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2. 18:36
밀워드브라운(Millward brown)의 매년 실시하는 브랜드연구(BrandZ Study)의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가 오늘(5월 21일 미국 현지시간)발표되었습니다. 이 발표에서 애플은 지난 3년 동안 지켜왔던 1위 자리를 구글에게 내 주었고, 구글은 작년에 비해서 브랜드 가치(약 1588억달러/한화 약 162조)가 40%성장하여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애플은 아이폰5와 아이폰5S를 많이 팔아 수익을 많이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20%하락한 약 1478억달러(한화 약 150조)였습니다.
△ 세게 100대 브랜드와 그 가치 중 상위 10개 브랜드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림.
구글은 전년비 40%나 성장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20% 하락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브랜드 가치는 2013년에 비해서 12% 증가한 2조 9천억 달러이다.
※ 브랜드가치 100위 기업 자료 보러가기 ☞ www.millwardbrown.com
애플은 2000년 이후, 세기에 남을 만한 제품들을 세상에 내 놓으며 전 세계 IT시장과 음악 시장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 그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죽은 2011년 이후 '애플에서 혁신은 없어졌다'는 비판을 받아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를 유지했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는 '애플'의 현실을 보여주고, '구글'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구글'의 계속되는 성장에 많은 사람들이 경외감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포스트PC 시대라고 일컫는 '모바일 시대'를 꽉 쥐고 있는 구글은 전 세계 약 80%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웨어(Android Wear)를 통해 '웨어러블기기 생태계'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 내놓은 '구글글래스'는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구글은 인터넷은 물론이고 자동차, 환경 등 거의 모든 분야로 자신들의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IT기술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까지 가려는 기세입니다.
- 인터넷 기업들의 약진.
△ 트위터와 링크드인이 브랜드가치 100위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인터넷 기업의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 '트위터(Twitter/71위)'와 '링크드인(Linked in/78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는 브랜드 가치가 무려 97%나 성장하면서 14위에 이름을 올리는 무서운 저력을 보였고, 아마존은 브랜드가치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관련하여 IT기업, 통신기업 등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트위터, 링크드인의 새로운 진입, 아마존, 구글, 텐센트의 약진과 같은 맥락입니다.
△ 미국 통신기업 버라이존이 11위,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15위(14위는 텐센트),
19위 SAP(독일IT기업), 20위 보다폰, 21위 페이스북, 25위 바이두(중국 최대 포털)
그리고 29위에 삼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작년보다 브랜드가치가 21% 증가한 약 260억 달러(26조 원)였습니다.
- 아시아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중국'
△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중국의 IT기업 '텐센트'이다.
그 뒤를 '차이나 모바일', 'ICBC(중국공상은행)','바이두(Baidu/중국 최대 포털)'이 잇고 있고,
일본의 도요타, 우리나라의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와 우리나라의 IT기업 '삼성', 그리고 호주의 커먼월스, ANZ 뱅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의 기업들이 아시아 Top 10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하나로 작년 대비 '10%'나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구글을 비롯한 인터넷 기업들이 큰 성장을 했다는 것은 당분간 IT기업, 그 중에서도 '인터넷기업'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순위가 상승한 기업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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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2. 08:06
매 달 하나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시장에 등장하는 가운데, LG전자는 5월 27일 QHD디스플레이(쿼드Quad HD Display)를 탑재한 'G3'를 런던에서 발표할 예정(우리나라에서는 5월 28일 오전 10시 발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와 더불어 삼성 갤럭시S5의 프리미엄 폰이라고 불리는 '갤럭시S5 프라임'이 6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갤럭시S5 프라임'역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기정 사실인 것 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패블릿폰(Phablet Phone)'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차기제품인 갤럭시노트4(Galaxy Note4)가 지금 현재 판매되고 있는 노트3와 같은 크기인 5.7인치를 유지할 것이지만 디스플레이는 QHD 패널이 적용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전 세계의 다른 IT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앞선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과 LG가 새로운 스마트폰에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풀HD(Full HD)보다 더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QHD를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QHD 사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 LG는 5월 27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5개국에서 'G3' 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 'Full HD(FHD)'와 Quad HD(QHD)'에 대해 논란이 있는 이유.
앞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풀HD입니다. 이는 TV, 모니터, Full HD TV방송, 블루레이 등에 대부분 사용되며 현재 표준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풀HD는 1920x1080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QHD로 불리는 쿼드HD는 2560x1440 해상도를 가지면서 풀HD의 가로x세로 두 배, 화소수로는 4배의 해상도를 가지게 됩니다.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QHD가 풀HD보다 선명하다는 이유로 앞선 기술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있어서의 '풀HD와 QHD의 구별이 존재하느냐'하는 문제와 함께 'QHD채택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LG 디스플레이(LG Display)에서 개발하고 발표한 QHD 디스플레이. 제공:LG Display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중 하나인 '화웨이'의 리차드 유 회장은 영국 IT매체와의 인터뷰에서 'QHD 스마트폰 개발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하면서 LG의 'G3'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눈은 5.5인치 내외의 화면에서 풀HD와 QHD화면의 해상도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사람의 눈은 인치당 화소수 500ppi이상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이지만, LG디스플레이는 젊은 사람들은 500ppi이상을 구별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로 538ppi에 해당하는 패널을 내놓았습니다.
- QHD 구별과 실용성의 문제.
사람의 눈이 QHD와 풀HD를 구분할 수는 있다고는하지만, 그것이 '실용성 있는가'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LG의 G3가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것과 관련하여 'QHD의 실용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입니다.
△ 디스플레이 스크린 사이즈에 따른 해상도별 구별 가능 거리.
5.5인치에서 위로 올라가서 QHD선과 만나는 지점, 왼쪽 구별가능거리가 바로 6.44인치(16.4cm)이다.
풀HD와 QHD의 해상도 차이를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거리는 '16.4cm'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16.4cm 보다 먼 거리에서는 풀HD와 QHD의 구분을 할 수 없고, 19.8cm 이후에는 풀HD와 HD의 구분도 모호해지는 것입니다.
△ HD와 풀HD의 구분은 약20cm에서 가능하고, QHD와 풀HD의 구분은 약 16센치 이하에서 가능하다.
위와 같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QHD 탑재 문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QHD 기술이 좋기는 한데, 단순 홍보성에 그치면서 스마트폰 단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문제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의 경우 TV와 달리 눈에서 훨씬 가깝게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해상도의 표현이 스마트폰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은 충분히 QHD와 풀HD를 구별하며 사용할 것이고 더 좋은 해상도를 원할 것이라는 겁니다.
- QHD탑재의 또 다른 논란 : 배터리 소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배터리 지속 가능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QHD는 풀HD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 소모량'을 보인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화웨이 회장처럼 QH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탑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QHD가 쓸데없이 배터리만 소모시킬 뿐이라고 말합니다.
배터리 용량, 충전 기술등이 발전하면서 배터리 부분에 관한 문제들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QHD를 탑재하더라도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LG의 G3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S5 프라임,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 갤럭시 노트4도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 그리고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 이들 선두 회사들이 QHD스마트폰을 보급한다면 QHD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QHD폰의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스마트폰의 가격 상승만 부추겨 QHD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이 실용성은 뒤로한 채, 기술력 '홍보'용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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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1. 21:22
2014년들어 MS의 모바일 시장 공략이 거센 가운데, 뉴욕 현지시간으로 5월 20일 아침 MS는 자신들의 새로운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3(Surface pro3)를 공개했습니다. 전작인 서피스 프로2에 이은 프로3을 출시한 것이지만 사실상 서피스 프로2와는 다른 제품 라인이라고 보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3'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서피스2'와 '서피스 프로2'가 10.6인치의 풀HD디스플레이를 장착 출시되어 애플의 '아이패드(iPad)'나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경쟁 제품으로 생각하고 출시된 제품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서피스 프로3'는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나오면서 '맥북 에어(MacBook air)'와 경쟁하기 위해서 출시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anos Panay,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뉴욕에서 '서피스 프로 3'를 발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AP통신은 'MS 서피스 프로3'가 '노트북PC(laptop)'을 대체할 수 있도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보러 가기 ☞ AP통신(야후 파이낸셜)
특히, 이번 MS의 '서피스 프로3'의 출시가 '태블릿'의 '노트북PC(laptop)'에 대한 공격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태블릿 시장의 성장이 예측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노트북PC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서피스 프로3'의 출시는 시장 변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서피스 프로3'은 전작은 '서피스 프로2'보다 커졌다.
- 기본 스펙 어떻게 되나?
이번에 MS에서 발표한 '서피스 프로3'의 가장 큰 장점은 크기에 비해서 가볍고, 윈도8.1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무게 800g, 12인치 디스플레이, 4세대 코어 i3/i5/i7 세 종류의 CPU칩, 64GB에서 최대 512GB 저장공간, SD카드 슬롯, USB 3.0, 미니 DisplayPort, 카메라와 함께 최대 9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최소사양 i3 침에 64GB용량이 799달러부터 판매되고 있습니다.
△ '서피스 프로3(Surface Pro 3)'의 기본 사양과 '맥북에어'와의 무게 비교.
MS가 윈도폰과 PC 그리고 태블릿인 서피스에서 모두 윈도8.1(Windows 8.1)을 채택함으로써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간의 호환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PC에서의 윈도 OS 점유율을 기반으로 하여 사람들을 윈도폰(Windows Phone)과 태블릿 서피스로 끌어오기 위함임은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더욱이, 성장하는 태블릿 시장에서 MS는 '노트북PC'를 대체할 만한 강력한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서피스 프로3'를 내놓음으로써 앞으로 태블릿-노트북PC 시장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에서는?
세계적으로 윈도OS 점유율이 높은 한국에서 '서피스 프로3'이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트북 수준의 큼직한 화면과 함께 윈도8.1을 탑재하고, 태블릿의 휴대성과 간편한 조작을 겸비한 '서피스 프로3'는 한국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서피스 프로3'가 한국 출시가 8월경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는 '주문'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한국 사용자 모집하기에 나섰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한국 사용자들이 가장 사용하기 쉽고, 인터넷 환경과 호환이 잘 되는 태블릿이 바로 '서피스'이기 때문에 많은 '서피스 프로3'가 출시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MS 서피스 프로3(Surface Pro3) 예약 주문 홈페이지 ☞ http://www.microsoft.com/surface/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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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0. 08:30
페이스북은 구글이 되려는 걸까?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2014년이 시작되었을 때 부터 페이스북은 많은 화제를 낳았고, 여전히 그것은 진행중입니다. 페이스북은 구글을 따라잡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페이스북이 무인항공기 업체인 타이탄 항공(Titan Aerospace)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구글이 먼저 타이탄 항공을 인수한 것은 페이스북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구글은 사람들에게 제1플랫폼을 제공하여, 모바일/인터넷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페이스북은 그 뒤에서 SNS 페이스북을 통해서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는 '제2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막대한 부를 이용해서 페이스북은 구글이 되려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구글을 넘어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 페이스북이 구글을 넘어서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했을 때, 사람들은 페이스북이 가상현실 게임을 페이스북 서비스와 연동하려는 것인가하는 추측을 했었지만 필자는 페이스북이 '증강 현실'시장에 뛰어들 초석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관련 포스팅 ☞ 페이스북, 오큘러스 인수. 이제는 SNS기업이 아니다? - 2014/03/27)
그리고 이번에 구글에서 근무하던 '구글글래스 수석 엔지니어' Adrian Wong(아드리안 웡)을 오큘러스에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강 현실'시장에 뛰어들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현재 구글글래스가 완성되어 소프트웨어적인 면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는 시점이라고는 하지만 뛰어난 인재 유출은 구글에게도 큰 타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아드리안 웡이 구글의 구글글래스 팀에서 근무하면서 구글글래스를 비롯한 웨어러블기기에 적용될 만한 핵심적인 기술들을 개발하고 그에 대한 특허를 적어도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구글글래스의 핵심 기술이 고스란히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로 넘어갔다고 할 수 잇습니다.
△ 구글글래스 팀의 수석 엔지니어 'Adrian Wong'은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VR'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구글글래스의 핵심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1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자세히 보기 ☞ 테크크런치(TechCrunch)
아드리안 웡은 구글을 떠난다는 사실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친구들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그동안 구글에서 구글글래스를 개발하며 보냈던 시간들을 잊지못할 놀라웠던 추억이라고 표현(What amazing memories)하면서, 엄청난 모험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곳이 오큘러스라는 것을 넌지시 흘렸습니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통하여 지금까지는 별다른 이익을 보거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앞으로 그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큘러스의 가상현실 게임과 SNS 페이스북과 결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분명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입니다. 오큘러스의 헤드셋에 구글글래스에 적용된 기술들이 적용된다는 것만으로도 오큘러스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거기서 더 나아가, 페이스북은 '증강 현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가까운 미래에 '블루오션'이라고 불리게 될 '증강 현실'시장에서 이름을 날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페이스북과 오큘러스는 가까운 시일 내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증강현실'시장에 구글글래스를 대적할 만한 제품은 없습니다. 그런 가운데, 삼성은 구글글래스와 마찬가지로 안경 형태의 증강 현실 구현 도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기어 글래스(Gear Glass)'라는 상표 등록을 마쳤습니다. MS와 애플 또한 오래전부터 스마트글래스(Smart Glass)에 대한 특허 출원을 했었고, 기술 개발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페이스북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마크 주커버그의 '탁원한 인재 등용'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구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던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이 지금의 페이스북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마크 주커버그는 또다시 구글의 핵심 인재 영입을 통해 또 다른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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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9. 08:00
지난 4월 15일, 구글이 수 년 간 개발해 오고 테스트를 거쳐온 구글글래스(Google Glass)가 하루 동안 미국 거주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되면서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판매 되었던 구글글래스의 '흰색'제품은 오후 3시가 채 되기전에 '품절'이 되는 등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500달러라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도구인 구글글래스에 열광하는 듯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구글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아직 정식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닌 '베타 테스터(beta tester)'의 성격으로, 일반인들에게 보급하여 제품이 우리 생활에서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구글의 입장이지만, 사실상 구글글래스를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미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google.com/glass/start
그동안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던 사람은 '개발자'이거나 선발된 '테스터'여야 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선택된' 사람들이 사용하던 구글글래스는 미국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논란이 '사생활침해'에 해당되는 것인데, 구글글래스는 걸어다니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도구'가 될 수 있고,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실시간으로 SNS나 메일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전송될 수 있기 때문에 구글글래스에 대한 반감이 심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는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는 사람과 말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애틀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구글글래스를 착용한 사람에 대해서 '출입 금지'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구글글래스는 '나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도구'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구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법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이 사실이고, 미국에서는 구글글래스와 관련된 생활 지침이나 법적 문제가 공식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은 그동안 꾸준히 구글글래스의 사용자를 확대해 왔고, 다양한 정책 입안자들과 접촉을 통해서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 왔고, 이제는 '원하는 사람 누구든' 구글글래스의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1500달러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라는 조건이 붙어있지만 구글글래스에 대한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대중적으로 떠오른 문제는 '사진 및 동영상'촬영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였습니다. 특히, 경찰청에서는 4대 사회악으로 '불량식품,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을 선정하면서 '성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왔습니다. 지하철을 비롯한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허락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다가 적발되면, 성범죄자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처럼 '동의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이 촬영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구글글래스'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었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 분명합니다. 구글에서 본격적으로 구글글래스를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미 '미국에서 구글글래스를 구입'하여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 여성에 대한 몰카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해가 갈 수록 몰카 범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안경헝'몰카가 있다는 점을 염두한다면 '구글 글래스'도 범죄의 도구로서 악용될 소지가 있다.
일부 '구글글래스 사용자 모임'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이나 운전 중에 구글글래스로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유하면서 구글글래스의 효율적인 활용 정보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구글글래스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들이 없고, 구글글래스가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한 없이 판매'를 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도 구글글래스 사용자가 '급증'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구글글래스'와 같은 글래스를 통한 '증강현실'구현 도구의 사용에 대한 법적 장치 마련과, 사회적 규약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회원수 약 2000명이 있는 '구글글래스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된 게시물의 캡쳐 사진.
이 구글글래스 사용자는 지하철에서 공공연하게 구글글래스를 끼고 촬영하고 있지만, 그것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미 지하철에서의 구글글래스 착용과 촬영은 미국에서 큰 논란이 되었고,
앞의 자료의 경우와 같이 범죄자로 오인 받을 소지가 있기 때문에 법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글래스와 같은 '글래스(Glass/안경)'형태의 '증강 현실'구현 도구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게 될 첨단 기기가 틀림 없습니다. 삼성에서도 이미 '기어 글래스(Gear Glass)'라는 이름의 상표 등록을 하고, 구글글래스와 같은 형태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상태이고, 카이스트 연구진도 'K-글래스'라는 이름의 증강현실 도구를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든 지금 이 시점에 많은 글로벌 IT회사들은 '스마트워치(Smart Watch)'의 개발과 보급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꽃은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글래스가 가진 첨단 기술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 뒤에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어왔고 그것은 많은 논란을 만들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구글글래스'로 인한 논란에 뒤늦게 휩싸이기 보다는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전에 조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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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7. 14:51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언어는 많은 인구가 사용하는 중국어에서부터 몇 십명이 사용하는 소수 부족의 언어까지 다양합니다. 지역, 문화권, 민족마다 다른 언어들 때문에 옛날부터 통역사라는 직업이 존재해 왔고, 소통의 한계는 인류가 언어라는 것을 고안해 낸 이후부터 불편함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다니고,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나라의 웹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정보를 획득하는 데 있어서 '외국어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한 사람이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는 데는 시간적, 물리적으로 많은 노력이 뒤따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구글은 오래전부터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언어를 번역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아니지만 이를 통해서 우리는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작성된 웹 페이지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 구글은 '구글 번역'이 완벽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에 'Quest Visual'을 인수함으로써 완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관련 기사 보기 ☞ 월스트리트치트시트(WallstCheatSheet.com)
구글은 '번역'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에 'Word Lens'라는 앱을 개발한 'Quest Visual(퀘스트 비주얼)'이라는 회사를 인수함으로써, '구글 번역'은 날개를 달았고 이는 구글 번역이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구글 번역에 'Ward Lens'의 기술이 결합된다면, 아마도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구글 번역'을 사용하여 좀 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구글의 증강현실 구현 도구인 '구글글래스'의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 구글 번역팀에 합류하게 된 'Quest Visual'은 전 세계 언어 번역을 위해 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Word Lens(워드 렌즈)'는 어떤 앱(Application)?
Word Lens는 텍스트 번역, 이미지 번역 앱(어플)입니다. 아직까지는 라틴어 계열의 언어를 번역해 주는 기능만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곧 해소되어 구글의 품안에서 세계 10대 언어에 속하는 '중국어, 아랍어, 한국어, 일본어'등에도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아이폰5S 광고의 한 장면.
아이폰5S에서 'Word Lens'앱을 실행한 모습이다. 표지판의 '스페인어'가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영어'로 번역되어 나타난다.
애플은 '아이폰5S'가 다양한 앱들을 통해서 우리 삶에 매력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하는 광고를 제작했다.
아이폰5S 광고 보러가기 ☞ http://www.apple.com/iphone-5s/powerful/#video-power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Quest Visial에서 만든 'Word Lens'는 표지판, 안내판, 메뉴판 등에 적인 텍스트나 이미지를 다른 언어로 즉석에서 번역해서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을 하는 앱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는 이 앱이 '한국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Quest Visual의 인력과 시간의 문제 때문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회사가 구글 번역팀에 들어가서 구글에서 활동을 한다면, 구글은 전 세계 10대 언어에 속하는 한국어 버전을 조속히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구글글래스, '더'강력한 도구 될까?
구글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글래스'가 지난 4월 15일 하루동안 일반인들에게 판매 되었고, 다시 한 번 '재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글글래스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구글은 한번에 물량을 푸는 것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사용자를 늘려가면서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조금씩 바꿔가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꾸준히 구글글래스에 대합 업데이트를 하여 구글글래스의 기능을 좀 더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구글글래스에 'Word Lens'의 기능이 결합한다면 구글글래스는 '증강현실'도구로서 기본적인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구글글래스의 경우에는 표지판이나 안내문이 눈 앞에서 바로 번역된 채로 나오기 때문에 이는 구글글래스는 더욱 매력적인 도구가 될 것입니다.
△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통해서 일본의 지하철 역을 본 모습.
구글글래스는 이미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Quest Visual을 통해서 구글글래스는 더 완벽한 '증강 현실'을 구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번역'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관련기술 보유면에서 가장 뛰어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은 가장 강력한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날로 가까워지고 있고, 손쉽게 국가와 국가를 넘나드는 시대에 '번역 프로그램'은 모바일 시대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에 'Word Lens'를 만든 Quest Visual을 인수함으로써, '언어 번역 서비스'분야에 있어서 완벽해 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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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4. 06:30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자신들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될 LG G3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티저 영상(teaser video)을 공개하는 등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보다 앞서 LG는 6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여 LG가 최초의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를 만들고 있으며, 곧 출시할 것이라는 것을 피력하였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얼마전 팬택의 베가아이언2(Vega Iron2)의 공개와 더불어 판매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베가아이언2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LG는 'G3' 티저 영상 말미에, 5월 27일 런던에서 G3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G3의 영상은 'G3'가 내세우고 있는 강점을 잘 드러내주고 있었습니다. LG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이 플라스틱 바디를 채택하고, '대일밴드(일회용밴드)'디자인이라고 조롱 받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G3는 메탈 바디의 느낌을 잘 살리고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적절하게 소화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G3 티저 영상을 통해 G3가 사운드, 카메라 등의 성능이 아주 뛰어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LG G3 teaser video/G3 티저 영상.
하지만, G3 티저 영상은 보면 볼 수록 아쉬움이 더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그 이유가 '경박한 느낌'을 전해주는 배경음악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짧은 시간에 G3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경쟁 제품에 비해서 뛰어난 면모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다이나믹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넣었을 법한 배경음악에서 오히려 '날카로운 전자음'이 강조되어 경박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이미지 속에서 빠른 템포의 기본 배경 음악에 중간중간 들어가는 날카로운 전자음의 조화가 부자연 스럽게 느껴지면서, 오히려 G3의 매력이 더 떨어진다는 느낌을 듭니다.
G3보다 하루 먼저 공개된 G워치의 티저 영상 또한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속에 G워치가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제품이 가지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전달되는 느낌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배경 음악 자체가 지니는 멜로디의 차이가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제품과 음악, 전체적인 분위기의 조화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LG 'G Watch' teaser video / G워치 티저 영상
G3와 마찬가지로 G워치의 티저 영상 역시 잘 만든 영상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G3와 G워치 모두 '제품이 가지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다른 회사의 제품과의 차별성'을 내세우기에 급급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수 있는데, 이는 이미 제품의 유출 스펙, 장점 등을 통해서 알려진 정보를 영상을 통해 한 번 더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입니다. 티저 영상을 통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LG의 제품이 공개된 이후 우리의 삶을 얼마나 더 멋지게 만들어 줄 것인가 하는 것을 짧은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공개된 G3와 G워치 티저 영상이 LG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라는 것이 시각과 청각 정보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여 '감성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 'LG G3, G워치 티저 영상이 아쉬움이 남는 이유'와 관련된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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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3. 09:04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적으로 글로벌 IT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버전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자극을 받았는지, 아이폰6의 출시일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이른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면서 다른 기업들의 발걸음은 더 빨라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LG의 경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 다툼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삼성과 2위인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1위와 2위라는 숫자에 가려진 3위라는 숫자는 한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제외하고는 큰 의미가 없는 게 현실이다.
삼성이라는 큰 벽에 가로막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LG가 2014년에는 세계 시장에서 강한 어필을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S5 프라임'이 6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가운데, LG는 그보다 한 발 앞서 오는 5월 27일 LG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LG자신들의 전략 스마트워치이자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태블릿'시장에서의 선전을 위해 LG는 새로운 'G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LG 'G3', '갤럭시S5' 넘고 '아이폰6' 막을까?
7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G3'가 5월 27일날 공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해외 IT매체를 통해서 스펙과 외형 사진이 유출되어 G3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공개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폰아레나(PhoneArena)'를 통해서 G3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의 모습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갤럭시S5가 후면 케이스가 '플라스틱'이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G3'의 후면은 메탈에 가까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S5를 넘을 수 있는 충분한 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새롭게 공개된 LG의 차세대 스마트폰 'G3'의 이미지.
지금까지의 루머에 의하면 G3는 QH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300만화소의 카메라, 급속 충전 기능, 손떨림보정기능 등 다양한 최신식 기술들을 탑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LG 스마트폰이 가지는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LG의 장점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마케팅 전략에서 승부수를 잘 띄운다면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폰6'와 경쟁할 만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G워치' 새로운 티저 영상(Teaser video) 공개.
LG는 전략적으로 'G워치'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잊혀질만하면 한 번씩 'LG에게는 G워치가 있다'라는 것을 알려, LG가 최초의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G워치가 모든 '안드로이드'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LG는 이미 여러차례 자사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서 G워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G워치가 6월 중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롭게 'G워치 티저 영상(Gwatch teaser video)'을 공개하면서 G3와 함께 G워치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임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G워치는 프랑스에서 199유로, 미국에서는 199달러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1.65인치 디스플레이에 4GB의 저장공간, 512MB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워치 티저 영상(Gwatch teaser video)>
- G패드, 태블릿 시장도 공략하나?
LG는 공식적으로 태블릿 G패드 8.3에 이어 'G패드 7.0', 'G패드 8.0', 'G패드 10.1'등 7인치, 8인치, 10.1인치 태블릿 3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층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태블릿이 앞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LG의 제품군 다양화 전략은 여러가지 제품군 간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소비자 확보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 LG 태블릿, 'G패드'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G패드의 장점 중 하나는 G패드 UX인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을 통해 받거나, 스마트폰으로 온 문자를 태블릿에서 보낼 수 있는 등 태블릿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써 G3, G워치, G패드가 하나가 되어 일체를 이룬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고, LG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LG전자가 그동안의 부진을 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 다가는 것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 LG의 전략 제품인 G3, G워치, G패드 등에 공을 들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세계 시장에 강하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G3, G워치, G패드 모바일 시장 판도 바꿀까?'와 관련된 글보기
- LG G3와 G워치, LG에게 새로운 활력 불어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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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9. 08:10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인 구글은 많은 기업을 인수하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구글 없이는 미국 정부가 운영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구글의 위상이 날로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이번에는 레스토랑 정보 제공 사이트 'Appetas(애피타스)'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피타스 측에서도 홈페이지에 구글 인수에 대한 글을 실어 구글의 인수를 반기는 한 편, 구글이 자신들의 경영 철학을 이해해 주고 동반자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구글의 특징 중 하나가 '인수'를 통해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구글이 'Appetas'의 인수를 통해 더 큰 뭔가를 꿈꾸고 있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글은 왜 레스토랑 정보 제공 웹 사이트 'Appetas'를 인수한 것일까요?
△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월 7일, 구글은 레스토랑 정보 제공 웹 사이트 'Appeta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 '애피타스'는 작지만 강한 레스토랑 정보 제공 웹 사이트.
2012년에 설립된 벤처 회사인 '애피타스'는 소규모의 레스토랑, 카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웹 사이트 구축을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구축을 통해 대형 프렌차이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업무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거나 규모가 비교적 작은 소규모 레스토랑의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웹 사이트 운영이 어려운 상점들의 정보를 관리하고 사람들에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정보들이 하나의 통합체로 운영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셜미디어의 기능이 부여된 것도 애피타스의 작은 성과라고 할 만 합니다.
△ 'Appetas(애피타스)'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 구글 맵(Google Maps)의 변화, 구글은 '애피타스'가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지도 서비스는 바로 '구글 맵(Google Maps)'입니다. 국가마다 관련 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정확도가 뛰어나기도 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애플 지도(Apple Maps)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에서 조차 구글 맵은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구글 맵'의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최근 추가한 기능은 네비게이션 기능과 관련된 '차선 안내 기능' 과 콜 택시 교통 수단 안내 기능 등이고, 지난 달에는 '타임머신'기능을 추가하여 구글의 자랑 중 하나인 '스트리트뷰'기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거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흥미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구글 맵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주변의 레스토랑을 검색했을 때,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레스토랑의 다양한 정보들 중에는 '메뉴'와 함께 가격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 맵으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메뉴와 가격을 알 수 있고 일부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예약'까지 구글 맵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를 비롯한 레스토랑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정보들이 아직은 '일관성'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정보들이 '정리되지 않은 것'입니다.
△ '구글 맵'을 통해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레스토랑의 사진 뿐만 아니라 메뉴, 가격, 예약하기 등의 항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애피타스'는 레스토랑의 정보를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아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해 놓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은 레스토랑부터 카페까지 다양한 곳의 정보가 들어있으면서도 모든 것이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특징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마도, 구글은 에피타스의 이런 장점을 '구글 맵'에서 제공하는 '레스토랑'정보의 개선에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구글이 지속적으로 구글 맵의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구글 맵이 단순히 지리 정보만을 제공해주고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글 맵이 거대한 정보 창보가 되면 사람들이 구글 맵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구글로서는 그런 사람들의 행동이 이익의 원천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애피타스에서는 깔끔하고 알아보기 쉬운 웹 사이트를 구축해 준다.
한편으로는 구글이 '구글 맵'의 기능 강화 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레스토랑 생태계를 강력한 생태계로 확장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작지만 많은 소규모 레스토랑의 온라인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 구글 생태계를 만들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구글이 실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아라'를 비롯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소규모 회사들은 구글의 작은 사업들을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구글은 '작지만 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혀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구글 맵이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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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8. 20:58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으나, 세계 시장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인 삼성과 글로벌 IT기업 LG에 가려 좋은 제품을 내놓고도 히트작을 만들지 못했던 팬택은 최근 2차 워크아웃(기업 구조 조정)을 선언하면서, 해외 매각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인도 스마트폰 제조기업 마이크로맥스(Micromax)와 팬택 사이에 지분투자 논의가 진행되면서 해외로의 기술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말에는 LG유플러스와 팬택 사이에 '베가 시크릿업'을 둘러싼 출고가 갈등이 발생되었고 급기야 LG유플러스는 베가 시크릿업을 판매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하면서 사건이 마무리 되었으나 이러한 양 측의 갈등을 두고 일각에서는 "'갑(LG U+)'의 횡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팬택이 잠시 곤란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습니다. '갑의 횡포'이야기가 나오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팬택의 상황'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약 3000억원의 영업 손실을 내면서 팬택의 경영 상황은 더 악화되었고, 급기야 지난 3월 2차 워크아웃 진행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고삐를 당겼습니다. 팬택이 2014년을 경영 정상화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해로 여기고 있는 만큼 팬택으로서는 '베가 아이언2'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팬택의 신제품 '베가 아이언2(VEGA Iron 2)'. 5월 8일 공개 행사를 갖는다.
- 베가 아이언2(VEGA Iron 2), 5월 8일 공개
팬택이 오는 5월 8일 베가 아이언2의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베가 아이언2'를 만들고도 발표를 하지 않고 있던 팬택이 드디어 결전의 날을 정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가 아이언2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가 아이언'에 이어 '베가 아이언2'도 금속 테두리를 장착함으로써 세련미를 돋보이며, 5.3인치 풀HD 디스플레이(1920X1080), 퀄컴 스냅드래곤 801(2.3GHz) 프로세서를 장착했습니다. 또한 1300만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운영체제로는 구글 안드로이드 4.4.2 킷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충전 기술에서 다른 제조사들의 기술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 배터리를 완전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두 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 팬택이 작년에 내놓았던 '베가 아이언'은 금속 테두리가 디자인의 포인트였다.
또한 팬택은 베가 아이언2의 판매와 관련해 '시그니처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고 하는데, 이것또한 베가 아이언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하나의 요소가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 베가 아이언의 세련미는 금속 테두리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는데, 금속 테두리에 레이저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글자, 문구, 문양 등을 새겨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애플이 아이팟, 아이패드 등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할 때 '각인'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게함으로써 제품에 애착을 갖게 만드는 것과 비슷한 마케팅 전략으로 '감성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 시그니처 서비스는 감성 마케팅이다.
- 베가 아이언2, 팬택을 구원할까?
앞서 언급했듯이 경영난에 빠진 팬택은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 워크아웃을 결정했고,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 '베가 아이언2'를 바탕으로 팬택을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특히, 팬택의 이준우 대표는 베가 아이언2가 시중에 나온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와 자부심을 제공하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말하면서, 베가 아이언2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습니다. 삼성과 LG가 쉴 틈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신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여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팬택'이 아떤 전략으로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 팬택의 신제품 '베가 아이언2'는 6가지 색상의 테두리를 가졌다. 베가 아이언2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팬택의 신제품 '베가 아이언2'가 팬택의 재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려 놓지 못하면, '해외 매각'의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삼성이 지난 해 약 500억원의 투자를 한 것도 '팬택 기술의 해외 유출'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팬택의 뛰어난 기술이 인도, 중국 등의 기업에게 넘어간다면 경쟁 기업에게 있어서도 손해일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손해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팬택이 뛰어난 경영 전략을 발휘하여 시장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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