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7. 07:00
세계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라고 불리는 구글(Google)도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기 힘들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부터 결제까지 중국은 미국을 위시한 다른 나라들과 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기업을 비롯한 IT기업들은 중국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것은 중국이 까다로운 입맛을 가졌다고 해서 중국을 결코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2009년, 페이스북은 중국에서 철수를 해야했습니다. 그 당시 신장위구르 유혈 사태가 일어나자 시위 세력은 페이스북으로 자신들의 정당성 세계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 말미암아 중국 정부는 페이스북을 없애 버린 것이었죠. 그동안 페이스북 CEO 마크주커버그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여러차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난 2012년에도 페이스북은 중국 진출을 시도했으나 중국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을 뿐이었고, 여전히 전문가들은 중국을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무덤'이라고 말했습니다.
△ 중국 인터넷 지도.
포털과 검색은 '바이두', 소셜미디어는 '텐센트', 전자상거래는 '알리바바'가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정책적 이유로 말미암아 중국은 자체적으로 토종 인터넷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시나 웨이보(Weibo)'가 있고, 중국판 구글이라고 불리는 '바이두(Baidu)' 그리고, 중국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알리바바(Alibaba)', 거대 IT기업 텐센트(Tencent)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IT 인터넷 기업들은 중국 시장의 규모 경제 덕분에 힘들여 세계 시장에 진출하지 않아도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규제가 덜한 외국에 진출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기업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중국'에 최근 페이스북이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베이징에서 열리는 '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베이징시 국제서비스무역사무센터가 '공식 페이스북'계정을 만들어서 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개설된 페이스북의 '중국 기관'은 중국 정부 당국이 개설한 첫 번째 페이스북 계정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는 마크 주커버그가 꾸준히 중국 시장에 문을 두드려온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쾌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비록 제한적이지만, 페이스북은 5년 만에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6억명을 넘고, 모바일 사용자도 5억 명을 넘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중국'시장을 탐하면서 중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인터넷 기업'들은 중국의 규제 때문에 발목을 잡혀 왔습니다. 5억이라는 모바일 사용자는 유럽의 인구 약 8억명의 절반이 넘는 숫자이기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중국 당국과 협상하여 '제한적'으로나마 중국 내에서 페이스북의 사용을 허가받으려고 필사적인 노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9년 이전에는 페이스북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었지만, 지금처럼 큰 기업이 아니었고 큰 수익 모델을 구현하고 있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 세계 페이스북의 가입자가 12억 명을 넘고, 한달간 실제 사용자 수(MAU)가 10억명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페이스북에 대한 규제가 풀린다면 페이스북이 수 년간 노력해서 얻어야 했던 사용자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을 것이 분명하고 이는 페이스북의 엄청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중국 당국이 '페이스북'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한 만큼, 페이스북에게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선두로 하여 중국에 인터넷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날이 곧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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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5. 26. 22:37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날로 뜨거워지는 가운데, 선진 시장 점유율 싸움은 특히 더 치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4월에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가 공개되었고, 5월 8일에는 팬택의 '베가아이언2(Vega Iron 2)'가 출시되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5월 27일에는 LG의 G3가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우리나라에서 공개됩니다. 거기에 더해, 삼성은 6월에 갤럭시S5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5 프라임'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한술 더떠 9월에는 갤럭시 노트4가 출시될 것이라고 하면서 나날이 스마트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 노트4(Galaxy Note 4) 콘셉트 이미지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 말고도 또 하나의 전략 대형 스마트폰 즉, 전략 패블릿(Phablet)인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시리즈'를 출시하여 전 세계 패블릿 스마트폰 판매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노트3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인 '갤럭시노트4(Galaxy Note 4)'가 출시될 것이라는 말이 있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9월에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커진 아이폰인 4.7인치 '아이폰6'가 발표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 가운데, 9월 초에 삼성이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하여 애플의 아이폰6를 견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4 콘셉트 이미지
-갤럭시노트4 스펙?
기본적으로 5.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QHD논란이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QHD를 탑재하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OS로는 안드로이드 킷켓 4.4.3 버전이 실릴 예정이고, 특별한 기능으로 '아쿠아 캡쳐(Aqua Capture)'가 탑재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 기능으로 말미암아 갤럭시노트4는 수중촬영이 가능해집니다. 그 외에 지문 인식 기능등 다른 기능들은 갤럭시S5에 탑재된 기능들이 들어갈 것이고, 카메라는 무려 2000만 화소가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예전에 '윰 디스플레이'루머가 있었는데, 윰 디스플레이로 인해 3면이 액정인 갤럭시노트4가 나올 것이라고 IT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전했습니다.
△ '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스마트폰의 모습.
그동안 큰 화면의 스마트폰이 '삼성'의 무기라고 할 수 있었지만, 아이폰6가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이라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기 때문에 삼성의 '큰 화면'메리트가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삼성은 기능, 기술 그리고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애플과 승부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아이폰6가 출시되기 전까지 자신들의 스마트폰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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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6. 21:04
지난 주말, '다음 커뮤니케이션(Daum Communication)'과 '카카오(KAKAO)'가 합병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증권가를 통해서 흘러나왔고, 5월 26일 오전 공식적으로 '다음(Daum)'이 '카카오'를 흡수 합병 하는 방식으로 '다음카카오'법인이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흡수 합병의 마무리는 10월경이 될 것이고 지금부터 서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 '다음카카오'출범.
최세훈 다음 대표(왼쪽)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오른쪽)이 포옹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카카오'의 최대 주주이자 현재 카카오를 이끌고 있는 '김범수'의장의 향후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내년 5월, 카카오톡의 IPO(기업공개)를 통해 자금을 모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존의 예상과 달리, '다음'과의 흡수 합병을 통해서 '우회 상장'을 선택한 김범수 의장의 움직임에 심오한 뜻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 카카오의 최대 주주인 김범수 의장.
김범수 의장은 한게임(han game)의 창업자이자, 전 NHN(네이버 전신)의 공동 대표였다.
필자가 '공식 합병 발표'전에 썼던 글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다음(Daum)은 국내 포털 경쟁에서 '네이버(NAVER)'에게 한참 뒤쳐져 버렸고,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의 주요 수입원인 '게임'부문이 생각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주지 않고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 합병으로 다음과 카카오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 변화'를 불고오는 동시에,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규모 면에서 보나, 서비스 측면에서 보나 '다음'이 카카오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카오가 다음에 흡수 합병 되는 모양새로 진행되었으나, 결과적으로 '다음카카오 법인'의 최대 주주는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됨으로써,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다음카카오'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과 카카오의 주주구성.
다음과 카카오는 약 1:1.5의 비율로 합쳐진다.
따라서, '다음카카오 법인'의 최대 주주는 '김범수 의장'이 된다.
일각에서는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톡의 생각치 못한 부진으로 인해 내년 5월까지 기업공개를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에 '다음'과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음이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인터넷 포털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서비스를 결합시킨다면 충분히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경쟁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했고, 동남아 진출의 발판을 좀 더 쉽게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더욱이, 김범수 의장은 '한게임(Han game)'의 창업자이자 네이버의 전신인 'NHN'의 공동 대표였던 만큼, 포털과 게임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와 한판 승부를 걸어볼 생각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 단적인 예가 바로 '카카오톡'서비스와 함께 국민 모바일 게임 '애니팡'신화를 만들면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던 것이죠.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렸기 때문에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을 했겠지만, 카카오의 입장에서는 '네이버'가 포털 네이버를 앞세워 '라인'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그 기세를 꺾을 방안이 필요했을 것이고, 그 대안이 바로 '다음카카오 법인'의 설립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 카카오 '김범수 의장'
한때, 한울타리에서 함께했던 두 사람이 이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결국, '다음카카오 법인'의 출범에 있어서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은 그동안 다음의 최대 주주였던 이재웅 前 다음 대표보다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하게되면서 '다음카카오 법인'의 최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모바일 중심으로 흘러간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김범수 의장은 모바일에서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줄 무언가가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최고의 대상이 '다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도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었고, 네이버의 장벽을 뚫고 나아가야할 당위성이 있었기 때문에 둘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에 충분한 것이지요.
또한, 카카오가 전자 결제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국 알리바바와 함께 전자상거래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추후에 다음(Daum)과 함께 어떤 식으로 사업을 구상해 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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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5. 23:52
2014년, IT의 중심이 모바일이 되면서 시대의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습니다. 글로벌 기업, 그 중에서도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은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여러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자신들의 사업 영역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에 발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기업 인수합병(M&A)는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닙니다. 기업들은 언제라도 서로에 이익이 된다면, 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지금 시대는 그런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기업들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세계 IT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한 차례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기세입니다. 매일경제신문(기사보기)을 통해서 '다음 커뮤니케이션(Daum Communications)'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KAKAO)'가 합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 신문 외에도 다양한 매체들은 앞다투어 '합병설'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상황이지만, 다음과 카카오 양 측에서는 합병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설은 그럴듯한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 국내 2위의 포털 업체 '다음(Daum)'과 국내 1위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KAKAO)'의 합병설.
26일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한다.
- '다음(Daum)'과 '카카오(KAKAO)' 합병, 그럴듯 한데?
'다음'은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이었으나 2004년 '네이버'에게 그 자리를 넘겨준 이후 현재 '대한민국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네이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모바일 메신저 열풍이 불 때, '마이피플'이라는 서비스를 론칭했으나 카카오의 카카오톡(Kakao Talk)에 밀리면서, 사실상의 실패를 맛보아야 했습니다. 모바일 중심의 시대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 왔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국내 1위의 포털 서비스 업체인 '네이버'의 그늘에 가려져 왔습니다.
카카오는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가 가입자 전 세계적으로 1억 3천만 명을 넘으면서 최근 우리나라 인터넷 브랜드 지수에서 네이버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바일 메신저 부분에 있어서는 가히 우리나라에서 큰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을 통한 높은 수익 덕분에 카카오는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카카오의 고민도 바로 '네이버(Nav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털 검색에서 '다음'은 '네이버'에게 밀리고,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있어서 '카카오톡'은 최근 '네이버 라인(LINE)'때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네이버 라인은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 4억명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조금씩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네이버 라인과 연동되는 '게임'서비스 때문에 카카오도 네이버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모바일 메신저에서는 카카오톡과 라인의 경쟁(왼쪽)
국내 포털 검색시장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의 경쟁에서 네이버의 독주(오른쪽/2013.6자료)
결국, '다음'과 '카카오'는 최소한 대한민국 시장과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네이버'와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검색 포털 '네이버'는 포털 '다음 검색', 그리고 최근에 다음에서 출시한 '쏠그룹(SolGroup)'은 네이버 밴드(BAND)와 맞물려 있고,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네이버 '라인'과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카카오'가 협력체재를 구성하여 움직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음(Daum)의 변화, 카카오와 협력으로 세계 시장 진출?
카카오의 가장 큰 수익은 '게임'에서 나오는 수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네이버 라인, 밴드 등과 연동되는 게임으로 경쟁이 불가피 하게 되었고, 카카오로서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방향 중 하나가 바로, '다음(Daum)'과 지분 교환을 통한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카카오톡이 가진 가입자 1억 3천만 명이 다음이 최근 출시한 폐쇄형 SNS '쏠그룹'으로 이동시키고 네이버 밴드와 같은 게임 서비스를 실시한다면, 수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다음 포털을 이용한 여러가지 마케팅 전략도 유효할 것입니다.
△ 카카오톡의 가입자 1억 3천만 명,
그와 함께 쏠그룹이 함께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Daum) 또한 우리나라의 국민 메신저라고 불리는 '카카오톡'을 통해서 '검색'포털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면 포털 검색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털 검색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면, 그에 따른 광고 수익도 증가할 것이고, 다음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또한 카카오톡의 사용자가 동남아에도 많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구글, 야후와 같은 '글로벌 검색 포털'로서의 진화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다음(Daum)'과 '카카오'의 합병설은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다수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모바일 인터넷으로 통하는 세계는 이제 경계가 무의미해졌고, 성장의 초창기에는 각자의 시장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시장이 겹치면서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가장 가까운 경쟁자는 네이버라고 할 수 있지만, 더 나아가면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야후', '라쿠텐' 등 수 많은 '글로벌 IT기업'들이 서로의 밥그릇을 빼았기 위해 싸울 준비를 분주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이 경쟁이 가속화되는 모바일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패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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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5. 17:29
지난 3월, 구글이 웨어러블기기를 위한 OS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공식적으로 런칭하면서 안드로이드 웨어와 관련된 동영상을 선보이면서, 개발자키트(SDK)를 배포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공개와 함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Android Flagship SmartWatch)'가 모토로라와 LG전자에서 각각 제작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LG에서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G워치(G Watch)'를 이미 공개했고, 6월 중에 발표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토로라는 LG보다 조금 늦은 7월 경에 '모토360(Moto 360)'이라는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LG와 모토로라, 두 회사의 스마트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탑재했다는 데 상당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토로라는 모토360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014년 여름에 '모토 360'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스마트워치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관해서 '공모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디자이너들이 모토로라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모토360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제작하여 공개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는 디자이너들에게서 제공받은 디자인들에 인기 투표를 비록한 자체 평가를 통해서 모토360의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LG의 'G워치'와 함께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로 제작되고 있는 'Moto 360'은 여러모로 G워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보았을 때도, G워치가 '사각 프레임'인데 비해, 모토360은 원형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시계의 대부분의 모양이 둥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모토360이 디자인이나 심미안적인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인터페이스 디자인'공모전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시계'의 본연적 기능은 '패션'과 관련되어 스마트워치가 표현할 수 있는 '미적'인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행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G워치 처럼 사각 프레임이라고 해서 미적 효과과 없는 것은 아니지만, G워치가 미적인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 골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것과 달리 '모토360'은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디스플레이'의 변화를 통해서 제품의 미적인 부분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두 제품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는 삼성의 기어2(Gear 2)와 기어핏(Gear fit)이 가장 주목받는 제품임과 동시에 경쟁 제품이라 할 만한 제품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6월에 G워치, 7월에 모토360, 그리고 가을에 애플의 아이워치(iWatch)가 출시되어 경쟁을 펼치게 되면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워치가 '패션'의 일부분을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공통적 과제'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6월 이후에 출시되는 스마트워치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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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25. 00:05
애플은 지난 4월초,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인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4)가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일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히고, 참석자를 추첨 방식을 통해서 선발했습니다. 작년에 열렸던 WWDC 2013에서 애플은 'iOS7'을 비롯한 애플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WWDC이후 애플의 변화 방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열리는 'WWDC 2014'에서 애플이 어떤 것들을 보여줄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2014'는 6월2일-6월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이미 많은 루머와 유출 사진 등을 통해서 업그레이드 된 'iOS'버전인 'iOS8'의 대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고 있고, 새로운 맥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12인치 맥북에어(MacBook Air)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버전의 애플TV(Apple TV), 스마트워치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WWDC 2014' 코앞에 다가왔다고 할 수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애플은 WW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WWDC 2014의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초안 일정에는 모든 일정이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몇몇 일정은 '추후 공개'의 식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 WWDC 2014는 6월 2일 오전 10시, 개막 키노트를 시작으로 5일간의 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WWDC2014 스케쥴 보기 ☞ https://developer.apple.com/wwdc/schedule/
사람들은 이번에 열리는 WWDC에서 많은 것들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인 '아이워치(iWatch)'에 대해 언급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 애플의 신제품은 아이워치 말고도 아이폰6 4.7인치와 5.5인치가 있지만 '아이폰6'는 스펙 루머와 유출 사진이라고 하는 다양한 루머를 통해 이미 '제품'의 목업(Mockup,실제크기의 모형)까지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6와 달리 '아이워치'는 아직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아이워치 콘셉트 이미지 / iWatch Concept image
특히, 삼성의 기어2(Gear 2), 기어핏(Gear fit) 그리고 LG의 G워치(G watch) 등이 299달러 이하의 금액이 책정되어 판매거나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 가운데, 아이워치의 가격이 아주 고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가격 문제'에 있어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아이워치에 관해서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과 차원이 다른 스마트워치가 나타날 것"이라는 언급 외에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 WWDC 2014 스케쥴의 일부분은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채워지지 않은 일부에서 '새로운 뭔가'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WWDC 201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일정표'에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일정들이 다수 눈에 띕니다. 사람들은 공개되지 않은 일정에 '아이워치'나 '아이폰6'에 관한 언급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LG의 G워치, 모토로라의 모토360(moto 360) 등이 이제 막 공개되고,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생태계가 갖추어지려는 시점에 '애플'도 행동을 해야할 때가 다가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WWDC 2014의 키노트(keynote),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 부분은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른 세션들도 마찬가지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WWDC2014의 상황을 지켜볼 수 있지만, 이는 애플 홈페이지에 등록이 되어있는 사람들만 가능하므로 다른 세션들까지 모두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애플 홈페이지에 개발자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난 몇 년간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이 2014년에 발표된 '기업 브랜드 가치'에서 구글에게 추월당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이번 WWDC2014에서 애플이 어떤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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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3. 07:00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SNS 서비스'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당연 가장 관심받는 SNS서비스는 '페이스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 수, 수익, 기업 가치 등 어느 면에서나 SNS기업 중 월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발표된 세계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21위를 기록하며 SNS기업 중 최고의 가치를 가졌음을 입증했고, 심지어 삼성전자(29위), 도요타(26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는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이 반영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 모바일 시대는 '페이스북'이 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페이스북은 2013년 보다 브랜드가치가 68% 상승하며 2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2014년 들어서서 다른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그 덩치를 키우기도 했지만, 'SNS 페이스북 서비스'그 자체로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따라 페이스북은 모바일 환경에 맞는 '광고 모델'을 개발하여, 더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동시에 모바일 사용자의 사용 성향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들을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페이스북은 지난 4월 21일, 'Nearby Friends'라는 서비스를 추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자신의 주변에 '페이스북 친구'누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지난 4월, 페이스북은 'Nearby Friends(니어바이 프렌즈)'라는 휴대폰 GPS기능을 바탕으로 하여 주변에 있는 친구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향후 페이스북 서비스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5월 초에는 작년부터 테스트 서비스를 거쳐온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페이스북은 '익명 로그인'기능 등을 추가한다고 밝혀 '페이스북 서비스'자체적으로 진화를 거듭할 것임을 알렸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에는 '주변 소리를 수집'하여 그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인식이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21일부터(미국 현지시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페이스북'은 5월 21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소리 인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주변 소리를 인식'하는 기능이 페이스북에 포스트를 작성하는 사용자가 친구들과 소통을 하는 데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이 더 나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음악'소리를 인식하여 그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 알려주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의 '음악 검색'이나, 음악 인식 앱인 '샤잠(Shazam)'과 유사한 기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기능이 '페이스북'에서 사용되게 되면, 카페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음악을 친구들과 공유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SNS 서비스에서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 탄생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은 '소리 인식'기능을 통해서 음악 뿐만 아니라 TV소리까지도 인식하여 사용자가 어떤 TV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위해 페이스북은 현재 미국의 방송사 160여개와 계약을 맺고 오디오 정보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은 더욱 정확한 타겟 광고를 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모바일 광고'시장에서의 페이스북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줄 것입니다.
△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소리 인식'서비스는 음악 뿐만 아니라 TV소리의 인식도 가능하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와같은 '소리 인식'기능을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고 있더라도, 주변에서 소리가 들려오면 '페이스북 앱'이 자동으로 주변의 소리를 수집하여 익명으로 '페이스북 데이터 센터'로 전송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 데이터 들을 바탕으로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어떤 음악을 듣고, 어떤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 연령대별, 시간대별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를 하기 위한 자료로 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용자가 '소리 인식'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있을 때조차도 '소리'를 수집한다는 것은 섬뜩한 일이 될 수도 있는데, 이는 휴대폰 배터리 소모와 더불어 개인의 취향의 노출(익명으로 수집된다고는 하지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소리 인식'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 기능을 꺼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능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페이스북의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소셜네트워크를 넘어 구글의 뒤를 쫓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소리 인식'기능과 더불어 변할 페이스북 서비스가 페이스북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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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22. 22:32
5월 27일 공식 공개를 앞둔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3'가 사실상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G3에 대한 루머가 퍼지면서 관심을 모아온 LG의 G3는 삼성 '갤럭시S5 프라임'과 '아이폰6'의 루머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려왔습니다. 그동안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이라는 G3로 인해 QHD 디스플레이에 대한 가타부타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 LG 'G3'가 사실상 공개 됐다.
LG전자가 국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비밀리에 사전 'G3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비밀 설명회에서 나온 자료들이 외국 IT전문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보면, 그동안의 루머가 대부분 다 들어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상 이것은 LG가 그동안 루머의 자료를 많이 제공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G3 스펙은 기존의 루머와 별반 다르지 않다.
- LG G3 스펙.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에 안드로이드 킷켓 4.4를 OS로 하고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1을 장착하고 32GB, 3GB램을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갤럭시S5 프라임'의 루머 스펙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에서 QHD(쿼드Quad HD) 5.5인치를 장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차례 이야기 되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LG 디스플레이에서 풀HD와 QHD의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하기도 했었기 때문입니다.
LG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손떨림보정기능(OIS+)가 들어가고, 전면은 210만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4월 11일에 출시한 갤럭시S5, 최근에 팬택에서 출시한 베가아이언2(Vega Iron2)보다 우수한 스펙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QHD와 풀HD 화면 비교 사진(왼쪽 위), LG의 장점 '카메라 기능'(오른쪽 위)
G3의 앞면과 뒷면 사진(아래)
- 예약판매 돌입, 국내 출고가 92만원?
LG U+에서 G3에 대한 예약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국내 출고가를 92만원으로 책정하고, 통신 지원금 등을 제하고 할부원금 65만원에 'G3'를 판매하겠다는 이야기를 마쳤다고 전해집니다.(씨넷/cnet.co.kr 보도)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 중 G3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의 '갤럭시S5(86만 6천원)'보다 비싸고, 국내 시장 2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베가 아이언2(78만원)'보다도 비싸지만 LG가 그 이하로 낮출 수 없는 것은 '우수한 하드웨어 사양'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G3'가 디스플레이를 풀HD가 아닌 'QHD'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격을 더 낮출 수 없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로 QHD 사용에 관한 논란 중 하나가 바로 'QHD 디스플레이'의 높은 가격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불필요한 기능'때문에 스마트폰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QHD디스플레이의 적용에 거부감이 있는 것입니다.
△ 2013년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한 대당 마진' 금액 비교.
LG는 스마트폰 한 대를 팔아도 이익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4'달러를 기록. 적자가 났다.
LG에서 '출고가'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겠지만, 90만원 이하로 낮출 수 없었던 것은 아마도 '높은 하드웨어 사양'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단말기 한 대당 마진이 0원에도 못미치는 LG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LG가 'G3'의 성공을 위해 4월 이후 전력투구를 하고 있는 모습 속에서 'G3'의 스펙과 가격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앞으로 LG가 어떤 마케팅 전략을 사용할 지, 그리고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와 어떻게 G3를 연결시킬 지 지켜보는 것만 남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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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드브라운(Millward brown)의 매년 실시하는 브랜드연구(BrandZ Study)의 세계 100대 브랜드 가치가 오늘(5월 21일 미국 현지시간)발표되었습니다. 이 발표에서 애플은 지난 3년 동안 지켜왔던 1위 자리를 구글에게 내 주었고, 구글은 작년에 비해서 브랜드 가치(약 1588억달러/한화 약 162조)가 40%성장하여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애플은 아이폰5와 아이폰5S를 많이 팔아 수익을 많이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는 작년보다 20%하락한 약 1478억달러(한화 약 150조)였습니다.
△ 세게 100대 브랜드와 그 가치 중 상위 10개 브랜드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림.
구글은 전년비 40%나 성장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은 20% 하락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전체 브랜드 가치는 2013년에 비해서 12% 증가한 2조 9천억 달러이다.
※ 브랜드가치 100위 기업 자료 보러가기 ☞ www.millwardbrown.com
애플은 2000년 이후, 세기에 남을 만한 제품들을 세상에 내 놓으며 전 세계 IT시장과 음악 시장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내놓으면서 그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애플은 스티브잡스가 죽은 2011년 이후 '애플에서 혁신은 없어졌다'는 비판을 받아오기는 했으나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를 유지했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는 '애플'의 현실을 보여주고, '구글'의 위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구글'의 계속되는 성장에 많은 사람들이 경외감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포스트PC 시대라고 일컫는 '모바일 시대'를 꽉 쥐고 있는 구글은 전 세계 약 80%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웨어(Android Wear)를 통해 '웨어러블기기 생태계'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 내놓은 '구글글래스'는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구글은 인터넷은 물론이고 자동차, 환경 등 거의 모든 분야로 자신들의 세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IT기술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까지 가려는 기세입니다.
- 인터넷 기업들의 약진.
△ 트위터와 링크드인이 브랜드가치 100위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인터넷 기업의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브랜드 가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 '트위터(Twitter/71위)'와 '링크드인(Linked in/78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Tencent)'는 브랜드 가치가 무려 97%나 성장하면서 14위에 이름을 올리는 무서운 저력을 보였고, 아마존은 브랜드가치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관련하여 IT기업, 통신기업 등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트위터, 링크드인의 새로운 진입, 아마존, 구글, 텐센트의 약진과 같은 맥락입니다.
△ 미국 통신기업 버라이존이 11위,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15위(14위는 텐센트),
19위 SAP(독일IT기업), 20위 보다폰, 21위 페이스북, 25위 바이두(중국 최대 포털)
그리고 29위에 삼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삼성은 작년보다 브랜드가치가 21% 증가한 약 260억 달러(26조 원)였습니다.
- 아시아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중국'
△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중국의 IT기업 '텐센트'이다.
그 뒤를 '차이나 모바일', 'ICBC(중국공상은행)','바이두(Baidu/중국 최대 포털)'이 잇고 있고,
일본의 도요타, 우리나라의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와 우리나라의 IT기업 '삼성', 그리고 호주의 커먼월스, ANZ 뱅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국'의 기업들이 아시아 Top 10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하나로 작년 대비 '10%'나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구글을 비롯한 인터넷 기업들이 큰 성장을 했다는 것은 당분간 IT기업, 그 중에서도 '인터넷기업'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치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순위가 상승한 기업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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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 하나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시장에 등장하는 가운데, LG전자는 5월 27일 QHD디스플레이(쿼드Quad HD Display)를 탑재한 'G3'를 런던에서 발표할 예정(우리나라에서는 5월 28일 오전 10시 발표)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와 더불어 삼성 갤럭시S5의 프리미엄 폰이라고 불리는 '갤럭시S5 프라임'이 6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갤럭시S5 프라임'역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가 기정 사실인 것 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 '패블릿폰(Phablet Phone)'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차기제품인 갤럭시노트4(Galaxy Note4)가 지금 현재 판매되고 있는 노트3와 같은 크기인 5.7인치를 유지할 것이지만 디스플레이는 QHD 패널이 적용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전 세계의 다른 IT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앞선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과 LG가 새로운 스마트폰에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풀HD(Full HD)보다 더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하는 QHD를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QHD 사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 LG는 5월 27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전 세계 5개국에서 'G3' 제품 발표회를 갖는다.
- 'Full HD(FHD)'와 Quad HD(QHD)'에 대해 논란이 있는 이유.
앞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는 풀HD입니다. 이는 TV, 모니터, Full HD TV방송, 블루레이 등에 대부분 사용되며 현재 표준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풀HD는 1920x1080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QHD로 불리는 쿼드HD는 2560x1440 해상도를 가지면서 풀HD의 가로x세로 두 배, 화소수로는 4배의 해상도를 가지게 됩니다.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QHD가 풀HD보다 선명하다는 이유로 앞선 기술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 있어서의 '풀HD와 QHD의 구별이 존재하느냐'하는 문제와 함께 'QHD채택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LG 디스플레이(LG Display)에서 개발하고 발표한 QHD 디스플레이. 제공:LG Display
중국 스마트폰 제조회사 중 하나인 '화웨이'의 리차드 유 회장은 영국 IT매체와의 인터뷰에서 'QHD 스마트폰 개발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하면서 LG의 'G3'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의 눈은 5.5인치 내외의 화면에서 풀HD와 QHD화면의 해상도를 구분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사람의 눈은 인치당 화소수 500ppi이상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야기이지만, LG디스플레이는 젊은 사람들은 500ppi이상을 구별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로 538ppi에 해당하는 패널을 내놓았습니다.
- QHD 구별과 실용성의 문제.
사람의 눈이 QHD와 풀HD를 구분할 수는 있다고는하지만, 그것이 '실용성 있는가'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LG의 G3가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것과 관련하여 'QHD의 실용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입니다.
△ 디스플레이 스크린 사이즈에 따른 해상도별 구별 가능 거리.
5.5인치에서 위로 올라가서 QHD선과 만나는 지점, 왼쪽 구별가능거리가 바로 6.44인치(16.4cm)이다.
풀HD와 QHD의 해상도 차이를 사람의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거리는 '16.4cm'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말해, 16.4cm 보다 먼 거리에서는 풀HD와 QHD의 구분을 할 수 없고, 19.8cm 이후에는 풀HD와 HD의 구분도 모호해지는 것입니다.
△ HD와 풀HD의 구분은 약20cm에서 가능하고, QHD와 풀HD의 구분은 약 16센치 이하에서 가능하다.
위와 같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QHD 탑재 문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QHD 기술이 좋기는 한데, 단순 홍보성에 그치면서 스마트폰 단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문제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의 경우 TV와 달리 눈에서 훨씬 가깝게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해상도의 표현이 스마트폰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스마트폰의 사용자들은 충분히 QHD와 풀HD를 구별하며 사용할 것이고 더 좋은 해상도를 원할 것이라는 겁니다.
- QHD탑재의 또 다른 논란 : 배터리 소모.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배터리 지속 가능 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QHD는 풀HD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더 많은 '배터리 소모량'을 보인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화웨이 회장처럼 QH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에 탑재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QHD가 쓸데없이 배터리만 소모시킬 뿐이라고 말합니다.
배터리 용량, 충전 기술등이 발전하면서 배터리 부분에 관한 문제들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QHD를 탑재하더라도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일 것입니다.
LG의 G3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S5 프라임,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는 갤럭시 노트4도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 그리고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LG. 이들 선두 회사들이 QHD스마트폰을 보급한다면 QHD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QHD폰의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스마트폰의 가격 상승만 부추겨 QHD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이 실용성은 뒤로한 채, 기술력 '홍보'용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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