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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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St.petersburg : 러시아-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25. 05:05
- 상트페테르부르크 St.petersburg : 러시아 "러시아?"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크다.춥다.차갑다. - 겨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6월은...춥다? 장대비가 쏟아지고 난 다음 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거리를 걸었다. 걸으면서 생각나는 건, 따뜻한 차 한잔과 휴식... 걸으면서 느낀 건, 역시, 러시아는 크다. 그리고, 춥다. 러시아의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그러면서도 드는 생각.. '역시! 러시아는 겨울에 와야해!!' 6월의 러시아도 춥지만, 러시아는 겨울에 오는게 어울린다. 18/06.2009 ST.Petersburg, Russia. -러시아 쭉빵걸도, 추워하더라. - 빳빳하게 나부끼는 깃발들, 추위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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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횡단열차 티켓 - 러시아 기차 표/ Trans siberian-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09. 6. 24. 20:35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가장 간단한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떠난다는 말과 비슷하다. 특히 유럽의 경우에는 기차시스템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기차로 유럽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러시아의 경우도 많은 기차노선이 존재한다. 수도인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롯한 러시아의 주요도시들은 기차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유럽쪽의 대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는 다양한 국제노선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의 경우는 유럽과 아시아를 기차로 잇는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 여행의 첫걸음! (부유한 여행자가 아니라면 기차를 선택 할 것이다) 기차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러시아의 기차는 모스크바를 중심에 두고 있다고 생각된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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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Petersburg, Russia / 상트페테르부르크(빼쩨르부르크), 러시아/ 18.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20. 04:08
러시아. 첫 걸음, 첫 느낌 - 컸다. 그리고 추웠다. +탈린Tallinn(에스토니아)-페테르부르크(Petersburg), Bus 5hr, 440EEK. +페테르부르크Ptersburg-모스크바Moscow, Train No51, 3rd calss, 780Rb, 8hr. +International Youth hostel, dm 700Rb, 아침불포함. 취사가능. 거주등록 공짜 아님. -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비는 왔다. 에스토니아에서 러시아로 버스를 타고 넘어가는 길은 어둡지 않았어. 백야(白夜)현상 때문에 북쪽의 하늘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고, 하늘은 초저녁의 청옥같은 푸르스르한 색을 띄고 있었지. 에스토니아국경에서는 그냥 여권을 걷어가서 도장만 찍고 넘어갔어. 우려했던 러시아의 국경검문소에소도 아무 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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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Russia-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17. 05:01
러시아Russia. 이제, 30분 뒤, 러시아로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해가 밝으면 그 곳은 러시아. 이번, 여행 Part1 -유라시아 횡단- 의 클라이막스로 손꼽고 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그리스에서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 많은 고민을 했었다. 내가 가진거라곤, 약간의 돈과 컴퓨터와 카메라, 그리고 옷 한벌 뿐인 상황에서, 여행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정리를 한 다음 호주로 갈 것인가. 나의 결정은 Keep going... 이번이 아니면, 내 인생에서 두번 다시는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 그것이 나를 러시아로 이끌었다. 러시아로 가는 과정이 기존의 계획과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지만, 어쨋든,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몽골 고원을 고쳐서, 중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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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linn, Estonia / 탈린, 에스토니아 / 16.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7. 04:53
- 비오는 발틱(발트3국)의 거리를 걷다 03. 탈린 Tallinn +빌뉴스Vilnius - 탈린Tallinn, Bus 4.5hr, 9~16LAT, 버스 많음. +탈린Tallinn-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Russia), Bus 6-7hr. 440-490EEK. 자주있음. +City Bike Nunne Hostel, Dm 200EEK(만26세미만 ISIC소지자10%할인), 주방사용가능. - 해가지지 않는 탈린. 빌뉴스에서 버스를 타고 탈린에 도는 길에 먹구름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어. 복쪽의 파란하늘이 내 눈에 보였지. 하지만 구름은 점점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었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아직 해는 중천(?)에 떠 있었어. 여기가 대륙의 북쪽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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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nius, Lithuania / 빌뉴스, 리투아니아 / 12.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5. 20:45
- 비오는 발틱(Baltic)거리를 걷다 01. 빌뉴스 +바르샤바Warsaw - 빌뉴스Vilnius, 기차 약8hr +빌뉴스Vilnius - 리가Riga(Latvia), Bus 4hr, 약50LITA +Old town hostel, dm35LITA(유스호스텔 회원33LITA), 주방사용가능. - 빌뉴스, 폴란드에서 바로 라트비아Latvia로 가려고했어. 빌뉴스에 비가 오고있다는 일기예보를 보았기 때문이지. 그런데 얼떨결에 기차에 올랐는데 빌뉴스로 가는 기차라고해서 그냥 빌뉴스로 가게되었지. 일기예보대로 빌뉴스에는 비가내리고 있었어. 빌뉴스의 올드타운, 일단 빌뉴스에 오긴 왔으니까 그냥 시내는 한 번 둘러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지. 비오는 빌뉴스의 거리를 걸었어. 음, 생각보다 좋았다고나 할까? 별로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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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kow, Poland / 크라코프, 폴란드 / 10.06.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6. 12. 19:49
- 크라코프, 폴란드를 좋아하게 만든 도시. + 부다페스트Budapest - 크라코프Krakow(폴란드), 기차Train, 매일 18:50 출발, 약10시간, 12250Ft(헝가리기준) + 부다페스트Budapest - 크라코프Krakow(Poland), Euroline Bus, 매주 수요일 07:30 1편, 약4000Ft(헝가리기준) + 베를린,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폴란드 주변의 여러나라 주요도시에서 크라코프Krakow로 오는 기차편 있음. +Goodbye Lenin Let's Rock hostel, dm 45pl(약10EUR), 아침포함, 주방사용가능. - 인도를 여행할 때 폴란드애와 함께 여행했던적이 있어. 그 때, 폴란드애가 말하길 크라코프는 꼭 가보라는 거였어. 내 폴란드 여행의 계획에는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