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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의'송금 서비스'는 필수? 스냅챗(SnapChat), 송금 서비스 시작.-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11. 20. 09:07반응형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폰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모바일 시대'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중심의 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 축이 '모바일'로 옮겨감에따라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PC시대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분야가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목결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시대에 새롭게 생겨난 것들은 '이전의 시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던 것들과 결합하면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Mobile Messenger)'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 SNS와 모바일메신저를 이용함에따라 다수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어 갈 수록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 스냅챗이 최근 '모바일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챗은 '메시지 자동 삭제'를 기본으로 하는 메신저로서 미국에서 10대,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source. www.fortune.com
- '스냅챗(SnapChat)' 송금 서비스 시작한다.
- 애플페이, 카카오 월렛, 라인페이, 트위터 송금, 페이스북 송금 등
IT기업들의 '금융'산업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6 & 6플러스',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3' 등을 출시하면서 'NFC 칩'을 내장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애플페이(Apple Pay)'라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찬반여론과 대형 쇼핑몰의 애플페이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애플페이'에 대한 가맹점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애플페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IT기업'들의 '금융'산업 진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애플의 행보에 다른 많은 기업들도 '금융'과 관련된 서비스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애플을 제외한 대부분의 SNS, 모바일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모바일 월렛(Mobile Walle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바일 메신저로 손꼽히는 카카오톡은 '뱅크 월렛 카카오(Bank wallet kaka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NAVER) 또한 폐쇄형 모바일 메신저 '밴드(BAND)'와 일본을 중심으로 많은 사용자가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송금, 소액결제 서비스를 구축, 서비스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마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Twitter)는 프랑스에서 '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페이스북도 '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냅챗은 '사용자 수 대비'에 비해서 데이터 전송량이 많기로 유명하다.
데이터 전송량의 절대적인 수치 뿐만 아니라 사용자 수 대비 상대적인 수치에서도 다른 서비스에 비해 월등히 높다.
최근, '메시지 자동 파괴'기능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이 '소액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냅챗'의 사용자 수는 '페이스북', '트위터', '왓츠앱(WahtsApp)' 등의 서비스에 비해서 적은 편이지만, 데이터 전송 트래픽과 사용률에 있어서는 이들 서비스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모바일 소액 송금'의 이용률도 크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와같이 '스냅챗'의 모바일 송금 기능의 추가는 향후 모바일 메신저들이 메신저 기능 이외에 '친구에게 송금'을 하는 서비스를 비롯하여, '메신저 아이디'에 예치되어 있는 돈을 통하여 '온라인 쇼핑'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은 물론이고 다방면에 '돈을 쓸 수 있게 만듦'으로써 '모바일 메신저/SNS'를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라이프'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한 조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조사해 본 결과,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페이스북(17%)', '메신저 서비스(9.5)'' 트위터(1.5)'등의 28%의 비율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대부분을 '게임과 SNS/메신저'서비스에서 소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ource. www.techcrunch.com
앞서 언급했듯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시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SNS/모바일 메신저' 안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머문다는 것은 그만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이제 SNS/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많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부를 창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바일 메신저'들이 어떤 서비스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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