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4. 20. 10:10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한 SNS 페이스북을 필두로 페이스북(Facebook, Inc.)의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지난 4월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열린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F8'에서 페이스북의 10년 로드맵을 펼쳐놓고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선보이면서 시대를 변화시켜 나갈지를 이야기했습니다. 이 중에서 단연 주목을 받은 것은 소셜네트워크기반의 VR이었고 또 하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페이스북은 SNS와 인스턴트 메시징앱 분야에서 최고라고 불릴 만한 기업답게 SNS와 인스턴트 메시징 앱을 이용한 새로운 시도가 있어왔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임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소셜VR과 SNS의 소통을 강화한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 등이 큰 주목을 받았는데, 또 한편으로는 페이스북의 채팅봇(ChatBot) '페니(Penny)'또한 인공지능 시대(AI era)를 맞이하는 우리들이 놓칠 수 없는 페이스북의 핵심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F8에 첫 번째 연사로 나온 CEO 마크 저커버그.
그 어느때보다 페이스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앞을도 계속 그럴 것이다.
- 페이스북의 채팅봇 '페니', 인공지능 기반으로 개인 비서로 우뚝설까?
애플 iOS의 '시리와 구글의 '구글 나우', MS의 '코타나' 등은 단순한 음성 인식 서비스를 넘어 개인 비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이들 기업들이 많은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합니다. 이들 세계 최고라 불리는 기업들이 이같은 '음성 인식' 분야에 역량을 쏟아 붓는 이유는 가까운 미래에 활용 가치가 그만큼 높기 때문일 것입니다. 페이스북도 이에 질세라 작년 7월 개인 비서 서비스격인 '머니 페니'를 개발 중이라 밝혔고, 과연 '머니 페니'서비스가 앞서 언급했던 서비스들과 어떻게 경쟁을 하게 될 지, 또한 어떤 차별성을 두게 될 지 많은 관심이 생겨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 페이스북의 10년 계획.
모든 것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SNS와 메신저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에 AI/VR 등이 결합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지난 F8 현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은 단연 가상현실(VR)과 관련된 페이스북의 향후 서비스의 변화였고 또 한편으로는 이제 막 공식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였습니다. 한편, 이들 서비스와 함께 페이스북은 채팅봇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채팅봇이라 함은 작년 7월, '머니 페니(Money Penny)'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의 결과물 격이라 할 수 있는데 당초 여러 매체에서는 페이스북의 음성 인식 서비스를 두고 시리, 구글나우 등과 경쟁할 것이라는 추측을 해 왔었고 실제로 2015년 8월에 선보인 페이스북의 음성인식 서비스 'M'의 경우 기존 경쟁 서비스들과 비슷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F8에서 페이스북은 '머니 페니'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면서 '인공지능'과 '메신저 서비스'와의 결합을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머니 페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F8을 통해 선보인 것은 '금융'과 관련된 기능이었고, 이는 개인 비서의 역할을 넘어 조언자로서의 역할까지할 수 있는 '메신저'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은행 계좌와 채팅봇의 서비스를 연결해 놓는다면,
채팅봇은 지출 내역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에게 조언을 해 주게 된다.
이같은 서비스는 이미 다른 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것이며, 페이스북은 이들의 기술을 활용해서 메신저와 결합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메신저 자체가 보다 똑똑한 개인 비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실, '채팅봇'은 그리 낯선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스스로 응답하는 '채팅봇' 서비스가 여러가지가 있지만 페이스북은 이 채팅봇에 '인공지능'의 기능을 넣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의 생활 습관 즉 소비 패턴을 인지하고, 소비 패턴의 변화와 양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언을 해 주고, 질문에 대한 최적의 해답을 제시해 주는 것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한 예로, 사용자의 은행 계좌를 '페니'와 연동해 놓는다면, 메신저의 채팅봇은 계좌의 입출금 내역과 사용처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조언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미 신생 금융 회사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축적되는 자료는 많을 수록, 그리고 다양한 데이터가 모여들 수록 그것을 바탕으로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사용자 분석이 가능하고 이에 대한 조언도 다양하거나 정확해질 수 있다는 것이 페이스북이 말하는 핵심입니다. 한 마디로 메신저에 내장된 채팅봇이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 2016년 1월 페이스북 주요 서비스의 사용자 수.
SNS페이스북 약 16억 명. 메신저 왓츠앱 9억 명. 페이스북메신저 8억 명. 인스타그램 4억 명.
그 외에도 많은 서비스들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SNS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 점유율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9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왓츠앱(Whats App)은 지난 1월부터 전면 무료화되었으며,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분리된 '페이스북 메신저'는 전 세계적으로 8억 명 가까운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SNS뿐만 아니라 인스턴트메시징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채팅봇' 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 채팅봇 기능을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면 또 한 번 인스턴트메시징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동은 아마도 '승자 독식'의 구도가 굳어지는 형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SNS페이스북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이고 자회사 '인스타그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중국, 한국, 일본 그리고 동남아 지역을 제외한 유럽, 북중남미 등에서는 왓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의 점유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이 움직임에 다른 서비스(위챗/카카오톡/라인/바이버 등)도 변화를 보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연 페이스북이 어떤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인지 그리고 다른 메신저 서비스들이 어떻게 시대의 변화에 대처할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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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4. 14. 13:12
애플의 연례 개발자회의인 'WWDC(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와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는 매년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받는 IT업계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애플의 'WWDC' 입장권은 그 가격이 무려 1599달러(우리돈 약 180만 원)을 호가하지만 그 인기는 대단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들 양대 개발자회의와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는 행사가 바로 '페이스북(Facebook, Inc.)'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F8'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4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열린 페이스북의 'F8'은 거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을 넘어서서 플랫폼(SNS/VR),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꾀하는 페이스북이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F8 행사에서 나온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관한 이야기였고, 페이스북은 소위 '소셜 가상현실(Social Virtual Realty)'라는 이름의 가상현실 세계가 우리의 눈앞에 다가와있음을 시사했습니다. SNS와 VR 그리고 소셜VR은 2016년 이후 화두로 떠오를 것이 자명해 보입니다.
△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F8 행사가
4월 12일-13일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의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열렸다.
그곳에서 페이스북은 그들이 만들어갈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했다.
- 페이스북이 'F8'에서 보여준 'SNS'와 '가상현실'의 현재와 미래.
△ 페이스북 CEO Mark Zuckerberg
전 세계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 SNS 페이스북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중국은 페이스북이 차단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16억 명의 사용자(MAU, 2015년 4Q 기준)가 SNS 페이스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자회사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왓츠앱(Whats App)'은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그리고 4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핫한 SNS의 대명사로 불리는 '인스타그램(Instagram) 역시 페이스북의 자회사라는 점은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가 모바일 서비스, 특히 SNS 관련 영역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이같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페이스북은 현재 막대한 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그것을 또 다른 미래 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VR', 가상현실입니다.
4월 12-13일 양일간 열린 페이스북의 연례 개발자 회의 'F8'에서 페이스북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대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Facebook Live)'를 이야기했고 이와함께 '메신저'와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상현실(VR)'을 소개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다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F8'을 통해서 소셜 가상현실 시대가 올 것임을 이야기했고 그 중심에 페이스북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것임을 자신했습니다.
△ 페이스북의 10년 계획.
SNS 페이스북 생태계를 기반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다.
현재 메신저와 SNS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동영상 서비스 또한 순풍을 타고 있다.
VR에서는 이미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의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F8의 첫 순서로 '페이스북 라이브'가 소개되었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이는 페이스북이 현재 가장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고, 더욱이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라이브'가 실시간 개인 방송 플랫폼으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드론(Drone) 제조 업체 'DJI'와 협력을 통해 실시간 방송의 활용 범위를 한단계 높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라이브와 드론의 결합 그리고 향후 실시간 개인 방송의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공개한 'Live API' 또한 주목해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페이스북은 'Live API' 제공을 통해 드론을 이용한 촬영을 하면서도 페이스북 라이브와 연결하여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같은 기술이 여러 분야에 응용된다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그런 정보들이 '페이스북'으로 모여들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SNS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메신저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구가할 것으로 보인다.
F8에서 페이스북은 '메신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것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월 '왓츠앱'의 무료화 선언과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번 F8 행사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모델을 보여준 것입니다.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왓츠앱 플랫폼, 즉 'Messenger Platfrom'을 기반으로 페이스북은 여러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언론 매체, 기업과 사용자들의 연결이 보다 직접적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또한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을 페이스북의 테두리에 묶어두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 페이스북의 360도 카메라.
360도 전방위 촬영 카메라는 'VR' 콘텐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VR'입니다. 지난 2월 'MWC 2016' 행사장에 등장한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VR'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 중심에서 페이스북이 '플랫폼'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VR헤드셋 제조업체인 자회사 '오큘러스 리프트'를 중심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아우르려는 페이스북이 이번 F8 행사에서 VR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는 '소셜'이 결합된 'VR', 즉 'Social VR'을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은 것입니다. 기존의 VR이 주로 게임이나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이용되었다면, 이번 F8에서 페이스북이 소개한 VR은 현실(일상)과의 결합을 염두에 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VR 기술의 소개를 위해 F8 무대에 등장한 페이스북 CTO 마이크 슈뢰퍼(Mike Schroepfer)는 가상 현실 속에서 아바타를 통해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상 현실과 현실과의 연결 고리를 '소셜 네트워크'라는 테두리안에서 연결함으로써 페이스북은 'VR'과 '현실'을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심어준 것입니다.
△ 페이스북이 보여준 'VR'과 '현실'의 연결.
아직은 다소 미숙하다고 할 수 있지만 거대한 물결이 밀려오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삼성의 '기어VR'과 LG의 '360VR'. 그리고 HTC의 VR 헤드셋인 'Vive'를 비롯하여 여러 기업들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위한 'VR 하드웨어' 장비들을 선보이고 있고 이와 함께 '콘텐츠'의 양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페이스북은 오큘러스를 앞세워 '하드웨어' 시장을 리드하는 한편, 거대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생태계를 이용하여 플랫폼을 구축하고 모든 것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통해 증강 현실을 보여주었고 MS 또한 '홀로렌즈(Holo Lens)'를 통해 증강 현실과 VR의 연결을 꾀하고 있습니다. 애플 또한 관련 특허들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과연 페이스북이 어떤 플랫폼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지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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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8. 09:00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은 지난달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5개의 이모티콘(emoji)을 새롭게 추가했고, 이로써 페이스북에는 기존의 '좋아요(Like)' 버튼을 포함하여 최고예요(Love), 웃겨요(Haha), 멋져요(Wow), 슬퍼요(Sad), 화나요(Angry) 등 게시글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행동(Action)이 여섯 가지로 늘어났습니다. 한편으로는 당초 '아싸/야호(Yay)'를 의미하는 이모티콘는 테스트를 거친 후 사라졌고, '혼란스러워요(Confused)'도 거론되었지만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싫어요(Dislike)' 버튼은 역시나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측은 여러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4가지 이모티콘(웃겨요/멋져요/슬퍼요/화나요)이 가장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는데, 역시나 이모티콘 업데이트의 주안점이 감정 표현과 함께 '긍정적인 행동'을 유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페이스북은 지난달 24일 새로운 이모티콘을 선보였다.
이로서 게시글에 '좋아요'를 비롯하여 최고예요, 웃겨요, 멋져요, 슬퍼요, 화나요 등 6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 페이스북의 새로운 이모티콘. 4가지 표정, 5가지 감정만 생겨난 이유.
카카오톡(Kakao Talk), 라인(LINE) 등의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SNS 서비스에서 '이모티콘'이 사용되고 있고, 애플의 'iOS'업데이트에도 이모티콘의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등 이모티콘의 사용은 이미 보편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NS 페이스북은 (그동안 많은 요구에도 불구하고)오랜 시간 동안 '좋아요'버튼 하나만 유지해 왔던 것이 사실이고, 지난달 말에서야 새로운 5가지의 이모티콘이 생겨나면서, 향후 페이스북의 사용자 관습이 어떻게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페이스북은 작년부터 '이모티콘'의 적용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스페인/아일랜드)해 왔습니다. '아싸/야호(yay)'의 경우 '최고예요(Love)'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주로 '최고예요'를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최종 선택에서 탈락되었으며, '혼란스러워요(Confused)'의 경우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는 경향이 짙다는 이유로 이 역시 제외되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좋아요'의 대척점에 있는 '싫어요(Dislike)'역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 '아싸(Yay)'는 '최고예요(Love)'와의 선택 경쟁에서 밀리면서 제거되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이모티콘이 대체로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도록 한다는 것은 그동안 이어져 온 페이스북의 운영 방침/정책과 무관하지 않습니다(혹자는 '화나요(Angry)'가 부정적 감정이 아니냐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화나요'의 경우 '너의 행동에 화가난다'는 의미라기 보다는 어떤 부정적 사건이나 사안에 대해 '화가난다'는 표현을 함으로써 '공감'하는 역할을 한다고 봐야한다). 페이스북이 그동안 '좋아요'의 존재만을 고집해 온 이유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거나,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시키기 위함의 성격이 강했고 이같은 사용자들의 '긍정적' 감정은 자연스럽게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을 활발히 만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이는 페이스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주요 수입원인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사실입니다.
페이스북이 이같이 사용자들이 '긍정'에 노출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한 때 논란이 되었던 '페이스북의 감정 조작 실험(☞ 관련 글 : 페이스북 '감정 조작 실험', 기업 윤리 논란 부르나?)을 통해서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서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을 긍정적인 상태라고 느끼게 만들어 놓고, 이 상황에서 사용자에 맞는 '광고'를 노출시키면 '광고 수익이 극대화'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페이스북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페이스북이 지난 4년간 큰 성장을 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2012년 9월(18달러)부터 2016년 3월 현재(105달러)까지 페이스북의 주가는 5배 상승하였으며, 광고 수익 또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다.)
△ 페이스북엔 '좋아요'만 있다.
'싫어요'는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페이스북 측은 줄곧 '싫어요' 버튼을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혀 왔으며, 새로운 이모티콘을 추가하면서 긍정적이 소통과 공감을 하기를 권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긍정적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SNS페이스북을 떠나기가 쉽지 않아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스북이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더 선보이게 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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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로 불리는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의 막이 오르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21일 오후 2시, LG와 화웨이(Huaweo)가 가장 먼저 제품 공개 키노트를 통해 포문을 연 데 이어, 같은날 오후 6시(한국 시간 22일 새벽 2시), 삼성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과 'S7 엣지(Galaxy S7/S7 Edge)'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는 루머를 피해갈 수 없었지만, VR(Virtual Reality)와 관련된 기기들은 충분히 흥미를 끌 만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LG 또한 'G5'와 함께 VR헤드셋과 여러 기기들을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았기에, 삼성의 키노트에서는 승부차기의 두 번째 키커가 공을 찰 때의 긴장감이 감돌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갤럭시 S7 & S7 엣지. 루머를 피할 수 없었지만 VR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MWC 2016, 삼성의 키노트는 현지 시간으로 21일 오후 6시에 시작됐다.
삼성은 갤럭시S7/S7 엣지와 함께 '기어360'을 비롯하여 VR헤드셋과 VR콘텐츠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은 MWC2016 키노트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S7과 VR에 대해 자세히 다루면서 2016년을 기점으로 VR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짐작케 했습니다. 특히, 키노트 후반부에는 페이스북그룹(Facebook, Inc.) CEO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페이스북은 VR헤드셋 기기 제조사로 유명한 '오큘러스VR(Oculus VR)'의 모회사이다)가 연설자로 등장하여 삼성과 페이스북의 협력, 그리고 VR의 성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어쩌면, 마크 저커버그의 등장은 삼성이 준비한 최고의 한 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짜여진 연출이었고 LG의 '360캠'과 '360VR'의 등장을 무색케 할 정도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페이스북CEO 마크 저커버그의 등장은 삼성 키노트의 절정이었다.
오랫동안 삼성은 '기어VR 헤드셋'을 위해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와 협력 관계에 있으며,
이번 키노트에서 페이스북과 손잡고 VR헤드셋과 콘텐츠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밝혔다.
삼성 키노트의 핵심은 역시 '갤럭시 S7/S7엣지'였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스펙과 디자인은 앞서 언급했듯이 루머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갤럭시 S7'의 경우 5.1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1440x256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엣지'의 경우에는 S7보다 조금 더 큰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S7-3000mAh, S7엣지-3600mAh 이며, 카메라는 두 제품 모두 조리개 값 f/1.7의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Dual Pixel) 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전작인 'S6/S6엣지'보다 카메라가 소형화 되었다는 특징이 있기도 합니다. 한편, 두 제품 모두 기본 저장 공간은 32GB이며 루머 대로 최대 200GB까지 지원하는 'micro SD card' 슬롯을 장착했으며, IP68기술이 적용된 방수 기능과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Always-on 디스플레이 기능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어 시간과 달력을 비롯한 기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 얼웨이즈온 기능.
화면에 시간과 날짜, 달력 등이 표시된다.
△ 갤럭시S7 뒷모습. 카메라의 모습이 약간 변화했다.
△ 5.5인치 제품인 '갤럭시 S7 엣지'
△ 아래쪽의 이어폰잭, 충전잭, 스피커 부분.
△ 기본 스펙. 갤S7(왼쪽), S7엣지(오른쪽)
한편,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기어 360(Gear 360)'이라는 이름의 전방위 촬영 카메라와 '기어VR(Gear VR)' 헤드셋과 관련된 이야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CES2016에서 선보였던 '프로젝트 비욘드(Project beyond)'에 이어 삼성이 '기어 360'을 선보이면서 가상현실 콘텐츠의 제작/보급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시장 장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과 손잡고 'VR 헤드셋'과 'VR콘텐츠' 제작/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바야흐로 본격적인 VR 시대가 열릴 것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삼성은 키노트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기어VR 헤드셋'을 착용케하고 수시로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VR'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삼성이 선보인 '기어360'
기어360 은 전방위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30MP의 카메라 렌즈가 장착되어 있다.
삼성은 이를 이용해 VR콘텐츠 제작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LG도 같은 날 '360캠'을 통해 구글스트리트뷰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전방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며 본격적인 VR 경쟁에 돌입했다.
'MWC 2016' 첫 날, 삼성과 LG는 전략 스마트폰과 함께 'VR'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본격적으로 'VR 시대'가 열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LG는 '구글(Google)'과 손잡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신뢰도를 높였고, 삼성은 '페이스북(오큘러스)'과 오랫동안 협력 관계에 있다는 것을 내세워 본격적인 'VR 경쟁'에 들어갈 것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알려진 루머에 따르면, 애플 또한 'VR헤드셋'을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MS는 작년 '홀로렌즈(Holo Lnes)'를 선보이면서 3D와 증강현실이 우리의 삶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과 VR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상황에서 삼성은 새로운 먹거리를 위해 많은 역량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은 오는 3월 11일 공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S7/S7엣지'를 예약 주문(예약 주문은 23일부터 시작/가격은 약 96만원. 엣지는 106만원) 할 경우 '기어VR 헤드셋'을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이고 VR게임 번들까지도 덤으로 준다고 밝히면서, 시장 선점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과연 삼성이 전략 스마트폰의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VR 시대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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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12. 8. 09:44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우리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변화의 핵심에 모바일 기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어플/Application)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가지 앱이 등장하면서 삶의 모습이 많이 바뀐 가운데,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즉, SNS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여가와 소통 등 여러가지 이유로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여러 개발자와 기업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진 메신저(Messenger) 프로그램과 SNS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SNS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15억 이상의 MAU(월간 사용자 수)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SNS인 '페이스북(Facebook)'을 운영하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움직임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이라 불리는 '구글(Google, Inc.)'을 뛰어넘을 듯한 기세로 거침 없이 성장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최근, 자신들이 내놓았던 서비스인 '슬링샷(Slingshot,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메시지가 자동 삭제되는 인스턴트 메시징 앱)', '룸스(Rooms, 그룹 메시징 서비스)', '리프(Riff, 동영상 합성/편집 앱)'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히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 측은 '슬링샷', '리프' 등을 개발/서비스하던
'크리에이티브 랩스(Creative Labs)'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슬링샷', '리프', '룸스' 등의 서비스도 종료된다.
이들 서비스의 종료와 함께 향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변화가 어떻게 진행될 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 페이스북의 '슬링샷/룸스/리프' 서비스 종료. 선택과 집중의 의미.
2014년,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인 '왓츠앱(Whats App)'의 인수, 가상현실 헤드셋 업체인 '오큘러스(Oculus)' 를 인수 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 인수를 비롯하여 구글의 '유튜브(YouTube)'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동영상 광고 시장 진출', '음성 인식 서비스에 대한 투자' 등 공격적으로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이며,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자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은 작년,
'스냅챗'을 겨냥하여 '슬링샷'을 출시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작년, 모바일 시장 장악을 위해 'SNS 페이스북' 막강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내세워 여러가지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메시지 자동삭제 기능을 가진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슬링샷'인데,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에서 '휘발성 메시징 서비스'인 '스냅챗(SnapChat)'이 큰 인기(알리바바는 '스냅챗'에 2억 달러, 우리돈 약 230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를 누리자, 스냅챗과 경쟁하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내놓은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슬링샷'은 스냅챗의 폭발적인 인기와 성장세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 급기야 지금에 이르러서는 '서비스 종료'라는 길을 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룸스(Rooms)'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인스턴트 메시징'시장의 성장과 함께 '그룹형 메시지 서비스(예컨대, 캠프모바일의 '밴드(BAND))'가 인기를 끌자 페이스북에서도 '그룹형 메시징 서비스'인 룸스를 출시했으나 큰 반향을 얻지 못했고, '그룹형 서비스'에 대한 신선함이 사라짐에따라 모바일 시장 내에서도 인기가 다소 꺾였고, 급기야 페이스북은 '룸스' 서비스 또한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또 한편으로, 페이스북은 '리프'라는 동영상 합성/편집 프로그램을 출시했으나, 이마저도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 '리프'의 서비스 종료와 '인스타그램 동영상(instagram video)'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 될 지 궁금하다.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은 SNS 페이스북을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돈으로 공격적인 투자와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습니다. 왓츠앱, 인스타그램(Instagram) 등의 서비스들은 큰 인기를 누리며 페이스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ager) 또한 글로벌 인스턴트메시징 시장에서 무시하지 못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같은 '괴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이라 불릴 만한 페이스북이 '서비스 종료'를 택한 것은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슬링샷'의 휘발성 메시징 기능은 '라인 주식회사(네이버의 자회사)'에서 서비스하는 '라인(LINE)'에서도 '타이머챗'이라는 기능으로 탑재되어 있는 것이고, 그룹형 메시지 서비스도 '카카오톡'이나 '라인'의 그룹 채팅 기능으로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시 말해, 단순 '휘발성 메시징 기능'은 왓츠앱이나 페이스북 신저에도 탑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리프'의 영상 합성/편집 기능의 경우에는 향후,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부가 기능으로 탑재되어 '동영상'촬영 후 영상 편집 기능의 핵심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같은 페이스북의 '서비스 종료'는 '선택과 집중'에 따른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서비스, 특히 소셜 기능을 가진 '앱(애플리케이션/어플)'의 경우 시장 선점 효과가 매우 크고, 후발 주자들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후발' 서비스들을 새롭게 키우기보다는, 이들 '종료 서비스의 기능'을 기존 서비스의 '부가 기능'으로 넣어, 서비스의 가치를 더욱 높이려는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페이스북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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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10. 6. 09:02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시대가 시작된 이후, 소통(Communication)의 방법과 도구는 다양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불특정 다수, 혹은 여러 사람들과 손쉽게 소통을 할 수 있게 됨은 물론이고 다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모바일 시대의 큰 변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의 변화가 나타난 데에는 여러가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와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Instant Messaging Service)'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여러가지 SNS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앱/어플)들이 있지만,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SNS로 불리는 것을 꼽자면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발전 양상은 사뭇 다릅니다. 이머징 마켓의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라는 긍정적인 상황 속에서 '페이스북'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이에 반해 '트위터'는 가입자, 사용자 수 증가 둔화를 넘어, 최근에는 '사용자 수 감소'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트위터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이제는 '트위터의 위기'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3개월 간 '임시 CEO' 체재로 운영되던 '트위터'는 '잭 도로시(Jack Dorsey)'를 정식 CEO로 맞이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Twitter Inc.)의 창업자이자(이제는 창업자이자 CEO) 현재 모바일 결제 기업인 '스퀘어(Square, Inc.)의 창업자겸 CEO로 활동중인 그가 '트위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2015년 한 해 동안, 트위터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동안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한 트위터는
10월 5일 월요일부터 공식적으로 '잭 도로시'를 CEO로 맞이했다.
- '트위터(Twitter)', 날아오를 채비 마쳤다. 변화를 기대해도 좋을까?
지난 7월 1일 부터, 전임 트위터 CEO 였던 '딕 코스톨로(Dick Costolo)'가 해임된 이후 임시 CEO로 '잭 도로시'가 트위터를 이끌어왔습니다. 트위터의 창업자인 만큼 트위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던 '도로시'는 트위터를 살려내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들을 제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5일 월요일(미국 현지 시각), 트위터의 공식 CEO로 '잭 도로시'가 임명되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가 트위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트위터가 새롭게 날아 올라 옛 명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Jack Dorsey'는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는 젊은 CEO 중 한 명이다.
트위터의 창업자인 그는 트위터를 떠나 '스퀘어(Square, Inc.)'라는 모바일 결제 기업을 만들었다.
스퀘어는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핫 한 기업 중 하나이며, IPO를 준비 중에 있다.
2015년 들어서 트위터는 사용자들을 다시금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 편의성'측면에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변화'의 움직임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 DM)' 서비스에서 트위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140자 글자수 제한'을 없애면서 실용성을 높였지만, 이미 떠나버린 사람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타임라인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투표 기능'을 도입하면서 '쌍방향 소통'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오래전부터 추진해온 '모바일 송금 서비스'과 연계한 '온라인 쇼핑 및 결제' 서비스 제공(관련 글)도 서비스 런칭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트위터(Twitter Inc.)는 최근 페리스코프(Periscope)라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실시간 동영상 촬영/공유 서비스로서, '트위터'의 타임라인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서로의 장점을 바탕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처럼,
트위터도 '페리스코프'와 'SNS 트위터' 두 서비스가 서로를 보완하여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로시'가 임시 CEO로 취임한 이후, 트위터의 변화는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트위터 서비스' 내부의 변화 뿐만 아니라, 트위터 메인 서비스(단문 메시징 서비스) 외에 부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움직임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트위터 서비스가 가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페리스코프(Periscope)'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리스코프'는 동영상 촬영/제공 응용 프로그램(App)으로써 '페리스코프'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촬영하고 트위터의 타임라인과 공유하면서 여러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트위터는 '페리스코프'를 이용하여 사람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게재할 수 있도록 하고,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선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트위터 콘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잭 도로시 CEO가 트위터를 이끌어나가기 시작하면서 트위터는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도로시가 공식적으로 트위터 CEO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7%의 상승) 투자자들의 트위터의 변화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잭 도로시'가 '스퀘어'와 '트위터' 두 회사의 CEO를 겸임하고 있다는 점과, 스퀘어가 IPO(기업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트위터'에게 있어서 부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실시간 동영상 촬영/공유 중심의 '페리스코프' 서비스역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여러 IT기업들이 오래전부터 눈독 들여온 시장으로써, 트위터가 과연 시장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연, 새로운 CEO와 서비스가 모바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그리고 트위터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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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8. 27. 09:00
최근 몇 년 간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IT 산업의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우리의 삶을 좀 더 편리해지고, 간편해지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과정에서, '음성인식 서비스'에 많은 역량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애플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시리(Siri)'와 구글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나우(Google Now)'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음성 인식 기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MS가 윈도10과 함께 음성 인식 기능인 '코타나(Cortana)'를 선보이면서 '음성 인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모바일 시장이 스마트폰, 태블릿을 넘어 스마트워치처럼 소형화되거나 몸에 부착하는 기기(구글 글래스나 홀로렌즈, 오큘러스VR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들 음성인식 서비스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있어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음성 인식 서비스인 'M(엠)'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anger)'에서의 'M'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진 M이 향후, '페이스북'의 사용자 환경을 바꿔놓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야심차게 내놓은 '동영상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의 중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은 것과 마찬가지로 'M'또한 페이스북 사용자의 편의를 증가시켜 페이스북을 한단계 더 성장시켜 줄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 페이스북은 최근 음성 인식 기능인 'M(엠)'을 선보였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시작으로 SNS페이스북으로 확대 서비스 될 'M'은,
단순한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서, M스스로가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데 기존의 일반적인 '음성인식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 페이스북 'M', 음성 인식 기술의 새로운 변화 불러올까?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Facebook)'을 비롯하여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App)'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헤드셋 기업인 '오큘러스(Oculus)'를 소유하고 있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행보가 또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격적인 M&A와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여러차례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이번에는 '음성 인식 서비스' 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향후 우리 생활에서 '음성 인식 서비스'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M'은 최근 MS에서 개인비서라고 부르며 공개한 '코타나(Cortana)', 그리고 애플의 시리(Siri)등과 달리 '사람과 같은 정서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이 선보인 '페이스북 메신저'의 'M' 사용.
아기를 위한 신발을 찾아봐 달라고 부탁하자, 'M'은 한 쇼핑몰에서 신발을 찾아서 추천해 주고(중간)
시카고의 햄버거 맛집을 찾아달라고 하자 '햄버거 맛집'을 소개해 주는 'M'(오른쪽)
페이스북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모바일 메신저 사업부 부사장은 'M'을 두고, "사람과 다를 게 없는 철저한 훈련을 거친 인공 지능"이라고 말하면서, 시장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애플의 '시리', MS의 '코타나', 구글의 '구글 나우' 등과는 다르게, "M은 사용자를 대신해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수행능력까지 갖추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M'이 단순히 명령을 듣고 수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능력까지 갖추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메신저'에서의 'M'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도 이 기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와더불어 페이스북은 여러 전자 상거래 가맹점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 사이를 잇는 교두보로서 'M'을 적극활용할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처럼 페이스북의 음성 인식 시스템이 단순 명령의 수행을 넘어서서 '사용자를 대신한 판단 및 작업 수행'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음성인식서비스 시장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WWDC 2015 행사에서 'iOS 9'의 변화된 '시리(Siri)'를 보여주었고, MS 또한 '코타나'를 통해서 '음성 인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기존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업들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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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7. 10. 09:00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 하면서 '스마트폰'이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여러 IT기업들은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페이스북(Facebook)'을 운영중인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은 빠른 성장을 구가하면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공공연하게 '구글(Google Inc.)'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왔고, 페이스북의 가파른 성장세는 구글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페이스북은 '타임라인'에서의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플로팅 영상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더 나아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까지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 페이스북의 행보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플로팅 비디오'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의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 '페이스북', 동영상 서비스 발판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 할까?
△ '플로팅 비디오(floating video)'의 핵심은,
타임라인에서 스크롤을 내려도 위쪽에서 재생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이미 텀블러, 유튜브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것이며,
애플은 지난 WWDC 2015에서 'iOS 9'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소개하기도 했다(picture in picture).
전 세계적으로 1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Facebook)'과 함께 '인스타그램', 왓츠앱(Whats App) 등 여러가지 인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작년부터 '동영상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인 구글의 유튜브(YouTube)와 경쟁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최근에는 '플로팅 비디오(floating video)'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기도 합니다.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는 '타임라인'에서 재생한 동영상을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최근 애플이 'WWDC 2015'에서 선보인 '픽쳐인픽처(Picture-in-picture)'기능과 유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유튜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며, 야후의 대표적인 SNS 서비스인 '텀블러(tumblr)'에서도 작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 있는 동영상에서, 하든의 '창 변환(축소)'를 누르게 되면(왼쪽 그림)
오른쪽 처럼, 작은 창으로 동영상이 분리되고, 동영상이 재생되는 와중에 다른 글도 볼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이 페이스북에 적용되면 '동영상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동영상을 재생하고, 스크롤을 내리게되면 동영상 재생이 정지되면서 동영상을 볼 수 없지만, '플로팅 비디오' 기능이 적용되면 스크롤을 내리면서도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되어 '페이스북'의 동영상 서비스가 활성화가 되면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페이스북'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페이스북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기도 합니다. 애플이 '애플 뮤직(Apple Music)'을 런칭하면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변화가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페이스북과 '음원 회사'들과의 접촉 사실이 알려지면서 '페이스북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를 두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쉽사리 그 의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의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 적용과 함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몇몇 음원 회사들과의 접촉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데, 페이스북에서는 이를 부인했다.
한편, '음원 회사'들과 페이스북의 접촉은 '플로팅 비디오'와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함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페이스북이 '애플 뮤직'이나 '구글 플레이 뮤직', '스포티파이' 등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보다는, '플로팅 비디오' 서비스를 기반으로 '뮤직 비디오'와 같은 콘텐츠를 제공을 통해 음악 서비스 시장에 발을 담글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는 전 세계 13억 이상의 사용자들을 가진 페이스북이 언제라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은 결코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공룡 '페이스북'은 SNS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바일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여러가지 먹거리를 찾아 지칠 줄 모르고 움직이는 페이스북에게 있어서 '음악 스티리밍 시장'은 분명 노려볼 만한 먹거리임은 틀림없습니다. 페이스북이 가진 엄청난 자원들은 '페이스북'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페이스북이 과연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내놓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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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7. 2. 08:00
전 세계에서 가장 핫 한 IT기업으로 우뚝 선 '페이스북'의 성장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무서울 정도입니다. 2009년 이후, 기하급수적인 가입자 수 증가와 월간 이용자 수(MAU) 증가, 그리고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는 페이스북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고, 해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2014년 현재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활동하는 사람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13억 명이나 될 정도로 '거대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통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페이스북은 최근, 2012년 비공개로 실시했던 사용자 68만 9천 3명에 대한 '감정 조작 실험'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북이 2012년 사용자 약 70만 명(68만 9003명)을 대상으로 '감정 조작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의 대상인 '감정 조작 실험'을 2012년에 실시하면서, 그 실험을 주도했던 페이스북의 애덤 크레이머 프로젝트 담당자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다화 될 수 없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기면서, 스스로도 그 실험 자체에 문제가 있었음을 토로했습니다.
- 페이스북, 기업 윤리를 넘었나?
△ 페이스북의 감정 조작 실험의 결과,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뉴스 피드에 '긍정적 단어'가 많이 들어간 뉴스를 내보냈을 때,
사용자가 '좋아요'를 누르거나 긍정적 내용의 글을 적는 경우가 많았고,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부정적 단어'가 많이 들어간 뉴스를 내보냈을 때,
사용자는 '부정적 내용'의 글을 적거나, 좋아요를 거의 누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를 통해 볼 때,
페이스북은 '사용자'에게 '특정' 뉴스를 선별하여 '특정'광고와 함께 송출할 경우
사용자의 감정을 움직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3월호에 실린 논문 중 하나가 '페이스북'의 실험과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페이스북 측에서는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바뀌는 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는 변명을 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페이스북은 임의로 사람들의 감정을 바꾸는 등 무의식적인 심리조작을 행했다는 데에서 윤리적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슈퍼 갑' 페이스북이 마음만 먹으면 '비공개'로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조작할 수 있고, (이미 악용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더욱이 이를 악용할 경우 사람들의 소비 심리를 조작하여 '광고 수익' 극대화를 통한 기업 이익의 증대를 꾀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의 2014년 1분기 순이익은 2013년 1분기 대비 무려 72%나 증가했다(왼족)
페이스북의 일간 사용자 수는 무려 8억 명 이상이다(오른쪽)
페이스북이 매 분기 만들어내는 엄청난 수익은 대부분 '광고'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은 이번 사건이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등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들을 어떻게 이용한다는 어떠한 보고서도 없는 상황이고,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개개인의 뉴스 피드'에 흘러들어온 정보가 페이스북이 의도적으로 내보낸 것인지, 임의로 보여지고 있는 것인지 구분할 길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조작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 이번 페이스북 사건은,
결국 '사용자 정보'를 기반으로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 '감정 조작' 페이스북만의 문제는 아니다.
△ 현대 사회, 즉 인터넷 사회에서 '빅데이터(Big Data)'는 엄청난 가치를 가지는 기업의 자산이다.
페이스북 사용자 약 70만 명에 대한 '감정 조작 실험'은 현대 사회에서 비단 페이스북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구글, 트위터 등도 광고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구글의 경우 사용자의 인터넷 환경, 구글플러스의 정보 등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타겟팅 광고를 행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현대 사회, 인터넷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Big Data)'라는 것입니다. 많은 수의 가입자, 많은 수의 사용자에서 비롯된 다양한 사용자 정보는 '빅 데이터'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고, 이는 기업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는 이유는, 기업이 이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데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용자 수는 사용자의 정보량이 되는 것이고 이는 사용자의 정보가 어떤 식으로든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이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보의 이용이 악의적이냐 아니냐'하는 구분에서 '악의적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려진 '페이스북'의 감정조작 사건의 핵심은 결국, '빅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들이 그 정보를 이용함에 있어서 '윤리적 허용선을 넘어서느냐'하는 문제로 귀결될 수 있는데, 앞으로 기업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언급을 할 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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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터넷 시대와 더불어서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등장했지만, 2000년대 초반 이른바 '닷컴 버블(dot Com Bubble)'의 붕괴로 수 많은 기업들이 사라졌습니다. 닷컴 버블의 붕괴 속에서도 살아남은 기업들은 현재 '벤처'라고 부르기가 민망할 정도로 성장을 했고, 닷컴 버블 이후 등장한 몇몇 기업들은 '포스트 PC'시대라고 불리는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바탕으로 큰 성장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구글(Google)과 페이스북(Facebook)이 두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불릴 수 있는데, 이들 기업들은 앞서 언급했듯이 '벤처'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한화 약 375조 원으로 미국에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시가총액이 한화 약 165조 원에 이르는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으며(대한민국 주식시장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191조 원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구글'과 '페이스북'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두 회사 모두, 인터넷 광고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다보면 충돌할 수 밖에 없다.
- 페이스북, 구글을 따라잡으려는 광고 전략.
△ 페이스북의 성장은 실로 놀라운 수준이다.
페이스북은 201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13년 1분기 보다 무려 영업이익이 72%나 증가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앞으로 모바일 시장의 계속되는 성장과 더불어 더욱 큰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5월 초, 페이스북은 자신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광고로 '동영상 광고'를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동영상 광고에 대한 테스트는 이미 지난 2013년부터 해오고 있던 것이었기에, 광고 수익의 극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되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은 동영상 광고에 대한 언급을 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광고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정보'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SNS 페이스북'을 통해 광고를 하면서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정보'를 활용하기 보다는 '페이스북 개인 정보'에 저장된 다양한 개인의 인적 사항을 비롯하여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한 '타겟'광고를 통해 효과적인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정보'를 통한 타겟 광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신참내기 페이스북의 언급은 큰 형 '구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구글, '페이스북'으로 인한 광고 수익 감소 위협.
△ 검색엔진 시장과 광고 시장에서의 '구글'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이러한 영향력을 없애기 위해, 페이스북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빙(Bing)'을 통해 구글의 아성을 깨트리고자 한다.
페이스북과 MS는 한 배를 타고 있다.
구글도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광고'를 통한 수익을 바탕으로 '거대 기업'을 꾸려나가고 있는데, 구글의 광고 형태는 '페이스북'과 달리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정보' 즉, '쿠키'를 활용한 광고를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인터넷 서핑을 통해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검색을 하면, 거기에 맞게 '구글 광고'가 보여지는 방식을 통해 광고주와 사용자를 적절하게 이어주고, 구글은 그 중간에서 효과적인 광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글의 광고 알고리즘을 '페이스북'이 벤치마킹하여 자신들의 광고에 적용하겠다고 밝힘으로써, 구글로서는 페이스북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모두 '인터넷 광고', '모바일 광고'를 주요 수익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결국, 충돌할 수 밖에 없는 곳까지 온 것입니다.
△ 구글은 지난 6월 19일, 동영상 광고 회사 'mDialog'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mDialog는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호'에 합류하게 되어서 기쁘다는 것을 알렸다.
구글은 지난 6월 19일, '광고 수익'의 안정적인 확보와 효과적인 광고 전략의 수립 차원에서 동영상 광고 회사인 'mDialog'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광고 전문 회사인 'mDialog'는 주문형 비디오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로서 구글은 이번 인수를 통해서 동영상 광고 부문에서의 효과적인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글의 동영상 광고 회사 'mDialog'인수는 '페이스북'의 동영상 광고를 견제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모바일'에 기반을 둔 회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을 인수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그 기업들을 인수하는 데 드는 비용의 대부분은 SNS페이스북을 통한 '광고 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날이 성장해 가는 '광고 시장'에서 더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페이스북은 '구글'을 따라가면서 구글을 뛰어넘으려는 야망을 품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모바일 시대에 무한히 커져가는 '인터넷 시장'에서 '광고'는 엄청난 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점점 더 커지는 광고 시장에서 조금이라더 더 큰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기업은 모조리 먹어치우는 '구글'과 구글의 따라잡으려는 '페이스북'이 앞으로 어떻게 시장에서 경쟁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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