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8. 17. 13:25
스마트폰을 중심으로하는 모바일 시대가 무르익으면서 모바일을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났지만 그 중에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와 모바일 메시징앱(Messaging App)이 큰 두각을 나타냈고, SNS서비스 혹은 메시징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그 가치가 크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Facebook, Inc.)의 경우 SNS 페이스북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막대한 부를 거머쥘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면서 모바일 시대에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NS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던 '트위터(Twitter, Inc.)' 또한 여전히 영향력 있는 서비스 중 하나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NAVER, Corp.)의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뉴욕 증시(NYSE)와 도쿄 증시에 동시 상장하면서 크게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라인'의 상장은 한동안 그 기세가 한 풀 꺾였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기업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모바일 메신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같은 상황 속에서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불리는 '구글(Alphabet, Inc.)'의 심상찮은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구글은 새로운 모바일 메신저인 '알로'와 비디오 채팅 서비스 '듀오'를 선보였다.
애플의 '아이메시지'와 '페이스타임'을 표방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보다는 더 진보된 서비스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 구글이 선보인 메시징앱 '듀오(Duo)', 메시징앱 시장에서 살아남을까?
모바일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는 구글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와 SNS 분야에 있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SNS페이스북을 필두로 자회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App)'을 비롯하여 페이스북메신저(Facebook Messanger)까지 많은 수의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데 반해, 구글의 '구글 플러스(Google Plus)'는 그 영향력이 매우 미미하며, 별다른 메신저 서비스가 없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손꼽혀 왔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은 트위터를 비롯하여 여러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지만 번번히 성사되지 못하면서 SNS/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분야에서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구글은 오랫동안 'SNS/모바일메신저' 서비스 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지난 6월에는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려한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구글의 비디오 채팅 서비스 '듀오' 영상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은 최근 비디오 채팅과 모바일 메신저 기능을 갖춘 메시징 서비스 '알로 & 듀오(Allo & Duo)'를 선보였습니다. 유명 IT매체인 엔가젯(Engadget)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은 구글의 '듀오'를 두고 '비디오 채팅 앱'으로 소개하면서 애플이 아이폰에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는 페이스타임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알로'의 경우 메시징 앱의 기능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메시지를 비롯하여 여러 모바일 메신저들과의 경쟁에서 과연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글의 비디오 채팅 서비스가 매우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작동한다는 점은 기존의 '영상 통화'와 다른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등을 통해 '듀오'를 설명했는데, 수신자는 상대방으로부터 영상 메시지가 도착했을 때 그 내용을 볼 수 있고 연결을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페이스타임'의 영상 통화와는 차별성을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듀오'가 영상 메시지와 영상 통화의 개념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알로'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메시징' 서비스 또한 아이메시지와 유사한 개념으로서 사진과 메시지 등을 전송할 수 있으며 글자의 크기를 늘리거나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 그리고 구글의 메시징서비스 답게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모바일 시대를 이끄는 기업 중 하나인 구글의 약점은 이렇다할 'SNS/메시징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연 구글이 이번에 선보인 '알로 & 듀오'를 무기로 모바일메신저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이 보편화 된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는 요즘, 영상 메시지와 채팅의 개념을 결합한 '듀오'가 모바일 메신저 시장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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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8. 10. 10:43
지난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의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7 & 노트7 엣지(Galaxy Note7 & Note 7 Edge)'의 판매가 시작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9월 9일에는 애플이 가을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7 & 7플러스' 그리고 듀얼 카메라를 가진 '아이폰 7프로(혹은 iPhone Pro)'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고, 소니 또한 스마트폰 사업부의 사활을 건 제품 '엑스페리아 XR(Xperia XR)'을 선보일 예정에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LG전자가 작년 10월에 선보였던 'V10('G4'의 단점을 보완하여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후속 제품인 'V20'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연 LG가 다시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V20'
image. twitter@Onleaks
- 'V20',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레이스의 선두에 설 수 있을까?
△ V20은 일체형 메탈 바디를 바탕으로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지문인식 스캐너가 부착될 것이라고 한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LG는 배터리 탈착이 가능하고 메탈 바디를 기본으로 분리형 모듈을 가진 전략 스마트폰인 'G5'를 선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은 'G5'는 오랫동안 침체의 길을 걷고 있던 LG스마트폰을 기사회생 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LG전자의 주가도 덩달아 큰 폭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달여 뒤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을 때, G5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 & S7 엣지'와 애플이 선보인 새로운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 SE(iPhone SE)'의 그늘에 가려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량을 보였고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이같은 부진 속에서 LG의 하반기 출시 전략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은 제품 중 하나인 'V20'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 V20은 오는 9월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오는 9월 6일,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공식 공개될 'V20'의 공개 행사 초대장이 발송되면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 언론의 소식에 의하면 V20의 예상 스펙은 'G5'보다 다소 상향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 스냅드래곤 820이 탑재되며, 5.5인치 크기의 화면(1920x1080), 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급 듀얼 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으며, 3GB 혹은 4GB의 램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한 32/64GB의 기본 저장 공간을 바탕으로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제공되며 일체형 메탈 바디를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000mAh에 고속 충전 기능이 지원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스마트폰과 관련된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OnLeaks(link.Android Authority)가 최근 공개한 'V20'의 렌더링 이미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깔끔한 메탈 바디의 외관의 뒷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그 아래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부착되어 있는 모습은 'G5'의 뒷면과 매우 유사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깔금함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G의 'V20' 제품 공개 초대장의 제목이 '플레이 모어(Play More)'라는 점은 지난 2월 'MWC 2016'에서 'G5'를 공개할 때 초대장에 사용했던 문구 '플레이 비긴즈(Play Begins)'와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겠다'라는 LG의 야심찬 포부를 잘 설명하고 있는듯 합니다. 작년에 'G4' 이후, 'V10'이 출시되었을 때 비록 흥행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G4'보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메탈바디를 기본으로 깔끔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일체형 바디와 여러가지 서비스(예컨대, G5의 모듈)를 결합시킨 기능들을 보여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합니다.
과연, LG가 'V10'을 무기로 스마트폰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게될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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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굵직한 기업 인수합병(M&A) 소식이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 앱인 'TIDAL'을 인수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삼성은 지난 6월 미국의 클라우드 시스템 기업인 '조이언트(Joyent)'를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시스템' 시장에 발을 들여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약 30조 원을 들여 비즈니스 SNS로 불리는 '링크드인'을 인수했고 이를 통해 사업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6월 말에는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Tencent)'가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등의 게임을 만들어 내면서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회사로 자리 매김한 핀란드 소재의 '슈퍼셀(Supercell)'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슈퍼셀과 관련하여,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3년 투자 차원에서 21억 달러, 우리돈 약 2조 4천 억원을 들여 슈퍼셀의 지분 51%를 확보했고, 텐센트는 슈퍼셀 인수 과정에서 '소프트뱅크'가 소유하고 있던 슈퍼셀의 지분 51%와 자사주 등을 합쳐 84.3%의 지분을 약 9조 8천 억 원에 사들인 것이 주목받았습니다.(소프트뱅크는 슈퍼셀에 대한 투자로 약 3조 5천 억 원의 이익을 남겼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굵직한 기업 인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소프트뱅크가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설계/개발 기업인 'ARM'을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의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소프트뱅크가 영국 소재의 반도체 설계/개발 기업인 'ARM'을 인수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 반도체 설계/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ARM'과 소프트뱅크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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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ARM' 인수에 관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인수 발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여러 기술들이 상품과 결합하여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고, 그 핵심에 '반도체 기술'이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의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장으로 소위 '대박'을 터트린 것(2천 만 달러, 약 2백 20억 원을 투자하여 수 십 조 원의 지분 가치를 획득했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유명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도 10억 달러(우리돈 약 1조 1천 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 인수 합병,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소프트뱅크(SoftBank)의 손정의 회장이 반도체 설계/개발 기업인 'ARM' 인수를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즈를 비롯한 국내외 매체들은 이번 소프트뱅크의 'ARM' 인수 소식을 비중있게 전하면서 향후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등의 첨단 IT 산업에 있어서 소프트뱅크의 입김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영국 소재 기업인 ARM을 주당 17파운드, 총 234억 파운드(우리돈 약 35조 원)에 전격 인수 하기로 했으며, 이는 전날 주식 시장(15일)에서의 종가보다 약 43%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으로 알려졌는데, 소프트뱅크가 이처럼 큰 돈을 들여 'ARM' 인수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프트뱅크는 투자/기업 인수 합병 후 그 기업을 되팔 때는 최소 2~3배 이상 그 가치를 높여 놓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최종 인수 승인은 주주 총회를 거쳐야 이루어지지만 대다수의 외신들은 소프트뱅크가 주당 43%의 프리미엄을 붙인 가격을 제시했다는 것을 들어 소프트뱅크의 인수가 무난하게 승인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애플과 인텔 역시 ARM의 잠재적 입찰자로서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인텔의 경우 오래전부터 ARM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 ARM은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고 설계/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퀄컴과 삼성 등은 'ARM'의 기술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모바일AP를 만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애플로부터 아이폰/아이패드의 프로세서인 'A 시리즈'를 설계/개발하고 있기도 하다.
image. www.nextplatform.com
ARM은 모바일 AP의 설계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스마트폰 AP 점유율 95%, 태블릿은 85%. 2015년에만 15억 대 이상의 기기에 ARM이 설계/개발한 AP가 탑재되었다)를 점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탑재되는 'A시리즈' 칩을 설계/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며, 모바일AP 시장을 장악하고있다시피한 퀄컴(Qualcomm) 또한 ARM에 로열티를 지불하여 그 기술을 활용하여 스냅드래곤을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삼성 또한 ARM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설계/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ARM은 모바일 프로세서(코어텍스A) 뿐만 아니라 리얼타임 지원 프로세서인 코어텍스 R 제품군,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 사물인터넷 기기 등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코어텍스M 등 3개의 주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사물 인터넷' 프로세서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중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ARM' 인수 결정 후에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기회가 왔기(The Paradigm shift is the opportunity)"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다"고 언급하면서 "사물 인터넷 분야의 성장은 인류와 여러가지 제품들이 변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며 그렇기 떄문에 'ARM'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I did not make the investment because of Brexit. The paradigm shift is the opportunity,” he said, referring to expected growth in the internet of things — interconnected gadgets and devices. “It will be a big opportunity for all of mankind and products used.”
이번 소프트뱅크의 ARM 인수는 앞서 언급했듯이 향후 IT 산업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가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소프트뱅크는 작년 6월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는 로봇인 '페퍼(Pepper)'를 판매하기도 했으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분야에 지대한 관심이 있음을 공공연히 드러냈습니다. 특히, 최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그리고 인공지능(AI)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소프트뱅크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면서 관련 분야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프트뱅크의 향후 행보와 구글, 페이스북 등의 움직임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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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가 시작되면서 우리 삶의 여러 모습이 변화했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관계 맺는 수단으로써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와 카카오톡, 라인(LINE), 왓츠앱(WhatsApp), 스냅챗(Snap Chat) 등이 필수적 요소로 여겨질 만한 위치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SNS와 메시징앱을 이용하면서 이들 서비스들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높아져갔고, 이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사업 모델을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창출시켜오고 있습니다. 이들 서비스들은 가입자 수와 활성 사용자 수(월간 사용자 수 MAU, 일간 사용자 수 DAU)를 기초로 그 가치를 평가받고 향수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도 사용자 수가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가입자 수와 사용자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많은 역량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 주식회사에서 서비스하는 '라인(LINE)'은 뉴욕과 도쿄 증시에 상장을 결정했고 지난 14일(미국 현지 시간) 라인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첫 거래를 마쳤습니다.
△ 7월 14일, 라인(LN)이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 상장되어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
첫 날, 무려 26.61%나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 시켰다.
라인의 NYSE 성공적 상장은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IT기업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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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의 강점은 '스티커'와 '캐릭터' 등 여러가지 상품 판매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라인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네이버(NAVER, Corp.)의 자회사인 라인 주식회사에서 운영/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도쿄 증시 상장에 앞서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첫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거래일에 무려 26.61%나 상승하면서 41.58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봤을 때 시가 총액이 72억 8천 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8조 2천 억원에 이르는 가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등지에 많은 수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라인의 월간 사용자 수는 약 2억 2천 만 명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지난 2년 동안 가입자 수 정체와 사용자 수 정체로 인해 그동안 그 가치가 평가 절하 되어 왔던 것에 비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라인의 사용자 수는 약 2.2억 명.
주요 사용자는 일본과 대만, 동남아 등지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IPO를 통해 어떻게 사용자 지역층을 넓힐 것인지, 어떤 새로운 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할 것인지가 관심사이다.
라인은 단일 시장으로서는 세계 3위 수준인 일본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그 기반을 다져왔고, 그 이후 동남아, 남미, 유럽, 중동 등에 진출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벌여 왔으나 페이스북(Facebook, Inc.)의 왓츠앱(WhatsApp,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월간 사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는다)과 페이스북 메신저의 공격적인 영역 확장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더욱이 중국의 경우 '위챗'이 버티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SNS페이스북과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큰 인기를 끌면서 페이스북 메신저와 페이스북 자회사 '왓츠앱'이 자리하고 있는 시장에 진입하기가 더욱 어려워 진 것이 사실입니다. 글로벌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시장에서 왓츠앱/페이스북 메신저 등에 열세를 면치 못하면서 뉴욕 및 도쿄 증시 상장이야기도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상장과 더불어 성공적인 첫 거래를 마치면서 그동안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왓츠앱'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왓츠앱은 '페이스북 메신저'와 더불어 양대 메신저이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왓츠앱'의 무료화 선언과 함께 B2C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야기 했고,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은 뉴욕과 일본 증시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증시 상장과 성공적인 첫 거래로 인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은 물론이고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을 바탕으로 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두둑해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등에 적극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기로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라인의 본격적인 글로벌 메신저로서의 행보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역시나 '페이스북(Facebook, Inc.)'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인이 뉴욕과 도쿄 증시에 성공적인 데뷔를 했지만 글로벌 SNS,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페이스북의 거침 없는 행보를 어떻게 무마시킬 것인지가 관심사입니다. 특히,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왓츠앱'의 무료화를 선언했으며(기존에는 가입비 1달러) 이와 함께 다양한 B2C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페이스북의 움직임은 '라인'에게는 큰 걸림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인의 뉴욕/도쿄 증시 상장은 고평가 논란 속에서 숨죽이고 있던 모바일 메신저, SNS 기업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평가 논란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연일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가에 머물러 있으며 링크드인 또한 MS의 인수전에는 사상 최저가까지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라인의 성공적 데뷔는 다시 한 번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메신저 서비스를 떠나 다양한 서비스로의 연결 통로가 된 '메시징 서비스'입니다. 과연 라인이 글로벌 대표 메신저 중 하나라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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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7. 6. 09:00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상황 속에서도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의 중국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나감에따라 LG전자, 소니 등의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리스크는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LG전자는 2014년에 출시한 'G3'가 북미 시장을 비롯한 선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3위 자리를 꿰찰 수 있었지만 그 이후 계속된 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이고 북미 시장에서 조차 화웨이, 레노버 등에게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선보였던 LG의 전략 스마트폰인 'G5'가 행사장에서는 극찬을 받았지만 3월 31일부터 실제 판매가 시작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미지근했고,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또 다시 LG 스마트폰 사업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LG는 지난 1월 'CES 2016'에서 공개했던 중저가 스마트폰 'K 시리즈', 그리고 2월의 'MWC 2016' 현장에서 공개한 'X 시리즈'의 'X Cam(엑스 캠)', 'X Screen(엑스 스크린)'에 이어 오는 7월 8일부터 새롭게 'X Power(엑스 파워)'와 'X 5(엑스 파이브)'를 출시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LG는 오는 7월 8일부터 저가형 스마트폰 'X5'와 'X Power' 두 종류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LG는 두 제품을 비롯 'X 시리즈'의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할 것이라고 한다.
- LG, 'X파워/X5' 앞세운 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X5(완쪽/SKT)과 X Power(오른쪽/KT)
LG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했던 저가형 스마트폰 'X Skin(엑스 스킨/LG-F740)'에 이어 SKT 전용 저가 스마트폰 X5(LG-F7705)와 KT 전용 저가 스마트폰 'X Power(LG-F790K)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과연 이들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향후 중국과 동남아 등의 이머징 마켓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성장이 정체된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심해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의 성장과 더불어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갤럭시S',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시장을 독식하는 승자 독식 체재가 강화되면서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LG는 최근들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난 1월에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 'K시리즈'의 참패 속에서 이후에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보인 'X시리즈' 조차도 그 반응이 영 시원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 LG 'X5'와 'X Power'의 스펙
SKT 전용으로 출시되는 'X5'의 경우 5.5인치 크기의 화면을 바탕으로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의 램과 16GB의 기본 저장 공간을 가졌으며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전면은 500만), 2800mAh의 교체형 배터리 장착한 출고가 20만원 대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 전용으로 출시되는 'X Power'의 경우 5.3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졌다는 점과 두께가 0.7mm더 두껍다는 것(X5는 7.2mm), 그리고 4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가졌다는 점을 제외한 나머지 기본 스펙은 동일합니다. 가격 또한 20만원 대로 책정되어 있는데, LG 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된 'X Skin'의 경우(5인치 크기 화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 출고가가 23만 1천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보다 약간 조금 더 비싼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국내 판매중인 LG의 중저가 스마트폰 'X시리즈'.
이같은 LG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출시가 과연 LG의 시장 점유율에 도움이 될 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삼성이 이미 '갤럭시 J' 시리즈와 '갤럭시 A' 시리즈를 무기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인도, 동남아 등지의 이머징 마켓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에 새롭게 출시되는 'X 시리즈'의 성공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특히, LG가 선보인 여러 제품들이 한 두 가지의 특색을 갖췄긴하지만 기능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이 중론이며 글로벌 시장(이머징 마켓)에서 샤오미, 화웨이 그리고 삼성 등에 비해 인지도 측면에서도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쏟아붓지 않는다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덧 2016년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분위기 또한 전환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과 삼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샤오미가 600달러가 넘는 고성능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마저 나오면서 기존의 사업자들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과연 LG가 어떤 전략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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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여러 기업들간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스마트폰의 핵심 구성 요소라 할 수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Mobile Operatin System, OS) 분야 또한 경쟁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구동하기 위해 여러 기업들이 블랙베리OS, 타이젠(TIZEN), 윈도모바일 등을 만들고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지만 사실상 생태계 확장에 실패 했고, 모바일 OS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OS)와 애플의 iOS라는 강력한 생태계를 형성한 두 OS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OS 시장이 구글과 애플의 양자 대결의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두 기업은 매년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OS를 선보이면서 자존심 대결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좀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은 지난 6월 초 연례 개발자 회의 'WWDC 2016'에서 차세대 모바일 OS인 'iOS 10'의 개발자 버전을 배포했고 구글은 이에 앞서 지난 3월에 '안드로이드 N 7.0'의 개발자 버전을 배포했고 최근 새로운 버전의 이름을 '안드로이드 누가(Andoird 7.0 Nougat)'로 명명하면서 다시 한 번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지난 3월, 개발자 버전이 배포된 '안드로이드 N'
안드로이드 N의 명칭은 '누가(Nougat)'로 정해졌다.
- 차세대 안드로이드의 이름은 '누가(Nougat)'. 어떤 기능이 생겨났나?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N 7.0'의 공식 명칭을 'Nougat'로 정하면서 구글 본사에 이를 기념하는 조각상을 세웠습니다. 작년에 배포된 안드로이드 M '마시멜로우'에 이어 누가(Nougat)로 명명된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은 나인투파이브맥 등의 매체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으면서 채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이름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이 발표될 때 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명칭(별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1.0 애플파이를 시작으로 바나나브레드(1.1), 컵케이크(1.5), 도넛(1.6), 이클레어(2.0), 프로요(2.2), 진저브레드(2.3), 허니콤(3.0), 아이스크림샌드위치(4.0), 젤리빈(4.1), 킷캣(4.4), 롤리팝(5.5), 마시멜로(6.0) 등의 순서로 디저트들의 이름을 부여해 왔습니다.
△ 안드로이드 누가(Android Nougat)
한편, 안드로이드 N 7.0의 공식 명칭이 정해지자마자 HTC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인 HTC10, One A9, One M9에 대한 OS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HTC는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 업데이트에 있어서 다른 제조사들보다 앞선 움직임을 보여왔고, 특히 최근에는 HTC가 차세대 넥서스를 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이기에 HTC의 빠른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통상적으로 '최신 버전'이 발표되더라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해야하기에 제조사별, 모델별로 업데이트 날짜가 상이하며 오류가 발생했을 때에도 오류를 수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7.0 누가'에 생겨난 기능.
화면분할 멀티태스팅 기능.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7.0 N'의 개발자 버전이 발표되었을 당시, 가장 눈길을 모았던 기능은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입니다. 현재 MS, 애플, 삼성 등에서 생산/판매중인 태블릿에서 '화면 분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구글은 태블릿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에서도 화면 분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면의 스마트폰(패블릿)이 일반화 된 상황이기 때문에 화면 분할 기능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한편, 알림 센터(Notification center)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되면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었으며, 알림센터를 통해 '메시지'에 응답할 수 있다는 점도 편의성이 증가된 점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야간 모드(Night Mode)가 생겨난 점도 눈에 띕니다. 뿐만 아니라 앱(응용프록드램)의 관리 방법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앱 잠금' 기능을 통해 앱이 실수로 삭제되지 않도록 했으며 화면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 데이터 세이버(Data Saver)라는 기능을 통해 셀룰러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 새롭게 디자인된 '알림 센터'
△ 앱 설정 항목에서 앱에 대한 컨트롤을 할 수 있다.
△ 새롭게 생긴 데이터 세이버 기능.
모바일 시장에서 OS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안정성 향상과 더불어 여러가지 편의 기능을 넣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수 차례 업데이트 되면서 안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되고 있기는하지만 오픈 소스로서 여러 제조사들이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쓰다보니, 최신 버전의 적용에 걸리는 시간이 많다는 점과 보안에 취약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구글이 안드로이드가 가지는 태생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면서 모바일OS 시장을 이끌어나갈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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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이폰(iPhone)의 등장 이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모바일 시대(Mobile era)가 시작되었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덩치를 키우는 기업이 생겨난 반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기업도 생겨났습니다. 모바일 시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드웨어'인 스마트폰 기기 자체는 여러 기업들에게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습니다. 반면, 모바일 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운영체제(Operating System, OS)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대 초창기에는 블랙베리OS, 심비안, 타이젠, 안드로이드, iOS 등 여러 OS들이 '모바일 생태계'를 장악하기 위해 등장했지만 작금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와 애플의 iOS만이 남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블랙베리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었던 '블랙베리 OS(BlackBerry OS)'가 아직 소수의 사용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지만 블랙베리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함으로써 사실상 블랙베리OS의 시대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세계 모바일 OS 시장이 안드로이드와 iOS로 양분되어 있다고 흔히 일컫지만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약 80% 가량의 점유율을 보이며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애플은 자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태블릿PC인 '아이패드'에서만 iO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그것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수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제작/판매했기 때문입니다.
△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을 만들어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이미 구글이 통산사들과 스마트폰 출시를 위한 조율을 끝낸 상태라고 전했다.
- 구글, 직접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나?
△ 구글의 최신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6P'
구글은 그동안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다른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과 협업하에 만들어 왔다.
넥서스 시리즈로 명명된 레퍼런스 폰은 안드로이드를 대표하는 스마트폰이지만, 그동안 구글이 직접 만들지는 않았다.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기업이 바로 '구글(Googl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을 작동하기 위한 OS인 '안드로이드'를 배포하면서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면서 자신들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기도 하며, 매년 개발자 컨퍼런스인 'Google I/O' 행사를 통해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고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 화웨이, HTC 등과 손잡고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같은 활동들이 어디까지나 직접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OS'만 공급하고 다른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만들고 판매를 한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 근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영국의 텔레그래프지는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설계 제작할 것이고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여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제작/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구글의 이같은 움직임이 애플, 삼성 등의 스마트폰 기업들에게 영향을 준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구글이 이미 제품 출시를 위해 통신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르면 2016년 말에 '구글 스마트폰'이 시장에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OS버전 분포율.
애플의 iOS의 최신 버전인 'iOS 9.x.x'의 점유율이 90%에 육박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최신 버전인 6.x.x의 점유율은 24.7%에 불과하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원인 중 하나로 '여러 제조사'가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적, 물리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향후, 구글이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방책을 내놓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글이 이같이 '스마트폰 제조/판매'에 발벗고 나서는 것은 수익성 문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S의 수익성 측면에서 높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는 애플 iOS의 수익성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어도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거의 되지 않는다는 점과 여러 제조사들이 각자 커스터마이징하여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안드로이드의 분열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것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면서 '안드로이드'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구글이 발벗고 나선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같이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을 제조/판매하더라도 다른 제조사들에 대한 안드로이드 OS 공급은 계속될 것이지만, 그 정책적인 방향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구글의 '모듈 스마트폰' 즉 조립식 스마트폰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아라'
프로젝트 아라가 마무리 됨에 따라, 구글은 '조립식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의 스마트폰 직접 판매가 '조립 스마트폰'의 판매가 될 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구글이 본격적이로 스마트폰 제조를 위한 움직임에 착수한다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구글이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면 기존의 사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며, 얼마전에 공개된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의 조립식 스마트폰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면 스마트폰 시장에 맞춤형 저가 스마트폰 시대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오미(Xiaomi)와 같은 기업들은 안드로이드를 커스터마이징하여 '미유아이(MiUI)'라는 자신들만의 OS를 만들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의 배포와 커스터마이징의 관계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눈여겨 봐야할 것입니다.
과연, 구글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형태로 진출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과연 그 파장이 어떤 식으로 번져나갈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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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고 사회/경제적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과 트위터(Twitter) 등의 SNS 서비스를 비롯하여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Facebook, Inc.의 자회사)핀터레스트(Pinterest), 링크드인(LinedIn) 등 전 세계적으로 수 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들이 점차 늘어났고 이같은 SNS 서비스 혹은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앱이 가진 잠재력을 탐내는 굴지의 기업들도 생겨났습니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이끄는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경우 SNS 페이스북을 통해 벌어들이는 막대한 이익으로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 App, 세계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메시징앱),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VR헤드셋 제조 업체) 등을 사들이는 동시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SNS와 VR 서비스 분야에서 막강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고, 최근에는 인터넷 기업 1인자로 불리는 구글(Google. 구글은 알파벳Alphabet, Inc.이라는 지주회사를 만들고 그 아래에 여러 자회사를 두는 구조로 개편을 하였으며 알파벳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알파벳의 회장은 전 구글CEO 였던 에릭슈미트.)을 위협할 만한 존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이 페이스북이 구글을 위협할 만한 수준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SNS'의 힘이라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구글이 가진 유일한 핸디캡이 바로 제대로된 'SNS'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구글도 이에 질세라 구글플러스(Google Plus)라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 되지 못했고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이 다른 SNS 특히, '트위터'와 같은 기반이 잘 다져진 SNS 기업을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있어 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야후(YAHOO)는 SNS '텀블러(Tumblr)' 서비스를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비즈니스 SNS로 불리는 '링크드인'을 무려 30조 원에 달하는 거금을 들여 인수하면서 공룡 IT기업과 SNS기업 사이의 M&A가 관심사로 떠올랐고 자연스럽게 '구글'의 '트위터' 인수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나오고 있습니다.
△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려한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하지만, 최근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트위터CEO 잭 도로시에게 인수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트위터가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구글의 트위터 인수설, 트위터는 구글의 품으로 들어갈 것인가?
△ 구글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를 맡고 있는 래리 페이지
모바일 시대의 성숙과 함께 본격적으로 SN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SNS 기업과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 기업들의 가치가 올라갔고 많은 투자자들이 SNS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SNS와 인스턴트메시징 서비스의 특성상 시장 선점 효과가 강했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웠고,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의 가치는 고공행진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몇몇 서비스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는 높아졌고, 2011년 구글의 CEO 래리페이지(Larry Page)는 당시 페이스북과 함께 SNS의 대표격으로 여겨지고 있던 트위터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현재(2016년) 트위터의 CEO이자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로시(Jack Dorsey)'에게 비공식적으로 인수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시 구글은 자신들의 검색 서비스를 SNS와 연결짓기 위한 일환으로 트위터에 대한 인수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트위터의 경우 당시 성장기에 있었고 SNS 서비스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다는 명분 때문에 구글의 트위터 인수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트위터.
트위터는 실적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자 작년 6월 CEO를 교체하기에 이르렀고,
여러가지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지속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회자되고 있는 '구글 인수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구글의 트위터에 대한 러브콜을 뒤로 한 채, 트위터는 많은 기대를 안고 2013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으며, 한창 주가가 높을 때는 주당 70달러(시가 총액 50억 달러, 우리돈 약 60조 원)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는 페이스북과 달리 마땅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시달리면서 주가는 지속적으로 곤두박질 쳤고, 급기야 2016년 6월 트위터 CEO로 일하던 딕 코스톨로가 사임하였고,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모바일 결제 플랫폼 기업 스퀘어의 대표였던 '잭 도로시'가 다시 트위터를 진두지휘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7월, 잭 도로시가 트위터의 대표로 돌아왔을 때 주가는 35달러 수준으로 이미 한창때에 비해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였고 그만큼 잭 도로시의 어깨가 무겁기도 했습니다. 이후, 트위터는 '다이렉트 메시지'의 글자수 제한 폐지와 '페리스코프(Periscope)' 등의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재기를 꾀했으나,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비롯하여 여러 기업들이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큰 흥행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주가는 계속해서 곤두박질 친 결과 현재는 주당 16달러 수준, 시가총액 약 11억 달러(우리돈 약 13조 원)으로 떨어지면서 2013년 말에 비해 기업 가치가 1/4수준으로 전락했습니다.
이같이 '트위터'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최근 구글 본사(Google's campus)에 초청된 잭 도로시가 다시 한 번 래리 페이지에게 트위터의 매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시장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동안 구글 또한 자체적으로 '구글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SNS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행사하려했으나 실패 해야했고, 이같은 상황 속에서 구글이 '트위터'를 인수하여 구글의 품 안에서 트위터를 지원하려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MS가 '링크드인'을 인수하면서 공룡 기업들이 SNS라는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나서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구글의 '트위터' 인수는 SNS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인수설'에 불과한 소문이지만, 현재의 트위터 상황으로서는 '구글'의 울타리로 들어가는 것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링크드인의 사례에서 보듯, 트위터의 시장 가치가 현저히 낮아져 있는 상황 속에서 구글이 잠재적인 가치까지 평가해서 인수를 해 준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분명 반겨할 만 한 일이고, 구글이라는 막강한 파워를 지닌 기업이 트위터를 운영하게 된다면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트위터와 구글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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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소위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고 불리는 '링크드인(LinkedIn)'을 무려 262억 달러, 우리돈 약 30조 원에 인수한다는 발표(현금으로 주당 196달러에 인수)를 하면서 MS의 링크드인 인수의 배경과 내막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인수 가격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인수 가격 측면에서 고평가 논란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배경에는 무엇보다도최근 링크드인의 사업성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 평가로 인해 링크드인의 주가가 지난 2월 100달러 선까지 추락한 이후 6월 초에 겨우 135달러 수준이었는데 MS가 주당 196달러에 인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후한 가격을 책정해 주었다는 것인데 이때문에 돈낭비를 했다며 '고평가' 논란까지 덤으로 안고 있습니다. 반면, 링크드인의 주가는 인수 발표 전날 135달러에 불과했지만 인수 발표가 있은 후 19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무려 45%나 상승). 또 한편으로는 MS가 스마트폰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의 일환으로 2014년 5월 노키아의 모바일 부문을 인수한 가격이 75억 달러였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번 '링크드인'의 인수 가격(262억 달러)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3.5배)이라고 할 수 있기에 MS가 과연 약 30조원이라는 가치를 링크드인의 인수를 통해 얻어낼 수 있을것인가 하는 의구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 지난 6월 13일, MS는 우리돈 약 30조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비즈니스SNS로 불리는 '링크드인'을 인수했다.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 만큼, MS의 링크드인 인수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MS, '링크드인' 발판으로 '서비스 기업'의 포지션을 가질까?
2002년 설립된 링크드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중 하나이지만 불특정 다수 혹은 지인을 매개로 하는 서비스라기보다는 구인/구직 서비스를 비롯하여 동종 업계 사랍들에 대한 정보와 개인의 이력서 작성 등 '비즈니스'분야에 초점이 맞추어진 서비스로 '구인/구직'의 허브 SNS로 일컬어지는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입자수 약 4억 3천 만 명, 월 방문자수는 1억 5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분기 페이지뷰가 450억 건, 구인 광고 건수가 현재 약 7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가입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무엇보다도 링크드인이 가진 강점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구인/구직 활동과 더불어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의 모임을 위해 학력, 경력, 취미 등의 자세한 정보들을 기입해 놓았고, 이같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링크드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MS의 CEO인 나델라는 링크드인 인수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링크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MS 오피스 365와 기업용 솔루션인 오피스 다이내믹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링크드인과의 협업의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MS 윈도(Windows) 시리즈와 함께 하나의 축을 이루면서 오랫동안 MS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오피스(Office)'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을을 모색하는 데 '링크드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같은 MS의 포지셔닝과 관련하여 전문가들은 링크드인이 가진 사용자 자원(IP)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에는 사용자들의 직종과 직업, 전공을 비롯하여 다양한 특기와 취미들이 모두 드러나있고 MS는 이를 통해 오피스 프리미엄 프로그램의 홍보와 공급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MS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자 할 때, 자신들의 자회사가 가진 정보를 활용해서 인재를 찾아내고 채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MS의 주력이 '윈도'와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을 감안해본다면 '링크드인'을 자회사로 편입한 MS는 자회사를 통해 더 큰 서비스 영역을 구축할 가능성이 큽니다. 모바일 혁명으로 비롯된 변화의 상황 속에서 애플과 구글 등과 같은 기업들에 뒤쳐지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시장에서 영향력이 크게 감소해버린 MS이지만, 이번에 '비즈니스'영역에 특화된 SNS 서비스를 인수함으로서 MS 생태계라는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싣는 동시에 기업 고객을 상대로한 수익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S는 이미 최신 '윈도' 버전인 'Windows 10'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서비스들의 '무료' 버전을 배포하고, 정기 구독의 형태로 '소프트웨어'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 SNS'를 활용해서 기업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개인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MS의 생태계가 좀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MS의 '링크드인' 인수 관련 인터뷰
한편, MS의 '링크드인' 인수를 두고 돈낭비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수전 주가 대비 45%가량의 프리미엄을 붙여 인수를 했다는 점과 최근 몇 년 동안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SNS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SNS 기업들의 거품이 가라앉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일리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MS로서는 '새로운 방향'으로의 모색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금액의 여부를 떠나서 가치있는 거래였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변변한 SNS를 갖추지 못했다는 점 또한 하나의 약점으로 지적받아 왔기에 이번 인수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MS가 IT업계에서 어떤 포지션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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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6. 10. 12:38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으로 6월 9일 오전 10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레노버의 '레노버 테크 월드 2016(Lenovo Tech World 2016)'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끈 것 중 하나는 단연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는 오랫동안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어 왔지만 또 한편으로는 2014년 1월,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하면서 '모토로라' 상표를 부착한 모바일 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 레노버는 '모토 Z(Moto Z)'와 '모토 Z포스(Moto Z Force)'라는 이름의 스마트폰을 선보였으며, 또 한편으로 구글이 오랫동안 진행해온 '탱고 프로젝트(Tango Projcet,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하여 3D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가 녹아들어간 '패브2 프로(Phab 2 Pro)'라는 패블릿폰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VR(가상현실) 기기와 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과 레노버가 손잡고 '3D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카메라에 어떤 변화가 생겨날 지 관심이 모아지는 것입니다.
△ 레노버x모토로라가 공개한 '패브 2프로'.
패브2프로에는 구글의 탱고프로젝트(Tango Projcet)를 통해 완성된 기술인 '3D촬영 기능'이 들어가 있다.
- 3D 촬영 기능 탑재한 스마트폰 '패브 2프로'의 등장, 시장을 변화시킬까?
△ 후면 바디(섀시)를 바꿀 수 있도록 설꼐된 '모토 Z'
레노버(모토로라, 2014년 1월 레노버는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했다)가 선보인 '모토 Z'와 '모토 Z 포스' 그리고 '패브2 프로'는 구글과 많은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모토 Z & Z 포스'의 경우 디자인과 기능, 스펙은 차치하고 '모듈'식으로 본체(바디)를 바꿀 수 있다는 것과 3.5파이 이어폰잭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USB Type-C'로 대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3.5파이 이어폰잭이 사라진 최초의 스마트폰). 한편, 많은 이들이 흥미롭게 바라본 제품이 바로 6.4인츠 크기의 대화면을 가진 '패브 2 프로'입니다. 패브2 프로의 경우 구글이 오랫동안 진행해온 '탱고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3D 촬영 기능'이 카메라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화면 속에 가상의 물체들을 채워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물체들을 스마트폰 안에서 움직이거나 옮기고, 지울 수도 있다.
△ USB Type-C 포트가 사용된다.
한편, '이어폰/헤드폰 잭'아 사라졌다는 점이 눈에 띄는 점이다.
6.4인치 크기의 QHD 디스플레이를 가진 대화면의 '패브 2 프로'는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 652를 탑재했고, 4GB의 램을 장착했습니다. 또한 메인 카메라로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이 카메라를 통해 4K 동영상 촬영은 물론이고 '3D 촬영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3D 촬영 기능이라 함은 특정 공간을 촬영하여 하나의 공간을 상정하고 그곳에 가상의 물체를 만들어 넣거나, 그 물체들을 실제의 물건인듯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공간 디자인을 할 때 빈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그곳에서 화면을 통해 가상의 물건들을 공간에 채워넣고, 움직여 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스마트폰 속에 '가상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VR(Virtual Reality)의 실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 패브2프로 실행 영상
이번 레노버 테크 월드를 통해 'Lenovo x Motorola'가 선보인 스마트폰들은 모두 구글이 지향하는 미래의 스마트폰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이는 구글이 모토로라의 모바일 사업부문을 소유하고 있을 당시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고 모토로라가 레노버에 인수된 후에도 여전히 구글이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었기에 그 결과물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레노버 또한 글로벌 주요 스마트폰 제조/판매 기업으로서 거대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스마트폰 시장에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으려는 구글의 야심찬 계획이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레노버의 새로운 제품들이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키게 될 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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