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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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hi Life,-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2:33
- Delhi life 대도시의 장점 - 대중교통 체계가 잘 잡혀 있다. 릭샤타면 80Rs, 버스타면 3-10Rs 대형마트, 수많은 간식거리가 존재하는 거리, 많은 공원과 휴식공간. 많은 이들이 델리를 좋아하지 않고, 금새 떠난다. 살인적인 물가? 방값은 대도시라서 비싸지만, 현지인처럼 다녀보자. 만약, 그렇게 한다면 더 많은 즐거움들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물론, 돈도 많이 아낄 수 있다. 29/04/09 Delh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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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Varanasi (2)-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54
- Leaving Varanasi (2) 10일간 머물렀던 바라나시를 떠난다. 사이클 릭샤를 타고 역으로 가는 길에 느껴지는 묘한 기분. 시원 섭섭한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뭘까? (언어는 생각의 도구라고 하는데 생각은 언어보다 무한하다) 각설하고, 몇일 간 같이한 사람들을 뒤로하고 떠나는 기분? 더럽다? 씁쓸하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여행은 만남과 헤어짐의 결과물"이라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우고, 나 또한 많은 변화를 할 수 있도록 하자. 26/04/09 Varan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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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Varanasi-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45
Leaving Varanasi 세번째로 찾아온 바라나시에서의 10일. 많은 생각, 많은 변화가 내 안에 존재했다. 내 영혼을 연주하기 위한 잠베. "잠베는 영혼으로 연주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선생의 말. 그리고, 길들여진다는 것, 좋아한다는 감정의 확인과 그 쓰라림. 내 여행에 대한 생각, 계획들. 내 여행의 의미에 대한 생각, 사람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경험, 내 여행의 의미를 조금은 더 찾은것 같다. 앞으로 남은 여행, 후회없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후회없이 즐거운 여행 후, 내년엔 후회없이 1년간 공부만 할 수 있도록!! 26/04/09 Varan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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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 영화관-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31
-바라나시 영화관 한해에 엄청난 수의 영화가 제작된다는 인도. 인도의 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 비록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알 수 없었지만, 깜이라는게 있으니. 부루주아적 시설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깨끗하고, 시원하고, Mc Donals, Pizza hut까지!!! 놀라워라~ 보통의 인도인들이 즐기기에는 너무나 비싼 가격들! 하지만, 인도인의 문화 생활 체험! 좋았음. +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맥도날드 쉐이크와 햄버거,,감동ㅠ_ㅠ 22/04/09 Varan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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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21
페이스. 이제 좀 나의 여행이 원래 나의 페이스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추억은 추억이고, 과거는 과거이다. 현재를 즐겨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 아무튼, 내 여행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파키스탄 훈자. 내 여행의 의미. 위험지역에 대한 리스크와 부담. 멋진 경치. 이번 내 여행의 의미? 빠른 사간에 많은 나라를 찍는 것이 내 이번 여행의 의미가 아님이 확실하다. 내 인생에 있어서 20대의 목표. 그리고 자기 만족. 후회없는 일년. 후회없는 내년. 후회없는 인생. 이 모든 것들을 소비하기 위한 과정. 22/04/09 Varan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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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essed Varanasi-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12
-Dpressed Varanasi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말했다. "날 길들여줘." 길들여진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적어도, 길들여지고 길들이는 양자의 관계가 좋을 때는 행복하다. 하지만, 길들여진쪽이 버림을 받게되면, 길들여져버린, 한 곳에 길들여진 이는 죽거나, 힘들어 한다. 지금의 나? 나도 모르는 사이 길들여 진 것 같다. 아니, 길들여 졌었다. 하지만, 지금 그 길들여졌던 것 때문에 너무나 괴롭다. 마인드 컨트롤. 길들여진 이와 길들인 이 사이에는 대화가 필요한 것 같다. 길들여진 나는 답답하다. 이런 마음 정말 싫다. 속 시원히 다 털어놓고 싶다. 그리고, , 길들여진 상태에서 벗어나야 겠다. 나자신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강요해서 나의 행복이나 만족만을 찾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지 행복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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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ays in Kolkata-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02
- 5days in Kolkata. 5일간 나는 꼴까따에서 무엇을 한 것인가? 한 것이 없다. 꼴까따에 도착하자마자 아프기 시작해서, 떠나는 순간 까지도 컨디션은 50% 이하. 그래도, 파라곤 호텔의 많은 한국사람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일본인에게도 도움을 받고. 또한, 역시 여행에서 중요한 건 정보. 한국 사람들끼리 정보교환도 많이 했다. 누군가 말했다. 꼴까따에서 하는거 없이 아프다가 가는 것 같다고.(이게 진짜 사실일지도..) 나는 말했다. 나름 꼴까따를 봤다고. 그리고 해 봤다고. 꼴까따의 상징인 노란 택시도 타보고, 지하철도 타보고, 버스도 타보고, 트램도 봤고, 인력거도 봤다. 괜히, 객기부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빅토리아 메모리얼을 봤냐는 질문에 부럽지도 않았고, 괜히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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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결국 0에 수렴한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3:57
사회는 결국 0에 수렴한다. 역시, 사회에는 아무리 작은 집단일지라도 사악한 사람과 착한 사람이 공존한다. 그래야 그 사회는 0이 되니까. 하지만, 그러한것 때문에,, 0이 되어야 하지만 항상 내 마음이 주위를 보는 시선은 마이너스다 사악한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서는 착한 사람들마저도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사회에는 항상 마이너스만 존재하게되고, 사악한 사람만 비춰지는 것일지 도. Episode 01, 보드가야에서 가야까지 템포가격 A기사 - 150Rs B기사 - 10Rs 똑같은 거리, 똑같은 차량, 다른 운전기사, 다른 가격. Episode 02, 템포뒤에 매달려서 13km를 달렸다. 인디안들처럼 매달려서 달려봤다. 재미는 있었지만, 좀 힘이드네? 11/04/09 Bodhgaya - Gaya, 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