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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여자. 왜 모태솔로에서 탈출하지 못할까?- 연애의 정석/여자's 연애 지침서 2014. 5. 18. 21:12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연애 성공을 위해서 '연애의 정석'코너를 찾아주는 여러분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이 연애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이야기 보따리 하나를 풀어볼까 합니다.
5월이 한창 무르익어가는 요즘, 날시는 여름을 방불케 하고 있어요. 여름! 바다! 남자친구와 함께 바닷가에라도 놀러가 봐야하지 않겠어요? 바닷가가 너무 멀다면, 집 근처 카페에서 오순도순 '빙수'나눠먹기라도 해 봐야죠. 언제까지 '여자인'친구와 먹을거에요?
오늘은 '모태솔로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안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끔씩 들려 옵니다. 모태솔로인 그녀. 이번에도 실패라고 합니다. 솔로로 살아가는 것이 그녀에겐 숙명일까요? 빼어난 미모까지는 아니지만 그녀보다 못생긴 여자들도 연애를 하는데, 그녀가 솔로라는 것이 좀처럼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남자친구를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지난번 소개팅에 또 실패를 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그녀,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태솔로 여자. 그녀는 왜 모태솔로부대에서 탈출하지 못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 볼게요^^
" 모태솔로 여자 연애 못하는 이유"
- 가만히 있으면 반은 한다는 그녀. 가만히 있질 못해서 0점인 그녀.
가만히 보면 괜찮은 편에 속한다고 말할 수도 있는 그녀는 남자친구를 원하지만 남자친구가 당최 생기질 않습니다. 소개팅도 여러차례 해 봤지만 생기질 않아요. 친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은 "여우짓을 좀 해라"입니다. 여우짓?
그녀는 되묻습니다. "여우짓 그게 뭐야? 여우짓 그거 오글거려서 어떻게해?"
다소곳이 앉아 있으면 괜찮아 보이던 그녀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가끔은 '경박'을 넘어서서 '천박'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웃을 때도 호탕하게 남자들처럼 웃고, 나름 웃자고 한 말에 혼자만 웃고 다른 사람들은 정색하게 만듭니다. 4차원의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없습니다.
'과한 여우짓은 폭력을 부르지만, 적당한 여우짓은 남자를 부르죠^^'
친한 친구 또는 '술 친구'로서 좋아하는 남자의 성별을 가진 친구는 있어도, 그녀를 내 여자친구로 데려갈 만한 남자는 없는 것이죠. 내 여자친구가 저런다면? 당장 헤어진다고 말하는 남자인 친구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남자같은 호탕한 성격을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 수도 있지만, 드물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녀의 개그 코드는 도저히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가 없어서 당황스럽기까지합니다.
모태 솔로인 당신, 나는 어떤가 생각해 보세요. 남자인 친구가 영화보러 가자고 한 적이 많은지, 군대가는 친구 환송회하러 가자고 한 적이 많은 지 말이에요^^
- 그윽한 미소 한방 날려주세요^^
- 여자로서의 매력 점수가 몇 점입니까?
남자친구를 만드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이 될 수 있는데요, 첫 번째 이유와 두 번째 이유를 복합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로서의 매력 점수가 몇 점이나 될까를 말이죠.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A양에게 '치마를 언제 입어 봤냐?'라고 물으니, 고등학교 때와 결혼식이 있을 때라고 대답합니다. 치마가 어색하다는 그녀. '치마는 여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죠. 치마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앉기가 불편하다는 그녀. 다소곳이 앉는 법을 습관화 하라고 충고를 해 주었습니다. 말이 많은 그녀야게 남자 앞에서 말수를 줄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자의 탈을 쓴 '남자'같은 행동을 하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길까요? 남자같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치마를 입고,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말수를 줄이고, 애교를 배워보고. 남자 앞에서 미소를 머금은 그녀를 생각하는 것이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를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못생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면, 행동과 말투와 태도를 바꿔 보세요. 그러면 좋은 일이 생길 거에요. 자신이 못생긴 편이라면... 화장법을 연구하거나 시간에 여유를 두고 돈을 좀 써야겠죠. 자기관리는 기본입니다^^ 자기관리란 미모를 몸매를 관리하는 것이겠죠?^^
- 쿨 하면 '여자'가 아닌 남자로 생각한답니다. 그게 슬픈거죠.
- 모태솔로의 고질적 문제, 착각. 주변에 남자 없는 이유가 있다.
남자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에 '남자를 소개해 줄'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는 남자가 많아야 겠죠. 모태솔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착각'을 잘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태솔로 여자들이 악순환을 반복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자의 단순한 호의'에도 지레짐작으로 '이 남자가 나에게 관심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그 후 모솔녀는 두 가지 행동을 보이게 되죠. '이 남자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남자를 멀리 하거나,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거나'입니다. 첫 번째의 경우에는 '남자는 당황 스러워하면서'떠나가게 되고, 두 번째의 경우에는 '당황스러움과 두려움'에 휩싸인 채 여자를 떠나게 됩니다. 결국 여자에게 남는 건 허탈함 뿐이죠.
모태솔로 여자가 착각을 하게 되는 이유는 남자를 제대로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에 '남자를 잘 몰라서'입니다. 결국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꼴이 되고, 모태솔로의 늪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 것이죠.
남자의 조그마한 호의에 '이 남자가 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착각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남자는 관심도 없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느낄 때,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것과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농답^^)' - 결국 여자를 떠난다는 것이죠. 세상에 매너가 좋은 남자는 많습니다. 모든 남자가 나쁜 남자이거나, 싹퉁바가지가 없는 남자가 아닙니다.
모든 여자에게 기본적인 매너를 갖추는 남자가 자신에게 특별한 행동을 한다는 착각을 하지 마세요. 원래 그런 것이니 그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자세를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태솔로들은 '단순한 호의'와 '관심에서 우러나오는 호의'의 구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모솔부대'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 세상은 생각과 다르답니다. 생각대로 됐다면 우리는 벌써 연애를 하고 있어요!
모태솔로 여자, 남자의 친절한 행동에 큰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솔로로 남을 지도..ㅠ_ㅠ....
간단하게 '모태솔로 여자가 연애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했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오늘의 핵심은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느 매력을 갖추고, 착각하지 말것'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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