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보급형 제품으로 불리는 'iPhone XR'의 1차 출시국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애플은 높은 사양을 갖춘 '아이폰텐에스'와 '텐에스 맥스(iPhone XS Max)'의 판매가 시작된 지 약 한 달만에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XR'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6일(금)부터 공식 판매를 진행합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26일(금)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 출시는 11월 2일(금)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아이폰XR'이 큰 화면을 가진 보급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수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해 왔는데, 예년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면서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 iPhone XR

11월 2일 공식 출시에 앞서 10월 26일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64GB용량 가격은 101만 4천원.


- iPhone XR, 예상보다 저조한 예약 판매. 국내에서는 돌풍 일으킬 수 있을까?

  아이폰XR은 LCD디스플레이의 노치 디자인 6.2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지면서 '아이폰XS'의 5.8인치 화면보다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밖에 페이스ID와 메인 프로세서로 A12 Bionic 칩과 NPU를 내장하면서 '머신러닝' 기능을 갖췄다는 점 또한 '아이폰XS'와 공통적인 요소입니다. 다만, IP67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가졌다는 점, 객관적인 디스플레이 성능(해상도, 명암비 등)이 다소 뒤쳐진다는 것과 싱글 카메라(Single Camera)를 가졌다는 점 등에서는 '보급형 제품'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아이폰XS'나 '아이폰XS Max'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어 왔습니다.

△ 왼쪽부터 XR / XS / XS Max

△ iPhone XR

싱글 카메라.


  아이폰XR(64GB)의 국내 출시 가격은 99만원이며, '아이폰XS'는 136만 4천원입니다. 동일 용량 기준으로 36만원 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동시 출시되는 '아이폰XS/XS Max'보다 '아이폰XR'에 대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의 '아이폰XR' 판매가 과거 다른 제품들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폰XR

아이폰XS 

화면

LCD 6.2인치 

OLED 5.8인치 

방수/방진

IP67 

IP68 

배터리 용량

2,942 mAh 

2,658 mAh

AP 

A12 Bionic 

A12 Bionic 

LTE 모뎀

Cat 12 

Cat 16 

램 용량

3GB 

4GB 

카메라 

싱글 1200만 화소(F/1.8)

듀얼 1200만 화소(F/1.8 & F/2.4) 

64GB 용량 가격

99만원

136만 4천원


△ 뒷모습

△ 1200만 화소 싱글 카메라(F/1.8)

△ 미국 공홈 iPhone XR 판매 페이지

과거 다른 제품들은 대체로 하루만에 초도 물량이 동난 것과 달리 3일 동안 초도 물량이 매진되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들은 XR의 인기가 예상과 달리 저조할 수도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이폰XR'의 예약판매 성과가 크게 두드러지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사람들이 '아이폰XS/XS Max'의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작년보다 낮아지면서 '높은 사양의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이고, 두 번째로는 애플이 한 달 동안 충분한 양의 물량을 준비해 뒀기 때문에 물량이 모자라서 한 달 이상 기다려야하는 '아이폰 대란'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