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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사랑에는 거리(간격)가 필요하다. - 사랑에 필요한 거리.- 연애의 정석/연애 심리와 상식, 노하우 2014. 6. 16. 07:00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연애를 위해 '연애의 정석'코너를 찾아주셨네요!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주중에는 비가오더니 주말에는 아주 쾌청한 날씨! 데이트하기 딱 좋은 날씨였죠? 조금 덥긴 했지만, 저녁에는 약간 쌀쌀함이 느껴지는 게 습도가 낮아서 상쾌함이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사랑,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간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그래서 '시(詩)'도 한 편 준비해 봤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언제나 딱 붙어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겠지만, 사랑에는 약간의 '거리'가 필요하다는 사실! 너무 떨어져 있는 것은 좋지 않지만, 약간의 거리는 필요합니다. 매일 만나는 것 보다, 시간을 두고 마음 속에서 사랑을 키우는 것이 필요한 것 처럼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에는 '거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사랑에는 거리가 필요하다.
love needs distance. 왜 일까요?
오늘은 '시(詩)' 한편으로 이야기를 시작 해 볼게요^^
간격
숲을 멀리서 바라보고 있을 때는 몰랐다.
나무와 나무가 모여 / 어깨와 어깨를 대고
숲을 이루는 줄 알았다.
나무와 나무 사이 / 넓거나 좁은 간격이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벌어질 대로 최대한 벌어진,
한데 붙으면 도저히 안 되는,
기어이 떨어져 서 있어야 하는,
나무와 나무 사이 / 그 간격이 모여
울울창창 숲을 이룬다는 것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숲어 들어가 보고서야 알았다.
(詩, 안도현/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시인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꿰뚫어 보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들이라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소개팅을 한 후, '얼마의 간격으로 연락을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너무 자주', '너무 드물게'하지는 말라는 것이죠. 그 기준이 애매하긴 하지만, 귀찮을 정도로 시도때도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하게 말 할 것'이 있는 경우이거나, 하루에 한 두번 정도 해 주는 것이 좋죠. 애프터 만남에서 점수를 따면 되는 것이니까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그렇다고, 너무 무심하게 연락을 안하면 '이 사람이 나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게 맞나'하는 의심이 들죠.
'적당한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연애를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간에 적당한 간격을 둬야합니다. 연애 초기에는 서로 못 붙어 있어서 안달나 있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빠르게 타오른 불꽃은 빠르게 꺼지게 마련입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서서히 불을 지피는 것이 좋죠.
안도현 시인의 '간격'에서 말하는 것 처럼,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서 그 사실을 깨달으면 안됩니다.
너무 가까이 붙어 있다보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기에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서서히 드러나게 마련이죠. 처음부터 '거리'를 두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길로 가야한다는 사실!^^
△ 두 사람이 꼭 붙어 있지만, 사랑에는 거리가 필요하다.
사람 사이에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약간의 거리, 약간의 간격을 둘 때 '사랑/연애'는 더욱 무르익을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거리를 두지 않는 것은, '집착'이라는 오해를 낳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 위의 이미지는 http://www.lovedistance.jp 의 love distance campaign 영상에서 캡쳐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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