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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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묘수 'Nokia 3310', 노키아 부흥의 디딤돌이 될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7. 3. 2. 09:47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로 일컬어지는 MWC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 2/28-3/2 Barcelona)에서는 삼성과 LG, 소니, 화웨이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선보인 하이엔드 모바일 제품들이 단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비록 그 관심은 적었지만 블랙베리(BlackBerry), 노키아(Nokia) 등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재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때 세계 휴대폰 시장의 왕좌 자리를 차지해 왔던 '노키아'의 경우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몰락의 길을 걸으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지만 지난해 5월 핀란드의 HMD글로벌이 MS로부터 노키아 휴대전화 판권을 사들였고, 이번 MWC2017 행사장에서도 새로운 제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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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키아, 안드로이드 품에 안고 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6. 12. 6. 12:23
애플의 '아이폰(iPhone)'이 등장한 이후 IT업계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 분야에서 명암을 달리하는 기업들이 속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시련을 겪어야했던 기업이 '노키아(Nokia)'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등장 이후에도 잠시나마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은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었고 급기야 2014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노키아의 모바일 사업 부문을 75억 달러(우리돈 약 8조 원)에 인수하면서 노키아 휴대폰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PC시대를 주름잡던 MS는 노키아의 모바일 사업부문의 흡수 합병을 통해 모바일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지난 2년 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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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루미아',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 달성. - MS, 가능성을 보여줬다.-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5. 10. 9. 09:49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IT 기업들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에서 수 년간 삼성과 애플의 2강 체제가 유지되고 있지만, 점유율 3위 이하의 기업들은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이 급격한 성장을 구가하면서 다른 기업들에게 위기감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최근 'Windows10 Device Event'를 통해 '윈도10'을 기반으로 한 여러가지 새로운 제품들(서피스 북, 서피스 프로4, 루미아950 & 950XL)을 대거 선보이면서 '모바일 & PC'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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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왜, '안드로이드 폰'을 파는 걸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7. 8. 08:00
지난 2010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 Job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Bill Gates)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스티브잡스는 세상이 '포스트 PC(Post PC)'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고, 빌게이츠는 'PC+(PC Plus/PC플러스)'시대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두 회사는 아직 세계적인 IT기업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다르게 보던 두 기업이었지만,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바일 시대' 즉, '포스트 PC'시대라는 것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 입니다. △ PC+ 시대를 말하는 빌게이츠와 POST PC를 말하는 스티브 잡스. source. www.theverge.com MS는 PC OS 시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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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MS 품에서 비상할 수 있을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5. 2. 08:29
2007년, 아이폰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혁신'의 바람이 몰아닥친 후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2009년까지 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노키아(모바일)'가 결국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5년 만에 거대한 글로벌 IT기업인 MS에 속한 하나의 부서가 되었습니다. 물론 노키아 이전에 모토로라 또한 노키아와 비슷한 전철을 밟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모토로라와 노키아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 어떤 시대보다도 IT 분야에서의 경쟁이 심하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MS도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PC+'시대를 외치며 포스트PC 시대로 일컬어지는 모바일 중심의 시대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려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시대'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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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출시 중저가 스마트폰, 쓸 만 할까?- IT 패러다임 읽기 2014. 3. 1. 10:44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MWC에서는 세계 스마트폰, 태블릿 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기기 제조사들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 갤럭시S5와 갤럭시 기어2(Gear 2), LG의 G pro2(G프로2) 등과 같은 미래지향적이고 현재의 기술 수준의 발달을 보여주는 좋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런 큰 행사에서는 기업들이 자사에서 만든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하이엔드(High-end)제품을 내놓는 게 일반적이고, 그런 모습들은 그 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주기 마련입니다. 각종 최신 기술들을 탑재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기기들은 각종 최신 기능들을 겸비하고 있기에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스마트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