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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3' vs '맥북 에어', MS는 '애플(MacBook Air)'넘을 준비 됐나?-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11. 19. 09:00반응형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러 기업들이 '애플'의 벽을 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애플은 여전히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MS는 한 때 PC 운영체제 'Windows' 시리즈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지만, 모바일시대(Mobile era)로 불리는 지금은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실적발표에서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PC와 노트북PC의 판매에 있어서도 '실적 호조'를 보이며 조금씩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입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자신들의 강력한 모바일 기기를 바탕으로 'PC'시장에서도 조금씩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바탕에는 애플의 강력한 모바일 운영체제 'iOS'와 PC운영체제 'Mac OS X'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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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조바심을 낼 수 밖에 없는 기업 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MS)'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노트북이 많이 팔릴수록 'Windows OS'기반의 PC판매량은 줄어들 것이고, MS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노트북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태블릿PC '서피스 프로(Surface Pro)'의 판매량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MS는 '서피스 프로 3'를 무기로 애플의 '맥북(MacBook Air)'를 꺾기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마케팅이 힘이다? : 광고 전쟁 시작됐다.
△ 애플이 독점하다시피하던 '태블릿(Tablet)' 시장에서 삼성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특히, 삼성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애플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크게 좁혔다.
다만,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긴 했지만 '태블릿 시장'의 전체 파이가 커졌기 때문에
애플은 '영업이익'분기 실적발표에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source. www.statista.com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무서운 기세로 '태블릿PC'를 판매하며 점유율을 높여왔는데, 그 밑바탕에는 바로 '공격적인 마케팅 - 수 많은 광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MS는 자신들의 '전략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3'의 판매를 위해서 애플의 '맥북 에어(Macbook air)'와 '서피스'를 비교하는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가장 원초적인 옵션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서피스'는 매우 매력적인 태블릿PC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Windows OS(윈도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PC환경이 윈도에 맞춰져 있는 것이 사실이고, '서피스'는 '윈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 '서피스 프로3'는 분명 상당히 매력적인 '태블릿PC'이다.
하지만, 태블릿이라고하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맥북에어'와 같은 '노트북'과의 비교를 통해
'서피스'가 가진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source. www.microsoft.com
MS는 최근 30초 자리 TV광고를 통해서 '서피스 프로 3'의 장점으로 '분리', '터치', 'USB'라는 세가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편의성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노트북PC(랩탑/laptop)을 대체할 태블릿(The tablet that can replace your laptop)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 'Macbook air' vs 'Surface Pro 3' Ad.
사실, '서피스 프로3'는 '태블릿'이라고는 하지만 태블릿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하나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태블릿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비싼, '노트북'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에 MS는 '노트북을 대체하는 태블릿'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면에서, MS '서피스 프로3'는 애플의 '아이패드'나 삼성의 '갤럭시 탭 프로'등의 태블릿과 비교를 하지 않고, '맥북'등의 노트북과의 비교를 통해서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말 쇼핑시즌 그리고 졸업시즌과 입학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MS '서피스'가 맥북을 비롯한 노트북PC들에 비해서 얼마나 선전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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