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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봄 이벤트, '애플워치'의 무대. 그리고 새로운 12인치 맥북. - 가격/출시일 공개.-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3. 10. 09:10반응형
지난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수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제품과 혁신이라고 불릴 만한 기술들을 바라보며, 가까운 미래의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한편,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애플(Apple Inc.)'은 으레 그래왔듯이 'MWC 2015'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3월 9일 오전 10시(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각) 애플은 봄 이벤트를 통해서 '애플워치'의 가격과 출시일, 배터리 성능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애플워치와 함께 그동안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12인치 맥북 에어(12inch MacBook air)'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애플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월 9일 오전 10시 '봄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의 가격과 출시일, 배터리 성능 등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12인치 맥북'이 4월 10일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애플워치, 기대했던 대로. 예약 주문은 4월 10일 부터. 1차 출시국 9개국. 가격은..
△ 4월 10일부터 예약 주문에 들어가는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 명단에 '한국'은 없었다.
1차 출시국은 호주, 캐나다, 중국/홍콩,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영국 등이다.
애플의 팀쿡 CEO는 키노트를 통해서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과 출시일을 언급했습니다. 항상 1차 출시국 명단이 화제가 되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애플워치의 1차 출시국은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 미국' 등 9개국(중국/홍콩 분리)이었습니다. 1차 출시국에 '중국'이 포함됨으로 인해서 애플의 '중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돋보였고, 초기 물량의 많은 부분이 중국에 할당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 부분이었던 가격 또한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s)의 가격은 349달러(우리돈 약 38만원/38mm)에서부터 399달러(우리돈 약 43만원/42mm), 애플워치(Apple Watch)의 경우 549달러에서 1099달러(약 60만원 ~ 115만원) , 애플워치 에디션(Apple Watch Edition)의 경우 38mm 18k가 10000달러(약 1100 만원)부터 42mm 18k 제품이 15000달러(약 1650만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기본 3가지 제품과 다양한 스트랩의 결합으로 수 십가지의 가격 조합이 나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애플워치 스포츠의 가격은 349달러에서 399달러(약 38만원 ~ 44만원)으로 책정되었다.
△ 애플워치의 경우 약 60만원 ~ 11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 1100만원 ~ 165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한편, 애플워치 스포츠의 경우 기존에 알려진 가격인 349달러에서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일반형인 '애플워치'와 '애플워치 에디션'의 경우는 상당히 높은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 고급 시계 브랜드와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쌍되고 있습니다.
팀쿡 CEO는 키노트를 통해 배터리 성능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습니다. 작년 9월, 애플워치가 소개되고 난 뒤 '배터리 성능'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 많은 논란이 있어 왔고, 애플도 배터리 성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관심이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은 그동안 'All-day battery'를 목표로 한다고 해 왔었고, 공식적으로 한 번 충전에 18시간 동안 배터리가 지속된다고 언급했습니다.
△ 애플워치는 무선/자석 충전 방식을 채택했으며,
한 번 충전에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12인치 맥북, 등장. 기다리던 제품. '4월 10일부터'
△ 애플은 '12인치 맥북'을 새롭게 선보였다.
4월 10일부터 공식 판매되는 12인치 맥북의 가격은 1299달러와 1599달러 두 가지이다.
source. www.engadget.com
작년 봄 부터 12인치 맥북 에어의 등장에 관한 이야기가 있어왔습니다. 11인치와 13인치의 중간 크기인 12인치에 대한 루머가 끊임없이 있어왔고, 올해 초 유출 사진을 통해 '애플워치'와 함께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던 12인치 맥북이 '봄 이벤트'를 통해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12인치 맥북은 'All-day battery'라는 언급과 함께 은 USB-C Power, VGA, USB, HDMI 어댑터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었다고 이야기하며, 가격은 1299달러(약 135만원)부터 1599달러(약 175만원)의 가격이 책정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기본 모델인 12인치 레티나 맥북 1299달러의 경우 256GB의 저장공간과 1.1GHz 저전력 Intel Core M 프로세서 탑재하고 있고, 1599달러 모델의 경우 512GB의 저장공간과 1.2GHz 프로세서를 장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떠도는 이야기'로만 있어왔던 iOS 기반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출시 일자가 확정되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MWC 2015 행사와 관련해여 세계 유수의 IT기업들이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기반의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가운데, 4월 이후부터 스마트워치 열풍이 불어닥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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