈 이하의 스마트폰이 해킹당할 경우, 전화번호를 비롯한 개인정보는 물론이고 휴대폰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그 정보들에는 카카오톡의 대화내용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포함됩니다.



- 안드로이드 버전 확인 방법과 대처법은?


 삼성의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등이 안드로이드 4.1.x 젤리빈을 탑재하여 출시되었는데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2를 비롯하여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그 이전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확인 하는 방법은 "설정 - (휴대폰)정보 - '버전 정보(android versio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안드로이드의 버전이 4.1.x 이하라면, 4.2이상 혹은 4.3킷켓(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마트폰의 '설정'화면에서 아래쪽에 있는 '휴대폰 정보'를 클릭하면 버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국의 보안회사 룩아웃(Lookout)은 스마트폰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앱을 배포하여 사람들이 어플을 이용하여 자신의 스마트폰이 '하트블리드'와 관련하여 보안 검사를 하도록 도와주어 스마트폰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룩아웃의 하트브리드 감지기(Heartbleed Detector) 다운받으러 가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바로가기(클릭)


△ 룩아웃에서는 '하트브리드 디텍터'를 제공하고 있다. ☞ 다운받기



- 아이폰 사용자는 안전한가?


 애플은 4월 10일 iOS, OS X, iCloud 등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하트블리드'사태로부터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기본적으로 오픈소스를 신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폐쇄적인 생태계를 고집해 왔는데, 2012년 애플은 OpenSSL이 불완전하다는 이유로 개발자들에게 OpenSSL의 사용을 자제하라고 하면서 iOS와 관련해서는 완전히 담을 쌓았습니다.


◆ '안드로이드 4.1.x 젤리빈 위험하다' 관련 글 보기 ◆

 - 하트블리드(Heartbleed)사태, 한국은 안전한가?

 - 아직 윈도XP 사용? 그렇다면 이것부터 하자!

- 늘어나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 우리가 바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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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프로젝트 아라', 사람들이 기대하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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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월, 구글은 '적자 덩어리'라고 불리던 '모토로라 사업부'를 중국의 IT기업 레노버(lenovo)에게 29억 1천만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2011년 구글이 125억 달러라는 가격으로 모토로라를 인수할 당시 사람들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2014년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결국 구글은 모토로라를 레노버에 매각하는 것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구글이 125억 달러에 인수한 모토로라를 29억 1천만 달러라는 헐값에 레노버에 넘긴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구글은 레노버에 모토로라를 매각했지만, '모토로라 첨단 기술 프로젝트 그룹(Motorola Advanced Techonogy Project Group)'과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 등 모토로라 사업부의 알짜배기 부서는 그대로 구글에 남겨두었습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아라'는 구글의 첨단  기술 및 프로젝트 그룹(Google's Advanced Technology and Projects group(ATAP)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분기에 '조립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아라'의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2015년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혁명적 변화를 이야기 합니다.


△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는 조립형 스마트폰으로 불린다.  사진 출처 : The Verge



- 프로젝트 아라, 구글이 노리는 것은?


  2014년 현재까지 구글은 스마트폰 제조보다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OS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에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구글의 수익 중 많은 부분이 '광고'사업을 통해서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한다면 광고주들에게 더 많은 광고료를 받을 수 있고, 수익이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구글이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아도 삼성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 업체에서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계속 만들고 있기 때문에 구글로서는 굳이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제조를 통해서 그런 글로벌 기업들과 불필요한 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 다양한 종류로 조립형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프로젝트 아라'의 계획이다.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는 스마트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PC시대가 한창 무르익었을 때 사람들은 완성형 PC에서 '조립형 PC'를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용도에 맞게 PC의 부품을 하나하나 조립하면서 '최적의 PC'를 만들 수 있으면서 가격은 더 저렴했습니다. 


  결국, 구글은 '프로젝트 아라'를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더군다나 이미 성장이 둔화된 '선진 스마트폰 시장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소 50달러에서 부터 시작하는 초저가 조립형 스마트폰을 공급함으로써, 이제 막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머징 마켓(신흥 시장)'과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에 있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아주 저조한 국가에 '조립형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구글 안드로이드의 영역을 넓히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안드로이드의 영역을 넓힌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구글에게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죠. 



- 사람들이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를 기대하는 이유.


  모바일 시대가 어느정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기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들은 이제 웨어러블기기로 눈을 돌려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글로벌 IT기업들이 내놓는 새로운 스마트폰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PC시대의 성숙기에 그랬듯이 '나만의 맞춤식' 제품을 가지고 싶다는 욕구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사람들은 글로벌 IT기업이 만들어내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단계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케이스'나 '스티커'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프로젝트 아라'가 성공하여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면 사람들은 나만의 '맞춤식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크기에서부터 다양한 기능까지 선택할 수 있고, 가격은 기존의 스마트폰 보다 저렴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프로젝트 아라'는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 저렴한 가격, 다양한 크기, 다양한 옵션. 

프로젝트 아라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 프로젝트 아라, 어떤 변화 불러올까?


  구글은 지난 2월 말 2014MWC가 끝난 뒤, 구글 첨단기술&프로젝트 부서의 관계자를 통해서 4월에 '프로젝트 아라 개발자 회의(Developer event for Project Ara)'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을 목표로 50달러 짜리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프로젝트 아라'의 마지막 매듭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회의라고 생각됩니다.


△ '프로젝트 아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된 것은 없지만, 조립형 스마트폰이 실현 가능하다는 결론에는 도달했다.


  '프로젝트 아라'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만약 프로젝트 아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세계 휴대폰 시장은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어 세계 휴대폰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듯이 이번에는 구글이 휴대폰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으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현재까지 미국 최고의 기업이라고 불리는 '애플'을 맹렬히 뒤쫒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등을 통해서 애플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거기에 애플에게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주는 '스마트폰'사업에 분야에서도 구글은 애플의 걸림돌이 됨과 동시에 구글로서는 자신들을 한 단계 더 성장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아라'는 애플 뿐만 아니라 삼성, LG, HTC 등 세계적인 모바일 기기 제조 업체들에게도 엄청난 타격이 될 것이며, 아프리카, 아시아 등을 비롯한 개발 도상국들에게 저렴한 스마트폰을 보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선진 시장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획기적이 변화를 몰고 올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관련 글 보기

 - 내년, 구글 스마트폰 50달러? - Project Ara 2015(아라 프로젝트 2015)

 - 구글, "구글 글래스 -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 되어야 한다"

 - 주목할 만한 스마트워치 5종, 스펙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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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4월15일 판매. 엇갈리는 반응.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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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구글에서 처음으로 증강 현실 실현 도구인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에 대해서 언급한 후, 2013년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2013 Google I/O에서 가장 화두가 된 제품은 단연 '구글 글래스'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SF영화 등에서 보던 가상의 데이터 정보를 현실과 결합시켜 주는 '증강 현실'을 구현해 주는 도구로써 현재까지 발표된 그 어떤 IT제품보다 미래지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수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위해 구글 글래스를 판매하거나 일부 선별된 사람들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구글 글래스를 판매해 왔습니다. 일부의 '선택받은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고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보여주었고, 그에 대한 사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구글이 '구글 글래스'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구글은 4월 15일 하루동안 구글 글래스를 일반 인들에게 판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구글 글래스의 판매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4월 15일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구글 글래스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 구글 글래스, 판매 어떻게 진행되나?


  4월 15일 오전 9시(미국 동부 표준시)를 시작으로 일반 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기존에 알려져 왔던 대로 1,500달러(한화 약 160만원)에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판매 국가는 '미국'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판매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다음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다른 나라에도 판매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구글 글래스의 구입시 무료 선글라스가 제공되며, 시력 교정용 렌즈를 원할 시 한쪽에 한해서 시력 교정용 안경 렌즈(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판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스토어'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 스토어 ☞ http://www.google.com/glass/start/how-to-get-one/


△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에서 위의 양식을 작성하고,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시작은 미국 동부 표준시간 4월 15일 오전 9시부터이다.




- 구글 글래스, 불편하다?


  구글글래스에 대한 시장 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인의 약 72% 정도는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글래스가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많은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사람들이 구글 글래스를 활용하여 우리의 생활에서 어떤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지를 알리는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을 촬영하여 SNS나 클라우드로 전송이 가능한 '구글 글래스' 에 '나'의 모습이 언제든지 담겨서 인터넷을 떠돌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꺼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구글 글래스의 착용을 금지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피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레스토랑을 비롯한 음식점에서는 구글 글래스를 착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구글 글래스'에 대한 가장 큰 논란인 '사생활 침해'와 관련되는 것들입니다.


△ 공공장소에서의 구글 글래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THE NEW YORKER'의 기사.  기사 원문 보기(클릭)

출처 : THE NEW YORKER

△ 미국 서부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는 레스토랑에서의 구글 글래스 착용을 금지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클릭)  

출처 : CBSNews



- '증강 현실'사회의 시작.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되어야 할 것.


  증강 현실은 IT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IT기업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서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시장의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스마트워치를 넘어 '증강 현실'구현 도구인 '구글 글래스'를 통해서 웨어러블 기기의 혁명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KAIST연구진의 K글래스 개발을 통한 증강 현실 기술 구현 도구 개발, 페이스북이 최근 가상현실 헤드셋 업체 '오큘러스(Oculus)'를 인수한 것, 애플이 '3D 콘텐츠 감상' 헤드셋에 관한 특허 출원을 한 것 등은 미래에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등의 기술들이 우리 삶에 깊숙히 파고들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언젠가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의 정보가 눈 앞에 표시될 지도 모른다. 


  구글 글래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사생활 침해'입니다. 구글에서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시에는 음성을 통해서 피사체가 되는 상대방이 촬영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든가,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게 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자신들이 야심차게 개발한 기술이 우리 삶에 유용하게 쓰이면서, 다시한번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구글은 미국에서 '구글 글래스'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이고, '글래스'에 대한 디자인 상표 등록에 관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 하루 동안 일반인들에게 구글글래스를 판매한다는 것은 이제 구글 글래스가 대중화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구글 글래스를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들.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도 사생활 침해,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에 자신이 찍힌 사진이 떠돌면서 'XX녀', 'XX남'이라는 칭호가 붙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이 찍혀 글쓴이의 의도에 따라 편집된 채 인터넷 매체에 올려진 모습을 본다면 분개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촬영하는 행위(특히 여성을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단속하고 처벌을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생활 침해 우려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올바른 모바일 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구글 글래스 판매'에 관한 다른 글 보기 ◆

 - 구글글래스 출시? - 구글글래스가 달갑지 않은 이유

 - K-글래스? 구글글래스 뛰어넘을 수 있을까?

 - 우리가 구글을 두려워해야하는 4가지 이유.

 - 구글, "구글 글래스 -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 되어야 한다"

 - 페이스북, 오큘러스 인수. 이제는 SNS기업이 아니다?

-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 구글글래스 출시 임박?! 시력교정 렌즈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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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가입자 4억, 어디까지 갈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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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기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모바일 플랫폼 선점을 위해 치열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1차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바일 OS의 경우에는 현재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의 2강 구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개방형 모바일 OS라고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iOS는 그 안정성과 보안적인 측면, 그리고 애플만의 UI와 디자인 등으로 결코 안드로이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차 모바일 플랫폼이 2강 구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2차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앱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는 앱들이 사람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구글의 전 CEO였던 에릭 슈미트가 구글의 최대 실수는 'SNS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것'이라고 할 정도로 SNS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는 모바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현재 SNS 기업들에 대한 약간의 버블 논란이 있긴 하지만, 여전히 SNS 기업들의 가치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Kakao Talk, 카카오)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라인(LINE, 라인주식회사/네이버 제펜)'이 얼마전 가입자 4억을 돌파했다고 해서 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라인은 지난 4월 1일, 가입자 4억명을 돌파했다. 



- 2차 모바일 플랫폼, 가입자 기준 세계 3위는 라인(LINE)?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보유한 '위챗(WeChat)'이 가입자 6억 이상, 그리고 지난 2월 페이스북이 인수한 왓츠앱(Whats App)이 가입자 4.5억 이상, 그리고 이번에 미국에서 선전을 하며 가입자 4억을 돌파한 라인이 가장 주목받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차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인스턴트 메시징 앱'에 왜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요?


 

△ 가입자 12억 이상의 페이스북은 왓츠앱을 인수했다. 중국 텐센트의 위챗, 그리고 네이버 라인.


  미국과 유럽에서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왓츠앱의 경우 게임 없고, 광고 없는 깨끗한 메신저(No Game, No Ad, Clean Messㄸenger)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2차 모바일 플랫폼의 기능은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카카오톡과 라인의 경우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기본적으로 '메신저'기능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외에도 카카오톡과 라인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고, 유/무료의 다양한 스티커들을 제공하는 등 사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서서 '인스턴트 메시징 앱'안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필자가 포스팅 한 적이 있는 삼성 '챗온(ChatOn)'의 경우에도 삼성이 챗온 서비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사람들을 모으려는 이유가 '챗온'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을 하기 위해 각각의 게임을 휴대폰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고, 메신저 안에서 그것들을 모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싶을 때에도 여러가지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이 메신저 앱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여러가지 게임 앱이나 콘텐츠 앱들이 명동에 있는 여러 상점이라고 본다면, 2차 모바일 플랫폼이라고 불리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들은 '백화점', '복합 쇼핑몰'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백화점이나 복합 쇼핑몰에 가면 쇼핑을 할 수 있고, 식사를 할 수 있고, 영화를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는 이런 백화점이나 쇼핑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인식되는 것입니다.


△ 라인을 플랫폼으로 한 게임들이 많은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라인에 뭐가 있길래, 4억명?


  라인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가입자가 있는 국가가 일본이고, 라인의 수익 대부분이 일본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었지만, 최근 미국에서의 가입자가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라인은 기본적으로 스티커 판매와 게임 플랫폼을 통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라인콜(LINE Call)'이라는 서비스가 큰 이슈를 불러 모았습니다.

 카카오톡과 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들은 단순한 메신저의 기능을 넘어서서 음성 메시지 전송, 그리고 더 나아가 '무료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라인의 강점도 바로 이 '무료 통화'에 있었습니다. 라인의 무료 통화는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으며, 라인의 가입자가 증가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라인콜'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가입자들이 증가하면서 둔화되었던 가입자 증가율이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라인콜(LineCall)'은 라인 메신저를 통해서 '일반 전화'로 전화가 가능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메신저-메신저'간의 무료 통화를 넘어서서 '메신저-일반전화'로 메신저를 통한 전화 기능을 확대 시킨것입니다. 물론, 라인콜은 일반 전화로 통화를 시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화료가 부과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그 통화료가 기존의 전화 요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서비스라고 평가받았습니다.


△ 라인 주식회사는 최근 메신저 라인을 이용해 일반전화와 국제전화 그리고 다른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 '라인콜'을 출시했다.



- 게임 플랫폼 경쟁, 누가 승리할까?


  최근 구글 코리아가 한국의 모바일 게임 업체들에게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한 '게임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준 높고, 재미있는 게임을 잘 만들기로 소문난 한국 모바일 게임 업체들을 '구글 게임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는 대목입니다. 구글의 주요 수익은 대부분 '광고'에서 나오기 때문에, 게임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하고 거기에 따른 '광고'수익을 얻기 위한 의도로 해석이 됩니다.

 카카오톡과 라인 등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들도 일찍이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톡과 연동된 게임이 아니면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상위권을 차지 할 수 없을 정도로 '모바일 메신저'와 연동되는 게임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거의 독점하다 시피한 우리나라 모바일 게임 플랫폼 시장에 '라인'이 가세하여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에서는 게임 플랫폼의 무료 제공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와서 '게임 플랫폼' 점유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의 손에 담긴 휴대폰 속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라인, 카카오톡 등은 일상의 일부가 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그리고 최근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싸이메라(Cymera, 사진 촬영 및 보정 앱/최근 다운로드 7000만을 돌파했다고 한다)를 SNS앱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야흐로, 2차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IT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데는 SNS의 성공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SNS서비스, 어떤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가 성공할 지 눈여겨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라인 가입자 4억 돌파' 관련 글 보기 ◆

 - 라인(LINE)이 뭐길래? 네이버, 시가총액 4위?

 - 삼성이 챗온(ChatOn)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 구글의 실수와, 페이스북의 진격.

 - 카카오톡, 인터넷브랜드가치 1위. 그 의미는?

 - 야후(Yahoo)의 일격 - 구글, 페이스북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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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1과 클라우드는 MS 변화 위한 본격적 행보.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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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에 관해서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MS가 그동안 배포하지 않았던 오피스(Office)프로그램의 아이패드 버전을 만들면서 애플과 MS는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와함께 MS의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수 1천 2백 만 건을 달성하며 앱스토어 상위권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와함께 우리나라에서 4월 8일부터 윈도XP에 관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윈도XP의 상위버전(윈도7, 윈도8.1)으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MS위 윈도XP 지원 종료에 대한 시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실, MS의 정책과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측면에서 MS는 더이상 한국 사용자들을 윈도XP에 묶어둘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MS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8.1의 품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S는 윈도8의 서비스팩 버전이 아닌 '윈도8.1'을 배포했습니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MS가 향후 글로벌 IT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8.1은 MS의 새로운 혁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 윈도8.1, 시작버튼의 부활과 OneDrive.


  윈도8를 처음 사용한 사용자들은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왼쪽 아래에 있던 '시작 버튼'이 사라진 윈도8 때문에 컴퓨터에서 파일을 찾기도 힘들고, 컴퓨터를 종료하는 방법 조차 낯설기만 했습니다.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수 십년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시작 버튼'이 사라지자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MS는 사람들의 불편 호소를 긍정적 방향으로 개선하겠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윈도8.1에서 '시작 버튼'이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한 '시작 버튼'은 뼛속까지 달라져 있었고, 결국은 윈도8.1은 윈도8을 계승한 것임을 분명히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MS가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8.1은 모바일 환경에 더욱 가까워진 UI(유저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되었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게 된 시점에 윈도8.1도 그런 사람들의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MS는 윈도8.1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대의 강자로 나아가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S Windows 8.1의 시작 버튼 부활. 그러나 시작 버튼을 임의로 없앨 수도 있다>


 윈도8.1에서는 SkyDrive가 OneDrive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름이 바뀐 원인은 '상표권분쟁'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MS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했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OneDrive라는 클라우드는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고, OneNote(원노트),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이제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서 하나로 관리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윈도8.1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에 걸맞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MS는 윈도8.1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본격적인 클라우드(Cloud) 시대와 윈도8.1


 애플과 삼성의 소송과 관련해서 공개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2010년 10월 24일 이메일을 애플 정보 전문 매체인 9TO5Mac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이메일에서 스티브잡스는 '2011년을 클라우드의 해'라고 말하고 있었고, 앞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년 반이 채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 실제로 우리는 '클라우드'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음클라우드, 네이버N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DropBox, Box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우리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불러오고 있습니다. 또한 Evernote(에버노트), 솜노트 등 다양한 문서 클라우드를 통해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작성하고 불러올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이메일. 아래쪽에서 두번째 줄에 "2011:클라우드의 해"라고 하고 있다>


 MS는 아이패드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출시하면서 Office365라는 이름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걸맞는 프로그램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오피스 프로그램과 함께 원노트(OneNote), OneDrive 등을 이용해서 MS의 오피스 클라우드 시스템의 완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MS오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사무용 프로그램이었으며, 현재에도 가장 널리 쓰이는 사무용 프로그램들입니다. 그런 오피스가 모바일로 들어와서 모바일 시대의 표준으로 자리잡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MS는 그에 걸맞게 윈도8.1을 출시하여 모바일 환경에 걸맞는 UI와 클라우드 시스템 제공을 위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핵심은 바로 '클라우드'에 있습니다. 




- MS, 실패한 모바일OS 주도권을 '클라우드'전략으로 만회할까?


 MS는 윈도우모바일(WM)의 실패로 실적 부진을 겪어야 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주도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MS는 자신만만하게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리고, MS는 과감히 전략을 수정하여 윈도8.1을 기반으로하는 '클라우드'전략을 선택하여 앞으로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될 '클라우드'환경에서의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클라우드(Cloud)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통적으로 '사무용 프로그램'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PC 운영체제의 성공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OS를 넘어 그보다 한 단계 더 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클라우드(Cloud)' 시장의 장악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 IT기업들도 '클라우드'시스템의 중요성을 알고 이미 많은 기반을 구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MS가 소프트웨어 강자라는 자신의 무기를 가지고 구글, 애플 등의 모바일 강호들과 함께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윈도8.1은 MS의 변화'와 관련 된 글 ◆ 

 - 아이패드용 MS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굴욕일까 기회일까?

 - 아이패드용 오피스(MS오피스) - 문서 프로그램 MS Office for iPad 출시!

 - 모바일 시대 -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간다는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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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용 MS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굴욕일까 기회일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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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PC시대의 시작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있었습니다. 80년대초 스티브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개인용컴퓨터(PC)의 매킨토시를 위해서 엑셀을 비롯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 당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은 아주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애플은 '매킨토시'만의 '엑셀'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주기를 바랐고, IBM PC버전은 만들지 않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에 허점이 있다는 걸 알고있든 빌 게이츠는 애플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마이트로소프트를 키워나갔습니다.


  1983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IBM PC를 위해 윈도(Windows)개발 계획을 발표 했을 때부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는 멀어져갔습니다.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Windows)가 매킨토시의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를 베낀 것이라며 법적으로 맞섰고, 그들은 법정에서 자주 만났지만 법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행동은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이었다고 판결했습니다. 매킨토시의 GUI에 영감을 얻어 계속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윈도우,Windows)를 계속 개발, 발전시켜 나갔고 윈도95가 대성공을 거두면서 IBM PC를 PC의 표준 하드웨어, 윈도를 PC OS의 표준으로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를 사무용 프로그램의 표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의 부호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컴퓨터는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1985년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 자신만만한 마이크로소프트, PC+ 시대를 말하다. 그러나...


 애플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경영에 복귀하면서 애플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세상을 놀라게 한 애플은 '포스트PC시대, 즉 모바일시대'가 올 것임을 말했습니다. IT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스마트폰이 중심이 된 세상에서 PC중심의 시대의 흐름이 변화할 것이라는 것은 모든 글로벌 IT기업이 공감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그들이 생각하는 변화의 방향이 달랐습니다.


<애플의 '포스트P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PC+'>

 2007년 이후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시작하고 2010년 애플이 아이패드를 발표했지만, 세상은 아직 많은 부분이 PC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후에도 여전히 PC가 중심이되고 모바일이 주변에 머물 것이라며 이후의 시대를 'PC+'시대라고 불렀습니다. PC의 기능이 모바일의 영향으로 더 강력해 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윈도8와 함께 윈도모바일(WM)을 개발하여 자신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PC,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달랐습니다. 여전히 PC가 쓰일 것이지만 PC는 그 중요성이 떨어지고, PC가 위치해 있던 그 자리에 '모바일'이 들어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스마트폰, 태블릿이 IT/인터넷 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고 PC는 주변에 머물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포스트PC - 모바일시대'가 될 것임을 말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에 성장하고 있던 상황에서 윈도모바일(WM)은 부진을 면치 못했고, 새로 개발한 윈도 역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은 모바일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PC에서 마저 점점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인터넷 웹브라우저'였던 MS 익스플로러는 그 자리를 구글의 크롬(Chrome)에게 내 주어야 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위기. 그리고 빌 게이츠의 복귀.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고 자리에 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CEO였던 빌 게이츠는 CEO자리에서 물러났고, 2008년 6월에는 공식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퇴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재야에서 세계 IT산업의 흐름을 지켜보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진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를 바탕으로 PC의 OS 시장을 장악했던 것처럼 모바일 OS시장도 장악하길 바랐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가 경쟁하는 모바일OS 시장에 윈도모바일(WM)이 낄 틈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마이크로소프트의 COO 케빈 터너는 옛날 PC시대가 태동할 때 그랬던 것 처럼 폐쇄적인 애플의 정책 때문에 '애플'은 곧 실패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까지의 부진을 극복하고 윈도8(Windows8)와 윈도모바일(WM)을 통해서 새롭게 모바일 시대의 중심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hief Operation Officer 케빈 터너는 애플이 틀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014년 2월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빌 게이츠가 복귀했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2014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시대에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판단한 빌 게이츠가 MS 기술 고문이라는 직책으로 '경영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 MS 부활의 시작인가? 


  2014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고문으로 빌 게이츠가 경영에 복귀하고, 새로운 CEO로 나티아 사델라가 임명되는 등 MS는경영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러고나서 가장 먼저 한 '큰 일'이 아이패드용 오피스(Office for iPad)를 3월 28일 공식적으로 출시한 것입니다. 애플 CEO 팀 쿡은 MS가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했고, MS 또한 아이패드용 오피스가 MS의 기회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날개를 달았다'라고 표현하며, 아이패드가 MS의 오피스를 바탕으로 해서 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 출시에 대하여 서로의 발전을 위한다는 두 CEO의 트위터 메시지>


 앞서 언급했듯이 MS와 애플의 관계는 PC시대가 시작될 무렵부터 함께 해 왔습니다. MS의 빌게이츠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자주 만났고, 애플은 MS가 자신들의 매킨토시'만을' 위해 오피스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의 관계는 급격히 나빠졌고, MS와 애플은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로 접어드는 시점에 다시 MS와 애플이 손을 잡았습니다. 손을 잡았다기 보다는 위기를 느낀 'MS'가 애플의 생태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MS의 빌 게이츠는 항상 상황을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현명하게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MS가 PC 시장 OS를 거의 독점하다시피하면서 MS의 위상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MS의 태생과 본질까지 모든 것이 구글, 애플과는 다른 회사입니다. 구글은 개방성을 지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글에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고, 접근한 사람들에게 '광고'를 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애플은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이면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갖춘 회사입니다. 그리고, MS의 본질은 '소프트웨어(응용 프로그램)'를 만들고 여러 플랫폼에 판매를 하여 수익을 올리는 회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28일, 공식적으로 아이패드용 오피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빌 게이츠가 '기술 고문'으로 MS의 경영에 복귀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이 'MS'의 본질을 찾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든 애플의 iOS든 그 누구의 생태계를 막론하고, 모바일 시대 플랫폼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하고, 그것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 그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해야 할 일임을 강조했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든 지금. 30여년 전 빌 게이츠가 스티브 잡스와 했던 것 처럼 이제는 빌 게이츠가 팀 쿡과 함께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기본을 충실히 하는 자세로 겸허히 돌아가 정도(正道)를 걷게 할 수 있다는 것. 빌 게이츠는 그런 면에 있어서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뛰어난 기업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용 오피스'관련 글 보기]

 - 모바일 시대 -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간다는 증거들.

- 아이패드용 오피스(MS오피스) - 문서 프로그램 MS Office for iPa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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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큘러스 인수. 이제는 SNS기업이 아니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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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IT기업들은 포스트PC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해 준 스마트폰/태을블릿을 넘어서 이제는 '웨어러블기기'인 스마트워치를 통해 포스트PC시대의 새로운 꽃을 피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PC시대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라는 웨어러블용 OS를 배포함으로써, 스마트폰/태블릿 생태계와 웨어러블 생태계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자체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의 관심은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쓰는 컴퓨터'라고 불리는 '구글글래스(Google Glass)'에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 글래스는 '증강 현실'을 구현해 주는 도구로서 '현실과 비현실'을 연결시켜주는 도구의 역할을 합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구글 글래스'의 개발에 몰두해 왔고, 2014년 상반기가 무르익어가는 이때에 구글 글래스의 성과를 세상에 곧 드러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구글은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안드로이드 생태계' 속에서 '구글 글래스'를 통한 증강 현실의 완벽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증강 현실' 기술의 구현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꿀 것이다>


 결국, 구글이 '증강 현실'이라는 '가상의 세계', '디지털 세계'를 현실 속으로 끌어와서 현실과 결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는 구글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글로벌 IT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시장의 성장에 주목하여 스마트워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구글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비 현실'을 '현실'로 끌어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구글의 미래 전략을 눈치채기라도 한 듯,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이 3D 가상현실 안경을 만드는 회사인 Oculus(오쿨루스)를 약 2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의외의 움직임 같아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Oculus를 한화 약 2조 원에 인수 한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 쇼핑 홀릭?


 올해 초,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가입자(5억 명 이상)를 확보하고 있는 왓츠앱(Whats app)을 약 19조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은 '왓츠앱'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과 왓츠앱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말로 다른 사람들의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 10억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세계에서 가장 가입자가 많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인 '왓츠앱'의 결합은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조합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보였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가상현실 안경 업체 'Oculus'를 2조원에 인수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가상현실 기기를 만드는 기업과 SNS기업의 조합은 어색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기업)쇼핑 홀릭'이라는 말을 써 가면서 그의 행동에 대해 비아냥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마크 주커버그는 왓츠앱 인수때 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야심을 가졌다>


-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생각하는 미래?


 TED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혁명적인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크 주커버그는 'Oculus'를 인수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그런 변화가 당장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빠르면 5년, 10년 ~ 15년 사이로 모바일 플랫폼 시대는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혁명적인 변화', '큰 변화' 그들이 말하는 것은 아마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구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을 하고 있는 '구글 글래스'는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도구로서 '가상의 세계'를 현실에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Oculus'의 3D 가상현실 헤드셋은 '가상현실'을 구현해 주는 도구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앞으로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이 '증강 현실', '가상세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을 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플랫폼이 미래에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고, 그것에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페이스북에 가입되어 있는 10억 이상의 사용자, 그리고 향후 15억 명 이상이 페이스북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그 사용자들에게 '가상의 현실'과 '소셜 네트워크'의 힘을 어떻게 연결할 지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물론 그것은 '게임'만을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아닌,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구글 글래스'처럼 '증강 현실'을 좀 더 완벽하게 구현해 주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당장 내년이 아니라 5년, 10년 뒤를 바라보며 우리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증강 현실'을 실현한다면, 위 사진과 같이 사람의 얼굴 인식을 통해 '페이스북 개인 정보'를 활용해서 상대방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나중에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가 생기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상당히 무서운 일이기도 하다>



- 스마트워치를 뛰어넘어 '증강 현실'을 준비한다?


 구글이 올해 6월에 열릴 예정인 개발자 컨퍼런스 2014 구글 I/O에서 구글 글래스를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이스트(KAIST)연구진도 구글 글래스처럼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도구인 'K-글래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페이스북'도 '증강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IT기업이 되기 위한 걸음마를 뗐습니다. 결국 미래 사회에서 성공하는 글로벌 IT기업은 '가상 현실'.'디지털 세계'를 현실과 얼마나 조화롭게 구현해 낼 수 있느냐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공하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가깝게는 '구글 글래스'의 증강현실, 그리고 좀 더 멀리로는 K-글래스와 페이스북의 가상현실 안경. 이 모든 것들이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페이스북의 Oculus(오쿨루스)인수' 관련 글 보기]
 -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로 새로운 시대 열까?
 - 우리가 구글을 두려워해야하는 4가지 이유.

 - K-글래스? 구글글래스 뛰어넘을 수 있을까?

 - 구글글래스 출시? - 구글글래스가 달갑지 않은 이유

 - 구글의 실수와, 페이스북의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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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글래스 -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 되어야 한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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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전문가들이 2014년 이후로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 그에따라 글로벌 IT기업들은 '사물 인터넷'시대라고 불리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계적인 IT기기 제조회사인 삼성은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한 기어2(Gear2)와 기어핏(Gear fit)이라는 스마트워치를 앞세워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행동에 돌입했고, 모토로라와 LG전자는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모토360(moto 360), G워치(G Watch)를 각각 공개하고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태블릿 OS인 '안드로이드'의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웨어러블 기기의 표준 OS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고, 구글 스스로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하드웨어 점유율을 높여볼 요량으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개발하여 시장에 내 놓는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구글은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최근 유명 선글라스 제조업체 '룩소티카(Luxottica)'와 제휴를 맺은 것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이 유명 선글라스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는 것은 '웨어러블 기기'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를 위해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 레이밴 등을 소유한 '룩소티카'와 제휴했다>



- 구글,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공식 배포하고, LG전자와의 협력으로 'G워치'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 프로젝트(Android Wear Project)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기업들의 이름이 거론되었는데, 그 중에는 스마트폰 제조업치가 아닌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시계 제조업체 '포씰(Fossil)'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구글과 포씰과 협력하여 '스마트워치'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워치'가 단순한 스마트기기를 뛰어넘어 '패션'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구글 글래스'의 제휴 회사로 글로벌 IT기업이 아닌 오클리(Oakely), 레이벤(Ray-Ban)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를 소유한 패션 선글라스 기업 '룩소티카(Luxottica)'를 선택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신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중에 있고, 이제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되는 '구글 글래스'의 협력 회사로 패션 선글라스 기업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람들이 쓰고 다닐 '안경-구글글래스-'역시 패션의 하나로 간주하면서, 실용적인 면모를 가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 그동안 구글 글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 글래스가 다양한 색깔을 갖추고,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왔었지만 전체적인 모양은 네모 모양의 투박한 모양을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번에 세계적인 패션 선글라스 기업인 룩소티카와의 제휴를 통하여 '쓰는 컴퓨터'의 투박한 모습과 기계적인 면모를 떨쳐내고,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패션'의 한 부분으로 구글 글래스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룩소티카와의 제휴는 향후 구글 글래스의 판매가 '오클리', '레이밴' 등의 선글라스 매장에서도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구글 글래스'는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로서 전자제품의 속성을 지닌 제품이지만, 구글은 '안경'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 잘 녹아들도록 한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라는 생각은 모든 IT기업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웨어러블은 '스마트폰', '태블릿'과는 확실히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시계', '안경'이 우리 일상 생활에서 '전화기'와 다른 속성을 가지며 한 사람의 개성을 나타내 줄 수 있는 도구의 성격을 가지듯이 '스마트워치', '스마트 글래스'는 기능은 물론이고 '개성을 드러내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삼성의 기어핏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삼성은 기어핏이 스마트워치 '패셔너블'아이템으로써 활용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되며, 모토로라의 '모토360'의 이미지와 콘셉트 영상을 통해 볼 때, 모토360이 사각형이 아닌 '원형' 프레임을 갖추고, 시계 끈을 교체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모토360에 어느정도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기능을 가미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특별히 공개 된 것이 없는 애플의 'iWatch(아이워치)'의 경우에도, 애플의 수석 디자이너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가 '패션'의 기능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볼 때, '웨어러블 기기'는 단순한 첨단 스마트 기기의 관점을 넘어서서 '패션'까지 아우르는 제품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은 기업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글로벌 IT기업들이 새롭게 만들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들의 모습이 완벽히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패셔너블한 제품들을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토로라의 모토360(왼쪽), 삼성의 기어핏(오른쪽)>



['웨어러블 기기는 패션이다' 관련 글 보기]

 - 애플이 iWatch에 대해 침묵하는 이유.

 - 주목할 만한 스마트워치 5종, 스펙 어떻게 되나?

 -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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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사용 할 수 있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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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4MWC에서 삼성이 자신들의 새로운 전략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2(Gear 2)'와 '기어핏(Gear fit)'을 선보이면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은 '기어2'에 '타이젠(TIZEN)'이라는 OS를 탑재하면서, 삼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기기 OS인 '타이젠'을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와 같은 모바일 생태계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생태계 형성을 위해 개발자키트(SDK)를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삼성의 이런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 구글은 '웨어러블 전용 안드로이드'를 공식 배포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고, 급기야 이번 주에는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라는 이름으로 '웨어러블 기기용 안드로이드'를 출시하고 개발자키트(SDK)를 배포했습니다. 결국, 구글이 그동안 준비해 온 '웨어러블 기기'의 하드웨어 부분에 있어서의 개발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이고, 본격적으로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OS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등을 개발하기 위해 마무리 준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글은 '스마트폰/태블릿'에서의 '안드로이드 점유율'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있어서도 안드로이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과 OS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채택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간의 호환과 연동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구글은 기존 스마트폰/태블릿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웨어의 연동으로 '구글로 통하는 세상'을 완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입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와의 연동과 호환을 무기로 삼아 스마트워치(Smart Watch)와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를 설치하여 활용,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빠른 움직임은 결국, 안드로이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작업의 일환으로 생각됩니다.


       



- 안드로이드 웨어 런처(Android Wear Launcher) for Android Smart Phone


 삼성의 갤럭시를 비롯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웨어 런처'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웨어 런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구글의 의도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안드로이드 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스마트워치 등)이 없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테스트 할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구글에서는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포함으로써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수월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완벽한 '안드로이드 웨어'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 것입니다.

 둘째로, 안드로이드 웨어 체험을 통한 '안드로이드 웨어 생태계 기반 다지기'의 일환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발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스마트폰-스마트워치(G워치)'의 연동과 호환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결국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웨어'OS를 가진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결국은 '안드로이드 웨어'생태계에서 생활하게 될 사람들을 미리 포섭하겠다는 의지로 생각됩니다.




- 구글의 전략, 결국은 안드로이드로 통한다.


 '안드로이드 웨어 런처'는 스마트폰에서 에뮬레이터를 통한 '안드로이드 웨어'의 미리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를 사용해 봄으로써 '안드로이드'웨어를 체험할 수 있고 어떻게 작동이 되는 지 미리 체험하게 한다는 것은 향후 전개될 '웨어러블 기기 전쟁'에 앞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가장 강력한 적수가 될 수도 있는 삼성 주도의 '타이젠(TIZEN)'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타이젠에 대해서는 일반 인들에게 알려진 바가 전무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웨어'를 제공함으로써 '타이젠'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까지 안드로이드에 '묶어 놓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또한, 애플이 개발중이라고 말한 웨어러블 기기인 iWatch(아이워치)의 구체적인 스펙이나 OS가 어떤 것일지 언급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글은 발빠른 행보를 통해 앞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는 '웨어러블 기기'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생각됩니다.




- 안드로이드 웨어, 어떻게 설치 할까?

  안드로이드 4.4버전에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음 QR코드를 이용해서 설치가 가능하며, 자세한 설치법은 링크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설치 방법 : 

1) 구글 개발자 페이지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 Sign up for the Developer Preview

2) 안드로이드웨어 프리뷰 앱을 다운 받습니다. ☞ 구글플레이스토어 android wear preview app

3) 개발자키트(SDK)를 인스톨 합니다. ☞ 프로그램 다운로드 페이지 가기

4) 안드로이드 웨어 시스템 이미지를 설치합니다 ☞ 다운로드 페이지 가기

 순서에 따라 실행 한 후, 휴대폰에 연결하여 에뮬레이터를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웨어가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웨어 개발자 커뮤니티 ☞ 바로가기

안드로이드 폴리스, 안드로이드 웨어 설치방법 

- 위의 방법이 안될 때, 이곳을 참고하세요 ☞ 문제 해결 방법 설명



  [안드로이드 웨어 관련 글 보기]


 - G워치,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로 새로운 시대 열까?


 - 우리가 구글을 두려워해야하는 4가지 이유.


 - 안드로이드의 '진화'.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런칭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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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로 새로운 시대 열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3. 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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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이 LG와 협력하여 이제, 스마트 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글로벌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과 전면전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주 구글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전용 안드로이드의 배포를 선언했는데, '안드로이드 웨어'라는 이름으로 웨어러블 전용 안드로이드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구글의 '웨어러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발표와 더불어 LG전자와 협력하여 G 워치(G Watch)라는 안드로이드 웨어 탑재 스마트 워치(Smart Watch)를 만들 것이라는 사실까지 발표하고, G워치의 사진까지 공개했습니다. 루머를 통해서 LG와 구글이 함께 '스마트 워치'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글의 '스마트 워치'가 나올 것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발빠른 구글과 LG의 행보에 시장은 다소 흥분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올해 9월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워치(iWatch)가 나오기 전에, 구글은 LG의 스마트폰 제조기술과 자신들의 구글 글래스의 개발을 토대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G워치를 제작하여 시장에서 선점 우위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구글의 이런 발빠른 행보의 이면에는 삼성이 MWC2014에서 발표한 기어2(Gear 2)와 기어핏(Gear fit)에 대한 견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되며, 기어2에 탑재된 '타이젠'의 시장 진출을 무력화 시키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G워치(G Watch) 어떤 제품?


 루머로만 떠돌던 LG와 구글의 G워치 제작 발표는 바야흐로 2014년이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그 중에서도 '스마트워치' 경쟁이 아주 치열한 해가 될 것임을 말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구글이 그동안 넥서스폰(Nexus Phone)을 함께 만들면서 돈독하게 정을 쌓아온 LG와 함께 G워치를 제작할 것을 시사하면서, 기존의 강자로 일컬어 지던 삼성, 애플과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G워치는 구글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가 될 것이며, 애플의 iOS가 애플 제품들에 최적화 되어 작동되는 것과 같이 G워치 또한 '안드로이드 웨어'에 최적화된 기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G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이'생태계에서 최적의 제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존 스마트폰/태블릿 안드로이드와의 호환성과 연동성을 무기로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과 LG는 G워치가 2분기 내에 출시되는 것을 목표로 제작중이라고 했는데 이는 삼성의 기어2가 4월에 발매되는 것을 의식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G워치는 구글의 또다른 전략 웨어러블 기기라고 할 수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처럼 'Ok google'이라는 음성 인식을 시스템을 통한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합니다. 이미 구글 글래스에서 선보인 음성 인식을 통한 프로그램 실행으로, 실생활에서의 편리한 사용에 중점을 두며,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원활한 호환으로 세계 시장 점령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본 OS로 타이젠(TIZEN)을 탑제하고 출시되는 삼성의 기어2(Gear 2)는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 웨어 사용 영상. 출처-유튜브, CnetKorea>



- 안드로이드 웨어, 어디까지 갈 것인가?


 스마트폰/태블릿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는 대다수의 다른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들의 기본 OS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타이젠'보다 유리한 점은 일단, 많은 수의 애플리케이션(앱/어플) 개발자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공식적으로 '안드로이드 웨어 SDK'가 배포됨으로서 많은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위한 앱 개발에 나설 것이고, 결국 아직 많은 개발자를 확보하지 못한 '타이젠'으로서는 유리한 고지를 빼앗길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이번 발표를 통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로라, HTC, ASUS 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결국은 구글이 구글 나우를 기반으로 동작제어와 음성명령 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웨어'를 통해 웨어러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황에서, 다른 제조사들도 결국 자신들에게 유리한 곳에 둥지를 트려는 것 같습니다. 특히, 기어2에서 타이젠을 사용하기로 밝힌 삼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개발중이라고 밝힌 것은 '기어핏(Gear fit)'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할 가능성을 염두해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필자가 지난 번에 기어핏의 OS가 '타이젠, 안드로이드가 아닌 제3의OS'가 될 것이라는 삼성 관계자의 의미가 구글이 만들 '새로운' 안드로이드인 '안드로이드 웨어'가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삼성으로서는 타이젠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방향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삼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기어핏'을 내놓는다면, 웨어러블 기기 OS도 애플과 구글이라는 양강 구도로 흘러갈 것이 자명합니다.




- 애플은 어떤 태도로 나올까?


 애플은 이미 수 차례 여러 루머들과 팀쿡 애플CEO의 입을 통해서 애플의 전략 웨어러블 기기인 iWatch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자세한 스펙 등은 6월에 열린는 2014WWDC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iWatch의 출시가 빨라지는 일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자신의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감안해 볼 때, 애플은 구글/LG의 G워치, 삼성의 기어2, 기어핏과는 또 다른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2014년 애플의 기대작 아이폰6와 함께 iOS8가 나오는 상황에 애플의 iWatch는 애플이 공을 들이며 만들고 있는 만큼, 시장에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애플이 어떤 발언을 할 지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 기조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Is Apple making an iWatch? What CEO Tim cook says? - http://rightcolumnmedia.com>



[LG/구글 G워치, 관련 글 보기]

 - 2014출시 스마트워치 어떤 것? 스마트워치 전쟁 시작되나?

 - 안드로이드의 '진화'. 웨어러블 안드로이드 런칭 의미는?

 - 넥서스6, 구글과 LG 다시 결합하나?

 - 애플 iWatch 온다. 삼성 기어핏 공개 빨랐나?

 - 구글글래스 출시? - 구글글래스가 달갑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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