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 권리'인정과 논란. 그것이 가지는 의미는?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5.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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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이 대중에게 알려지고난 뒤 인터넷 통신 기술의 발달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수 많은 홈페이지들이 생기고, 게시판에 글이 생성되고, 블로그가 생기고, 커뮤니티가 생기면서 정보의 양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는 말은 지금 인터넷에 있는 정보량에 비하면 작아 보이기까지 합니다.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구글링'이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구글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검색 엔진인 '구글'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생긴 말일 것입니다. 구글을 통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이제부터는 일부 정보는 얻지 못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정보라 함은 '정보가 삭제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정보 삭제 요청을 한 자료'를 말합니다. 물론, 이것이 현재는 유럽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앞으로 '인터넷에 존재하는 정보'와 관련해서 '알권리와 프라이버시의 보호'라는 두 가지 견해가 대립하며 다른 국가에서도 논란이 발생할 것 같아 보입니다.


△ 유럽사법재판소는 '잊혀질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구글은 사용자가 합당한 절차에 따라 정보 삭제를 요구하면 지워줘야할 의무가 생겼다.



- 유럽사법재판소(ECJ), '잊혀질 권리(The Right to be forgotten)' 인정.


 유럽 사법재판소는 지난 5월 12일, '시효가 지났거나 부적절한 정보로 연결되는 링크를 사용자들이 삭제해달라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사실상 개인이 삭제하고 싶은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라고 판결내렸습니다. 

  인터넷 검색 엔진에서 나타나는 검색 결과를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면, 그 검색 결과를 삭제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들은 '정보'를 얻을 때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통해서 얻기 때문에,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정보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이는 '잊혀질 수 있는 것'이되기 때문에 '잊혀질 권리'가 인정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삭제해 달라고해서 삭제를 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거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합당한 사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 구글은 전 세계의 웹페이지에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 수집에 제동이 걸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구글은 이번 결정에 대해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검색 엔진 업체로서, 그동안 검색 결과를 삭제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내 비쳐왔습니다. 사실상, 구글의 데이터 베이스에는 실로 많은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한 개인이 블로그에 적은 글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바꾸어도, 그 정보를 구글 검색엔진 로봇이 수집해 간 후라면 '삭제'된 자료도 사람들이 볼 수가 있습니다. 구글이 지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개'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 구글 검색의 경우, 게시자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비공개'를 해 놓았어도,

'저장된 페이지'버튼을 누르면 '구글 데이터 센터'에 저장되어있는 페이지가 보이므로, 대부분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 '표현의 자유'와 '프라이버시 보호' 사이.


 인터넷은 그동안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 사생활침해 논란 등 많은 논란거리를 낳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표현의 자유'와 관련되는 것이고, 표현의 자유는 여타 선진국들에서 가장 존중해야 할 개인의 권리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ECJ의 판결로 인해서 '인터넷에 올라온 특정 정보'가 제 3자와 관련된 정보라면 '제 3자'는 그 정보가 검색되지 않도록, 삭제 요청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이제 '표현의 자유'보다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우선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국가들의 인터넷 환경은 '표현의 자유'에 쪽에 더 관대한 편이지만, 앞으로 우리의 인터넷 환경이 '잊혀질 권리'와 관련하여 논란이 생기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현재에도 '특정 정보'가 개인의 명훼를 훼손하거나, 거짓 정보라고 판명거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라면 '삭제'조치가 내려질 수 있지만, '잊혀질 권리'가 인정된다면 앞에서 언급한 사항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측면에서 '정보 삭제'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넷 장의사, 인터넷 세탁소' 정보 삭제해 주는 작은 기업들.


  인터넷에는 수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구글링'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취할 수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정보를 삭제해 주는'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퍼진 자신에 관련된 정보가 삭제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고, 이를 대행해주는 회사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 구설수에 휩싸였던 '스냅챗(SnapChat)'은 대화 내용이나 전송한 사진이 자동으로 삭제되는 기능 때문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신저 서비스 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온라인 상에 자신들의 정보가 남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든 '구글링'을 통해서 자신에 관한 정보가 다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만큼 끔찍한 것은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 우리나라의 '인터넷 개인 정보 삭제' 업체인 '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

이곳에 의뢰하면 인터넷에 떠도는 개인 정보를 삭제해 준다고 한다. 


 '잊혀질 권리'에 대한 논의는 디지털 데이터의 '비휘발성'에 기인한 것입니다. 데이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에는 부정적인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 데이터가 지워지도록 하는 DAS(Digital Aging System)이 생겨난 것이기도 합니다. '잊혀질 권리'에 대한 논의는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논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잊혀질 권리'에 대한 법안 심사가 진행중이는 말이 있습니다. 


 이제 '잊혀질 권리'는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사회적 차원,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존재하는 무한의 데이터가 개인, 한 국가 차원의 데이터가 아닌 전 세계적인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이제 범 국가적인 문제로 확산될 것 같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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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공식 사과'와 '이미지 관리'는 뫼비우스의 띠.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4. 5.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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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와 70년대, '좀 더 나은 삶'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를 추구했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성공적인 산업화의 결과물을 얻어냈습니다. 그 이면에는 수 많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다는 애국심 하나만으로 버틴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권리와 안전한 환경에서 일 할 권리를 찾기위해 그동안 수 많은 희생이 있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희생 덕분에 노동환경의 개선이 많이 이루어 진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은 80년대, 90년대도 아닌, 21세기가 시작된 지 14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수 많은 통계 숫자를 통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비교적 경제력이 뛰어난 국가에 속하는 국가가 되었고, 경제 규모도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경제력으로만 봤을 때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국가들 중 상위그룹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히는 기업들이 있고, 그런 기업에서 일하는 수 많은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SAMSUNG)'은 대한민국 주식 시장 시가 총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거대한 대한민국의 대표 기업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 삼성의 '공식 사과'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 허리 숙이는 일에 익숙하다.

2013년 5월 삼성 화성 공장 불산 누출 사고 때, 메모리 사업부 '전동수'사장이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책임자 조치가 어떻게 됐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돈만 벌면 된다"라고 대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 '공식 사과' 잘 했지만,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것.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은 필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던 노동자가 사망한 지 7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인정'하고 '공식'사과 했다는 것이, 그리고 '반올림(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상규명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책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있어야 했고, 법원의 판결이 있어야 했고, 그리고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있어야지만, '공식 사과'를 하고 '백혈병 사망'에 대한 합당한 보상 요구를 수용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삼성도 환경 위해성 관리분야 컨설팅 전문회사인 '인바이론(Environ)에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환경'에 대한 조사를 맡기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끌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반올림'은 7년여 만에 삼성측의 '사과'를 받아냈다. 



-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 이미지관리?


 올해 초에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라는 영화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많은 이슈를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언론들도 관심을 가졌고, '사건'과 관련하여 삼성의 어떻게 행동할 지 관심을 가졌던 것입니다. 삼성에서도 '영화'와 관련하여 해명을 했지만, 그다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 삼성전자 반도체 노동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사회적 이슈를 낳았다.


 삼성은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일등 기업이 되는 데 '사건'이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지금 이 시점에 '공식 사과'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으로서는 2014년 상반기가 서서히 마무리되어가는 이 시점이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IT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사람들은 삼성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주목받고 있는 삼성은 이제 따가운 눈총을 그만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일까요?

 

△ 비단 올해 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들도 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사망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다.

올해 초 2월 5일 '가디언지' 기사(왼쪽 위), 4월 15일 '안드로이드 헤드라인' 관련 기사(오른쪽 위)

그리고 5월 14일자 '월스트리트저널'기사.



- 어쨌든, 잘 된 일입니다.


  기업의 목표와 사회에서의 역할은 여러가지가 있고, 삼성에게도 삼성만의 목표와 삼성이 생각하는 사회에 대한 삼성의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삼성이 있게 만들어 준 작은 힘인 '노동자'에 대한 배려는 기업의 목표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들에 대한 배려야 말로, 초일류 기업으로 가는 튼튼한 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식 사과'가 단순히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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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iOS8에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기능 추가 되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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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2014년 연례개발자회의 WWDC 2014(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4)를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WWDC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는 iOS8의 기능에 대해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출 스크린샷과 루머에 근거하여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이야기가 인터넷에 떠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iOS8에 대해 알려진 이야기가 주로 아이폰6(iPhone 6)나 아이워치(iWatch)와 관련된 것이었기 때문에 아이패드(iPad)는 소외된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iOS8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으로 '화면 분할과 멀티태스킹(Split-screen feature and multitasking)'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아이패드'에만 적용될 기능이라고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의 영향력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추가되는 기능이 아이패드의 시장 점유율에 어떤 영향을 줄 지는 미지수지만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크게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 아이패드의 'iOS8'에서는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기능이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 화면 분할과 멀티태스킹 기능, 갤럭시 노트 프로와 서피스는 사용중.


  태블릿의 장점 중 하나는 '큰 화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이 간편한 조작으로 PC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들을 '태블릿'에서 할 수 있습니다. 큰 화면을 두 배로 활용하는 것이 바로 '화면 분할'기능을 통한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MS의 서피스(Surface)에서는 2012년 윈도RT(Windows RT)에서부터 한 화면에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했고, 최근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노트 프로12.2(Galaxy NotePRO 12.2)에서는 화면을 동시에 4개까지 분할하여 4개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삼성은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아이패드에는 없는' 화면 분할을 통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조하는 광고를 만드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를 빠르게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유효했는지, 미국 소비자들 중 '삼성 태블릿'을 쓰는 소비자들은 '멀티태스킹'기능을 뛰어난 기능 중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www.engadget.com 갤 노트프로 리뷰 게시판 참고)


△ 갤럭시 노트 프로 12.2의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사용 화면. 

3개의 화면으로 분할되어 사용하고 있다.





- '화면 분할과 멀티태스킹'은 태블릿 필수 기능 되나?


  아이패드 미니 혹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패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화면에서 두 개 정도의 작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구를 느꼈을 법합니다. 가끔씩은 두 가지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뭔가를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태블릿을 가로로 길게 놓았을 때 여유로워 보이는 화면에 두 가지 작업창을 놓고 썼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특히, 그런 기능들이 삼성의 제품에는 있기 때문에 애플이라고 못 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 아이패드에 적용된 '화면분할 멀티스크린' 기능.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 http://youtu.be/_H6g-UpsSi8


  그동안 애플도 분명 '화면 분할과 멀티 태스킹'에 대한 검토가 있었을 것이지만 선뜻 그런 기능을 넣지 않은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두 화면을 동시에 넣고 작업을 하게되면 미적 기능이 떨어진다든지 하는 기능 말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화면 분할과 멀티태스킹'기능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쳤고 시장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반응은 삼성이 태블릿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미국 태블릿 시장 점유율 추이.

2015년 아이패드는 미국 태블릿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삼성)에 따라잡힐 가능성이 있다고 가트너(Gatner)가 보도했다.

출처 - www.computerworld.com


  이제는, 애플도 시장이 '요구하는 기능'을 아이패드에 넣으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동안 애플의 '한 손 철학'에 따라 아이폰의 크기를 다른 제조사들보다 작게 해 왔던 애플이 시장의 요구에 따라 '커진 아이폰'을 만들고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애플은 지난 201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5S의 판매 호조에 따라 작년 대비 뛰어난 실적을 발표했지만, '아이패드'는 판매는 작년 대비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줄어든 자리를 삼성이 차지한 것은 말할 것도 없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PC시장의 감소세와 반비례 해서 '태블릿'시장은 성장은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애플은 아마도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아이패드에 또 다른 성장 동력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애플의 제품들이 변화하고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는 모습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발표되고 출시되는 애플 제품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애플의 철학을 잘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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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유출, 더 이상 미래는 없나?

-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5.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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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시작부터,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신문 기사는 잊을 만하면 불쑥 나타나서 국민들을 불안의 구덩이로 밀어넣습니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으로 그동안 말많고 탈많았던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5월 말부터 온라인 쇼핑몰에 한해서 30만원 이하 카드 결제 시 인증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것은 사실입니다.

  공인인증서가 불편하고, 보안상 위험이 더 많다는 많은 의견에도 불구하고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고 '보안상 결함이 더 많은' 보안 수단을 사용하고 있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한 상황이지만 막상 없앤다고 하면서도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만한 보안 수단에 대한 검증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아 애꿎은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지난 1월,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급증한 스팸 문자 신고. 

우리의 정보가 악용되고 있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공인인증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지난 5월 12일 시중 은행의 공인인증서 약 7천 여개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금융 당국은 이들 공인인증서를 일괄 폐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공인인증서는 '악성코드'를 통해 수집된 것으로서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또 한번 여실이 드러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공인인증서 유출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떠안게 되었습니다. 공인인증서 유출로 인한 피해는 정신적 피해 뿐만 아니라, 시간과 금전적 피해 등 물리적 피해를 수반하기에 이 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말에 힘을 실어줄 것 처럼 보입니다.


△ 지난 5월 12일, 공인인증서 약 7천 여개가 악성코드를 통해 유출됐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러한 공인인증서의 유출 피해에 대한 뚜렷한 대비책을 어느 누구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인인증서를 PC에 저장해 두고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공인인증서 유출의 피해는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당국에서 공인인증서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고작해야 '사용자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인인증서를 PC하드디스크나 이메일, 웹하드 등에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고, PC방 등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보호에 대한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얼마든지 '공인인증서 유출'의 피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지난 4월 윈도XP에 대한 지원 종료 이후 우리나라의 많은 PC가 보안상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에 전 세계적으로 보안상의 문제를 일으켰던 '하드블리드(Heartbleed)'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났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별도의 파일을 통해서 '개인 신용 정보를 저장'하는 일은 이제 지양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공인인증서의 경우에는 '특정 폴더'에 생성되어 얼마든지 복제가 가능하고, 하나의 인증서를 수 십개를 복제해서 여러 군데서 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하루빨리, '공인인증서' 유출에 대한 위험을 차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전 세계가 보안 문제로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보안에 있어서 너무나도 뒤쳐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공인인증서의 의무 사용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겠지만 그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다면, 정부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는 '공인인증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 '사용자'들에게 PC나 이메일 등에 저장해 놓고 쓰지 말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한 시스템을 먼저 구축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예전부터 예견되었던 많은 문제점이 최근에서야 불거지고 있고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 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공인인증서'유출의 피해는 개인이 고스란히 떠맡아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지킬 의무도 개인에게 있습니다. 개인들은 공인인증서의 의무 사용이 완전 폐지 될 때까지 '공인인증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보안을 위해 만들어진 공인인증서로 인한 보안 위협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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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G워치 티저 영상에 아쉬움이 남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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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자신들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될 LG G3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티저 영상(teaser video)을 공개하는 등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보다 앞서 LG는 6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G Watch)'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여 LG가 최초의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를 만들고 있으며, 곧 출시할 것이라는 것을 피력하였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얼마전 팬택의 베가아이언2(Vega Iron2)의 공개와 더불어 판매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베가아이언2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2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LG는 'G3' 티저 영상 말미에, 5월 27일 런던에서 G3가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G3의 영상은 'G3'가 내세우고 있는 강점을 잘 드러내주고 있었습니다. LG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이 플라스틱 바디를 채택하고, '대일밴드(일회용밴드)'디자인이라고 조롱 받았던 것을 생각해 본다면, G3는 메탈 바디의 느낌을 잘 살리고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적절하게 소화하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G3 티저 영상을 통해 G3가 사운드, 카메라 등의 성능이 아주 뛰어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LG G3 teaser video/G3 티저 영상.


  하지만, G3 티저 영상은 보면 볼 수록 아쉬움이 더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그 이유가 '경박한 느낌'을 전해주는 배경음악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짧은 시간에 G3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경쟁 제품에 비해서 뛰어난 면모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다이나믹하면서도 날카로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넣었을 법한 배경음악에서 오히려 '날카로운 전자음'이 강조되어 경박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이미지 속에서 빠른 템포의 기본 배경 음악에 중간중간 들어가는 날카로운 전자음의 조화가 부자연 스럽게 느껴지면서, 오히려 G3의 매력이 더 떨어진다는 느낌을 듭니다. 

  

  G3보다 하루 먼저 공개된 G워치의 티저 영상 또한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 속에 G워치가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두 작품 모두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제품이 가지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는데, 전달되는 느낌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배경 음악 자체가 지니는 멜로디의 차이가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제품과 음악, 전체적인 분위기의 조화에서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LG 'G Watch' teaser video / G워치 티저 영상


 G3와 마찬가지로 G워치의 티저 영상 역시 잘 만든 영상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G3와 G워치 모두 '제품이 가지는 장점을 부각시키고, 다른 회사의 제품과의 차별성'을 내세우기에 급급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수 있는데, 이는 이미 제품의 유출 스펙, 장점 등을 통해서 알려진 정보를 영상을 통해 한 번 더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입니다. 티저 영상을 통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LG의 제품이 공개된 이후 우리의 삶을 얼마나 더 멋지게 만들어 줄 것인가 하는 것을 짧은 영상을 통해서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쩌면, 공개된 G3와 G워치 티저 영상이 LG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라는 것이 시각과 청각 정보를 통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하여 '감성 마케팅'을 통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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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G워치, G패드. 숨가쁜 LG의 행보가 모바일 시장 판도 바꿀까?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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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적으로 글로벌 IT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버전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자극을 받았는지, 아이폰6의 출시일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이른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면서 다른 기업들의 발걸음은 더 빨라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LG의 경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 다툼을 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삼성과 2위인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은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1위와 2위라는 숫자에 가려진 3위라는 숫자는 한없이 작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와 2위를 제외하고는 큰 의미가 없는 게 현실이다.


 삼성이라는 큰 벽에 가로막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LG가 2014년에는 세계 시장에서 강한 어필을 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S5 프라임'이 6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는 가운데, LG는 그보다 한 발 앞서 오는 5월 27일 LG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LG자신들의 전략 스마트워치이자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태블릿'시장에서의 선전을 위해 LG는 새로운 'G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LG 'G3', '갤럭시S5' 넘고 '아이폰6' 막을까?


  7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LG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G3'가 5월 27일날 공개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해외 IT매체를 통해서 스펙과 외형 사진이 유출되어 G3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공개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폰아레나(PhoneArena)'를 통해서 G3 블랙, 화이트, 골드 세 가지 색상의 모습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갤럭시S5가 후면 케이스가 '플라스틱'이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G3'의 후면은 메탈에 가까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S5를 넘을 수 있는 충분한 무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새롭게 공개된 LG의 차세대 스마트폰 'G3'의 이미지.


 지금까지의 루머에 의하면 G3는 QH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300만화소의 카메라, 급속 충전 기능, 손떨림보정기능 등 다양한 최신식 기술들을 탑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LG 스마트폰이 가지는 장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LG의 장점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마케팅 전략에서 승부수를 잘 띄운다면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폰6'와 경쟁할 만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G워치' 새로운 티저 영상(Teaser video) 공개.

 

  LG는 전략적으로 'G워치'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잊혀질만하면 한 번씩 'LG에게는 G워치가 있다'라는 것을 알려, LG가 최초의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인 G워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서, G워치가 모든 '안드로이드'스마트폰과 연동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LG는 이미 여러차례 자사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서 G워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G워치가 6월 중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새롭게 'G워치 티저 영상(Gwatch teaser video)'을 공개하면서 G3와 함께 G워치가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임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G워치는 프랑스에서 199유로, 미국에서는 199달러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1.65인치 디스플레이에 4GB의 저장공간, 512MB의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G워치 티저 영상(Gwatch teaser video)>



- G패드, 태블릿 시장도 공략하나?


  LG는 공식적으로 태블릿 G패드 8.3에 이어 'G패드 7.0', 'G패드 8.0', 'G패드 10.1'등 7인치, 8인치, 10.1인치 태블릿 3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태블릿을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층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 태블릿이 앞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과 연동되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LG의 제품군 다양화 전략은 여러가지 제품군 간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소비자 확보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  LG 태블릿, 'G패드'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G패드의 장점 중 하나는 G패드 UX인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태블릿을 통해 받거나, 스마트폰으로 온 문자를 태블릿에서 보낼 수 있는 등 태블릿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써 G3, G워치, G패드가 하나가 되어 일체를 이룬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고, LG 모바일 기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LG전자가 그동안의 부진을 넘어서 새로운 모습으로 전 세계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에게 다가는 것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 LG의 전략 제품인 G3, G워치, G패드 등에 공을 들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세계 시장에 강하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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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과 싸웠지만 더 돈독한 관계 유지한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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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간을 끌어왔던 애플과 삼성의 법정 공방이 지난 주 일단락 되었습니다. 애플은 디자인과 기술 특허 침해를 이유로 삼성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했고, 삼성도 이에 맞서 기술 특허 침해를 이유로 애플을 맞고소 하면서 애플과 삼성은 오랜 시간 법정 공방을 벌여 왔습니다. 애플은 삼성에게 2차 소송에서 약 21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결국 판결은 약 1억 1천만 달러로 내려졌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애플이 변호사 수임료도 못 받아낸 것이라며 통탄을 금치 못 할 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삼성의 판정승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법정은 애플에게, '삼성'에게 배상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구글'에게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임으로써 안드로이드의 맏형 '삼성'을 이용하여 안드로이드 진영과 한판 붙었던 애플은 자존심을 구겨야 했습니다. 


△ 삼성과 애플은 오랜 기간 법정 공방을 벌이며, 스마트폰 시장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다.


  그런 가운데 애플은 지난 1분기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의 디스플레이 생산량의 62%를 삼성에게 맡겼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를 다량 생산해 온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에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의 38%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LG 디스플레이가 2013년 4분기에 전체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의 61%를 생산했던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물량이고, 더욱이 삼성과 애플이 한창 법정 공방때문에 서로 헐뜯고 싸우고 있던 상황에 애플은 삼성에게 더 많은 디스플레이 생산을 주문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런 애플의 행동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공(公)과 사(私)는 구분하는 애플?


 애플이 삼성과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서로 싸우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의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싸우는 것은 싸우는 것이고, 디스플레이를 주문하는 것은 별도의 다른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법정 공방과 디스플레이 주문 생산은 서로 별개의 사건이지 두 사건이 연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LG와 삼성의 디스플레이는 경쟁 관계이다. 두 회사의 제품은 가히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상대가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배울 건 배우고, 취할 건 취하는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부문에 있어서 'LG'와 '삼성'의 우위를 논하기가 어렵습니다. 

 애플은 한정된 물량을 두고 두 회사에 분기별로 물량 주문을 달리 함으로써 두 회사간의 경쟁을 심화 시키는 동시에, 애플 자신들의 이익을 증가시키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대판 '이이제이(以夷制夷)'전략이 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애플은 삼성과 법정 공방때문에 삼성에 대한 악의를 품고 삼성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상황에 삼성에게 더 많은 물량 주문을 넣음으로써 LG에게 영원한 파트너는 없다는 경각심을 주면서, 두 회사의 경쟁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 다른 부품 공급 업체들에 경각심 유발 위한 행동?


 앞서 애플과 삼성, LG와의 관계 처럼 애플은 여러 차례 협력 회사들과 부품 납품의 규모를 조절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CPU칩을 만드는 타이완의 TSMC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LG와 삼성에 대한 애플의 태도가 변한 것 처럼 TSMC도 애플과의 관계가 끊어 질 것이라고 여러차례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애플은 아직까지 TSMC와의 관계는 돈독하게 유지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부품 공급 업체에 대한 애플의 변덕스러운 주문은 TSMC가 언제 애플과의 관계를 끊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낳게 하기 때문에 TSMC로서는 더 열심히 제품 개발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다른 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에 부품을 공급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TSMC외에도 타이완에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많은 업체들이 있는데, 다른 업체들도 애플에 질 좋고 저렴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원인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스마트폰 한 대를 팔아서 애플은 223달러의 이익을 남기지만, 삼성은 39달러의 이익을 남기는 데 그친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익은 고사하고, 적자를 면하면 다행인 것이 현실이다.


 애플은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스마트폰 1대당 순이익을 가장 많이 남기는 기업입니다. 애플이 아이폰 1대를 팔아서 남기는 수익은 삼성이 갤럭시를 한 대 팔아서 남기는 수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가 삼성이지만 이익률에 있어서 삼성이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스마트폰 한 대당 '마진'이 적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많이 팔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부품 공급 업체'들에 대한 전략에서 기인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경쟁 기업에 대한 경쟁과 감정 싸움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기업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접근하여 '최고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이 바로 '애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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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츠(Beats)'인수. 음악 스트리밍 시장 변화오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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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갈 수록 전 세계 IT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2014년 들어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의 공격적인 M&A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젊은 CEO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왓츠앱(Whats App), 오큘러스(Oculus) 등의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구글 또한 네스트랩을 비롯하여 최근에는 애피타스(Appetas)를 인수하는 등 미래 IT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움직임을 숨가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애플의 경우에는 M&A에 있어서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비츠(Beats, Beats by Dr.Dre/비츠 바이 닥터 드레/ 비트 일레트로닉)을 인수한다고 밝혀 월가(Wall st)를 비롯한 전 세계 IT매체들이 애플의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의 비츠 인수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는 애플이 그동안 시행했던 굵직한 M&A를 모두 합한 것 보다도 많은 금액을 투자하여 비츠를 인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M&A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논란과 더불어 애플의 향후 '아이튠즈 서비스'에 큰 변화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애플의 변화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낳고 있습니다.


△ 애플은 그동안 이름 없는 작은 회사들을 비롯하여 많은 회사들을 인수 해 왔다. 

하지만, 이번 '비츠'인수와 같이 큰 돈을 썼던 적은 없다.


- 음원 시장의 변화, 애플의 변화를 불러온 것일까?


  애플은 최근 아이튠즈 라디오(iTunes Radio)서비스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안드로이드용 아이튠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아이튠즈 서비스의 정확한 시기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6월 초에 열리는 WWDC2014에서 그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습니다. 삼성이 지난 3월 '밀크뮤직(Milk Music)'이라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삼성은 모바일기기 판매 경쟁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음원 서비스 시장'에서도 애플과 경쟁 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음원 시장의 지각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쟁에서도 사활을 걸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 디지털 음원 시장은 엄청난 성장을 해 왔고(왼쪽), 2008년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폭발적 성장을 해 왔다(오른쪽)

source. http://de.statista.com/


 2001년 애플이 아이튠즈 서비스를 내 놓은 이후, 미국 음원 시장은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고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음원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던 곳은 '애플'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모바일 통신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상대적으로 음원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었습니다. 특히, IFPI(음악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 세계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의 매출은 2% 줄어들어 약 39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매출은 50%늘어난 1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시장의 매출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으나, 성장성으로 봤을 때 음악 서비스 시장은 이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이 중심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도 아마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아이튠즈 라디오의 서비스 개편과 함께 삼성의 밀크 뮤직과 경쟁하기 위해 '안드로이드용 아이튠즈'서비스를 출시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헤드폰과 스트리밍 서비스 가진 비츠, 그러나 32억달러 논란? 


 애플의 비츠 인수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논란으로 삼는 것은 바로 '가격'에 관한 것입니다. '비츠(Beats)'가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것에 대한 논란인데, 투자회사들이 작년 비츠에 대해 매긴 시장가치는 10억 달러 정도라고 이야기 했던 것 때문에 약간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논란은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왓츠앱을 19억달러에 인수했을 때의 상황과 비교해 보면 금방 가라앉을 논란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비츠가 그동안 HP, HTC 등과 협력해 왔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 대문에 애플의 비츠 인수 가격에 대해서 거품이 끼어 있다고 하지만, 애플 CEO 팀쿡이 '오랜 시간을 들여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향후 애플이 음원 시장에 있어서 어떤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비츠의 장점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비츠뮤직(Beats Music)'이라는 서비스를 2014년 1월부터 시작하고 있다는 것과 2013년 전 세계 고가 헤드폰 시장 점유율 64%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헤드폰, 이어폰, 스피커 등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 애플의 '비츠'인수를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만, 가격 논란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 애플과 비츠, 시너지 효과 기대해 볼 만 하나?


 2001년 애플이 아이튠즈1.0을 발표했을 때, 전 세계는 그것을 혁신이라고 불렀고 그동안 음악 시장의 골칫거리였던 불법 MP3 다운로드는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애플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헤드폰'업체를 인수함으로써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재까지 '아이튠즈 라디오'가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서 음악 다운로드 시장을 장악 했듯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도 장악하고 싶을 것입니다. 


△ 2014년 현재, 미국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판도라(Pandora)'이다.

source. http://de.statista.com/


 비츠의 철학 중 하나가 '최상의 음질을 가진 음악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비츠를 품에 안은 애플은 앞으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에서 최상의 음질의 음악을 제공하는 회사로 각인될 가능성이 큽니다. 모바일 통신 기술의 발달은 이제 '음악을 저장해 놓고 듣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에 접속해서 듣고 싶은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같은 값이면, 같은 조건이면 좀 더 좋은 것, 음악으로 치면 '좀 더 좋은 음질', '좋은 서비스', '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진 곳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비츠의 철학. '사람들은 모든 음악을 듣지 않고 있다' 

아티스트들은 최상의 음질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노력하고,  비츠를 쓰는 사람들은 그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2억 달러라는 '비츠'의 몸값에는 약간의 논란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이를 헛되게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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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출시 8월? - 4.7인치 8월 출시, 5.5인치 9월?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4. 5. 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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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이 갤럭시S5 출시를 통해서 순조로운 판매를 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갤럭시S5 프라임(갤럭시S5의 프리미엄 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LG도 5월 말 LG 차기 전략 스마트폰 'G3'를 내 놓을 예정이라고 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장에 선보이는 기술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서의 혁신의 선두 주자라고 불리는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아이폰6'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아이폰6 4.7인치 컨셉(콘셉트/Concept)이미지.


 그동안의 루머는 '아이폰6'가 애플이 제품을 발표하던 관례에 따라 9월 출시설이 유력할 것으로 이야기되어 왔지만, 대만 미디어는 '아이폰6'가 8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만이 아이폰의 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라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번에 대만에서 흘러나온 정보는 비교적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이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번 루머를 무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대로 아이폰6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4.7인치 크기의 아이폰6는 '8월 출시' 그리고 5.5인치 크기의 아이폰6는 '9월 출시'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출시 날짜는 4.7인치 아이폰이 9월, 5.5인치는 12월 경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번 '8월 출시설'과 관련하여 애플에 카메라 렌즈, 스크린 등의 중요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업체들은 별다른 언급이 없었지만, 이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서 "제품의 준비가 8월에 맞추어 져 있다"라고 하면서, 4.7인치 아이폰이 8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아이폰6는 사파이어 글래스로 코팅이 되어, 깨지거나 흠집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애플은 6월 초, 애플 연례 개발자 회의인 WWDC 2004에서 iOS7의 상위 버전인 iOS8를 발표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루머를 통해서 iOS8의 핵심 기능이 알려진 가운데, 사람들은 새롭게 생겨난 앱인 헬스북(HealthBook)이 건강 관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한편 그것이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iWatch)'와 어떻게 연동되어 활용될 것인가를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5S'와 '아이폰6'의 두께 비교. 아이폰6는 아이폰5S보다 얇아지고, 커진다.


 2014년 들어 HTC, 소니, 삼성, LG 등 글로벌 IT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상반기가 무르익어 가는 현재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하이엔드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사용 주기가 최소 1년, 보통 2년 정도라는 것을 감안할 대, 애플로서는 6월에 아이폰6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람들의 갈증을 해소 시키고 난 뒤, 8월에 출시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애플의 입지를 확고히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이 8월에 아이폰6 4.7인치를 출시하게 된다면, 아마도 WWDC2014에서 아이폰6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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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ppetas'인수, 구글 맵 서비스 더 좋아질 것?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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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업인 구글은 많은 기업을 인수하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구글 없이는 미국 정부가 운영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구글의 위상이 날로 높아 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이번에는 레스토랑 정보 제공 사이트 'Appetas(애피타스)'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피타스 측에서도 홈페이지에 구글 인수에 대한 글을 실어 구글의 인수를 반기는 한 편, 구글이 자신들의 경영 철학을 이해해 주고 동반자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구글의 특징 중 하나가 '인수'를 통해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구글이 'Appetas'의 인수를 통해 더 큰 뭔가를 꿈꾸고 있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글은 왜 레스토랑 정보 제공 웹 사이트 'Appetas'를 인수한 것일까요?

 

△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월 7일, 구글은 레스토랑 정보 제공 웹 사이트 'Appeta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 '애피타스'는 작지만 강한 레스토랑 정보 제공 웹 사이트.


  2012년에 설립된 벤처 회사인 '애피타스'는 소규모의 레스토랑, 카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웹 사이트 구축을 도와주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구축을 통해 대형 프렌차이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업무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거나 규모가 비교적 작은 소규모 레스토랑의 사이트를 제작하고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웹 사이트 운영이 어려운 상점들의 정보를 관리하고 사람들에게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정보들이 하나의 통합체로 운영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셜미디어의 기능이 부여된 것도 애피타스의 작은 성과라고 할 만 합니다. 


△ 'Appetas(애피타스)'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의 정보를 제공한다.



- 구글 맵(Google Maps)의 변화, 구글은 '애피타스'가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지도 서비스는 바로 '구글 맵(Google Maps)'입니다. 국가마다 관련 법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는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정확도가 뛰어나기도 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애플 지도(Apple Maps)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에서 조차 구글 맵은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구글 맵'의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최근 추가한 기능은 네비게이션 기능과 관련된 '차선 안내 기능' 과 콜 택시 교통 수단 안내 기능 등이고, 지난 달에는 '타임머신'기능을 추가하여 구글의 자랑 중 하나인 '스트리트뷰'기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거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흥미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구글 맵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주변의 레스토랑을 검색했을 때,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레스토랑의 다양한 정보들 중에는 '메뉴'와 함께 가격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구글 맵으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메뉴와 가격을 알 수 있고 일부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예약'까지 구글 맵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를 비롯한 레스토랑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정보들이 아직은 '일관성'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정보들이 '정리되지 않은 것'입니다.


△ '구글 맵'을 통해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레스토랑의 사진 뿐만 아니라 메뉴, 가격, 예약하기 등의 항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애피타스'는 레스토랑의 정보를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 놓아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해 놓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은 레스토랑부터 카페까지 다양한 곳의 정보가 들어있으면서도 모든 것이 정리가 잘 되어있다는 특징을 가지는 것입니다. 아마도, 구글은 에피타스의 이런 장점을 '구글 맵'에서 제공하는 '레스토랑'정보의 개선에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구글이 지속적으로 구글 맵의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구글 맵이 단순히 지리 정보만을 제공해주고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글 맵이 거대한 정보 창보가 되면 사람들이 구글 맵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구글로서는 그런 사람들의 행동이 이익의 원천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애피타스에서는 깔끔하고 알아보기 쉬운 웹 사이트를 구축해 준다.


 한편으로는 구글이 '구글 맵'의 기능 강화 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레스토랑 생태계를 강력한 생태계로 확장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작지만 많은 소규모 레스토랑의 온라인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이를 통해 작지만 강한 구글 생태계를 만들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구글이 실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아라'를 비롯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소규모 회사들은 구글의 작은 사업들을 열심히 꾸려나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구글은 '작지만 강한 생태계 구축'을 통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혀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구글 맵이 어떻게 변화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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