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5. 3. 19. 11:02
삼성은 지난 3월 초에 열린 'MWC 2015'행사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Galaxy S6)'와 프미리엄 제품인 '갤럭시 S6 엣지(Galaxy S6 Edge)'를 공개했습니다. 전작인 '갤럭시 S5'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갤럭시 S6'의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고, 예약 판매 일정과 공식 런칭에 대한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6 & 아이폰6 플러스'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아이폰 판매의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1분기(1~3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월 10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6 & 6엣지'와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폰6 & 6플러스'를 두고, 어떤 것을 선택할 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두 제품을 다시 한 번 살펴 봤습니다.
△ '갤럭시 S6'와 '아이폰6'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대표적인 두 기종의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이후,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가 기대된다.
- '갤럭시 S6 & 6엣지', 그리고 '아이폰 6'.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
세계 모바일 OS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갤럭시 S6'와 'iOS'를 대표하는 '아이폰 6', 두 제품 모두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진 시장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이라고 일컬어지는 두 제품 중, 어느것을 선택하더라도 후회는 없겠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두 제품을 비교를 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 두 제품 모두,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 오는 4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S6 & S6 엣지'와 작년 9월 출시된 '아이폰 6'
두 제품은 출시 시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갤럭시 S6'의 스펙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두 제품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기도 하다.
source. www.forbes.com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며 '열풍'을 불러 일으킨 아이폰의 디자인이 가진 매력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과 '은은히 묻어나는 고급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삼성의 '갤럭시 S6'와 'S6 엣지'도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가미했습니다. 특히, 메탈프레임과 고릴라글래스로 무장한 '갤럭시 S6 & 6 엣지'는 깔끔하면서도 반짝이는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갤럭시 S6 & S6 엣지'가 5.1인치 화면을 가졌고, '아이폰 6'가 4.7인치 화면을 가졌지만, 아이폰은 베젤이 비교적 넓은 편이기 때문에 두 제품의 크기 차이는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무게는 '아이폰6'가 129g, '갤럭시 S6'가 138g, '갤럭시 S6 엣지'가 132g으로 약간 차이나지만 실제로 거의 느낄 수 없는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갤럭시 S6 엣지'의 하단 디자인.
곡선의 부드러움이 잘 조화되었다.
디스플레이 : 수퍼 아몰레드와 레티나. 두 제품 모두 향상된 건 마찬가지.
△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화면은 밝은 화면에 반사율을 대폭 낮췄다.
애플은 전통적으로 'Retina Display'를 사용하면서, 반사율을 줄이고 화면을 밝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삼성 또한 크고 선명한 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던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의 경우에는 휘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측면 디스플레이'를 양쪽에 구현한 '듀얼 엣지(Dual-edge)'디스플레이를 보여줌으로써,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갤럭시 S6'의 경우 5.1인치 QHD 2560x1440픽셀의 디스플레이, 577ppi의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갤럭시 S6 엣지'는 5.1인치 QHD curved 2560x1440픽셀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한편, '아이폰6'는 4.7인치 1334x750픽셀, 326ppi, LED-backlit IPS LCD를 장착했습니다.(참고로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 1920x1080픽셀, 401ppi)
한편, 화소 수를 두고 볼 때, 애플의 제품이 다소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테스트에서 애플의 제품이 뛰어난 밝기와 명암비 등을 보여주면서 결코 다른 제품에 비해서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갤럭시 S6'와 'S6 엣지'
성능 : 놀라운 엑시노스 7420 vs 최고 효율 A8.
△ 삼성의 엑시노시 7(7420)는 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퀄컴의 스냅드래곤보다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갤럭시 S6'와 'S6 엣지'에 탑재된 메인 프로세서인 삼성의 '엑시노스 7420'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성적을 받으면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삼성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엑시노스 7420'은 쿼드-코어(Quad-core) 2.1GHz와 1.5GHz의 CPU, Mali-T760의 GPU, 3GB RA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경쟁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아이폰6'에는 'A8'칩이 탑재되어 있는데, A8칩은 듀얼 코어(Dual-core) 1.4GHz Cyclone CPU, PowerVR GX6450 GPU, 1GB RA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램의 크기만 보면, 삼성이 3GB, 애플이 1GB이긴 하지만, 두 제품의 메인 OS인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를 고려할 때, 숫자는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카메라 : 자존심 걸린 한 판 승부.
△ 카메라 테스트.
'아이폰 6'(위)와 '갤럭시 S6'(아래)
누가 뭐라해도, 스마트폰의 성능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카메라'입니다. 아이폰의 카메라는 사진이 잘 찍히기로 정평이 나 있고, 각종 이벤트와 광고를 통해 '카메라'기능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기도 합니다. 삼성의 카메라성능도 항상 최고 스펙과 최고 성능을 자랑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놀라운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카메라는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16메가 픽셀의 메인 카메라는 F1.9렌즈, OIS 손떨림 방지 기능, 오토포커스와 4K 동영상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셀피 카메라(전면 카메라)또한 5메가 픽셀의 F1.9렌즈를 탑재했습니다.
'아이폰6 & 6플러스는' 8메가 픽셀, F2.2렌즈를 탑재했고, 부가적으로 DIS, Focus 픽셀 기능, 듀얼 LED 플래시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1080p의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1.2메가 픽셀의 F2.2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본 스펙에 있어서 애플은 오랫동안 다른 제품들에 비해 '낮은 화소'의 렌즈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화소수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사진'이 나오기로 유명한 것은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큰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 미국의 통신사 T-Mobile에 공개된 가격 표.
T-Mobile은 '언락폰(Unlock phone)'을 판매하는 통신사로서, 스마트폰 출고가의 기준 가격이 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는 약정에 따라 가격이 다소 차이가 난다.
갤럭시 S6 기본제품(32g)가 699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갤럭시 S6'의 배터리 용량은 2550mAh, 'S6 엣지'의 용량은 2600mAh,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은 1810mAh로 여전히 갤럭시에 비하면 '아이폰6'의 배터리 용량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두 회사 제품의 기본 저장 공간은 '갤럭시 S6 & S6 엣지'의 경우 32GB, 64GB, 128GB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폰6'는 16GB, 64GB, 128GB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삼성은 최소 용량을 32GB로 늘림으로써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자 했습니다.
두 제품의 예상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갤럭시 S6'의 경우, 32gb - 699달러(약 75만원), 64gb - 799달러(약 87만원), 128gb - 899달러(98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S6 엣지의 경우, 849달러(약 93만원), 949달러(약 105만원), 1049달러(약 115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6의 경우 현재, 미국에서 16/64/128제품이 각각 649달러, 749달러, 849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은 각각 서로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두 제품을 면밀히 비교해보면 기본적인 스펙이나 성능에 있어서 '갤럭시 S6'가 조금 앞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2015년 신형'제품과 '2014년 제품'의 비교이다보니, 시간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삼성이 '아이폰 6 & 6플러스' 열풍을 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4월 10일, '갤럭시 S6 & S6 엣지'가 발매되고난 뒤,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이 어떻게 변화할 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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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3. 18. 09:00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에게 '닌텐도 위(Wii)'라는 게임기를 바탕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고,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슈퍼마리오'라는 게임을 제작/판매하는 회사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제조회사로 불리는 '닌텐도'가 결국, 인기작인 슈퍼마리오를 비롯한 여러 게임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버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MS의 'X-box(엑스박스)', 소니의 'Play Station(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 세계 비디오 콘솔 게임시장을 주도하던 닌텐도의 이와 같은 결정은 결국 '비디오 콘솔 게임(별도의 기계를 텔레비전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게임)'시장의 종말이 가시화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에 따른 '모바일 게임(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빠른 성장이 결국 게임 산업의 중심이 될 것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닌텐도는 '슈퍼마리오', '포켓몬스터' 등의 수 많은 명작 게임을 출시했다.
오랫동안 '비디오 콘솔 게임'으로 버텨왔던 닌텐도가 최근 '스마트폰 & 태블릿'게임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닌텐도의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말하고 있기도 하다.
- 닌텐도,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 본격화. X-box, PlayStation 과는 결별?
△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의 판매량 추이.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신제품 효과로 인해 '반짝 효과'가 있긴 하지만, 장기간 그 효과가 유지되기는 힘든 모습을 보인다.
X-box와 PS와 경쟁하는 '닌텐도'는 '모바일 게임'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소니의 'PS(플레이스테이션)'과 함게 어깨를 나란히 했고, 한 때, '위(Wii)'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디오 콘셀 게임 열풍을 몰고 왔던 '닌텐도'가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성장한 '스마트폰 게임' 앞에 결국 무릎을 꿇게 되었습니다.
닌텐도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 회사 DeNA(디엔에이)와 손잡고 세계 모바일 시장으로 진출 할 것을 밝혔는데, 이들은 협력을 발표하면서 DeNA의 모바일 게임 제작과 보급에 관한 노하우와 닌텐도가 가진 글로벌 인지도와 거대한 IP 자원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재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Wii'의 후속 버전인 'Wii U'와 '3DS'에 대한 서비스는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결국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서비스 지속은 그동안의 서비스에 대한 '애프터 서비스'의 측면이 강할 뿐, 더 이상 많은 투자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특히, 닌텐도는 그동안 소위 '대박'을 친 비디오 게임들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량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박'을 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 닌텐도의 대표 사토루 이타와(오른쪽)와 DeNA의 대표 이사오 모리야수(왼쪽)이
닌텐도와 DeNA의 협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ource. www.detroitnews.com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선언으로 3강 구도를 이루고 있던 '비디오 게임 콘솔'시장이 2강 체제로 전환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파이'가 크게 줄어든 상태였고, 남아있는 '파이'마저도 그 크기가 줄고 있기에 결국은 '2강 체제'로 가더라도 향후 3~4년 이내에 'X-box'와 'PS' 또한 어떤 운명에 놓일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이번 '닌텐도'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닌텐도'는 오랫동안 '비디오 게임'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쌓아 왔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용자 자원(IP)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닌텐도가 자신들이 보유한 강점을 잘 살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고, 닌텐도의 사례를 바탕으로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근 몇 년 간, 우리나라에서도 '모바일 게임'을 통해서 소위 '대박'을 친 게임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난 만큼 '모바일 게임 시장'은 그동안 '블루오션'으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서서히 '대자본'이 유입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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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5. 3. 17. 09:00
지난 3월 2일 열렸던 'MWC 2015(Mobile World Congress)' 행사에서 삼성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Galaxy S6)'와 '갤럭시 S6 엣지(Galaxy S6 Edge)'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S6'와 'S6 엣지'가 그동안 선보였던 제품들과는 다르게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삼성의 주가가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애플도 이에 질세라 '애플워치(Apple Watch)'의 출시를 위한 이벤트를 열고, 판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애플워치'의 출시가 스마트워치 시장의 변화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장과 패션 시계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삼성의 '원형 스마트워치 특허 출원'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삼성이 오래전부터 '원형 스마트워치'를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형 스마트워치'에서 더 나아가, 애플의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 용두)'에 대항할 만한 '회전 베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Digital Crown)'은 애플워치 인터페이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크라운은 홈버튼과 확대, 축소, 선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작은 화면'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해 준다.
- 삼성, 원형 스마트워치의 '회전하는 베젤', 핵심 기능 담아 낼까?
△ 최근 '원형 스마트워치'의 '회전 베젤'에 관한 삼성의 특허가 공개됐다.
삼성은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용두)'에 대항할 만한 기술로 '회전 베젤'을 만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MWC 2015'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전략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시간을 두고,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스마트워치'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source. www.ubergizmo.com
작년 여름, 삼성은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원형 스마트워치'에 관한 특허를 승인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삼성이 모토로라의 '모토 360', LG의 'G워치 R'과 같은 원형 스마트워치를 만들어 9월 'IFA 2014'행사장에서 선보일 것을 기대했으나, 삼성의 원형 스마트워치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삼성의 '원형 스마트워치'에 관한 특허가 공개되면서, 더욱 진화된 스마트워치에 대한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애플의 '애플워치'의 핵심 기능을 담고 있는 '디지털 크라운(용두)'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회전하는 베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플워치의 '디지털 크라운'과 경쟁할 만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알려진 특허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시계 자체의 스크린을 터치할 필요가 없이 '베젤'의 회전을 통해서 스크롤 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목록을 검색하는 등 작은 화면에서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처럼 보입니다.
△ 삼성은 작년 7월 말, 미국 특허청에서 '원형 스마트워치'에 관한 특허를 승인 받았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의 '원형 스마트워치'는 오는 가을 IFA 행사장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source. 미국 특허청.
특히, 이번 'MWC 2015'행사에서 삼성의 이영희 IM전략 마케팅 부사장은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잠시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MWC 2015'행사에서 공개하지 않은 무언가를 올해 가을에 있을 'IFA 2015' 행사에서 공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같은 이영희 부사장의 언급을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이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내다보았고, 이번 특허는 그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
애플이 만드는 iOS 기반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오는 4월 25일부터 1차 출시국에서 공식 판매될 예정인 가운데, 패션시계 업계와 스마트워치 경쟁 업체들은 다소 긴장한 채로 애플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어떻게 바꿔 놓을 지, 그리고 이에 맞서 삼성이 어떤 스마트워치를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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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3. 16. 10:00
지난 3월 9일, 애플은 '봄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애플의 새로운 제품인 '애플워치(Apple Watch)'에 대해자세히 언급했습니다. 애플워치의 1차 판매국에서의 온라인 예약 주문 시작일이 4월 10일, 공식 판매일이 4월 24일로 확정되었고,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보급형 제품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의 경우, 38mm 와 42mm 제품이 각각 349달러와 399달러, 스태인리스 스틸 제품 바디를 가진 애플워치(Apple Watch)의 경우 549달러에서 104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롤 가진 여러가지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고, 18K 금으로 제작되는 고급형 프리미엄 제품인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은 10000달러(우리돈 약 1100만원)부터 17000달러(약 1850만원)까지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애플은 수 년간, '아이팟(iPod)',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등 세상을 변화시킬 만한 제품들을 속속 시장에 선보이며 성공 가도를 달려왔고, 이번 '애플워치'의 성공에도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워치가 과연 '스마트워치(Smart Watch)'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가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기도 합니다.
△ 3월 9일, 애플의 봄 이벤트 행사장에 전시된 '애플워치 에디션'
애플워치 에디션의 가격은 1000만원이 넘는다.
- '애플워치', 과연 '롤렉스'가 될 수 있을까?
'롤렉스'보다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는 시계가 여럿 있기도하지만, '롤렉스'는 소위 '명품 시계'의 대명사로 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고 난 이후부터, 사람들은 손목에서 시계를 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시계'는 패션의 중요한 요소이자 '명품 시계'는 부의 한 척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은 '애플워치' 안에, 앞서 언급한 '패션'과 '기능' 그리고 '상징성'을 담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 왔고,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바로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애플워치' 시리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에 대한 시계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 '우아하고 뛰어난 디자인'에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 시킨 제품"이라는 게 일반적이지만, 애플워치가 '롤렉스'로 대표되는 명품시계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부정적'인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워치'를 두고, 전통적인 시계 전문가들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결국 애플워치는 "한 조각의 전자 제품(기계)일 뿐(that is, a piece of machinery)"이라며, 그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소위 '명품 시계'로 불리는 '롤렉스'
애플워치와 전통적인 '명품'시계들의 장단점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애플워치'가 명품 시계의 반열에 오르기에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아 보인다.
image. www.hodinkee.com
△ '명품 시계'라고 부르기에는 가격대가 비교적 낮지만,
해밀턴(Hamilton)의 오토매틱 시계 역시, 깔끔한 디자인에 반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image. www.hodinkee.com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된 이후, 전통적인 시계 시장의 성장 둔화화 가시화 되어왔고, '애플워치'의 등장이 그것을 더 가속화 시킬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결국 '전자 제품'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는 '애플워치'는 파손이나 스크래치(Crash or scratch)의 위험에 '전통적인 시계'보다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 그리고 18시간이라는 배터리 수명은 반 영구적인 오토매틱 시계에 비할 바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애플워치 에디션이 '18K Gold'로 제작되고, 디자인과 기술력의 조화를 바탕으로 매우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10,000달러(약 1100만원)이상의 가격에 판매가 되더라도, 전통적인 명품 시계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한편, 애플의 '아이폰 6 & 6플러스'의 판매가 호조를 이루며, 애플에게는 충성스러운 고객들이 많다는 것을 염두해 본다면 '애플워치 스포츠'와 '애플워치' 일부 제품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아이패드의 연동과 기능을 염두해 볼 때, 349/399달러 짜리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에는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고, 1000달러 미만의 '애플워치'의 경우에도 다양한 선택권으로 인해 꽤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1000달러(약 110만원)' 미만의 패션 시계 시장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스포츠 38mm 제품은 349달러, 42mm 제품은 399달러이다.
결국, 현재로서는 '애플워치'가 '롤렉스'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러가지 '한계'에 노출되어 있고, 그것을 극복하여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안된다'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이 이제 막 태동기를 지나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려 하고 있고, '애플워치'는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에, 가깝든 멀든 미래에는 '충분히' 명품 시계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4월 이후, 애플워치가 스마트워치 시장과 중저가 패션 시계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를 눈여겨 봐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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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5. 3. 16. 09:30
지난 3월 2일 -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Mobile World Congress 2015)' 행사에서 삼성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6(Galaxy S6)'와 '갤럭시 S6 엣지(Galaxy S6 Edge)'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4년 '갤럭시 S5'가 사람들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저조한 판매실적을 보였고, 이에 삼성의 영업이익은 큰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에 이번 'MWC 2015' 행사에서 삼성은 제로 프로젝트(Zero Project)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탄생한 '갤럭시 S6'와 양쪽에 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갤럭시 S6 엣지'를 선보이며, 'MWC 2015'행사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습니다.
4월 10일,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두고 각종 해외 매체에서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예약 주문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판매를 바탕으로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갤럭시 S6 엣지'가 가진 매력 5가지.
'MWC 2015'행사 열리기 전부터 '갤럭시 S6'에 대한 많은 루머들이 해외 IT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었고, '갤럭시 노트 엣지(Galaxy Note Edge)'에 이어, 양쪽 측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기대하던대로 삼성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6'와 함께 프리미엄제품 '갤럭시 S6 엣지'를 선보였습니다. 은은함이 감도는 메탈 프레임 속에 5.1인치의 적당한 크기, 부드럽게 꺾인 곡선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가진 '갤럭시 S6 엣지'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삼성 페이(Samsung Pay) ', 삼성 스마트폰의 큰 매력 될 것.
△ 'MWC 2015'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IM부문 사장이 '삼성페이'를 키노트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올해 여름, 미국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올해 여름부터 '삼성 페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페이 서비스는 애플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애플 페이(Apple pay)'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삼성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 칩을 활용하여 모바일 결제가 이루어 지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 페이'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언급되었으며,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은 피터 틸 페이팔(PayPal) 공동 창업자와 회동을 가지기도 했으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한 포석으로 모바일 결제 솔루션 기업인 '루프 페이(Loop pay)'를 인수하는 등,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뛰어난 메인 프로세서. 엑시노스(Exynos)의 진화.
△ 삼성의 '엑시노스 7420'은 각종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성능을 자랑했다.
삼성은 오래전부터 모바일 메인 프로세서 칩으로 '엑시노스(Exynos)'를 개발/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많은 제조업체들이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도 '스냅드래곤'을 사용해 왔으나, 점차 그 비중을 줄이고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칩의 탑재 비중을 늘려왔습니다.
그동안 퀄컴의 스냅드래곤에 비해서 '엑시노스'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삼성이 이번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프로세서로 탑재하기 위해 개발한 '엑시노스 7420'은 애플의 '아이폰 6 & 6플러스'에 탑재된 'A8'칩보다 멀티코어 작업 수행 속도가 약 56% 정도 빠르고,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10보다 약 15% 빠른 것으로 드러나면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인정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삼성의 '엑시노스'칩의 보인 이번 성과는 애플의 차기 프로세서 'A9'칩을 삼성이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디스프레이', 선명한 화면과 부드러운 곡선의 'Dual edge'.
△ 측면 디스플레이 '듀얼 엣지'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기술이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전반적인 스펙이나 기능이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S6 엣지'를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부드러운 곡선이 자리한 양쪽 측면, '듀얼 엣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 엣지'에서 보여주었듯이, '측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다양한 알림을 확인하는 등 디스플레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갤럭시 S6'에서는 느낄 수 없는 'S6 엣지'만의 UX를 선보인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특히, 삼성이 '엣지'화면을 위한 개발자키트(SDK)를 별도로 배포한 지 반 년이 지난 시점이고, '엣지 제품'이 더 많이 팔리게 된다면, 다양한 '엣지 화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엣지 화면'의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 최고를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카메라 성능은 대폭 향상됐다.
언제나 그래왔듯 스마트폰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에 있어서도 삼성은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의 최강자로 불리는 애플의 '아이폰'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카메라'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의 장점만을 부각한 공식 핸드온 영상(Cfficial hands-on video)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S6 엣지'의 후면 메인 카메라는 16메가 픽셀, 전면 셀피 카메라는 5메가 픽셀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f/1.9렌즈를 장착함으로써 사진을 좀더 밝고, 선명하게 찍을 수 있도록 하면서 카메라의 성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아이폰6 & 6플러스의 경우 f/2.2 - 물론, 사진에 있어서 'f'값이 절대적으로 사진의 퀄리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지문인식 센서', 터치 방식 적용은 칭찬할 만한 일.
△ 새로운 '갤럭시'가 '터치(Touch)' 방식의 지문 인식 센서를 갖춘 것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식률과 편의성, 활용도 등 많은 부분이 개선된 것이라 할 수 있다.
image. www.mashable.com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지문인식 센서'가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삼성 제품이 선택해온 '쓸어내림 방식(swipe-based)'은 낮은 인식률과 '상-하'방향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번에 '터치 방식(Touch-based)'을 채택함으로써 인식률을 크게 높임과 동시에 편리성을 추가하였습니다.
특히, 지문인식 센서의 변화는 향후 서비스 하게 될 '삼성 페이'와 관련해서 중요한 변화로 여겨지고 있어, 그 활용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갤 S6'와 'S6 엣지'는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충전 어댑터'는 별도 구매이다.
삼성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6'엣지는 '2600mAh'의 배터리용량을 가졌지만, 무선충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또 한가지 매력을 더 가미시켰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32GB 기본 제품 기준으로 '갤럭시 S6'가 약 650달러(미국 기준), 'S6 엣지'의 가격이 약 750달러(미국 기준, 우리돈 약 82만원)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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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3. 14. 15:00
애플은 지난 3월 9일 '봄 이벤트'를 통해 '애플워치(Apple Watch)'와 '12인치 맥북(Macbook)'이 4월 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4월 10일부터 애플워치의 예약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고, 공식 판매일은 4월 24일로 예정된 가운데, 애플워치의 출시를 앞두고 애플은 모바일 OS 'iOS'의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인 'iOS 8.2'를 공식 배포했습니다.
이번 'iOS 8.2' 업데이트와 관련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pple Watch' 앱이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애플워치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과의 연동을 위해서 애플은 '애플워치 어플'을 아이폰에 등장 시킨 것에서 더 나아가, 향후 효과적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 앱(Health Kit)'의 기능(체온 측정, 몸무게, 거리 측정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외에도 'GMT 버그' 수정을 통해 '세계 시긴대 조정' 오류를 해결했고, 일부 자동차에서 나타나던 '블루투스 연결 오류'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한편, 'iOS 8.2'에는 일반 사용자들은 보이지 않는 숨겨진 앱이 하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 iOS 8.2 버전이 공식 배포되었다.
'iOS 8.2'에서는 기존에 알려진 버그가 수정됨과 함께,
'Apple Watch' 앱이 등장하였다.
- 'iOS 8.2'에 숨겨진 앱, '액티비티(Activity)'. 왜 감춰졌나?
△ 'Apple Watch'과 함게 'Activity app'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iOS 개발자 'Hamza Sood'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일반 사용자들은 '액티비티 앱'이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액티비티 앱'은 '애플워치'와 연동을 했을 때 생겨나는 앱으로 알려져 있다.
source. www.macrumors.com
많은 사람들이 'iOS 8.2'로 업데이트 하면서, 화면에 새로 생긴 'Apple Watch'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iOS 개발자로 알려진 'Hamza Sood'는 트위터를 통해 'iOS 8.2'버전에 '숨겨진 어플'이 있다는 사실 알리면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Hamza Sood'는 자신의 아이폰 홈화면 스크린샷을 트위터에 업로드하여 'Activity'라는 이름을 가진 앱을 보여주었고, 이 '피트니스'앱은 일반 사용자들에게 보이지 않고, '애플워치'와 연결되었을 때만 등장하는 앱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HamZa Sood'는 '액티비티 앱'을 실행했을 때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액티비티 어플은 그동안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 '애플워치'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과 동일한 것이고, 키노트에도 등장한 적이 있기에 낯선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통해 공개된 '액티비티 앱'은 애플워치와의 연동을 통해 '신체 활동'에 관한 기록을 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Achievements' 탭에서는 다양한 운동 패턴들이 제시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액티비티 어플을 실행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
한눈에 신체 활동(운동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치브먼트(Achievements) 탭을 통해 '운동 패턴'을 통해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애플이 'iOS 8.2' 업데이트를 통해 'Apple Watch App'을 등장시켰지만, 'Activity App'은 숨겨놓은 것은 '액티비티 앱'이 '애플워치'와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이지만, '애플워치'가 없으면 '쓸모 없는 응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작년 6월에 열렸던 'WWDC 2014'에서부터 애플은 '건강(Health)'과 관련한 기능을 강화시키고자 해 왔고, '애플워치'를 통해 그 결실을 맺고자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애플 공식 홈페이지의 '애플워치' 섹션, '건강 & 운동(Health & Fitness).
iOS 8.2에서 숨겨진 '액티비티'는 애플워치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건강 & 피트니스'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추정된다.
www.apple.com/watch
오는 4월 25일부터 1차 출시국 판매가 시작되는 애플워치의 세 가지 라인업(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애플워치 에디션) 중, 많은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를 꼽고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실제로 출시되었을 때, '애플워치 앱'과 '액티비티 앱', 그리고 '건강(Health kit) 앱'이 연동되어 우리의 건강 관리를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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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5. 3. 13. 09:04
작년 9월, 중국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Alibaba)'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면서 알리바바의 CEO '마윈'과 일본의 소프트트뱅크(Softbank) CEO '손정의'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알리바바의 소위 '대박 상장'으로 마윈은 한순간에 중국 최고의 갑부로 올라섰고, 덩달아 '알리바바'의 지분을 다량 소유한 소프트뱅크의 CEO 손정의도 '일본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한동안 '마윈'의 어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으며, 알리바바가 성장하기 전 '마윈'과 '알리바바'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한 '손정의'의 투자 철학에도 큰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마윈 자신도 가능성 있는 기업들에게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마윈의 행보는 늘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스냅챗에 대해 약 22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냅챗에 대한 알리바바의 투자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으나,
최근 알리바바는 스냅챗을 새롭게 평가하면서 2억 달러의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source. www.bloomberg.com
- 알리바바, '스냅챗(SnapChat)'에 2억 달러(약 2200억 원)' 투자한다. 왜?
△ 스냅챗은 '휘발성 메시징 앱'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스냅챗의 모든 메시지는 전송되고 난 뒤, 10초 이내에 사라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런, '휘발성'으로 인해 미국 내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상반기,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 app)'에 대한 인수를 시작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모바일 메신저(Mobile Messanger)'에 대한 열기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문 제기로 인해 거품 논란이 일면서, SNS와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거품 논란 이후,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여타의 SNS 서비스들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과를 보여주자, 투자를 고려했던 주저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알리바바가 스냅챗에 대해 '2억 달러(우리돈 약 2,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스냅챗'과 여타 SNS 서비스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리바바는 작년부터 'SNS' 서비스에 대한 투자 의향을 여러차례 밝히면서 '라인(LINE)', '카카오톡(KakaoTalk)' 등이 알리바바와 손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고, 작년 7월에는 '스냅챗'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기도 했습니다.
SNS의 가치 평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월간 사용자 수(MAU)가 약 1억 7천 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스냅챗은 미국 내 청소년들이 가장 즐겨쓰는 메신저 중 하나이며,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사용되는 가장 '핫'한 메신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이렇다할 수익 모델이 없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스냅챗'은 여러가지 논란 속에서도 작년 실리콘벨리의 벤처 캐피탈의 기업 가치 평가에서 약 100억 달러(약 11조 원)로 평가 받기도 했고, 알리바바는 최근 스냅챗의 기업 가치를 '150억 달러(우리돈 약 16조 5천억 원)'으로 평가하면서, 2억 달러 투자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알리바바의 '스냅챗'에 대한 투자는 미국,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현재 중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금융, 미디어, 컨텐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페이팔(Paypal)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오랫동안 'SNS'를 통한 마케팅이 거론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알려진 '알리바바'의 '스냅챗'에 대한 투자는 향후, 북미, 유럽 지역에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SNS 메시징 앱, 다시 한 번 주목 받나?
스냅챗은 메시지가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사라진다는 것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었고, 데이터 전송량이나 동시 접속자 수가 여타의 SNS 서비스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제외한 나머지, 스냅챗을 비롯한 SNS 메시징 서비스에 대해 버블 논란이 일었던 이유 중 하나는 '수익 모델의 부재'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근, 스냅챗은 삼성전자와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의 광고주들에게 광고를 판매하면서 수익을 내기 시작했고, 트위터를 비롯한 다른 SNS 서비스들도 수익 모델의 탑재와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알려진 '알리바바'의 스냅챗의 투자는, 버블논란으로 인해 줄어들었던 'SNS 메시징 앱'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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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15. 3. 12. 14:22
1. 아마존 강. 장대한 물줄기.
남아메리카의 아마존(Amazon)을 생각할 때면, 우리는 큰 나무들과 수풀이 뒤엉킨 아마존 열대 우림을 생각하곤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 여행'은 '아마존 열대 우림, 밀림 속으로 들어가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밀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아마존 강 물줄기'를 따라 가는 여행길을 선택했다.
거대하다기보다는 '장대하다'라는 말이 어우릴 법한 '아마존 강'의 안데스 산맥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에서부터 아마존 강 최대 도시 '마나우스(Manaus)'에 이르는 강 위에서, 나는 강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났고, 나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여행자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다.
△ 해질녘의 아마존 강.
선착장에서 매일, 매 시간 바라본 '아마존 강'의 모습은 항상 달랐다.
언제 바라봐도 눈을 뗄 수 없는 풍경이었다.
2. 아마존 강 여객선. 그리고 여행자들.
△ 볼리비아 아마존 지대를 지나, 브라질로 넘어왔다.
브라질에서는 아마존 강 여객선을 타고 마나우스로 이동한 뒤, 북쪽 '베네수엘라'로 갈 예정이었다.
버스를 타고 아마존 밀림, 진창길을 72시간 동안 달렸다. 볼리비아의 아마존 지역 국경 도시 '구아야라메린(Guayara-merin)'에서 보트를 타고 브라질로 넘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니 버스를 타고 5시간. 아마존 강 여객선을 타기 위해 '포르투 벨류'로 향했다. 포르투벨류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은 3박 4일간 아마존 강 물줄기를 따라 흐르며 최종 목적지인 '마나우스'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선착장에 막 도착했을 때, 배가 떠나고 있었다. 나는 다음 배를 기다려야 했다. 다음 출항은 4일 뒤였다. 4일간 선착장에서 해먹을 치고 출항을 기다렸다. 출발 시간이 다가오자, 많은 여행객들이 모여들었다. 3층짜리 배의 2층에는 현지인들로 가득찼고, 3층은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자들이 자리잡았다. 아마존 강 위를 떠내려가며 4일간의 파티가 진행될 것을 예감할 수 있었다.
△ 내가 선착장에 도착했을 때, 배가 막 떠나고 있었다.
어쩌면, 이 배를 떠나보낸 게 좋았다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다음 배를 탐으로 인해서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선착장 주변은 조용했지만, 다소 어수선해 보이기도 했다.
황톳빛 아마존 강물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핑크색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 배에 오르기 전에는, 선착장 건물 안에서 해먹을 치고 지냈다.
하는 것은 딱히 없었다. 소나기가 내리는 아마존 강을 바라보았다.
해가 지면, 석양빛 감도는 강을 바라보았고, 근처 시장 싼 가격에 과일을 사다 먹었다.
△ 아마존 강의 풍경.
현지인들은 보통 '보트'를 이동수단으로 삼고 있었다.
선착장에서 4일간 머무르면서, 분홍색 돌고래를 보는 행운도 누렸다.
△ 아마존강의 풍경
△ 배를 타기 위해 일찍 모인 일행들.
처음에는 네 명. 그 다음 두명이 더 왔다.
여객선의 3층, 가장 좋은 자리에 해먹을 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
△ 출항일이 다가오자 어느새 많은 해먹들이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 출항을 기다리던 어느 날 밤.
△ 출항을 할 때,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왼쪽에 있는 배는 '마나우스'에서 막 도착하는 배이고, 오른쪽에 내가 탄 배가 출발하는 중이다.
3. 배 위에서의 3박 4일. 가장 즐거웠던 여행 기록.
프로투벨류 선착장에 도착했던 첫 날, 나를 포함하여 4명의 여행자만이 배의 3층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출발하는 날이 되자 3층에 더 이상 해먹을 설치할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여행자들이 모여있었다. 마나우스에서 출발한 배가 선착장으로 들어왔고, 우리는 그 배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아마존 강물의 흐름을 따랐다. 프로토벨류 선착장 주변 마을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은 조금씩 흐려져갔다.
배 위에서는 파티가 시작되었다. 배가 출항하는 날은 출항을 기념하면서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고, 둘째 날 밤에는 여행을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술을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셋째날 밤에는 이제 모두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 속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을 찍었다. 대형 냉장고에 가득 차 있던 캔맥주는 어느새 동이나고 없었다.
△ 매일 밤, 배 위에서는 파티가 벌어졌다.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느 누구하나 빠지지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배 위에서 왈츠와 탱고, 쌈바 등 여러가지 춤을 추면서 시간을 보냈다.
'왈츠'를 처음 접한 나에게, 왈츠를 가르쳐 주겠다며 파트너가 되어 춤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밤과 낮은 너무나도 대조적이었다. 밤에 볼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고, 들리는 소리라곤 배의 엔진 돌아가는 소리와 배가 물살을 가르는 소리 뿐이었다. 낮에는 잠을 자거나, 아마존 강의 경치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마존 강 위로 떨어지는 햇살을 피해, 주로 해먹 위에 누워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해질녘이 되면 해먹을 내려와 갑판에서 담소를 나눴다.
△ 낮에는 바람을 쐬며, 시간을 보냈다.
아마존 여객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낮 시간 동안 볼 수 있는 풍경이라고는 '황톳빛 강물'과 양 옆에 늘어진 '숲' 뿐이었다.
끝없이 이어진 강물과 숲. 그것이 전부였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 배 위에서 맞이하는 석양.
4. 여행과 사람들.
마나우스의 선착장은 아마존에 있는 수 많은 도시에서 온 사람들과 배, 그리고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가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리고, 나와 함께 배 위에서 적게는 4일, 많게는 일주일간 함께한 여해자들도 각자의 길을 향해서 갔다. 누구는 서쪽 강줄기를 따라 갔고, 누군가는 동쪽 강줄기를 향했다. 나는 북쪽, 베네수엘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나섰다.
△ 마지막 날 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 마나우스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마나우스는 아마존 유역의 대도시 답게, 굉징히 큰 여객선 터미널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아마존 강 곳곳에서 오는 배들과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유쾌한 사람, 마음이 맞는 사람, 좋은 사람들. 여행을 하면서 '즐겁다',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은 다양하겠지만, 어떤 '사람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냈는 지가 여행의 '만족'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마존 강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들이 있었기에 '아마존 강 위에서의 일주일'은 내 여행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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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3. 11. 09:02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애플이 2015년 '봄 이벤트(Spring Forward)'를 통해 '애플워치(Apple Watch)'의 1차 출시국과 판매일, 가격 등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애플워치'로 쏠리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아이워치(iWatch)'라는 이름의 제품으로 루머를 만들어왔던 애플워치는 작년 9월 애플의 '가을 이벤트'에서 '아이폰 6 & 6 플러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그 이후 약 6개월 간의 후반 작업을 거쳐 드디어 4월 10일 예약 판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보급형 제품인 '애플워치 스포츠(AppleWatch Sports)'와 기본 스태인리스 재질의 애플워치(Apple Watch)의 기본 옵션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다른 제품에 비해 '비싼 가격'때문에 선뜻 구매를 하기가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비교적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애플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기반의 스마트워치들이 가지지 못한 몇 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애플워치는 작년 9월 최초 공개 이후, 많은 기대 속에서 후반 작업을 거쳐왔다.
3월 9일, 애플은 '애플워치'를 위한 이벤트에서 애플워치의 모든 것을 밝혔다.
image. www.cnet.com
-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워치'들이 부러워 할 만한, '애플워치'만의 5가지 요소.
이번 3월 이벤트를 통해서 '애플워치'가 다시 한 번 언급되기 전부터,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워치'를 홍보해 왔고,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애플워치에 대해 언급해 왔습니다. 애플워치가 여타의 안드로이드 웨어 진영의 스마트워치와는 차별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고, 가격도 그만큼 높게 책정되리라는 이야기도 있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진짜 모습을 드러낸 '애플워치'와 현재 출시 예정이거나 판매되고 있는 'Android Wear OS' 기반의 스마트워치와 무엇이 다른지를 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애플워치의 '홈'화면.
다른 스마트워치들과 다른 UI를 보여준다. 작은 화면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NFC 칩'을 통한 '모바일 결제'의 연장.
△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애플워치도 NFC칩을 내장하여 '애플페이'를 지원한다.
NFC칩은 향후, 대중교통, 출입카드 기능 등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urce. www.apple.com/watch
익히 알려진 사실이기도 한, '애플워치'의 NFC 칩 장착과 '애플페이(Apple Pay)'라는 모바일 결제 기능의 사용은 앞으로 우리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에서 더 나아가, 손목의 '애플워치'를 통해 간편한 인증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쇼핑을 더 가볍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공개된 LG전자의 'LG Watch abane(워치 어베인)'를 필두로 이제 서서히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워치들이 NFC칩을 탑재하여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긴 하지만,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갖춰지는 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악'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응용 프로그램. '샤잠(Shazam)'의 기본 탑재.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나 관련 서비스를 통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지만, 스마트워치는 그러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향후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어플)이 개발되어 보급되겠지만, 애플워치는 '샤잠'이라는 음악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샤잠'은 음악 서비스는 물론이고 소리 인식을 통해 음악을 찾아주는 서비스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기업이자 프로그램 입니다.
빠르고, 간단하고, 부드럽고, 편리한 UI & UX.
△ 애플워치는 'iOS'가 가진 부드러움을 한층 더 발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다른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것이다.
애플의 모바일 OS인 'iOS'의 장점이 애플워치에도 그대로 실려있다는 것이 '애플워치'가 가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 막힘 없는 실행. 모든 것이 맞아 떨어져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실행된다는 것이 '애플워치'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치(Force touch), 좁은 면적에 효율성을 증가시킨 기술.
△ 애플워치는 '포스터치'기술을 통해, 작은 화면 속에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워치에는 '포스터치'라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손가락으로 디스플레이를 누르는 강도에 따라 서로 다른 작업이나 기능을 수행하는 이 기술은 '스마트워치'와 같은 작은 화면의 모바일 기기에 매우 유용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휘는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기술을 바탕으로 애플워치에서 '포스 터치' 기능을 구현해냈고, 이 기술은 차세대 아이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도 쓰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 십가지 이상의 조합.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애플워치'.
△ 38mm 와 42mm의 두 가지 크기의 제품,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 애플워치(apple),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 세 가지 라인업.
그리고, 수 많은 스트랩과 버클을 가진 애플워치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물론, 조합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익히 알려진 대로 애플워치의 '패션'에 대한 고민은 깊었습니다. '시계'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중요한 '패션' 아이템의 하나이기 때문에, '패션'을 간과할 수 없는 것이고, 애플은 이에 따라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애플워치 에디션의 3가지 라인업 위에 '다양한 색상', '다양한 재질'의 스트랩과 버클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조합은 그 수 만큼 다양한 가격대를 형상하게 되었고, 그 결과 애플워치는 349달러(약 38만원)에서 17,000달러(약 1850만원)에 이르는 가격 차이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 애플워치의 뒷모습.
무선 자석 충전 기능을 지녔다.
이외에도 애플워치는 페이스타임과 유사한 기기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고, 기존의 심장박동 측정 센서보다 세밀한 측정이 가능한 센서를 비롯한 수 십 가지의 센서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에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들이 가졌던 기능들을 훌쩍 뛰어넘는 것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출시 초기의 애플워치가 물량 부족 사태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워치가 과연 '스마트워치 시장'을 넘어 '패션 시계'시장에서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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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3. 10. 15:09
작년 9월, 애플의 가을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6 & 6플러스(iPhone 6 & 6 Plus)'와 함께 소개되었던,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Apple Watch)'의 판매 시작일(예약 주문)이 4월 10일로 정해졌습니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9일 오전 10시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봄 이벤트(Spring Forward)'를 통해 애플워치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제품별 가격 옵션과 배터리 지속시간, 기능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함께 소개된 '12인치 맥북에어 레티나(12inch new Retina MacBook air)'의 출시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애플워치'의 강렬한 인상을 지울 수는 없엇습니다.
△ 2015년 3월 9일 오전(미국 현지 시간),
팀쿡 CEO가 4월 출시를 앞둔 '애플워치'에 대해 키노트 하고 있다.
- 애플워치 가격, 349달러부터 17000달러까지. 시계 시장 판도 바뀌나?
△ 수 많은 기대 속에서 '애플워치'의 출시일이 확정되었다.
4월 10일부터 온라인 주문을 시작하는 애플워치는 미국, 일본, 홍콩/중국, 호주 등 9개국에서 1차 출시된다.
image. www.cnet.net
그동안 애플워치가 '패션'과 'IT/모바일'의 결합체로서 패션 및 시계, 스마트워치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애플은 '태그호이어'를 비롯한 세계적인 패션, 시계 브랜드 회사들의 인재를 꾸준히 영입해 왔고, 의료, 피트니스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애플워치' 제작팀에 영입을 하는 등 패션과 IT/모바일을 아우르는 '스마트워치'의 성공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시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100만원 이하의 패션 시계 시장에 국한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오메가, 롤렉스, 태그호이어 등이 자리잡고 있는 고가 시계 시장에 '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워치가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 저가 보급형 모델,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는 349달러와 399달러 두 가지로 판매된다.
다른 기업들의 스마트워치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www.cnet.net
팀쿡 CEO가 키노트를 통해 애플워치의 가격을 공개하자 그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보급형인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의 가격은 기존의 예상대로 349달러(약 38만원/38mm)에서 399달러(44만원/42mm)로 책정이 되었고, 일반형 애플워치(스태인리스 스틸/steel case)의 경우도 가장 저렴한 것이 549달러(약 60만원/38mm)로 책정되어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예상치를 넘지 않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워치 스태인리스 제품의 밴드 옵션에 따라 가격은 1049달러(우리돈 약 115만원)으로 훌쩍 가겨이 올라간다는 점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
18K 골드 도금으로 제작되는 '에디션'은 최저 가격이 1100만원을 넘는다.
최고가는 약 1850만원 선이다.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격 논란'을 야기해왔던 18K Gold 애플워치 에디션의 가격은 최저가 10,000달러(우리돈 약 1100만원)부터 옵션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여 최대 17,000달러 (우리돈 약 1870만원)까지의 가격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흔히 명품 시계라 불리는 태그호이어나 롤렉스, 오메가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으로, 과연 애플워치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배터리 지속시간이 18시간으로 늘어났지만, 하루에 한 번 충전은 거의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고, 건강 관리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들의 탑재와 '18K 도금'이라는 메리트가 있다해도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애플워치는 '아이폰'과의 연동은 기본이고, 독자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건강 관련 기능, 생활, 피트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었다.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웨어'기반의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독자적인 기능을 기대해 볼 만 하다.
한편,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으로 '중국'을 포함되었다는 것과 관련하여, 애플이 '애플워치'의 주요 판매국인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특히, '10,000 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의 경우 '한정 생산', '한정 수량'으로 제작/판매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 중 일부를 애플워치 에디션의 주요 소비원으로 설정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입니다.
이번 애플워치의 등장과 가격 설정은 사실상 일반 패션 시계, 특히 수명이 반 영구적인 '오토매틱 시계'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기존에 스마트워치를 제작/판매해 오던 IT 기업들과의 경쟁을 넘어 수 백년간 자존심을 지키며 시계를 만들고 판매해온 '시계 명가'들에게 도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이 주도하는 시대에, 과연 애플워치가 '시계 명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마트워치 제조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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