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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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8월. Perth Winter-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2. 7. 08:46
Perth, Australia / 퍼스, 호주 / 2009.8월. Perth Winter - 퍼스의 겨울은 여러 가지 모습을 담고 있었다. +Coolibah lodge, 6인도미토리, $25(VIP회원$24, 마일리지적립가능), 아침불포함. +Old swan barrack, 12dm, $23(Vip $22), 아침포함. +Easyperth backpacker, 10dm, $20, 아침포함. - 호주의 겨울은 쓸쓸했다.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여름에서 겨울로, 더운곳에서 추운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후에 도착한 곳은 겨울이었어. 겨울, 겨울, 겨울이라면 춥다는 생각이 들지만, 퍼스의 겨울은 조금 달랐어. 우리나라 가을, 늦가을 같은 느낌? 분위기? 공원의 나무들은 나뭇잎을 살며시 흔들고 있었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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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mantle, Australia / 프리맨틀, 호주 / 2009년 12월,-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2. 7. 08:23
- 바다가 함께하는 도시 프리맨틀. City of Fremantle. +퍼스시티(Perth city) - 프리맨틀, 프리맨틀라인(blue), 약30분. 일반3.6달러. +오스트레일리아 백팩커스(Australia Backpackers), 6인도미토리, 22달러. 아침불포함. - 퍼스와 가깝지만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의 프리맨틀. 처음 프리맨틀에 도착해서 그 곳 거리를 걸었을 때, 퍼스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에 어색했었어. 퍼스가 조금 혼잡하고 바쁜느낌이라면, 프리맨틀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프리맨틀의 그런 여유로운 분위기가 좋았어. 첫인상. 여유가 느껴지는 그런 도시. 프리맨틀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 프리맨틀의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섬, 로트네스트아일랜드(Rottn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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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vs 남미 (Before arrive Latin america 2)-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12. 29. 21:51
- 동남아 vs 남미. South esat aisa VS South america. 왜 일까? 두 단어가 주는 느낌이 다른 이유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자주 갈 수 있는곳과 그렇지않은곳? 희소성의 가치? 단순히 멀고, 가깝고의 차이? 그런 이유만은 아니겠지. 두 곳다 매력을 가진곳은 확실하다. 하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곳. 하지만, 왠지 묵직한 느낌이 드는 곳. Latin/South America. 그곳이 주는 무게, 그리고 설레임. 왜일까? 30/10/2009, Fri. Fremantle, Austra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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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그것이 가진 매력? (Before arrive Latin america)-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12. 29. 21:45
- 남미, 그것이 가진 매력? 남미, South America. 왠지 묘한 매력과 신비함이 깃들어있는 것 같은 단어다. 상상만해도, 가슴 한구석이 설레여온다. 남미, 그곳에 관한 수많은 책들. 감상, 여행, 에세이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읽고, 상상하고, 감동하고, 동경하게 된다. 내가, '남미에 간다'라고 말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와, 좋겠다/부럽다'라는 감탄. 남미, 왜 그런 신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걸까? 대한민국의 지구 반대편? 그곳이 가지는 매력인가? 30/10/2009, Fri. Fremantle, Australia. - 레전드, 보고타,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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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arvon, Australia / 카날본, 호주 / 2009.10.3-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12. 26. 08:26
- 수백개의 농장이 있는 곳, 카날본 +퍼스Perth - 카날본Carnarvon, Greyhound Bus, 14hr, $190(Vip 할인 $160) +카날본 백팩커스, 6인도미토리, $20. - 카날본엔 농장이 있다.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서 찾아간 카날본. 바나나로 유명한 서부의 작은 도시였어. 이른 아침, 카날본의 시내에 진입하면서 본 풍경은 끝없이 펼쳐진 농장. 바나나 농장. 수백개의 농장들이 있고, 수십가지의 과일,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어. 마트에서 비싼가격에 판매되는 채소, 과일들이 여기에선 그냥 버려지고 있었어. 최고의 품질, 최상의 품질이 아니면 모두다 버려지는 과일, 채소들.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는 농장주들? - 휴양도시, 카날본. 처음 카날본의 시가지에서 느낄 수 있었던 느낌은, 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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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 도착-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12. 18. 17:24
호주 시드니에서 13시간 뱅기타고~ LA로.. 오후 9시에 뱅기타고 13시간 날아갔는데,,,,,,도착하니 같은날 오후3시;; 같은날 12시 뱅기타고, 멕시코시티로 ㄱㄱㄱㄱ Mexicana Airline 딜레이 장난아님,,진짜 똥줄타게,, 멕시코시티에서 1시간 반 뒤에 연결되는걸로 콜롬비아 보고타로 날아가야하는데,,,30분 연착......... 멕시코에서는 뱅기갈아타는데도 입국수속 밟아야된대서 갔는데,,,,,,,,줄이완전 ㅠㅠ 40분 만에 겨우 입국수속!!! 열나게 달려서,, 뱅기 갈아타는데까지겨우 도착,,,,,,,출발 10분전,,,,,,,좌석배정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탑승햇는데,,,, 역시 멕시카나에어라인,,30분 딜레이 ㅠ 나 왜뛰었음?? 땀까지흘리면서 아 근데 진짜, 뱅기탈때부터 스페인어만 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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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공장에서 일하다 (2)-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2. 11. 23:28
일을 하다보면 돈욕심이 생길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돈욕심?" 일을 시작하고 일주일, 일주일 일 한것에 대한 페이를 받았다. 그 주는 운이 좋겠도(?) 주말까지 일했다. 텍스를 제외하고, 1200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한국돈으로 120만원이 넘는 돈을 일주일만에 벌었다. 계산해보았다. 어느 정도 일하면, 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돈이 모일까? 비행기 표값을 포함해서, 6-7000달러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공장에서 받는 돈이란 엄청 큰 금액이었다. 돈욕심? 생길만도 했다. 일주일만 일하면, 내 통장으로 백만원이 들어오는데,,,, 그래도 나는 여행을 해야 했다.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 여기서 일 좀 더 하고, 내년 6-7월까지 천천히, 쭉- 여행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었다. 해야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