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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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ract VS. Hourly-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10. 26. 00:55
- Cantract VS. Hourly. 고용자와 피고용자. Business to business. 능력제와 시간제. 그 갈등. 고용하는자는 계산기를 두드린다. 피고용자는 머리로 생각하고 몸을 움직인다. 조금이라도 손해를 볼 수 없다는 고용주. 조금이라도 손해를 볼 수 없는 피고용자. 하지만, 그 승자는 인센티브라는 먹잇감을 가지고 있는, 고용주. 그것이 농장의 현실. 21/08/2009. Fri. Upper swan, Australia. - 쌍무지개가 너무 잘보여서 사진 찍을려니까 앞에서 절대 안비켜준다,,,드루먼, 컨츄렉터 - 드루먼의 수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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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숙소-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10. 26. 00:34
- 숲속의 숙소. 숲속에 숙소가 있다. 큰 나무들로 둘러쌓인 곳에 숙소가 있다. 농장과 퍽 잘어울리는 숙소. 비가 자주 내리는 겨울의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 WA). 숙소옆 큰 물탱크는 빗물을 저장한다. 나는 그 물을 마신다. 밥을 지어먹고, 국을 끓여먹고, 차를 마시고, 빗물을 먹고 산다. 호주에서의 생활이란! 집안의 작은 풀장에서 수영과 일광욕을 하고, 주말에 바다에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호주. 빗물을 이용해서 음식을 해 먹고, 전화조차 되지않는 곳에서 생활하는 호주! 숲속의 숙소는, 흥미롭다. 12/08/2009 Wed. Bullsbrook, Australia. - 판자촌(숙소를 판자촌이라고 불렀다..)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일품이었다. - 판자촌의 아침, - 판자촌에도 가금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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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ooking for job! - 03, 구직자에서 외국인노동자가 되기까지 02.-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0. 23. 16:15
호주에 와서 맞이한 첫 번째 월요일에 두 개의 농장일을 놓쳐버리고나서, 나는 집중적으로 공장에 가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쓰기로 했다. 물론, 오전에는 잡에이전시(Job Agency)에 들러서 일자리가 있는지를 물어보고, 일이 없다고하면 점심도시락을 챙겨서 공장지대를 돌아다녔다. 구글어스(Google Earth)로 퍼스Perth 주변의 공장처럼 보이는 곳의 위치를 확인한 후 그 곳을 돌아다녔다. 운 좋게도 퍼스에서 좋은 사람 몇몇을 만나 일을 구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모두가 형, 누나들이었고 호주에서 1년이상 워킹으로 와 있던 사람들이어서 나에게 많은 이야기도 해 주었는데, 특히, 난 여행중에 호주에 들려 잠깐 돈을 벌고 가야하는 처지라서 시간이 별로 없는 상태였기에 그 사람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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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ooking for job!-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0. 19. 00:32
처음 내가 찾아간 백팩(숙소,게스트하우스)은 Coolibah lodge 였다. 호주에 오기 전 호주 VIP카드를 만들었던 나는 숙소 할인도 되고 일자리도 소개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쿨리바로지에 찾아간 것이었다. 노스브리지(Perth Northbridge)에 위치한 쿨리바로지에 처음 머물렀다. 다른 숙소들에 비해서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지만 시설이 괜찮은 편이었고, 잡 게시판에 일자리에 관한 이야기가 종종 올라오긴 했다. 그러나 실상 그 정보는 그리 유용한 것은 아니었다. 다행히, 쿨리바로지에서 스태프로 일하는 사람 중에 한국인이 있어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퍼스 시내에 위치한 잡 에어전시(Job agency)의 위치와 시즌(날짜)에 따른 일거리 정보였다. 나는 그 스태프의 말을 토대로 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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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그 곳에 발을 내 딛다.-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0. 18. 00:32
세계일주를 하면서, 여행을 하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던 호주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워킹 홀레데이만이 세계일주를 계속 할 수 있게 해줄 유일한 희망이었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모스크바에서 바이칼 호수가 있는 이르쿠츠크를 지나 몽골을 지나고 중국을 거쳐 호주 서부(Western Australia)의 퍼스(Perth)로 날아갔다. 내가, 퍼스를 선택한 이유? 케언즈(Cains), 시드니(Sydney), 브리즈번(Brisbane) 등 유명 도시들을 선택하지 않고, 퍼스를 선택한 이유? 첫째, 한국에서 알던 사람이 자신이 젊었던 시절에 퍼스에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했다. 둘째, 여행을 하며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고나서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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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2. 20. 00:06
워킹홀리데이 비자 승인을 받았다. 그저께 신청했는데 오늘 오후에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만, 이틀만이다... 빠르면 4일? 늦으면 2주정도 생각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될 줄이야. 화요일 오전 10시경, 오주 이민성 홈페이지(http://www.immi.gov.au/e_visa/working-holiday.htm)에서 어플리케이션폼을 작성했다. 네이버에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검색하니, 많이 나왔는데, http://blog.naver.com/mania_park?Redirect=Log&logNo=10038274666 를 보고, 급속으로 신청서를 작성했다. 신용카드로 $195 결제하고, 헬스폼 다운받고, 병원으로 고고씽. 나는, 예약이 필요 없다는 하나로의료원을 선택했다. 종로쪽에서 아르바이트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