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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3일 째, 산청(지리산) - 삼천포- 길을 걷다, 국내여행/금강에서 한라까지 42일 전국일주 2008. 8. 31. 19:11
7월 21일 월요일. 날씨 : 비온뒤 갬. 연무. 이동경로 : 지리산(산청) - 하동(섬진강, 남해대교) - 남해군(미조) - 삼천포(사천) 이동거리 : 약 160km / 등산거리 약10km 새벽 3시 40분에 기상을 하여 입산준비를 하는데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가랑비가 슬슬 내리고 있어 우의를 입고 입산을 시작했지. 오전 5시경 무난히 입산을 하여 등산을 시작했어. 아직 해가 뜨려면 1시간 정도 남은시간이라 그런지 산길은 어두웠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어 야간산행을 방불케 하여 손전등을 켜고 앞으로 나아갔다. 우리의 목표는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1915m)이었어. 첫 번째 목표로 잡은 지점이 약 5km지점인 장터목산장이었는데 장터목으로 가는 길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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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일. 2일 째, 함양 - 산청(지리산)- 길을 걷다, 국내여행/금강에서 한라까지 42일 전국일주 2008. 8. 31. 19:07
이동경로 : 함양 농월정 - 산청 단속사지 - 지리산 중산리 비고 : 오후 5시 이후 지리산 입산금지 조치로, 4시경에 도착한 나로서는 지리산 밑에서 야영을 해야 했음. 참고 : 지리산 입산 허용시 간 - 일출 2시간전. 통제시간 - 일몰 2시간 전. 아침에 비가 내릴듯한 기세였으나, 다행히 산청까지 가는 데는 비가 오지 않았어. 그래도 간간히 소나기가 내렸는지 도로가 젖어있었다. 함양에서 산청에 이르는 곳이 확실히 시골마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맑고 주변에 펼쳐져있는 푸른 논들도 때마침 파란빛을 띄고있는 하늘과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다웠지. 논에서 한가로이 거늘고 있는 학들도 이런 시골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었고, 함양을 ‘선비의 고장’ 이라고 부르던데, 마을마다 향교가 지어져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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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왜관 - 함양- 길을 걷다, 국내여행/금강에서 한라까지 42일 전국일주 2008. 7. 24. 01:12
이동경로 : 왜관(왜관지구 전적기념관) - 성주, 고령 - 합천(가야산, 해인사) - 함양(군자정, 농월정) 이동거리 : 약 100km 6.25전투에서 치열했던 왜관전투(유학산전투 가산전투)의 승리를 기리기 위해서 세워진 전적기념관. 가산에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있고, 석적읍에 왜관지구전적기념관이 있다. 왜관에는 아직도 6.25때 폭파된 인도교의 잔해가 낙동강물속에 있는데, 수량이 줄어들면 조각이 보인다. 국립공원에 걸맞게 숲이 우거지고, 산세가 아름다웠다. 하지만, 장마철이라 그런지 날씨가 흐렸고, 산악지대라서 구름이 많이 걸려 소나기가 자주 내려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그래도, 해인사로 가는 길에 본 가야산의 계곡과 나무들은 가히 국립공원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였다. 해인사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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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전국일주 프로젝트 - "금강에서 한라까지" 국토대장정.- 길을 걷다, 국내여행/금강에서 한라까지 42일 전국일주 2008. 7. 18. 22:32
2008 Fantastic NoMoney Trip Project, "금강에서 한라까지" 이동경로. 약, 35-40일 소요예정. 출발 ; 고령 - 남원,구례(지리산) - 남해 - 사천(삼천포) - 통영 - 거제 - 부산 - 경주 - 포항 - 영덕 - 안동 - 문경 - 영월 - 동해 - 울릉도 - 양양 - 고성(통일전망대,금강산) - 춘천 - 서울 - 강화도 - 천안(삽교,아산방조제,독립기념관) - 대전 - 공주 - 보령 - 군산,장항 - 담양 - 광주 - 보성 - 해남(땅끝마을) - 목포 - 제주(한라산) - 부산 - 창녕(우포늪) :끝. 이동경로는 변경될 수 있으며, 도시선정은 개인적인 선호도에 의해서 한 것이며, 주요 문화 유적지 방문 및 경치구경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으며, 문화유적에 대한 정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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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클락 (UNIQLOCK, 유니클락) - 색다른 블로그 여행법- 생각 저장소 2008. 3. 8. 12:09
유니클로라는 일본 의류브랜드가 있다. 지금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브랜드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고있는 추세이다. 최근에 내 친구를 통해서 유니클락(UNIQLOCK):유니클로클락이라는 유니클로 블로그 마케팅(?) 시스템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옷을 사고 안사고가 아니라, 더 재미있는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니클락을 블로그에 설치하게 되면, 유니클락을 설치하고있는 블로그가 유니클로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하나의 웹에서 통합적으로 연결되어 전세계 블로거들과 연결이 된다는 점이다!!! 엄청나지 않은가?! 원하는 국가 블로거에게 랜덤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뭐 물론, 구글같은데서 검색해서 들어갈 수도 있지만- _- 입맛에 따라 나처럼 할 일 없을 떄 하면 재미가 쏠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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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과 보호장비- 생각 저장소 2008. 2. 29. 19:36
본인은,입원을 했습니다. 이야기 인즉슨.... 2월 말경, 정확히 21일 입습죠.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에 갔었습니다. 하이원리조트에 스키를 즐기려고 갔었습죠. 사실, 저는 스케이트보드를 타지만, 스노우보드는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고, 스키밖에 탈 줄 몰랐죠. 그래서!!! 친구들의 권유로 스노우보드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스케이트보드도 타는데 스노우보드도 못 탈것 없다고 우쭐한 마음도 없잖아 있었죠. 그렇게 야간보드타러 고고씽!!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이원에 놀러간 첫 날!! 야간에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죠. 무슨사고냐고요??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그만 쬐끔 심하게 넘어져서(사실 그 전에도 무수히 많이 넘어졌죠) 머리를 심하게 부딫히는바람에 뇌.출.혈이 일어나고 만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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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달리기 - 인생의 선택.- 생각 저장소 2008. 2. 15. 01:30
아름다운 정원가운데에서 100m 달리기를 한다. 여러명이, 출발선에 서서 달린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누구는 앞만보고 빠르게 달린다. 누구는, 그 보다 좀 느리지만 역시 앞만 보고 달린다. 누구는, 천천히 걸어간다. 더러는, 달리기는 커녕 나무그늘에 앉아서 담소를 나눈다. 누구는 달리다가 갑자기 되돌아와서 뭔가를 하고있다. 앞만보고 빠르게 달려서, 남들보다 좀 더 일찍 도착지점에 도달한 사람. 천천히 가면서, 주변이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걸 알고 그 100m를 즐기는 사람. 누구에게 상을 줄 것인가? 상은 자기 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조금 늦게 도착하거나 마지막은 모두가 같은 100m 골인지점이다. 100m 골인지점에 도착하고나면, 되돌아 갈 수 없다. 마지막은 모두 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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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설- 생각 저장소 2008. 2. 5. 01:59
인간본성에 대한 설[說]중에 성악설이 참 마음에 든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그렇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의 본성은 악한 것이다. 인간 뿐만이 아니고 나무, 플랑크톤등 생태계에서 가장 하위에 존재하는 것들을 제외하고 모든 생명체는 존재 그 자체가 악이다. 인간은 사회라는 공동체라는 곳에서 매끄럽게 살아가기 위해서, 착함[善]을 학습받고, 선을 행하도록 강요받는다. 그리고 악을 행하는 사람을 벌함으로써 악에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게 한다. 즉, 선이란 인간 공동체가 만들어낸 산물이다. 우리는 왜, K-1, 프라이드를 보면서 타인의 폭력성을 보면서 환호하는가? 왜 우리는 사고현장을, 불구경을 하러 몰려다니는가? 생각해보라, 우리들이 직접이든, 간접이든 악을 보고 대리만족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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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 생각 저장소 2008. 2. 4. 01:04
"아는것이 힘이다? 때론 학습이 가장 큰 착각의 요소이다." - 지식채널ⓔ 오로지 하나의 답만을 고르도록 강요하는 시험, 학교 그것은 바로 현실. 하지만, 정답은 없다. 진실도 없다. 진리도 없다. 하나의 잣대로 무언가를 판단하려 하지마라. 나와 '틀리다' 내가 아는 것과 '틀리다'는 말은 잘못됐을음 인식해라. 단지, 나와 '다르다' 내가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라고 생각해라. 그리고 하나가 아닌, 두가지, 세가지, 열가지, 백가지의 가능성이 있음을 인식해라. 학습을 통해서 우리는 속박을 당하고 있다. 더 궁극적으로는 '인식'을 속박 당하고 있다. 모든 학습을 부정해 보고, 내가 지금 보고있는 내가 지금 듣고있는, 내가 지금 알고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그것이 과연 진리인가를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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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생각 저장소 2008. 1. 31. 12:13
가늘고 긴 널빤지 앞뒤에 4개의 바퀴를 달고 달리는 놀이기구. 가늘고 긴 널판지 앞뒤에 4개의 바퀴를 달고 달리는 놀이기구로, 스티프와 플렉서블의 2종류가 있다. 파도타기 애호가들이 파도가 없는 잔잔한 바다에서는 파도타기를 할 수 없게 되자 서핑보드가 육지로 올라오면서 점차 스케이트보드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1960년대 미국의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처음 시작하여, 1965년 무렵 한차례 붐이 일었고, 1974년 무렵부터 더 빠르고 더 잘 움직이는 폴리우레탄 바퀴가 개발된 뒤 다시 유행하였다. 1993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유선채널인 ESPN 방송 및 대회로 전세계로 알려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현란한 묘기가 개발되었고, 젊은이들 사이에 축구나 농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이 놀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