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1. 13:44
스마트폰의 일반화로 인해 우리 생활의 패러다임이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위 '~페이'라고 불리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여러 글로벌 IT 기업들이 속속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2014년 가을, 애플이 NFC 칩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 페이(Apple Pay)' 시스템을 선보인 이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 또한 기존 서비스인 '구글 월렛(Google Wallet)'을 기반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으며(안드로이드 페이), 삼성은 2015년 여름,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를 미국과 우리나라에 런칭한 데 이어 지난 1월에 열린 'CES 2016'에서는 영국,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과 호주, 중국, 브라질 등의 국가에서 '삼성 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 생태계 확장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최근 LG전자의 'LG Pay'가 공개되면서 LG스마트폰과 모바일 결제 시장 진출이 과연 향후 시장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G 페이', LG의 존재감 드러낼 수 있을까?
△ LG의 모바일결제 시스템 방식으로 알려진 '화이트 카드' 방식의 'LG Pay'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 장'의 카드에 여러 장의 카드 정보가 수록되고, 카드를 선택해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통합'이라는 간결함을 가졌지만 결국은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는 견해가 있다.
작년 말부터 이야기가 있어 왔던 'LG 페이'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과연 LG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그리고 그 외의 여러 '페이' 시스템과 경쟁하면서 어느정도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LG의 'LG Pay'는 스마트폰과의 통합(스마트폰에 신용카드 등이 내장 되어있고, 카드에 대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결제되는 방식)을 지향하는 지금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는 다소 다른 방식인 '화이트 카드(White Card)' 방식(한 장의 카드가 제공되고, 그 카드에 여러 카드의 정보를 탑재하고 그 카드를 통해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한 장의 통합 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의 페이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LG의 차별성이 어느 정도의 반향을 일으킬 지가 주요 관심사라 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카드' 방식을 채택한 LG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두고 기존 시장 참여자들(예컨대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과의 차별성을 통해서 틈새 시장을 노리려 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결국 한 장의 카드(화이트 카드)'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모바일 결제'의 핵심인 '편의성' 즉, '스마트폰만 있으면 뭐든지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없기 때문에 결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기는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결국 'LG페이'는 '통합 카드'의 개념이지 '모바일 결제'라고는 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더욱이 미국에서는 이같은 방식으로 이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 LG가 모바일 결제 시스템 방식으로 선택한 '화이트 카드' 방식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2012년부터 미국의 'Coin'이라는 업체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 상용화하고 있으며
그 후에 '애플페이'가 등장(2014년 가을)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로 볼 때, 'LG Pay'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화이트카드 방식을 활용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LG페이'는 오는 2월 말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2월 21일 G5'와 함께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KB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향후 제휴사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관건은 '화이트 카드' 방식이 번거로움을 극복하면서 어떻게 '모바일기기' 즉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것인가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LG의 스마트폰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LG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만한 무기로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보여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과 LG가 동시에 신제품을 발표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지만, LG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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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20. 12:07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가장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을 꼽자면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을 꼽을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그룹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com)'을 운영하며 벌어들인 돈으로 2014년 3월, 가상현실헤드셋(VR) 업체인 '오큘러스(Oculus)'를 인수했고, 그에 앞서 당시 세계 최대 가입자 수를 자랑하던 '왓츠앱(Whats App)'을 무려 190억 달러(우리돈 약 23조원)를 들여 인수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당시 월가(Wall Street)에서는 페이스북CEO 마크 주커버그가 '쇼핑 홀릭'에 빠졌다며 비판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페이스북이 과연 이들 기업들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도 하나의 관심 거리였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의 자회사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사용자들을 끌어모으며 페이스북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 장악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에서 분리된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의 MAU(월간 사용자 수)가 8억명을 넘겼다는 이야기 나오면서 인스턴트 메시징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페이스북이 '왓츠앱'의 무료화와 함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공식적으로 선언함으로써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시장에서의 페이스북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 전 세게적으로 10억 명의 사용자(세계 1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왓츠앱(Whats App)'.
지금까지 왓츠앱은 가입비 0.99달러를 받아왔지만, 최근 '무료화'를 선언했다.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비호 아래 앞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 지 그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 페이스북의 '왓츠앱' 무료 선언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가시화. 과연 시장은 어떻게 변하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과 함께 세계 최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두 개(페이스북 메신저/왓츠앱)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행보는 빠르고 전략적이며 노련합니다. 2014년 2월, 약 23조원(2016년 1월 현재 환율)이라는 거액을 들여 왓츠앱을 인수한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오랫동안 '왓츠앱' 서비스에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의 인수 '왓츠앱' 인수 후에도 모바일 시장에 다수의 무료 인스턴트 메시징 앱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왓츠앱은 지금까지 가입비 0.99달러 정책을 고수해 왔고, 2015년 말까지 9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가히 세계 최대 인스턴트 메시징 앱 서비스로 자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최근 페이스북은 왓츠앱의 '무료화'와 더불어 'B2C(Business To Consumer)' 시스템 구축에 발벗고 나선다고 선언하면서 왓츠앱을 활용한 페이스북의 사업 확장과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의 변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왓츠앱'의 사용자 수 증가 추이.
2015년 9월, 사용자 수는 9억 명에 달한다. 무료화 선언으로 인해 그 사용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왓츠앱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1월 18일'부터 '무료'로 왓츠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왓츠앱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다른 무료 메시징 앱과 차별점인)광고를 넣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기업 혹은 조직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Starting this year, we'll test tools that allow you to use WhatsApp to communicate with businesses and organization that you want to hear from.) 이 대목에서의 핵심은 별도의 '(스팸성)광고' 없이 순수하게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기업과 여러 단체들과 연결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카카오톡의 카카오플러스와 비슷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왓츠앱'을 인수하고 난 뒤, 지금까지 약 2년간 왓츠앱의 기존 정책과 철학(방해 요소(광고) 없는 대화를 위한 서비스)를 유지해 왔고 지금은 사용자가 9억명 이상이나 되는 세계 최대 메시징 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왓츠앱'의 '무료화'로 인해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며, 결국 '비즈니스 모델' 구축 과정에서 전 세계 수 많은 기업과 사업체들 그리고 비영리 단체들이 모여들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사실, '모바일 메신저'의 B2C 서비스는 낯선 것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를 비롯하여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WeChat)' 또한 B2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 자회사에서 운영중인 '라인(LINE)' 또한 B2C 서비스를 제공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작은 기업이나 병원, 호텔 등도 '소통'의 도구로서 메신저를 활용하고 있는 등 모바일 메신저는 기업과 고객을 직접적이고 쉽게 연결해 주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페이스북 그룹의 '왓츠앱' 무료화와 B2C 시장 진출 선언은 기존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기업들의 'B2C' 사업에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B2C' 시장에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과 콘텐츠의 소비가 'SNS 페이스북'에 상당수 집중되어 있기도 하며, 소비의 중심이 '모바일'로 이동했다고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페이스북의 이같은 움직임은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에 (지금까지 변화한 것 보다 더)급격한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은 이제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다.
페이스북 마케팅이 각광받는 것은 단연, '사용자수' 즉 '트래픽' 때문이다.
왓츠앱이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메신저이고, 페이스북 메신저 또한 8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인스턴트 메시징 앱을 이용한 페이스북의 B2C 사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왓츠앱의 사용자들이 주로 북미와 유럽, 그리고 남미에 집중되어 있고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의 경우 시장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승자 독식)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왓츠앱'의 변화가 그리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왓츠앱'이 SNS페이스북의 품에 안겨 있다는 것과 페이스북 메신저의 전 세계적인 사용자 수 증가를 감안해 본다면 '왓츠앱'의 변화를 눈여겨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왓츠앱과 페이스북이 어떻게 B2C 환경을 구축해 나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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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9. 12:27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아이폰(iPhone)'을 처음 선보인 2007년 이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애플은 2010년 '아이패드(iPad, Tablet PC)'를 선보이며 "PC 시대의 종말"과 함께 모바일이 중심이 되는 "포스트PC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애플의 "post PC era" 선언에 반박하며(Apple has it wrong, it's a PC + era) 여전히 PC가 중심이며 모바일이 결합되었을 뿐이라는 'PC 플러스 시대(PC + era)'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태블릿의 대량 보급과 애플 iOS를 탑재한 아이폰/아이패드의 빠른 보급은 기존의 사고방식과 산업의 구조를 완전히 뒤바꿔 놓았고 급기야 MS는 '노키아(Nokia)'의 모바일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OS로 'Windows 10'을 출시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MS는 모바일 시장의 주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MS, '윈도7 & 윈도8' 지원 조기 종료 공식화. '윈도10' 점유율 높이기에 박차 가한다.
2012년 MS의 COO 케빈 터너는 새롭게 출시되는 "Windwos 8"을 두고 'PC/모바일 시장'을 뒤바꿔 놓을 제품이라는 언급하면서 MS의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윈도8/8.1'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MS는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으로 "Windows 10"을 출시/배포(2015년 7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9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PC시대의 왕좌로 군림하면서 막대한 부를 창출한 MS는 모바일 시대라 불리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 PC OS 점유율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전히 높은 PC OS 점유율은 MS가 '모바일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있도록 하는카드가 될 수 있기에 MS는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PC OS 점유율을 적극 확용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윈도10'의 지향점이자 이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S의 예상과 달리 전 세계 대부분의 PC들이 여전히 '윈도7'과 '윈도8'에 머물러 있고, 윈도10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을 대거 준비해 놓고 있는 MS로서는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MS는 모든 제품들의 공통/통합 플랫폼으로서 'Windwos 10'을 출시했다.
'Windwos 10'이 설치가 되어 있어야 MS의 전략이 빛날 것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지난 1월 초, M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카포셀라는 "'윈도7'에는 치명적인 결함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를 권한다"고 언급하면서 노골적으로 'Windows 10'으로의 업그레이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공식적으로 2017년 7월부터 "윈도7/8"에 대한 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윈도10" 보급을 위한 초강수를 두기 시작했습니다.(모든 PC에 대한 지원 종료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Windwos 7'의 연장 지원 종료 기간이 2020년 1월 14일, 'Windwos 8'의 연장 지원 종료 기간이 2023년 1월 10일 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이른 시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MS로서는 가장 논란이 발생하지 않을 선에서 이같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MS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인텔의 'Kaby Lake', 퀄컴의 '8996(스냅드래곤 820의 베이스)', AMD의 'Bristol Ridge' 등의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2016년 이후에 출시되는 데스크탑, 태블릿 등 PC/모바일 기기에는 '윈도10'이 기본 OS 설치가 되며, 그 이하의 버전(7/8/8.1)은 설치와 지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고 밝혔으며, 현재 델(Dell), 레노버(Lenovo), HP 등의 제품들 중 인텔의 'Sky Lake'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의 경우 '윈도7'과 '윈도8'에 대한 지원을 2017년 7월까지만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MS의 정책을 두고 오랫동안 쌓아온 정책 유지의 신뢰성을 잃었다는 비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최신 OS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보안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MS로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딘 'Windwos 10' 점유율 상승 속도가 자칫 흥망을 결정짓는 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MS가 향후 어떤 전략을 들고 나와 모바일 시대에 대응해 나갈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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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9일(미국 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쇼 중 하나인 'CES 2016' 행사가 막을 내리면서 모바일 업계의 관심은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2월 22~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들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그리고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사물인터넷' 홍보에 열을 올렸던 'CES 2015'와 달리 올해는 내로라하는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비교적 조용히 'CES 2016' 행사를 치르면서 모바일 업계의 최대 행사라 할 수 있는 'MWC 2016'을 준비하는 듯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MWC 2016' 행사를 전후하여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대거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Xiaomi)가 1월 12일 새로운 저가 스마트폰 '홍미3(RedMi 3)'를 출시하면서 포문을 열었고, LG는 신제품 발표를 위한 'MWC 2016' 초대장 발송과 함께 'CES 2016'에서 공개했던 저가 스마트폰 'K'시리즈의 출시를 선업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서서히 꿈틀대고 있습니다.
△ LG가 'MWC 2016' 키노트 초대장을 발송했다.
'뮤직박스'와 'Play Begins'라는 문구가 적인 초대장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LG의 'MWC 2016' 초대장. '뮤직 박스'에는 뭐가 들었을까?
LG가 최근 발송한 'MWC 2016' 행사 초대장이 큰 관심이 모아지면서 과연 LG가 행사에서 어떤 것들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LG는 상큼함이 묻어나는 초록, 연두, 노랑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뮤직박스(Music Box)'가 놓이고, 'Play Begins'라고 쓰여진 초대장을 발송하면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풍겼습니다. 그동안 LG가 제품 소개 행사 초대를 하거나 티저 영상을 배포 할 때 주로 '어두운 톤'을 사용하여 묵직하고 중후한 느낌을 주었던 것과 비교해본다면, 이번 초대장은 'LG'가 변화를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강하게 어필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초대장에는 "PLAY BEGINS"라는 문구와 '뮤직 박스' 그리고 'MWC 2016' 행사에서의 키노트 날짜와 시간(2월 21일 14:00)만 나와 있을 뿐, 어떤 제품을 소개할 것인지에 추측할 수 있는 그 어떤 단서도 나와있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play begins" 라는 문구를 통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G5'와 새로운 LG워치 어베인(3세대)등을 무기로)과거 'G3'와 'G워치(G Watch)' 시절에 누렸던 영광을 다시금 되찾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G3' 이후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 G워치' 이후 'LG Watch Urbane(워치 어베인)'의 출시가 있었지만 삼성의 '기어 S2(Gear S2)'와 애플의 '애플워치(Apple Watch)' 등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었고, 지금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에서 이름을 찾기조차 힘든 실정입니다.
△ LG G3 와 'G워치 R'
2014년 출시된 'G3'의 인기와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 R'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에 힘입어 LG는 2014년 3분기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다시 시작하겠다"는 LG의 다짐 속에서 사람들의 관심이 전략 스마트폰인 'G5'로 쏠리고 있기도 합니다. 3월 말 경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G5'에 대해 오래전부터 'MWC 2016'행사장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그 사진과 스펙에 관한 이야기도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기도 했습니다. 특히 'G5'가 'G4'의 실패를 보완하고 'V10'에서 보여주었던 장점 등을 결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루머의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눈여겨 볼 만한 것으로는 '5.3인치 QHD'디스플레이의 장착과 '풀 메탈 바디(Full Metal body)'를 가질 것, USB Type-C의 장착과 SD카드 슬롯 탑재와 홍체인식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포스터치'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 특히, LG가 디자인에 큰 역량을 쏟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볼 만 한데, 과연 어떤 모습을 가진 제품을 선보일지, 그리고 UI/UX 개선을 통해 얼마나 부드럽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낼 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LG워치 어베인 2세대의 후속 제품으로서 어떤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보여줄 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등장 이후,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는 애플워치의 독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기어S2'가 기능적인 면에서 대적할 만한 상대로 거론되고 있으며, 디자인을 내세운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제품 모토로라의 '모토360'과 핏빗을 비롯한 웨어러블기기 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LG의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 중 하나입니다.
△ LG는 지난 10월 'V10'을 시장에 내놓았다.
G4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제품이라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엔 부족했다.
재기를 위한 LG의 노력은 작년 가을 'V10'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G4'가 시장에서 혹평을 받자 10월에 'V10'을 선보이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고, 앞서 언급했듯이 CES2016에서 'K7/K10'이라는 저가형 스마트폰을 출시를 통해 최근 한창 부각되고 있는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과연 LG가 'MWC 2016' 행사장에서 어떤 면모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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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2. 10:26
며칠 전 막을 내린 'CES 2015'행사에서 화웨이(Huawei), LG전자, BLU 등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선보인 스마트폰과 최근 시장에 공개/발표된 몇몇 스마트폰(삼성의 갤럭시 A시리즈 등), 그리고 애플의 '4인치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부담과 중국, 인도, 동남아와 남미 등 이머징마켓의 부상으로 '로우엔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각광받으면서 여러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속속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중저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샤오미(Xiaomi)가 저가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홍미(RedMi)'시리즈의 최신 버전 '홍미3'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1월 12일, 샤오미가 '홍미3'를 출시했다.
메탈 바디, 5인치 화면에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춘 이 제품은
'가격 깡패'라는 별명 답게 699위안, 우리돈 약 13만원에 판매된다.
- 샤오미 'RedMi 3' 출시. 저가 스마트폰 시장 선점할까?
△ 메탈 바디위에 새겨진 다이아몬드 패턴의 무늬가 '홍미3'의 포인트이다.
전략 스마트폰인 '미(Mi)'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진 샤오미는 저가 라인으로 출시한 '홍미(RedMi, 여러 제품 중 가장 비싼 제품이 999위안, 약 18만 원)'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단숨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로 떠올랐고, '최고 가성비'를 내세워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4위(2015년 2Q)에 이름을 올린 샤오미로 인해 경쟁 스마트폰 기업들이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제품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등 가격 혁명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소위 '가격 깡패'로 불리는 '홍미'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서 다른 기업들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샤오미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페이지 등을 통해서 '홍미3'의 출시 소식과 함께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홍미3'가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은 '메탈 프레임(metal body)'와 바디에 새겨진 '다이아몬드 패턴(diamond-patterned, 빗금)'이며 5인치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4100mAh에 달하는 배터리를 가졌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4.7인치 '아이폰 6s'는 1750mAh, 5.1인치 '갤럭시 S6는 2550mAh). 스냅드래곤 616프로세서에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백 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최대 128GB까지 지원하는 SD카드 슬롯을 장착한 '홍미3'의 가격은 699위안, 우리돈 약 13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지문 인식 기능 등의 부가 기능은 빠져있다). 메탈바디의 깔끔함과 MIUI라는 샤오미만의 매력적인 'UI', 불필요함이 제거된 담백함과 함께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요소가 사람들을 유혹할 만 합니다.
△ 화웨이의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서브브랜드 'Honor'의 최신 제품
'Honor 5X'
가격은 199달러.
샤오미 제품들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많지만,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저가 라인인 '갤럭시 A'시리즈를 선보였지만 (성능은 더 좋지만)여전히 샤오미 제품들에 비하면 가격이 높은 편이고,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 '어너(Honor, 샤오미와 비슷한 전략을 내세운 저가 브랜드)'가 최근 선보인 제품 'Honor 5X'의 가격이 199달러(약 24만원)로 책정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당분간 샤오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욱이, 오는 2월 경 샤오미의 전략 스마트폰 'Mi 5(미5)'가 출시된다면 샤오미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2월 이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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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11. 09:00
지난 1월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Las Vegas, Nevad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중 하나인 'CES 2016'이 5일 간의 공식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예년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선보이며 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던 것과 달리 달리 이번 'CES 2016' 행사에서는 화웨이의 '메이트8(Mate 8)'과 '어너 5x(Honor 5x)', BLU의 'Vivo 5 & XL'가 관심을 받았을 뿐,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바일 기기'에 대해 말수를 아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는 2월 말에 열릴 'MWC 2016(Moblie World Congress 2016)'행사를 전후하여 삼성, 샤오미, LG 등 여러 기업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시장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기도 합니다.
△ '아이폰 6s'의 '3D Touch'
'3D 터치(포스터치)'는 애플 제품의 핵심 기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인 '애플'이 이 기술을 선보이면서,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기술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 '포스 터치(Force touch)',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까?
2015년 4월, 애플이 '애플워치(Apple Watch)'와 12인치 뉴 맥북(12inch, MacBook)'을 출시하면서 야심차게 선보였던 기능이 바로 '포스 터치(force touch, 누르는 압력에 따라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였고,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아이폰 6s & 6s 플러스'에도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이 '3D 터치(3D Touch)'라는 이름으로 탑재되면서 애플 제품의 핵심 기술의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진 '포스 터치'가 편리성과 실용성, 그리고 스마트폰 조작(인터페이스)의 단순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안드로이드 진영의 여러 스마트폰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화웨이의 '메이트 S(Mate S/2015년 9월 2일 공개, 15일 출시)'가 아이폰보다 앞서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채 공개/출시되면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아이폰 6s'의 공개는 9월 9일). 또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지만)'ZTE'의 'Axon Mini'또한 '3D-esque'라는 이름으로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하면서 출시된 바 있기에 사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해 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제는 '어떻게 사용하는냐'의 문제로 귀결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화웨이 '메이트 S(왼쪽)'과 ZTE의 'Axon Mini(오른쪽)'
또 한편으로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도 '포스터치' 기능이 탑재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고, 2월 공개/출시설이 나돌고 있는 샤오미의 '미5(Xiaomi's Mi 5)'에도 포스터치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S7'의 경우 삼성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비장의 무기로서 SD카드 슬롯의 부활,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 등 여러가지 변화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치의 탑재와 더불어 '엣지(Edge, 측면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하드웨어적인 변화와 '포스터치'의 접목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무시못할 영향력을 지닌 기업으로 성장한 샤오미가 'Mi 4'(2014년 7월)에 이어 약 1년 6개월 만에 출시하는 'Mi 5'의 변화상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고의 '가성비'를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4위로 올라선 샤오미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Mi 5'가 과연 어떤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얼마의 가격으로 시장을 뒤흔들지가 관건입니다.
△ 삼성의 '갤럭시 S7(Concept image, 왼쪽)'과 샤오미의 'Mi 5(Rendering image, 오른쪽)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1위 삼성, 2위 애플, 3위 화웨이, 4위 샤오미. 2015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기준)들의 전략 제품들이 '포스터치/3D 터치' 기능을 탑재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다른 기업들도 '포스 터치' 기능에 눈을 돌리며, 그 활용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변화와 혁신에 한계가 왔다고 이야기되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기능들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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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8. 10:44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일어난 변화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소통 양의 증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편리한 인터넷 접속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ld Service)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응용프로그램/어플)의 등장은 손쉽게 소통을 할 수 있게 만들었고,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무료 인스턴트메시징 앱(Instant Messaging)의 등장은 시간과 공간, 금전적인 제약을 허무는 역할을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침투하고 있기도 합니다. 모바일을 통한 소통의 증가 속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서비스로 흔히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를 거론하곤 했지만, 이것도 이제는 옛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은 꾸준히 사용자들을 늘려가면서 지금은 전 세계 13억명 이상(MAU 13억 이상, 2015 1Q)의 사람들이 가장 대중적이고 영향력있는 SNS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지만, 트위터의 경우 사용자 수 증가 정체에 이은 사용자 이탈로 인한 '위기론'이 대두되었고, 한 때 45조원에 이르기도 했던 기업가치(2013년 12월, 뉴욕 증시 상장 직후)가 지금은 약 15조원(2016년 1월 기준)까지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원망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같은 기간 동안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는 약 4배 상승하여 현재 약 330조원이다).
△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트위터.
최후의 보루로 '트윗 글자 제한 140자'를 사실상 폐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트위터의 정체성처럼 여겨졌던 '140글자'를 버리기로 결정한 것은 트위터 창업자 'Jack Dorsey'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트위터, 트윗 글자 제한 140에서 '1만'으로. 과연 배수진이 통할까?
'끝없이 추락하는 트위터'. 트위터의 지금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페이스북을 필두로하는 SNS 호황 속에서 많은 기대를 안고 뉴욕증시(NYSE)에 상장된 트위터는 상장 이듬해부터 지속적인 하락을 거듭해왔고, 작년부터는 성장률과 사용자 수 모든 면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부진 속에서 경영난을 이유로 전 트위터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가 2015년 7월 1일자로 해임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스퀘어(모바일 결제 기업/2015년 11월 IPO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다)인 '잭 도로시(Jack Dorsey)'가 임시 CEO를 맡다가 10월 5일 정식 CEO로 취임하기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트위터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 필터링 기능의 적용, 투표 기능 추가, 그리고 '다이렉트 메시지'의 글자수 제한 폐지 등
여러 변화를 시도하는 트위터이지만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트위터는 그동안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메시지'의 범람에 따른 사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필터링(quality filler)' 기능(특정 단어가 포함된 메시지 및 사용자 차단)의 적용과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DM)의 글자수 제한을 없앤 것(기존에 140자 글자 제한이었던 것을 'DM'에 한해서 그 제한을 없앴다. 이를 자유로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 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편의를 위해 여러 기능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여전히 불편하다'는 인식을 없애지 못했고, 지난 9월에는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한 방편으로 '투표 기능' 도입을 했지만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부진은 계속되었고, '딕 코스톨로' CEO 해임과 트위터 창업자 'Jack Dorsey'의 CEO자리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변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잭 도시'는 트위터와 스퀘어의 CEO를 겸임하면서 지난 11월 '스퀘어'의 뉴욕 증시상장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고, 스퀘어 상장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보란듯이 흘러내려 역대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트위터 내부 소식통을 통해 나온 '140자 글자수 제한 폐지'는 트위터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트위터 창업자 겸 CEO인 'Jack Dorsey'는 현재 모바일 결제 기업 '스퀘어(Square, Inc.)'의 CEO이기도 하다.
지난 11월 19일 뉴욕 증시에 종명 코드 SQ로 상장되었다.
사실, 트위터가 초창기에 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글자수 140자 제한'이라는 것이 큰 마케팅 효과를 발휘했고 이와 함께 '팔로우(Follow)', '해시태그(#)' 등은 '트위터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동안 '140자'라는 길지 않은, 너무 짧지도 않은 분량의 글을 통해 소통을 한다는 것이 트위터의 큰 매력으로 작용했고, 지난 6월 '다이렉트 메시지(DM)'의 글자 수 제한(140자)을 없애면서도 '트윗'의 글자 수는 유지를 한 것도 '트위터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의 '140자 글자 수 제한' 폐지(1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지금 상황에서는 '140자 제한'이 트위터의 존립에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말해, 단문 메시지의 범람 보다는 '의소 소통'과 '의견 교환'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소통 도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 됩니다.
△ Jack Dorsey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CEO 중 한 사람이다.
'Jack Dorsey'는 자신이 창업한 '트위터'로 돌아왔지만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고, 스퀘어(Square, Inc.)도 IPO에 성공했지만 애플페이, 삼성페이, 구글 페이 등 여러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두 기업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 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인재 중 하나인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의 트위터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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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쇼 중 하나로 불리는 'CES 2016' 행사가 1월 6일 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 Nevada)에서 열리면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CES 행사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공식 일정에 앞서 삼성, LG, 소니, 화웨이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키노트를 통해 여러가지 제품들을 선보인 가운데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과 '모바일(Mobile)'은 단연 가장 큰 화두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구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화웨이(Huawei)'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여러가지 모바일 기기들을 선보이며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화웨이의 6인치 패블릿폰 '메이트 8(Mate 8)'
화웨이는 CES 2016 행사에서 '메이트 8'를 비롯하여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을 선보였다.
- 화웨이, 'CES 2016'에서 주목받는 이유.
2015년, 밀워드 브라운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 70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최대이자 세계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99위)',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98위)'를 앞지른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과 애플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6P(Nexus 6P)'까지 만들면서 명실공히 IT/모바일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화웨이는 이번 'CES 2016' 행사에서 6인치 크기의 전략 패블릿 '메이트 8(Mate 8)'을 공식 공개했고, 더불어 10인치 태블릿 '미디어패드 M2(MediaPad M2)'와 화웨이 스마트워치 Jewel Edition & Elegant Edition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한편 중저가 스마트폰인 'GX8'와 저가 브랜드 '어너(Honor)'의 'Honor 5X'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6인치(1080x1920p, IPS LCD) 패블릿 시대를 열어갈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메이트 8(Mate8)'는 화웨이가 만든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6P'와 닮은 점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메탈 바디의 깔끔함 속에 뒷 면 중앙 상단에 위치한 카메라와 지문 인식 센서는 정갈함이 묻어나는듯한 인상을 주며,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Android 6.0 Marshmallow)를 기반으로하는 화웨이의 'EMUI'는 부드러움을 더하면서 세련미가 더욱 부각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메이트 8'는 메인 프로세서로는 화웨이의 16나노 공정을 거친 '기린 950(Kirin 950)'과 3GB의 램을 장착했으며, 32GB의 용량을 가진 제품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4GB 램, 64GB용량 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카메라는 조리개값 f/2.0의 1600만 화소의 소니(Sony) IMX298를 장착했으며, 오토포커스, OIS 손떨림방지기능 외에 여러가지 소니 카메라 센서의 기술이 들어가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전면 카메라는 조리개값 f/2.4의 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또 한편으로는 '6인치' 크기의 화면을 장착한 제품 답게 4000mAh라는 대용량의 배터리는 17시간의 동영상 시청, 20시간의 LTE인터넷, 28시간의 전화 사용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메이트 8'가 가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메이트 8'의 기본 제품(3GB램/32GB 용량 모델)가격이 599유로(약 77만원)로 책정되면서 다소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화웨이가 선보인 10인치 태블릿인 '미디어패드 M2' 또한 큰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구글의 '픽셀C', MS의 '서피스 프로4',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에 이어 삼성에서도 12인치 '갤럭시 탭프로S'를 선보인 가운데, 화웨이가 알루미늄 바디, 7.35mm의 두께(무게는 500g)에 스타일러스 펜 기능을 부각시킨 10인치 태블릿(1920x1200p, IPS LCD)을 선보이면서 주목받았습니다. 'M-Pen'이라는 이름의 스타일러스펜은 '미디어패드 M2'의 핵심으로 부각되었으며, 2GB의 램과 16GB용량을 가진 제품과 3GB램/64GB용량을 가진 제품 두 가지 옵션에 microSD카드 슬롯을 이용할 수 있고, 기능과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합니다.(2GB램/16GB용량 - 399달러/약 48만원, 3GB램/64GB용량 - 469달러/약56만원. LTE모델 기준)
한편, 화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워치'도 주목받을만 했습니다. 전략적으로 'Jewel Edition'과 'Elegant Edition' 두 가지를 출시함으로써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워치와는 차별화를 두겠다는 목표를 보여주었고 군더더기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Jewel' 버전의 경우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에 포인트를 둠으로써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잘 강조했고, 'Elegant' 버전은 말 그대로 심플함을 잘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면서 '스마트워치'를 '패션'과 접목시키는 동시에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웨이는 앞서 소개한 모바일 제품 말고도 앞서 언급했듯이 저가형 스마트폰 'GX8'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서브 브랜드인 '어너(Honor)'를 통해 저가 스마트폰 'Honor 5X(5.5인치, 스냅드래곤 615, 2GB램, 1300만 화소 카메라, 16GB용량, SD카드 슬롯 지원, 200달러/약 24만원)'를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저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가 대대적으로 모바일 부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2016년에는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화웨이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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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5. 11:44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 2016' 행사(2016년 1월 6일 ~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의 공식 개막을 앞두고 일찌감치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이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선보이며 분위기 장악에 나섰습니다. 최근 몇 년간 CES를 비롯한 가전쇼에서는 '모바일'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만큼 새로운 모바일 기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가운데 이미 지난달부터 여러차례 루머를 통해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HTC, ZTE 등 중화권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또한 소니(Sony), 삼성, LG 등도 2016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선전을 위해 'CES 2016' 행사에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기에 이들 기업의 자존심 대결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LG는 'CES 2016'행사의 첫 주자로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는데 자신들의 강점인 '카메라'를 앞세운 중저가 스마트폰 'K10 & K7'소개하면서 이머징마켓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 LG의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K10'
LG는 'CES 2016' 행사에서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으로 'K10'과 'K7'을 선보였다.
- LG 중저가폰 'K 시리즈' 공개. 'K10/K7' 시장에서 통할까?
2014년 'G3' 이후,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은 물론이고 중저가폰 시장에서도 이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5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옛 명성(2014년 3분기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을 잃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LG가 'CES 2016'에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한 LG가 'K시리즈' 두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의 강점인 '카메라 기능'과 'UI/UX'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을 받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여전히 '뒷면 디자인'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 LG의 'K7'
'K10'의 경우 13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하이엔드급' 카메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LG는 "중저가폰 제품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카메라"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인 카메라 스펙 외에도 제스쳐샷을 비롯한 LG의 'G'시리즈나 'V10'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촬영 기능들이 들어가면서 '카메라'를 앞세운 '중저가폰'이라는 말을 듣기에 충분한 이 제품은 5.3인치 크기의 화면(720x1280)과 쿼드코어 1.3GHz(1.2GHz와 1.14GHz 옥타코어 제품도 있다. LTE기준), 2GB/1.5GB/1GB의 램(옵션에 따라 다르다)을 갖췄고, 2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가졌습니다. 'K7'의 경우 'K10'보다 조금 더 저렴한 제품으로 분류되며 5인치 크기의 화면과 1.1GHz의 쿼드코어(LTE기준),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졌으며 메모리는 1.5GB/1GB 모델로 나뉘어 집니다. 배터리 용량은 2125mAh로 'K10'보다 작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한편, LG가 'K10'과 'K7'를 선보이며 카메라와 UI/UX 등을 내세워 중저가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을 이야기했지만, 역시나 아쉬운 부분은 '디자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LG측은 뒷면의 오돌토돌하 디자인(Woven pattern)을 두고, 손에 쉬었을 때 빠져나가지 않고 그립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지만, '메탈바디'나 '강화유리 코팅'을 통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제품이 대세인 시장에서 어느정도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특히, 중저가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샤오미'나 '화웨이' 그리고 최근 2016년 형 '갤럭시 A'시리즈를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삼성'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도 디자인 면에서 다소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삼성의 대표적인 중저가폰 5인치크기의 '갤럭시 A5'
이번 'CES 2016' 행사에서 LG는 중저가 스마트폰 'K10/K7'의 공개와 더불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부문에도 많은 역량을 투자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LG는 그동안 'IoT'사업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 왔는데 IoT 부문에서의 LG의 역량은 눈여겨 볼 만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LG가 과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떻게 부진을 만회할 지, 그리고 사물인터넷과 모바일을 어떻게 연결시켜 나갈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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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1. 4. 09:08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과 그 사용 범위가 확대대면서 PC시대를 지나 '모바일 시대(Mobile era)'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립니다. PC의 보급과 함께 PC혁명이라고도 일컬을 만한 MS의 PC OS(Operating System) 'Windows(윈도/윈도우즈)'시리즈의 출시/보급은 전 세계를 'MS 천하'로 만들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그 영향력이 절대적이어서 최근까지도 대다수의 공공기관 웹 사이트를 비롯한 많은 수의 인터넷 홈페이지들은 윈도OS 기반의 인터넷익스플로러(Internet Exploer, IE)가 아니면 그 실행이 불완전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PC에서 모바일(Mobile)로 그 중심이 옮겨가면서 여러 산업 그리고 기업들의 위상 변화가 수반된 가운데 오랫동안 전 세계 IT 업계의 왕좌로 군림해온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애플의 iOS 등의 모바일 OS의 득세 속에서 IT업계에서 MS의 영향력은 급격히 감소해 왔고, MS는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난 2015년 7월, 'PC'와 '모바일'을 등 여러 기기들의 '통합'을 염두에 둔 OS 'Windwos 10'을 출시하면서 '무료 배포'라는 파격적인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수 십년 동안 PC OS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OS 판매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던 MS의 최신 OS 'Windows 10' 업그레이드 무료 제공은 파격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지만(심지어 불법 복제판/해적판에서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한편으로는 PC OS 점유율을 기반으로 'PC-모바일'간 통합을 구현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시대'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MS의 파격 조건에도 불구하고 Windwos 10으로의 '업그레이드' 비율은 여전히 저조한 상태로 파악되고 있으며(2015년 12월 기준으로 윈도7의 점유율은 55%나 되지만 윈도10의 점유율은 약 10%에 불과하다.) MS로서는 시간이 지날 수록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최근 M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크리스 카포셀라가 '윈도 7'은 "위험하다"라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그는 '(PC OS 점유율 45%에 육박하는) 윈도 7'의 사용자들이 여러가지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MS, '윈도 7' 결함 자백. 그 대안은 '윈도 10'으로의 업그레이드?
2014년 4월 8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던 PC OS인 'Windows XP'의 연장 지원(일반 지원 종료는 2009년 4월 14일이었다)이 종료되면서 전 세계가 떠들썩했습니다. MS는 사용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배려(특히 보안 문제와 관련한 여러 대안 제시 등)를 해주면서 'Windwos Vista'혹은 'Windows 7'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권했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볍고 편리한(익숙한) 'Windwos 7'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한편, MS는 지난 2015년 7월 모바일과 PC의 통합을 지향하는 OS인 'Windows 10'을 출시했고 'Windwos 7/8/8.1'사용자들에 한해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무료 업그레이드'와 함께 알림 바를 통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알람'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 진행율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윈도10'의 2015년 12월까지 전 세계 PC OS 시장 점유율은 고작 9%대에 머물고 있으며(지원 종료된 XP의 점유율이 10% 대이다), 점유율이 55%에 육박하는 'Windows 7'의 연장 지원 종료가 4년이나 남았다는 점('윈도 7'의 연장 지원 종료는 2020년 1월 14일)이 MS에게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2015년 12월, 세계 PC 시장 OS 점유율.
2015년 7월 'Windwos 10'의 무료 배포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윈도 7'이다.
'Windwos 10'의 점유율이 10%에도 못 미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출시된 '윈도10'탑재 PC의 수를 감안해 보면
업그레이드 비율은 MS로서는 '절망적'일 수 밖에 없다.
MS는 '윈도10'을 발표하던 자리에서 '윈도10'을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화려한 청사진을 보여주었지만, 현재의 업그레이드 진행 상황으로서는 구글과 애플의 틈바구니에서 재기를 노리는 MS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M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인 크리스 카포셀라(Chris Capossela)가 "윈도 7 사용자들은 상당한 위험에 처해있다(users who choose Windows 7, at your own risk at your won peril)"고 말하며, 하드웨어적으로나 소프트웨어적으로 호환성과 보안성 등에서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10년이나 된 (구식)OS를 사용하면('윈도 7'의 출시는 2009년 10월 이었다. 여기서 10년이란 말은 연장 지원 종료 기간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그 전에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새로운 프린트기 등과 호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폴아웃4(Fallout 4)' 같은 새로운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없고, 바이러스 감염이나 보안상의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이같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윈도 10'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습니다.
△ Windwos 10의 사용을 권하는 MS.
일각에서는 이같은 카포셀라의 언급을 두고 MS가 '2020년 1월 14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 '윈도 7'의 연장 지원을 (공식적으로는 조기 종료하는 것이 아니지만)실질적으로는 조기 종료시키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이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신 게임인 '폴아웃 4'의 경우 '윈도 7'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더 큰 성공 가능성(높은 판매량)과 사용자가 있는 시장('윈7'의 점유율 45%)"을 버리고 "작은 시장('윈10'의 점유율 9.9%)"을 선택했다는 것인데 이와 같은 현상들이 '윈도 7'의 지원 종료와 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카포셀라는 직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Windows 10'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조치를 모두 취할 것(We think every machine that is capable of running Windows 10 we should be doing everything we possibly can to get people to move to Windows 10)"이라고 하면서 '훨씬 더 좋은 장소'인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는 등 사실상 '위협'에 가까운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약간의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MS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며 'Windwos 10'을 선보였지만 그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 그지 없습니다. '윈도8/8.1'에서 제기되었던 불편함의 하나인 '시작 버튼'이 부활되었고, 구글 크롬 브라우저(Chrome browser)의 성장세를 막기 위한 '엣지 브라우저(Edge browse)'를 새롭게 런칭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MS지만 사용자들의 마음을 돌리기란 쉽지않아 보입니다. 과연, MS가 어떤 정책과 대안으로 PC OS의 변화를 이끌어 낼 지 궁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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