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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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뉴욕(NewYork) - 나는 할렘가(125th st)에 머물고 있어요.-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4. 4. 26. 19:15
1. 유목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 사람들은 큰 강 유역에 모여 살면서 문명 사회를 이루었다. 그 이전의 시대의 사람들도 모여 살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도 않았고 때로는 이동을 하는 수렵, 채집 중심의 사회였다. 생존에 유리한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문명사회'라고 불리는 것이 만들어 졌다. 산업 혁명 이후, 사람들은 도시로 몰려들었다. 대도시는 점점 더 거대도시가 되어갔고 대도시 주변에는 신도시라는 이름의 작은 도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산업 혁명은 영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나라들의 도시들은 비슷한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도시에는 노동자들이 사는 곳과 부자들이 사는 곳의 구분이 생겼고, 부자들은 엄청난 돈을 들여가며 자신들만의 쉼터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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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도 없이 길을 헤매도, 그저 I♥NY(3) - New York City-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4. 26. 14:41
1. 지도, Map. 역사 교과서나 위인 전기를 통해서, 혹은 다른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한 번 쯤 들어 봤을 법한 이름이 있다. '김정호'. 조선시대에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는 사람. 물론, 그 전에도 지도를 그렸던 사람은 많지만, 그의 이름이 아직까지 불려지는 이유는 아주 '정확하게'지도를 그렸기 때문이리라. 여행을 가거나 어딘가를 찾아갈 때, 지도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지도는 아주 중요하다. 지도 없이 어딘가를 찾아 가겠다고 길을 나선다면 하루종일 길을 헤매면서 하루를 다 허비할 지도 모른다. 지도가 있어도 지도를 잘 볼 줄 모른다면 길을 헤멜 지도 모르지만, 지도가 있으면 현지인들에게 길을 물을 수가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지도 서비스가 아주 좋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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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거리를 걷다 보면, I♥NY(2) - NewYork city-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4. 26. 13:20
1. 신발(Shoes). 여행자에게 있어 신발은 아주 중요한 도구이다. 평소에 걷던 양 보다 더 많은 양을 걸어다니는 여행자에게 있어서 신발의 선택은 아주 중요하다. 발이 아프면 여행을 즐겁게 할 수도 없고, 들르고 싶은 곳에 들를 수도 없다. 그래서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잘 선택해야 한다. 여행자들은 보통 두 개의 신발을 가지고 다닌다. 하나는 편한 운동화[보통 선택하는 것이 조깅화류이다. 가볍고 발이 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간편하게 신고다닐 수 있는 슬리퍼[보통 '조리'라고 불리는 신발을 가지고 다닌다]를 가지고 다닌다. 또 다른 하나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드물지만, 깔끔한 복장에 어울리는 신발을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여행을 하면서 어떤 신발을 신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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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좋아할 수 밖에. I♥NY (1) - New York City, NY(U.S.A)-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4. 25. 22:41
1. 미술, 미술관 그리고 예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목적에 따라 여행 장소가 정해지기도 한다. 가령 히말라야의 안나푸르나 산자락을 트레킹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네팔의 포카라로 향할 것이고, 유럽 이곳 저곳을 누비며 중세 유럽의 흔적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럽 배낭 여행을 떠날 것이다. 저렴한 여행 경비로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찾는 사람은 동남아로 떠날 것이고, 홍콩으로 떠나는 사람은 쇼핑을 할 생각에 가슴 부풀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여행의 목적지는 그 여행의 성격과 많은 연관성을 가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유럽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가게 되는 곳 중 하나가 박물관 혹은 미술관이다. 특히, 유럽에 있는 유명 미술관의 경우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댄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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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뉴욕(NewYork, NY) - 폭설과 비행 취소. 비행기 비지니스석을 타라고?! (NYC, USA)-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7. 15. 23:44
1. 자연, 재해(災害) 기술의 발달하면서 인간 문명은 점점 더 나은 생활을 추구하면서 발전을 하고 있다. 좀 더 편안한 삶을 위해서, 사회 곳곳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들은 그 노력의 결과물을 통해서 더 편리한 삶을 살아간다. 옛날[수백년 전]에는 인공위성이라는 것이 없었고, TV도 없었으며, 라디오라는 것도 없었다. 사람들은 날씨를 예측 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여기던 시대가 있었으며[물론 아직도 날씨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 하고, 오늘 날씨는 하늘의 뜻에 따라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날씨는 오직 하늘의 신적 존재만이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나에게 말한 적이 있다] , 혹시나 날씨를 예측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우대해 주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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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페루에도 비는 내린다. - 페루, 쿠스코/마추픽추-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 17. 19:18
second edit. 1.비. Rain.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비가 내 몸을 적셨다. 이 정도의 촉감, 이 정도의 기분 낯설지 않다. 내 주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늦은 밤, 날 바라보는 건 저기 남산 위에 솟아 있는 타워의 불 빛 밖에 없다. 2. 페루, 마추픽추(Peru, Machu Picchu) 12월의 마지막 날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내가있었다. 아침일찍 마추픽추에 올라갔지만 옅은 구름들이 신비의 장소를 휘감고 있었다. 빗방울이 구름들 사이헤집고 나와 땅 위에 떨어지기 시작했고, 마추픽추는 폐쇄되었다. 사람들은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있었고, 수백 미터 협곡 아래로 가는 셔틀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 때문에 마추픽추의 입구는 더욱 더 혼란스러워 보였다. 나는 걸었다. 약간의 비가 내 몸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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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페루, 마추픽추 - 나와 페루는 안맞아(2). 마추픽추에 가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 14. 00:09
second edit. 1. 영국 국회의사당 빅밴, 파리 에펠탑. 인도 타지마할. 이집트 피라미드. 중국 만리장성. 뉴욕 자유의 여신상. 로마 콜로세움. 모스크바 붉은 광장. 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요흐.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페루 마추픽추.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한국 서울 경복궁?덕수궁?남산?명동?한옥마을?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지? 2. 여행중 한 여행객을 만났다. 내가 한달 뒤에 한국에 가는데, 어디에 가면 좋을지 추천 좀 해줘. 어디를 해 줘야 할까? 대략 일정은 15일. 중국에서 한국, 그리고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간다. 중국,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멋과 한국적인 것이 있는 것. 과연 무엇일까를 고민해 봤다. 그리고 당연히 서울은 보는 것이고, 경주, 부산.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제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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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크리스마스를 뉴욕에서?-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1. 7. 10:07
해도해도해도, 너무하다, 남미가는 뱅기표값이 나날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다. 암울한 현실, 돈은 없고, 여행은 하고싶고. 호주에서 남미가는 비행기표보다, 미국가는 비행기표가 더 싸다. 그래서 해 본 생각. 미국을 간 다음 카리브해를 거쳐서 남미로 내려온다음, 호주 or 다시 미쿡으로?? 그렇담, 뉴욕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뉴이어(New year)세레머니는 쿠바에서? 뉴욕에서 보낸다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음, 뉴이어 세레머니도 뉴욕에서 하면 재미있을 것같기도 하다. 2005년 1월 1일. 런던에서 뉴이어세레머니를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트라팔가광장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어깨동무하고 춤을추고 술도 마시고. 재미있었다. 각설하고, 음, 하지만 다시 나를 고민에 빠져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