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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자거리(대책란가, 전문(前門))에서 텐진항구까지 배타러 가기!-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12. 26. 05:14
베이징에서 텐진 항구까지 배타러 가기!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를 타러 가는 길은 어려울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쉬웠어. 중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가 아침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끔은 텐진에서 하룻밤을 자고나서 항구로 가는 것 같았지. 하지만!!! 배타러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는거~ 베이징의 진천해운 사무실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표를 구입하고 나면, 베이징에서 텐진까지가는 셔틀버스의 티켓을 60위안에 살 수 있어. 나는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가는 배표를 구입하기 전 가장 걱정되던 문제가 배를 타러 가는 것에 대한 문제였는데, 셔틀버스가 있다는 말에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지. 버스를 탑승하는 곳은, 어언대학교(語言大學敎)의 동문. 내가 머물고있는 전문의 대책란가에서 어언대학교까지는 빨리가도 1시간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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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황열병(Yellow fever) 주사맞기.-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12. 25. 02:08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려면, 황열병예방접종 확인서가 필요하다. 물론, 비자를 받기위해서만이 아니라도, 혹시나 모를 여행지에서의 사고예방차원에서 맞는게 좋지않을까싶다. 여행을 하면서, 식중독에 열사병까지 걸려서 고생한적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아프면 자기만 고생이고, 시간만 낭비할 뿐이고, 돈만 더 쓸 뿐이다. 남미에 오기전 호주에 체류하고 있던 본인, 신종플루(Swine flu(H1N1))와 황열병(Yellow fever, Piebra amaria) 두개 다 맞고 가려했지만,,, 황열병이 엄청 비싸다는 소문을 듣고(호주에서) 남미에가서 맞기로 결정! 결국, 호주에서는 신종플루 예방접종만했다. 신종플루는 백신비용은 무료지만, 의사대진비를 내야했다. 병원마다 좀 차이가 있는데..본인은 AUD 60. 의사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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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키토(Quito) 시외버스터미널 정보.-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12. 23. 09:37
키토의 시외버스터미널은 최근에 변경된 것 같습니다. 론니플래닛을 비롯한 일본의 지구를걷다에 조차 시외버스터미널에 대한 정보가 달랐고, 키토 시내의 인포메이션에서 나눠주는 시티맵에도 시외버스터미널에 예전위치로 표시되어있는걸로 봐서, 최근에 바뀐듯합니다. 더욱이, 인터넷에 찾아봐도 없길래,,제가 오늘 몸으로 체험하고 글을 씁니다 ㅋㅋ -잡담 콜롬비아 국경도시 이피알레스(Ipiales)에서 오전에 출발해서, 국경사무실이 있는 루미차카(Rumichaka)에 미니버스를 타고 순조롭게 도착!! 론니플래닛에 나온 미니버스타는곳으로 가다보니, 미니버스운전기사가 루미차카,루미차카그러길래 바로 타주셨다 ㅋㅋ 근데 내려주는곳은, 에콰도르 국경사무소가있는곳??뭥미 ㅡㅡ 다시 살짝 언덕길을 배낭을메고 올라가서, 콜롬비아 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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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도착-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12. 18. 17:24
호주 시드니에서 13시간 뱅기타고~ LA로.. 오후 9시에 뱅기타고 13시간 날아갔는데,,,,,,도착하니 같은날 오후3시;; 같은날 12시 뱅기타고, 멕시코시티로 ㄱㄱㄱㄱ Mexicana Airline 딜레이 장난아님,,진짜 똥줄타게,,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반 뒤에 연결되는걸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날아가야하는데,,,30분 연착......... 멕시코에서는 뱅기갈아타는데도 입국수속 밟아야된대서 갔는데,,,,,,,,줄이완전 ㅠㅠ 40분 만에 겨우 입국수속!!! 열나게 달려서,, 뱅기 갈아타는데까지겨우 도착,,,,,,,출발 10분전,,,,,,,좌석배정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탑승햇는데,,,, 역시 멕시카나에어라인,,30분 딜레이 ㅠ 나 왜뛰었음?? 땀까지흘리면서 아 근데 진짜, 뱅기탈때부터 스페인어만 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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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분들께 묻습니다. 외국인에게 추천할만한 한국의 여행지?-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2. 16. 11:55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 온다고 하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나요? 여행을 하다보면, 외국인들을 많이 만납니다. 한국에 가 봤다는 외국인, 한국에 갈 것이라는 외국인, 한국에 가 봤다는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어디가 좋더라"보다는 불고기, 김치, 비빔밥 등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제주도/경주 정도를 기억해내더군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에 간다는 애들을 만나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근데, 막상 추천하려면 막막하더군요. 한국적인 감동이 있으면서(다른나라와 구분되는),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갔다왔을 때 "가볼만했다","다시 한번 더 가보고싶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그런곳? 어디일까요? 어제도 시드니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에서 한 외국인이 묻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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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공장에서 일하다 (2)-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2. 11. 23:28
일을 하다보면 돈욕심이 생길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돈욕심?" 일을 시작하고 일주일, 일주일 일 한것에 대한 페이를 받았다. 그 주는 운이 좋겠도(?) 주말까지 일했다. 텍스를 제외하고, 1200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한국돈으로 120만원이 넘는 돈을 일주일만에 벌었다. 계산해보았다. 어느 정도 일하면, 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돈이 모일까? 비행기 표값을 포함해서, 6-7000달러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공장에서 받는 돈이란 엄청 큰 금액이었다. 돈욕심? 생길만도 했다. 일주일만 일하면, 내 통장으로 백만원이 들어오는데,,,, 그래도 나는 여행을 해야 했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 여기서 일 좀 더 하고, 내년 6-7월까지 천천히, 쭉- 여행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해야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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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공장에 취직하다! - 02,-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2. 5. 19:18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찾아간 카날본. 하지만, 프리맨틀의 공장에서 걸려온 전화. 우여곡절 끝에 미루게 된 인터뷰. 나에게 어떤 운명이 펼쳐질지 알 수 없었다. 전화영어(?)에 유독 약하던 내가, 어떻게 그렇게 통화를 자연스럽게 끝마쳤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아무튼, 난, 배신자, 양아치라는 칭호(?)를 얻었고, 요즘 호주 경기가 안좋아서 공장에서도 일하는 시간을 많이 안준다는 주변의 위협성(?)발언과 페이가 농장보다 적을 것이라는 말에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결정한 퍼스행. 퍼스로가는 버스표는 끊었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과는 아직 미지수였지만.. 그래도, 한가지 희망은 있었다. "최소한 주에 40시간은 일 할 수 있다" 는, 프리맨틀에사는 형님의 말,, 토요일, 추석. 카날본의 농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