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7. 1. 11:48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러 기업들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의 핵심 구성 요소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Mobile Operatin System, OS) 분야 또한 경쟁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구동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블랙베리OS, 타이젠(TIZEN), 윈도모바일 등을 만들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지만 사실상 생태계 확장에 실패 했고, 모바일 OS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OS)와 애플의 iOS라는 강력한 생태계를 형성한 두 OS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OS 시장이 구글과 애플의 양자 대결의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두 기업은 매년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OS를 선보이면서 자존심 대결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6월 초 연례 개발자 회의 'WWDC 2016'에서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10'의 개발자 버전을 배포했고 구글은 이에 앞서 지난 3월에 '안드로이드 N 7.0'의 개발자 버전을 배포했고 최근 새로운 버전의 이름을 '안드로이드 누가(Andoird 7.0 Nougat)'로 명명하면서 다시 한 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지난 3월, 개발자 버전이 배포된 '안드로이드 N'
안드로이드 N의 명칭은 '누가(Nougat)'로 정해졌다.
- 차세대 안드로이드의 이름은 '누가(Nougat)'. 어떤 기능이 생겨났나?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N 7.0'의 공식 명칭을 'Nougat'로 정하면서 구글 본사에 이를 기념하는 조각상을 세웠습니다. 작년에 배포된 안드로이드 M '마시멜로우'에 이어 누가(Nougat)로 명명된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은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매체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으면서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름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이 발표될 때 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명칭(별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1.0 애플파이를 시작으로 바나나브레드(1.1), 컵케이크(1.5), 도넛(1.6), 이클레어(2.0), 프로요(2.2), 진저브레드(2.3), 허니콤(3.0), 아이스크림샌드위치(4.0), 젤리빈(4.1), 킷캣(4.4), 롤리팝(5.5), 마시멜로(6.0) 등의 순서로 디저트들의 이름을 부여해 왔습니다.
△ 안드로이드 누가(Android Nougat)
한편, 안드로이드 N 7.0의 공식 명칭이 정해지자마자 HTC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인 HTC10, One A9, One M9에 대한 OS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HTC는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 업데이트에 있어서 다른 제조사들보다 앞선 움직임을 보여왔고, 특히 최근에는 HTC가 차세대 넥서스를 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이기에 HTC의 빠른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통상적으로 '최신 버전'이 발표되더라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해야하기에 제조사별, 모델별로 업데이트 날짜가 상이하며 오류가 발생했을 때에도 오류를 수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7.0 누가'에 생겨난 기능.
화면분할 멀티태스팅 기능.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7.0 N'의 개발자 버전이 발표되었을 당시, 가장 눈길을 모았던 기능은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현재 MS, 애플, 삼성 등에서 생산/판매중인 태블릿에서 '화면 분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구글은 태블릿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에서도 화면 분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면의 스마트폰(패블릿)이 일반화 된 상황이기 때문에 화면 분할 기능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한편, 알림 센터(Notification center)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되면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알림센터를 통해 '메시지'에 응답할 수 있다는 점도 편의성이 증가된 점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야간 모드(Night Mode)가 생겨난 점도 눈에 띕니다. 뿐만 아니라 앱(응용프록드램)의 관리 방법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앱 잠금' 기능을 통해 앱이 실수로 삭제되지 않도록 했으며 화면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 데이터 세이버(Data Saver)라는 기능을 통해 셀룰러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 새롭게 디자인된 '알림 센터'
△ 앱 설정 항목에서 앱에 대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 새롭게 생긴 데이터 세이버 기능.
모바일 시장에서 O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넣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 차례 업데이트 되면서 안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기는하지만 오픈 소스로서 여러 제조사들이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쓰다보니, 최신 버전의 적용에 걸리는 시간이 많다는 점과 보안에 취약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구글이 안드로이드가 가지는 태생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면서 모바일OS 시장을 이끌어나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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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6. 30. 10:48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 행사에서 삼성이 선보였던 '갤럭시 S7 & S7 엣지(Galaxy S7 & S7 Edge)'가 3월 부터 시작된 판매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보이면서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오랫동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 몇 년간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중국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의 중저가 스마트폰 공세에 밀려 세계 점유율 1위의 아성이 무너져 내릴 것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오갔지만 '갤럭시 S7 & S7 엣지'를 통해 삼성이 보여준 저력은 오히려 삼성의 차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양대 산맥인 삼성과 애플이 각각 오는 8월과 9월에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여러 해외 매체들은 이들 기업의 신제품에 대한 여러가지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하나 둘 씩 전하고 있는데, 특히 괴물폰이라 불리는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인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가 전작인 '갤럭시 노트5(2015년 8월 출시, 차세대 버전이 '노트6'가 아닌 이유는 삼성 측에서 '갤럭시 S7'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2016년 8월 출시 제품의 이름을 '갤럭시 노트7'으로 정했다고 한다)'와 어떤 면에서 차이를 보일지가 관심거리입니다.
△ 2015년 8월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5'
삼성은 작은 변화를 수반한 '갤럭시 노트7'을 무기로 시장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예상된다.
- '노트5'에는 없는, '갤럭시 노트7'의 기대해 볼 만한 3가지 기능.
△ Galaxy Note 7 edge
concept image.
twitter/@OnLeaks
'갤럭시 S6'가 2015년 3월 'MWC 2015'에서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흥행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삼성 스마트폰의 침체기를 1년 더 연장시켰습니다.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어느 하나 뒤쳐지지 않는 빼어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반면 2016년 2월 'MWC 2016'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S7 & S7 엣지'는 전작인 '갤럭시 S6'과 디자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고 큰 변화가 없는 '밋밋한 제품'이라는 이야기가 이었지만 오히려 큰 인기를 누리며 삼성 스마트폰의 부활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이같은 '갤S6'와 '갤S7'의 흥행 차이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두 제품 사이에는 '작은 변화 - microSD카드의 부활, IP68 방수/방진 기능 탑재, 듀얼 픽셀 카메라 기술 적용, 얼웨이즈온(Always On) 기능 탑재('갤S7'에 추가된 기능들)'가 있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한편, 2015년 4월에 공식 출시된 '갤럭시 S6'의 흥행 실패와 마찬가지로 '갤럭시 노트5' 역시 시장에서 이렇다할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5.7인치의 대화면에 4GB의 램, 16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을 장착하면서 '괴물 스펙'을 자랑한 노트5 였지만 줄어든 배터리 용량(3000mAh, 노트4의 경우 3220mAh)과 microSD카드 슬롯이 사라지면서 하나의 매력이 감소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같은 전작(노트5)의 실패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S7 엣지'에 쏟아진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 또한 주목할 만한 작은 변화 몇 가지가 생겨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갤럭시 노트7'에서는 'micro sd카드 슬롯'이 부활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작지만 강한 변화가 될 것이다.
차세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노트7/7엣지)의 기대할 만한 변화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의 부활입니다. 전작인 '노트5'의 경우 기본 저장 공간이 32/64/128GB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면서 'micro SD카드 슬롯'이 사라졌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노트7'에서 'sd카드 슬롯'이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32/64GB 두 가지 모델로 나올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기에 더해 최대 200GB까지 지원하는 'micro SD카드 슬롯'이 추가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변화는 '갤S7'에서도 나타났던 변화이며, 'micro SD카드'의 부활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기능이기도 합니다.
△ 최고 수준의 방수/방진 기술인 'IP68'기술이
'갤노트7/7엣지'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눈여겨 볼 만한 또 다른 변화로는 'IP68'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이것 또한 '갤S7'에서 삼성이 선보였던 기능 중 하나로서 방수/방진 기능 중에서 최고 등급인 IP68 기능을 적용하요 완벽한 방수/방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비가 올 때나, 물놀이, 일상 생활에서 물이나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함으로써 스마트폰을 좀 더 편안하게 쓸 수 있돋록 한다는 삼성의 전략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갤S7'에서 선보인 'IP68' 방수/방진 기능 또한 크게 돋보이는 기능은 아니지만 생활 속 작은 편리함을 위한 변화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삼성의 '홍채 인식 기술' 관련 특허 내용의 일부.
'갤노트7'에는 '홍채 인식 기술'이 탑재되어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여겨 볼 만한 변화 중 하나는 '홍채 인식 보안(Iris Scanner)' 기능의 추가입니다. 삼성이 인도에서 기업/공공기관용으로 출시한 '갤럭시 아이리스'에서 '홍채 인식'을 통한 보안 기능을 선보이면서 차세대 갤럭시 노트에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본격화되기 시작했고, 개발자들을 위해 배포한 SDK에서 '홍채 인식'을 통한 보안 해제 방법이 확인되면서 사실상 '홍채 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홍채 인식을 통한 스마트폰 보안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왔고, 지문 인식 보다 좀 더 철저한 보안의 한 방법으로 이야기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기술적 문제와 실용성의 문제로 인해 스마트폰의 '홍채 인식 기술'의 탑재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는데, 이번에 '갤럭시 노트7'에서 홍체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본격적으로 사용된다면 스마트폰 보안/해제의 방법에 또 하나의 패러다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모바일 결제가 일상화 되어가고 있는 과정에 보안에 관한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홍채 인식'을 통한 스마트폰 보안이 향후 모바일 결제 시장에 어떤 화두를 던지게 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인도에 출시된 '갤럭시 아이리스'
홍채 인식 기능을 위한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7'은 '괴물폰'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램이 4GB 수준이지만, 갤노트7의 경우 6GB의 램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배터리 용량 또한 획기적으로 늘어난 4000mAh이 될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화면의 크기 또한 노트5의 5.7인치보다 0.1인치 증가한 5.8인치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가지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지, 그리고 삼성이 시도하는 여러 변화들이 스마트폰 시장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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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6. 29. 11:55
2007년, 아이폰(iPhone)의 등장 이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대(Mobile era)가 시작되었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덩치를 키우는 기업이 생겨난 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기업도 생겨났습니다. 모바일 시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드웨어'인 스마트폰 기기 자체는 여러 기업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습니다. 반면, 모바일 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 초창기에는 블랙베리OS, 심비안, 타이젠, 안드로이드, iOS 등 여러 OS들이 '모바일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작금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만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블랙베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었던 '블랙베리 OS(BlackBerry OS)'가 아직 소수의 사용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지만 블랙베리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함으로써 사실상 블랙베리OS의 시대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세계 모바일 OS 시장이 안드로이드와 iOS로 양분되어 있다고 흔히 일컫지만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약 80% 가량의 점유율을 보이며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애플은 자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태블릿PC인 '아이패드'에서만 iO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그것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수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제작/판매했기 때문입니다.
△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이미 구글이 통산사들과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조율을 끝낸 상태라고 전했다.
- 구글, 직접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나?
△ 구글의 최신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6P'
구글은 그동안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다른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과 협업하에 만들어 왔다.
넥서스 시리즈로 명명된 레퍼런스 폰은 안드로이드를 대표하는 스마트폰이지만, 그동안 구글이 직접 만들지는 않았다.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기업이 바로 '구글(Googl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을 작동하기 위한 OS인 '안드로이드'를 배포하면서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면서 자신들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기도 하며, 매년 개발자 컨퍼런스인 'Google I/O' 행사를 통해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고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 화웨이, HTC 등과 손잡고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활동들이 어디까지나 직접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OS'만 공급하고 다른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만들고 판매를 한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설계 제작할 것이고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여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제작/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이 애플, 삼성 등의 스마트폰 기업들에게 영향을 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구글이 이미 제품 출시를 위해 통신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2016년 말에 '구글 스마트폰'이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OS버전 분포율.
애플의 iOS의 최신 버전인 'iOS 9.x.x'의 점유율이 90%에 육박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최신 버전인 6.x.x의 점유율은 24.7%에 불과하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원인 중 하나로 '여러 제조사'가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적, 물리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향후, 구글이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책을 내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글이 이같이 '스마트폰 제조/판매'에 발벗고 나서는 것은 수익성 문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S의 수익성 측면에서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는 애플 iOS의 수익성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어도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거의 되지 않는다는 점과 여러 제조사들이 각자 커스터마이징하여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안드로이드의 분열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것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면서 '안드로이드'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구글이 발벗고 나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같이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을 제조/판매하더라도 다른 제조사들에 대한 안드로이드 OS 공급은 계속될 것이지만, 그 정책적인 방향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구글의 '모듈 스마트폰' 즉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아라'
프로젝트 아라가 마무리 됨에 따라, 구글은 '조립식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의 스마트폰 직접 판매가 '조립 스마트폰'의 판매가 될 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구글이 본격적이로 스마트폰 제조를 위한 움직임에 착수한다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구글이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기존의 사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며, 얼마전에 공개된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의 조립식 스마트폰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면 스마트폰 시장에 맞춤형 저가 스마트폰 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오미(Xiaomi)와 같은 기업들은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미유아이(MiUI)'라는 자신들만의 OS를 만들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의 배포와 커스터마이징의 관계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눈여겨 봐야할 것입니다.
과연, 구글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형태로 진출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과연 그 파장이 어떤 식으로 번져나갈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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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는 애플과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삼성과 애플이 각각 오는 8월과 9월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이들 새로운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가 디자인 면에서 전작인 '아이폰6s & 6s 플러스'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5.5인치 크기의 'iPhone7 Plus'로 알려진 제품은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장착하고, 뒤쪽 하단에 애플의 차세대 핵심 기술로 거론되는 '스마트 커넥터(SmartConnector)' 기능이 탑재되고 '3D 터치(3D Touch)'의 경우 '멀티 터치 기능'이 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새로운 기술로 인해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의 '갤럭시 노트(Galaxy Note)' 시리즈는 매년 출시 때 마다 세계 최고 스펙을 자랑하며 소위 '괴물폰'으로 불려 왔는데, 이번에도 역시 '괴물폰'의 위상에 걸맞는 스펙과 기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 '아이폰7'을 뛰어 넘는 작품이 탄생할까?
△ Galaxy Note7 edge.
Redering image
출시 때 마다 세계 최고 스펙을 내세우면서 '스펙 깡패' 혹은 '괴물폰'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장에 등장했던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차세대 버전인 '갤럭시 노트7 & 7엣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오는 8월 2일,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링컨 센터'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노트의 생산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여러 해외 매체들은 공공연하게 '갤럭시 노트7 & 7엣지'의 스펙과 주목할 만한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S펜(S-Pen)' 기능을 내세운 제품 답게 차세대 갤노트는 5.8인치의 대화면 QHD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하여 64GB 용량의 기본 저장 공간에 microSD카드 슬롯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조리개값 f/1.7, 갤S7과 동일), IP68 방수/방진 기능 탑재, 6GB의 램 탑재, 4000mAh의 배터리 용량 등 고성능의 기본 스펙을 바탕으로 홍체인식(Iris Scanner) 기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보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Galaxy Note7 Edge.
'갤노트7'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microSD카드 슬롯'을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64GB/128GB/256GB 용량의 제품을 각각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용량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64GB'를 기본으로 사용자 상황에 따라 'SD카드 슬롯'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용량의 microSD카드 메모리칩의 경우에는 가격이 만만찮지만 비교적 저렴한 용량인 32GB, 64GB의 경우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소비자가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저장 공간' 문제에 있어서 삼성이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잘 살려 아이폰과의 '용량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갤노트5'에는 SD카드 슬롯이 없다)
△ '갤럭시 노트7 & 7엣지'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f/1.7)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잠시 루머로 떠돌았던 '듀얼 카메라'는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삼성의 '엣지 스크린' 제품의 인기를 반영하여 일반형인 '노트7'과 프리미엄 버전인 '노트7 엣지'가 동시에 등장한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작년 '갤럭시 노트5'의 등장과 함께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의 등장의 연장 선상으로, S펜 기능을 가진 '노트7 엣지'는 '노트7'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함은 물론이고 엣지 스크린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삼성이 보안의 측면에서 '홍체 인식 기능'을 탑재 했는데 이는 '삼성페이(Samsung Pay)'와 같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적극 활용되면서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하는 하나의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이라 불리는 삼성이 만드는 '괴물 스펙'의 차세대 갤럭시는 스펙 그 자체만으로도 눈여겨 볼 만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애플의 '아이폰 7플러스' 역시 결코 스펙 면에서 뒤쳐지지 않을 것이이고 애플의 장점인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iOS 기반의 스마트폰을 똑같은 잣대로 비교할 순 없지만, 사용자 편의 측면에서의 여러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실제로 어떤 스마트폰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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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6. 27. 10:32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승자 독식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은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두 기업, 삼성과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는 8월 2일, 삼성이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Galaxy Note 7 & Note 7 Edge)'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이고, 애플 역시 9월 출시를 앞둔 '아이폰 7 & 7플러스(iPhone 7 & 7 Plus)'의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제품이 과연 스마트폰 시장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LG의 최신 스마트폰인 'G5',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 업체로 우뚝선 화웨이의 'P9' 등이 각각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삼성과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에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 최근 공개된 4.7인치 차세대 아이폰(아이폰7)의 알루미늄 바디.
카메라 렌즈 부분이 '6s'보다 앞으로 많이 튀어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초, 카메라의 튀어나온 부분이 바디에 매립되어 매끈한 바디를 가질 것이라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한편, 하단에서는 '이어폰 잭'이 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source. twitter @OnLeaks
- '아이폰7 & 7플러스', 카메라 변화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 '아이폰7'의 바디 유출 사진.
LG, 화웨이 등의 글로벌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듀얼 카메라를 시장에 속속 선보이면서 나머지 기업들의 신제품에도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인지, 듀얼 카메라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8월 출시 예정인 삼성의 패블릿폰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듀얼 카메라'의 탑재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반면, 5.5인치 크기의 애플의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제품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4.7인치 제품인 '아이폰7'에는 '듀얼 카메라'가 아닌 싱글 카메라만이 탑재되었다는 점에서 5.5인치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 되어버렸다는 데서 나오는 실망스러운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7 플러스'의 듀얼 카메라 탑재에 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는 지난해 말 부터 차세대 아이폰에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해 왔고, 최근 중국으로부터 유출된 여러 장의 '아이폰 7 & 7플러스' 알루미늄 바디 사진을 통해 '아이폰 7플러스'의 듀얼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4.7인치 제품의 경우 '싱글 카메라'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메라의 모듈로 인해 앞쪽으로 튀어나와있던 부분이 바디에 매끄럽게 매립될 것이라는 기존의 기대와 달리 현재(6s)보다 더욱 거칠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실망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애플이 2015년 4월에 인수한 소형 카메라 모듈 기업 링스(LinX)에서
생산중인 카메라 모듈. 듀얼 카메라 렌즈 뿐만 아니라 트리오(trio, 3ro), 4개의 렌즈를 가진 제품도 있다.
차세대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아이폰6S'의 경우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듀얼 카메라의 경우 두 개의 카메라 렌즈 모두 1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3D촬영' 기능과 같은 기능이 들어갈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G5'와 'P9'과 같은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 렌즈가 장착되어 카메라 촬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인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작년 애플이 인수한 카메라 모듈 기업 링스(LinX)의 기술력과 애플의 특허 출원 내역 등을 고려해볼 때 '3D 촬영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최근 레노버가 선보인 '패브2 프로'가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가 완성한 '3D 카메라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애플이 'VR/증강현실'시대를 맞이하여 '3D 촬영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듀얼 카메라'의 기능 여부를 떠나 차세대 아이폰의 카메라에는 LED플래시의 성능 향상과 함께 CMOS 센서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사진의 촬영의 효율성과 퀄리티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도 합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 그동안 2년 주기로 많은 변화가 있어왔던 아이폰과 달리 디자인 면에서의 큰 변화가 없을 것이 확실시 되면서 판매량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도 종종 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듀얼 카메라' 제품의 등장, 최소 저장 공간이 32GB가 되며 저장 공간이 각각 32GB/128GB/256GB('아이폰7'은 32/64/128이라는 이야기가 있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듀얼 3D 터치' 기능이 추가되어 인터페이스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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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 · 2016. 6. 23. 09:02
최근 들어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기업 인수 합병(M&A)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중순에는 삼성전자가 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 6월 13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즈니스 SNS 기업으로 불리는 '링크드인(LinkedIn)'을 약 30조 원에 이르는 거금을 들여 인수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구글(Google) 또한 트위터(Twitter)에 눈독을 들이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러 기업들이 M&A를 통해 자신들의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거나 새로운 사업 진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M&A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넓게는 중화권)의 공격적인 기업 인수가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핀란드 소재의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 기업이라 불리는 '슈퍼셀(Supercell)'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텐센트가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장악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 중국의 IT 공룡기업 텐센트가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불리는 '슈퍼셀'을 인수했다.
텐센트는 소프트뱅크 소유의 지분과 슈퍼셀 자사주를 합쳐 총 84.3%의 지분을 약 9조 8천 억원에 인수함으로써 슈퍼셀을 소유하게 되었다.
슈퍼셀은 여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본사는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하게 된다.
- '슈퍼셀' 품은 텐센트,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거머줬다.
△ 텐센트의 슈퍼셀 인수는 사실상 '소프트뱅크'와 '텐센트' 간의 거래라고 봐도 무방하다.
2013년 이후, 슈퍼셀은 소프트뱅크의 손자회사의 지위에 있었고 '슈퍼셀'의 회장은 손정의였다.
1990년대와 2000년대까지, 핀란드의 국민기업으로 불리던 노키아가 핀란드 경제를 이끌어왔다면 노키아의 몰락 후, 2010년에 창립된 슈퍼셀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비록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슈퍼셀(Supercell)'이 핀란드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슈퍼셀은 클래시 오브 클랜을 비롯하여 헤이 데이, 클래시 로얄 등 흥행작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일 활성 사용자(DAU)가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모바일 게임 기업이자 수 많은 신생 모바일 게임 기업들의 롤모델로 여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한 슈퍼셀은 2011년 엑셀 파트너스로부터 1200만 달러를 투자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가 21억 달러(우리돈 약 2조 4천 억 원, 2016년 기준)를 들여 지분 51%를 사들이면서 핀란드 소재의 소프트뱅크 손자기업이 되었습니다(소프트뱅크가 직접 지분 인수를 한 것이 아니라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지분을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슈퍼셀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최고로 우뚝설 것이라는 가능성을 내다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자기업이 된 이후, 슈퍼셀의 클래시 오브 클랜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2012년 8월, iOS 버전 출시. 2013년 10월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을 누리면서 사실상 세계 최고 모바일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2015년 매출 약 2조 8천 억원. 2013년에는 약 6천 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텐센트의 최고 전력 및 투자 책임 부문 부사장 Martin Lau(왼쪽)과 슈퍼셀 CEO 일카 파나넨.
슈퍼셀은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셀이 '소프트뱅크'의 품을 떠나 '텐센트'의 품에 안기게 됐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슈퍼셀은 중국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텐센트 역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IT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86억 달러(약 9조 8천 억 원)을 들여 슈퍼셀의 지분 84.3%를 확보(소프트뱅크로부터 72.2%, 자사주 12.1% 매입)하면서 슈퍼셀을 인수하는 것을 두고 전 글로벌 IT/모바일 게임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입니다. 텐센트는 알리바바(Alibaba), 바이두(Baidu)와 더불어 중국의 3대 IT 기업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취급받는 기업이 바로 '텐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텐센트는 메신저 서비스 '위챗(WeChat)', 'QQ' 등을 서비스하면서 중국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밀워드브라운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에서는 아시아 최고 기업으로 평가(2015)받고 있는 등 그 규모와 기업 가치의 측면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텐센트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슈퍼셀' 인수 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국내외 여러 기업들에 지분 투자를 통해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넷마블 게임즈에 5억 달러를 투자(약 5천 8백 억 원)하면서 지분 28%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LoL)의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막강한 자금력을 이용하여 '게임 회사'들의 지분을 늘리거나 인수하면서 온라인/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슈퍼셀의 대표작 '클래시 오브 클랜'.
전 세계적으로 클래시 오브 클랜 열풍을 일으켰으며, 2015년 슈퍼셀의 매출은 2조 8천억 원에 이른다.
텐센트의 '슈퍼셀'인수는 슈퍼셀과 텐센트 두 회사에게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커져가면서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슈퍼셀이 텐센트에 품에 안김으로써 중국 시장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텐센트의 경우 글로벌 모바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서 현재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슈퍼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특히, 텐센트의 매출 중 약 20% 가량이 중국 시장의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슈퍼셀을 통핸 글로벌 시장 진출은 텐센트가 몸집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입니다.
슈퍼셀 창업 초기에 투자를 한 소프트뱅크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텐센트가 과연 어떻게 슈퍼셀을 활용하게 될 지, 모바일 게임 업계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의 기업 인수 및 지분 투자 사례를 통해 유추해본다면 슈퍼셀의 자율적인 경영이 이루어지겠지만, 중국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려는 텐센트의 야심이 슈퍼셀을 통해 드러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텐센트의 활동을 주목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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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2016년 상반기에는 유독 삼성과 화웨이의 선전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4년의 '갤럭시 S5'와 2015년 '갤럭시 S6'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삼성 스마트폰의 위기'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올해 3월에 출시된 '갤럭시 S7 & S7 엣지'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오는 8월 2일에 공개 예정인 '갤럭시 노트 7 & 노트7 엣지'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진 상황입니다. 또한,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자리를 굳힌 화웨이(Huawei)는 라이카 렌즈를 장착한 듀얼 카메라 'P9'의 출시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유럽 시장에 중저가 스마트폰인 '아너 5C(Honor 5C)'를 출시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세계 시장 점유율 상위에 랭크된 기업들의 선전이 돋보이는 상황 속에서 애플(Apple, Inc.)이 오는 9월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7 & 아이폰7 플러스(iPhone7 & 7 Plus)'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애플 전문가 Ming-Chi kuo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왔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의 유출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 최근 알려진 아이폰에 관한 소식은 그동안 알려진 것과 약간 다른 것이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 '아이폰7' 목업 이미지.
안테나 밴드의 제거, 평면 카메라(아이폰7, 7플러스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아이폰7'.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어폰 잭'의 제거는 2017년 OLED 아이폰에서 확인될 것이라고 한다.
- iPhone 7, 이어폰 잭은 사라지지 않았나?
△ '아이폰7'에서는 '이어폰잭'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던 '이어폰 잭 제거' 논란이 일단락 된 셈이다.
작년 말부터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루머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분이 바로 '사라진 이어폰/헤드폰 잭'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애플이 3.5파이(3.5mm) 크기의 잭을 없앨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라이트닝 커넥터가 '이어폰 잭'의 기능을 대신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애플의 '이어폰 잭' 특허 출원에 관한 내용과 일부 음향기기 제조사의 '라이트닝 커넥터 헤드폰' 등의 등장은 차세대 아이폰에서 이어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루머들을 종합해서 만들어진 목업 제품이나 렌더링 이미지들도 '이어폰잭'을 없앤 채 등장했고, 그 자리는 '스피커'로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맥루머스(MacRumors.com)와 폰아레나(PhoneArena.com) 등의 매체들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인용하여 2016년 가을에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에서 '이어폰 잭'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2017년에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이어폰잭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편, 이어폰잭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차세대 아이폰의 두께는 현재 판매중인 '아이폰6s'보다 1mm 가량 얇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SJ은 이어폰잭의 유지는 '아이폰7'과 '아이폰 7플러스' 모두에 해당되는 것이며 '이어폰 잭'의 제거와 디자인의 변화 등 아이폰의 큰 변화는 2017년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OLED 아이폰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이 이어폰잭이 사라진 아이폰의 등장이 2017년 OLED 아이폰에서 구현될 것이라는 이야기와 관련하여 아이폰의 생산/공급 업체 측에서는 디자인이 대폭 변경된 아이폰 생산을 위한 생산 시설 구축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IT매체 Engadget은 중국으로부터 유출된 '아이폰7'의 사진 몇 장을 게재하면서 차세대 아이폰이 '이어폰 잭'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듀얼심(Dual Sim) 트레이를 가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한편으로 새롭게 공개된 사진을 통해서 256GB 용량의 제품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루머를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이 64GB/128GB/256GB 용량을 가진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는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공개가 조금씩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생산/공급과 관련하여 부품 공급 업체와 조립/생산 업체들을 중심으로 하나 둘씩 이야기가 나오면서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던 '3.5파이 이어폰잭'이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지만, 결국 2017년 OLED 아이폰에서는 사라질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기에,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3.5파이 이어폰잭'의 사라지는 절차를 밟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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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사회/경제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 등의 SNS 서비스를 비롯하여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Inc.의 자회사)핀터레스트(Pinterest), 링크드인(LinedIn) 등 전 세계적으로 수 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들이 점차 늘어났고 이같은 SNS 서비스 혹은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앱이 가진 잠재력을 탐내는 굴지의 기업들도 생겨났습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이끄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경우 SNS 페이스북을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이익으로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 App,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메시징앱),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VR헤드셋 제조 업체) 등을 사들이는 동시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SNS와 VR 서비스 분야에서 막강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고, 최근에는 인터넷 기업 1인자로 불리는 구글(Google. 구글은 알파벳Alphabet, Inc.이라는 지주회사를 만들고 그 아래에 여러 자회사를 두는 구조로 개편을 하였으며 알파벳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알파벳의 회장은 전 구글CEO 였던 에릭슈미트.)을 위협할 만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이 페이스북이 구글을 위협할 만한 수준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SNS'의 힘이라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구글이 가진 유일한 핸디캡이 바로 제대로된 'SNS'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구글도 이에 질세라 구글플러스(Google Plus)라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 되지 못했고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이 다른 SNS 특히, '트위터'와 같은 기반이 잘 다져진 SNS 기업을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있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야후(YAHOO)는 SNS '텀블러(Tumblr)' 서비스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비즈니스 SNS로 불리는 '링크드인'을 무려 30조 원에 달하는 거금을 들여 인수하면서 공룡 IT기업과 SNS기업 사이의 M&A가 관심사로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구글'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나오고 있습니다.
△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려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최근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트위터CEO 잭 도로시에게 인수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트위터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구글의 트위터 인수설, 트위터는 구글의 품으로 들어갈 것인가?
△ 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를 맡고 있는 래리 페이지
모바일 시대의 성숙과 함께 본격적으로 SN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SNS 기업과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 기업들의 가치가 올라갔고 많은 투자자들이 SNS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SNS와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의 특성상 시장 선점 효과가 강했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웠고,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의 가치는 고공행진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몇몇 서비스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높아졌고, 2011년 구글의 CEO 래리페이지(Larry Page)는 당시 페이스북과 함께 SNS의 대표격으로 여겨지고 있던 트위터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현재(2016년) 트위터의 CEO이자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로시(Jack Dorsey)'에게 비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구글은 자신들의 검색 서비스를 SNS와 연결짓기 위한 일환으로 트위터에 대한 인수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위터의 경우 당시 성장기에 있었고 SNS 서비스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다는 명분 때문에 구글의 트위터 인수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트위터.
트위터는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작년 6월 CEO를 교체하기에 이르렀고,
여러가지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지속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회자되고 있는 '구글 인수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구글의 트위터에 대한 러브콜을 뒤로 한 채, 트위터는 많은 기대를 안고 2013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으며, 한창 주가가 높을 때는 주당 70달러(시가 총액 50억 달러, 우리돈 약 60조 원)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는 페이스북과 달리 마땅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시달리면서 주가는 지속적으로 곤두박질 쳤고, 급기야 2016년 6월 트위터 CEO로 일하던 딕 코스톨로가 사임하였고,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업 스퀘어의 대표였던 '잭 도로시'가 다시 트위터를 진두지휘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7월, 잭 도로시가 트위터의 대표로 돌아왔을 때 주가는 35달러 수준으로 이미 한창때에 비해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였고 그만큼 잭 도로시의 어깨가 무겁기도 했습니다. 이후, 트위터는 '다이렉트 메시지'의 글자수 제한 폐지와 '페리스코프(Periscope)' 등의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재기를 꾀했으나,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비롯하여 여러 기업들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큰 흥행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주가는 계속해서 곤두박질 친 결과 현재는 주당 16달러 수준, 시가총액 약 11억 달러(우리돈 약 13조 원)으로 떨어지면서 2013년 말에 비해 기업 가치가 1/4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이같이 '트위터'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구글 본사(Google's campus)에 초청된 잭 도로시가 다시 한 번 래리 페이지에게 트위터의 매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시장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동안 구글 또한 자체적으로 '구글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SNS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행사하려했으나 실패 해야했고,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여 구글의 품 안에서 트위터를 지원하려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MS가 '링크드인'을 인수하면서 공룡 기업들이 SNS라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나서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글의 '트위터' 인수는 SNS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인수설'에 불과한 소문이지만, 현재의 트위터 상황으로서는 '구글'의 울타리로 들어가는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링크드인의 사례에서 보듯, 트위터의 시장 가치가 현저히 낮아져 있는 상황 속에서 구글이 잠재적인 가치까지 평가해서 인수를 해 준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분명 반겨할 만 한 일이고, 구글이라는 막강한 파워를 지닌 기업이 트위터를 운영하게 된다면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트위터와 구글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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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6. 20. 09:04
최근 삼성전자가 홍콩에 기반을 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Campaign Asia-Pacific이 발표한 '아시아 톱 1000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서전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높아진 가운데, 삼성의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 2015년에 출시된 전작은 '갤럭시 노트5'였지만 지난 3월에 출시된 '갤럭시 S7 & S7엣지'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오는 8월에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노트의 이름은 '갤럭시 노트7'로 확정되었다)의 초대장이 배포되면서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루머와 유출 이미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렌더링 이미지 등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데, 과연 삼성이 어떤 최신 기능을 무기로 스마트폰 시장에 화두를 던질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차세대 갤럭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체 인식 기능, 6GB의 램,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
괴물폰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스펙을 가진 패블릿폰의 꿈틀대고 있다.
- '갤럭시 노트7' 초대장 배포.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
△ 샘모바일을 비롯한 해외 주요 IT매체들에게 '갤럭시 노트7'의 초대장이 발송되었다.
8월 2일 오전 11시, 뉴욕에 위치한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가 공개된다.
삼성이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의 생산을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2일에 있을 제품 공개 이벤트 초대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샘모바일(sammobile.com) 자신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갤럭시 노트7' 공개 이벤트 초대장에는 이번에 출시될 제품이 '노트 6'가 아닌 '노트 7'이 될 것이라는 것이 명확히 드러난 '7' 모양의 무늬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또한 8월 2일 오전 11시(미국 현지 시간, 한국 시간으로 8월 2일 자정(밤 12시))에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라는 작은 문구와 함께 초대장의 핵심 문구인 "The Next edge is Just around the corner."를 통해 '갤럭시 노트7 엣지(Galaxy Note 7 Edge)'에 대한 기대를 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 Galaxy Note 7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 노트7'의 기본 스펙은 그동안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와 마찬가지로 '괴물 스펙'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8인치 크기의 QHD 디스플레이(QHD Curved edge display)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3 Soc와 최신 엑시노스(Exynos) 칩이 탑재되는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갤럭시 S7 & S7 엣지'의 경우에도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가 탑재된 제품이 각각 출시되어 지역별로 다르게 판매되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여러차례 공개된 유출 사진과 루머를 통해 '갤럭시 노트7'은 USB Type-C 포트를 장착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커다란 본체를 자랑하는 만큼 배터리 용량 또한 대폭 증가한 4,000mAh('갤럭시 노트5'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였다)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고, 최신 기술로는 '홍체 인식 기능(Iris Scanner)을 이용한 보안 해제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홍체 인식과 관련해서는 개발자들에게 배포된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를 통해 이미 확인되었으며 이같은 기능이 삼성 스마트폰의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갤럭시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6GB의 램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램'에 있어서도 최고 수준의 위엄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의 경우 조리개 값 f/1.7의 5백만 화소 카메라, 메인 카메라의 경우 조리개값 f/1.7의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관련해서는 '듀얼 카메라(Dual Camera)'가 장착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긴 했지만 그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 기능을 특화시키면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편, 최강의 스펙을 자랑하면서 '괴물폰'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2014년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갤럭시 노트 엣지'가 등장하면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삼성 모바일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였던 만큼 이번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홍체 인식 기술'을 비롯한 주요 변화들이 사실처럼 여겨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과연 삼성이 새로운 기술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그리고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기대를 해 볼 만 합니다. 삼성의 행보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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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6. 17. 09:00
지난 몇 년 간 스마트폰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모바일 부문에서의 영업이익이 급감했던 삼성의 최근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기업들과 애플의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인해 "삼성 스마트폰의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비관론이 시장에 퍼져있었지만, 여러가지 염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에 출시한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S7 엣지(Galaxy S7 & S7 Edge)'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으로 알려진 '갤럭시 노트7(Galaxy Note 7)' 또한 홍체 인식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최첨단 기능을 갖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시장, 특히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삼성이 최근 미국의 유명 클라우드(Cloud) 시스템 업체인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바일 시장과 관련성이 높은 클라우드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삼성은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 삼성의 클라우드 업체 '조이언트' 인수.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계기 되나?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 인수 소식이 알려지면서 IT/모바일 업계 전반에 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이언트'가 미국 내에서 기반이 탄탄한 기업이라는 점 때문에 삼성과 조이언트의 결합이 삼성의 모바일 전략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의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조이언트의 인수에 대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련된 첨단 기술과 유능한 인력을 보유한 기업이자, 포츤 500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조이언트를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조이언트의 CEO 스콧 하몬드 역시 블로그를 통해 삼성의 인수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삼성 또한 조이언트의 시스템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 클라우드 컴퓨팅은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이다.
조이언트를 내세워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하려는 삼성의 행보가 주목 받는 이유는 삼성이 막강한 하드웨어(모바일, 가전 등)를 갖추었다는 점과 지난 2014년에는 미국의 홈 어플라이언스 기업인 스마트씽즈(SmartThings)를 인수와 더불어 오래전부터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스마트홈(Smart Home)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애플(Apple, Inc.) 또한 아이클라우드(iCloud)로 대표되는 자사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 통합' 구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구글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등의 서비스 강화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룡 기업으로 불리는 아마존(Amazon, Inc.) 역시 '클라우드' 시스템에 많은 역량을 쏟아 부으며 온라인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밖에 MS를 비롯한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모두 '클라우스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미래의 핵심 서비스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삼성' 역시 강력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고 이번 조이언트 인수는 이같은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직접 나서면서 많은 역량을 쏟아 붓고 있는 배경에는 인터넷/모바일 기술의 발달과 함께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개인/기업)를 위한다는 명분이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다른 서비스들을 통합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방법으로 보이며, 여러가지 기기들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서 통합되고 데이터를 기기간에 공유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애플과 같은 기업들은 클라우드 시스템에 많은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애플은 공공연하게 아이클라우드(iCloud)를 통해 모든 기기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왔으며,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라는 개념 또한 '클라우드 중심'의 사용자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등장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맥락에서 볼 때, 삼성의 클라우드 기업 인수는 향후 모바일 시대와 그 너머에서 막강한 역량을 발휘하게 될 '클라우드 시스템'에 투자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삼성의 조이언트 인수로 인해 삼성의 포지션 변화는 좀 더 유동적이 될 가능성이 생겨났습니다. 모바일/인터넷 시대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삼성이 과언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어떤 서비스들을 선보이게 될 지. 그리고 삼성의 하드웨어들과 클라우드 시스템이 어떻게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를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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