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즐거움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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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상해,上海) 국제박람회에 가보고 싶다!?-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10. 5. 31. 13:11
본 포스팅은 여수국제박람회(2012 여수 엑스포)의 이벤트응모의 일환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아울러, 상하이 엑스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 여수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http://www.expo2012.or.kr -2010 상하이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http://en.expo2010.cn/ 올해 초부터, 상하이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중국 무역의 중심도시이자 국제적인 도시 상하이에 대한 외국의 관심들은 엄청나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경제 중심지 상하이(상해,上海, Shanghai) 이기에, 세계적인 시사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 등에서도 상하이편을 따로 다룰 정도로 개막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상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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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안 다이어리 (1)-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10. 3. 7. 01:15
외국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많은 베지테리안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동행한 적도 많다. 그러면서 생각해봤다. 한국에서 베지테리안은 생활하는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 삽겹살에 소주, 김치찌게, 된장찌개 등등... 그리고 한국에 가면, 베지테리안으로 한 번 살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불편(?)할까를 생각하며. - 2년 전, 인사동 입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주말에 일을 한 적이 있다. 세X일레X이라는 편의점이었는데, 인사동 길 주변에는 그 편의점 하나 밖에 없었고, 워낙 자리가 좋아서 한국사람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왔다. 어느날, 두 여자 외국인이 즉석음식코너(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이 있는 곳)앞에서 고민을 하고 있기에, 내가 가서 도와주려는 심정으로 말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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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분들께 묻습니다. 외국인에게 추천할만한 한국의 여행지?-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2. 16. 11:55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 온다고 하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나요? 여행을 하다보면, 외국인들을 많이 만납니다. 한국에 가 봤다는 외국인, 한국에 갈 것이라는 외국인, 한국에 가 봤다는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어디가 좋더라"보다는 불고기, 김치, 비빔밥 등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제주도/경주 정도를 기억해내더군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에 간다는 애들을 만나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근데, 막상 추천하려면 막막하더군요. 한국적인 감동이 있으면서(다른나라와 구분되는),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갔다왔을 때 "가볼만했다","다시 한번 더 가보고싶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그런곳? 어디일까요? 어제도 시드니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에서 한 외국인이 묻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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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태워준다고?-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2. 2. 15:48
여행은 가고 싶고, 돈은 없고. 러시아, 광활한 대지위를 달리는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것이다. 영화속에서, 그리고 각종 매체에서 보아왔던 열차. 설원을 가로질러 끊임없이 달리는 열차를 말이다. 이번 겨울!!(역시 러시아는 겨울이 제맛이 아닐까 싶다)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 있다. KT QOOK에서 여행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것! 시베리아 횡단열차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이벤트아이템이 있기도 하지만, 아무튼! 겨울의 시베리아횡단열차는, 상상만해도 그 낭만은 충만하다. 관심이 있다면 여기로 가 보자. 이벤트 페이지 홈 페이지 http://www.qook.co.kr - 시베리아횡단열차, -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쿠츠크의 역 -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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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Hello, 안녕하세요?-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1. 15. 19:24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을 갔다. 내가 이사를 간 곳은 미군부대근처에 있는 아파트였다. 내가 전학을 제일 처음 사귄친구는 머리카락이 금색과 갈색이 섞인 애였고, 아빠가 미군 장교인 혼혈아였다. 미군부대 근처에있는 동네라서 그런지 혼혈아들이 꽤 있었다. 그 이후에 친구를 여럿 사귀었지만, 전학을 가서 처음사귄 친구와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냈다. 집도 같은 방향이었고 가까웠기에 더욱 친했다. 초등학교 내내 그 친구집에 자주 놀러갔었다. 가끔씩 그 친구집에 놀러 갈 때면 친구의 아빠가 퇴근을 하고 집에 있었던 적이 많다. 친구의 아빠의 이름은 '캔(can?)' 이었다. 친구의 아빠를 만나는 건 괜찮았다. 그리고 나에게 영어로 뭐라고 많은 말을 해 주었지만 난 알아들을 수 없었고, 내 친구가 해석도 해주고 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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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크리스마스를 뉴욕에서?-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1. 7. 10:07
해도해도해도, 너무하다, 남미가는 뱅기표값이 나날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다. 암울한 현실, 돈은 없고, 여행은 하고싶고. 호주에서 남미가는 비행기표보다, 미국가는 비행기표가 더 싸다. 그래서 해 본 생각. 미국을 간 다음 카리브해를 거쳐서 남미로 내려온다음, 호주 or 다시 미쿡으로?? 그렇담,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뉴이어(New year)세레머니는 쿠바에서? 뉴욕에서 보낸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음, 뉴이어 세레머니도 뉴욕에서 하면 재미있을 것같기도 하다. 2005년 1월 1일. 런던에서 뉴이어세레머니를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트라팔가광장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어깨동무하고 춤을추고 술도 마시고. 재미있었다. 각설하고, 음, 하지만 다시 나를 고민에 빠져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